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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1 경기 안산시 그랑꼬또 와인 페스티벌 이달 30~31일 개최 2019/08/28
그랑꼬또 와인 페스티벌 이달 30~31일 개최
국산와인 대중화 선도하는 그랑꼬또 와인…다양한 축제 준비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와인문화의 대중화와 와인산업 활성화를 위한 ‘그랑꼬또 와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30~31일 안산 그랑꼬또 와이너리(안산 단원구 뻐꾹산길 107)에서 진행되는 와인 페스티벌은 안산시가 주최하고 그린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하는 행사로, 서해안 청정지역 대부도의 높은 언덕에서 생산된 고품질 대부포도로 국민 입맛에 알맞게 만든 대부도 그랑꼬또 와인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의 그랑꼬또 와이너리는 과수원과 와이너리가 한 곳에 위치해, 와인생산에 쓰이는 포도인 캠벨얼리 품종과 청수 품종의 재배부터 와인생산까지 전 과정을 한 장소에서 모두 할 수 있는 수도권의 유일무이한 와이너리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와이너리 투어는 물론 국가대표 소믈리에의 와인 강좌, 와인 메이커와의 만남, 와인 족욕, 와인병 공예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됐다. 와인 시음을 위해서는 신분증 확인이 필요하고 와인잔을 5천원에 구매해야 한다.
 
와인 족욕체험은 와인 한 병을 통째로 이용하는 무료 체험행사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하루 최대 200명까지 행사당일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그랑꼬또 와인을 생산하는 그린영농조합법인은 1996년 설립됐으며, 2001년부터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그랑꼬또는 큰 언덕이라는 의미의 프랑스어로, 대부(大阜)에서 나온 이름이다.
 
그랑꼬또 와이너리는 연간 10만병을 생산할 수 있는 자동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캠벨얼리 품종으로 만든 그랑꼬또 레드·화이트·로제·아이스와인과 로제와인인 ‘M56’, 로제스파클링인 ‘M5610’, 국내 육성 품종인 청수로 만든 화이트와인 그랑꼬또 ‘청수’ 등 다양한 와인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그랑꼬또 ‘청수’ 화이트 와인은 지난 23~25일 대전에서 진행된 ‘2019년 아시아 와인 트로피’에서 골드상을 수상해 2014년부터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아 국내외에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안산시 관계자는 “이번 와인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와인 애호가 뿐 아니라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와인문화를 널리 알리고 와인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페스티벌 행사시 추석 명절을 맞아 와인 선물세트를 특별 할인 판매하니 평소 고마운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5382 충북 청주시 ​청주시의 가을은 품격 높은 문화잔치로 시끌벅적! 2019/08/28
청주시의 가을은 품격 높은 문화잔치로 시끌벅적!
-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로 시민들의 삶에 풍성한 여유 제공 -
- 3일 밤낮의 특별한 발견! 청주읍성 보물찾기가 시작된다 -
- 일상을 바꾼 일상의 도구, 즐거움을 젓가락질하다. -
- 미래와 꿈의 공예가 펼쳐질 몽유도원이 열린다 -
- 2019년, 문화를 통한 도시 변화의 원년으로... -

 
청주시는 시민의 삶 속에 문화가 녹아든‘문화도시’로 자연스럽게 만들어 가기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추진한다. 2019년 청주읍성큰잔치(9.6.~8.), 젓가락페스티벌(9.20.~22.), 2019청주공예비엔날레(10.8.~11.17.) 행사가 나란히 개최되어 청주시 전역을 문화로 가득 채우게 된다.

민선 7기 2주년을 맞는 2019년에는 지난해까지의 행사에서 나타났던 문제점을 보완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반영해 보다 수요자 중심형 행사로 거듭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각종 문화행사는 청주시가 그동안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했던 옛 연초제조창 건물이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문화제조창C로 거듭난 후 처음 개최된다. 그동안 문화거점이 없어 행사 후에도 문화적 역량을 모을 수 있는 공간적 여건이 부족한 점이 말끔히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는 문화제조창C 개관과 발맞춰 각 행사별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청주시민뿐만 아니라 전국, 그리고 세계를 대상으로 문화마케팅에도 열을 올릴 예정이다.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삶에 문화의 씨앗을 뿌려 여유 있고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유도함과 동시에 전국과 전 세계 관광객들을 청주로 유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각 행사별 프로그램과 추진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청주중앙공원 일원에서‘2019 청주읍성큰잔치’가 개최된다.‘읍성 보물찾기’란 주제로 청주 원도심의 역사문화 가치를 이해하고 시민화합의 장이 될 금년 축제는 예년과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야간행사가 오후 9시까지 펼쳐진다. 9월 5일 오후 4시 사직제와 주민화합 마당이 사전행사로 열리고, 9월 6일 금요일 저녁 청주읍성큰잔치 기념 직지음악회를 시작으로 3일간 행사의 막을 연다.

첫날인 9월 6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직지음악회’에서는 우주소녀, 울랄라세션 군조 등 인기가수들의 화려한 축하 공연이 펼쳐지고,

이틀째인 7일 오후 2시 임진왜란 당시를 재현한 청주성 탈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오후 3시 시민이 중심이 되어 읍성터를 돌아보는 청주읍성 퍼레이드가 이어진다. 읍성터를 돌고 중앙공원으로 집결한 시민행렬은 주먹밥체험행사와 신명나는 청주농악 한마당과 마주하며 한판 잔치가 벌어진다. 저녁행사로 지역 학교 초등학생 90여 명으로 구성된‘어린이 국악공연’이 고즈넉한 망선루 앞마당에서 밤을 밝히며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삼일째 8일 오전 10시부터 전통 체육행사 청주 씨름왕 선발대회가 열리고, 오후 1시부터 어린이 사생실기대회, 마당극 ‘압각수이야기’, 외국인가정과 함께하는 전통혼례행사 등 흥겨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오후 7시 20분 망선루에서는 음악과 시극으로 청주를 노래할 음풍농월(吟風弄月) ‘망선루의 밤’이 열리며 3일간의 잔치를 마무리한다. 이밖에도 축제장에는 지역문화를 담은 다채로운 행사가 상시 펼쳐진다. 상시 프로그램으로 남주동사람들, 아! 청춘 7080퍼포먼스, 보물을 찾아라 ‘성안 한바퀴’ 문화체험부스 등이  준비되어 있다. 

청주의 원도심을 품고 청주읍성의 오랜 역사와 삶이 바탕이 되어 개최되는 청주읍성큰잔치는 문화고도 청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청주시다운 품격 있는 시민축제로 발전해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화합의 큰잔치가 될 것이다.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청주도시재생허브센터 일원에서 동아시아 삼국의 삶과 역사를 관통하는 문화의 획이자 세계를 담아낼 글로벌한 문화 콘텐츠 행사가 열린다.

즐거움Ⅰ. 젓가락질 잘하면 뇌가 섹시해진다–젓가락질 마스터 클래스 
우리 몸을 이루는 206개의 뼈 중 1/4이 집중되어 있는 손. 우리의 뇌 역시 손을 통해 가장 많은 정보를 입수한다. 그리하여‘제2의 뇌’라고도 불리는 손의 30여 개 관절과 60여 개 근육을 유연하고도 미세하게 움직이며 신경을 자극하고 뇌세포를 발달시켜 집중력을 높이는 운동이 있다. 바로 ‘젓가락질’!  젓가락질이 가진 이 놀라운 효과를 바탕으로 태국, 호주, 카자흐스탄까지 한국만의‘올바른 젓가락 문화’확산에 집중해온 젓가락 페스티벌이 올해도 젓가락질 마스터 클래스를 마련한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젓가락연구소의 젓가락교육자들이 전수하는 다양한 젓가락 놀이와 교육 프로그램을 마스터한다면 우리의 뇌는 더욱 섹시해질 것이다. 

즐거움 Ⅱ. 극한젓가락질 – 묵, 김, 깨...지금까지 이런 대회는 없었다. 
매 페스티벌마다 관람객의 가장 뜨거운 호응을 얻어온 젓가락경연대회도 한 단계 더 진화했다. 연령대별로 개인전, 단체전, 릴레이전 등이 펼쳐질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즐거운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다름 아닌 묵, 김, 깨, 깻잎.  과연 이 난공불락의 재료들을 정복할 젓가락 고수는 누가 될 것인지. 2019 젓가락페스티벌이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즐거움 Ⅲ. 세상에 딱 하나뿐인 <나의 사랑, 나의 수저> 
2019 젓가락페스티벌에서는 세상에 딱 하나뿐인 나만의 수저를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나만의 젓가락 만들기’를 비롯해 올해 처음 마련된 ‘나무숟가락 카빙체험’ 등 공구로 나무를 깎고 다듬어가며 나무내음에 흠뻑 빠져들 즈음이면, 내 곁에 두고 오래도록 길들여 쓰고 싶은 멋스러운 ‘나의 사랑, 나의 수저’가 완성된다. 

즐거움 Ⅳ. 좋았다니 다시 한 번! - <헌 수저 줄게, 새 수저 다오>
지난해 준비한 물량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성원이 이어졌던‘헌 수저 줄게, 새 수저 다오’프로그램도 돌아온다. 올해도 수저 전문 생산기업인 ㈜코스틱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집에서 사용하던 헌 수저를 가져오면 새 수저로 바꿔갈 수 있다. 단 올해도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신속한 참여는 필수다. 

즐거움 Ⅴ. 젓가락페스티벌과 <40인의 식사도구>전
동아시아의 역사와 삶을 관통한 젓가락 문화의 진수를 보여줄 젓가락특별전도 기다리고 있다. 올해 한국이 준비한 특별전의 주제는 <40인의 식사도구>로 단순히 식사의 도구를 넘어 식탁에 미학을 더해 줄 아름다운 수저와의 특별한 만남이 예고되어 있다. 

또한 지속적인 젓가락 개발을 통해 다양하고도 기발한 디자인의 젓가락 상품을 선보여온 청주대학교 공예디자인학과의 <캡스톤 디자인 전>, 한국과 닮은 듯 다른 모양과 쓰임새를 가진 동아시아 삼국의 젓가락을 비교해볼 수 있는 전시, 젓가락의 문화적 가치와 글로벌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논할 국제학술회의 등 2019 젓가락페스티벌과 함께라면 일상의 도구 ‘젓가락’이 우리의 일상을 즐거움으로 바꿔놓을 것이다.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가‘미래와 꿈의 공예로 펼칠 몽유도원’을 향한 스퍼트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D-50을 기념한 다양한 행사들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미래와 꿈의 공예 – 몽유도원이 펼쳐지다’를 주제로 한 이번 공예비엔날레는 본전시와 초대국가관, 국제공예공모전, 공예페어, 미술관프로젝트 등의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5개의 기획전과 3개의 특별기획전으로 꾸며지는 본 전시는 공예비엔날레의 주행사장인 공예클러스터를 넘어 정북동토성, 청주향교, 청주역사전시관 등 청주 전역의 역사문화공간까지 전시공간을 확대하면서 역대급 전시규모를 자랑한다. 여기에 청주지역 7개 국공사립미술관과 박물관이 연계한 미술관프로젝트까지 더해지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구나 담배를 생산하던 연초제조창에서 비엔날레 주 행사장인 공예클러스터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등이 집적된 대규모 문화시설로 거듭난 <문화제조창 C>가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되는 행사니만큼 더욱 의미가 깊을 수밖에 없다. 

이 모든 전시와 프로젝트, 문화제조창 C를 모두 즐길 수 있는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입장권 가격은 ▷성인권 1만 2000원 ▷청소년권 8000원 ▷어린이권 6000원  ▷특별우대권 6000원(65세 이상, 경증 장애인, 현역군인) 등이다. 여기에 관람객의 부담을 줄여줄 다양한 프로모션과 혜택도 마련된다. 

우선 예매를 통한‘얼리버드 할인’이 있다. 이날부터 오는 10월 7일까지 티켓링크, 네이버, 티몬, 위메프 등 온라인 판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각 2000원씩 인하된 가격에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50% 할인 된 가격에 현장발권이 가능하다. 새롭게 선보인 ‘프리패스권’도 주목할 만하다. 사전 예매 시 4만 원/비엔날레 기간 구매 시 5만 원으로, 공예비엔날레가 열리는 41일 동안 자유롭게 입장이 가능하며 2019 비엔날레 공식 기념품도 제공한다.

전시회 마니아라면‘미술주간 통합패스’도 눈여겨봐야 한다. 미술주간 통합패스는 청주공예비엔날레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등 3개의 비엔날레를 50%이상 할인된 가격에 모두 관람할 수 있는 관람권으로 티켓링크 누리집과 각 비엔날레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앞으로도 조직위는 더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관람객들의 부담을 최소화 하겠다는 방침이다. 

단체관람을 희망하거나 입장권 및 할인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 홈페이지(www.okcj.org) 또는 조직위 홍보마케팅팀(043-219-171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드웨어를 중심으로 한 발전이 한계에 달하고, 현대인들의 삶이 날로 각박해지면서 미래의 꿈과 희망을 이야기하고 치유받기 위해 문화의 가치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청주시는 오랜 시간동안 시행착오를 거쳐 오며 각종 문화 행사를 수요자 중심의 품격 높은 행사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지금까지는 시민들의 삶에 문화의 씨앗을 뿌리기 시작했다면 이제는 그 과실을 거둘 시기가 올해라는 판단 하에 2019년은 문화를 통한 도시 변화의 원년으로 삼아, 시민들의 삶에 행복이 스며들 수 있는 진정한 문화도시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문화제조창C가 본격 개관하며 청주 문화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라며“시민들이 가까운 행사장에서 문화적 혜택을 누리며 행복을 찾고, 세계가 청주의 문화가치를 인정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행사로 추진해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5383 충북 영동군 ​새콤달콤 보랏빛 포도의 유혹, 2019 영동포도축제 개막! 2019/08/28
새콤달콤 보랏빛 포도의 유혹, 2019 영동포도축제 개막!
- 오감만족 추억 한가득. ‘가족과 떠나는 과일나라 체험여행’ -

 
늦여름의 막바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2019 영동포도축제’가 오늘(29일)부터 4일간의 힘찬 여정을 시작한다. 올해 15번째를 맞이하는 영동포도축제는 포도의 고장 충북 영동군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여름축제다. 포도를 소재로 30여가지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독특한 체험 프로그램이 강점이다.
 
올해는 ‘가족과 떠나는 과일나라 체험여행’의 슬로건 아래, 모든 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유쾌하고 흥미로운 각종 이벤트와 상설공연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9일 저녁 7시 영동체육관에서 방송인 김병재 씨의 사회로 한혜진, 박구윤, 지원이, 버드리 등 국내 유명가수가 총출동하는 개막식 축하공연에 이어 여름 밤하늘의 수놓을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30일에서 전국색소폰 경연대회가 영동체육관에서 열리며, 31일에는 영동실버문화한마당, 읍면풍물경연대회가 이어진다. 특히, 31일 저녁 7시 군민운동장에서는 열리는 추풍령가요제에서는 본선 참가자 10명과 우주소녀, 노라조 등 유명가수들이 화려한 공연을 선보이며, 9월 1일에는 영동포도마라톤대회가 열려 전국 3천여명의 동호인들이 결전을 벌인다. 

이외에도 축제 주인공인 ‘포도’를 이용한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주 체험장인 영동읍 화신리를 비롯해, 와인코리아, 농촌체험마을에서 6,000원(4송이)의 체험비로 포도따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 청년들이 만드는 포도밭 착한음악회의 버스킹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전문 DJ와 댄서와 함께 특설무대에서 신나는 음악에 맞춰 포도를 밟는 영동포도축제 메인 프로그램인 ‘포도밟기’도 한아름 추억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포도 바가지그림 그리기, 포도 비치볼 만들기, 포도 물총만들기, 와인족욕 등 오감만족의 체험프로그램이 상시 펼쳐진다. 특히, ‘가족과 떠나는 과일나라 체험여행’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워터슬라이드, 워터에어바운스, 물총 싸움, 어린이 뮤지컬 ‘번개맨’ 등 가족여행 트랜드에 맞게 어린이 관련 콘텐츠를 대폭 확대한 점이 눈에 띈다. 지역의 대표 과인인 ‘포도’를 주제로 한 축제이지만, 이곳에서 포도만 만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포도판매장의 포도는 도매시장 최상품으로, 시중가의 10~20%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천혜자연이 만든 영동의 특산품과 가공품 또한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포도 구매와 프로그램을 야간에도 즐길 수 있게 시설물을 정비하고 무더위에 대비해 대형포도평상, 워터미스트·분무시설, 야외 그늘막 등을 설치하며 관광객의 건강과 편의를 꼼꼼히 챙긴다. 재단 관계자는 “전국 최대의 포도 주산지에서 고품질 포도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한 축제로 단순히 포도를 먹기만 하는 축제가 아니라 오감 만족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라며 “유쾌하고 즐거움 가득한 포도 축제장에서 마지막 무더위를 날려버리시기 바란다”라고 했다.
5384 충북 단양군 '천상의 화원 단양소백산' 등산객에 손짓 2019/08/28
'천상의 화원 단양소백산' 등산객에 손짓
 
한국의 알프스 단양 소백산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등산객을 흐드러진 야생화로 손짓하며 유혹하고 있다. 단양소백산(국립공원 제18호)은 사계절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아릅다움을 뽐낸다. 진달래가 시들면 철쭉이 피고, 원추리와 에델바이스가 연이어 피어나며 어느새 단풍이 만산홍엽을 이룬다. 꽃이 피지 않는 날이 없어 ‘천상의 화원’에 비유되기도 한다. 능선을 따라 펼쳐지는 드넓은 초원의 야생화 군락은 ‘사운드 오브 뮤직’의 초원에 와있 는 듯 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른 새벽 형제봉(1178m)을 따라 신선봉(1389m)과 국망봉(1421m), 비로봉(1439m), 연화봉(1421m), 도솔봉(1314m)으로 이어지는 산 능선은 대자연이 빚어낸 일출과 운해로 등산객에 먹먹한 감동을 주며 큰 선물이 된다. 단양소백산의 주봉인 비로봉 일대의 고산식물인 칼잎용담이 들꽃과 이루는 앙상블은 가을산행의 백미(白眉)다.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라는 4000본의 주목군락(천연기념물 제244호)은 강한 바람과 겨울철 강설로 줄기가 비틀리고 가지가 휘어져 그 기하학적 모양은 등산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갈색초원 위로 파란하늘이 맞닿은 비로봉 정상은 강렬한 색감과 보색 대비로 가을산행의 베스트 포토 스팟이 된다.

특히, 따사로운 늦여름 태양 볕 사이로 이따금 부는 가을바람은 온몸에 맺힌 땀을 씻어내는 산행의 피로회복제가 된다. 가을 산행은 다리안관광지와 가곡면 새밭에서 출발해 비로봉을 거쳐 반대편으로 하산하는 11km(약 4시간30분 소요) 코스가 있는데 산행의 난이도가 높지 않아 초보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있다. 대강면 죽령휴게소에서 출발해 연화봉과 비로봉을 거쳐 다리안관광지로 내려오는 16.5km(약 7시간30분) 코스는 완연한 가을하늘과 소백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또한 등산이 목적이 아니라면 죽령옛고개마을에서 출발해 과거 ‘한양길’이자 ‘과거길’인 죽령 옛길을 걸어보는 것도 옛 정취와 함께 깊어가는 가을 향기를 충분히 즐길 수 있어 인기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기도 한 죽령옛길은 트래킹 코스로 이름이 나며 단양을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직은 내리쬐는 햇볕이 따가워 아침 일찍 등산을 시작하길 추천한다"며 "가을철 단양소백산은 산행환경이 좋은데다 들꽃의 향연이 펼쳐져 운동과 힐링 모두를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5385 전남 영광군 영광군, 아름다운 칠산바다 풍경 공짜로 감상하세요! 2019/08/27
영광군, 아름다운 칠산바다 풍경 공짜로 감상하세요!
- 8. 30.∼9. 1. 축제 기간 중 칠산타워 무료개방 -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개최되는 제10회 영광 천일염․젓갈․갯벌축제 기간 동안 칠산타워를 무료개방 한다.

군은 축제 첫 날인 30일 송가인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MBC축하쇼(송가인 특별출연), 불꽃쇼 등이 20시부터 시작됨에 따라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밤10시까지 칠산타워 전망대를 연장운영하고 남은 2일간 무료로 정상 운영한다.

영광칠산타워는 높이 111m로 전남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영광 해양관광의 새로운 명소로 전망대에 오르면 광활하게 펼쳐진 칠산 앞바다와 주변 육지가 한 눈에 들어온다.

최근 축제와 추석명절 칠산대교 임시개통을 앞두고 전망대 유리창과 스카이워크(투명바닥)를 깨끗이 정비하여 보다 선명하게 칠산바다와 축제를 감상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무안 해제면 도리포와 영광 염산면 향화도를 잇는 칠산대교가 추석 명절기간 임시 개통된다.”며 “임시 개통기간 중 칠산타워를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386 전북 고창군 고창으로 가을 어촌여행을 떠나보자 2019/08/27
고창으로 가을 어촌여행을 떠나보자
- 해수부, 올 추석연휴 가볼만한 어촌 휴양마을에 ‘고창 만돌어촌 휴양체험마을’ 선정 -
- 만돌어촌마을, 갯벌과 염전에서 각종 체험은 물론 ‘동죽’과 ‘조개탕’ 별미로 입소문  -

갯벌과 염전에서 각종 체험을 할 수 있는 고창만돌어촌마을이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올 추석 연휴에 가볼만한 어촌마을로 선정됐다.

“갯벌에서 바지락을 캐려면 8자 모양의 숨구멍을 먼저 찾아야 해요”

고창만돌어촌마을 갯벌체험장. 갯벌 체험객들에게 설명이 한창이다. 바지락이 숨구멍 2개를 갯벌 밖으로 내놓기 때문에 아주 작은 8자 모양의 구멍이 생긴다. 원형이 아니라 타원형 구멍을 찾고, 호미로 파면 바지락이 나온다.

옆에선 직접 염전에 들어가 작은 대파로 바닥을 밀며 소금을 모으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염전 체험장 옆에는 실제로 옛날에 사용하던 옛날 소금창고도 남아 있다.

갯벌과 염전에서 각종 체험을 할 수 있는 고창만돌어촌마을이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올 추석 연휴에 가볼만한 어촌마을로 선정됐다.

27일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에 따르면 가을 여행주간(9월12~29일)과 추석연휴를 앞두고,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국내 어촌체험휴양마을 9곳을 선정·발표했다.

이 중 고창 만돌어촌 체험마을은 ‘자연과 어우러진 즐거운 체험여행’을 주제로 한 여행지에 포함됐다. ‘만개의 굴뚝이 서있다’는 고창 심원면 만돌마을은 바다와 섬, 바위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하다.

특히 갯벌과 염전을 활용한 각종체험이 가능하고, 해수모래찜은 물론 동죽, 재래김, 조개탕의 먹거리도 풍부해 가족단위 체험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고창 갯벌은 펄 갯벌과 모래 갯벌 등이 조화를 이루며 생태계를 형성하는 곳으로 2010년에는 람사르습지, 2013년에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각각 지정됐다.

고창군 관계자는 “고창만돌 마을은 갯벌과 염전, 모래사장을 앞 마당에 두고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넘쳐나는 대한민국 대표 어촌마을이다”며 “추석을 맞아 가족들과 방문해 아름답고 포근한 자연을 둘러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5387 전북 무주군 두근두근 반딧불축제! 반딧불이 신비탐사 & 주제관 2019/08/27
두근두근 반딧불축제! 반딧불이 신비탐사 & 주제관
-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운영 -
- 반딧불이 신비탐사 인터넷 or 현장예약 -
- 반딧불이 주제관은 현장에서 입장 가능 -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의 개막을 앞두고 반딧불이 신비탐사(8.31.~9.8.)와 반딧불이관 등 반딧불이 관련 프로그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우선, 반딧불이 신비탐사(당일 09:00~ 선착순 현장접수) 는 살아있는 반딧불이를 찾아가는 여정으로 해마다 ‘반딧불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가장 보고 싶어 하는 프로그램’이자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족도 부문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탐사는 스페셜 탐사(참가비 1인 1만 5천 원)와 일반 탐사(1인 1만 원)로 진행되며 스페셜 탐사에는 곤충 전문가가 동행해 반딧불이의 생태와 일상을 꼼꼼히 설명해줄 예정이다.

또 탐사차량 안내 시스템을 보강해 2개 국어(한국어, 영어)로 안내를 진행하며 관내 중 ·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 반디탐사대를 별도로 운영해 방문객들의 안전한 탐사를 도울 예정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반딧불이 팀 정재훈 팀장은 “반딧불이를 보고 싶어 하고 신비탐사를 고대하는 많은 방문객들을 위해 탐사 여건을 개선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와 서비스 질 향상에 집중했다”라며 “반딧불이 신비탐사가 단순 구경거리가 아니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진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환경지표곤충이자 천연기념물(제322호)이기도 한 반딧불이(와 그 먹이 서식지)가 기후나 습도 등 자연환경에 민감하다는 것을 감안해 축제장 내 예체문화관에 반디나라관(주제관)도 운영한다.

신비탐사 당일 기상 상황에 따른 변수에 대비하고 직접 탐사를 떠날 수 없는 상황의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반딧불이의 생태부터 발광모습까지 다양한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다녀왔더라도 반딧불이의 생태를 좀 더 자세히 보고, 배우고 싶다면 반디나라관 관람(1인 3천 원 / 무주군민 1인 2천 원)은 필수.

반딧불이관에는 반딧불이 생태학습관과 반디판타지관(홀로그램, 트릭아트)이 마련되며 형설지공관(반딧불체험)에서는 어둠 속에서 빛을 깜빡이며 살아 움직이는 ‘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다. 곤충체험관에서는 다양한 곤충들을 만나볼 수 있다.
5388 충북 청주시 ‘2019 청원생명축제’D-30 막바지 구슬땀 2019/08/27
‘2019 청원생명축제’D-30 막바지 구슬땀
‘청원뜰 큰 잔치 열렸네’슬로건… 주제 공연‧전시 등 도입
 
‘청원뜰 큰 잔치 열렸네’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2019 청원생명축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내달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오창읍 미래지 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리는 청원생명축제는 올해 처음 ‘시집가는 날’주제공연과 인간의 삶‘생로병사’를 주제로 한 전시관을 도입해 축제 11년째를 맞아 획기적인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대표적인 볼거리 도입
올해 가장 눈에 띄게 달라진 부분은 대표적인 볼거리가 도입된다는 점이다. 우리나라 전통 문화 중 하나인 ‘시집가는 날’을 모티브로 각종 공연과 캐릭터 쇼, 흥겨운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퍼레이드가 날마다 펼쳐진다.
 
인간의 삶과 음식, 생로병사를 주제로 엮은 주제 전시관에서 돌상, 결혼상, 환갑상, 차례상을 연출해 관람객들은 어디서도 만날 수 없는 새로운 감동을 경험하게 된다.
 
▲다양한 명품 농‧축산물로 더 흥겨운 축제
농민단체 주관으로 밥맛 좋기로 소문난 청원생명쌀을 비롯해 사과, 배, 인삼, 산양삼, 고추, 더덕, 표고버섯 등 다양한 농산물과 다육식물, 농산물가공식품 등 90여 가지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장이 운영된다.
지역에서 기른 명품 축산물과 축산가공품을 파는 축산물 판매장은 관람객의 시선과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들이 즐거운 축제
전년보다 대폭 늘어난 50여 가지의 체험 프로그램도 화제다. 농기구‧대장간 체험을 비롯해 친환경 낚시 등 시민 공모를 거쳐 엄선한 체험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과 학생들을 맞이한다.
 
특히 올해는 학생 9000여 명이 단체 방문을 예약하는 등 여느 해 보다 더 아이들이 즐거운 축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관람 동선 개선 및 획기적인 교통 대책
축제장의 모습도 대폭 바뀔 전망이다. 관람 동선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수년간 변화가 없었던 주무대 위치를 미래지 광장(상류)에서 습지공원(하류) 인근으로 변경하는 등 쾌적한 관람환경을 위한 다양한 시도가 도입된다.
 
기존 사용하던 일신방직 주차장이 폐쇄됨에 따라 서오창 IC 부근 2만 7000여㎡에 승용차 10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공장 부지를 확보해 셔틀버스 6대가 관람객의 이동을 도울 계획이다.
 
특히 교통 상습정체 구간인 오창대로 사거리에서 성산사거리(1.6㎞) 간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축제 기간 중 공휴일 5일간 대중교통 전용차로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맛과 멋을 잡은 먹거리
종전의 단순한 국밥 위주의 쌀밥집 대신 청원생명 브랜드 농축산물로 조리한 한식뷔페와 도시락, 푸드 트럭 등 다양한 먹거리로 관람객들의 입맛을 공략한다.
 
축제 사전 홍보 일환으로 기획된 ‘Pick 米 Pick 味’ 도시락 레시피 공모전을 통해 지역의 농산물을 이용한 일반도시락, 셀러드도시락, 김밥도시락을 개발해 축제 중 관람객들에게 지역의 맛을 전달하게 된다.
 
‘Pick 米 Pick 味’ 도시락 레시피 공모전의 공모 기간은 오는 9월 10일 까지이며, 이메일(wjddmsdk0603@naver.com)로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이밖에 그간 잘 사용하지 않았던 미래지 공원 구석구석까지 청원생명 조형물과 바람개비 언덕 등 색다른 볼거리와 화려한 꽃밭 등으로 가득 채워진다.
 
‘지역방송 특집 개막 축하음악회’에 고른 연령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노라조‧김연자, ‘청원생명가요제’에 스윗 소로우‧강진‧진시몬, ‘박 터지는 콘서트’에 정수라‧박서진 등 인기 가수가 출연해 관람객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할 방침이다.
 
한편 축제 입장권은 일반(20∼64세) 5000원, 유아‧청소년 1000원이며 4세 이하, 65세 이상, 중증 장애인(보호자 1인 포함)은 무료다. 입장권 예매는 청주시 전 지역 NH농협은행,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티켓링크를 이용하면 하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비효율적인 예산을 과감히 줄이는 대신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예산을 투입해 작지만 내실있는 변화를 추구할 방침”이라며 “이전과 차별화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통해 감동을 주는 산업관광형 축제로 거듭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5389 충북 음성군 음성 설성문화제·음성청결고추축제 28일 개막 2019/08/27
음성 설성문화제·음성청결고추축제 28일 개막


충북 음성군의 대표 축제인 ‘제38회 설성문화제’와 ‘제24회 음성청결고추축제’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설성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설성문화제는 ‘꿈·미래·행복을 위한 전통과 현대의 조화’라는 주제로 음성의 전통을 되살리는 다양한 민속예술 공연과 풍성한 체험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음성의 민속문화 조사보고서를 기초로 ‘각골 줄다리기’를 복원해 전통문화 예술을 새롭게 발전 시켜 군민화합과 정체성을 확립하는 매우 의미 있는 장으로 승화할 계획이다.

또한 음성청결고추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홍보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도시민과 지역주민이 즐길 수 있는 음성청결고추축제도 함께 펼쳐진다.

행사 첫날인 8월 28일에는 출향인 고향의 밤과 다양한 공연이 개최된다. 개막식에서는 고추명인과 과수품평회, 애향상을 시상 후 음성청결고추 아줌마 및 미스터고추 선발대회가 열린다.
 
고추명인으로는 금왕읍 조영복 농가가 선정되고 우수 농가로는 음성읍 남정우농가와 원남면 윤기복 농가가 선정됐으며 애향상으로는 원남면 반재영 씨, 맹동면 김태선 씨, 대소면 박필원 씨가 선정됐다.
 
둘째 날인 8월 29일은 ‘축제의 날’로 음성의 소리콘서트 우리고유 가락과 소리의 향연, 음성군민노래자랑이 펼쳐진다.
 
셋째 날인 8월 30일에는 음성민속예술한마당놀이(음성거북놀이, 각골 줄다리기, 상여소리), 실버가요제, 여름밤의 음악회가 금요일 밤을 아름답게 수놓게 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8월 31일에는 전통혼례식, 음성군민체육대회, 우리가락 우리마당 ‘잉홀현에 부는 바람’, 청소년 어울마당, 군민 위안의 밤 행사가 대미를 장식한다.
 
이 밖에도 문방사우 명인·명장 기획전, 기능보유자 장승제작, 대장간 전시 체험, 우리가락 체험마당 등 관광객이 함께 하는 신나는 체험행사와 전시행사가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문화제 기간 음성청결고추 판매를 위한 고추직거래 판매장 운영, 일반농산물 판매장인 행복나눔 장터, 고추 음식 시식, 고추문화 역사전시관, 6차산업 전시홍보체험관, 고추화분테마전시관 운영 등 다양한 음성청결고추축제 부대행사가 열린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우리 지역 전통문화의 창조적 해석으로 전통예술을 계승 발전시키고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축제로 발전시켜 군민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로 만들어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실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음성군에서는 설성문화제를 대비해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코자 23일에는 음성읍 이장협의회, 지역발전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사회단체와 읍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결운동을 진행했으며, 27일에는 군청 전 직원이 행사장 일원에서 국토대청결운동을 했다.
 

 
5390 대구 달성군 마시자! 즐기자! 뛰어놀자! 2019 달성핸즈비어페스티벌 2019/08/27
마시자! 즐기자! 뛰어놀자!
2019 달성핸즈비어페스티벌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오는 31일부터 9월 1일 양일간 화원 LH분양홍보관 일대에서 제1회 '2019 달성핸즈비어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19 달성핸즈비어페스티벌'에서는 달성군의 대경맥주를 비롯해 8개 수제맥주 업체가 참가해 다양하고 개성 있는 맥주를 선보인다. 또한 청년 창업의 상징인 푸드트럭 10개 업체도 함께해 맥주와 푸드의 조화를 맛볼 수 있다.
 
축제의 볼거리도 풍성하다. 중독성 넘치고 신나는 음악으로 관중을 휘어잡으며 화끈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DJ춘자의 EDM파티, JTBC <슈퍼밴드>에서 활약한‘더베인’의 채보훈의 무대가 늦여름 더위를 날려 버릴 예정이다. 또한 중장년층이 즐길 수 있는 김덕수 앙상블 시나위, 뮤지컬 갈라쇼, 인기 보컬그룹인 비스타, 혜정, 싸군, 에이션 등의이 현장을 뜨겁게 달굴 것이다.
 
또한 밀이 채워진 풀장에서 금반지를 찾는 ‘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현장에서 탁구공 추첨행사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사용한 밀은 축제가 끝난 후 농가에서 재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축제장소인 화원 LH분양홍보관 일대는 대구시 신청사 후보지이자, 대구도시철도 1호선 설화명곡역 4번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더욱 편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김문오 군수는 "이번 축제는 여름과 어울리는 맥주와 화려한 공연, 풍성한 먹거리를 선보여 많은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며 "올해 첫 회인만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달성의 대표축제로 발전시키고 화원이 문화관광의 중심지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