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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1 강원 태백시 철암탄광역사촌, 가을 여행주간 취향저격 마을여행지로 선정 2019/08/29
철암탄광역사촌, 가을 여행주간 취향저격 마을여행지로 선정
 
 
태백시의 철암탄광역사촌이 가을 여행주간 취향저격 마을여행지로 선정됐다.
 
‘취향저격 마을여행단’은 올해 가을여행주간(9월12일~29일)에 국내1호 로케이션매니저와 함께 마을의 다양한 풍경과 이야기, 일상을 경험해보는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이다.
 
‘철암탄광역사촌’은 이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면 좋은 마을여행지로 선정됐다.
 
여행주간 누리집(travelweek.visitkorea.or.kr) 내 테마여행에 참가신청서 및 사연을 제출하여 선정되면, 1인 1만원 비용으로 ‘철암탄광역사촌’ 코스를 즐길 수 있다.
 
취향저격 마을여행단 ‘철암탄광역사촌’ 코스는 3인 이상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7일(화) 진행된다.
 
철암탄광촌을 출발해 태백체험공원(갱도콘서트)과 바람의 언덕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잊혀져가는 석탄 산업의 역사와 광부들의 생활상을 가족과 함께 탐방해보고, 고랭지 배추밭과 풍력발전단지가 어우러진 이색 풍경도 만끽할 수 있는 매력만점 코스다.
 
시 관계자는 “태백에서는 가을여행주간 중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황지연못 황부자 며느리 축제’를 개최하고,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 유료 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12월 말까지 진행되는 철암관광지 스탬프 미션수행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올해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학생단체에 특별할인을 실시하고 있는 365 세이프타운을 방문해 보는 것도 가을여행주간을 즐기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5372 전북 무주군 무주반딧불축제에서 만나는 무주이야기, 전통놀이 한마당 2019/08/29
무주반딧불축제에서 만나는 무주이야기, 전통놀이 한마당
- 낙화놀이, 섶다리, 기절놀이, 디딜방아액막이 놀이 등 -
- 8.31.~9.8. 남대천에서 다채롭게 진행 -
- 흥미진진한 감동 기대-

무주사람들이 들려주는 무주이야기는 무주반딧불축제의 큰 매력으로 특히 낙화놀이와 섶다리, 기절놀이, 디딜방아액막이 놀이, 솟대세우기 등 전통놀이한마당은 마니아가 있을 정도로 인기다. 23회 축제에서는 개막일인 8월 31일부터 폐막일인 9월 8일까지 남대천에서 방문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전라북도 무형문화제 제56호 낙화놀이(줄을 타고 떨어지는 불꽃들이 마치 꽃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8.31., 9.1., 6, 7 남대천)는 안성면 주민(금평리 두문마을 낙화놀이 보존회)들이 지난 12회 축제 때부터 재연하고 있는 전통 불꽃놀이로, 줄을 맨 긴 장대에 한지에 싼 뽕나무와 숯, 소금 뭉치(100~200개 정도)를 달아 불을 붙이면 흩날리는 불꽃들이 대금의 선율과 어우러져 감동을 준다.

10회 축제를 계기로 메인 프로그램이 된 섶다리 밟기(8.31., 9.1., 7, 8 / 남대천)는 전통혼례와 상여행렬을 재연하는 것으로 관람객들이 직접 섶다리를 건너볼 수도 있다. 통나무와 솔가지를 이용해 가교를 놓는 섶다리는 미국의 뉴스 전문채널 CNNgo가 한국에서 꼭 가봐야 명소 50곳으로 선정해 더욱 유명해졌다.

기(旗)절놀이(8.31./ 남대천)는 무풍면 지역에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놀이로 윗마을과 아랫마을이 마을의 상징인 농기(旗)로 세배를 주고받으며 화합을 다졌던 놀이를 재연한 것. 힘차게 펄럭이는 깃발의 위용과 농악대의 흥이 어우러진 기(基)절놀이는 13회 축제 때부터 선보이고 있다.

솟대세우기(남대천)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산의실 솟대세우기는 8월 31일 오전 예체문화관 반디광장에서 진행된다. 무주농악보존회 공연은 8월 31일과 9월 1일, 8일 섶다리 시연과 함께 남대천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무주군 부남면 주민들이 전승해오고 있는 디딜방아 액막이놀이(9.4. / 남대천)는 무병장수와 풍년을 기원하던 거리기원제로 100여 명이 넘는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춤과 제와 농악놀이를 선보이는 모습이 흥겹다. 제41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문화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수작이다.

무주반딧불축제 지원단 김병옥 총괄예술 팀장은 “각 읍면을 대표하며 주민들이 재연하는 전통놀이들은 이제 무주반딧불축제의 소중한는 자산”이라며 “반딧불축제가 전통놀이로 무주도 알리고, 주민 화합에 기여하는 계기도 만들어 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는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반딧불이 서식지를 비롯한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반디의 꿈 산골생태도시 무주 이야기”를 주제로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비롯한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1박 2일 생태탐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5373 전남 무안군 우리들의 마을이 하나의 이야기로 펼쳐진다, ‘2019 전남 마을이야기 박람회’ 2019/08/29
우리들의 마을이 하나의 이야기로 펼쳐진다, ‘2019 전남 마을이야기 박람회’
- 오는 30일부터 무안스포츠파크에서 전남 마을이야기 박람회 열려 -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8월 30일부터 다음달 9월 1일까지 무안스포츠파크에서 ‘2019 전남 마을이야기 박람회’가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마을이야기 박람회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 전남 마을이야기 박람회’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고향이 사라져 가고 있는 요즘 지역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새로운 문화 관광 콘텐츠로 조성하고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 마을 이야기 박람회는 크게 주제관, 홍보관, 산업관으로 구성 돼 운영된다.

주제관에서는 ‘마을 세상을 품다 : 전남의 색, 맛, 색 이야기’라는 주제로 22개 시·군의 대표마을이 참가해 저마다의 마을을 이야기 한다.

무안군에서는 무안읍 용월리 상동마을이 박람회에 참여해 천연기념물 제211호인 백로와 왜가리 번식지와 무형문화제 41호인 상동들 노래를 소개하고, 마을의 특산품인 된장 홍보할 예정이다.

홍보관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마을기업 및 제품을 전시하고 민선7기 1년 성과물 및 주요사업을 홍보한다.

특히, 한가위를 앞두고 지역의 대표 관광콘텐츠를 소개하고 지역 특산물 판매 코너를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산업관에서는 전남 지역 중소기업이 참여해 지역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부스에서는 기업 생산품 전시 및 판매 기회를 제공한다.

박람회 개막식은 오는 30일 무안 종합스포츠파크센터에서 열리며, 내빈소개, 개막퍼포먼스, 전시관 라운딩 축하공연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박람회 기간 동안 주무대에서는 지역 특산물 경매 및 경품 이벤트, 관람객과 함께하는 MC즉석 무대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되며, 우리 마을 이야기 자랑대회, 주제관 참여마을 영상물 상영 등 볼거리가 마련 돼 있다.

특히, 야외에서는 무안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무안향토음식관(청년상가)과 푸드트럭존이 설치돼 먹는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그 동안 몰랐던 전남의 각 마을의 이야기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마을의 이미지 제고와 관광객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5374 전남 장성군 장성 황룡강에서 ‘달빛 맥주파티’ 열린다 2019/08/29
장성 황룡강에서 ‘달빛 맥주파티’ 열린다
- 10월 노란꽃잔치 이후 19일 밤 9시까지 -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10월 1일~13일)’를 준비하고 있는 장성군이 황룡강의 야경과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황룡강 달빛 맥주파티’를 연다고 밝혔다. 방문객들 사이에서 ‘노란 텐트’라는 애칭을 얻으며 축제 때마다 인기몰이를 했던 옐로우 주말마켓과 함께, 황룡강에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공예품과 장성의 농특산품, 먹거리 등을 판매하는 옐로우 주말마켓은 10월 5~6일, 12~13일, 19일에 장성공설운동장 방죽에서 노란꽃잔치와 연계해 열리며,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18시까지다. 이번 노란꽃잔치에서는 40개 팀이 운영될 예정으로, 장성군은 현재 옐로우 주말마켓 셀러를 모집 중이다.

이어서 옐로우 주말마켓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황룡강 달빛 맥주파티’가 밤 9시까지 열려 특히 주목된다. 장성군은 개천인도교와 힐링허브정원 야간경관을 활용해 황룡강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가을밤의 낭만과 정취를 한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군 관계자는 “올봄에 열렸던 장성 황룡강 홍길동무 꽃길축제에서도 ‘노란 텐트’ 옐로우 주말마켓이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며 “황룡강의 야경과 옐로우 주말마켓 그리고 맥주를 함께 즐기는 먹·보·즐(먹고 보고 즐기는) ‘황룡강 달빛 맥주파티’가 푸드트럭, 버스킹 공연과 함께 열리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노란꽃잔치는 10월 1일 오후 6시 장성공설운동장에서 개막식을 갖는다.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등 화려한 볼거리가 준비되며, 장성군민의 날 시상식도 함께 열려 의미를 더한다.

또 황룡강 일원에는 황화코스모스와 백일홍, 핑크뮬 리가 식재되고 YOU & I, I ♥ 장성, 드레스 가든 등 특색 있는 테마정원과 컬러(color), 이야기(story), 빛(light)을 주제로 한 대규모 정원이 조성되어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9월 16일부터는 장성역에 KTX의 운행이 재개되어, 축제기간 동안 외부 방문객 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노란꽃잔치 기간 이후에도 황룡강 가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가을나들이객 맞이 기간’을 10월 20일까지 운영하니,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5375 서울 영등포구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개최… 5분 예술로 전 세계 매료시킨다 2019/08/29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개최… 5분 예술로 전 세계 매료시킨다
- 9.3.~9.8. 「제11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개최, 세계 30개국 참여, 3일 개막식 -
- CGV 영등포에서 국내외 작품 318편 상영, 지하철 1~8호선에서도 상영 -
- 폐막식 4개 부문 15개 작품 시상, 입장권 CGV 홈페이지 및 현장 발권, 구민 50퍼센트 할인 -

5분,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길 단편영화가 오는 9월 영등포에 상륙한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30여 개국이 참여하는 제11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를 내달 3일부터 8일까지 개최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집약시킨 90초에서 15분 사이의 영상 콘텐츠를 세계인들에게 선보인다.

세계 3대 단편영화제인 프랑스 클레르몽 페랑 단편영화제 집행위원 뱅상 깔루자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감독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예술의 장이다.

구는 3년째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수십 만 명의 세계 영화인을 매료시켰고, 이를 통해 영상문화도시 브랜드를 확고히 했다.

개막식은 내달 3일 오후 7시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영화감독, 배우뿐 아니라 주민들도 한자리에 모여 영화제의 시작을 축하한다.

개막작으로는 스위스 단편영화 초청작 ‘훈계’와 주민 출품작 ‘샛강 산책’이 상영된다. 또한 배우 이윤지와 정태우가 재능기부로 출연하며, 유망 감독을 육성하는 영화제 지원작인 ‘The Lost Child’와 ‘지하철 속 오디션’도 상영된다.

개막작을 제외한 영화제 작품은 모두 영등포 타임스퀘어 내 위치한 CGV 영등포에서 상영하며, 이는 해외 작품 174편, 국내 작품 144편으로 모두 318편을 만날 수 있다.

입장권은 6천 원으로 CGV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CGV 영등포에서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구민의 경우 현장 구매 시 50%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내달 14일까지 지하철 1~8호선의 행선안내기에서도 출품작 45편을 볼 수 있으며, 그 중 일부는 초단편영화제 홈페이지(www.sesiff.org)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영화제는 주민들이 영화를 쉽게 접해보며 진입장벽을 허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구민 심사단과 어린이 심사단 12명이 벨기에 브뤼셀 단편영화제와 스위스 동화 작품을 각각 감상하고 우수작을 심의 및 선정하며 영화의 견문을 넓힌다.

구민이 제작하고 배우로 활약한 다큐멘터리와 극영화 18편과 한강미디어고등학교 학생들이 만든 단편영화 7편도 영화제에서 특별 상영된다. 또한 지난 7월 구민이 직접 영상을 제작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영등포 초단편영화 아카데미를 개최하기도 했다.

폐막식은 8일 오후 7시 CGV 영등포에서 열린다. 이곳에서는 4개 부문 15개 우수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수상작 상영을 끝으로 영화제의 막을 내린다. 수상 부문은 △단편 국제 및 경쟁(5분 내외) △초단편 국제 및 국내 경쟁(15분 내외) △영등포 초단편영화 아카데미 △어린이 작품으로 총 네 개 부문이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www.sesiff.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문화체육과(☎2670-3128) 또는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운영사무국(☎070-8868-6850)으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를 통해 주민들이 예술적 감각을 향유하고, 영등포가 영상문화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영화제가 유망한 감독을 발굴하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예술 축제가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5376 서울 서울시, 국권상실 역사 기억 1.7Km「국치길」조성 완료… 8.29 역사탐방 2019/08/28
서울시, 국권상실 역사 기억 1.7Km「국치길」조성 완료… 8.29 역사탐방
- 한국통감관저터~남산 조선신궁터를 잇는 약 1.7㎞의 역사탐방로 조성 -
- 수치의 역사를 ‘기억’하겠다는 의미로 한글 자음 ‘ㄱ’ 모양의 로고로 구성 -
- 8.29(목) 독립유공자 후손 등 시민과 함께 ‘국치일에 국치길을 걷다’ 역사탐방 진행 -

서울시가 109년 전 한일병탄조약이 공포된 국치일인 8월 29일(목)에 우리 민족의 아픔이 서려 있는 남산 예장자락에 약 1.7㎞에 이르는 ‘국치길’ 조성을 완료하고, 독립유공자 후손 등과 함께 국치의 현장을 걷는 역사탐방 ‘국치일에 국치길을 걷다’를 개최한다.

‘국치길’은 한일병탄조약이 체결된 ‘한국통감관저 터’에서 시작해 김익상 의사가 폭탄을 던진 ‘한국통감부 터(왜성대 조선총독부 터)’와 ‘노기신사 터’, 청일전쟁에서 승전한 뒤 일제가 세운 ‘갑오역기념비’, ‘경성신사 터’를 거쳐 ‘조선신궁’에 이르는 길로, 길 마지막에는 지난 8월 14일 위안부 기림의 날에 서울시에서 설치한 <서울 ‘위안부’ 피해자 기림비>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시는 이번에 ‘길’을 형상화하고, 역사를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한글 자음 ‘ㄱ’ 모양의 로고를 국치길 보도블록 곳곳에 설치하고,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며 ‘ㄱ’자 로고를 보는 것 자체로 치욕스러웠던 시대의 감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 한글 자음 하나만으로 국치길의 정체성을 분명히 한 것이다.

시는  ‘ㄱ’ 로고 안쪽에 ‘국치길 1910/1945’를 함께 넣어서 역사의 현장성과 시대의 의미를 간략하지만 명료하게 알 수 있도록 하였으며,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공공보도 위에 보도블럭 모듈로 설치했다.

국치길 코스는 남산 예장자락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남산의 숨은 역사 조사결과를 토대로 역사 현장을 연계해 구성했다.

<국치길 코스>
한국통감관저터~한국통감부터(서울애니메이션센터)~노기신사터(남사원)~갑오역기념터~경성신사터(숭의여대)~한양공원비석~조선신궁터(구 남산 식물원)

아울러 시는 오랜 기간 동안 시민에게 드러나지 않은 채 위락 공간으로 인식되어 온 남산 예장자락 공간의 특성을 고려해 국치길의 각 역사 현장에 ‘ㄱ’ 모양의 스탠드형 안내 사인을 설치했다.

국치길을 알리는 전체 로고 디자인 ‘ㄱ’을 기본 조형 형태로 활용하여 시민들이 안내사인의 목적을 쉽게 인지하도록 디자인 했으며, 기본 형태에 설치지역 각각의 지형적 특성(등고선)을 반영하고, 착시효과를 통하여 일그러진 역사를 시각적으로 표현하였다.

한편 서울시는 ‘국치길’ 역사탐방로 조성을 완료하고 국치일인 8월 29일(목) 오후 3시 독립유공자 후손, 시민들과 국치의 현장을 함께 걷는 역사탐방 ‘국치일에 국치길을 걷다’도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1부는 역사탐방로 개막식, 2부는 현장답사로 진행되며, 우당 이회영 선생의 손자인 이종찬 3.1운동 100주년 서울시기념사업위원장, 이종걸 국회의원과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 김용만, 조소앙 선생의 손자 조인래씨 등 독립유공자 후손과 시민들이 함께 한다.

1부 역사탐방로 개막식에는 역사어린이합창단의 목소리로 ‘압록강 행진곡’과 ‘광복의 노래’가 헌정될 예정이다. 

이번 국치길 조성을 기획하고, 역사탐방을 직접 안내하게 된 서울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총감독인 서해성 교수는 “서울시와 함께 벌써 5년째 이 길을 오르고 있다. 국치길을 걷는 건 욕스러움을 잊지 않고자 하는 까닭이다. 길은 살아있는 구체이자 은유다. 오직 길만이 그러하다. 이 길에서 대한제국은 기울었다. 이는 기록된 역사 2천년 이래로 처음 있는 일이었다. 과거는 그저 잊히는 게 아니라 현재로 함께 할 때만 역사다. 치욕을 잊지 않는 자는 다시 쓰러지지 않는다. 이 길에서 그걸 다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완성된 국치길이 역사의 아픈 상처를 시민들이 직접 느끼고 기억하며 더 나은 미래를 개척하는 첫 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5377 전남 영광군 멋과 맛의 축제, 아름다운 갯벌과 황금어장의 칠산바다로 힐링하러오세요! 2019/08/28
멋과 맛의 축제, 아름다운 갯벌과 황금어장의 칠산바다로 힐링하러오세요!
- 제10회 영광 천일염·젓갈·갯벌축제 개최 -

영광군 염산면 향화도항에서 “금빛, 쪽빛, 별빛 염산빛의 여행”이라는 테마로 제10회 영광 천일염·젓갈·갯벌축제가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개최된다.

영광의 천일염 생산량은 전국대비 10%이상 차지하고 있으며, 간척지 갯벌의 발달로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 미네랄 함량이 타지역의 천일염에 비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축제는 우리나라 황금어장인 칠산바다를 품어 안고 생산되는 특품 천일염, 명품 젓갈, 갯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칠산타워와 국가어항 인 향화도항 일원에서 다양한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향화도 수산물 경매, 내가 소금천하장사 소금산 소금 퍼가기, 보리새우잡기, 수산물 비빔밥 시식회, 지역문화 향토공연(글로리 예술단), 권역별 주민가요제 등 면민과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구성돼 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영광 천일염·젓갈·갯벌축제의 시작을 다함께 축하하는 개막식행사는 8월 30일(금) 오후7시 20분부터 시작하며, 폐막식행사는 9월 1일(일) 오후 6시에 시작하여 모든 축제를 마무리한다.

강정대 추진위원장은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축제를 준비하였으니,  영광 천일염·젓갈·갯벌 축제에서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칠산앞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칠산타워와 금년말 개통을 앞두고 있는 칠산대교도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5378 서울 송파구 전국의 탈춤이 송파에!… ‘2019 대한민국 탈춤제’ 2019/08/28
전국의 탈춤이 송파에!… ‘2019 대한민국 탈춤제’
- 지역 대표하는 11개 탈춤 공연, 산대놀이의 본산 송파에서 2일간 펼쳐져 -

전국의 특색 있는 탈춤을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대한민국 탈춤제’가 산대놀이의 본산인 송파에서 열린다.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오는 31일부터 양일간 서울놀이마당(삼학사로 136)에서 ‘2019 대한민국 탈춤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사)한국탈춤단체총연합회 및 (사)송파민속보존회가 주최‧주관하며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한국무형문화재 총연합회와 송파구가 후원한다.

‘대한민국 탈춤제’는 우리나라에서 전승되고 있는 각 지역의 탈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다. 탈춤은 신분사회 풍자나 민중의 고달픈 삶을 해학적으로 그린 전통가면극으로 현재 산대놀이탈춤, 봉산탈춤, 오광대탈춤, 사자탈춤 등으로 다양하게 계승되고 있다.

13회째를 맞은 올해 탈춤제에는 전국의 11개 단체에서 400여 명의 전승자가 참가한다.

8월 31일 첫 날에는, 개막식과 함께 황해도 은율지방 장터에서 전승되어 온 ▲은율탈춤을 비롯하여 ▲강릉관노가면극 ▲통영오광대 ▲동래야류 ▲양주별산대공연이 펼쳐진다.

9월 1일 둘째 날에는, 오늘날 서울지방에서 유일하게 전승되고 있는 ▲송파산대놀이를 포함, 함경남도 북청군에서 정월대보름에 행해지던 ▲북청사자놀음과 ▲고성오광대 ▲수영야류 ▲봉산탈춤 ▲가산오광대가 관객들과 만난다.

공연은 양일간 14시부터 17시까지 이어지며, 각 단체 당 30분씩 진행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송파산대놀이‘를 전승하며 탈춤 보존에 앞장서고 있는 우리구에서 ‘2019 대한민국 탈춤제’를 개최하게 되어 무척 뜻깊다.”며 “다가오는 주말, 우리 조상의 멋과 해학, 슬기를 엿볼 수 있는 탈춤과 함께 송파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송파구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49호로 지정된 ‘송파산대놀이’가 전승되고 있다. 250여 년 전 조선시대 송파장을 중심으로 연희되던 서울지역의 대표 탈놀이다. 40여 종으로 다분화 된 춤사위와 현재 많은 지역에서 사라진 해산어멈, 신할미, 무당 등의 가면이 잘 보존된 것이 특징이다. 구는 송파민속보존회를 통해 서울놀이마당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 및 전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5379 경북 군위군 군위 사라온이야기마을 어울렁더울렁 전래놀이잔치 한마당 2019/08/28
군위 사라온이야기마을, 어울렁더울렁 전래놀이잔치 한마당
- 사라온이야기마을에서 열리는 2019 한가위 이벤트 -

군위군의 관광명소인 군위역사문화재현테마공원(사라온이야기마을)은  오는 2019년 추석 한가위(9월12일~9월15일)을 맞이해  “어울렁 더울렁 전래놀이잔치 한마당”이라는 제목으로 고향을 찾는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추석 이벤트 프로그램인 전래놀이잔치 한마당은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이 어릴 때 놀았던 놀이를 자녀들에게 가르쳐주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래놀이는 먼저 살았던 세대가 후대에게 물려준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으로 ‘비석치기’, ‘딱지치기’, ‘구슬치기’와 같은 개인별 놀이와 ‘단체 줄다리기’, ‘가족 제기차기’, ‘땅따먹기’, 굴렁쇠 굴리기  같은 가족별 대항 놀이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간대별 이벤트와 상설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이번 추석 한가위 프로그램은 가족별 대항 놀이에서 이긴 가족에게는 선물도 증정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재활용품을 이용한 ‘종이컵 바람개비 만들기’, ‘하늘을 나는 종이컵 비행기’와 같은 창의적인 놀이도구를 만들어보는 시간도 준비했다.

군위 문화체육시설사업소의 한태근 소장은 “고향을 찾는 가족들이 전래놀이로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하며 “한복을 입고 오는 관람객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며 귀성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054)380-7216, 홈페이지 www.saraon.or.kr 로 하면 된다.
5380 강원 원주시 세계인과 함께 걷는 아름다운 원주의 가을 길! 2019/08/28
세계인과 함께 걷는 아름다운 원주의 가을 길!
- 『2019 원주치악국제걷기축제』 10월 12일~13일 원주시 일원에서 개최


□ 걷기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ㅇ 원주시는 『2019 원주치악국제걷기축제』 개최를 시작으로 걷기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새로운 개념의 걷기축제를 통해 세계걷기축제 트렌드의 중심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ㅇ 이번 행사는 10월 12일(토)과 13일(일) 양일간 원주시 일원에서 진행되며, 이전 걷기행사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걷기코스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 100세 건강의 초석 「걷기건강 세미나」 개최
 
ㅇ 행사 하루 전인 10월 11일(금) 오후 6시에는 원주시 건강문화센터(보건소) 7층 종합강의실에서 ‘100세 시대, 건강한 몸을 만드는 올바른 걷기운동’을 주제로 국내 걷기운동 관련 최고의 석학들을 초청해 「건강걷기 세미나」를 개최한다.
 
□ 새롭게 선보이는 아름다운 걷기코스와 운영방식
 
ㅇ 총 5개(3㎞, 5㎞, 10㎞, 20㎞, 30㎞) 코스 가운데 12일은 원주 남서쪽 방향, 13일은 원주 북동쪽 방향으로 진행되며, 3㎞ 코스는 주 행사장인 원주종합운동장 주변 무장애코스로 유아, 장애인, 노약자를 위해 새롭게 마련됐다.
ㅇ 5㎞ 코스는 새로 선보이는 도심 속 명품 원주중앙공원 둘레길을 경유하게 된다.
ㅇ 10㎞ 코스의 경우 12일은 무실배과수원길을 거쳐 중앙공원둘레길로 연결되고, 13일은 원주천과 혁신도시둘레길을 거쳐 주 행사장으로 돌아오도록 구성됐다.
ㅇ 또한, 20㎞와 30㎞ 코스는 주 행사장을 출발해 원점회귀 하는 기존 걷기행사 방식과 달리 치악산둘레길과 원주굽이길 등 걷기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주 행사장이 아닌 다른 곳에서 출발해 주 행사장에 도착하는 시스템을 적용했다.
ㅇ 이에 따라 12일(토) 30㎞/매지임도입구, 20㎞/연대입구, 13일(일) 30㎞/치악산 구룡제3주차장, 20㎞/흥양초등학교에서 각각 출발해 치악산둘레길 1·2코스, 매지임도, 연세대임도, 혁신도시둘레길, 행구수변공원, 중앙공원둘레길 등 아름다운 원주의 가을 길을 최대한 즐기며 걸을 수 있도록 했다.
ㅇ 특별 이벤트로 「치악산 달빛걷기」도 마련돼 있다. 12일(토) 저녁 7시 치악산국립공원 내 구룡제3주차장을 출발해 전나무숲길▸구룡소▸구룡사를 거쳐 원점회귀하는 5㎞ 구간에서는 왕의 나무로 불리는 치악산의 ‘황장목 숲길’과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창건해 14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치악산 구룡사’를 보름달 아래서 만끽할 수 있다.
 
□ 먹거리·볼거리·체험거리
 
ㅇ 주 행사장과 걷기코스에서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부대행사가 참가자들에게 제공된다. 종합운동장 옆 광장에 저잣거리를 조성해 건강증진 부스와 주전부리 부스를 설치하고, 사회적기업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생생마켓용품 코너와 건강·생활용품코너를 운영한다. 아울러 가훈 써주기, 페이스 페인팅, 느리게 가는 편지 쓰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준비해 놓고 있다.
 
□ 역대 최대 규모의 외국인 참가
 
ㅇ 중국 요녕성 도보협회 1,000명을 포함해 총 15개국 1,300명의 외국인 참가자가 원주를 찾을 예정인 가운데 황금 물결이 출렁이는 가을 길과 함께 걷기를 통한 국제우호증진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걷기축제를 매개로 한 민간 걷기교류를 통해 더 많은 외국인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 자원봉사 활동 참여와 더불어 환경을 생각하는 걷기축제
 
ㅇ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위해 생수병 포함 1회용품을 지급하지 않고 음수 지원을 하는 만큼, 참가자는 개인 물병과 개인 컵을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ㅇ 또한, 학생, 성인 구분 없이 걷기코스 내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한 후 인증사진 3장을 완보증 발급처에 제공하면 확인해 주는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ㅇ 특히, 단순히 보여주기식 봉사가 아닌 대중교통 이용하기, 1회용품 이용 안하기 등 실질적 환경보전을 생각하는 걷기축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ㅇ 봉사활동 참가자는 사전에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 가입한 다음 ‘원주치악국제걷기축제’를 찾아 봉사활동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 사진 공모전과 창작 허수아비 콘테스트
 
ㅇ 즐거운 걷기축제 참여 및 볼거리 제공을 위해 사진 공모전과 창작 허수아비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ㅇ 지역·연령·자격 등 제한 없이 원주치악국제걷기축제와 관련된 사진으로 10월 12일(토)부터 18일(금)까지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ㅇ 아울러 사라져가는 옛 문화를 체험하고 걷기 참가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개성 넘치는 창작 허수아비 콘테스트 작품을 공모한다.
ㅇ 제출된 작품은 걷기축제 행사 전 개봉교 밑 둔치 또는 주 행사장 주변에 전시한다.
ㅇ 사진 공모전과 창작 허수아비 콘테스트 응모작은 심사를 통해 시상한다.
 
 
 
□ 2019 원주치악국제걷기축제 참가
 
ㅇ 인터넷(www.wiwf.kr) 및 방문, 행사 당일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며, 30㎞·20㎞ 코스 참가자와 치악산 달빛걷기 참가자는 셔틀버스 운영 및 인원 제한 등이 있어 반드시 사전에 접수해야 한다.
ㅇ 참가비는 5,000원이며, 30㎞·20㎞ 코스 참가자 중 출발지까지 가는 셔틀버스 탑승 신청 시 양일 각 3,000원씩 추가된다.
ㅇ 치악산 달빛걷기 참가자는 참가비 5,000원을 별도 부담해야 하며, 셔틀버스가 운영되지 않아 참가자가 직접 출발장소로 와야 한다.
ㅇ 참가자에게는 스포츠 타올, 걷기축제쿠폰(2천 원), 영화 할인권, 배번, 코스지도, 체크카드, 완보증, 기념택 등이 제공되며, 치악산 달빛걷기 참가자에게는 미니 랜턴이 별도로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