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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1 경북 영천시 별은 항상 나를 꿈꾸게 한다! 2019/05/30
별은 항상 나를 꿈꾸게 한다!

-가족형 체험축제, 제16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개최-


제16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오는 6월 14일부터 3일간 ‘원시별의 탄생과 진화’라는 주제로 보현산 천문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4년간 경상북도 유망축제에 지정되어 발전가능성을 인정받은 별빛축제는 금년에는 우수축제로 격상되었고 이와 함ㅁ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꾀하고 있다.
 
먼저, 올해는 주제관이 두 개로 늘어난다. ‘원시별의 탄생과 진화’라는 메인 주제관에는 별의 일생을 보고 배우는 공간을 마련해 별빛축제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보여줄 예정이며, 천문· 우주· 과학의 원리를 체험기구와 놀이를 통해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을 함께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축제가 담아 낼 수 있는 영역을 확대하고 내용을 풍성하게 하기 위해 어린왕자 이야기를 축제 프로그램에 접목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국내 천문관측의 중심기관인 보현산천문대와 연계한 개방행사를 진행한다. 영천시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신청으로 하루 4회 80명씩 3일간 총 240명의 방문객들이 보현산천문대를 방문해 1.8m 망원경 관찰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별빛축제의 특화 프로그램인 천문학강의, 누워서 별보기, 스타파티 프로그램도 새단장을 통해 관람객들과 만날 예정이며, 올해는 축제시기를 6월로 당기게 되면서 축제장 인근의 캠핑장 등을 찾은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축제참여의 재미와 함께 여름밤의 낭만도 함께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매년 아쉬운 점으로 남았던 살거리 부족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프리마켓 단체와 연계한 ‘별빛마켓’을 열어 공동 홍보를 통한 홍보효과 상승과 축제장 살거리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며, 축제장 인근의 식당부족 문제 등을 고려해 푸드트럭을 작년대비 2배로 늘리고 별빛마을 주민들이 참여하는 식당을 함께 운영하는 등 관람객 편의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는 경상북도 우수축제로 선정되면서 그전 축제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더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였다”며 “축제장에 많이 찾아오셔서 조금 더 진화된 별빛축제를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5982 대구 중구 수성못, 동성로 등 야간상설공연 인기몰이! 2019/05/29
수성못, 동성로 등 야간상설공연 인기몰이!
- 대구시, 수성못·동성로·앞산카페거리 야간상설공연 라인업 공개
-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는 수성못 공연) 카페, 식당 공연 6~8월 매주 토 저녁 7시반, 수상무대 거리공연 7~9월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반 다양한 장르
- (썸머 나이트 파티/ 동성로 거리공연) 7~9월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앞산카페거리 카페 공연) 7~8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대구시는 공연산업분야 일자리 창출 및 공연콘텐츠의 관광산업 지원을 위한 2019년 야간상설공연 일정과 출연진 라인업을 밝혔다.

지역의 대표적인 수변 휴식공간인 수성못에서는 투썸플레이스 수성못점(용학로 118)에서 25일(토) 저녁 7시 반 ‘클래시 도미너트(재즈)’의 공연을 시작으로 카페, 식당에서 총 15회의 소규모 야간상설공연을 개최한다.

6월에는 1일(토), 8일(토)에는 같은 장소에서 ‘모과양(어쿠스틱 듀오)’, 국제뮤지컬페스티벌 뮤지컬스타가 각각 출연하고, 15일(토), 22일(토), 29일(토)에는 ‘신(辛)참아나고(지산로3길 133)’에서 소규모 공연을 개최한다.

아울러 수성못 수상무대에서는 7월부터 9월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반에 거리공연을 열 예정으로,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라는 뜻의 ‘수성못 아이콘’을 행사명으로 매주 일정한 주제를 중심으로 공연을 편성하였다.

첫 공연인 7월 5일(금)에는 ‘응답하라 7080’을 주제로 ‘브루팅커스(미디어 싱크댄스)’, ‘브라스 밴드(연주)’, ‘박미영(트로트)’, ‘최재관밴드’가 출연하고, 마지막 공연인 9월 6일(금)에는 ‘가을편지’를 주제로 댄스 갤러리, 플루트 연주, 밴드, 뮤지컬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문의 : 수성구청 문화체육과 전화 664-2173)

한편, 최근 지역 텔레비전(대구문화방송 시시각각), 라디오 전국일주 등 대중매체에 특색사업으로 보도된 동성로 카페 야간상설공연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스페셜 스테이지(Special Stage)’란 이름으로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중구 종로 ‘피어나길’과 ‘핸즈커피(동성로데오점)’에서 총 7회를 개최하였으며, 대구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채널을 통해 매회 생중계되어 회당 수 천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였다.

7월부터 8월까지는 앞산카페거리에 위치한 카페 겸 베이커리인 ‘넘버 더 스타즈(남구 현충로 54)’에서 매주 토요일 저녁 7시에 공연을 개최할 예정으로, ‘오늘하루(어쿠스틱 듀오)’, ‘돈데크만(인디밴드)’, ‘사필성(싱어송 라이터)’, ‘호우 앤 프렌즈(포크락 밴드)’, ‘반다오이(브라질음악)’, ‘카노 송미해(싱어송 라이터)’, ‘커피밴드(인디밴드)’, ‘화우연(보컬, 즉석 꽃그림 듀오)’이 각각 출연하여, 관광객에게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리고 대표적인 ‘젊음의 거리’인 동성로에는 ‘매일 매일이 즐거운 대구의 썸머 나이트 파티 스테이지(Summer Night Party Stage)’라는 이름의 거리공연이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 7월부터 9월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반부터 90분간 펼쳐진다. 

첫 공연인 7월 4일(목)에는 계명문화대학 태권도시범단, 어쿠스틱 4인조 ‘마리슈밴드’, 5인조 퓨전재즈 ‘정은주 재즈 퀸텟(Quintet)’, 락밴드 ‘브로큰 발렌타인’이 출연하며, 대구의 대표 여름축제인 치맥축제 기간(7.17~21) 중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7월 18일(목) 공연 외에 19(금) 공연도 추가로 편성하였다.

아울러 마지막 공연인 9월 20일(금)에는 대구경북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구미 공단지정 50주년을 기념하는 주간에 지역 대표뮤지션인 ‘카노(모던락밴드)’, ‘당기시오(락밴드)’ 등을 구미시민들에게 선보이고, 구미시에서는 대구 동성로에서 교환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문의 : 대구시 문화콘텐츠과 전화 803-3794)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단순히 실내공연을 야외에서 하는 것을 넘어서서 타 지역과 차별화된 특색 있는 공연콘텐츠 기획에 초점을 둔다”며 “이를 통해 공연업계 일자리 창출은 물론 관광 등 연관분야의 부가가치 확대에 기여할 수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5983 경남 금원산 자연휴양림에서 숨 쉬고, 힐링하세요 2019/05/29
금원산 자연휴양림에서 숨 쉬고, 힐링하세요
 

- 금원산 자연휴양림 미세먼지 농도, 경남 평균보다 10% 낮아
- 무료 와이파이, 객실 에어컨 설치 등 방문객 편의시설도 확충
 
경상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소장 최동성)와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정종화)은 공동으로 금원산 자연휴양림의 미세먼지 등 대기 질을 조사하였다.
 
측정 자료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4월 3일부터 5월 9일 기간 중 18일간, 매일 1시간마다 총 432회에 걸쳐 측정했으며 비교 데이터의 공정성을 위해 금원산 자연휴양림 내에서도 미세먼지가 많은 매표소 입구 대형 주차장과 수련장 주차장에서 측정하였다.
 
그 결과, 미세먼지 농도는 경남도내 27개 대기오염 측정소의 같은 기간 평균값 53㎍/㎥ 보다 10% 낮은 48㎍/㎥, 초미세먼지는 경남 평균과 비슷한 22㎍/㎥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자동차 배기가스와 밀접한 이산화질소 농도는 경남 평균의 12% 수준으로 거의 검출되지 않았다.
 
최 소장은 “도시공해를 벗어나 금원산 자연휴양림에서 피톤치드와 함께 좋은 공기를 마시고 금원산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면 올여름 최고의 힐링 피서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원산 자연휴양림에는 90개의 야영장 데크와 콘도형 방갈로형 등 29개의 객실이 있다. 최근 기록적인 폭염을 대비해서 모든 객실에 에어컨을 설치 중이며 무료 와이파이도 맘껏 이용할 수 있다. 놀이시설로는 숲속 어드벤처 체험시설과 물놀이장을 추가 신설하였고 휴양객들의 안전사고를 대비해서 곳곳에 CCTV도 6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자연 생태를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산책 데크로드와 수목원을 정비하였고 7월 말부터 10일간, 유명 가수와 다양한 장르의 공연팀이 참가하는 숲속 음악회도 열릴 예정이다.
 
한편, 7~8월 숙박객실 예약은 6월 1일 오전 9시 정각부터, 야영장 데크는 6월 10일 9시 정각부터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가능한데, 금원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 www.geumwonsan.or.kr 또는 QR코드 스캔을 통해 예약 가능하며 선착순 예약이므로 동시에 접속자가 많으면 홈페이지 연결이 느릴 수 있으니 금원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 회원가입은 미리 해두고, 예약 방법도 숙지하는 것이 좋다.
5984 전북 전주시 ‘장원, 그 찬란한 역사의 시작’ 전주, 찬란한 국악의 역사 펼친다! 2019/05/29
‘장원, 그 찬란한 역사의 시작’ 전주, 찬란한 국악의 역사 펼친다!
- 제45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6월 7일~10일 국립무형유산원과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개최 -
- 판소리명창부 자격강화, 신인부(무용·민요·고법) 신설, 심사 공정성 및 투명성 확보 등 대회준비 만전 -
- 올해도 찾아온 ‘대사습 기부천사, 5740만원 기탁하며 5년째 전국 최고의 국악경연대회 응원 -
- 국악 꿈나무 발굴을 위한 9개 분야 제37회 학생전국대회와 개막초청공연 등 국악의 향연 펼쳐질 예정 -

국악분야 최고의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가 국악의 본고장인 대한민국 문화특별시 전주에서 열린다. 황권주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과 송재영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조직위원장은 29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악분야 최고 등용문인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가 오는 6월 7일부터 10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과 경기전 광장,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올해 전국대회의 슬로건을 ‘장원, 그 찬란한 역사의 시작’으로 정하고, △전주대사습놀이의 과거를 조명하고 △최고의 국악경연대회로 명성을 떨치는 현재의 모습을 보여주며 △대한민국 대표 국악등용문이자 전 세계로 펼쳐져 나갈 미래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올해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판소리명창과 판소리일반, 기악, 가야금병창, 민요, 무용, 궁도, 시조, 농악, 무용신인, 민요신인, 판소리신인, 고법신인 등 13개 분야의 예선을 치른 뒤, 10일 국립무형유산원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는 본선을 통해 국내 최고 실력의 국악인을 뽑게 된다.

또, 국악 꿈나무 발굴을 위한 학생전국대회도 판소리, 농악, 관악, 현악, 무용, 민요, 가야금병창, 시조, 판소리초등부 등 9개 분야 예선과 본선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조직위는 국내 최고 실력 국악인을 발굴하고 대회 위상을 높이기 위해 판소리명창부의 참가자격을 판소리 다섯바탕 중 한바탕 이상 완창 가능한자에서 한바탕 이상 완창한 자로 강화했다.

올해로 5년 째 이어진 대사습 기부천사의 5740만원의 기부금이 더해져 판소리명창부 장원에게는 5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등 전국 최고의 국악대회로서의 위상을 회복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됐다.

또한 올해 전국대회부터 △무용신인부 △민요신인부 △고법신인부 등을 신설해 역량 있고 기량이 뛰어난 명인·명창을 발굴하고, 국악 동호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뿐만 아니라, 신인부 경연을 공연 무대에 선보임으로써 대회의 대중화와 축제화를 꾀해 전국 최고의 국악한마당 행사로 만들 계획이다.

시와 조직위는 대회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심사위원 추천위원회와 심사위원 선정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함으로써 심사위원 선정단계에서부터 혹여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 행위를 원천 차단했다.

또, 경연별로 예선과 본선의 심사위원을 따로 둠으로써 공정성 확보를 위한 이중 안전장치를 마련했으며, 심사위원 선정 시 경연 출연자의 직접스승과 8촌 이내의 친인척을 원천 배제하도록 심사회피제를 강화하고 청중평가단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올해 전국대회에서는 경연대회 외에도 4개의 섹션으로 이루어진 공연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펼쳐져 대회기간 동안 전주의 낮과 밤을 국악의 향기로 물들이게 된다.

개막초청공연 ‘찬란한 역사의 뿌리’의 경우, 총 10개 프로그램에 전통을 지키켜온 국악계 명인·명창과 전주대사습놀이 역대 장원 등 42명이 출연해 전통국악의 역사적인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기획초청공연Ⅰ ‘찬란한 역사의 오늘’(6개 프로그램, 41명 출연) △기획초청공연Ⅱ ‘찬란한 역사의 미래’(2개 프로그램, 68명 출연) △특별공연(4개 프로그램, 24명 출연) △부대행사(3개 프로그램, 50명 참여) 등에는 전통을 전승하고 있는 각 장르별 국악을 아끼는 젊은 국악인부터 열정 가득한 실버공연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한바탕 소리의 판을 펼치게 된다.

올해 대사습놀이에서는 또 △전주를 대표하는 국악그룹 ‘벼리국악단’ △우리 음악을 기반으로 한 ‘어쿠스틱 앙상블 재비’ △전통 창작 음악그룹 ‘거꾸로 프로젝트’ △한국창작 무용단 ‘두댄스’ △젊은 남성 타악그룹 ‘진명’ △종합예술창작극단 ‘깍두기’ 등 전통문화예술의 다양한 형태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특별공연인 독립열사가 판소리 마당 ‘100년의 함성을 외치다’와 판소리를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배우며 즐기는 ‘외국인 판소리 마당‘도 선보이며, 대규모 공연 외에도 한옥마을 곳곳에서 대사습 버스킹 공연과 대사습 유랑단, 국악체험, 대취타대 행렬 등 총 5개 프로그램 50여명의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소규모 공연들이 이어지게 된다.

송재영 전주대사습놀이 조직위원장은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가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기량을 뽐내는 대표 국악 등용문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경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면서 “단순히 하나의 경연대회가 아니라 전주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신명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관광객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황권주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의 권위와 위상을 회복시켜 전주가 왜 국악의 수도인지, 왜 대한민국 문화특별시인지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내실 있는 경연과 더불어 국악인, 시민, 여행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악대축제로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5985 전북 정읍시 정읍시, ‘첨단과학 스탬프 투어로 즐기세요!’ 2019/05/29
정읍시, ‘첨단과학 스탬프 투어로 즐기세요!’
- 정읍 첨단과학관, 국립전북기상과학관, 방문객 맞이 준비 완료! -

정읍시가 ‘2019~2020 정읍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6월부터 정읍 과학관 스탬프 투어를 시작한다.

스탬프 투어는 정읍 첨단과학관과 국립전북기상과학관을 찾아가서 스탬프 인증을 완성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투어다. 참여 대상은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며 6월 1일부터 운영된다.

신정동에 위치한 첨단과학관은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정읍분소 등 정읍에 소재한 국책연구기관들의 연구 분야 소개와 개발품을 전시하고 있다.

또 4D 입체영상관 영화상영을 통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에게 흥미를 주며 각종 체험을 통해 과학을 이해하고 감성을 깨우고 있기도 하다.

정읍 상교동에 위치한 국립전북기상과학관은 기상과 천문이 융합된 특성화 과학관이다. 천체 투영실, 천제 관측실, 가상현실 체험관, 기상예보, 4D 영상관 등 체험교육 중심의 시설을 갖추고 스토리텔링 방식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첨단과학관과는 약 8km 정도 거리를 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스탬프 투어로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창의적 탐구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정읍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정읍의 자원들을 연계한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5986 경북 안동시 제2회 안동호 섬마을 청보리밭 축제 개최 2019/05/29
제2회 안동호 섬마을 청보리밭 축제 개최
6월의 햇살 초록빛에 청보리 내음을 맡으며

 
안동섬촌영농조합법인에서 주관하고 안동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에서 후원하는 ‘제2회 안동호 섬마을 청보리밭 축제’가 6월 1일부터 9일까지 도산면 의촌리 경관 단지 조성지역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축제 당시 전국에서 4일간 4만여 명이 방문해 관광명소로서의 가능성은 입증되었으며, 이번 축제에서는 의촌 다방, 1년 후 우체통, 연날리기 체험, 만들기 체험, 지역 특산물 경매, 보리밭 걷기, 지역동호인 공연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장터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전국 사진 촬영대회’와 ‘사생대회’ 같은 협력프로그램도 예정돼 있어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보리밭 축제가 열리는 곳은 지난 30여 년간 낙동강 상류 수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경작이 이루어져 농약에 의한 부영양화 등 심각한 환경오염 문제를 가지고 있던 곳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안동시·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안동상공회의소·의촌리 마을주민이 함께 노력해 친환경 경관 단지를 조성했고, 이를 관광명소로 개발해 ‘안동호 섬마을 청보리밭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를 기반으로 한 올해 축제는 의촌리 마을주민 주관으로 열려 더욱더 의미가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도산서원, 선상수상길, 이육사 문학관 등 안동 3대 문화권 사업과 연계한 자연 친화적 문화관광형 농촌축제라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많은 관광객과 시민의 참여를 부탁했다. 
5987 경남 창원시 ‘여름철새와 아름다운 만남이 있는 곳 주남’ 2019/05/29
‘여름철새와 아름다운 만남이 있는 곳 주남’
창원시 “다양한 여름철새를 주남저수지서 관찰하세요”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25일 주남 조류분포조사에서 관찰된 조류가 총 67종 966개체가 확인됐으며, 이 중 여름철새가 23종 264개체였다고 29일 밝혔다.
 
주남저수지사업소는 주남저수지의 생태계 보호 및 관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창원시 조류생태전문관과 주남생태가이드가 함께 월별 조류분포현황을 조사하고 있다. 올해에도 변함없이 주남저수지를 찾은 여름철새가 많이 관찰됐다.

특히, 물꿩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변함없이 저수지 수면 위 물풀에서 번식하기 위해 찾아왔다. 물가 주변과 저수지 가운데 형성된 버드나무 군락지에 천연기념물 제 324-3호인 솔부엉이를 비롯하여, 검은댕기해오라기, 개개비, 큰유리새, 쇠솔딱새, 흰눈썹황금새, 꾀꼬리, 파랑새, 찌르레기 등이 관찰되고 있다.
 
주남저수지는 여름철이면 습도가 높고 물가 안쪽의 왕버들나무 군락지가 잘 조성돼 있다. 농경지 주변 수로와 소하천에 미꾸라지, 버들붕어, 참붕어와 잠자리, 나비 유충 등의 다양한 곤충들이 풍부해 여러 종의 새들이 번식하기에 좋은 습지 환경을 가지고 있다.

요즘 주남저수지에서 짝을 찾기 위해 아름다운 울음소리와 예쁜 모습을 가지고 있는 새들이 자주 관찰돼 탐방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
 
강신오 주남저수지사업소장은 “철새와의 아름다운 만남이 있는 주남저수지에 다양한 여름철새들이 확인됨에 따라 조류 서식지 보호를 위한 주남저수지종합관리에 기본을 두어 다각적인 서식지 보전사업을 진행하겠다”며 “번식 기간 어미 새들이 예민해진 만큼 탐방객들과 사진작가들의 배려도 부탁한다”고 말했다. 
5988 부산 서구 ​부산 서구 천마산로에 ‘산복마을 흔적길’ 생겼다 2019/05/29
부산 서구 천마산로에 ‘산복마을 흔적길’ 생겼다
‘피란’테마로 거점시설 관광벨트화…부산 대표 원도심 보행길로

 
한국전쟁의 산물인 산복마을과 피란민들의 애환이 녹아있는 서구 천마산로가 부산 대표 원도심 보행길로 거듭난다.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총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아미골공영주차장 앞에서 아미동과 초장동을 거쳐 남부민2동 천해로 연결지점에 이르는 천마산로(2.7㎞)에 부산시 테마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인 천마산 산복마을 흔적길 조성 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부산 9경(景)에 포함될 정도로 최고의 산복도로 전망을 자랑하는 천마산로와 최민식갤러리·하늘산책로·천마산하늘전망대 등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숨은 관광자원들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 또한 감천문화마을(문화)~비석문화마을(역사)~천마산로(경관)를 ‘피란’을 테마로 관광벨트화해 감천문화마을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고, 향후 추진될 천마산 복합전망대 및 관광 모노레일 조성 사업에도 대비하는 포석이기도 하다.
서구는 이를 위해 방문객들이 천마산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양쪽 진입 도로의 바닥재를 미끄럼방지 아스콘 스탬프 포장으로 정비했으며, 거점시설 방향안내사인 및 종합안내사인 설치, 보행자 전용도로 및 보행데크 조성 등으로 보행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보행길 옹벽은 도자기타일과 백색 회벽 테두리로 디자인해 조형미를 가미하고, 옛 사진을 활용한 이야기 갤러리인 ‘산복마을 이야기벽’을 만들어 걷는 즐거움에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 하늘산책로 전망대에는 투광등으로 경관조명을, 천마산에코하우스에서 하늘산책로까지는 기존 갈대조명과 연계한 조명을 설치해 야간산책로로도 손색이 없도록 했다.
하이라이트는 천마산하늘전망대이다. 이 전망대는 천마산로에서도 가장 멋진 산복도로 전망을 볼 수 있는 곳으로 1천4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국제시장’의 무대로도 유명하다. 서구는 이곳에 영화 엔딩장면으로 조형물로 만들었는데 파노라마 풍광과 함께 인증샷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989 충남 공주시 공주시, ‘2019 유구 섬유축제’ 오는 8일 개최 2019/05/29
공주시, ‘2019 유구 섬유축제’ 오는 8일 개최
- ‘6월에 유구에서 섬유로 놀자’라는 주제로 유구직물의 우수성 재조명 -
 
공주 유구직물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재조명하는 ‘2019 유구 섬유축제’가 6월 8일 개막한다. (사진 - 포스터 제공)
 
김정태 지역경제과장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유구 섬유산업 부흥과 축제를 통한 지역 섬유제품의 판로 모색 등 섬유도시로의 재도약을 위한 제3회 유구 섬유축제를 6월 8일과 9일 유구 전통시장 광장 일원에서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6월에 유구에서 섬유로 놀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섬유 세미나를 비롯해 섬유역사전, 섬유디자인 공모전시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섬유 체험・교육과 섬유공장 견학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1980년대까지 국내 직물산업의 부흥을 이끈 유구 직물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로 유구지역 20여개 섬유업체들의 완제품이 전시, 판매될 예정이다.
 
김정태 과장은 “유구 섬유산업을 재조명하고 섬유산업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축제 구성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이 주축이 되는 주민참여형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5990 강원 정선군 정선아리랑과 함께 하는 별난 밤, 정선전통시장 야시장 인기 2019/05/29
정선아리랑과 함께 하는 별난 밤, 정선전통시장 야시장 인기

아리랑의 고장 정선에서 정선아리랑 가락이 흐르고 맛과 멋, 흥이 넘치는 전통시장 야시장을 개장해 많은 인기를 끌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폐광촌에 새로운 관광명소를 만들고자 빛의 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사북읍의 전통시장인 사북시장 650거리 일원에서 “사북의 밤이 별나게 맛있어 진다.”를 테마로 지난 5월 4일 오픈한 “사북 별꼴야시장”이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새로운 야간 소통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사북 별꼴야시장이 열리고 있는 사북 650거리는 지역주민들의 아이디어와 참여 등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으로 만들어진 거리로서 해발 650M를 나타내는 650은 1963년부터 2004년까지 석탄을 생산했던 동양 최대 민영탄광인 동원탄좌 사북광업소의 650갱에서 따온 거리이다.

별나게 즐거운 이벤트와 별나게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한 사북 별꼴야시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마다 열리고 있으며, 10여 명의 지역상인들이 참여해 전동 이동식 포차에 튀김 및 육꼬치, 더덕 및 삼겹살을 활용한 김밥, 해물 및 육고기 삼합 등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 및 예술가들의 다양한 거리공연과 함께 룰렛, 와와군 보물찾기 등 이벤트 행사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사북 별꼴야시장이 열리는 날이면 탄광 성수기 옛 추억과 향수를 달래기 위해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찾는 것은 물론 강원랜드 이용객, 관광객 등 다양한 계층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으며, 여름철 강원랜드 하이원 워터월드를 찾는 고객들이 맛과 멋, 흥이 넘치는 야시장을 찾아 시원한 여름밤을 즐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명품 5일장이 열리고 있는 정선아리랑시장에서는 지난 5월 17일 정선아리랑 야시장을 개장해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운영하고 있으며, 황금마차와 주막, 저잣거리 일원에서 지역상인 및 청년상인들이 참여해 야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야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정선만의 특색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공연 및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정선군 관계자는 전통시장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야시장이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먹거리 및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특색있고 경쟁력을 갖춘 전통시장 야시장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