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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1 서울 용산구 "가을밤 달빛 낭만에 취하다" 서울시, 예술작품 보고 일몰에 취하고 이촌한강공원 ‘야경투어’ 2019/09/16
"가을밤 달빛 낭만에 취하다" 서울시, 예술작품 보고 일몰에 취하고 이촌한강공원 ‘야경투어’
- 9.21~11.6 매주 수·금·토·일요일 해설사와 함께하는 <한강야경투어> 운영 시작 -
  →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9.17(화) 10시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이용
- 투어코스는 일몰 명소인 이촌한강공원 일대, 한강예술공원 연계한 신규 코스 운영 -
  → ‘달빛 아래, 한강 예술로 멈춰 흐르다’ 주제로 만선, 바람의 집 등 예술작품 5개소 투어
  → <한강야경투어>때만 반짝 생기는 ‘빛의 포토존’, ‘나만의 랜턴만들기’ 등 이벤트 풍성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오는 9.21(금)~11.6(수)까지 매주 수·금·토·일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이촌한강공원 한강예술공원 일대에서 달빛야경과 함께 역사·문화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한강야경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9.21(금)부터 8주간 주 4회(9월 27~29, 10월 18~20 미운영) 수·금·토·일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약 90분간, 1회당 성인 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한강야경투어>는 한강의 야경 명소를 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는 한강만의 특별한 투어 프로그램이다. 2018년 처음 선보여 ‘사전예약 100%’, ‘만족도 92%’를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운영 횟수를 두 배 이상 확대, 회당 참가 인원을 증원하고 한층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올 가을에는 “한강, 예술로 멈춰 흐르다-달빛 아래에서”를 주제로 이촌 한강예술공원 공공예술작품과 연계한 신규 코스를 개발하여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또한 올해 강변을 따라 새롭게 조성된 자연형호안 강변길을 걸으며 낮에는 숨겨져 있던 이촌한강공원의 반전 매력인 ‘일몰과 야경’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코스로 구성했다.

‘한강예술공원’은 시민에게 예술적 영감을 주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여의도와 이촌한강공원에 총 37개의 공공예술작품을 설치, 2018년 8월에 조성되었다. 이촌 한강예술공원에는 ‘설레고 비밀스러운 한강’을 주제로 25여개 작품이 있으며, 이 중 <한강야경투어>에서는 시민 접근성이 좋은 5개 공공예술작품을 소개한다.

이촌한강공원 ‘자연형호안’은 한강변에 있는 콘크리트를 걷어내고 돌, 흙 등 자연소재로 복원하여 한강의 자연성을 회복하는 사업으로 2018년 12월에 조성되었다. 샤스타데이지, 금계국, 루드베키아 등 다양한 꽃을 심고, 미루나무를 식재하여 숲길을 조성하는 등 시민들이 한강의 자연을 더욱 만끽할 수 있게 했다.

한강에 특화된 전문 해설사가 안내할 투어 코스는 이촌 나들목 인근의 <만선-웅어>, <바람의 집> 등의 공공예술작품 5개소다. 해설사는 한강예술공원의 예술작품 함께 한강을 밝혀주는 ‘달’에 관련된 옛이야기, 한강의 교량과 역사·문화 이야기를 재미있는 해설로 소개한다.

야경투어에서 소개하는 5개 공공예술작품은 ▵한강 본래의 모습을 표현한 <생츄어리>, ▵자연과 인간의 소리에 대해 표현한 축음기 나팔관 모양의 <과거가 될지도 모르는 이야기>, ▵서해바다에서 한강을 거슬러오는 웅어와 어부들의 추억을 담은 <만선-웅어>, ▵어릴 적, 운동장에서 보았던 정글짐을 닮은 <바람의 집>, ▵시간의 흐름과 만물의 순환을 담은 두루마리 모양의 <스크롤>이다.

이외에도 투어를 더욱 즐겁게 해줄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나만의 랜턴 만들기’와 야경투어 시간에만 반짝 나타나,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빛의 포토존’이 운영되어 이촌한강공원 예술작품과 어우러져 새로운 아름다움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나만의 한강 랜턴 DIY’는 참가자가 나만의 빛과 색을 담은 감성 랜턴을 만들고, 각자의 랜턴을 들고 투어를 진행하면 자연스럽게 한강의 밤을 밝히는 빛의 행진(랜턴 투어)이 완성되는 프로그램이다.

<한강야경투어>는 사전접수를 통해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회당 성인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는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된다. 9.17(화) 10시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를 통해 접수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강 이야기 여행 운영사무국(☏070-4290-6967)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봉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하늘거리는 코스모스가 피는 운치 있는 가을날, 달빛아래 일몰이 아름다운 이촌한강공원에서 야경투어를 즐기며 낭만적인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5232 충남 천안시 ​천안예술의전당 미술관, 9월 문화가 있는 날 진행 2019/09/16
천안예술의전당 미술관, 9월 문화가 있는 날 진행
- 오는 25일 ‘가을날 미술관 영화산책’ 개최 -

 
천안문화재단 천안예술의전당미술관(관장 유원희)은 9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5일 오후 4시 ‘가을날 미술관 영화산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의 사실주의 화가 에드워드 호퍼의 작품을 재해석한 영화 ‘셜리에 관한 모든 것(2013)’을 상영한다. 에드워드 호퍼는 도시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의 고독을 담아낸 작품들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미국의 대표적인 작가이다. 

‘셜리에 관한 모든 것’은 1930년에서 60년대에 이르는 에드워드 호퍼의 작품 13점을 주인공 셜리가 등장하는 장면으로 연출해 호평을 받았다. 단순하고 단면적인 그림으로 구성된 영화 속 장면들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외로움과 고독함을 표현하고 나아가 삶의 위로와 공감을 이끌어낸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에드워드 호퍼의 작품세계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예술과 낭만을 사랑하는 천안시민 누구나 오셔서 미술관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천안예술의전당 문화센터 2층에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전화(041-901-6743) 또는 현장에서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www.cnac.or.kr)을 참고하면 된다.
5233 대전 중구 ​축제 속 축제, 효와 칼국수의 매력 같이 느껴요~! 2019/09/16
축제 속 축제, 효와 칼국수의 매력 같이 느껴요~!
- 9월 27일부터 3일간 뿌리공원에서 열리는 대전효문화뿌리축제와 대전칼국수축제 -

 
올해 11번째를 맞이하는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이번에는 칼국수와 함께 돌아온다. 만성산과 유등천을 병풍처럼 두른 천혜의 보고인 뿌리공원에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제11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와 제5회 대전칼국수축제가 함께 열린다. 두 축제가 함께 개최되며 발생하는 다양한 효과를 면밀히 알아보기 위해 중구는 보다 자세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27일 오후 6시 열리는 이번 개막식은 3․1만세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뿌리공원에 성씨조형물이 있는 안중근, 유관순, 김구 등 독립운동가의 애국심을 표현한 ‘독립운동가의 대한 독립만세’로 시작된다. 이후 한민족의 희로애락이 담긴 아리랑을 세대와 장르를 초월해 함께 부르는 아리랑 페스티벌이 이어진다.

효문화뿌리축제의 백미로 꼽히는 문중퍼레이드는 각 문중의 고유한 특징을 표현하며 150여 문중에서 4천여명이 참여해 28일 오전 10시에 시작한다. 그 후에는 청소년의 열정 가득한 전국효문화청소년페스티벌과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BJ창현의 거리노래방으로 세대 간 다른 문화를 경험하고 소통하는 하루가 펼쳐질 예정이다. 셋째날에는 25만 중구민이 화합하는‘3대 가족 퍼레이드’와 평소 전하지 못했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상호 세족식이 예정되어 있다. 대전방문의 해를 맞이해 대전의 뿌리부터 미래까지를 형상화 한‘대전십무 공연’과 ‘효심풍악’등 축제 기념의 장이 펼쳐진다. 

축제 3일 동안 유등천에는 길이 100m의 부교가 설치된다. 부교 위에는 대형 LED TV가 설치되어 효를 표현한 다양한 영상물로 관람객의 발길을 잡을 예정이다. 유등천변 절벽을 배경삼아 다양한 효 이야기를 담은 미디어 파사드와 함께 유등, 불꽃쇼가 매일 밤 축제장을 수놓으며 다양한 색으로 빛을 발하는 뿌리공원 야경과 함께 축제장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뿌리공원 연리지 앞에는 어린이를 위한 에어바운스, 어린이 효 인형극, 버블쇼․페이스페인팅 등이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국궁장에는 젊은 선남선녀의 만남의 장이 28일과 29일 양일간 열린다. 이미 예상을 뛰어넘은 신청자가 접수를 마쳤다. 매년 서대전시민공원에서 개최됐던 칼국수축제가 올해는 공원 정비사업으로 축제 속의 축제로 자리잡아 뿌리공원 하상주차장에서 효문화뿌리축제와 함께 열린다. 전국에서 찾아온 관람객은 매생이,추어,팥,김치,어죽 등 9가지 칼국수를 맛볼 수 있다. 매일 오후 3시부터 컵 칼국수를 판매해 선택의 고민 없이 모든 칼국수를 맛볼 수 있게 준비했다. 건강하고 맛있는 칼국수를 뽑는‘웰빙 칼국수 경연대회’와 숨은 손맛 장인을 찾는 ‘엄마손맛을 찾아라’, 칼국수에 얽힌 다양한 사연과 음악을 소개하는 ‘보이는 라디오’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청사초롱 소원등 달기 ▲효녀심청이 인당수체험 ▲가족행복․인생사진관 ▲김봉곤 훈장님과 함께하는 효서당 효초리 ▲불효자 옥살이 체험 ▲뿌리미술과 백일장 ▲도전 효 골든벨 ▲뿌리탐험대 나의 성씨컵 만들기 등 효를 주제로 한 80여개의 체험프로그램과 ▲팝핀현준과 박애리 ▲정수라 ▲마야 ▲지원이 ▲이병철 등 다양한 초대가수 의 공연도 마련된다. 

대전역과 축제장을 오가는 셔틀버스 3대, 투어버스 2대와 함께 축제장 입구에서 잔디광장까지 오가는 전기셔틀버스와 안영교 입구 체험부스 앞 햇빛가림막과 주 무대인 잔디광장의 대형 그늘막 설치까지 세심한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또한 참여 예약을 마친 800여명의 자원봉사자는 축제의 숨겨진 주인공으로 청소, 안내 등을 맡게 된다. 박용갑 청장은 “대전의 대표음식 칼국수를 전국에서 찾아온 시민들과 함께 나누며 효를 즐기는 축제로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5234 서울 노원구 노원 힐링 캠핑장에서 즐기는 콘서트 그리고 가을밤 캠핑 2019/09/16
노원 힐링 캠핑장에서 즐기는 콘서트 그리고 가을밤 캠핑
- 오는 19일 저녁 노원힐링캠핑장에서 평화통일과 구민 행복 기원하는 콘서트 열어 -
- 가수 진시몬, 추가열 등 우리시대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트로트, 포크송 공연 선보여 -
- 주민 600여명과 함께하는 캠핑체험 등 자연과 음악이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 마련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오는 19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노원힐링캠핑장에서 「제1회 노원 힐링 캠핑장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원구청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는 평화통일과 구민 행복을 기원하는 행사로 노원구에서 개최하는 첫 캠핑 콘서트이다.

콘서트는 오후 5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열린다. 진시몬, 추가열은 물론 통기타 가수 김희진, 권용욱과 평양 권설경 예술단 단장 권설경 등 총 5개 팀의 무대가 준비돼 있다.

우리 민족의 애환과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이 담긴 ‘서울에서 평양까지’ 등 트로트, 포크송, 7080 메들리까지 우리시대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공연으로 구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구는 전했다. 콘서트가 끝난 후에는 관내 직능단체 등 주민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캠핑장 체험이 진행된다. 이날 콘서트를 관람한 구민 누구나 오후 9시까지 자유롭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지난해 10월 개장한 힐링캠핑장은 노원구민 전용 캠핑장으로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화동로 2530번지에 위치한다. 약 4,200평 규모로 캠핑 사이트 39면과 지정 주차장을 갖추고 있으며 화장실, 샤워장, 세척실, 개수대 등 기본시설뿐만 아니라 매점, 잔디운동장 등 부대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캠핑장은 윗마당, 작은마당, 큰마당으로 나뉘어진 넓은 잔디마당과 수영장, 모래 놀이터, 그네, 트램펄린 등 놀이시설도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 캠핑객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개장 이후 지난달까지 1만 7백여명의 캠핑족이 다녀가며 서울 근교에서 힐링 할 수 있는 캠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자연과 음악이 공존하는 이번 콘서트는 구민들과 함께 평화와 행복을 기원하며 힐링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자연에 휴식을 더하는 힐링캠핑장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폭넓게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5235 전북 고창군 조봉업 행안부 지역발전정책관 “고창에 게르마늄 온천이 있다는 것은 큰 행운” 2019/09/11
조봉업 행안부 지역발전정책관 “고창에 게르마늄 온천이 있다는 것은 큰 행운”
- 조봉업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관, 2019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고창유치에 힘써와 -
- 조 정책관 “온천은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트렌드 속에 지역의 큰 관광자원” -

대한민국에서 선택받은 도시만 열 수 있다는 온천축제. 2019온천축제가 다음달 2일 고창 석정온천관광지에서 열리는 가운데 전라도의 시골 온천을 전국에 알리고 있는 인물이 있다.

대한민국 온천축제를 담당하는 행정안전부 조봉업 지역발전정책관. 고창이 고향인 조 정책관은 “온천은 땅에서 솟아 나오는 자연의 축복이다”며 “산, 들, 바다, 강, 갯벌에 온천까지 갖춘 고창은 대한민국 힐링여행의 메카가 되기에 손색이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 정책관은 석정온천에 큰 애정을 보였다. 조 정책관은 “고창의 진산인 방장산을 병풍삼아 탕에 몸 누이면 찌뿌듯 지친 피로가 싹 가신다”며 “온천을 중심으로 주변의 골프장, 펜션, 산사부터 바다, 강, 갯벌을 모두 볼 수 있어 가족, 연인, 어르신 등 모두에게 맞춤형 휴양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석정온천은 프랑스 루르드 샘물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인정받은 게르마늄 성분이 함유된 온천이다. 기적의 샘물로 불치병 환자를 치료한 프랑스 루르드 샘물보다 게르마늄 함량이 더 높다.

고창군과 행정안전부는 오는 18일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한국온천협회, 대한온천학회 등 관계 협력기관의 공동 협력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 정책관은 “올해 13회째를 맞는 온천대축제는 그간 온천이용 ‘붐’ 조성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줘 왔다”며 “온천대축제의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을 통해 국내 온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의 계기가 마련돼 침체된 온천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10월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고창석정온천 관광지 일원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는 ‘고창 석정온천으로 떠나는 따뜻한 가족 힐링 여행’를 주제로 온천수 칵테일쇼, 온천3종 경기, 패밀리 족욕 체험, 석정힐CC 마실길 걷기 등 각종 공연과 치유를 위한 체험행사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온천발전 학술 심포지엄, 전국 온천종사자 교육도 전개될 예정이다.
5236 전북 순창군 순창소스, 순창세계발효소스박람회에서 만나요. 2019/09/11
순창소스, 순창세계발효소스박람회에서 만나요.
- 다음달 18일부터 20일까지 순창고추장 민속마을에서 -

올해는 순창만에서만 맛볼 수 있는 `으라차차 소스`를 개발해 방문객들에게 선보인다. `으라차차 소스`는 유산균으로 발효한 고추발효물(청양고추, 홍고추)을 사용한 한국형 핫소스로서 고기 및 다양한 음식에 찍어먹는 소스다.   특히 유기산이 풍부하고 홍고추의 단맛과 청양고추의 매운맛이 어우러져 모든 세대가 선호할 수 있는 소스다.

지난해 소스박람회에서 순창소스 3종인 고기딥핑소스, 무침소스, 비빔소스를 선보여 많은 관람객에게 호평을 받은바 있어, 이번에 선보이는 소스도 방문객들에게 좋은 점수를 얻어 `소스의 고장 순창`이라는 브랜드 리빌딩에 나설 계획이다.

이외에도 으라차차 소스를 맛보는 순창소스시식관 운영과 소믈리에처럼 눈을 가리고 소스를 맛보는 효믈리에(발효소스+소믈리에) 체험, 소스를 활용한 쿠킹쇼 등 순창소스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구독자 50여만명을 보유한 유투버 한나씨를 초청해 현장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전국에서 아쉽게 오지 못한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소스를 소개할 전망이다. 군이 이번 유튜버 마케팅을 이용해 젊은 층 유입에도 공을 들여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박람회장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버마다리 체험과 클라이밍 짚라인 등 숲 체험도 준비해 박람회장을 찾은 어린아이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공간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지난해 박람회로 소스산업을 선도하는 순창군의 이미지 구축에 성공한 만큼 이번에는 여성과 어린이가 가까이 할 수 있는 박람회장으로 변모해 소스 산업화를 이끄는 동시에 문화교류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237 부산 서구 “부산 서구 구덕문화공원, 어디까지 가봤니?” 2019/09/11
 “부산 서구 구덕문화공원, 어디까지 가봤니?”

각종 문화시설 속속 조성, 힐링·체험 명소 각광…스탬프투어하면 기념품도 증정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 서대신동 꽃마을과 인접한 구덕문화공원이 각종 문화시설을 갖춘 힐링 및 체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구덕산 자락에 위치한 구덕문화공원은 편백나무·소나무·굴참나무 등이 울창한 도심 속 공기청정구역으로 주말이면 수많은 등산객과 나들이객들이 몰리고 있다. 특히 70년 이상 된 편백나무가 군락지를 이루고 있는 ‘편백숲-명상의 길’은 가볍게 산책을 즐기며 사색에 잠기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2010년 산림청과 생명의 숲가꾸기 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한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최고상인 ‘공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구덕문화공원은 울창한 숲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의 교과서 등을 전시해놓은 교육역사관, 100여 점의 석부작·목부작·괴석과 50여 종 2천 여 본의 초화류로 꾸며진 목석원예관, 다양한 민속품으로 가득한 민속생활관 등 역사와 전통을 테마로 한 전시시설이 조성돼 어린이들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부산전통문화체험관에 이어 닥종이공예전시실(다목적관)이 문을 열면서 더욱 각광받고 있다. 부산전통문화체험관은 다도, 전통음식, 전통놀이, 한국무용, 판소리, 가야금 등 우리 전통문화와 숲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무료(재료비 본인부담)로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사전예약(전화 240-4161~4, 인터넷 www.bsjeontong.org)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 닥종이공예전시실에는 닥종이공예가인 박봉덕 닥종이인형갤러리 관장의 작품 20여 점이 전시돼 있는데 우리 세시풍속을 비롯해 1960~70년대 생활상이 익살스럽고 정겨운 모습으로 펼쳐져 한 편의 전래동화를 본 듯 사람들을 추억 속으로 이끈다. 전시실 1층에서는 닥종이인형 만들기체험교실도 열리고 있는데 사전예약(240-3525, 3521~4)을 하면 누구나 무료(재료비 1만 원 이하)로 닥종이인형, 손거울, 복주머니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한편 서구는 구덕문화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시설 6곳 중 4곳 이상을 방문 또는 이용한 뒤 리플렛에 도장을 찍어 민속생활관 2층 사무실에 가져오면 그 자리에서 기념품을 증정하는 스탬프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스탬프투어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매주 월요일 전 시설 휴관)하며, 추석명절 연휴기간(추석 당일에는 오후 1시부터 운영)에도 계속된다.
(문의 문화관광과 240-3523)
 
 

 
5238 충남 홍성군 축제도 즐기고 영화도 보고… 가을 여행 최적지 홍성! 2019/09/11
축제도 즐기고 영화도 보고… 가을 여행 최적지 홍성!
9월 홍성역사인물축제, 홍성국제단편영화제, 10월 광천토굴새우젓·광천김 대축제,
11월 홍성한우 축제까지 ‘화려한 라인업’
 

충남 홍성군이 여행하기 좋은 가을철을 맞아 대형 축제 및 행사를 야심차게 기획하며 전국 관광객 몰이에 나섰다.
 
우선 2019년 문화관광 육성축제 선정 및 세계축제 시상식인 피너클어워드 3관왕의 기염을 토한 전국 제일의 에듀테인먼트 축제 홍성 역사인물축제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홍주읍성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한용운편’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으로 만해 한용운 창작 뮤지컬, 독립운동 플래쉬몹, 독립운동가 형무소 체험 등 다양한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장 디자인도 태극기를 이미지화해 만해 한용운과 부합되는 축제장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으로, 살아있는 역사 교육체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올해로 제2회를 맞이하는 홍성국제 단편영화제도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홍주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레드카펫과 개막식을 필두로 홍성 CGV, 충남도서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집행위는 예술과 대중성 모두를 녹여내 홍성의 색깔을 입힌 아이덴티티를 확립해 모두가 참여해 즐기는 영화대축제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창동 감독의 <버닝>, 김보라 감독의 <벌새> 등 화제가 되었던 국내 최신 영화를 비롯해 깐느, 베를린 영화제 선정위원 등이 엄선한 15개국 43편의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며, 국내 최초로 전주국제영화제와 MOU를 체결했다. 영화인 양성을 위해 지역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키드아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또한 영화감독·배우와의 만남 등의 행사도 진행해 관람객들과 함께 축제의 흥을 북돋을 계획이다.
 
10월에는 김장철 전국 주부들을 설레게 할 광천 토굴새우젓·광천김 대축제가 기다리고 있다. 오는 10월 10일에서 13일까지 광천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네이버 행사 축제 검색순위 2위에 빛나는 남당항 대하축제도 이번 달 15일까지 계속된다.
 
또한 백제시대 우견현, 통일신라시대 목우현이라 불릴 만큼의 역사적 전통을 갖고 전국 최대 우시장이 열리기도 하는 홍성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제1회 홍성한우 축제의 대서막을 연다.
 
홍성한우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먹거리 판매장, 공연 및 강연, 농산물판매, 시식, 체험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며 한우 그림 그리기 대회, 여자 씨름대회, 홍성한우 골든벨 등 관람객 참여형 행사도 준비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유독 이번 가을은 홍성이 축제로 풍성해질 것 같다.”며 “김좌진 장군, 한용운 선사의 고향 홍성에 오셔서 먹거리, 역사체험, 문화향유 등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5239 서울 서울대공원, 보름달처럼 풍성한 동물원 한가위 한마당 2019/09/11
서울대공원, 보름달처럼 풍성한 동물원 한가위 한마당
- 추석 맞아 ‘전통놀이체험’ 등 다양한 참여 행사(9월 13일~9월 15일)
- 보름달을 즐기며 동물원 정문앞에서 소원지 매달기,한복체험,떡메치기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진행
- 풍성한 전통행사 통해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추석의 흥겨운 매력 선사할 것

서울대공원은 추석 연휴를 맞아 ‘전통놀이체험’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를 9월 13일~ 9월15일 동물원 정문광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물원 한가위 한마당 !다채로운 행사로 추석을 흥겹게
➀ <전통놀이 마당> (동물원 정문 광장, 12시~18시)
동물원 정문광장에는 명절 분위기가 물씬 나는 우리의 전통놀이가 준비되어 있다. 투호, 윷놀이, 제기, 굴렁쇠, 사방치기 등 온가족이 함께 웃음 넘치는 시간을 가져보자.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놀이를 통해 엄마 아빠는 향수를, 어린아이들은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다. 

➁ <소원쓰기 마당> (동물원 정문 광장, 12시~18시)
또한 한지에 소원을 적어 매달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다. 가족의 건강, 추석을 맞아 새로운 다짐 등 보름달 아래에서 마음 속 진심을 담아 소원을 빌어보자.

➂ <한복체험 마당> (동물원 정문광장 무대, 12시~18시)
혼례상과 왕좌 등 민속소품과, 조선왕조 왕과 왕비, 어린이용 한복등이 준비되어 있으니 가족 관람객이라면 한복을 입고 특별한 사진을 찍어보자. 연인이라면 전통 혼례복을 입고 의미 있는 기념사진을 남길 수도 있다.

➃ <떡메치기 마당> (정문광장 무대 앞, 14시 /16시 , 각 30분 진행)
명절에 빠질 수 없는 맛있는 떡을 함께 만들어보는 떡메치기! 14시와 16시 하루 두 번씩 진행되며 참여자들이 쌀을 떡메로 쳐서 떡으로 완성되면 다함께 인절미로 만들어 나눠먹을 수 있는 즐거운 프로그램이다. 다함께 참여하고 즐겨보며 추석의 화합을 느껴보자.
 
서울대공원에서 즐기는 아름다운 보름달!
* 추석 둥근달이 잘 보이는 대공원의 달맞이 명소
1. 호수 둘레길 : 청계저수지를 따라 둥글게 걷다보면 어느새 달이 떠               오르는 풍경을 볼 수 있다. 호수 둘레길 어디라도               아름다운 경치가 아름다워 조용한 밤 산책을 즐기기에           도 안성맞춤인 코스이다.
2. 분수대 광장 : 지하철 4호선에서 내려 곧장 걸어오면 제일 먼저 만     나는 곳이 분수대 광장이다. 넓게 트인 하늘과 청계산 너머로 보이는  달이 멋진 장소.
3. 동물원 정문광장 : 동물원 정문 앞 커다란 호랑이 상과 함께 달을      관람하는 것도 특색 있는 풍경이다.
4. 미리내 다리 : 넓은 다리 위에서 보이는 자연의 모습도 인상적인 풍    경이다. 호수에 비친 아름다운 달을 감상해보자
5. 현대미술관 : 고즈넉한 미술관 근처에서 들기는 감성적인 달맞이도 추천 한다. 조용히 걸으며 사색을 즐기기에도 좋고 함께 걸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기도 좋은 길에서, 나만의 달맞이를 해보면 어떨까.

             
서울대공원 송천헌 원장은 “이번 추석연휴엔 온가족이 서울대공원에서 풍성한 한가위 행사도 즐기고, 달맞이를 통해 마음속 소원도 빌며 자연속에서 힐링과 행복을 나누는 나들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240 경남 산청군 항노화 웰니스의 중심…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개최 2019/09/11
항노화 웰니스의 중심…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개최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9월 27일부터 10월9일
산청IC 입구 축제광장·동의보감촌 일원서 열려
입구부터 발길 사로잡는 ‘치유의 산청약초 터널’
대표축제 걸맞는 동의보감관·혜민서 등 주제관
각 읍·면 특화음식관 운영으로 향토음식 선 보여
유네스코 기록유산 동의보감 알리는 국제 학술대회
지역 약초·항노화·관광산업과 연계 글로벌축제로
웰니스 체험관·내몸의 보약체험·MBC 가요베스트
 
(제목포함 원고지 25매)
2013년 세계전통의약엑스포 개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최우수축제’, 2019년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까지.
 
대한민국 대표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가 걸어온 길은 대한민국 한방 항노화 축제와 웰니스 관광의 역사 그 자체다.
 
경남 산청군은 어머니의 산으로 불리는 지리산의 정기를 품은 1000여종의 약초가 자생하는 한방약초의 고장이다. 가야시대에는 황실의 휴·요양지로도 이름을 날렸고, 조선시대에는 왕실에 28종의 명품 약초를 진상한 곳이며 수많은 명의들이 활동한 한의약의 본고장이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한방약초축제와 전통한방휴양관광지 조성, 한방약초산업 우수특구 운영 등 지역주민과 함께 만드는 지역균형발전의 성공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높고 푸르른 하늘, 향기로운 가을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는 계절. 산청군은 열아홉번째 한방약초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장마와 태풍에 지친 몸과 마음의 휴식이 필요하다면 경남 산청으로 가을여행을 떠나보자. /편집자 주
 
◇ 발길 사로잡는 ‘치유의 산청약초 건강터널’ 여행
 
산청군은 ‘힐링 산청에 빠지다’를 주제로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오는 27일 오후 6시 30분 개막식(사회 방송인 서경석)을 시작으로 10월 9일까지 13일간 산청IC 앞 축제광장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처음 맞이하는 게이트 입구에 ‘치유의 산청약초 건강 터널’을 만들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약초 터널은 약재 봉투, 한약 약첩, 청사초롱, 한약 향기주머니, 화단 울타리, 약초화분 등을 전시한다. 향기만으로도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조명으로 야간에도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번 축제에서는 대한민국 대표축제에 걸맞게 주제관(한방항노화관)의 콘텐츠를 더욱 강화했다.
 
동의보감 탄생배경과 동의보감 진서의 체험을 할 수 있는 동의보감관, 산청의 약초 가공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산업관, 약초와 함께 떠나는 역사여행이란 주제로 왕에게 진상한 약초 전시 등 약초관이 꾸려진다.
 
특히 당시의 한방 무료진료를 재현한 산청혜민서를 비롯해 산청약선 밥상과 1읍면 1특선음식 등 산청 음식을 소개하는 산청약선음식관도 눈길을 끈다.
 
또 산청한방약초축제의 과거·현재·2023년 제2회 세계전통의약엑스포를 준비하는 역사관을 운영해 산청한방약초축제의 더 큰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 활력 충전하는 산청특화음식·스트레스 날리는 가요베스트
 
볼거리 즐길거리도 중요하지만 축제장을 찾는 즐거움 중 먹거리를 빼놓을 수 없다.
 
산청군은 올해 특별히 각 읍면별 특화 음식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각 읍면을 대표하는 음식을 소개할 뿐 아니라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읍면 홍보관의 역할도 수행한다.
 
주요 메뉴는 바비큐 등 산청흑돼지 전문요리, 유기한우 국밥, 어탕국수, 사찰음식 전문요리, 특화된 면 요리 등 다채로운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개막 이튿날인 28일에는 동의보감촌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성인가요 TV쇼인 MBC가요베스트(사회 조영구)도 열려 동의보감촌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몸으로 느끼는 한의학과 항노화 프로그램
 
산청한방약초축제는 국내 항노화산업의 현주소를 체험 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방항노화 축제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웰니스 체험관에서는 지역 내 한방약초산업 관련 기업들이 참여해 체험 부스를 꾸민다. 한방약초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과 활용방법을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문화재청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국보 제319호)을 홍보사업’ 첫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산청군은 이번 축제와 연계해 동의보감 홍보사업도 진행한다.
 
동의보감 홍보사업은 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에서 산청한의학박물관 동의보감 연합·상설 특별전과 동의보감 세계전통의약 국제 포럼, 제2회 국제 컨퍼런스 학술대회가 주를 이룬다.
 
한방약초축제장에서 단연 인기를 끄는 곳은 ‘산청 혜민서’다. 조선시대 서민들의 질병을 치료했던 국가기관의 이름을 딴 이 프로그램은 축제장을 찾는 이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산청 혜민서에서는 1일 300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와 함께 증상에 따라 한방진료(침, 부항 등), 추나요법, 사암침법, 태극침법, 다이어트, 통증 등 질환별 이뤄진다.
 
산청 혜민서는 한방약초축제를 단순히 즐기는 축제가 아니라 실제로 나와 가족의 건강을 챙겨볼 수 있는 축제로 만드는 차별화된 콘텐츠다.
 
작년에 처음 선보여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내 몸의 보약체험’프로그램도 올해 좀 더 성장시켰다.
 
내 몸의 보약 프로그램은 가족, 연인과 함께 참여해 산청의 우수한 약초의 효능을 직접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올바른 약초 달이기, 약초의 효능 및 사용법 전문 강좌, 좋은 음식 과 각종 질환 예방법 소개가 주를 이룬다. 축제 기간 동안 주중 2회, 주말 3회 전문 한의사가 운영한다. 산청군은 반드시 참여해 봐야할 프로그램으로 손꼽고 있다.
 
 
◇전통과 한방한의약 함께하는 즐길거리
 
미래의 허준을 발굴하는 퀴즈 프로그램 ‘도전 허준 골든벨’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10월5일 열리는 제13회 도전 허준 골든벨은 최종 우승자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전국의 한의대생은 물론 축제 관람객도 참여할 수 있는 한의학 관련 퀴즈 경연대회이자 축제의 장이다.
 
또 경남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인 극단 큰들이 선사하는 감동적인 공연도 마련된다. 큰들은 28일부터 10월 8일까지 오후 2시에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 아래 팔도장터 마당극장에서 남명, 효자전, 오작교 아리랑 공연 등 산청의 이야기를 담은 마당극을 공연한다.
 
축제장에서는 허준과 대장금으로 변신해 SNS 인증샷을 찍을 수도 있다.‘산청 한약방 체험’에서는 옛 한약방의 모습을 재현해 다양한 한약재와 약탕기, 저울 등 한약 제조기구를 구경하고 약초를 직접 썰어볼 수 있다. 특히 어의·의녀복을 입고 대왕약탕기와 함께 기념 사진도 찍고 한방약차도 마셔볼 수 있다.
 
이번 축제에는 ‘아빠와 아들’ 등 인기 개그코너를 진행한 개그맨 김수영씨가 1인 크리에이터로 등장해 축제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김수영씨는 리포터와 함께 축제 전 기간 동안 축제 개막현장, 각 단위행사 현장과 농특산물, 약초시장 등 축제장 구석구석을 다니며 유튜브 라이브 등 SNS로 실시간 소통할 예정이다. 김 씨의 크리에이터 활동은 특설무대 방송시스템을 통해서도 관광객들에게 전달된다.
 
이외에도 200여종이 넘는 풍성한 약초를 체험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농특산물판매장터와 약초판매장터, 산청 약초시장 등도 운영된다.
 
부 축제장인 동의보감촌은 건강도 챙기고 힐링도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로 거듭나 연간 100만명 이상이 찾는 국내 대표 항노화 웰니스 관광지다. 특히 축제기간에는 대규모 구절초 군락지에서 추억의 사진도 찍고 기 체험장을 찾아 산청의 좋은 기운을 듬뿍 받아갈 것을 추천한다.
 
◇대한민국 항노화산업 메카 글로벌 축제 도약 준비
 
동의보감의 고장, 한방약초의 메카, 대한민국 웰니스 산업 선도지, 대한민국 힐링 1번지. 한방약초 선도도시 이 모두는 국내 웰니스 관광의 중심지 산청군을 수식하는 말이다.
 
최근에는 한방항노화산업단지 조성, 약초시장 활성화, 한방약초연구원 설립·운영, 동의보감 탕전원 설립·운영, 힐링 아카데미(공공기관 등 힐링 연수 프로그램) 운영, 한국 웰니스 관광 25선 선정, 한방약초 선도도시 선정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한방항노화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올해 19회째를 맞는 산청한방약초축제는 국내 한방항노화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하는 동시에 대한민국 웰니스 산업이 나아가야할 길을 엿볼 수 있는 축제로 꾸려질 예정이다.
 
산청군은 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약초·한방항노화 산업, 관광산업을 개발·발전시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군은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법인을 설립해 한방약초축제를 수익창출·자립형 축제로 점차 전환 해 글로벌 축제로 나아갈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한방약초축제는 4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에 이어 올해 대표축제로 승격돼 치러진다. 그 만큼 더 풍성하고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몸과 마음의 건강은 물론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한 산청한방약초축제에 꼭 한 번 와 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