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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1 충남 금산군 금산인삼축제 D-day 7, 글로벌 명품축제 분위기 고조 2019/09/19
금산인삼축제 D-day 7, 글로벌 명품축제 분위기 고조
보는 재미, 먹는 즐거움, 알뜰 쇼핑까지 1석 3조 건강여행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명품축제, 제38회 금산인삼축제(9월27일~10월6일)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축제를 알리는 애드벌룬은 물론 주요 도로변에 배너기가 설치되면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주행사장은 주무대, 건강체험관, 교역관 등의 대형 텐트가 들어서면서 위용을 갖춰가고 있고, 곳곳의 내부인테리어 공사도 가시권으로 접어든 상태다.
 
올해 금산인삼축제가 ‘금산인삼, 천오백년의 가치를 담다!’라는 주제로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금산인삼관 광장 및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해마다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는 건강체험관에서는 몽골, 중국, 태국, 한국 등이 참가하는 세계전통치유요법과 홍삼족욕, 홍삼팩 마사지, 인삼·약초 보약만들기 등의 인삼약초체험, 자신의 건강을 체크해 보는 생활건강체험 등이 알차게 준비된다. 올해에는 건강자전거, 자연치유명상 등의 가상현실 건강체험이 보강돼 인기 체험관의 진수를 보여준다.

여성들의 미인감성을 만족시키는 코너도 마련된다. 피부나이측정, 동안(童顔) 메이크업, 네일아트, 천연화장품만들기 등 미용 콘텐츠가 총 망라된 건강미인관은 벌써부터 관심이다.
 
행사장 곳곳에는 인삼으로 즐기는 체험거리와 색다른 즐거움이 묻어나는 프로그램이 넘쳐난다.
 
인삼 테마에 ‘아트(Art)’ 콘텐츠를 가미한 인삼공방거리에서는 인삼을 얇게 썰어 꽃모양을 만들고, 인삼주를 담아보는 인삼꽃병만들기와 인삼문양을 접목한 인삼잎 손수건만들기, 인삼딸 LED 만들기, 인삼추억 그림그리기 등의 공방체험이 즐거움을 선사한다.
 
여기에 인삼튀김, 인삼초코퐁듀, 인삼풀빵, 인삼해독주스, 인삼수수부꾸미 등의 인삼약초요리를 만들어 먹어볼 수 있는 체험도 마련돼 축제의 먹는 재미를 더한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를 위한 건강놀이터가 운영된다. 에어 바운스와 볼풀장, 트램블린, 버블체험 등 어린이들이 하루 종일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힐링공간이 마련돼 자녀와 함께 방문하기 제격이다.
 
미래 소비주역인 청소년층의 참여도 눈여겨 볼만하다. 인삼을 테마로 한 창작예술체험과 딴따라 버스킹 등의 ‘청소년 문화난장’과 ‘대한민국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 등이 개최돼 청소년의 창의력과 넘치는 끼를 뽐낸다.
 
국제인삼교역전에서는 홍삼농축액, 엑기스, 절편, 홍삼주 등 인삼 가공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고 알뜰쇼핑도 가능하다. 올해에는 비단고을 금산의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인삼골 홍보장터도 마련돼 쇼핑의 즐거움이 배가된다.
 
금산인삼관에서는 금산인삼의 역사와 재배과정, 특이인삼, 인삼요리별 효능 및 특징은 물론 3D 영상체험관을 통해 금산과 인삼에 대한 재미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축제기간동안 이어지게 될 주무대 공연도 알차다. 전국창작동요대회, 건강댄스경연대회,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 대학생트로트가요제, 주부가요제 등의 전국형 경연과 금산인삼 힐링콘서트, 국악 퓨전 뮤지컬 쇼, 추억의 7080 콘서트 등의 야간 공연이 가을밤 축제의 흥을 돋운다.
 
인삼골 군민노래자랑, 금산문화예술 한마당, 장날 열린 음악회 등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하는 공연도 다채롭게 준비된다.
5182 경남 함안군 “함안의 가을, 예술로 물들다” 2019/09/19
“함안의 가을, 예술로 물들다”
- 제16회 함안예술제, 오는 27일부터 10월 5일까지 개최
- 백일장·미술협회전·트롯열전·시낭송대회·국악경연대회·가요제·연주회·합창제 등 다채롭게 마련
 
함안의 문화와 예술을 빛낼 ‘제16회 함안예술제’가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5일까지 9일간 함안문화예술회관, 함안문화원을 비롯한 함주공원, 함안공설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한국예총 함안지회(회장 이강섭)가 주최하고 국악·문인·미술·연극·연예·음악협회와 기타 참여예술 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예술단체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문화예술의 정수를 선보이게 된다.
 
행사 개막일인 27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는 학생과 일반인들이 참가하는 ‘함안예술제기념 백일장’과 ‘내 마음의 시화전’이 문인협회 주관으로 함안공설운동장 주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오후 6시 30분에는 함안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막식 및 오프닝과 함께 ‘제38회 함안미술협회 작품전시회’가 열린다.
 
이어 저녁 7시부터 함주공원 다목적 잔디구장에서는 개그맨 정범균의 진행으로 인기가수 윤수일, 정미애, 박구윤, 김양, 김소유 등이 출연하는 ‘한밤의 트롯열전’이 펼쳐진다.
 
이튿날인 28일 토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제17회 시낭송대회’와 ‘제8회 함안아라가야 전국국악경연대회’가 열리고, 오후 6시 30분에는 ‘함안예술제 가요제’가 함주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사흘째인 29일 일요일 오후 3시부터는 국악·가야금 연주가와 명창 등이 출연하는 ‘제18회 함안국악협회 정기연주회’가 함주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10월 1일과 2일, 3일 오후 7시 30분에는 연극공연 ‘이웃집 쌀통’과 ‘익스트림 매직 앤 버블 쇼’, ‘가을밤의 랩소디’ 음악공연이 함안문화원 대공연장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 등에서 각각 상연된다.
 
4일 오후 7시 30분에는 ‘제9회 아라가야합창제’가 함안체육관에서 열리게 되며,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오후 5시부터 함주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마당극 ‘함안에 온 변학도 생일잔치’가 열려 함안예술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강섭 회장은 “우리 함안 예술인들이 평소 갈고 닦은 예술적 기량을 바탕으로 함안의 역사성을 추구하면서 함안이 지니고 있는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노력했다”며 “부족하고 미흡한 부분이 있겠지만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조근제 함안군수는 “예술인들이 혼을 담아 다양한 빛깔로 빚어낸 작품들은 지역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수준 높은 함안예술제가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돼 군민의 정서함양은 물론 함안예술의 큰 발전을 가져오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183 경남 통영시 우리 함께 떠나요~ 통영여행~ 2019/09/19
우리 함께 떠나요~ 통영여행~
- 가을여행주간 맞이 전영록과 함께하는 ‘추억의 노을 음악회’ 등 개최 -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2019 가을여행주간(9월 12일~9월 29일)을 맞아 󰡐남쪽빛 섬과 바다 통영 힐링여행󰡑을 위한 여행 상품형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경남지사와 경상남도, 남해군과 함께 경남의 대표 관광지인 통영과 남해 지역을 집중 홍보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일치기, 1박2일 일정으로, ‘음악, 인문학, 섬’을 테마로 한려수도의 비경을 담은 ‘한국의 나폴리’ 통영을 즐기며 가을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여행으로 진행된다.
 
당일치기 프로그램은 9월 18, 19일 케이블카 미륵산 전망대와 박경리 기념관 등 시내지역 투어를 시작으로 9월 25일, 26일 고동산 숲길 트래킹, 대항해수욕장 등 사량도 투어 일정이 참가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1박 2일 프로그램(9월 20일~21일)은 통영의 체험 콘텐츠를 연계한 체험 여행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가을 낭만을 선사한다.
 
첫날 저녁에는 붉게 물드는 통영 바다의 하늘을 무대로 달아공원에서 80년대 만능 엔터테이너로도 잘 알려진 가수 전영록과 함께하는 ‘추억의 노을 음악회’가 마련되어 참가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둘째 날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루지 체험과, 편백숲에서 이루어지는 맨발 치유 자유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날 한려수도를 품은 통영에서 소중한 사람과 함께 특별한 추억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5184 경기 안성시 안성시사계절썰매장, 오일썰매 ‘강추(秋)’ 가을시즌 운영 2019/09/19
안성시사계절썰매장, 오일썰매 ‘강추(秋)’ 가을시즌 운영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갑선)은 안성시사계절썰매장을 오는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가을시즌 오일썰매 ‘강추(秋)!’로 고객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매년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을 맞이하고 있는 썰매장은 개장 이벤트로 이용객들에게 ‘럭키 쿠폰’을 제공하여 피크닉 매트와 무료이용권을 증정한다.
또한, 가을여행주간(9월 21일~9월 29일)에는 모든 이용객에게 1,000원의 할인 혜택(주말 한정)까지 제공한다.
특히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기간에는 2,000원의 할인 혜택과 더불어 10월 3일 개천절에는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일환으로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갑선 이사장은 “온 가족이 여행하기 좋은 가을, 안성시사계절썰매장으로 오셔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썰매장 가을시즌은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시설정비시간 12시~ 13시)되며, 평일에는 단체 예약제(20인 이상), 주말에는 정상 운영을 통하여 고객들을 맞이한다. 단,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안성시사계절썰매장(031-675-6868) 혹은 홈페이지 (www.asimc.or.kr/sled)로 하면 된다. 
5185 강원 춘천시 미답의 생태공원 두 달간 문 연다 2019/09/19
미답의 생태공원 두 달간 문 연다
- 가마골 생태공원 오는 20일 첫 임시 개방…시민‧관광객에게 휴식 공간 제공
- 옥광산 인근~생태공원 등산로 2.3㎞구간 등, 누구나 무료 입장 가능


사전 허가를 받은 단체 관람객에게만 출입이 허용됐던 가마골 생태공원이 마침내 문을 연다.

춘천시정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는 20일부터 두 달간 동면 월곡리 가마골 생태공원을 임시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10년 5월 조성된 이후 9년 만에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가마골 생태공원을 찾을 수 있게 됐다.

가마골 생태공원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친환경 공원 조성을 통한 환경교육과 자연체험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만들었지만 국가 중요 보안시설인 소양강댐과 인접해 있다는 이유로 사전에 허가를 받은 단체 관람객만 방문할 수 있었다.

이후 지난 4월 시정부는 한국수자원공사와 지역발전과 통합 물 관리 실현을 위한 상생협력을 체결하고 세 차례에 걸친 논의 끝에 가마골 생태공원을 임시 개방하기로 합의했다.

합의 이후 한국수자원공사는 1억5,000만원을 들여 가마골 생태공원 내의 데크과 안전펜스, 안내 표지판을 정비했고 시정부는 옥광산~생태공원 간 등산로에 대한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시정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가마골 생태공원 개방을 통해 댐 주변 관광개발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가마골 생태공원 개방은 시정부와 한국수자원공사 간 상생 협력의 시발점”이라며“임시 개방 기간 동안 나타나는 문제점은 별도의 계획을 수립해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체 면적 9만3,000㎡의 가마골 생태공원 코스는 도보로만 진입할 수 있다.

코스는 옥광산 인근에서 출발해 생태공원까지 등산로를 이용한 2.3㎞구간과(약 1시간 소요) 소양강댐 정상에서 생태공원까지 댐 관리용 도로를 이용한 1.2㎞구간(약 25분 소요)이다.

가마골 생태공원 내에는 조류교육과 관찰학습을 할 수 있는 교육공간인 저류지와 메타스퀘어길로 구성돼 있다.

임시 개방 기간 중 개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6시간이며 입장은 무료다.
5186 전남 강진군 강진군 “제철 찰전어 맛보러 마량항으로 오세요” 2019/09/19
강진군 “제철 찰전어 맛보러 마량항으로 오세요”
-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제11회 마량미항 찰전어축제’ 개최 -

아름다운 마량항에서 물오른 제철 전어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마량미항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마량면 지역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1회 마량미항 찰전어축제’가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마량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마량 미항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강진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홍보하여 지역 활성화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추진되는 이번 축제는 20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개막식과 함께 본격 시작된다.

마량면은 축제에 대한 방문객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자 11종의 참여행사를 마련해 축제를 진행한다.

주요행사로는 개막 축하공연, 마량미항 노래자랑, 새싹 노래자랑과 어린이 백일장이 열린다. 마을대항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체험, 근‧현대 사진전, 우리 집 가훈쓰기, 생선회 깜짝 경매, 깜짝 청자 경매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도 진행된다.

청정 강진만에서 갓 잡아올린 싱싱한 전어를 맛 볼 수 있는 시식행사를 비롯해 300인분 대형 전어비빔밥 만들기, 전어 맨손잡기 체험도 마련되어 있다.

조달현 마량면장은 “제11회 마량미항 찰전어 축제는 제철 맞은 가을 전어와 아름다운 마량 미항의 풍경이 어우러져 축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많은 방문객들이 축제 현장을 직접 방문해 강진의 매력과 축제의 재미를 즐기고 돌아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5187 전남 영광군 영광군, 엑스포 K-POP 콘서트 개최 2019/09/19
영광군, 엑스포 K-POP 콘서트 개최
- 현아, 비와이 등 최정상 K-pop 아티스트 총집합! -

영광군은 오는 28일(토) 저녁 7시  ‘영광 엑스포 K-POP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현아, 틴탑, SF9, 비와이, JBJ95, 산들, 온앤오프, 에이프릴 등 최정상 아이돌 스타가 출연하여 엑스포를 빛낼 예정으로 기존 지역행사 출연진과는 확연히 다른 구성으로 외국인들과 청년 관객들이 함께하는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 스포티움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입장 인원은 15,000명으로 제한되며 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3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권은 쇼티켓(www.showticket.co.kr)를 통해 예매 가능하고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배부될 예정이다. 입장권 가격은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쇼티켓 홈페이지 또는 1544-0412(전화예매)로 문의하면 된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를 기념하여 대도시에서나 볼 수 있는 K-POP콘서트를 개최함으로써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이끌고 더불어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는 한국관광공사가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개최를 기념하고 한류관광 활성화를 위해 후원한다.
5188 서울 백남준이 본 70년대 뉴욕풍경, <서울로미디어캔버스>에 펼쳐져 2019/09/19
백남준이 본 70년대 뉴욕풍경, <서울로미디어캔버스>에 펼쳐져
- 미디어미술관 <서울로미디어캔버스>, 9월 21일(토)~12월 19일(목) ‘백남준’ 작품 전시 -
- 백남준아트센터 공동기획, 세계적인 비디오예술가 백남준 뉴욕연작 시리즈 선보여 -
- 70년대 뉴욕 단상 표현한 ‘백남준의 도시:뉴욕에서 서울까지’ 작품 13점 표출 -
-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자연 주제 ‘네이처프로젝트’ 선정 작가 작품 등도 전시 -
- 실시간 시민참여 프로그램 ‘한강물결 살리기’ 플라스틱 프리 캠페인 9월부터 시작 -

서울시는 시민이 향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미디어작품을 선보이는 미디어미술관 <서울로미디어캔버스>에 비디오아트의 창시자이자 세계적인 예술가 ‘백남준’의 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1970년대 뉴욕 도시에 대한 다양한 단상을 담은 <모음곡 212> 연작시리즈로, 1970년대 뉴욕의 모습을 서울 도심에서 만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전시는 백남준아트센터와 공동으로 기획한 대외협력전으로 백남준이 바라 본 1970년대 뉴욕의 건물, 사람, 문화, 풍경 등 전자꼴라주 방식으로 제작, 편집한 초기작품 13점을 선보인다.

1974년~75년 백남준이 뉴욕의 지역번호 212를 표제로 차용하여 제작한 연작시리즈 <모음곡 212>는 ‘중국국수’, ‘티벳박물관’, ‘패션애비뉴’, ‘미국인디언’, ‘린제이’ 등 뉴욕을 이루는 다양한 삶의 모습을 클래식, 전자음악 등과 결합한 작품으로, 40여년 시차를 둔 서울 도심에서 상영하여 1970년대 뉴욕과 2019년 현재의 서울의 모습을 병치하여 보여준다.

전시작품은 ▴린제이, ▴중국국수, ▴스케이트, ▴티벳박물관, ▴워드아일랜드, ▴그랜드센트럴, ▴패션애비뉴, ▴항구박물관, ▴미국인디언, ▴워싱턴스퀘어, ▴시티아일랜드, ▴앤소니아호텔, ▴리치몬드 타운이다. 

백남준은 1932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과 홍콩에서 중학교를, 일본에서 고등학교와 도쿄대학을 졸업하고, 1956년 독일로 건너가 동시대 전위예술가들과 활동하다, 1964년 미국으로 이주하여 본격적인 비디오 영상과 신디사이저 음악을 결합해 독보적인 예술적 세계를 구축하였다. 이후 1980년대 인공위성 기술을 이용한 텔레비전 생방송을 통해 글로벌 프로젝트를 기획, 1993년 베니스비엔날레 독일관 대표로 황금사자상을 수상, 2006년 타계하였다.

 ※ 전자꼴라주 : 콜라주는 사진이나 그림을 오려 붙여 구성하는 회화기법이다. 백남준은 "콜라주가 회화를 대신하듯 브라운관이 캔버스를 대신한다"라고 말하며 텔레비전의 전자적 이미지를 자유롭게 오리고 붙인 전자꼴라주 작품을 선보였다.


한편,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공공미술의 영역을 미디어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지난 2017년 9월에 만리동광장 우리은행 중림동지점 건물 상단에 가로 29미터, 세로 7.7미터로 설치된 대형 미디어스크린이다. 연 4회의 전시회 개최, 12개의 전시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개최·운영된다.

2017년 9월 개장 이후 일반공모, 시민영상 공모, 대외협력 등 현재(2019.9월)까지 총 9회 21건 201점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2018년 연간 약 226만명(월간 약 19만명)이 관람하였다.

전시시간은 매일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5시간 반복전시하며, 각 작품의 전시시간표에 따라 순차적으로 상영된다.

또한, <서울로미디어캔버스> 제3회 전시에서는 백남준의 전시 외에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브이씨알웍스(VCRWORKS)와 협력하여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작품들을 선보이는 ‘대외협력전’, 자연을 주제로 한 ‘네이처프로젝트’전 그리고 상시공모로 접수되는 ‘시민영상’전으로 매회 확장된 영역으로 풍성하게 구성된 전시 작품들을 오는 9월 21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대외협력전으로는 방탄소년단 리더 RM, 윤종신, 신치림 등의 뮤직비디오를 만든 브이씨알웍스 소속의 김보성, 이지혜, 이종훈 감독의 뮤직비디오 작품 7점을 선보인다.

2019년 새롭게 선보이는 ‘네이처 프로젝트(Nature Project’)는 ‘자연’과 ‘사계절’이라는 친근한 주제로 공모를 추진, 지난 6월 심사를 통해 작가 6인(▴신재은, ▴이승연, ▴김안나, ▴이재욱, ▴윤인선, ▴이웅철)을 선정, 매회 2인의 작품을 전시하여 자연의 의미를 새롭게 이해하고 접근하는 전시이다.

제3회 전시에는 이재욱과 김안나의 작품이 전시되는데, 이재욱은 20세기 작곡가와 화가의 예술적 교차점에 착안하여 회화적 소재를 교차시켜 시각, 청각, 형태가 결합된 자연의 공감각을 표현한 작품 <리듬, 색, 새소리 연구>를 선보이며, 김안나는 동화같은 판타지 세계에서 각종 생물체가 조화롭게 공생하며 자연의 안식처를 그리고 있는 <무지개 빛 띠>를 선보인다.

※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매회 역량 있는 예술기관과 협력하여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의미 있는 예술작품을 소개하고자 대외협력전을 개최하고 있다. 
※ 브이씨알웍스(VCRWORKS)는 그림책과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스튜디오로 2014년에 결성한 상업적인 작업과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단체이다. 방탄소년단 리더 RM, 윤종신, 신치림 등 다수의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였고, 그림책 제작, EBS, SBS, Hazzys 등과 함께 작업하였다.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영상 공모’와 ‘플라스틱 프리’ <한강 물결 살리기> 캠페인을 오픈할 예정이며, 사전예약을 통해 진행되는 연인‧가족‧친구에게 사랑의 프러포즈를 할 수 있는 <로맨틱캔버스>도 운영 중에 있다.

‘시민영상’전은 ▴정선영, ▴조유진의 작품이 전시되며, ‘시민영상 공모’는 1분 이내의 자유주제로 찍은 동영상, UCC, 애니메이션등을 접수하면 분기별 심사를 통해 10점을 선정하여 전시하며 상영비 30만원도 지원한다. 신청은 ‘디자인서울 홈페이지(design.seoul.go.kr)’ 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smediacanvas@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9월 신규로 선보이는 시민참여 프로그램 <한강물결 살리기> ‘플라스틱 프리’는 한강쓰레기로부터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서울로미디어캔버스 스크린 상단에 표출되는 무료참여 번호를 통해 메시지를 전송하면, 한강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직접 지워볼 수 있는 체험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매시정각 5분간 표출된다.

실시간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메시지 전송과 사전예약(프로포즈)을 통해 참여가능하고, 스마트폰에서 ‘서울로미디어캔버스’를 검색하여 앱을 다운받아 참여하면 된다.

박숙희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시민이 공감하는 미디어플랫폼으로 미디어아트 뿐만 아니라 순수미술, 일러스트, 애니메이션, 독립영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공미술의 영역을 확장하고 활성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라며, “순수미술 및 애니메이션 작가뿐만 아니라 시민예술가들이 더 많이 참여하여 함께 만들고 향유하는 플랫폼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5189 서울 성북구 지붕 없는 박물관 ‘성북동’ 야행 즐겨볼까 2019/09/19
지붕 없는 박물관 ‘성북동’ 야행 즐겨볼까
- 성북구, 20(금)~22(일) 18:00~22:00 ‘2019 성북동 문화재 야행’ 개최
- 우리나라 근현대 문화예술자원의 보고(寶庫)·지붕 없는 박물관 성북동
- 고즈넉한 가을밤의 정취 만끽 기회
- 한국가구박물관, 우리옛돌박물관, 성북선잠박물관 등 성북동 일대 박물관·미술관 참여
- 한용운 심우장, 최순우 옛집에선 교과서로 접했던 문화예술인의 숨결 생생하게
- 안내해설사가 성북동 골목골목 함께 걸으며 해설
- 동선동 미아리 점성촌 역학사 참여 점술체험에 관심 집중 




시진핑 등 각국 정상이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방문하는 한국가구박물관, 시인 백석과 자야 김영한의 러브스토리와 법정스님의 무소유 정신이 깃든 길상사, 독립운동가이자 시인 만해 한용운이 북향으로 지은 집 심우장,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된 훈민정음 해례본을 비롯해 고려청자, 혜원 신윤복의 풍속도 등을 소장한 간송미술관이 자리하고 있는 성북동(城北洞).
 
조지훈, 이태준, 박태원, 염상섭, 김광섭, 김용준, 김환기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인이 교류, 창작활동을 펼친 이유로 많은 이들이 성북동을 ‘문화예술 자원의 보고(寶庫)’또는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 표현한다.
 
이 같은 성북동의 매력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2019 성북동 문화재 야행’이 9월 20(금) ~ 22일(일)까지 개최된다. 오후 18시부터 22시까지 성북동 골목을 거닐며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올해 사적550호로 지정 된 만해 한용운의 심우장을 비롯해, 한국 가톨릭의 역사를 간직한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구본원, 한옥의 고풍스런 아름다움을 품은 미술사학자 혜곡 최순우 선생의 옛집, 조선 후기 여름별장의 건축양식을 보여주는 이종석별장 등이 야간에 개방된다.
 
또한 성북선잠박물관, 우리옛돌박물관, 한국가구박물관을 비롯해 성북동 일대의 크고 작은 박물관과 미술관도 야간 개방을 하는 것은 물론 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감상하는 해설사 투어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성북동 주민센터~방우산장에 이르는 성북로에서는 한국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이루어진다. 남사당놀이(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북청사자놀음(국가무형문화재 제15호), 진주검무(국가무형문화재 제12호), 처용무(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등 한국을 대표하는 무형문화재 명인의 공연과 지연장(연을 만드는 장인). 선자장(부채를 만드는 장인) 등 기술의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의 기술체험도 진행된다.
 
잠업의 신을 모신 선잠단지가 있으며, 집집마다 메주를 쑤어 궁에 들여보내어 메주골이라고 불렸던 성북동의 역사를 반영한 누에고치-선잠체험, 메주 만들기 체험도 마련했다. 동선동 미아리 점성촌 역학사가 대거 참여하는 점술체험은 벌써부터 관심이 높다. 수십 년 경력의 역학사가 풀어내는 복(福)의 비결을 듣고자 하는 방문객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외 성북동의 생활문화사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성북동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청의 대표적인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중 하나로 성북구 성북동의 문화유산과 그 주변의 문화 콘텐츠를 묶어 특화한 야간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올해는 전국 15개 시‧도의 27개 사업이 선정되어 진행 중이다.
 
<2019 성북동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은 누리집(https://sbnightroad.com)과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와 안내는 누리집과 전화 02-765-1611 로 문의하면 된다.
5190 경기 포천시 이번 주말,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으로 인공위성 관측하러 가자! 2019/09/18
이번 주말,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으로 인공위성 관측하러 가자!


추석 연휴, 꽉 막힌 도로 위에서 지낸 시간을 자연에서 보상받을 수 있을까? 이번 주말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에서는 까만 밤하늘에 밝게 빛나며 이동하는 인공위성을 관측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인공위성 관측행사를 진행하는 천문과학관이다. 지난 2018년 7월부터 시작된 인공위성 관측행사는 지금까지 많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관심을 받았다.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은 더 많은 관람객에게 인공위성 관측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9년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관측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공위성 관측행사는 9월의 경우 23일(월)을 제외한 19일(목)부터 24일(화)까지 다섯 차례 예정되어 있다. 그중 주말인 21일과 22일에는 밝기가 –3등급과 –3.9등급에 달해 더욱 관측하기 좋아 많은 사람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나 이번 관측행사 기간 중에는 천체망원경으로 태양계의 가장 큰 행성인 목성과, 고리가 아름다운 토성도 함께 관측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희망자는 행사 당일 저녁 6시부터 천문과학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입장권(초등학생 이상, 선착순 40명)을 받을 수 있다.

관측행사는 천체투영실에서 별자리 설명을 듣고 영상을 관람하고 천체관측실로 이동한 후 국제우주정거장과 목성, 토성을 관측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무게가 454톤에 달하고 크기가 축구장 두 배나 되는 국제우주정거장은 지상 약 410km 상공에서 초속 7.67km의 속도로 90여분 만에 지구를 한 바퀴 돌고 있는 ‘인류가 만든 가장 큰 우주 비행체’로, 미국과 러시아 출신 우주인이 탑승해 각종 과학 실험을 운영하고 있다.
 
국제우주정거장은 매일 하루에 4~6차례 한반도 주변을 통과하는데 자체적으로 빛을 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거대한 태양전지판으로 태양빛을 반사하는 새벽이나 저녁 무렵에만 관측할 수 있다. 이는 제주도 한라산에서 서울의 잠실 종합운동장을 맨눈으로 보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인공위성 관측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 031-538-3488)과 홈페이지(artvalley.pocheon.go.kr/sta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밤하늘을 관측하는 행사이므로 날씨가 맑을 경우만 진행한다. 매일 관측시간이 다르므로 방문하기 전에 행사 진행 여부 및 시간을 확인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