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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1 전북 무주군 특별여행주간 변경, 무주여행 혜택은 그대로! 2020/06/11
특별여행주간 변경, 무주여행 혜택은 그대로!
무주군, 기간 단축에 따른 변경 프로그램 알리기 만전
 
- 6.20.~7.19. →7.1.~19. 11일 단축
- 반디랜드 곤충박물관 입장료 20% 할인, 태권도원 입장료 무료
- 태권도원 등 주요 관광지 잇는 스탬프 미션 등 진행 


정부가 지난 10일 코로나19의 수도권 집단 감염 확산을 우려해 특별여행주간을 단축 · 변경(6.20.~7.19. →7.1.~19.)함에 따라 무주군도 이를 반영한 운영 방안을 내놨다.
 
무주군청 문화관광과 김동필 과장은 “지역이동이 불가피한 만큼 시작일이 미뤄지고 기간도 단축됐지만 침체된 여행시장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취지만큼은 살릴 수 있도록 여행주간 운영에 내실을 기할 것”이라며
 
“미리 계획들 세워놓으셨다가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고 여행주간이 시작 되면 무주에서 알차게 즐겨보시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특별여행주간 운영에 앞서 태권도원을 비롯한 무주양수발전소, 무주군관광협의회와 일정 및 이벤트, 프로그램 등을 조정하고 일정에 맞춘 준비와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군 홈페이지와 관광협의회, 각 기관별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홍보와 관광안내사와 해설사를 앞세운 오프라인 홍보에도 매진할 계획이다.
 
15일부터는 무주군 관광안내사와 해설사 총 16명으로 구성된 무주관광홍보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으로 개인 SNS를 통해 무주군의 숨은 명소 등을 알리고 체험후기를 공유하며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일을 하게 된다.

무주군에 따르면 특별여행주간 동안 반디랜드 곤충박물관 입장료가 20% 할인되며 태권도원 입장료는 무료(모노레일 이용료 할인)다.
 
무주향교와 최북미술관, 머루와인동굴, 반디랜드, 태권도원, 구천동관광특구 등 대표 관광지 6곳을 잇는 스탬프 투어(7.1~19.)를 진행(미션 성공 시 사은품 증정)하며 반디랜드에서는 전북투어패스 주말 1+1행사를 개최한다.
 
전북투어패스 주말 1+1행사는 온·오프라인에서 전북투어패스 1장을 사면 1장을 더 주는 이벤트다. 7월 4일과 11일(10:00~13:00)에는 반디랜드에서 ‘무주알기’ 퀴즈 행사를 진행한다.
 
태권도원에서는 온라인 이벤트(6.23.~7.24.)가 진행되며 7월 1일부터 19일까지는 태권투어 힐링 패키지가 운영된다. 태권도원 상설공연은 금~일요일에 한해 1일 3회로 확대(화~목요일 1일 2회)된다.
 
양수발전소는 올 연말까지 양수발전소를 포함한 무주군 주요관광지(반디랜드, 태권도원, 머루와인동굴)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무주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내 관광지에 대한 방역(소독, 손소독제 비치, 열 체크 등)을 진행하며 방문객들의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실천을 독려하는 데도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
 
 
 
3962 전남 광양시 코로나로 재발견한 광양관광, 맞춤형 5가지 테마 구성 2020/06/10
코로나로 재발견한 광양관광, 맞춤형 5가지 테마 구성
- 여행의 새로운 키워드 ‘안전, 언택트(비대면), 자연, 로컬, 웰니스’에 부합 -
- 자연놀이터, 드라이브 스루, 모락모락 캠핑, 야경스팟, 농촌체험휴양 등 -

코로나19로 여행의 새로운 기준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산, 강, 바다와 야간경관을 두루 갖춘 청정 광양이 코로나시대 맞춤형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광양시는 해외여행에서 국내여행으로, 도시에서 로컬로 여행의 판이 바뀌고 안전, 언택트(비대면), 자연, 로컬, 웰니스, 위생 등이 새로운 여행 키워드로 등장하는 트렌드에 맞춰 광양관광 자원을 5가지 테마로 구성한다고 밝혔다.
5가지 테마는 자연놀이터, 드라이브 스루, 모락모락 캠핑, 야경 스팟, 농촌체험휴양 등으로 접촉 가능성을 줄이고 코로나19로 지친 심신 위로와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는 웰니스 테마로 채워졌다.
‘자연놀이터’는 백운산&둘레길&자연휴양림, 서천변, 섬진강, 배알도&수변공원 등으로 산, 강, 바다의 수려하고 청정한 경관을 감상하며 사색하고 등산, 걷기 등을 통해 건강도 챙길 수 있다.
‘드라이브 스루’는 푸른 섬진강과 남해바다를 달릴 수 있는 섬진강 자전거길과 푸른 광양만을 가로지르며, 광양제철소와 컨테이너부두의 장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순신대교가 있다.
‘모락모락 캠핑’은 개별 또는 가족 단위로 각종 체험과 놀이로 특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서천변 캠핑장, 하조오토캠핑장, 백운산휴양림 야영장, 섬진강끝들마을, 느랭이골자연휴양림 등으로 글램핑, 카라반 등의 다채로운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야간경관100선에 선정된 구봉산전망대 외에도 느랭이골 별빛축제, 해오름육교, 무지개다리, 해달별천문대, 서천변과 마동 음악분수쇼 등 찬란한 경관조명과 별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야경스팟’에 포함됐다.
봉강 햇살촌마을·형제의병장마을·하조 산달뱅이마을, 옥룡 도선국사마을, 진상 백학동권역마을, 다압 메아리마을·고사마을 등에서는 각종 프로그램과 숙박이 가능한 ‘농촌체험휴양’을 즐길 수 있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히려 청정 광양의 숨은 매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재발견한 광양 관광자원을 잘 활용해 코로나19 위기를 광양관광 발전 기회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우선인 만큼 빈틈없는 관광지 방역 태세를 갖추고, 안전여행 지침을 철저히 지키도록 독려해 건강한 여행문화를 정착시켜나가겠다”고 덧붙였다.
3963 경남 합천군 2020 웰니스 관광지, 오도산 치유의 숲 선정 2020/06/10
2020 웰니스 관광지, 오도산 치유의 숲 선정
합천에서 수확한 제철 재료로 만든 ‘댕김 도시락’으로 차별화
 
합천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한 ‘2020 웰니스 관광지’에 오도산 치유의 숲이 선정됐다고 9일 전했다.
 
웰니스 관광지는 한방, 힐링/명상, 뷰티/스파, 자연/숲치유 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정신적 육체적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광지 또는 시설 대상으로, 전국 광역지자체가 추천한 37개 후보지 중 콘텐츠 독창성과 친밀성, 상품성, 접근성, 단체 수용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관광지는 향후 관광 상품화와 외국인 수용여건 개선, 해외 홍보 등을 지원받게 된다.
 
합천군은 이번 관광지 선정을 위해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인 ‘댕김’과 협업하여 신선한 제철 음식재료로 합천 전통의 맛을 담은 ‘댕김 도시락’을 개발해 첫 선을 보여 다른 치유 숲과의 차별성으로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오도산 치유의 숲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 속에서 치유할 수 있는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경혈자극 안마, 반신욕, 족욕 등 온열 프로그램을 1일 2회 운영하고 있어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최적의 여행 장소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공기택 관광진흥과장은 “오도산 치유의 숲은 수백년간 자생한 향토 수종인 소나무와 맑은 계곡물이 흐르는 천혜의 자원을 가지고 있어 사계절 관광객들이 꾸준히 찾고 있는 에코 치유시설”이라며, “앞으로 언택트, 웰니스로 관광트렌드가 변화함에 따라 오도산 치유의 숲이 전국 대표 웰니스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힐링과 건강을 위한 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017년부터 매년 추천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9개소를 신규 선정하여 전국 웰니스 관광지는 모두 48개소이다.
 
3964 충북 단양군 언택트 문화 확산 속, 단양느림보길 큰 인기! 2020/06/10
언택트 문화 확산 속, 단양느림보길 큰 인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언텍트(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며 힐링 걷기길인 단양느림보길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안정화를 보이던 코로나19 사태가 다시금 확산 조짐을 보임에 따라 긴장되고 위축된 심신을 풀며 힐링(healing) 할 수 있는 언택트 관광명소가 뜨고 있기 때문이다.
소백산이 감싸고 단양강이 보듬고 있는 단양느림보길은 느림보강물길과 느림보유람길, 소백산자락길로 구성됐으며, 발길 닿는 곳마다 자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 트레킹족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느림보강물길은 단양호반을 따라 조성된 15.9km 구간의 친환경 도보길로 삼봉길(1코스)과 석문길(2코스), 금굴길(3코스), 상상의 거리(4코스), 수양개역사문화길(5코스)로 구성됐다.
그 중 수양개역사문화길에는 전국에 이름난 ‘단양강잔도’가 포함됐다.
단양강잔도는 단양읍 상진리(상진대교)에서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만천하 스카이워크)를 잇는 길이 1.2km, 폭 2m로 조성됐으며 2019년 한해만 32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은 관광명소다.
총 연장 중 800m 구간은 강과 맞닿은 20m 암벽위에 설치돼 강물 위에 떠 있는 환상과 함께 걸을 때마다 짜릿한 스릴과 재미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삼봉길과 석문길, 금굴길에는 국가 명승인 도담삼봉(제44호)과 석문(제45호)을 비롯해 금굴(충북도기념물 제102호) 등 문화 유적과 함께 자연을 즐기며 느린 걸음을 옮길 수 있다.
최근에는 낮보다 아름다운 단양의 야경이 주목을 받으며 도시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상상의 거리’ 코스도 단양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36㎡(가로 30m, 세로 1.2m) 면적의 미러미디어와 다누리아쿠아리움, 고수대교의 빛이 만들어 내는 신비로움과 어우러져 단양도심으로 관광객의 야행(夜行)을 이끌어 내고 있다.
느림보유람길은 선암골생태유람길(1구간)과 방곡고개넘어길(2구간), 사인암숲소리길(3구간), 대강농촌풍경길(4구간) 등 36.6km 순환 코스로 구성됐다.
선암골생태유람길은 물소리길로도 불리며 단양팔경 중 상선암과 중선암, 하선암이 위치해 봄의 야생화와 계곡이 빚어낸 한 폭의 풍경화를 관람하며 때늦은 봄의 정취를 느끼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단양소백산의 지맥을 따라 조성된 소백산자락길은 죽령옛길과 가리점마을옛길, 황금구만냥길, 온달평강로맨스길, 십승지 의풍옛길 등 총 73km, 5개 코스로 조성됐다.
소백산자락길은 구간마다 다자구할머니이야기, 황금구만냥 전설, 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 등 다채로운 전설이 서려있어 각 스토리를 확인하며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군 관계자는 “타인을 배려하고 자신의 건강을 지키려는 사람들이 언택트 관광명소를 많이 찾고 있는 만큼, 방역에 힘써 안전한 단양관광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965 충남 홍성군 ​홍성군, “에덴힐스 뷰티&힐링파크” 웰니스 관광지로 뜬다! 2020/06/10
홍성군, “에덴힐스 뷰티&힐링파크” 웰니스 관광지로 뜬다!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 홍성에서 치유하세요!
 
홍성군은 힐링과 건강을 추구하는 관광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웰니스 관광지’사업에 충남 홍성군 서부면에 위치한 ‘에덴힐스 뷰티&힐링파크’(이하 에덴힐스)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웰니스 관광’은 건강과 치유를 목적으로 미용, 건강관리 등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관광으로 올해 전국 시도에서 추천한 37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전문가 심의를 거쳐 9개소가 최종 선정됐으며, 홍성군은 충청남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선정된 ‘에덴힐스’는 33만㎡ 규모의 자연 숲에서 △맞춤형 천연 화장품 제조체험 △자연 숲 명상 △도보힐링체험 등 뷰티&힐링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숙박, 스파, 피부관리, 웰빙음식점 등의 프로그램을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에덴힐스’는 뷰티(미용)‧스파와 힐링을 접목한 프로그램의 독창성, 발전가능성과 탁 트인 청정자연 내 입지해 단체 관광객 수용 가능성이 높은 점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관광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를 대상으로 컨설팅 및 외국인 수용여건 개선 사업, 국내외 홍보 및 관광상품화 등을 지원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안기억 홍성군 문화관광과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직면하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및 웰니스 관광상품이 각광받고 있다”라며 “주변 지역자원을 바탕으로 홍성형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에덴힐스 뷰티&힐링파크가 충남의 웰니스를 대표하는 최고의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966 충남 공주시 ‘공주 한옥마을’ 힐링 숙박시설로 업그레이드 2020/06/10
‘공주 한옥마을’ 힐링 숙박시설로 업그레이드
- 족욕체험장‧북스테이‧역사체험놀이터 13일 개장 -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공주 한옥마을이 힐링 숙박시설로 새롭게 거듭난다.
(사진제공)
 
10일 공주시에 따르면, 한옥마을 내에 족욕체험장과 북스테이, 역사체험놀이터 등 편의시설 3곳이 오는 13일 개장해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족욕체험장은 그 동안 활용이 미진했던 저잣거리 장옥에 족욕장(중앙1, 야외3)과 세족장으로 마련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한번에 2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특히, 한옥마을 인근에 위치한 금강온천과의 협약을 통해 100% 금강온천수를 원수로 활용한다.
 
이와 함께 한옥마을 북스테이는 5개의 방에 생태‧환경, 아동‧만화, 문화‧예술 등 각각의 주제에 관련한 700여권의 도서가 비치됐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원하는 방에 입실해 편안히 공간 활용을 할 수 있도록 준비돼 있으며 12종의 보드게임도 할 수 있다.
 
한옥마을 바비큐장 뒤편 1천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된 역사체험놀이터는 중앙의 대형 미끄럼틀을 중심으로 널뛰기, 전통그네 등 총 12종의 놀이시설을 갖췄다.
 
이번에 개장하는 3가지 편의시설은 한옥마을 숙박과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공주한옥마을은 지난 2018년 문체부로부터 ‘한국관광의 별’ 숙박부문에 선정되는 등 옛 향수를 느끼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기존 공주한옥마을이 갖고 있는 단순 숙박 이외에 방문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기 위해 편의시설을 보강했다”며, “이용객들에게 다양하고 즐거운 체험서비스를 제공하는 힐링 공간으로써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3967 충남 당진시 면천읍성 생생문화재 사업 6월부터 시작! 2020/06/10
면천읍성 생생문화재 사업 6월부터 시작!
- 면천읍성을 활용한 역사문화도시 당진의 중요성 알려 -
 
충청남도 기념물 제91호로 지정된 당진 면천읍성에서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재 사업 ‘면천읍성 360도 투어’가 ㈜미담문화콘텐츠연구소 주관으로 이달부터 시작된다.
 
면천읍성은 다양한 문화유산과 함께 역사 스토리텔링 소재가 많아 4가지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생생문화재 사업을 더욱 의미있고 풍성하게 만든다.
 
우선, 6월 20일 시작해 연내 총 4번 진행될 예정인 ‘꼬마 명탐정, 읍성의 보물을 찾아라!’는 면천 3‧10 학생독립만세운동 등 읍성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을 주제로 면천읍성 곳곳을 돌아다니며 미션을 해결하고, 숨겨진 보물을 찾아 그 비밀을 파헤쳐 보는 프로그램이다.
 
7~8월에 진행되는 ‘각자성돌이 뭐예유?’는 면천읍성 성벽의 각자성돌(명문이 새겨진 성돌)을 통해 읍성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조선시대 공사 실명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달빛이 스며드는 소리’는 무더운 한여름 밤 달빛 아래에서 펼쳐지는 풍류음악회로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8월 29일 밤 개최된다.
 
마지막으로 ‘읍성을 부탁해~!’는 면천읍성을 지키는 수호자가 되어 무예를 익히고 성을 지켜내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10월에 예정되어 있다.
 
풍류음악회를 제외하고는 모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정원은 20명이며, 참여신청 및 문의는 네이버 카페 ‘면천읍성 360도 투어’ (cafe.naver.com/mc360tour)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문화도시 당진의 역사문화유산 랜드마크인 면천읍성의 복원과 함께 다양한 활용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계층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당진시에서는 그동안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기지시줄다리기를 소재로 진행한 바 있으며, 면천읍성은 올 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3968 경북 경북 자연휴양림 인기 쑥쑥, 평균 이용률 142% 증가 2020/06/09
경북 자연휴양림 인기 쑥쑥, 평균 이용률 142% 증가
- 경북 공립 자연휴양림 15개소 개장, 연말까지 사용료 50% 감면 -
- 계명산 자연휴양림 이용객 236% 증가, 7개 휴양림 2배 이상 증가 -


경상북도는 코로나19에 따른 침체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27일부터 공립 자연휴양림의 이용료를 감면해 운영한 결과 5월 한 달간 이용객 수가 전년 동월대비 142%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전부 문을 닫았던 휴양림은 코로나19가 진정세에 접어들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방침에 따라 지난 4월부터 도내 공립 자연휴양림을 점진적으로 재개장 하고 있다.
 
4월 27일 포항 비학산 자연휴양림을 시작으로 5월까지 9개소가 문을 열었고, 6월 이후에 6개소가 추가 개장해 현재까지 도내 자연휴양림 15개소가 운영 중에 있으며, 영천 운주승마, 울진 구수곡, 성주 독용산성 자연휴양림 3개소는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되어 격리자를 수용하고 있어 7월 이후 개장할 예정이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전국 최초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연말까지 휴양림을 이용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사용료 50%를 감면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도의 선제적 대응으로 5월말까지 개장한 9개소의 공립 자연휴양림의 지난 한 달간 이용객은 18,097명으로 전년 동일기간 이용객 12,765명 대비 142%(5,332명)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안동시에 위치한 계명산 자연휴양림의 경우 운영재개 이후 이용객이 전년도에 비해 236%로 증가했으며, 칠곡군 송정 자연휴양림이 227%, 포항 비학산 자연휴양림이 195% 등 7개 휴양림이 전년 동기보다 방문객이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에서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고생한 의료진 1,492명(파견 의료인 492명, 도내 진료참여 의료진 1,000명)에게 올해 말까지 1박 무료이용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숲나들e)를 통해 예약을 한 후 이용당일 신분확인하면 대금을 환불받을 수 있다.
 
그리고, 코로나19 감염우려 등으로 실내행사를 기피하는 경향이 많아짐에 따라 휴양림을 숲속 결혼식, 야외음악회, 숲 속 캠프 등 소규모 야외행사장으로 무료 개방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의 산림복지소외자의 산림복지서비스 이용의 우선권을 주기 위해 휴양림의 일부 객실을 우선 배정해 산림휴양서비스를 확대 추진하고 있다.
 
최대진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경북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찾아 자연경관을 즐기며 면역력을 향상시키길 바란다.”면서,“앞으로 휴양․캠핑 이용객이 우리 도를 더욱 많이 찾을 수 있도록 깨끗한 시설과 다양한 특화된 휴양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3969 충북 제천시 "더 새롭고 더 재미있게" 삼한의 초록길 도심관광지로 "재탄생" 2020/06/09
"더 새롭고 더 재미있게" 삼한의 초록길 도심관광지로 "재탄생"
- 에코브릿지 조성으로 보행안전 확보 및 의림지뜰 조망 제공 -
- 자전거·소달구지 체험, 그네마당 그리고 생태지도까지 새롭게 '변신중' -
 
제천시는 삼한의 초록길과 초록길 광장 일원을 도심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하반기부터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우선, 시는 삼한의 초록길 이용 활성화와 교통사고 예방 등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에코브릿지(전망대형 육교)를 조성한다.
 
에코브릿지는 폭 4~15m, 길이 268m의 규모의 육교로 시민들의 보행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의림지뜰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역할을 겸하게 될 예정이다.
 
시는 해당지에서 지난 해 교차로 교통사고가 발생한 만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6월 착공을 시작으로 조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연내 주요 공정을 마칠 계획이다.
 
또한, 옛 농경문화인 소달구지를 이용하여 어린이들이 달구지를 타고 삼한의 초록길을 둘러보는 ‘소달구지 체험사업’이 올 5월부터 삼한의 초록길 특화사업으로 시행 중에 있다.
 
어린이들만 참여 가능한 소달구지 체험은 오전 10시부터 12시 그리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운영되고 체험시간은 약 10분이며 이용요금은 1인당 1,000원이다.
 
소달구지 체험은 무더위 기간인 7~8월에는 운영을 잠시 멈추었다가 하반기인 9~10월에 방문객들을 다시 찾아올 예정이다.
 
그리고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생활 증진을 위해 일반자전거와 특수자전거 총 38대를 비치하여 마련한 자전거체험센터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초록길 자전거도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아울러, 올해 그네마당(1차분)을 시작으로 2021년에 달빛정원(2차분)을 조성하는 ‘삼한의 초록길 명소화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기존 원형 잔디광장에 조성하는 그네마당은 약 12종, 18개의 다양한 테마의 그네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포장으로 설치할 계획이며,
 
달빛정원은 광장 동편에 야간경관 조명 시설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시민을 비롯한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초록길광장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시는 삼한의 초록길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삼한의 초록길 생태지도 제작’을 계획하고 있다.
 
시는 폭 35m, 길이 2.1㎞ 규모의 길을 생태지도로 도식화하여 구간별 수목의 식재 현황, 생육상황 진단 및 개화시기 구분 등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효율적이며 종합적인 유지관리를 도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연계사업 추진을 통해 도심 대표 관광지인 의림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삼한의 초록길 또한 방문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어 “민선7기 주 공약사업인 ‘드림팜랜드 조성’의 성공 추진을 위한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 등 삼한의 초록길과 의림지뜰이 도심 관광의 중추적 장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3970 전북 익산시 익산시 포스트코로나 관광 활성화에 집중 2020/06/09
익산시 포스트코로나 관광 활성화에 집중
- 관광정책 방향 전환, 야외 관광 프로그램 적극 개발 -
- 웅포캠핑장 예약 조기 마감, 활성화 꿈틀 -
- 생태힐링 공간 조성, 위기 관광산업 회복 주력 -
 
익산시가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한 관광산업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실외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관광산업을 회복시키고 500만 관광도시 조성에도 속도를 높인다.
 
9일 익산시에 따르면 올해 지역 관광객은 국립익산박물관 개관 등으로 1월 27만9천568명까지 상승했다가 코로나19 여파로 휴관에 들어간 시점인 2월부터 하향곡선을 그려왔다.
 
이는 지역 관광지가 박물관 등 실내에 집중된 데 따른 현상으로 지난 5월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으로 시설이 재개관되면서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그 결과 웅포캠핑장은 재개관 이후 조기에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활기를 띠고 있으며 교도소세트장도 관광객이 매주 100명씩 증가하는 등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성당포구마을은 5월 한 달간 방문객이 1천651명으로 1월에서 4월까지 합한 인원 1천653명에 이르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며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 익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고 관광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그동안 실내관광지에 집중돼 있던 관광정책을 전환해 야외활동 프로그램 개발과 생태힐링 공간 조성을 적극 추진한다.
 
우선 20억원을 투입해 왕궁보석테마관광지 화석전시관을 리뉴얼하고 스카이워크와 각종 놀이시설을 설치하는 등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이어 성당포구 바람개비길은 주요 지점에 조형물을 설치하고 재정비해 20-30대 관광객들의 인생사진 촬영 명소로 부상하고 있으며 습지관찰대와 철새전망대 등이 있는 용안생태습지는 전체적인 정비와 함께 다양한 꽃을 식재해 성당포구 바람개비길과 연계한 관광명소로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금강의 그림 같은 낙조를 즐길 수 있는 웅포캠핑장은 방문객들에게 낭만적인 밤을 제공하기 위해 주변 정비가 한창이다. 이미 지난해 조성된 웅포곰개나루의 벽천폭포, 어린이 물놀이시설인 워터드롭, 안개분수, 포토존 조형물 등은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습장소라는 인식이 강했던 박물관은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일상에서 시민들이 수시로 찾을 수 있는 장소로 탈바꿈되고 있다.
 
시는 국립익산박물관과 왕궁리유적전시관, 보석박물관을 문화와 역사가 공존하는 일상적인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각종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다.
 
매주 주말‘박물관을 품은 미륵사지’,‘토요야간상설공연’,‘가족소풍’ 등 역사와 음악, 체험이 가미된 다양한 공연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삼아 익산시가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시민 모두가 지역의 관광 홍보대사로서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