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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1 전남 신안군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 33」신안 4개 선정 2020/06/30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 33」신안 4개 선정
- 반월·박지도, 기점·소악도 등 섬 여행 메카로 부상 -
 
2020년 행정안전부의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가운데 신안군의 4개섬이 선정됐다.
 
30일 신안군에 따르면 걷기 좋은 섬 ‘반월·박지도’, 풍경 좋은 섬 `자은도’, 신비의 섬 `기점·소악도’, 체험의 섬 `증도’ 등 4개 섬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걷기 좋은 섬 반월·박지도는 보랏빛 향기가 피어나는 섬이다. 섬에 들어가는 다리도 보라색, 섬에 핀 꽃도 보라색, 주민들이 사용하는 식기까지 온통 보라 세상이다. 라벤더 향기 맡으며 아름다운 해안 산책로를 걷는 색다른 경험을 안겨준다.
 
풍경 좋은 섬으로 선정된 자은도는 치유와 휴양의 섬이다. 이국적이면서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가진 ‘백길해수욕장’과 여인송으로 유명한 분계해수욕장, 섬과 섬을 다리로 연결하여 연속성과 끝없는 발전의 의미를 담은 무한의 다리등 특색있는 ‘명품 도보여행 코스’로 각광 받고 있다.
 
신비의 섬 기점·소악도는 밀물 때면 섬과 섬을 잇는 노두길이 잠겨 5개의 섬으로 변하며, 12사도 예배당 순례길로 한국의 산티아고라고 불리는 섬이다.
 
체험의 섬, 증도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섬으로, 국내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천일염 생산지인 태평염전과 갯벌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보호되고 있는 청정갯벌을 볼 수 있다.
 
신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천사대교 개통과 내년 개통이 예정되어 있는 임자대교 개통으로 관광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 되고 있다.”며 “관광객 500만 시대 조기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862 경북 레이 캠핑카를 잡아라, 도전! 경북관광 100선 챌린지 투어 2020/06/30
레이 캠핑카를 잡아라, 도전! 경북관광 100선 챌린지 투어
- 관광지 방문인증과 미션 수행으로 푸짐한 경품과 농산물 상품권 획득 -
- 7월1일부터, QR코드 스캔 또는 모바일 홈페이지 접속 참여 가능 


휴대폰을 들고 경북으로 구석구석 여행하면 갖가지 선물이 쏟아진다. 경상북도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와 함께 7월1일부터 12월까지 스마트폰을 활용한 미션투어 이벤트인 ‘경북관광100선 챌린지 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요즘 여행의 가장 큰 특징의 하나인 스마트폰으로 여행지를 검색하고 개인 SNS에 인증샷과 후기를 올리는 트렌드에 맞춰 기획된 특별 이벤트라고 할 수 있다.
 
‘경북관광100선 챌린지 투어’를 위해 경북도는 빅데이터 기반 SNS버즈량 분석, 시ㆍ군 추천, 숨은 핫플레이스 발굴 등을 통해 대표관광지 100개소를 선정하고 모바일 접속 플랫폼을 구축했다.
 
△포항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경주 동궁과 월지, 황리단길 △김천 치유의 숲 △안동 월영교 △영천 보현산 짚와이어 △문경 에코랄라 △군위 화산산성전망대 △영덕 벌영리 메타세콰이어숲 등 자연생태 관광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 그 동안 경북을 대표하는 관광지와 코로나19 이후 부각되는 청정ㆍ힐링여행지, 야간관광 명소, 소규모 언택트 관광지와 SNS 핫플레이스까지 경북여행 버킷리스트를 빠짐없이 담고 있다.
 
응모 방법은 해당 관광100선 대상지를 방문해 휴대폰으로 관광지 배너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모바일 홈페이지(도전경북투어.com)를 접속해 챌린지웹투어(사용자 GPS위치기반)를 실행하면 된다.
 
챌린지웹투어를 실행 후 웹에 등록된 100개 관광지에 방문하고, 1개소 방문 시 3단계 미션(①인증샷⇒②퀴즈1⇒③퀴즈2)에 응모하면, 룰렛추첨을 통해 1천원~5천원 모바일 기프티콘을 문자메시지로 바로 증정한다.
 
또한, 3개소 9개 미션을 완료하면 선착순 3천명에게 경북 농산물 인터넷 쇼핑몰 ‘사이소’에서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3만원 쿠폰이 문자메시지로 바로 전송 된다.
 
챌린지투어 모든 참가자 중 100명을 추첨으로 선정해 5만원부터 30만원까지의 다양한 경품혜택 제공할 계획이며, 추첨은 추석과 크리스마스에 맞춰 2회 실시될 예정이다.
 
그리고 모든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트래블킹 선발도 계획되어 있다. 트래블킹 선발은 행사기간 중 미션해결 레벨과 포인트가 가장 많은 여행자, 최대 관광지 방문 여행자를 선정해 레이캠핑카, TV, 안마의자, 노트북, 카메라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자는 12월24일 발표되며, 자세한 내용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tour.g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최근 다시 살아나고 있는 관광의 분위기를 살리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관심이 높은 언택트 관광지를 홍보하고자 모바일 챌린지투어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경북도의 아름답고 깨끗한 청정ㆍ힐링관광 100선을 방문해 지역 구석구석을 많은 분들이 즐겁게 여행하시고 더불어 경품 기회도 가질 수 있는 좋은 추억을 경북에서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3863 경북 청송군 새로운 관광 흐름 선도! 힐링관광지로 떠오르는 샛별‘산소카페 청송군’ 2020/06/30
새로운 관광 흐름 선도!
힐링관광지로 떠오르는 샛별‘산소카페 청송군’



어느덧 민선7기 임기의 절반이 지나고 있다. 청송군은 지난 2년,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 청송'이라는 군정 비전 아래 “미래를 열어가는 희망 농촌, 함께여서 따뜻한 나눔 복지, 문화로 꽃피우는 지역 경제”라는 슬로건을 실현시키고자 숨 가쁘게 달려온 결과, 눈에 띄는 성과물을 거둬들일 수 있었다.
그 성과는, 민선7기 공약사항 평가 2년 연속 최우수(SA) 등급 달성,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2관왕이라는 영예를 안겼다. 특히 8년 연속 대상인 “청송사과”에 이어 “산소카페 청송군”브랜드도 첫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그 위상을 드높였다. 이에 질세라 “청송사과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 전국 농어촌자치단체 평가 종합2위, 주민만족도 9위(경북 2위) 등의 쾌거를 이룩하며 대외적인 각종 평가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인정받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취임 당시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5대 분야의 65개 사업을 공약 사항으로 약속했다. 주요 사업으로 농산물택배비 지원, 천원목욕탕 사업, 키즈카페·정신건강복지센터·골프장 조성, 청송사과축제의 도약, 청송사랑화폐 유통 등이 있는데, 이를 중심으로 민선 7기 전반기의 성과를 되돌아봄과 동시에 남은 임기 중의 비전을 살펴보고자 한다.
 
■농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청송
청송군은 농업군의 롤 모델 역할을 자처하여 농업환경 전반을 대폭 개선했다.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유통망 확대, 농가소득 증가를 위한 농산물 택배비를 지원했고, 전국 최고 수준의 농민수당을 지급하여 농업경영 안정을 도모했다. 또한 명품청송사과의 재도약과 사과산업 발전을 위한 청송사과유통센터 운영 체제를 변경하고 농산물 공판장을 개장, 시장 선도적인 브랜드 “황금진”을 개발하여 농업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다양한 홍보 마케팅 활동과 유통시설의 개선 및 확충, 지속적인 브랜드 관리를 통해 농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생로병사() 비밀 병기 청송
“육아비용은 사치, 아이 키우기 좋은 고장이다” 이는 청송에서 아이들을 양육하는 엄마들의 즐거운 외침이다. 출산장려금의 인상 지급, 돌사진 촬영비 지원, 공립어린이집 확충 등의 정책을 편 결과이다. 인프라적 측면에서도 최근 진보면에 전국 최고 시설을 갖춘 키즈카페를 조성했다. 우수 인재들에게 인재육성장학회에 조성된 장학금을,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교복구입비도 지원하고 있다.
지역의 70세 이상 어르신들이라면 누구나 천원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천원목욕탕”은 건강증인사업의 일환이며, 노인일자리를 대폭 증원하여 노년의 활기찬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의 건립 또한 같은 선상에서 이루어진 사업이다.
 
■새로운 여행 트렌드의 중심 ‘산소카페 청송군’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대표축제에 지정된 청송사과축제는 단일 농산물 축제로는 독보적이다. 취임 전부터 청송에 꼭 들어맞는 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던 윤 군수는, 맑은 공기 청정쉼터의 의미인 “산소카페 청송군”으로 네이밍을 짓고, 청송 고유의 색깔을 입혔다. 또 “축제란 지역민이 먼저 흥을 돋우고 어우러져야 타 지역민도 함께 할 수 있다”라는 소신으로 축제 장소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용전천변으로 옮겼다. 기간을 연장하고, 축제장 주변 경관 정비와 편의시설을 확충하며, “산소카페 청송군, 황금사과의 유혹”이라는 주제로 성공적 결과를 이끌어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더불어 수려한 자연자원을 활용한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과 산소카페 청송정원 및 핵심 공약사업이었던 골프장 설치를 위한 민자 유치를 이뤄내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하는데 한발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
 
■군민 숨통을 틔워주는 경제정책
청송군은 올해 260억 규모의 청송사랑화폐를 발행하여 농민수당, 농산물택배비등을 지원하고 있다. 청송사랑화폐는 안정적으로 정착돼 실효성을 거둠으로써 지역화폐의 성공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는 코로나19의 다양한 지원금으로도 활용돼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냈다. 이외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금 지원 등 지역경제의 뿌리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다채로운 정책을 추진하여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 넣었다.
또 수많은 전국단위 엘리트 체육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한 것도 지역경제 활력에 한몫을 했다. 5년간 재유치한 청송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은 동계올림픽 정식종목 선정에 힘을 보태고 있어, 향후 개최지로서 누리게 될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안전하고 쾌적한 청송
2만6천 군민들의 안전보장을 위한 군민안전보험공제에 가입하여, 불의의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대처할 수 있는 경로를 마련했다. 내년 준공을 앞둔 청송소방서는 군민들뿐 아니라 540만 관광객들의 안전까지 책임질 수 있게 되었다. 또 청송군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비 250억을 확보하여 군민들의 물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청송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180억을 확보하여 중심 시가지를 특화 조성, 경쟁력을 갖춘 농촌 발전 거점으로 육성할 수 있게 되었다.
 
■신뢰를 바탕으로 한 따뜻한 소통
청송군은 지역 주민들의 뜻에 따라 단순 방위 개념으로 명명된 청송도호부의 동쪽 “부동면”을 “주왕산면”으로 변경하여 지역명칭이 청송발전의 브랜드로 작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공약사업 군민배심원단을 꾸려 군민들에게 한 약속을 함께 이루어 나가고 있다.
또한 비효율적인 마을방송을 탈피하고자 휴대전화를 통한 스마트마을방송 시스템을 도입하여 군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는 특히 이번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예방수칙을 비롯한 정보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파하여 지역 유입 확산을 차단하는데 기여했다. 또 청송군 최초 민간위주 지역발전협의회를 구성하여 집행부의 독단적인 의사결정을 지양하고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추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선제적인 코로나19 대응
청송군은 코로나19의 즉각 비상체계를 갖추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감염 전파를 최소화해 지역 내 전파자는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치밀한 초동방역과 빈틈없는 방역시스템으로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철저히 한 결과이다. 65세 이상 노령 층과 취약계층에게 마스크를 제공하고, 시장사용료 감면, 임대농기계 수수료 감면, 지방세 감면 등의 정책은 군민의 일상에 숨통을 뚫어 주었다. 청송군 소상공인 특별생계지원비,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원했고, 청송사랑화폐 특별할인 등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빠른 경기회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건강의 도시로, 내일을 말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정과 사과의 고장, 우리 청송이 이제 깨끗한 이미지를 넘어 건강 도시의 바로미터가 될 수 있도록 한층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며, “인구 소멸지수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이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역동적으로 살아 숨 쉬는 고장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꼭 보여주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어느덧 중요한 변곡점을 맞이한 윤 군수는 “지난 2년간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왔고 과분할 정도로 많은 주목과 칭찬도 받았다”며, “현장에 문제가 있고, 길이 있고, 답이 있다. 앞으로도 발로 뛰는 소통행정을 통해 일신우일신 하는 청송의 담대한 미래를 그려나갈 것”이라며 당찬 각오를 남겼다.
‘가장 중요한 때는 지금 이 시간,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하고 있는 일,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라는 말이 있다. 지나온 발자취가 어떻든 과거의 행적에 묶이지 말고 또다시 살기 좋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청송군은 오늘 또 담담하게 한 발을 내딛는 중이다.
 
 
3864 부산 7월 3일, 2020 부산푸드필름페스타 개막! 2020/06/30
- 음식과 영화를 통해 보내는 치유의 축제 -
7월 3일, 2020 부산푸드필름페스타 개막!
◈ 7.3.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막 행사 ‘오프닝 나이트’, 1,000명 선착순 무료진행
◈ 발열체크 및 문진표 작성 통한 입장, 거리두기 좌석배치 등 ‘안전한 행사’ 추진
◈ 영화의전당 야외극장 포트럭테이블에서 음식과 영화, 공연, 이벤트까지 즐길거리 풍성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치유의 음식’을 테마로 다양한 영화를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기는 새로운 융복합 축제인 2020 부산푸드필름페스타(Busan Food Film Festa, 이하 BFFF, 주최/주관 :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운영위원회, (재)영화의전당)가 오늘 7월 3일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시작을 알린다고 밝혔다.
 
올해는 행사 운영의 효율을 높이고 관객참여 활성화를 위해 행사 기간 중 첫날인 7월 3일 19시에 ‘오프닝 나이트(Opening Night)’를 개최한다. 올해의 메인 주제와 프로그램 소개, 축하공연, 영화상영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야외극장에 설치될 포트럭 테이블에는 별도의 좌석을 마련, 코로나19 전담 의료진들과 전담소방관들의 가족을 함께 초청해 그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영화관람권과 다양한 후원 협찬품 등을 담은 ‘덕분에 패키지’를 증정할 예정이다.
 
‘덕분에 패키지’는 ‘오뚜기’, ‘부산어묵’, ‘덕화명란’, ‘칼스버그’, ‘골든블루’, ‘폰타나’, ‘이네딧담’, ‘혼신마켓’, ‘이디야’, ‘대선주조’, ’씨드’, ‘승인식품’, ‘뮤지엄 오브 일루전’ 등 협찬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프닝 나이트가 진행되는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은 2,400여 명의 관객들이 관람 가능하지만,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거리두기로 좌석을 배치하여 선착순 1,000여 명의 관객들만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준비된 입구를 통해 발열체크, 문진표 작성 등의 방역 절차를 거친 뒤 입장이 진행된다.
 
입장 완료 후 7시부터는 오랜 시간 문화에 목말라 있는 시민들을 위해, ‘싸이버거’, ‘더 벤치’가 시민들을 위한 축하 공연을 펼친다. 가수 ‘싸이’의 이미테이션 가수 ‘싸이버거’는 몇 곡을 해도 관객을 지루하지 않게 하는 신나는 무대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며, 꽃미남 4인조 밴드 ‘더 벤치’는 관객들의 지친 마음을 달랠 예정이다.
 
‘오프닝 나이트’의 영화 상영작은 ‘용길이네 곱창집’으로 차별과 무시 속에서도 가족이 있기에 포기하지 않고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관객들에게 요즘과 같이 힘든 시간 속에서도 가족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운영되는 부대행사인 ‘포트럭 테이블’은 현장에서 음식을 구매하거나 직접 가지고 온 음식을 준비된 테이블 위에 멋지게 차려 놓고, 다양한 공연 및 이벤트, 그리고 영화와 함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7월 4일에는 ‘더 벤치’, ‘저글러 오장욱’, ‘바이올리니스트 브룩킴’, ‘뮤지컬팀 세레나데’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며, 7월 5일에는 ‘더 벤치’, ‘바이올리니스트 브룩킴’, ‘뮤지컬팀 세레나데’, ‘싸이버거’가 관객들을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음식을 테마로 제작된 영화 및 다큐멘터리를 소개하는 2020 부산푸드필름페스타는 3개의 영화 섹션과 함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쿡!톡!, 푸드테라스, 푸드 살롱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푸드트럭, 수제맥주존, 푸드존, 플리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부산푸드필름페스타의 상영작 및 프로그램은 부산 영화의전당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서 예매가 가능하다. 2020 부산푸드필름페스타의 자세한 소식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busanfoodfilmfesta) 에서 만날 수 있으며, 페스티벌 관련 문의사항은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사무국(☎051-710-6948 / officialbff@gmail.com)을 통해 연락하면 된다. 
3865 인천 강화군 강화군, 여름철 언택트(Untact) 관광지 추천 2020/06/30
강화군, 여름철 언택트(Untact) 관광지 추천
동‧서‧남‧북부 해안도로 드라이브 코스 엄선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선호 증가에 맞춰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해안도로 드라이브 코스를 따라가는 여름철 언택트 관광지를 추천했다.
 
‘언택트(Untact) 관광’이란 콘택트(contact: 접촉)와 부정의미(un)을 붙인 신조어로 비대면·비접촉 관광을 의미한다.
 
군은 동·서·남·북 해안도로 드라이브 코스를 따라 소규모 가족단위 여행, 실외 관광지, 자연 힐링 등 열린 공간에서 주변사람과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여행하기 좋은 곳을 엄선했다.
 
■ 강화 북부 해안도로
강화대교~교동도 구간인 강화 북부 해안도로는 북한과 불과 1.8km 떨어져 있다. 해안철책을 두고 한강하구 북한을 바라보는 드라이브 코스로 지난해 7월 해안도로 2공구가 개통되면서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이다.
 
북부 해안도로 구간 내, 주요 언택트 관광지로 한강과 임진강이 합류해 한 줄기는 서해로 한 줄기는 염하강으로 흐르는 강화 8경중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연미정’, 대몽항쟁을 위해 고려 고종이 개경에서 강화로 천도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고려천도공원’, 한국전쟁 실향민의 아픔과 통일에 대한 염원을 가지고 있는 평화의 섬 ‘교동도’가 있다.

교동도는 최근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전국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포함되었다. 60~70년대의 레트로 감성을 간직한 ‘대룡시장’, 우리나라 최초의 향교인 ‘교동향교’, 매년 여름 연꽃이 만발하는 ‘고구저수지 연꽃 공원’을 둘러볼 수 있다.
 
■ 강화 서부 해안도로
화도면 내리~내가면 외포리~석모도 구간인 강화 서부 해안도로는 서해를 끼고 이동하는 코스로 서해의 풍경과 특히 낙조 시간대에 드라이브하기 좋은 곳이다.
 
서부 해안도로 구간 내 주요 언택트 관광지로 민족의 영산으로 최근 치유의 숲과 어린이 놀이터 등을 조성해 가족단위로 더욱 쉽게 찾을 수 있게된 ‘마니산’, 시인 천상병귀천공원이 있는 ‘건평항’, 횟집·꽃게 전문 음식점이 모여있는 ‘외포항’, 2018년에 개통한 석모대교를 건너서 갈 수 있는 ‘석모도’가 있다.
 
석모도도 최근 전국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선정되었고 우리나라 3대 도량사찰로 유명한 ‘보문사’, 백사장과 갯벌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민머루해변’을 둘러볼 수 있다.

■ 강화 남부 해안도로
초지대교~화도면 장화리 구간인 강화 남부 해안도로는 세계5대 갯벌인 강화 갯벌을 즐길 수 있는 코스다.
 
우리나라 현존 최고(最古)사찰인 ‘전등사’, 실외 엑티비티 체험시설인 ‘강화 루지’, 대한민국 경관대상을 수상하는 등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선두리 갯밭마을’, 강화군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인 ‘동막해변’, 일몰 명소인 ‘장화리 일몰조망지’를 언택트 관광지로 둘러볼 수 있다.


■ 강화 동부 해안도로
강화대교~초지대교 구간에 있는 강화 동부 해안도로는 염하강을 끼고 매년 봄 4월 벚꽃, 5월 철쭉, 6월 금계국이 피는 등 연중 다양한 아름다운 모습을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이다.
 
코스를 따라 광성보, 초지진, 갑곶돈대, 여러 돈대 등 전적시설을 둘러볼 수 있다. 안타깝게도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전적시설이 폐쇄중이지만 해안도로를 따라 조성된 ‘나들길 2코스 호국돈대길’을 따라 거리두기를 지키며 천천히 강화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3866 경남 창원시 창원시, 7월 1일부터 19일까지‘특별여행주간’ 운영 2020/06/30
창원시, 7월 1일부터 19일까지‘특별여행주간’ 운영
특별여행주간 동안 주요 관광지·식당·숙박업소 등 할인 이벤트 ‘풍성’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7월 1일부터 19일까지 ‘2020 특별 여행주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특별 여행주간 운영에 앞서 ‘안전하게 즐기는 일상 여행’을 목표로 마스크 착용, 방역 소독, 생활 속 거리 두기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지키는 여행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왔다.
 
시는 특별 여행주간 동안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한다.
 
△창원의 주요 관광지 두 곳 이상 방문 시 2만 원 상당 누비전(창원사랑상품권)을 주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 △저도 콰이강의 다리에서 느린엽서 발송 시 ‘창원 시그니처 관광패스(로봇랜드+짚트랙+무빙보트 무료이용권)’ 증정 이벤트 △로봇랜드에서 즐기는 ‘로봇스쿨 체험’ △창원의 생태관광 콘텐츠 ‘편백숲 浴(욕)먹는 여행’과 연계한 ‘마린룩 입기 체험’, ‘토퍼 만들기 체험’, ‘생태관광 스탬프 투어’ 등이다.
 
아울러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시는 특별 여행주간 동안 △창원시티투어버스 티켓을 성인 2000원, 청소년·어린이 1000원에 판매한다. △제황산 모노레일은 만 13세 미만의 경우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창원짚트랙은 정가 대비 20% 할인과 더불어 누비전 5000원권을 준다. △용지호수 무빙보트도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시에서 지정한 관광 식당 19곳, 관광 숙박업소 3곳, 특산물 판매점 11곳을 이용 시 할인권을 지참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할인권이 동봉된 ‘창원 특별 여행주간’ 리플렛을 주요 관광안내소와 구청 민원실, 터미널, 고속도로 휴게소, 공항 등에 비치했다.
 
3867 서울 강동구 강동구, 랜선으로 즐기는 2020 서울오페라페스티벌 2020/06/30
강동구, 랜선으로 즐기는 2020 서울오페라페스티벌

네이버TV '강동문화재단'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누구나 관람 가능
7월 2일 그랜드 오페라 갈라쇼, 4일 세빌리아의 이발사, 11일 나비부인 등


‘2020 서울오페라페스티벌’이 7월 2일부터 11일까지 ‘랜선 공연’으로 열린다.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서울오페라페스티벌’이 코로나19로 관객들을 만나기 어려워지자 온라인으로 공연장 문을 열고 네이버TV ‘강동문화재단’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밝혔다.‘2020 서울오페라페스티벌’은 강동문화재단(대표이사 이제훈)과 노블아트오페라단(단장 신선섭)이 공동 개최하며, 서울특별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오프닝 콘서트인 ‘그랜드 오페라 갈라쇼’, 희극 오페라의 최고 걸작 ‘세빌리아의 이발사’, 2019년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수상작인 ‘나비부인’까지 평소 어렵게 느끼던 오페라를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무대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페스티벌은 7월 2일(목) 오후 7시 30분 ‘그랜드 오페라 갈라쇼’로 시작한다. 강동문화재단의 상설 프로그램인 ‘목요예술무대’ 일환으로 열리며, ‘모두가 즐기는 오페라’라는 타이틀 아래 오페라 ‘마술피리’, ‘라보엠’, ‘카르멘’, ‘리골레토’, ‘라 트라비아타’ 등 친숙한 레퍼토리의 아리아와 중창곡들로 채워진다. 성기선 지휘자가 이끄는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고 소프라노 김성은, 김수연, 김순영, 테너 신상근, 바리톤 이동환 등 8명의 최정상급 성악가가 무대에 오른다.

4일(토) 오후 5시에는 로시니의 대표 작품 ‘세빌리아의 이발사’가 관객을 만난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로맨틱 코미디 오페라로, 무대장치 없이 아리아와 오케스트라 연주에 집중하는 연주회 형식인 ‘콘체르탄테’ 공연으로 진행된다. 아름다운 여인 로지나와 알마비바 백작이 바르톨로 박사의 온갖 방해에도 불구하고 만능 재주꾼인 피가로의 도움을 받아 결국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과정을 다룬다. 김숙영의 섬세한 연출, 양진모가 지휘하는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연주에 피가로 역에 바리톤 김종표, 로지나에 소프라노 장유리, 알마비바 백작에 테너 정제윤 등이 출연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마지막은 11일(토) 오후 5시, 오페라 콘체르탄테 ‘나비부인’이 장식한다. 푸치니의 작품으로 일본에 주둔한 군인과 사랑에 빠진 여인의 비극적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제12회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수상작인 노블아트오페라단의 ‘나비부인’이 감성적이고 풍성한 음악과 연출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장윤성이 지휘하는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연주에 빈 폭스오퍼 주역가수를 역임한 소프라노 한지혜가 초초(나비) 역을, 메트로폴리탄 주역가수 테너 신상근이 군인 핑커톤 역을 맡는다.

강동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예정돼 있던 기획 공연을 잠정 중단하고, 무관중 생중계 공연을 통해 공연장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라며 “’2020 서울오페라페스티벌’이 집콕생활에 지친 시민들에게 오페라의 진면목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온라인 네이버TV ‘강동문화재단’ 채널에서 PC와 모바일, 태블릿 등 기기를 통해 누구나, 어디에서나 관람이 가능하다. 채널을 구독하면 생중계 전 알람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3868 서울 노원구 노원구, 영축산 순환산책로 온라인 걷기 참여하고 쿠폰 행운 누리세요 2020/06/30
노원구, 영축산 순환산책로 온라인 걷기 참여하고 쿠폰 행운 누리세요

 온라인 걷기행사 오는 7월 10일까지 영축산 순환산책로 코스에서 진행  
  스마트폰 앱 워크온 설치 후, 공식 커뮤니티 ‘걷는 도시 노원’에서 참여 
  완주 인증자 대상으로 추점통해 치킨 샐러드 쿠폰 150명 지급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코로나19 여파로 신체 활동이 줄어드는 주민들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할 수 있는 온라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모바일 앱 ‘워크온’을 이용해 진행하는 온라인 걷기 행사는 오는 7월 10일까지 영축산 순환산책로 코스에서 열린다.걷기 구간은 지난 1월 개통한 영축산 순환산책로 목재 데크길 전 구간으로 월계동 우이천변 롯데캐슬루나아파트 인근 광명교회 방면 출입구와 영축산 전망대를 거쳐 유아숲체험장까지 이어지는 왕복 3.7km 구간이다. 다만, 코스 방향 상관없이 구간을 완주하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스마트폰 워크온 앱 설치 후, 노원구 공식 커뮤니티 ‘걷는 도시 노원’에 등록하면 된다. 앱 하단 챌린지 탭(트로피 모양)에서 ‘노원구 챌린지’ 온라인 걷기 확인 후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참가 인증은 모바일 앱 워크온에서 위치기반 서비스(GPS)를 이용해 현재 위치를 근거로 자동 측정하며 완주 인증은 전체 코스를 경유하면 된다. 온라인 걷기 종료 후에는 완주 인증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로스트 치킨샐러드 모바일 쿠폰을 150명에게 지급한다. 

구는 온라인 걷기 시작과 도착지점에 건강도시 노원 조끼를 걸친 걷기활동가 4명을 배치해 워크온 앱 설치를 돕고 걷기 관련 정보도 알려준다.한편, 걷기 코스인 영축산 순환산책로는 경사도 8%이하, 폭2m 이상의 완만한 목재 데크길로, 안전 난간도 설치해 장애인 등 보행약자 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숲길을 따라 사색과 힐링이 가능한 산책로다. 또, 전망대에 오르면 수락산과 불암산 등 노원의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이번 온라인 걷기 대회는 ‘코로나-19를 이겨내자!! 따로, 또 같이’라는 슬로건으로 기간 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인원 제한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구는 지난 1월과 5월에 경춘선 숲길에서 온라인 걷기를 두차례 실시하여 1180명의 주민들이 참여하는 등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영축산 순환산책로 온라인 걷기대회를 통해 산책도 하면서 건강을 챙길 수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3869 경북 7월 1일부터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 개장 2020/06/29
7월 1일부터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 개장
- 7.1일 포항 6곳, 7.10일 경주ㆍ울진 12곳, 7.17일 영덕 7곳 순차 개장 -
- 안전사고 예방과 코로나19 대응에 총력, 축제·행사 대부분 취소 -


경상북도는 7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해수욕장을 개장해 8월 23일까지 54일간 운영한다.
 
경북 도내 25곳 해수욕장 가운데 포항의 6곳이 7월 1일, 경주ㆍ울진 12곳이 7월 10일, 영덕 7곳이 7월 17일부터 순차적으로 문을 열기로 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계속 나오면서 해수욕장 개장 관련 행사나 축제는 물론이고 야간개장도 하지 않을 계획이다.
 
경북도는 대형 해수욕장으로 이용객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주변 경관이 좋은 영덕 장사 및 경정 해수욕장과 울진 기성망양 해수욕장 3곳을 가족과 한적하게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으로 지정하고 피서객을 분산 유도할 계획이다.
 
매년 많은 사람이 찾는 영덕 고래불해수욕장은 150개 파라솔을 현장 배정제로 운영해 파라솔간 간격을 2m이상 유지하는 등 가급적 사람들간의 접촉을 피하게 할 방침이다.
 
그동안 경북도는 6월 9일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한 시ㆍ군, 유관기관 간담회를 가졌고 6월 25일 ~ 26일 이틀간 해수욕장별 소독제 비치, 청결상태, 안전요원 확보 등 해수욕장 개장 준비상황에 대한 현장 점검에서 코로나19 예방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365일 청결한 해수욕장을 유지하기 위해 비치 클리너 장비를 이용해 모래 속 15cm 깊이까지 청소하고 넓은 백사장에 버려져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해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남일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경북 동해안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조용한 해수욕장 이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당부하고, 해수욕장 운영자들에게 안전수칙 준수 확인, 홍보방송 안내, 종사자들의 건강상태 상시체크 등을 통해 단 한 건의 감염병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3870 충북 제천시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비대면 영화제로 전환 2020/06/29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비대면 영화제로 전환
사회적 안전, 시민의 건강을 위한 결정
 
▲ ‘경쟁부문’ 중심의 온라인 영화제로 전환
▲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등 음악영화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은 유지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집행위원장 조성우)가 비대면 영화제로의 전환을 확정 지었다.
8월 13일 개최 예정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그동안 코로나19의 확산추이를 지켜보며 영화제 준비에 박차를 가해왔다. 하지만 현재 코로나19의 2차 확산이 우려되고 있고 국가 차원의 노력 또한 강화되고 있는 중차대한 시기인 만큼 온라인으로의 전환을 확정했다. 이는 사회와 국민의 안녕을 위한 결정이지만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우선하고자 하는 제천시 차원의 대책을 적극 수렴한 결과이기도 하다.
조성우 집행위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시민과 방역당국 모두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만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제천시의 방침에 적극 공감하며 비대면 영화제로의 동참을 결정했다.” 고 말하며 “하지만 영화발전기금을 운용하는 영화제로서 음악영화의 발굴, 육성을 통해 영화의 다양성을 지켜가야 하는 우리의 사명은 더욱 지속되어야 한다” 고 덧붙였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게 올해가 갖는 의미는 크다. 한국 음악영화의 발전에 있어 기념할 만한 원년으로 음악영화의 불모지였던 한국에서 다양한 소재의 음악영화들이 소개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지난 15년간 한국 음악영화의 저변확대에 기여하는 다양한 음악영화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는 등 한국 음악영화의 발전을 견인해왔다.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온라인 전환이라는 결정을 내렸지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핵심 사업인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 영화제 경쟁 부문을 위한 심사, 제천 시민을 위한 동네극장 등 한국 음악영화의 발전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들은 그대로 유지된다. 모든 상영작은 공식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상영되며 음악 프로그램은 무관객으로 진행, 공식 유튜브 채널과 공식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개막식 역시 심사위원 및 관계자 등의 최소인원만 참석하는 선포식의 형태로 치른다. 영화제측은 이에 더해 향후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 국면에 접어들었을 때, 경쟁부문 상영작 등을 오프라인에서 소개하는 장기상영 프로그램도 마련할 방침이다.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상영작은 2020년 8월 13일- 8월 17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모든 상영작과 음악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는 공식 온라인 플랫폼은 추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