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여름해변개장과 휴가철을 맞이하여 메르스로 침체된 강릉 관광시장 활성화 및 강릉방문 확대 붐업 조성을 위하여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주민들과 함께하는 강릉관광 기차여행을 7. 24(금)~ 7.25(토) 2일간 실시한다.
이번 강릉관광 기차여행은 메르스로 큰 타격을 입은 강릉관광 시장을 조속히 회복시키겠다는 목표로 지난 7. 21(화) 서울역 및 서울 명동일대에서 펼쳐진 ‘국내관광 활성화 공동캠페인’과 ‘강릉관광 홍보 캠페인’에 연이은 강릉방문 확대 붐업 조성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강릉관광 기차여행은 한국철도공사 물금역과 강릉시가 함께 참여하며나동연 경남 양산시장 및 윤영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양산시민 500여명이 무궁화 임시열차 7량에 동승하여 7. 25(토) 새벽 정동진에 도착하여 해돋이를 보고 오죽헌, 동양자수박물관, 주문진 어시장, 경포대와 경포호수 등을 관람하고 돌아가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25일(토) 오전 5시 30분 정동진역에서 최명희 강릉시장, 이용기 강릉시의회의장, 최길영 2018스마일캠페인범시민실천협의회장 등 강릉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강릉그린실버악단의 연주를 시작으로 환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시에서는 7. 28(화) 말레이시아 무슬림 TV관계자를 초청, 강릉 커피거리, 오죽헌 촬영과 강릉시 주요관광지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실시하는 등 국내외로 강릉관광을 집중 홍보함으로서 가뭄 및 메르스로 침체된 강릉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릉시 관내 20개 해수욕장들은 본격적인 여름시즌 시작과 함께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강릉의 푸른 바다와 깨끗한 해수욕장을 다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매년 수백만 명의 여름 관광객이 오는 경포해수욕장에는 야간특설무대를 설치하여 강릉 여름축제를 대표하는 2개의 행사 ‘강릉국제청소년 예술축전(2015. 7. 31~ 8. 3/ 4일간)’, ‘2015 경포 썸머 페스티벌(2015. 8. 4 ~ 8. 9/ 6일간)’이 10일간 펼쳐진다. 잘 정비된 해수욕장을 배경으로 개최되는 두 행사는 경포해변을 찾아준 관광객들에게 보고 ․ 듣고 ․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선보일 것이다.
특히 8월 초에 열리는 이번 ‘2015 경포 썸머 페스티벌’은 여름 밤하늘을 배경으로 TV ․ 라디오 공개방송과 연계해서 열리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힙합댄스공연, 경포비치 댄스파티, 클럽데이, ROCK 공연도 Festival 기간 내내 즐길 수 있다.
경포해변 이외에도 강릉 남부권, 북부권에서도 ‘제17회 정동진 독립영화제’, ‘주문진해변축제’, ‘강릉바다축제’와 같은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 해변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와 축제는 우리지역에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하여 메르스 때문에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일조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2015 울산조선해양축제가 7월24일 오후 7시30분 영상음악회인 ‘조선업(UP)콘서트'를 시작으로 7월26일까지 사흘간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동구와 울산조선해양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동구의 삶을 엮어낸 영상음악회인 '조선UP콘서트'(7월24일 오후 7시30분), 해양FUN콘서트(7월25일 오후 7시30분), 전국어린이 해양합창제(7월26일 오후 6시30분), 7080 한마당(7월26일 오후 8시)을 비롯해 울산조선해양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해상불꽃쇼(7월25일 오후 9시30분) 등이 열린다.
특히 울산조선해양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기발한배 콘테스트(7월26일 오전 9시~오후 4시30분)에는 대학생과 직장인, 가족 등 40여팀이 참여한 가운데 일산해수욕장 백사장에서 ‘기발한 배’를 만드는 솜씨를 선보이며, 완성된 기발한 배를 바다에 띄워 속도를 겨루는 기발한 배 레이싱대회(7월26일 오후 4시30분)도 마련된다.
또, 울산조선해양축제의 또 다른 대표 프로그램으로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일산대첩’(7월25일 오후 3시)은 참여자들이 함께 모여 DJ의 흥겨운 음악에 맞춰 물총놀이를 하며 음악과 춤을 즐기는 이벤트로, 한여름 바닷가에서 즐기는 시민참여형 행사로 열린다.
그밖에도, 맨손으로 방어를 잡는 방어잡기(7월25일~26일 낮 12시, 2시, 4시, 총6회) 가족 친구 연인이 참여해 얼음으로 배를 조각하는 얼음배 조각대회(7월25일 오후 1시) 수상오토바이대회(7월25일 오전 10시) 4,000인 분의 수박화채를 나눠주는 얼음수박화채 무료 시식(7월26일 오후 1시) 동구 소리9경을 체험하는 우리동네 9경 소리관(7월24일~26일), 세계 모형배를 전시하는 범선 갈라쇼(7월22일~8월9일), 문화유산해설사와 함께 100여년전 방어진의 옛 역사를 탐방해보는 방어진근대역사투어(7월25일~26일 오후 3시30분~6시) 현대중공업 아산기념 전시실 등을 버스로 둘러보는 현대중공업 투어(7월25일~7월26일 오전 11시~오후 4시) 등이 마련된다.
이밖에도 외국인 선주 및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인 현중그룹데이 클럽 파티(7월25일 오후 9시30분)와 바닷가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일산시네마비치(7월24일 오후 9시, 7월26일 오후 8시)가 열린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조선과 바다를 테마로 개최되는 울산조선해양축제의 성격에 맞게 올해는 한여름 바닷가에서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울산대교와 염포산터널 개통으로 동구 방문이 더 편해진 만큼 더 많은 외부 관광객들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트로트 축제인 ‘2015 송도여름바다축제 및 제11회 현인가요제’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닷새간 송도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 행사는 국민가수인 고(故) 현인 선생을 기리고 우수한 신인가수를 발굴하며, 더불어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주최,서구·부산시·서구문화원 후원으로 마련되는 것이다
특히 올해에는 행사 주제인 ‘K-TROT 세계 진출을…’에 걸맞게 유명 트로트가수가 총출동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트로트 향연을 보여준다.
먼저 7월 29일 오후 5시부터 ‘현인 선생님 그립습니다.’ 라는 제목으로 중·장년층을 위한 특별프로그램이 총 4부로 나눠 진행되는데 중견 트로트 가수 50여 명이 대거 출연해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트로트를 들려준다.개막식은 1부가 끝난 뒤인 오후 6시30분 있을 예정이다.
중·장년층을 위한 특별프로그램은 7월 30일에도 계속돼 중견가수 30명이 현인 선생의 히트곡 퍼레이드를 벌인다.
7월 31일에는 안다성·명국환·남일해·박일남·금방울자매 등 원로가수 40명이 무대에 올라 현인 선생을 기리는 특별공연 ‘그 시절 그 노래’를 선보인다.
8월 1일과 2일에는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현인가요제 최종 예선과 본선이 잇따라 개최된다.1일 최종 예선은 허참의 사회로 예선 통과 15개 팀이 실력을 겨루게 되며, 김종환·리아킴·소명·소유찬·강민주·왕소연 등과 아이돌그룹 24K·팡팡스타·바바가 초청가수로 출연한다. 2일 대망의 본선에서는 김병찬·하명지의 사회로 최종 예선에서 선발된 5개 팀이 700만 원 상금과 대상의 영예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또 축하행사로 설운도·현철·김상희·문희옥·박진도·진성 등과 아이돌그룹 EXID·레드벨벳·로미오, 지난해 수상자인 여성3인조 디마시대가 추억과 낭만의 밤을 선사한다.
한편 서구는 축제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송도초등학교와 한진매립지에 총 300면의 임시주차장을 마련해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청정지역 예산에서 즐기는 오감만족 여름휴가
- 보고 느끼고 맛보며 즐기는 감성체험 힐링투어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내포의 관문 예산군의 관광지가 최고의 여름 휴가지로 주목받고 있다.
충남 내륙에 있으며 고속도로와 철도 등 접근성이 좋은 청정지역 예산을 방문하면 지난 6월 9일 개장한 대한민국 유일의 황새마을에서 황새를 만날 수 있다.
황새마을에는 한국교원대에서 들여온 황새 60마리와 올해 태어난 새끼 황새 15마리 등 총 75마리가 둥지를 틀고 있다.
메르스 여파에도 아랑곳없이 개원 한 달여 만에 방문객 8000여명을 돌파한 황새공원의 인기비결은 천연기념물 황새와 눈 맞추고 교감할 수 있는 ‘황새와 마주 보기 상생체험’, ‘부모와 함께하는 황새야 놀자’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점을 꼽을 수 있다.
특히 매일 오후 2시 사육사가 먹이를 주는 시간에는 바로 앞에서 먹이를 두고 황새들이 경쟁하는 진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편히 쉬면서 몸과 마음을 보양하길 원하는 분들은 덕산온천도 가볼 만하다.
덕산온천은 2014년도 대한민국 온천 대축제에 이어 2016년도 대한민국 온천 대축제 개최지로 연이어 선정될 만큼 명성이 자자한 곳이다.
특히 2009년도에 보양온천으로 지정된 리솜스파는 진정한 쉼의 가치를 선사하는 국내 4대 워터파크 중 하나로 천연온천수를 이용한 사계절 물놀이와 호텔형 피트니스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덕산온천을 중심으로 낭만과 힐링의 명소로 유명한 천년고찰 수덕사와 충의사, 호서의 금강 가야산과 내포문화숲길이 가까운 거리에 있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모두 만끽할 수 있다.
바다가 왜 내륙에 있느냐고 반문할 만큼 광활한 담수 면적을 자랑하는 예당호는 규모뿐만 아니라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호수이다.
예당호에서는 아름다운 호수를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편안한 산책로와 조각공원, 야영장 등 호반을 중심으로 자연과 예술, 사람이 하나 되는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아울러 예당호 주변에는 중부권 최초로 지정된 대흥 슬로시티를 비롯해 백제 부흥 마지막 항거지인 임존성이 있으며, 예당호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봉수산 자연휴양림 역시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음식하면 예산도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황새공원을 둘러본 후 찾으면 좋은 광시 한우거리에서는 명품 암소한우의 부드러운 참맛을 느낄 수 있으며, 예당호에서 별미로 즐기는 붕어찜과 어죽은 무더운 여름 보양식으로 손색이 없다.
아울러 천년고찰 수덕사를 둘러보고 맛볼 수 있는 산채정식과 더덕구이는 건강식으로 남녀노소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쫄깃하고 고소한 식감이 일품인 삽교 곱창도 유명하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 해설사를 배치하고 시설점검 등을 완료했다”며 “이번 여름 오감을 만족하게 하는 군에서 힐링과 함께 자연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 석장리박물관, 여름방학 특선 프로그램 운영
- 생각하고 느끼는 박물관 수업, 석장리에서 함께 하세요-
우리나라의 최초 구석기 유적인 공주 석장리박물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구석기 문화를 보다 이해하기 쉽고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교육의 장이 열린다.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박물관과 구석기를 테마로 다양한 학습과 체험을 통해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이 보다 특별하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여름방학 특선프로그램 ‘생각하고 느끼는 박물관 수업’을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 : 지난 겨울방학 프로그램 사진)
매년 초등학생들의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올해로 8회를 맞은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석장리박물관에서 진행중인 특별전 ‘프랑스 최고 인류화석 또따벨 사람, 60년만의 여정’과 연계, ‘아라고 동굴 그리고 또따벨 사람’ 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아라고 동굴유적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구석기시대 유적으로 또따벨 사람이라 불리는 프랑스 최고 인류화석이 발견된 유적으로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이 우리나라의 구석기 유적과 외국의 구석기 유적을 비교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시실 탐험, 아라고 동굴 발굴지도 만들기, 동물화석 관찰일기 쓰기 등 구석기인의 생활방식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부터 인류의 진화과정과 화석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보다 쉽게 배워볼 수 있는 시간 등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23일부터 30일까지 석장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모집인원은 초등학생으로 저학년과 고학년 각 4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석장리박물관 (☏041-840-8932, 840-8924) 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sjnmuseum.go.kr)를 참조하면 된다.
제3회 태안 빛축제, 화려한 야경으로 한여름 밤 밝힌다
-국내 최대 면적, ‘꽃의 공원’ 조성 등 다양한 콘텐츠로 새단장-
형형색색의 튤립으로 물들었던 태안군 남면 튤립축제장이 화려한 빛의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태안꽃축제위원회(위원장 한상율, 이하 위원회)는 남면에 위치한 네이처월드에서 연중 운영 중인 ‘제3회 태안 빛축제’를 새롭게 단장해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태안 빛축제는 11만 5700㎡의 대지에 600만개의 LED 전구를 설치해 환상적이고 낭만적인 야경을 연중 선사하는 태안의 대표 축제로, 인근에 해수욕장과 휴양림, 수목원 등 관광지가 많아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나 가족들의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위원회는 지난 5월 튤립축제 종료 후 설악초, 샐비어, 맨드라미, 코스모스, 가우라 등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해 여름과 가을에도 각양각색의 꽃을 볼 수 있는 ‘꽃의 공원’을 조성했으며 도심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등 곤충류를 전시해 어린이들의 체험학습 기회도 넓혔다.
또한, 폐타이어 수백 개로 만들어진 ‘트로이의 목마’, ‘천사의 날개’, 하트 터널을 통과하는 ‘빛의 기차’, 우주를 형상화한 길이 70m의 ‘소망터널’, ‘빛의 숲’, ‘사랑의 다리’ 등 다양한 빛 조형물을 조성, 빛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야경의 즐거움을 선물하고 있다.
아울러, 빛축제장 내부에는 바다와 빛,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숲속 캠핑장’을 조성해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캠핑장 이용 고객은 빛축제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다.
위원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태안 빛축제장의 면적을 점차 확대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 국내 최고의 빛축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빛축제 관계자는 “이번 빛축제는 빛과 꽃을 접목해 관광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콘텐츠를 강화했으며, 내달 하순부터는 낮에도 입장이 가능하다”며 “더 화려해지고 풍성해진 태안 빛축제장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 빛축제는 우천 시 안전을 고려해 취소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꽃축제위원회(041-675-9200, http://ffestival.co.kr)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