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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1 인천 중구 인천 중구, 1883년 개항장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2019/06/04
인천 중구, 1883년 개항장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2019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오는 6.15. ~ 6.16. 이틀간 열려-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2019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오는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중구청(舊 인천부청사)과 인천개항박물관(舊 인천일본제1은행지점), 인천근대건축전시관(舊 인천일본18은행지점) 등 문화재와 문화시설의 야간 개방과 함께 단청, 지화, 화각 등의 무형 문화재 체험을 통해 문화재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행사이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개항기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각종 세트장과 포토존 조성하고, 과거 개항장 일대의 모습과 지난 2016년부터 개최되어 온 개항장 문화재 야행 행사 모습이 미디어 랩핑을 통해 중구청 벽면에 재현되어 관광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구테마를 비롯한 6가지 테마로 이루어진 ‘문화재 야간 도보탐방’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직접 근대 의상과 소품을 착용하여 역사적 장소와 관련 인물에 대해 더욱 몰입감과 흥미를 느끼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지역 상인들이 참여하는 문화마실(플리마켓)과 저잣거리가 중구청 앞 일대에서 행사기간 동안 진행되며, 첫날인 15일(토)에는 아트플랫폼 인근 특설무대에서 개막식과 축하공연, 불꽃쇼가 펼쳐진다.
 
‘2019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 행사는 오는 6월 15일에서 16일 한 차례 진행된 후, 올해 9월에(9. 7. - 9. 8.) 또 한 번 관광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5962 전북 전주시 전주단오 잔치에서 푸지게 놀아보세~ 2019/06/04
전주단오 잔치에서 푸지게 놀아보세~
- 2019 전주단오, 오는 7일~8일 이틀간 전주덕진공원 일원에서 진행 -
- 민속씨름경기, 가족윷놀이 대회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마련 -

덕진연못에서 창포물로 머리를 감던 전주시민들의 추억이 담긴 전주의 대표 절기행사인 ‘2019 전주단오’ 행사가 오는 7일과 8일 이틀간 전주덕진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풍남문화법인이 주관하는 전주단오 행사는 천년전주의 전통을 이어가고 전주시민들의 삶 속에서 가장 의미 있는 세시풍속으로, 올해 행사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전주시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 삶의 활력을 재충전하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단오기념식으로 문을 연 올해 전주단오에서는 단오풍류체험과 단오겨루기, 단오풍류공연, 부대행사, 특별행사 등 30여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먼저 단오풍류체험의 경우 △창포물에 머리를 감으면 액운을 물리칠 수 있다고 믿고 행해졌던 ‘창포물에 머리감기’ △단오음식을 체험과 함께 맛보는 ‘단오 약쑥 인절미 떡메치기’ △액운과 질병을 물리기 위한 세시풍속인 ‘오색실 팔찌 만들기’와 ‘단오 부적 찍기’ △‘단오등에 소원지달기’ 등 전주단오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단오겨루기에서는 단옷날인 오는 7일 전주시민이 참여해 단오씨름왕을 뽑는 단오씨름대회가 열리고, 전주시 35개동 주민들이 참여해 그네뛰기와 윷놀이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주말인 8일에는 대형윷놀이로 경연하는 가족윷놀이겨루기와 전통놀이체험이벤트가 행사기간 수시로 열려 덕진공원을 찾은 시민과 여행객이 단오 세시풍속 체험을 할 수 있다.

단오풍류공연의 경우, △민요 △농악 △우리춤 △댄스 △악기연주 △난타 △노래공연 등 30여 문화공연예술단체가 참여해 축제 기간 내내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볼거리를 동시에 선사하게 된다.

이외에도 올해 전주단오에서는 부대행사로 △어르신의 장수를 기원하는 ‘어르신장수사진촬영’과 ‘발관리서비스’ △품질과 가격이 좋은 핸드메이드 상품을 판매하는 ‘우리동네프리마켓’ △전주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지역자활센터 상품홍보판매 행사, 전국의 춤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9 세계민속춤페스티벌’ 등이 진행돼 단오의 흥을 한껏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황권주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주단오 행사장 주변에 주차 공간이 부족한 관계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면서 “단오절기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과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5963 전북 고창군 갯벌 속 황금거북알을 찾아라, 고창 갯벌축제 흥행 예고! 2019/06/04
갯벌 속 황금거북알을 찾아라, 고창 갯벌축제 흥행 예고!
- 고창 갯벌축제, 7일~9일 심원면 만돌어촌체험마을 일원서 개최 -
- 풍천장어잡기, 염전체험, 장어 시식회, 갯벌 속 황금 거북알 캐기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

진흙이 잔뜩 묻어도 상관없는 헌 옷과 장화, 맛소금을 들고 바다로 향한다. 만반의 준비를 마친 뒤 갯벌에 조심조심 들어가 구멍이 숭숭 한 곳에 맛소금을 뿌려주면 조개가 빠끔히 고개를 내민다. 모두 캐고 깨끗하게 씻은 후 라면에 잔뜩 넣어먹으면 천국의 맛이 따로 없다. 오는 7일부터 사흘간 고창군 심원면 만돌갯벌에서 열리는 ‘2019 고창갯벌축제’가 벌써부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갯벌축제 최고의 메인이벤트격인 ‘어서와 갯벌은 처음이지’에선 ‘갯벌 속 황금 거북알 캐기’부터 ‘갯벌 컬링 대회’, ‘갯벌친구들과 놀자’, ‘고창수산물을 맞춰라’ 등 갯벌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이 펼쳐진다.

갯벌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출출한 배를 채울 다양한 음식도 마련돼 있다. 고창 명품 김으로 만든 부각, 김밥은 물론, 중하튀김, 동죽해물라면 등 고창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채로운 수산물 특화 먹거리 코너가 마련된다. 또 고창의 대표 특산물인 풍천장어를 시식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특히 갯벌 브랜드 캠페인과 연계해 갯벌 관찰, 범게 가면 만들기 등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이밖에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을 위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카페분위기의 휴식공간도 준비하고 있다.

고창갯벌축제 관계자는 “고창 갯벌축제에서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을 것이다”며 “‘고창 갯벌축제’가 고창군의 대표 수산물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5964 전남 담양군 담양군, 여름휴가는 무더위를 한 방에 날릴 생태관광도시 ‘담양’으로 2019/06/04
담양군, 여름휴가는 무더위를 한 방에 날릴 생태관광도시 ‘담양’으로
- 죽녹원의 푸르름과 청량함이 지친 몸과 마음에 위안을 준다
- 가마골‧한재골‧용흥사 계곡에서 시원함을 느껴보자
 
요즘 담양은 온통 짙은 푸르름으로 가득하다. 담양은 죽녹원과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랜드로 이어진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여름이면 담양에 빼놓지 않고 가봐야 할 곳이 또 있다. 대나무숲과 함께 가마골‧한재골‧용흥사계곡으로 자연 그대로 시원함이 가득한 여행을 떠나보자.
 
먼저, 일상생활과 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데 최적의 장소로 죽녹원을 꼽을 수 있다. ‘죽녹원’ 대숲에 들어서면 머리가 맑아지고 심신이 안정되는 기분이 든다. 대나무숲은 외부 온도보다 4 ~ 7 ℃정도 낮으며, 산소발생량이 높고 음이온 발생량이 1,200 ~ 1,700개로 일반 숲보다 10배가량 높다.
 
원시 생태계가 잘 보전된 ‘가마골생태공원’은 영산강의 시원지인 용소(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가 자리한 곳이다. 가마골은 용소폭포와 시원한 계곡이 산속의 녹음과 어우러지며 각각의 매력으로 관광객을 유혹한다. 용소폭포와 함께 용소를 바라보는 위치에 세워진 정자 ‘시원정’, 계곡을 가로지르는 다리 ‘출렁다리’ 구경도 놓칠 수 없다.
 
대전면 평장리에 위치한 ‘한재골’은 푸른 송림 사이에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마치 붓으로 한 폭의 산수화를 그려놓은 듯하다. 약 1.3㎞에 이르는 계곡은 물이 맑고 깨끗해 물고기가 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영조탄생의 염원이 담긴 ‘용흥사계곡’은 담양읍에서 북으로 8㎞쯤 떨어져 있는 용흥리 마을을 지나 2㎞쯤 올라가면 보이는 용흥사 부근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서부터 용흥사 계곡이 펼쳐진다. 약 2㎞에 이르는 계곡은 물이 맑고 깨끗해 많은 이들이 피서지로 찾는 곳이다. 용흥사는 숙빈 최씨가 왕자탄생을 기원해 뒷날 영조를 낳자 절 이름을 용흥사라고 했다고 한다.
5965 충북 옥천군 옥천군, 호국보훈의 달 다채로운 추념행사 열려 2019/06/04
옥천군, 호국보훈의 달 다채로운 추념행사 열려


충북 옥천군은 제64회 현충일과 6·25 전쟁 69주년을 기념해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다채로운 보훈행사를 연다.
 
4일 군에 따르면 현충일인 6일 제64회 현충일 추념행사를 시작으로 21일에는 국가보훈대상자 초청 간담회, 25일에는 6·25전쟁 69주년 기념 행사를 지원하는 등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널리 알리는 보훈행사를 개최한다.
 
6·25 한국전쟁과 6·29 제2연평해전이 발생한 이달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지정한 ‘호국 보훈의 달’이다.
 
군은 조국수호와 자유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국가유공자에 대한 추모 분위기 조성과 함께 보훈가족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합당한 예우를 하며 그들의 명예를 드높일 예정이다.
 
우선, 6일 오전에는 옥천군 충혼공원과 각 면에 있는 충혼탑에서 국가유공자와 유족, 기관단체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제히 추념식이 거행된다.
 
특히, 옥천군 충혼공원에서는 경건한 분위기 속에 김재종 옥천군수의 추념사와 옥천여중 관악부 예다움의 연주에 맞춘 정순철 짝짜꿍어린이 합창단의 현충일 노래 제창, 한국시낭송전문가협회 옥천지부 임금순 씨의 헌시 낭독이 진행된다.
 
21일에는 보훈대상자와 유족 200여명을 초청해 모범 국가유공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와 오찬 등을 함께하는 간담회를 열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어 25일에는 참전유공자와 국가유공자, 유족 등 600여명을 모시고 관성회관에서 6·25 기념행사를 열어 나라와 민주주의를 수호한 국가유공자들의 정신을 기린다.
 
군 관계자는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올해 안에 6·25 참전유공자 408명의 가정에 명패를 새롭게 달아드릴 계획”이라며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전 군민 모두가 보훈의 참뜻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5966 전남 해남군 싱그런 초여름, 수국 만개한 수목원서 힐링하자 2019/06/03
싱그런 초여름, 수국 만개한 수목원서 힐링하자
- 해남 포레스트수목원, 6월 6일부터 땅끝 수국축제 -

초여름과 가장 어울리는 꽃, 탐스럽게 피어난 수국이 수목원을 알록달록 물들이고 있다. 해남군 현산면 4set(포레스트)수목원에서 제1회 땅끝수국축제가 오는 6일부터 7월 14일까지 개최된다.

포레스트수목원은 식물학을 전공한 김건영씨 부부가 5년여에 걸쳐 조성한 곳으로, 6만여평 숲을 따라 1400여종의 다양한 식물이 식재되어 있다. 인문학과 수목원의 만남을 주제로 동서양의 철학적 이상향이 담긴 소정원들이 다채롭게 조성되어 있다.

특히 4,000여 그루의 수국이 심어진 5,000여평의 수국정원은 국내최대 규모로 6월부터 다양한 수국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하고 있다. 수국은 김건영 대표가 전국을 찾아다니며 수집한 것들로, 한쪽의 품종원에서는 50여종의 희귀 수국도 구경할 수 있다.

수국축제는 6월 6일부터 한달여간 계속된다. 축제기간 동안 수목원을 일반에 개방하고, 수국정원에 포토존 등을 마련했다. 입장료는 해남군민 4000원, 타지역 관광객은 5000원이다. 수국은 6월 중순경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포레스트수목원은 숲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 forest에 별(Star), 기암괴석(Stone), 이야기(Story), 배울 거리(Study)라는 4개의 St를 즐길 수 있는 수목원이라는 의미를 담아 조성됐다.

계절별 꽃 축제로 봄꽃을 주제로 한 분홍꽃 축제에 이어 여름꽃인 수국 축제, 가을 팜파스그라스, 겨울에는 산자락 그늘을 활용해 거대한 얼음벽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찾아오는 길 : 해남군 현산면 황산리 산 1-33
5967 경북 영주시 입으면 시원한 ‘풍기인견’…서울광장에서 만나요 2019/06/03
입으면 시원한 ‘풍기인견’…서울광장에서 만나요
영주시, 7일~8일 ‘풍기인견 서울페스티벌’ 개최
“풍기인견으로 시원한 여름을 선물하세요“

 
 
본격적인 무더위의 시작 6월, 푹푹 찌는 여름을 어떻게 나야할지 벌써부터 걱정인 사람들이 많다. '에어컨 원단' 또는 '아이스 실크(ice silk)'라고 불리는 풍기인견(人絹)으로 만든 옷을 입는 것도 더위를 피하는 좋은 방법이다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풍기인견발전협의회(회장 차대영) 주관하는 ‘2019 풍기인견 서울페스티벌’이 7일부터 8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냉장고 섬유로 불리는 인견으로 만들어진 국내 대표 브랜드 ‘풍기인견’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보다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축제 형태로 6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펼쳐진다.
 
시는 풍기인견 홍보전시관 및 판매부스 운영을 통해 전시는 물론 고가 인견 제품인 의류, 침구류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페스티벌 첫날인 7일 오후 7시 개막식 패션쇼에서는 유행에 맞는 평상복, 가족들이 함께 입을 수 있는 패밀리룩 등 풍기인견으로 개발, 제작된 의상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장욱현 시장은 “여름에 특히 각광받는 풍기인견 소재 제품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보다 자세한 안내와 활용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가 많이 준비된 만큼 즐거운 도심 속 축제로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견은 목재펄프인 유칼립투스를 원료로 한 순수 식물성 자연섬유로, 선명한 광택과 시원함, 뛰어난 부드러움, 반발성, 흡수성을 가지고 있는 친환경 자연순환형 소재다. 특히 가볍고 시원하며 몸에 붙지 않아 통풍이 잘 되는 특징이 있어 예민한 피부를 가진 아이들에게 특히 좋은 친환경 소재다.
 
특히 풍기인견은 영주 풍기지역의 대표 특산물로서 1934년 풍기방직 설립이후 현재까지 전국 인견 생산량 완제품시장의 70% 이상(2015년 기준)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2008년 공산품 최초로 특산 명품 웰빙인증을 받은 후 2019년까지 12년 연속으로 해당 인증을 지속 획득한 브랜드로, 2009년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2012년 특허청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 등의 객관적인 우수성을 확보해 오고 있다.

 
5968 전남 남도한바퀴 여름상품, 섬·숲·박물관 등 맞춤형 개편 2019/06/03
남도한바퀴 여름상품, 섬·숲·박물관 등 맞춤형 개편
- 광주세계수영선수권·무안공항 연계 외국인 대상 상품 강화 -

특히 오는 7~8월 개최 예정인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기간 동안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 개별 여행객(FIT))을 대상으로 하는 ‘외국인대상 남도한바퀴’ 특별상품을 운행할 계획이다.

개편된 여름상품은 서남해안의 섬과 해수욕장, 편백숲 길, 야경, 박물관, 전시관, 와인동굴, 사찰, 자연휴양림 등을 연계한 26개 코스로 이뤄졌다. 평일 3회, 토요일 8회, 일요일 9회 일정으로 운행을 시작했다.

신규 코스는 섬과 해양 연계한 것으로 신안 요트투어, 고흥 거금도유람선 코스, 1박 2일 체류형 코스, 역사·문화 코스 등 6개다. 조정 코스 20개소는 기존 봄철 관광지 노선 가운데 일부를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장소로 조정했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 연계 특별상품은 선수, 임원, 가족, 관람객을 위해 전남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당일코스 7개와 1박 2일 코스 2개로 구성됐다.

당일코스는 ▲국립광주박물관-국립나주박물관-전남농업박물관을 운행하는 박물관 코스 ▲죽녹원-보성다원-무안회산백련지-신안 슬로시티 증도를 운행하는 자연생태 코스 ▲힐링and남도별미 코스 5개다. 힐링and남도별미 코스는 장성 축령산 편백숲-메기찜과 닭 숯불구이-필암서원, 곡성 태안사 숲길-섬진강 참게탕-순천만습지, 장흥 편백숲우드랜드-토요시장(키조개삼합)-보림사, 해남 대흥사 숲길-닭요리와 산채정식-해창막걸리-녹우당, 고흥 나로도 편백숲-나로도항(장어요리)-쑥섬(애도)으로 구성됐다.

1박2일 코스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화순고인돌유적지-운주사-순천 송광사-선암사-순천만습지-낙안읍성-해남 대흥사, 녹우당을 운행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코스 ▲양림동 역사문화마을-담양 죽화경-소쇄원-구례 쌍산재-화엄사-고흥 힐링파크 쑥섬-강진 백운동 별서정원을 운행하는 민간·별서정원 2개로, 주말에 운영한다.

또한 무안공항 해외 정기노선 도착 시간과 연계해 관광지, 먹거리, 체험 등 외국인 선호도에 맞는 체류형 ‘외국인 대상 남도한바퀴’ 특별상품도 운행한다. 오는 21일부터 운행 예정이다. 무안공항 현장 예매와 국내외 온라인 여행사 예매(그레이스 트래블, KKday)를 통해 운영한다.

김명원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지난 봄 기간 동안 평균 38명이 탑승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은 남도한바퀴 여행상품이 여름철에도 많은 사랑을 받도록 섬과 숲, 박물관, 야경 등 계절 맞춤형 관광지로 일부 조정했다”며 “남도한바퀴 특별상품의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강화해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관계자와 무안공항을 통해 전남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관광전남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5969 경기 부천시 ‘예스 키즈존’ 판타지아 극장으로 공연 보러갈까 2019/06/03
‘예스 키즈존’ 판타지아 극장으로 공연 보러갈까
- 부천문화재단, 내년 3월까지 어린이공연 일정 공개 -
- 설립 18년차 상설어린이극장 판타지아극장, 공연부터 체험프로그램까지 다채 -

‘예스 키즈존’ 판타지아극장에서 어린이 관객을 사로잡을 공연을 만나보자. 부천문화재단(이하 재단)은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에서 선보일 어린이공연 일정을 확정하고 시민에게 선보인다. 공연은 7월 17일 뮤지컬 ‘프린세스마리’를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총 9편을 상연할 계획이다.

올해 준비된 공연은 사전 공모와 전문과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준 높은 작품들로 뮤지컬, 인형극, 음악극, 복합극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해 볼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첫 번째로 관객 맞이를 준비 중인 ‘프린세스마리’는 자신감을 주제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이다. 스리랑카 그림동화를 소재로 한 인형극 ‘우산도둑’, 국악 연주와 동화 구연이 조화로운 ‘호랑이와 곶감’도 어린이 관객을 기다린다.

내년 3월까지 ▲뮤지컬 ‘프린세스마리’(7.17~26.) ▲인형극 ‘우산도둑’(8.21.~31.) ▲음악극 ‘호랑이와 곶감’(9.18.~28.) ▲뮤지컬 ‘슬근글근 톱질이야’(10.16.~26.) ▲상상극 ‘마쯔와 신기한 돌’(11.20.~30.) ▲뮤지컬 ‘갈매기에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12.11.~21.) ▲뮤지컬 ‘피터래빗’(2020.1.8.~18.) ▲동화극 ‘늑대야 친구하자’(2020.2.12.~22.) ▲인형극 ‘이야기 파시요’(2020.3.18.~28.) 등이 준비돼 있다.

각 공연엔 배우와 함께하는 신체표현놀이, 타악기 체험 등 공연 콘셉트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어린이 관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재단은 지난달 공모를 실시하고 작품성과 교육적 효과, 극단의 추진역량 등 여러 부문에서 전문가 심사를 거쳐 공연작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엔 전국 규모로 공모를 확장해 더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공모엔 총 39개 단체가 47개 작품을 지원해 작품 규모로 봤을 때 5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올해 설립 18년차를 맞는 180석 규모의 판타지아극장은 경인지역 최초 상설어린이극장으로 마련돼 해마다 수준 높은 어린이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설립 뒤 현재까지 공연단체 458곳이 참여하고 관객 75만 명이 관람해 지역 대표 어린이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관람권은 6월 10일부터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 또는 공연기획부(032-320-637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5970 충남 보령시 우리나라 1호 보령석탄박물관에서 인터렉티브 광부 체험을? 2019/06/03
우리나라 1호 보령석탄박물관에서 인터렉티브 광부 체험을?
- 보령시, 리노베이션 사업 완료…오는 14일 재개관 -

 
지난 1995년 우리나라 1호 석탄박물관으로 개관해 연간 2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보령석탄박물관이 최신식 시설과 이용객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해 재개관한다. 보령시는 관광 수요의 흐름에 적합하지 않은 전시관의 개편을 위해 국비 등 48억 원을 들여 지난해 7월 착공한 리노베이션 사업이 지난달 30일 준공 검사를 완료함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 개선으로 박물관 외관은 산을 형상하는 기존의 독특한 형상을 유지하되 섬유강화재질로 외관을 새롭게 하고, 입구에는 거대한 지주목 모형을 만들어 관람객들은 거대 지주목을 통과하여 갱도 안에 있는 박물관으로 향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전시 시설은 크게 내부전시관과 야외전시장으로 구분되며, 내부전시관 1층에는 석탄 관련 영상 시청각실, 대형 식물군 디오라마, 석탄의 기원과 이용역사, 충남 탄전의 역사, 광부의 하루, 광산 장비 등을 전시하고, 2층에는 국내 최초로 대형 인터렉티브 체험시설을 갖춰 광부체험을 게임을 통해 즐길 수 있는 학습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보령 성주 지층을 형상화한 대형 조각, 실제 석탄을 부착해서 만든 대형 석탄 월(Wall)은 석탄박물관 내부 바닥면과 윗면 사이 높은 층고를 이용한 연출의 백미로 관람객들에게 보는 즐거움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석탄박물관의 명물인 지하 400m 체험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전시장으로 내려가면 새롭게 마련한 기획전시실과 갱내 작업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모의갱도 전시실을 볼 수 있고, 폐광에서 나오는 찬바람을 활용한 냉풍터널을 통해 여름철 관람객들에게 시원한 자연바람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이밖에도 야외전시장에는 대형 광산 장비가 전시되어 있고, 추억의 연료인 연탄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연탄만들기 체험장도 조성했다. 

복규범 지역경제과장은 “지난 1995년 개관한 보령석탄박물관이 과거 석탄산업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학습의 공간이었다면, 이제는 산업화의 동력이었던 에너지와 광산근로자의 삶을 재조명해보고, 석탄 산업을 경험해보지 못한 이들에게 흥미 있는 체험을 통해 역사적 가치를 물려줄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하게 됐다”며, “타 지역 석탄박물관과 차별화되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더욱 많은 관람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