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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1 전남 강진군 가우도, 확 달라진 모습으로 관광객 맞이하다! 2020/05/08
가우도, 확 달라진 모습으로 관광객 맞이하다!
, 즐길 거리 가득한‘향기의 섬’가우도로 탈바꿈해 -
 
코로나19 대응 방침이 생활방역체계인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봄맞이 상춘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강진군은 가우도 주민과 함께 가우도 경관 조성을 통한 관광객 맞이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가우도가‘향기의 섬’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수국, 천리향, 만리향과 해당화, 라일락, 치자나무 등 다양한 수종의 꽃과 나무를 섬 전체에 식재했다.
 
또한, 마을 안길 정비사업을 통해 마을 어귀에 쉼터를 설치하고 천리향, 가우라, 치자나무 등을 식재한 벽돌 화단을 조성했으며, 숲속 산책길 어귀에 산과 바다를 아우르는 280㎡ 넓이의 해상 전망 데크를 새롭게 설치해 관광객 방문에 대비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 1일 ‘내 집 앞 내 고장 가꾸기’ 캠페인을 통해 가우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을 정비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팬지를 지원받아 주민들 스스로 집 앞에 꽃을 심고 화단을 정비하는 등‘향기의 섬’에 걸맞은 가우도 경관 조성 작업을 펼쳤으며, 섬 전체적으로 수풀 정비 및 예초기 작업으로 깔끔하고 단정한 가우도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
 
강진군은 이에 그치지 않고 가우도가 강진의 대표 관광지를 넘어 남해안 거점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가우도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을 밝혔다.
 
올해 1월 군은 가우도 출렁다리 설치공사에 착공했다. 새롭게 선보이게 될 가우도 출렁다리는 1.8m의 폭과 150m의 길이로 가설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출렁다리로 편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시점부와 종점부에 진입 데크를 설치한다.
 
또한, 가우도 섬 정상에 위치한 청자타워의 경우 진입로의 경사가 심해 노약자 및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오르기 쉽지 않다는 불편함이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초 교통약자 운송편의시설(모노레일) 설치사업에 착공했다. 총 사업비 40억 원(국비 20억 원)을 투입해 저두 방면 입구와 청자타워 양쪽에 승하차장을 설치하고 60인승(30인승×2량) 차량과 264m의 모노레일을 설치한다.
 
김학동 관광과장은 “가우도가 향기나는 꽃·나무 식재는 물론 내년 출렁다리·모노레일 준공 등 새로운 관광자원을 확충해 체류형 관광지로 우뚝 서고 남해안의 거점 관광지로 거듭나 강진 관광 500만 명 시대의 주역으로 더욱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3월 5일부터 휴업에 들어갔던 가우도 짚트랙 운영을 재개하고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황금연휴 기간 동안 짚트랙 이용객 1,200여 명을 기록해 코로나19 이전의 경기를 되찾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4092 부산 부산박물관 ‧ 국립중앙박물관 공동주최, 『가야본성-칼과 현』개막 2020/05/06
부산박물관 ‧ 국립중앙박물관 공동주최, 『가야본성-칼과 현』개막
◈ 5.6.~5.31. 부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고대 가야의 역사와 문화 재조명한 특별전 개최
◈ 홈페이지에서 관람 신청해야 하는 예약제로 운영… ‘집콕’ 관람 위한 VR 콘텐츠도 제공
 
부산시 시립박물관은 오늘(6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과 공동으로 『가야본성-칼과 현』 특별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당초, 지난달 7일 개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박물관이 휴관하면서 재개관일인 오늘부터 이번 달 31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지난 30여 년에 걸친 발굴 성과를 토대로 고대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여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옛 가야의 진면목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자 마련되었다. 그동안 축적된 양질의 자료들을 효과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새로운 가야의 모습을 관람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1부 <번영>에서는 철을 매개로 한 활발한 해상무역 활동을 통해 삼국과 당당하게 견줄 정도로 성장했던 가야의 역사를 이야기한다. 김해 양동리고분과 김해 대성동고분에서 출토된 유물들이 풍성하게 전시되어 과거 번영했던 가야 연맹의 위상을 쉽게 짐작해 볼 수 있도록 돕는다.
 
▲2부에서는 가야 연맹이 추구했던 <공존>의 가치에 관해서 살펴본다. 가야는 여러 소국들이 모여 이룬 연맹국가였던 동시에 세계와 교류했던 국제적인 나라였다. 그런 이유로 공존과 다양성의 가치가 가야에서는 매우 중요하게 자리 잡았다. 지역마다 각기 다른 형태와 규모로 조성된 가야의 고분들과 큰 틀을 공유하면서도 저마다의 개성을 확실하게 드러내는 토기들은 고대 가야 연맹이 추구하였던 공존의 가치를 잘 보여주고 있다.
 
▲3부 <힘>은 가야연맹이 오랜 세월 존립할 수 있었던 중요한 이유 중 하나인 가야의 우수한 철제무기와 관련된 내용이다. 가야가 존속할 수 있도록 나라를 지탱한 것은 강력한 철제무기의 든든한 힘이었다. 독창적인 방식으로 제작된 종장판 갑옷과 정교한 비늘 갑옷은 가야의 제철기술이 얼마나 뛰어났는지를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유물이다. 함께 전시되는 가야 중장기병의 위엄 있는 모습에서는 강력했던 가야의 군사력이 직관적으로 느껴진다.
 
▲<화합>이란 주제로 구성된 4부는 가야의 소국들 사이에 존재했던 어울림의 관계에 주목하고 있다. 5세기 가라국은 가야 연맹의 확고한 맹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하지만 강력한 맹주국의 존재가 내부의 화합을 저해한 것은 아니었다. 가야의 소국들은 각자의 권한을 존중함으로써 특별한 화합을 지켜나갔다. 전시실 한쪽에는 지산동 44호 무덤의 발굴 당시 모습을 재현해 놓음으로써 강력했던 가라국 왕의 권위를 관람객들이 느껴볼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2부 <공존>에서는 보물 제2059호 <부산 복천동 11호분 출토 도기 거북장식 원통형 기대>를 만나볼 수 있다. 지난달 2월, 보물로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대중에게 선보이게 된 유물로 토기 중앙 부분에 붙어 있는 거북이 모양의 토우가 특징인 작품이다. 이 밖에도 국보와 보물 8건 30점을 포함한 다양한 유물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가야는 고대 한반도 남부의 지배자로서 우리 고대사의 분명한 주역”이라며 “각 소국의 존재와 개성을 중요시했던 고대의 연맹국가는 500년이 넘는 오랜 세월 동안 존속하면서 우리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이번 특별전을 통해 당당했던 옛 가야의 참모습이 관람객들의 마음속에 전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개막식 없이 개최되며 특별전을 포함한 부산박물관의 모든 전시 관람은 당분간 인터넷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부산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관람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직접 관람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하여 부산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VR 콘텐츠로도 제공된다.
 
 
4093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도립공원 상춘객들로 붐비다 2020/05/06
문경새재도립공원 상춘객들로 붐비다


부처님오신날, 근로자의 날 등 황금연휴를 맞이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잠잠했던 문경새재도립공원에 상춘객들로 북적였다. 5mm 안팎의 비가 내린 일요일(3일)에도 상춘객들의 발길은 이어졌다. 코로나19로 답답함을 느끼던 상춘객들은 문경새재를 찾아 모처럼 여유로운 휴일을 만끽하고 있는 것 같다.
 
옛길박물관 앞에서 오픈세트장까지 친환경전동차가 운행되고 있어 자연을 만끽하고 여유롭게 경치를 구경하며 이동할 수 있어 이용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최근에 선보인 도자기, 여인, 돌, 생태 4가지 주제의 측백나무로 조성된 자연생태미로공원이 오픈해 즐길 거리를 더했으며 야생화단지, 포토존, 유아체험숲 등이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과 연인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자연생태미로공원, 오픈세트장, 공원 탐방로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가운데 인근 식당가도 코로나19 영향으로 최근 영업에 지장을 많이 받았으나 몰려드는 상춘객으로 인해 오랜만에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폈다.
 
문경새재관리사무소 김학련 소장은 “최근 문경새재도립공원 내에 위치한 자연생태미로공원의 개장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서울 등 대도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홍보해 대한민국 대표관광지로 다시 자리매김토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4094 전북 진안군 마이산 산책 명소, 연인의 길과 산약초타운 별빛소리 정원 2020/05/04
마이산 산책 명소,
연인의 길과 산약초타운 별빛소리 정원 

진안군이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정신적으로 지친 요즘 마이산 주변 산책 명소인 ‘마이산 연인의 길’과 ‘산약초타운’ 2곳을 소개한다.
 
사랑고백의 명소로 자리 잡은 마이산 연인의 길은 부부봉 두 봉우리 사이의 탐방길이다. 마이산도립공원 북부 주차장부터 정상에 이르는 1.9㎞의 완만한 경사와 우거진 숲은 그 자체가 자연과 하나 되는 공간이다.
 
또한, 이곳을 사랑을 테마로 한 연인의 발전단계를 나타내는 조형물과 이벤트 플레이트로 새롭게 단장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핑거하트와 하트트리로 시작하는 조형물은 스마일존, 포옹존, 뽀뽀존, 키스존, 하트존, 프로포즈존, 조선개국의 설화가 깃든 이성계 조형물까지 이어진다.
 
또 다른 힐링 명소는 산약초타운 별빛소리정원이다.
낮에는 사상체질원, 약초원, 생태학습장 등 테마별로 꾸며진 산약초타운 산책로에서 산책을 즐기고, 밤에는 지난해 설치된 경관 조명이 설치된 별빛소리정원에서 멋진 인생 샷을 찍을 수 있다.
 
산책길 곳곳에 은하수조명, 반디조명, 축광석, 꽃조명, 갈대조명, 동물조명, 달조명 등 자연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 별빛세상을 구현해 고품격 야간 관광명소로 탈바꿈했다.
 
군 관계자는 “미슐랭 그린가이드에 소개돼 별 세개를 받은 대한민국 최고의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는 마이산에서 연인·가족과 함께 한적하고 사랑스러운 산책길을 걸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4095 전북 순창군 순창 용궐산 자연휴양림, 관광객 발길 이어져 2020/05/04
순창 용궐산 자연휴양림, 관광객 발길 이어져
- 봄 꽃 내음으로 코로나19로 지친 피로감 달래 -




순창군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해 치유의 숲과 화사한 봄꽃이 가득한 용궐산 자연휴양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며 코로나 감염증으로 지친 상춘객이 실내보다는 야외 수목원이나 휴양림을 찾고 있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한 듯 전북 순창군 동계면에 위치한 용궐산 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순창군은 지난 2011년 용궐산 치유의 숲을 시작으로 오는 2021년 용궐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까지 100억여원에 가까운 사업비를 투입해 섬진강을 안고 있는 주변 산림자원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2014년에 완공된 용궐산 치유의 숲은 무궁화원과 암석원, 창포원 등 11개 테마별로 구역을 나눠 다양한 꽃 동산을 조성했다. 기암 괴석을 자랑하는 장군목을 찾았던 관광객들도 화려하게 핀 꽃들이 풍기는 꽃내음에 마음의 위로를 얻어간다는 후문이다.
또한 지난 2015년 지역 야생화의 체계적인 육성과 보전을 위해 만든 자생식물원은 원추리 등 초화류를 비롯해 꽃무릇, 상사화 등 20만 여본의 야생화가 심어져 있다.
용궐산 주변으로 조성된 3.5km에 이르는 트래킹 코스도 등산객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섬진강이 흐르는 강줄기의 멋진 풍경과 함께 시원하게 불어오는 강바람이 더해져 등산객들의 땀방울을 식혀주고 있다.
군은 하늘길 조성사업을 내년까지 완공해 현재의 인기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하늘길 조성사업은 웅장함을 자랑하는 용궐산 암벽을 따라 관광객들이 걸어볼 수 있게 데크길을 조성한다. 500여 미터 이르는 하늘길은 아찔감과 동시에 섬진강이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풍경을 자랑할 것으로 보여 용궐산을 대표하는 관광코스가 될 전망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용궐산은 아름다운 섬진강과 경치 좋은 산이한테 어우러져 군을 대표하는 최고의 관광자원중 하나다”면서 “하늘길 조성사업과 산림휴양관 완공을 차질없이 준비해 용궐산과 강천산을 잇는 최고의 관광 콘텐츠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4096 강원 원주시 원주의 명물 소금산 출렁다리 재개장! 2020/05/04
원주의 명물 소금산 출렁다리 재개장!
- 원주시, 6일부터 출렁다리, 하늘바람길, 공연장 등 간현관광지 운영 재개
- 캠핑장은 종합관광개발사업 추진에 따라 당분간 계속 휴장

□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월 28일 운영이 중단됐던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가 다시 관광객을 맞이한다.
 
□ 원주시는 간현관광지 관광시설이 5월 6일(수)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운영이 재개되는 시설은 하늘바람길을 포함한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를 비롯해 공연장, 족구장, 모래 축구장 등이다.
 
□ 특히, 4월 말 문화관광해설사가 배치된 관광안내소가 새로 문을 열어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다만, 캠핑장은 종합관광개발사업 추진에 따라 이용객 안전을 위해 당분간 계속 휴장한다.
 
□ 원주시는 운영 재개에 앞서 이용자가 많은 시설에 대해 추가 소독을 실시했으며, 관람객 안전을 위한 예방 물품 비치를 완료했다.
 
□ 원주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 단계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에 맞춰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아울러 정부의 생활방역 세부지침 준수를 위해 출렁다리 일방통행, 발열 여부 체크 및 신원 확인을 시행할 예정인 만큼, 이용객들의 많은 양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4097 강원 정선군 정선군, 제45회 정선아리랑제 9월 17일부터 4일간 개최한다. 2020/05/04
정선군, 제45회 정선아리랑제 9월 17일부터 4일간 개최한다.

▶정선아리랑 콘텐츠 개발 및 세계화를 위한 정선아리랑제 변화 모색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거운 문화관광축제 개최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인 정선아리랑제를 오는 9월 17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선아리랑제위원회에서는 지난 4월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한데 이어 4월 28일 읍·면별 정선아리랑제 추진위원회 간담회를 열어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자리잡기 위해 다같이 힘을 모으기로 하고 제45회 정선아리랑제를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정선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정선아리랑제를 매년 10월에 개최했으나 올해에는 가을 태풍 피해 예방과 10월 전국적으로 많이 개최되는 타지역 축제와의 중복성을 피하고 차별화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은 물론 정선아리랑제 개막을 정선5일장이 열리는 날에 맞추고 주말과 연계하기 위해 개최일정을 앞당겼다.
 
특히 정선아리랑이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와 정암사 수마노탑이 국보 승격이 지정예고되어 유·무형 문화유산을 동시에 지난 정선군이 되면서 올해 정선아리랑제가 군민 화합은 물론 아리랑의 고장 정선군과 유·무형 자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선아리랑제 9개 읍·면 추진위원장,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임직원, 신현식 총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정선아리랑제위원회 정기총회 및 이사회에서 도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축제개최를 위해 노력한 주민들과 축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9년 정부에서 지정된 “대한민국 대표축제”의 위상에 걸맞는 축제로 개최하기 위한 방향모색과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 졌다.
 
올해 정선아리랑제는 기존 개최되었던 축제의 틀을 완전히 벗어난 새로운 축제로 거듭나기 위하여 메인무대 개념을 없애고 소규모의 다양한 무대 운영을 기획하는 등 메인무대 중심에서 열렸던 축제방식을 각 행사장의 공간 중심으로 변화를 시도해 프로그램을 분산시킬 예정이다.
 
또한 공연 중심으로 국한되어있던 정선아리랑제 행사에서 관람과 참여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아라리공원 일원을 다양한 콘텐츠 중심의 행사로 선택과 집중의 공간으로 디자인할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읍·면 추진위원들은 길놀이 행사에 참가하는 9개 읍·면의 정체성이 드러난 상징적 조형물 제작과 각 읍·면을 연계하는 스토리텔링형 길놀이 행사를 모색하자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전종남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자체평가, 전문가 컨설팅 등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정선아리랑제가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098 서울 중구 365일 그윽한 커피향이 피어나다! 장충동 '커피그라인더 전시관 말베르크' 개관 2020/05/04
 
365일 그윽한 커피향이 피어나다!
장충동 '커피그라인더 전시관 말베르크' 개관

ㅇ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320㎡(97평) 규모로 중구 동호로 264에 조성
ㅇ 지하1층은 공방, 1층은 상설전시실과 체험실로, 2층에는 기획전시실 조성
ㅇ 커피그라인더 역사, 커피 로스팅과 그라인딩 등 주민 대상 강좌 운영도ㅇ 2013년 기네스북에 등재된 독일 레나츠사의 그라인더 300여점 아시아 최초 전시

 
커피전문점 앞을 지나다보면 고소하고 향긋한 커피향에 저도 모르게 발길을 멈추는 경우가 종종 있다. 로스팅한 원두를 커피그라인더로 곱게 갈아 분쇄하고 커피원액을 추출할 때 은근하게 퍼지는 향에 이끌린 탓이다. 언젠가부터 커피는 현대인의 생활 속 일부로 자연스레 자리잡고 있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1년 내내 커피향으로 가득찰 '커피그라인더 전시관 말베르크(Mahlwerk : 독일어로 분쇄기, 분쇄소라는 뜻)'를 조성하고 오는 5월 6일 문을 연다.
 
'말베르크'는 관내 기업인 ㈜파라다이스에서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측이 건물을 무상제공하고 중구청이 리모델링을 추진함으로써 새롭게 재탄생한 공간이다.
 
중구 동호로 264(장충동)에 위치한 '말베르크'는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320㎡(97평) 규모로, 20여년간 독일을 비롯한 유럽 각국에서 전문적으로 수집한 개인 소장품인 엔틱 커피그라인더 90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관 지하1층은 공방으로 운영된다. 공방에서는 수동 커피그라인더를 분해하고 조립하는 과정을 시연해 보임으로써 가정에서도 직접 청소와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1층에는 상설전시실과 체험실을 마련했다. 상설전시실에는 시대별로 소재와 디자인이 다양하게 변화한 커피그라인더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어 각 시대를 대표하는 커피그라인더를 동선에 따라 관람할 수 있다.
 
체험실에서는 이용자들이 직접 커피를 구입해 다양한 그라인더를 직접 사용하여 드립커피로 만들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으며, 전시실 한켠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여유롭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도 마련했다. 1층 입구에는 1900년대 초반 유럽 각국의 가정에서 사용되었던 벽걸이형 도자기 그라인더 96점을 전시해 포토존 기능을 할 예정이다.
 
기획전시실이 있는 2층에는 다양한 제조사에서 생산된 각양각색의 커피그라인더들이 전시되어 있다. 기획전시실로 올라가는 계단을 중심으로 전시된 300점의 그라인더들은 2013년 그 희귀성을 인정받아 기네스북에 등재된 독일 레나츠사의 제품으로 작고한 독일인 요크 프리드리히씨가 평생동안 모은 시리즈물이다.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말베르크'에서 전시된다.
 
전시관에서는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강좌도 운영한다. 커피그라인더의 역사와 유래, 그라인더 수집의 기초를 비롯해 분해와 조립, 청소 등 일상생활에서 커피를 즐기는 커피애호가들에게 유용한 강좌가 될 것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커피그라인더 전시관 말베르크는 중구민들 뿐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인상깊은 작은 박물관이 될 것이다. 중구민들의 삶 일부가 곧 문화가 될 수 있도록 이처럼 문화 향유의 기회를 계속해서 확대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4099 경북 안동시 안동의 야경 명소 낙동강 음악분수, 본격 가동! 2020/05/04
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된 안동 관광 활성화 지원을 위해
안동의 야경 명소 낙동강 음악분수, 본격 가동!
 
안동시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된 안동 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대대적인 정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음악분수 가동에 들어간다.
시는 음원 및 레이저쇼 3개 프로그램을 추가로 제작하고, 오는 5월 6일부터 정상 가동을 시작해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낙동강 음악분수는 주중 매일 저녁 8시 1회, 주말에는 오후 2시, 저녁 8시 2회 가동된다. 공연 시간은 20분으로 음악에 따라 신나게 폭발하며 쏟아져 나오는 20m 높이의 물기둥과 은은하면서 강렬한 레이저와 조명은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해소하는 휴식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음악분수 주변에는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 현수막을 내걸어 관람 시 생활 속 거리 두기 방역지침에 따른 준수사항을 안내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음악분수를 관람하실 때는 관람자 간 1~2m 거리를 두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적극 동참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며, “깨끗하고 위생적인 물 관리와 안전한 휴식 공간 조성,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음악분수가 관광 활성화에 견인차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4100 경북 상주시 성주봉자연휴양림 재개장 2020/05/04
성주봉자연휴양림 재개장 


상주 성주봉휴양림은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5월 7일 휴양림을 재개장한다.
개장하는 시설은 산림휴양관 11실, 숲속의집 8동, 야영데크 55개소, 등산로 5개 노선이다.
 
성주봉휴양림은 개장을 앞두고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이용객의 불안감을 불식시키고 보다 청결한 시설물 제공을 위해 초미립자 살포기를 이용해 숙박시설 내·외부를 살균하고 냉장고, 커튼 등 각종 물품을 교체해 시설물을 보다 청결하게 했다.
 
방역 작업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 까지 수시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개장과 동시에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시설사용료 50%를 감면하고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헌신한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의료인에게 1회에 한해 휴양림 시설사용료를 100% 감면한다.
 
성주봉휴양림 관계자는 “성주봉자연휴양림을 찾는 손님들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