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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1 경기 화성시 화성시 반석산 에코스쿨 개관기념 기획전시 ‘반디야 놀자! 나비야 놀자!’ 큰 인기 2019/08/26
화성시 반석산 에코스쿨 개관기념 기획전시 ‘반디야 놀자! 나비야 놀자!’ 큰 인기
- 아이들 뿐만아니라 어른들도 만족하는 전시 선보여 -

화성시 시립 반석산 에코스쿨의 개관기념 기획전시 ‘반디야 놀자! 나비야 놀자!’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 지난달 23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색다른 체험활동을 찾는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반딧불이 체험 사전예약은 전 회차 마감됐다. 평소 보기 어려운 반딧불이를 도심 한복판에서 한낮에 체험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조기 마감된 것이다.

시는 사전예약 신청자를 대상으로 반딧불이 체험을 하루 6회에 걸쳐 회당 최대 20명, 20분씩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반딧불이 체험에는 일평균 120여 명이 참가했으며, 전시 기간 동안 에코스쿨 방문객은 하루 평균 760명을 넘어섰다.

‘반디야 놀자! 나비야 놀자!’는 네이버 예약 시스템 리뷰 5점 만점에 4.4점을 받았다. 관람객들은 리뷰에서 높은 평점과 함께 “반딧불이에 대해 알게 된 유익한 시간(5점)”, “학부모로 갔지만 처음 반딧불이를 보았다. 너무 예뻤고 생태해설 선생님의 재미있는 설명․체험과 더불어 좋은 시간을 보냈다(5점)” 등의 긍정적인 소감을 남겼다.

이번 기획전시는 이달 31일까지 시립 반석산 에코스쿨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반딧불이 체험과 함께 열리고 있는 나비체험관 특별전도 놓치기 아까운 기회다. 나비체험은 별도 예약 없이 상시 이용가능하며, 살아있는 나비를 직접 보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흥범 화성시 공원과장은 “색다른 생태체험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는 기획전시를 개최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교감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다채롭고 내실 있는 체험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시립 반석산 에코스쿨 홈페이지(hscity.go.kr/eco)에서 확인할 수 있다.
5412 전남 여수시 ‘낭만이 펑펑’…내달 7일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2019/08/26
‘낭만이 펑펑’…내달 7일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 이순신광장, 장군도 해상 일원…차별화된 불꽃과 다채로운 공연 선사 -

올해로 4회 째를 맞는 ‘여수밤바다 불꽃축제’가 내달 7일 이순신광장과 장군도 해상 일원에서 열린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낭만 가득한 여수밤바다를 배경으로 차별화된 불꽃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여수와 사랑에 빠지다!(Fall in love with Yeosu!)’라는 주제를 드라마틱하게 표현하고자 축제에 타워크레인 불꽃과 동백꽃 모형 불꽃 등을 새롭게 도입한다.

이날 축제는 저녁 7시 이순신광장과 해양공원, 진두 물양장에서 아카펠라와 LED 난타 공연, 낭만 버스킹으로 막을 연다.

이어서 저녁 8시 10분경 이순신광장 주무대에서 내빈과 관람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진행한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꽃쇼는 저녁 8시 30분부터 9시 10분까지 1, 2부로 나눠 40분간 펼쳐진다.

1부 불꽃은 15분간 4막에 걸쳐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아름다운 도시 여수를 표현한다. 2부 불꽃은 25분간 5막으로 사랑에 빠진 연인의 감정을 묘사한다.

현장에서는 캐릭터, 볼케이노, 꽃다발, 오로라, 분수, UFO, LOVE 등 다양한 모양의 불꽃을 만날 수 있다. 컬러 레이저, 특수조명, 불새, 음악, 내레이션 등은 불꽃에 입체감을 덧입힐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무료 셔틀버스 11대를 운영하고, 차량 380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임시 주차장 11개소도 마련한다. 구여천권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소호 요트장에 대형 스크린 차량을 배치하고, SNS 현장 생중계도 진행한다. 여수경찰서, 여수해양경찰서, 여수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관람객 안전도 도모한다.

시 관계자는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축제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면서 “2019 여수밤바다 불꽃축제에서 잊지 못한 감동과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5413 서울 마포구 MBC ‘나 혼자 산다’ 속 마포구 명소는 어디? 2019/08/26
MBC ‘나 혼자 산다’ 속 마포구 명소는 어디?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걸은 ‘한강따라 소소한 걷기’ 마포구 코스
마포종점, 한강 순례길, 공민왕사당, 망원정, 월드컵경기장 등 방송
유동균 구청장 “한강변 역사, 문화 가득한 마포구 코스 걸어 보세요”

지난 8월 초, 2주에 걸쳐 방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서울의 색다른 걷기코스를 그렸다.
 
출연자인 박나래, 홍현희, 미주(러블리즈)는 일반인 참가자들과 함께 걸으며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모습을 그렸는데, 방송 촬영 장소는 모두 마포구에 있는 명소들이었다.
 
마포역 인근 복사꽃 어린이공원에서 시작해 마포종점, 서강대교, 공민왕사당, 상수동 맛집거리, 망원정, 월드컵경기장 등으로 이어진 코스는 서울시의 ‘한강따라 소소한 걷기’ 프로그램의 마포구 코스다.
 
출연자들은 출발지 근처에서 ‘마포종점’ 비석을 발견한 뒤 은방울자매의 노래 가사 “밤 깊은 마포종점 갈 곳 없는 밤전차…”를 흥얼거렸다.
 
서강대교 방향으로 이동한 3인방은 이내 ‘한강 순례길 특화구간’으로 진입했다. 마포구 음식문화거리에서 시작해 절두산 성지까지 이어지는 한강 순례길은 아시아 국가 중에는 최초로 교황청에서 지정한 공식 국제 순례지이기도 하다.
 
한강변 순례길을 걷던 출연자들은 한강 위에 떠있는 밤섬을 발견했다. “밤 모양을 닮아 밤섬이라는 이름을 얻었으며 자연적으로 조성된 섬”이라는 해설사의 설명이 이어졌다.
 
다음 코스인 창전동 공민왕사당(등록문화재 제231호)에 도착한 박나래는 “공민왕사당에서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음력 10월 1일에 제사를 지낸다”라고 게스트들에게 정보를 전하기도 했다.
 
이후 출연자들은 상수동 맛집 거리를 지나 망원정에 올라 휴식을 취했다. 망원정은 세종 7년(1425) 가뭄으로 어려워진 농사형편을 살피기 위해 세종대왕이 그곳을 지나던 때, 마침 단비가 내리자 ‘기쁜 비를 만난 정자’라 하여 희우정(喜雨亭)이라 이름 붙여진 곳이다. 이후, ‘먼 경치도 잘 볼 수 있다’는 뜻의 망원정(望遠亭)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강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자리한 망원정은 한강의 빼어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장소다.
 
출연진들은 마지막으로 월드컵경기장에 도착하며 ‘마포구 걷기 명소’ 완주에 성공했다. 월드컵경기장은 복합 축구박물관인 풋볼펜타지움과, 쇼핑, 문화가 함께 있는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2002 한일 월드컵 개막식이 치러진 대한민국 축구의 성지이기도 하다.
 
마포구는 이날 방송 촬영을 위해 공원 사용과 문화재 야간 개방 등에 협조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에 방송에 소개된 코스뿐만 아니라 마포구에는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과 절두산성지, 난지 한강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문화비축기지 등 걷기에 좋은 명소가 많다”며 “선선해지는 날씨와 함께 역사와 문화가 가득한 마포구 걷기 코스에 방문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5414 서울 강동구 강동과 광진, 견우직녀처럼 만나는 날 ‘2019 광진교 페스티벌’ 개최 2019/08/26
강동과 광진, 견우직녀처럼 만나는 날
‘2019 광진교 페스티벌’ 개최

- 강동구, 31일(토) 오후 3시 광진교에서 광진구와 연합축제 열어
- 강동 vs 광진 구민 총 600명 줄다리기 진풍경
- 청소년 동아리 페스티벌, 초대가수 축하공연, 체험·전시, 아트마켓 등 풍성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8월 31일(토) 오후 3~9시 광진교 위에서 이웃 광진구와 ‘광진교 페스티벌’을 공동 개최한다.
 
오작교에서 만나는 견우직녀 이야기를 모티프로 삼아 강동과 광진을 잇는 광진교에서 열리는 축제로, 2017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강동구민과 광진구민이 만나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문화의 장이다.

오후 3시부터 다리 중앙 무대에서는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펼치는 ‘청소년 동아리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다리 곳곳에서는 버스킹, 마술 등 문화공연과 도예품‧공예품 만들기 같은 체험과 전시, 아트마켓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출출해진 배를 채워줄 푸드트럭도 기다리고 있다.
 
오후 6시에는 축제의 메인인 ‘강동 300 vs 광진 300’ 주민화합 줄다리기 한마당이 시작된다. 당진시의 기지시 줄다리기 형식으로 구별 대표선수들 총 600여 명이 한마음 한뜻으로 줄을 당기며 한강다리 위에서 진풍경을 연출할 예정이다.
 
줄다리기가 끝나면 ‘오작교 브리지 콘서트’가 방문객들을 사로잡는다.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마술 퍼포먼스와 걸그룹 베베식스 무대에 이어 강동구 홍보대사 가수 홍경민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이날 광진교 양방향은 낮 12시부터 밤 24시까지 차량 진입이 통제된다. 남단 천호지구대에서 북단 헌병초소까지 구간이다. 자전거 이동은 가능하지만 보행자 안전을 위해 행사장에서는 자전거에서 내려 끌고 이동해야 한다.
 
줄다리기 참여 신청, 문화행사 관련 문의는 강동구청 문화예술과(☎02-3425-5248)로 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와 광진구가 함께 여는 광진교 페스티벌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여름 끝자락, 시민들이 다리 위라는 이색 공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구는 올 4월부터 7월까지 ‘광진교 차 없는 거리’를 시범 운영해 차 대신 시민들이 다리 위를 자유롭게 오가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마련해왔다. 4~5월 광진교 피크닉에 이어 6~7월에는 흥미진진한 물총축제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5415 부산 부산의 가을에... 클래식의 전설이 펼쳐집니다 2019/08/26
- 「2019 부산마루국제음악제」 개최 -
부산의 가을에... 클래식의 전설이 펼쳐집니다
◈ 8.30~10.1. 부산문화회관, 을숙도문화회관, 해운대문화회관, 국립부산국악원 등
◈ ‘어바웃 레전드(About Legends)’ 주제, 20개국 2천여 명 참석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세계 최정상급의 클래식 음악축제 ‘2019 제10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2019 Busan Maru International Music Festival)’가 오는 8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33일간 부산문화회관, 을숙도문화회관, 국립부산국악원 등 부산전역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부산시 주최, 부산마루국제음악조직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부산마루국제음악제는 2010년부터 시작되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의 관심 속에 눈부신 성장을 거듭, 올해 10회째를 맞이한다.
 
올해는 「어바웃 레전드(About Legends)」라는 주제로 서양음악의 대표적 작곡가와 작품을 소재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일반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베토벤, 멘델스존, 모차르트, 차이코프스키 등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음악가들과 그들의 시대정신이 깃든 독보적 작품을 이번 음악회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8월 30일 부산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이스라엘 텔아비브 솔로이스츠 앙상블 오케스트라(Tel-Aviv Soloists Ensemble Orchestra) 개막공연을 비롯하여 중국의 샤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Xiamen Philharmonic Orchestra), 부산시립교향악단, 국립부산국악원 국악연주단 기악단 그리고 유럽과 아프리카, 남미를 포함한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초청된 연주자들과 드림프로젝트 출연자들까지 총 2천여 명의 연주자들이 환상적인 교향악과 현란한 앙상블 공연으로 국제적인 클래식 음악 페스티벌을 주도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마루국제음악제 기간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들은 클래식 음악 자체의 예술성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음악제를 통해 글로벌 문화도시 부산의 품격은 한층 더 높아질 것이고 시민에게는 양질의 예술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사)부산마루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051-516-8293~4)로 하면 된다.
5416 강원 춘천시 애막골에서 ‘불토’ 즐기자 2019/08/26
애막골에서 ‘불토’ 즐기자
- 오는 31일부터 9월 7‧21‧28 토요일 애막골 우석초교 앞 일대 축제 개최
- 공연‧영화관‧야시장 등 다채…애막골 문화의 거리로 개발 


 
매주 토요일마다 애막골에서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진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31일부터 9월 7일, 21일, 28일 4주간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애막골길 우석초교 일대에서 2019 애막골 문화의 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애막골 거리에 대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문화특별시 춘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사)춘천마임축제가 주관하여 운영한다.
 
올해 애막골 문화의 거리 축제의 주요 테마는 ‘Oh! Holida(y), 아라비안 나이트(신비한 땅 애막골, 애막골의 휴일, 홀리다)’다.
 
축제 콘셉트에 맞게 행사장은 독특한 색감과 문양, 색깔을 통해 이국적인 풍경으로 연출된다.
 
체험과 공연이 함께하는 축제인 만큼 지역 내 시민동아리와 함께하는 거리 춤판과 거리공연, 댄스동아리, 개인, 단체 공연팀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 시민참여형 거리 춤판과 설치미술 전시, 다양한 소품만들기, 문화체험프로그램 등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알라딘』을 비롯한 인기 애니메이션이 상영되며 축제기간 중 벼룩시장이 상설 운영된다.
 
시정부는 축제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축제 기간 중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 밤 10시부터 0시까지 행사장내 교통을 부분통제(인도 1차선 통행 가능)한다.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는 행사장 내 교통이 전면통제된다.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우석초교에 주차장을 별도로 마련할 방침이다.
 
또 행사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소화기와 구급상자를 갖추는 등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애막골을 특색 있는 문화의 거리로 만들기 위한 축제다”라며“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해 춘천의 문화를 만끽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1회 애막골 문화의 거리 축제에는 1만500명이 방문했다.  
 
5417 강원 정선군 선조들의 여름 패션 생활속 지혜 “2019 정선 전통 삼굿(삼찌기) 축제” 열린다. 2019/08/26
선조들의 여름 패션 생활속 지혜 “2019 정선 전통 삼굿(삼찌기) 축제” 열린다.


강원 정선 남면 유평 1리 마을에서는 우리 선조들이 저고리와 적삼, 합바지 등 옷감으로 사용하던 삼베를 만들던 과정 중 하나이자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기 위한 생활속 지혜를 엿볼 수 있는 “2019 전통삼굿(삼찌기) 축제”가 열린다.
 
정선문화원(원장 윤형중)에서는 정선 지역의 전통 “삼 문화”를 널리 알리고 체계적인 보전 육성을 위해 남면 유평1리 노인회(회장 이용성)와 함께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유평1리 새농촌 체험장에서 2019 전통문화 삼굿(삼찌기) 축제를 개최한다.
 
전통 삼굿(삼찌기) 축제는 우리 선조들의 삶의 수단 및 일상생활 문화이자 무더운 여름철 저고리와 적삼. 합바지 등 옷감으로 사용하던 삼베를 활용해 옷을 만드는 과정중의 하나인 전통삼굿(삼찌기) 재현을 통해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를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전승·보존 및 계승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우리 선조들은 무더운 여름철이 되면 제일 먼저 삼베로 만든 옷을 갈아 입는다. 삼베로 만든 옷은 몸에 착 붙지 않는 것은 물론 통풍성과 습윤성이 뛰어나고 몸의 자외선을 막아주는 기능 덕분에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었다.
 
선조들의 여름철 패션에 대한 생활속 지혜와 슬기를 만나볼 수 있는 삼굿 축제는 삼베기, 삼굿나무 쌓기, 점화제례, 삼 쌓기, 화집 다지기, 풀 덮기, 흙 덮기, 짐물주기, 삼굿 파해치기 등의 순을 진행된다.
 
또한 신명나고 즐거운 정선아리랑 및 낙동 농악 공연을 비롯해 삼굿 소개, 삼대 벗기기 체험, 삼굿 과정 사진 전시, 삼베짜기 도구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예로부터 정선은 전국 최고품질을 자랑하는 삼베생산지로 널리 알려졌으며, 정선사람들은 봄에 역씨를 파종하고, 한 여름 삼을 재배·수확하여 마을주민들이 모두 참여해 삼굿(삼찌기) 과정을 거쳐 한 겨울 긴긴 밤 호롱불 옆에 가족과 이웃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길쌈을 삼았고, 봄이면 베를 짜서 옷감을 만들어 생계를 유지하였다. 이 과정은 4계절 동안 이어지는 삶의 수단이요, 농사의 24절기 전체 시간이 필요한 우리 선조들의 삼베 생활의 문화였다.
 
정선문화원에서는 남면 유평 1리 마을주민들과 함께 매년 삼굿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통삼굿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5418 강원 속초시 마상무예의 꽃, 제15회 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개최 2019/08/26
마상무예의 꽃, 제15회 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개최
- 전속력으로 달리는 말과 사람, 그리고 활의 혼연일체 -

무예 단일 종목으로는 유일하게 유네스코의 공식후원을 받는 제15회 세계기사선수권대회가 미국, 말레이시아, 이란, 터키, 핀란드 등 22개국 15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6일간 속초시 영랑호 화랑도체험관광지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무예의 진흥과 발전의 일환으로 열리는 2019 충추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의 기사 종목이 경기장의 부재로 본 대회의 경기장에서 함께 치러지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
경기 종목으로 말을 달리며 과녘을 향해 활을 쏘는 기사(단사, 속사, 연속사)와 마사희, 모구 단체전, 중동아시아지역의 전통 기사 경기인 콰바크, 지난 해 시범경기로 선보인 중앙아시아의 카자흐 스타일이 진행된다.
마사희는 고구려 고분벽화 ‘기마사희도’의 모습을 재현한 토너먼트 경기로 활을 쏘아 과녁을 맞추어 떨어뜨려야 점수를 획득하는 종목이며 모구는 싸리나무로 구를 만들어 가죽으로 싼 공을 한사람이 끌고 다른 2명이 말을 타고 추격하며 활을 쏘아 맞추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이다.
올해 8월 31일 개회식에는 오만의 텐트페깅(천막 말뚝 뽑기) 시범과 우리나라의 마상무예를 시연을 통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대회장 한편에 무료 활쏘기 체험장을 마련하여 관람객이 직접 활을 쏴보고 각 국의 전문 선수들에게 지도를 받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회장인 세계기사연맹 김영섭 의장은 “지난 4월 산불피해로 실내승마장과 전통 복식, 물품 등이 전소되어 대회 준비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선수들이 대회를 치르는데에 한 치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기사선수권대회가 전세계인들이 화합하고 평화와 우정을 나누는 한마당으로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5419 충북 단양군 단양군, 여름 휴가지로 꾸준한 인기! 2019/08/26
단양군, 여름 휴가지로 꾸준한 인기!
 
수려한 풍광과 다양한 체험거리를 자랑하는 호반관광도시 단양이 여름휴가지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단양군에 따르면 관광 성수기인 7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여름 휴가기간 단양을 방문한 관광객은 총 115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주요 관광지 22곳의 입장권 발권 집계 결과와 무인계측기의 수치를 더해 이뤄졌다.    

최근 경제 불황과 가계소득 감소에 따라 관광객이 줄어드는 전국적인 추세에도 성수기단양을 방문한 관광객은 지난해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단양군의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로는 전체 관광객 중 39.7%인 45만7295명이 다녀간 도담삼봉으로 나타났다.

관광도시 단양의 대표 명승지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이곳은 유람선과 쾌속보트를 타며 도담삼봉의 빼어난 절경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게 매력이다. 단양 도담삼봉을 방문한다면 액자형 포토 스팟에서 인싸(적극적이고 친화력이 좋은)용 SNS사진 한 장 챙겨가는 것도 꼭 잊지 말아야 할 아이템으로 회자되고 있다.

다음으로는 추사 김정희 선생이 한 폭의 그림으로 극찬한 절경 사인암이 11.7%인 13만4643명이 다녀가 그 뒤를 이었고 고수동굴은 7.8%인 9만666명, 만천하스카이워크는 6.9%인 8만141명이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단양팔경은 2013년부터 4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바 있으며, 2017년 개장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만천하 스카이워크는 올해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양방산 전망대는 6.6%인 7만6588명, 구담봉은 5.6%인 6만4371명,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는 5%인 5만7670명이 찾았다. 늦여름 무더위가 심했던 올해는 실내 관광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이 4만2259명, 수양개빛터널이 3만638명이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수양개빛터널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시원한 동굴, 터널여행'을 주제로 추천한 '8월의 가볼 만한 곳'에 선정되며 낮과 밤을 가리지 않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 밖에 대명콘도아쿠아월드(2만8771명), 단양강 잔도(2만3001명), 다리안관광지(2만831명), 온달관광지(1만6449명) 등에도 여름휴가 인파로 북적였다.

군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도 오고 싶고 체험하고 싶고 매력적인 단양을 만들기 위해 계절에 맞는 차별화된 다양한 행사와 축제로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420 충남 보령시 ​보령시, 제21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개최 2019/08/26
보령시, 제21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개최
-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어업 체험 및 공연 등 다채 -

 
보령시는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제21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개최한다. 
시가 주최하고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윤세영)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바닷길이 열리는 무창포 해수욕장만의 독특한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하여 관광테마를 활성화하고, 축제를 통해 방문하는 관광객으로 인해 음식점, 숙박시설 및 전통시장의 소득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열린다. 

행사는 무창포 해수욕장 잔디광장에서 축하공연 및 체험, 연계행사 등 21개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첫날인 30일에는 오후 7시부터 개막식과 축하공연, 불꽃 및 레이저 쇼가 열리고 31일에는 ▲오전 9시 30분 어린이 바다그림 그리기 대회 및 독살어업체험 ▲오전 11시 맨손고기잡기체험 ▲오후 2시 후릿그물체험 ▲오후 3시 관광객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오후 7시 30분 통기타 경연대회 ▲저녁 9시 30분 무창포항 등대 인근에서 불꽃 및 레이저 쇼 ▲저녁 9시 40분에는 대해로 횟집앞부터 석대도까지 횃불어업재현 및 조개잡기 체험이 진행된다. 

또 축제 마지막 날인 9월 1일에는 ▲오전 10시 독살어업 체험 ▲오전 11시 맨손고기잡기 체험 ▲오후 4시 청소년 끼 경연대회 ▲오후 6시 버블 마술쇼 ▲저녁 9시 한여름밤의 음악회로 행사를 마무리 한다. 

이와 함께 행사장 인근에는 ▲국립해양조사원의 해양예보 체험 ▲전통시장 상인회가 운영하는 먹거리 체험 ▲대나무 물총만들기, 도자기, 우드버닝, 페이스페인팅, 글로벌 의상, 캐리커쳐 등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독살어업 및 맨손고기잡기, 후릿그물체험은 조상들의 전통어업 체험과 함께 본인이 잡은 물고기를 인근 횟집에서 직접 회로 떠서 먹을 수도 있고, 횃불어업재현은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야간에 횃불을 들고 어업활동을 체험하는 평생에 잊지 못할 특별함을 느껴볼 수 있다. 체험비는 1인당 1만 원이다. 

한편, 신비의 바닷길은 조수간만의 차이로 무창포해수욕장 백사장과 석대도 섬 사이 1.5km에 달하는‘S’자 모양의 우아한 곡선으로 연결되는 바닷길이 펼쳐지는 자연현상으로, 달과 지구의 인력에 따른 극심한 조수간만의 차로 발생되며, 봄․가을․겨울철에는 낮에, 여름철에는 주로 저녁에 나타나고, 대부분 조위 70cm 이하일 때 갈라짐이 발생한다. 

축제기간 바닷길은 30일에는 오전 10시 7분(조위 116cm) 및 저녁 10시 12분(조위 36cm), 31일에는 오전 10시 52분(조위 72cm) 및 저녁 11시1분(11cm), 9월 1일에는 오전 11시 34분(44cm) 및 저녁 11시 46분(조위 11cm)에 열리며, 1시간 전후로 도착해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추진위원회(☎930-4512) 또는 보령시 관광과(☎930-656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