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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1 경북 실경뮤지컬 2019 왕의나라 시즌2‘삼태사(三太師)’ 2019/08/27
실경뮤지컬 2019 왕의나라 시즌2‘삼태사(三太師)’
- 고려 건국에 구심축 역할을 했던 三太師와 安東人들의 이야기 -
-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오후 8시, 안동민속촌 성곽 특설무대에서 -


경상북도는 실경뮤지컬 왕의나라 두 번째 이야기‘삼태사(三太師)’가 더욱 화려해진 볼거리로 관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안동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스토리텔링연구원이 주관하는 왕의나라 시즌2‘삼태사(三太師)’가 28일부터 9월 1일까지 5일간 안동민속촌 성곽 특설무대에서 막을 올린다.
 
왕의나라 시즌2‘삼태사(三太師)’는 안동의 옛지명인 고창(古昌)땅을 배경으로 연출되었으며, 고려 개국공신으로 당시 왕건을 도와 견훤을 막아 낸 공로로 삼태사란 칭호를 받으며 현재 안동을 있게 한 김선평, 권행, 장정필과 함께한 고창 백성들의 치열했던 삶을 재조명한 작품이다.
 
특히 2019 뮤지컬 왕의나라 시즌2‘삼태사’는 국내 야외뮤지컬 공연 최초로 비디오맵핑 기술을 선보일 예정으로 세계적 명성으로 업계에서 최고로 꼽히는 프랑스 라메종프로덕션이 참여하고 있어 작품에 대한 기대치를 한층 높이고 있다.
 
왕의나라 시즌2‘삼태사(三太師)’는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안동 민속촌 성곽에서 매일 오후 8시, 5회에 걸쳐 공연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스토리텔링연구원 왕의나라사무국(1899—7634)호 문의하면 된다.
김부섭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뮤지컬 왕의나라는 지역의 우수한 공연 인재들이 힘을 모아 지역의 역사와 인물, 스토리자원으로 만든 문화콘텐츠 작품으로써, 해를 거듭할수록 작품의 완성도와 예술성을 더해가고 있어 향토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가을하늘 밤의 별과 푸른 숲 향기가 가득한 안동민속촌 성곽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져 색다른 공연의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5392 경북 김천시 가을은 과학의 계절 ~ Maker 세계로 초대합니다. 2019/08/27
가을은 과학의 계절 ~ Maker 세계로 초대합니다.
김천녹색미래과학관, 2019 Maker 페스티벌 개최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오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에 걸쳐 김천녹색미래과학관 일원에서“2019 Maker 페스티벌(Maker, 네 꿈을 펼쳐 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주최 ․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도내 어린이, 청소년들의 창의과학 체험과 지역의 Maker 문화확산을 위해 마련하였다.
 
온 가족이 함께 과학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과학에 마술을 접목한 사이언스 매직 버스킹 ‣인체 크기의 유인로봇의 로드쇼 및 탑승체험 ‣초대형 드론을 이용한 드론쇼 등 다채로운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2층 야외 체험공간에는 무한상상 창의마당 Maker 체험부스와 1층 전시실에는 경상지역 무한상상실 부스와 VR, 디지털갤러리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에어바운스, 간식체험, 풍선체험 등 과학관 곳곳에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하여 과학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체험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정세영 정보기획과장은“가을을 맞아 가족 모두가 과학관 나들이를 통해 체험할수록 빠져드는 과학의 세계에 흠뻑 취하고 잊지 못할 많은 추억을 만드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393 경북 경산시 소원이 이루어지는 갓바위 축제로 오세요~!! 2019/08/27
소원이 이루어지는 갓바위 축제로 오세요~!!
2019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2일간 와촌면 대한리 갓바위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열려

평생 한 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준다는 보물 제431호 “경산 팔공산 관봉석조여래좌상”의 영험한 기운을 모태로 매년 열리는 경산갓바위 소원성취 축제가 오는 8월 31일(토)에서 1일(일)까지 2일간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본 축제는 전국 유일의 소원성취를 주제로 한 축제로 19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그에 걸맞게 다례봉행, 선본사 주지스님의 법문, 달마 퍼포먼스, 소원풍선 날리기, 소원지 달기, 합격기원 찹쌀떡 만들기, 쌀 복주머니 소원지 붙여 소원 빌기 등 소원을 기원할 수 있는 체험 행사가 축제장 곳곳에서 축제 기간 2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는 첫째 날 아침 다례봉행을 시작으로 선본사 법성스님의 법문, 풍년기원 농악, 통일메아리악단 공연이 펼쳐지고, 9. 1.(일) 둘째 날에는 관내 초등학생들의 “갓바위 꿈나무공연”으로 포문을 열어 남사당 놀이패의 달마퍼포먼스/소원기원제(범패, 바라춤) 공연이 이루어지고, 축제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음악회는 inet TV 가요 쇼를 연계한 소원성취 성공기원 축하대잔치를 열어 정수라, 김상배, 강진, 우연이, 문연주, 장민호, 지원이, 양혜승 등 유명 가수들의 공연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꼭 이루고 싶은 소원 하나씩 가슴에 품고, 가족들과 친구, 연인들이 나들이하기 좋은 주말에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5394 경남 창원시 주남저수지서 교복 입고 ‘7080 학창시절’ 추억 속으로 2019/08/27
주남저수지서 교복 입고 ‘7080 학창시절’ 추억 속으로
창원시, 향토자료전시관서 추억의 교복 체험 실시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6일부터 주남저수지 인근 향토자료전시관에서 옛 교복 대여 및 사진 촬영을 제공하는 ‘추억의 교복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남저수지는 생태적·지리적으로 매우 우수한 환경을 가지고 있어 도 대표 생태관광지로 지정되는 등 매년 탐방객이 늘어나는 추세지만 겨울철 탐조 외엔 즐길 거리가 많지 않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주남저수지사업소는 옛 교복을 탐방객에게 대여하여 추억을 만드는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주남저수지의 고즈넉한 자연환경 덕분에 옛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으면 시간여행을 한듯한 착각마저 불러일으킨다.
 
추억의 교복 체험은 주남저수지 인근 향토자료전시관에서 진행되며, 주남저수지를 찾은 탐방객 누구나 무료로 옛 교복 대여 및 사진 인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재 교모, 가방 등을 포함해 옛 교복 10벌(남 5벌, 여 5벌)이 비치돼 있으며, 앞으로 교복 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 중년 탐방객은 “열정 넘쳤던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마음이 간질간질하다”며 인터뷰 중간중간 추억에 잠겼다. 청년 커플은 “처음에는 SNS에 올리면 좋을 것 같아 참여했다”며 “슈퍼맨인 줄로만 알았던 부모님도 부모이기 전에 한 사람의 학생이었고 우리와 같은 시절이 있었음을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을 밝혔다.

강신오 주남저수지사업소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탐방객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사랑하는 계기로 작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5395 경기 가평군 가평군, 관광지 순환버스 이용객 지난해 100만명 돌파 2019/08/27
가평군, 관광지 순환버스 이용객 지난해 100만명 돌파
2011년부터 운행...2014년부터 연평균 18만명 넘어
 
가평군이 관내 관광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관광순환버스 이용객이 100만을 넘어섰다.
 
27일 군에 따르면 저렴한 비용으로 도심과 주요 관광지를 손쉽게 둘러볼 수 있는 관광지 순환 시티투어버스가 지난 2011년 첫 운행 후, 지난해까지 8년간 탑승객이 100만9145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초창기 탑승객이 2만여 명에 그쳤으나 이듬해부터 차츰 증가하면서 2014년부터는 연평균 18만 명을 넘어서는 등 급증하는 추세다.
 
이용객 증가는 지역내 관광소비 촉진 및 지역주민 고용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그간 군은 순환버스 이용객들의 불편사항 및 문제점 등을 확인하고 쇼핑위주 관광을 개선해 각 지역에 숨어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함으로써 지역관광 부흥에 이바지해 왔다.
 
노선은 관광지 방문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관광목적지로 방문하는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선정하고 이용객이 더 편리하게 관광지를 관람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 순환버스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탑승해 관광거점별로 명소를 소개하고 관광지의 역사와 인문에 대하여 재미를 가미한 설명은 즐거움과 이해를 돕고 있어 탑승객 증가에 한몫하고 있다.
 
특히 군은 올해부터는 주요관광지를 거점별로 연계하는 테마관광형 순환버스를 새롭게 단장해 운행하고 있다.
 
2개 코스로 나누어 A코스는 6대, B코스는 2대로 증차하고 예비1대를 포함해 총 9대의 관광지 순환버스를 배치했으며, 버스마다 새로운 랩핑 패션으로 화려함을 더했다.
 
또 코스별 노선도 재정비 했다. 관광지 거점 연계성이 미흡해 이용실적이 저조한 B코스는 관광객 선호도에 따라 가평읍 칼봉산 짚라인과 설악면 TR·회곡1·2리(스위스에델바이스) 등 4개소를 경유하는 새로운 정류장을 추가했다.
 
이에 B코스 노선은 목동TR에서 출발해 현암농경박물관→가평TR→레일바이크→가평역→칼봉산짚라인→가평역(재운행)→남이섬→인터렉트아트뮤지엄→설악TR→스위스에델바이스→회곡리→청평TR→청평역→아침고요수목원으로 편도 약 3시간에 걸쳐 운행되고 있다.
 
A코스는 변경없이 그대로 가평TR→레일바이크→자라섬→가평역→남이섬→금대리마을회관→인터렉트아트뮤지엄→복장리마을회관→쁘띠프랑스→청평TR→청평역→임초리→아침고요수목원 구간으로 소요시간은 2시간30분이 걸린다.
 
군 관계자는 “이용객이 더 편리하게 관광지를 관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관광객 증가가 지역내 관광소비를 촉진시키고 지역주민의 고용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396 강원 삼척시 Global City Samcheok에서 치어리딩의 매력에 풍덩~ 2019/08/27
Global City Samcheok에서 치어리딩의 매력에 풍덩~
-「2019 제3회 삼척 월드비치 치어리딩 오픈 마스터즈」8월 30일 개막


국제 치어리딩 선수들과 국내 치어리딩 스포츠클럽팀이 함께 어우러져 활기찬 에너지를 발산할 ‘제3회 삼척 월드비치 치어리딩 오픈 마스터즈’가 오는 8월 30일(금)부터 9월 1일(일)까지 삼척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삼척시가 주최하고 (사)대한치어리딩협회(회장 이선화)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3회째로 삼척해수욕장 특설경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해외팀 100여 명과 국내팀 600여 명 등 국내외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해 멋진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8월 30일(금)에는 오후 12시30분부터 축제 참여 확산과 홍보를 위해 해외선수단 100여 명이 참가하는 ‘거리퍼레이드’가 우체국 사거리에서 삼척의료원 삼거리방면까지 진행되며, 화려한 치어리딩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오후 5시부터는 전야제 행사로 신인 아이돌 축하공연과 ‘스페셜 이벤트(뽀빠이&올리브 파트너)’가 진행된다.
 
2일차인 8월 31일(토)에는 ‘삼척 월드비치 치어리딩 오픈 마스터즈 세미 파이널’이 10시부터 진행되며, 오후 4시에는 개막식이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9월 1일(일)에는 ‘삼척 월드비치 치어리딩 오픈 마스터즈 파이널’이 치러진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치어리딩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축제로 승화된 월드비치 치어리딩 대회를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 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5397 서울 추석 풍속체험, 조선시대 야시장… <남산골한옥마을> 가을행사 풍성 2019/08/27
추석 풍속체험, 조선시대 야시장… <남산골한옥마을> 가을행사 풍성
- 남산골한옥마을, 추석 행사부터 매주 다른 주제의 야시장까지 가을행사 시작 -
- 9월 12일(목)~14일(토), 공연·전통문화체험·먹거리 등 <추석의 정석> 행사 개최 -
- <1890 남산골 야시장 시즌3>, 9월 14일(토)~10월 26일(토) 매주 토요일 운영 -
- 1890년대 한양 저잣거리 재현… 수공예품, 농산물, 외국인 벼룩시장 등 매주 다른 주제 -

무더위가 가고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 ‘남산골한옥마을’로 시간여행 떠나 보는 건 어떨까? 9월부터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추석맞이 행사, 조선시대 재현 야시장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어 시민 및 국내외 방문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9월 12일(목)~14일(토) 3일간,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추석의 정석>이라는 제목으로 전통 공연과 체험, 먹거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고, 잊혀져가는 세시풍속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

12일(목)에는 남산골한옥마을 전통가옥 안에서 송편, 율란, 유과, 곶감쌈 등 추석 음식을 만들어본다. 가정집에선 만들기 어려운 전통 음식들을 선생님과 함께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나눠먹을 수 있도록 음식을 싸갈 수도 있다.

13일(금) 추석 당일에는 예로부터 추석 때 소를 중심으로 놀이를 하면서 한 해 농사의 풍요를 즐겼던 세시놀이 ‘소놀이’가 진행된다. 양주 소놀이굿 보존회에서 전통 형태를 보존하여 전수해오고 있는 전통 소놀이 공연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소놀이굿 공연이 끝난 후에는 조선시대 수확의 기쁨을 표현하던 전통놀이 ‘단심줄 놀이’를 진행해 추석의 흥겨움을 관람객들과 다함께 나누고자 한다.

14일(토)에는 명절 마무리의 정석인 ‘전’을 주제로 ‘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지난 3년간 남산골한옥마을 추석 행사의 마지막을 담당한 행사로 15종의 다양한 전통 전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9월 14일(토)부터는 남산골한옥마을 마당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한 <1890 남산골 야시장>이 재개장한다. 전통과 신문물이 어우러진 1890년대말 개화기 한양의 저잣거리를 재현한 이색 야시장으로 올해로 3년째를 맞는다. 10월 26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개장하며, 저녁 9시 30분에 폐장한다. 10월 12일(토)은 휴장한다.

<1890 남산골 야시장>은 조선시대로 시간여행을 온 것처럼 장터 곳곳에 붓글씨로 쓴 글귀들이 붙어있고, ‘원’ 대신 ‘냥’의 화폐단위를 사용한다. 상인들의 옷과 앞치마, 모자 등도 옛날 장터의 장사꾼을 실감나게 재현해 패랭이 모자를 쓴 상인들이 조선시대 말투인 ‘하오체’를 쓰며, 관람객들에게 조선시대 장터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전통적 색채를 강조한 수공예품, 건강한 농산물, 외국인 벼룩시장 등 매주 다른 주제의 새로운 시장이 열린다.

9월 14일(토)과 10월 5일(토)은 도시농업 교류협력을 통해 도농상생의 새로운 판로를 모색하는 <농부의 시장>과 함께 하여 각 지방자치단체가 엄선해 추천하는 농가들이 생산한 품목들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9월 21일(토)과 10월 19일(토)에는 외국인 지원기관 ‘서울글로벌센터’의 <글로벌 야시장>이 열린다.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이 중고품, 전통수공예품, 기념품 등 한국에서 보기 힘든 고향의 특색 있는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 외에도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전통 놀이 공간이 더욱 풍성해져 대형 고리던지기, 윷놀이, 제기 차기 등 전통놀이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야시장이 열리는 천우각 광장·무대에서는 교육·체험·공연도 진행되니,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 또는 SNS를 확인하고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추석의 정석> 및 <1890 남산골 야시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www.hanokmaeul.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남산골한옥마을 축제기획팀 (02-2266-6924)으로 연락하면 된다.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 : www.hanokmaeul.or.kr

[남산골한옥마을 SNS]
-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namsanhanokmaeul/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namsangol_official/
- 블로그 : https://blog.naver.com/juicecomefunny
5398 서울 서울시, ''여름 밤이 아쉽다면? 31일(토) 공예 야시장으로 오세요'' 2019/08/27
서울시, ''여름 밤이 아쉽다면? 31일(토) 공예 야시장으로 오세요''
- 8. 31일(토) 16시~21시, ‘2019 예술시장 천수답장 : 8월 여름밤의 낭만’ 개장 -
- 8월부터 서울여성공예센터 야외공간에서 열려 활기찬 야시장 분위기 만끽 -
- 개성있는 공예품과 건강한 먹거리 등 ‘창작’을 주제로 시민들이 만들어나가는 열린 축제 -
- 생활창작품 전시, 먹거리 판매, 공예체험 프로그램 및 생활창작 워크샵 진행 -

성큼 가고 있는 여름 밤이 아쉬운 시민이라면 다양한 공예품 전시와 체험은 물론 정성어린 손길로 직접 만든 다과와 음료를 맛볼 수 있는 공예 야시장을 방문해보자.

서울시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은 오는 8월 31일(토)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까지 서울여성공예센터(서울시 노원구 동일로 174길 27) 야외마당에서 ‘2019 예술시장 천수답장 : 8월 여름밤의 낭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서울여성공예센터 1층 실내공간에서 열리던 예술시장 천수답장이 편안한 시민 휴식공간으로 재구성된 서울여성공예센터 야외마당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한다. 

단지 내 환경개선공사가 마무리되어 전과 다른 쾌적한 전경을 확인할 수 있으며, 토요일 밤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낭만적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9 예술시장 천수답장은 한 달에 한 번, 여러 분야의 창작자들이 직접 만든 창작품, 공예품, 먹거리 등을 만나고 다채로운 공예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장터다. 8월의 부제는 ‘여름밤의 낭만’으로 여름이 끝나가는 무렵, 서울여성공예센터에서 낭만과 추억이 가득한 공예 야시장을 만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예술시장 천수답장에서는 공예와 창작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생활창작품, 먹거리 및 식재료를 만날 수 있다.

생활창작품 전시/판매 ‘손길공작소’ 분야에서는 금속, 도자, 가죽, 섬유 등 다양한 분야의 공예가가 직접 제작한 개성 있는 공예품을 다양하게 즐기고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창작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공예품에 담긴 스토리와 작업과정을 직접 만날 수 있다.

먹거리/도시농부 ‘천수답장테이블’에서는 정성어린 손길로 직접 만든 다과 및 음료 등을 만날 수 있어 야시장을 둘러보는 즐거움을 한층 더할 수 있다.

또한 예술시장 천수답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 어린이, 연인 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공예체험 프로그램 ‘손기술학교’에서는 창작자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손작업을 직접 경험하며 창작의 기쁨을 나눌 수 있다. 야시장의 낭만 가득한 분위기 안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손작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 워크샵 ‘천수답장의 여름밤 컬러(COLOR)’가 진행된다. 8월 여름밤에 열리는 천수답장의 모습을 직접 그림으로 그리고 채색하며 야시장의 추억을 직접 손으로 남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천수답장을 찾은 시민들이 추억이 담긴 기념품을 직접 남길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직접 창작활동을 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매월 참가신청을 통해 천수답장에서 창작품 판매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신청방법: 서울여성공예센터 홈페이지(www.seoulcraftcenter.kr)를 통해 온라인 접수)

판매를 원하는 참가자는 ‘참가등록’ 승인을 받으면 앞으로 있을 2019 예술시장 천수답장에 간편하게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체험프로그램 운영, 먹거리 판매 등 창작품을 제외한 분야의 참가자들은 참가등록 승인 없이 바로 참가신청만으로 참여할 수 있다.
5399 대구 선비프렌즈와 함께 역사·체험 여행 떠나요 ! 2019/08/26
선비프렌즈와 함께 역사·체험 여행 떠나요 !
▸ 가을여행주간 중 9. 18 ~ 29, 7회 운영
▸ 출발일 전까지 홈페이지 및 전화접수


 
대구시는 대구관광뷰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함께 대구・경북의 특색 있는 핵심관광지를 투어버스로 둘러볼 국내외 관광객을 모집한다.
 
이번 투어버스 프로그램은 국내 여행시장의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수도권 및 부산・경남권 등 타 지역의 관광객을 우선 대상으로 모객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대구·경북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관광 자원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투어버스는 대구, 안동, 영주, 문경 등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권역 선비이야기 여행이 가지고 있는 역사・문화 콘텐츠의 우수함과 다양한 체험거리와,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형 체험 관광형태로 진행된다.
 
선비이야기 여행을 통해 방문하게 될 곳은 대구 마비정벽화마을, 안동 월령교와 유교박물관, 영주 부석사와 무섬마을, 문경 도자기박물관(도자기체험)과 고모산성 등 한국전통문화가 남아있는 다양한 관광 명소뿐만 아니라 올해 7월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서원 9개소 중 대구의 ‘도동서원’과 안동의 ‘도산서원’이 포함 되어있다.
전담 여행사를 통해 9월 18일부터 9월 29일까지 총7회 대구・문경(1박2일) 코스와, 안동・영주(1박2일)코스 등 2가지 상품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매 회차 35명 선착순 신청 마감되며, 홈페이지 및 전화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운영코스 및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대구관광뷰로(www.dtb.or.kr), 서울아름여행사(arumtr.co.kr), 새부산관광(www.saepusan.co.kr) 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경북 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특색 있는 선비문화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 일환으로 운영하는 투어상품이 한국 전통문화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400 전북 정읍시 정읍 내장산의 싱그러운 보석, 굴거리나무 군락지 2019/08/26
정읍 내장산의 싱그러운 보석, 굴거리나무 군락지
- 반짝이는 녹색 잎, 시원하게 불어오는 녹색 바람... -

조선 8경의 하나이자 ‘호남의 금강산’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 내장산. 봄, 여름, 가을, 겨울 가릴 것 없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내뿜는 비경 지대다. 특히 빨강, 주황을 비롯한 화려한 계통의 단풍 색깔이 물감을 뿌린 듯 시각적으로 도드라져 보이는 가을은 비경 중의 비경이다. 그렇기에 곱게 물든 단풍을 보러 내장산을 찾은 이들이 많다. 하지만 더운 여름철 내장산의 무성한 잎과 나무들이 만들어 내는 그늘과 숲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도 가을철 못지않게 훌륭하다. 어디 여름뿐이겠는가. 봄의 꽃, 가을 단풍, 여름의 녹음, 겨울의 설경 등 사시사철 다른 매력을 지닌 내장산은 일상에 지친 이들을 넉넉하게 품는다.

굴거리나무 군락지의 아름다운 녹음 ‘인기’

내장산의 싱그러운 보석, 초록으로 생생한 굴거리나무 군락지의 아름다운 녹음이 짙어져 간다. 짙어진 녹음이 분주한 일상을 벗어나 자연의 싱그러움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싶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을 부른다. 푸르른 여름날 내장산을 찾는 이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는 이유다.

이렇게 아름다운 내장산의 여름에 화룡점정(畵龍點睛)을 찍는 것이 있다. 바로 신선봉과 장군봉에 있는 굴거리나무 군락지다. 굴거리나무는 잎 표면이 진한 녹색인데다 광택이 있어 내장산의 짙푸름을 더해준다. 내장사를 바라보고 왼쪽 완만한 길을 따라가다가 보면 산봉우리로 올라가는 곳에 굴거리나무가 무리 지어 있다. 구석구석을 잘 살펴보면 작지만 화사한 여름꽃도 피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굴거리나무 아래서 느끼는 시원한 바람~

한들한들 산책하고 싶은 이들은 일주문에서 내장사로 향하는 길을 걸으며 나무 아래 앉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잠시 명상을 해도 좋다. 다양한 사람이 찾는 내장산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멋있고 수려한 풍광도 뛰어나지만 2015년 7월 24일 전라북도 문화재 기념물 제130호로 지정된 ‘정읍 내장산 조선왕조실록 보존터’가 있는 곳으로, 역사적으로 중요한 장소이기도 하다.

그리고 오늘 소개할 굴거리나무 군락지가 있다. 굴거리나무는 중북부지방에 사는 사람들이나 나무에 관심이 덜한 사람들에게는 낯선 이름이다.

남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울창한 굴거리나무 숲

굴거리나무는 난대의 특징 수종으로 내장산의 굴거리나무 군락지는 굴거리나무가 자생하는 북쪽 한계 지역이라는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1962년 12월에 천연기념물 제91호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굴거리나무는 제주도와 울릉도 그리고 남부의 도서지방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다. 그런데도 내장산의 굴거리나무 군락지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한 이유는 그곳이 굴거리나무가 자생할 수 있는 북쪽 한계 지역이기 때문이다.

굴거리나무는 상록활엽교목이다. 늘 푸르고 넓은 잎을 가진 나무라는 뜻이다. 원래는 대극과(大戟科)에 속했던 나무이지만 최근에 굴거리나무과로 독립해 새 살림을 차렸다고 한다. 한자어로는 한국, 중국, 일본 모두 교양목(交讓木)이라고 부른다.

교양이 있는 나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새잎이 난 뒤에 지난해의 잎이 떨어져 나간다는, 즉 자리를 물려주고 떠난다는 것 때문이라고 한다. 굴거리나무의 잎은 약으로 쓰이는 만병초와 닮았다. 그래서 만병초라고 불리기도 한다. 정원수로 좋으며 가로수로도 인기가 높다고 한다.

계절을 부르는 여행, 여름과 가을 사이

내장산 국립공원 탐방안내소 앞에 차를 대고 내장사 방향으로 향하다 좌측으로 난 다소 가파른 등산로를 따라 걸으면 넉넉잡아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더 쉽고 빠르게 가면서 내장산 골짜기를 위에서 내려다보고 싶다면 연자대까지 연결되어있는 케이블카를 타면 된다.

내장산 아래에 보이는 작은 인공호수와 수목과 내장산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수많은 나무들의 우듬지를 보며 감탄을 하다보면 우화정의 풍광이 넓게 펼쳐진다. 케이블카에서 내리자마자 군락지의 안내판이 나오고 그 안내판 아래쪽 사면이 바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내장산 굴거리나무 군락지이다.

굴거리나무는 그늘을 좋아하는 비교적 키가 작은 나무지만 내장산 원적계곡에서 만난 나무는 10m가 훌쩍 넘어서는 개체들도 있다. 그 어미나무 주변으로 키 작은 아들나무와 손자나무들이 일가를 이뤘다. 무리를 지어 옹기종기 모여 살아가고 있는 것이 평화롭다. 군락지 아래 계곡의 냇물도 반짝이며 흘러간다.

군락지에 들어가 천천히 걷고 다시 나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 하지만 아직은 더운 늦은 여름날의 열기를 식히러 들어갔을 땐 한 시간 이상 그곳에 머물게 된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여름의 바람결이 나뭇잎들을 춤추게 한다.

여름의 중턱에서 시원한 가을바람이 잠시 스쳐 지나가면 어느새 몸의 열기는 모두 빠져나가 심신은 새롭고 차가운 에너지로 생기 넘치는 상태로 돌아온다.

연자대 전망대에서 내장사로 향하는 등산로에 있는 굴거리나무들은 가까이에서 관찰하기에 좋다. 가을 단풍이 물들기 전 여름 풍경을 보며 여유롭고 고즈넉한 시간을 보내보면 어떨까. 서래봉, 불출봉, 망해봉, 연지봉, 신선봉으로 이어지는 내장산의 연봉에 둘러싸인 곳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