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매화둠벙마을에서 이색 농촌체험 즐기세요!
-군 농업기술센터, 둠벙 등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유혹-
태안군에서 진행되는 이색적인 농촌체험이 전국의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원북면에 위치한 ‘매화둠벙마을’에서 매 주말마다 ‘둠벙 푸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둠벙 푸기 체험은 둠벙(움푹 파여 물이 고여있는 웅덩이의 충청도 방언)에서 그물로 가물치와 붕어 등 물고기를 잡고 캠핑장에서 매운탕과 어죽 등 가마솥을 이용한 다양한 식사까지 즐길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으로, 올해 초부터 운영을 시작해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고 있는 매화둠벙마을만의 이색 프로그램이다.
매화둠벙마을은 매화마름과 늦반딧불이 등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보호 생물종이 서식하고 곳곳에 50여 개의 생태 둠벙이 있고 청정지역으로, 넓은 들판과 맑은 둠벙, 편안한 휴식이 공존하는 농촌체험마을로 최근 각광받고 있다.
매화둠벙마을 관계자는 “둠벙 푸기 행사는 매화둠벙마을만의 고유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올해 벼 추수 전까지 진행할 계획”이라며 “사라져 가는 둠벙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고 온 가족이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생태체험을 많은 분들이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둠벙푸기 체험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041-670-50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예산군, 추사고택 문화체험 여름방학 창의력 캠프 관심 집중
- 묵향 가득한 고가에서 함께하는 생생체험 프로그램 인기 -
예산군은 여름방학기간인 지난 18일부터 오는 8월 22일까지 추사고택에서 문화체험 창의력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사)내포향토자산관리센터(이사장 박형) 주관으로 운영되는 이번 캠프는 ‘묵향 가득한 고가에서 법고창신을 배우다’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전통문화 이해와 창의력 향상을 위해 진행된다.
2015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체험학습은 독보적이고 창의적인 추사 김정희 선생의 세계관과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해 학생들이 창의력과 도덕성 및 인성을 함께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18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23명의 학생이 참가한 1차 캠프에는 묵향 가득한 고가에서 ‘추사와의 첫 만남’, ‘추사파노라마’, ‘추사와 가족’, ‘추사빙고’, ‘조선 시대 SNS’ 등의 제목으로 우리 고유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새롭게 하고 현대적으로 다시 해석해내는 다채로운 체험학습프로그램이 인기리에 진행됐다.
군은 연관 문화재와 시설을 활용한 이번 캠프 운영이 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새롭게 할 뿐만 아니라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관내 관광자원을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성인과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일일답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인 ‘추사 따라 걷는 길’ 과 김정희 선생이 추사라는 호를 쓰기 전에 썼던 ‘현란(玄蘭)’이란 호를 차용해 청소년기의 학생들에게 창의력을 일깨워주는 깊이 있는 청소년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청소년추사문화학교 현란’ 역시 오는 가을에 이어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내포향토자산관리센터(333-4000) 또는 군 관광시설사업소 추사고택팀(339-8241)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추사의 고장 예산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고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창의력 계발을 위해 다양한 전통문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인기리에 진행 중인 이번 프로그램에 주민과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국이 폭염으로 뜨거운 여름! 쪽빛 동해바다와 푸르름이 가득한 산과 계곡 그속에 젊은 피가 역동하는 스포츠 열기로 어느 해 보다 더욱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 동해시는 여름 피서철인 7~8월 두달 동안 10개 종목의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단을 유치하여 5,000여명의 스포츠인들이 동해시를 찾아온다.
□ 특히, 7월 12일에 개최 된 동트는동해 전국 바다수영대회, 7월 14일부터 시작된‘제12회 동해무릉기 전국실업단 사격대회’에 300여명의 선수들과 임원 지도자 들이 참가하며, 7월 17일부터는‘제16회 한국중고연맹회장기 전국 하키대회’에 600여명의 선수․임원․지도자가 참가한다.
□ 7월 25일부터 전국 90여개팀이 참여하는 메머드급 대회인‘제11회 동트는 동해 전국남여비치발리볼대회’에 약1,500명의 선수․임원들이 우리시를 찾을 예정이며, 7월 23부터는 2015 교보생명컵 꿈나무 유도대회가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동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 또한, 7월 23일부터 전국 12개 중학교 200여명의 학생들의 전지훈련인 2015 동해 썸머 검도리그가 묵호중 체육관에서 시작되며, 7월 31일부터 3일간 1,000여명의 복싱 아마츄어 선수․임원들이 운집한 가운데 제17회 전국 대학복싱동아리선수권대회 겸 제13회 전국 생활 체육복싱 토너먼트가 개최된다.
□ 아울러, 8월 8일부터 망상해변 특설링에서 개최되는 제12회 동해 무릉배 전국프로격투기 신인왕전 및 한국2체급 챔피온 대회․세계 무술축제 K-1 한국대표 최종 선발전이 망상 모래벌에서 혈투를 펼치게 되어, 망상해변을 찾아온 피서객들에게 더없는 볼거리로 즐거움을 선사하게 될 예정이다.
□ 특히 제12회 동해무릉기 전국실업단 사격대회 파이널경기는 인터넷으로 중계될 계획이며, 제16회 한국중고하키연맹회장기 전국하키대회 결승전은 전국으로 TV 생방송 중계가 계획되어 있는 등 스포츠 산업도시로서의 홍보와 위상 강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 한편,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찾아오는 선수․임원(가족)에게 무릉계곡, 추암(촛대바위), 망상해변, 천연자연동굴, 묵호등대 등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 및 해설사를 배치하여 관광홍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속적인 전지훈련단과 대규모 대회 유치를 위하여 체육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스포츠마케팅 활동에 총력을 기울어 나갈 방침이다.
◈ 울산 동구는 7월16일 오후 4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15 울산조선해양축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동구는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권명호 동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울산조선해양축제를 성공적인 축제로 개최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2015 울산조선해양축제는 오는 7월24일부터 7월26일까지 동구 일산동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동구의 삶을 엮어낸 영상음악회인 '조선UP콘서트'(7월24일 오후 7시30분), 전국어린이 해양합창제(7월26일 오후 6시30분), 7080 한마당(7월25일 오후 10시), 해상불꽃쇼(7월25일 오후 9시) 기발한배 콘서트(7월26일 오전 9시~오후 4시30분), 기발한 배 레이싱대회(7월26일 오후 4시30분), 방어잡기(7월25일~26일 낮 12시~4시) 등이 선보인다. 또, 얼음배 조각대회(7월25일 오후 1시) 수상오토바이대회(7월25일 오전 10시) 우리동네 9경소리관(7월24일~26일) 등이 열린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행사로 참여자들이 함께 모여 물총놀이를 하며 음악과 춤을 즐기는 '일산대첩'(7월25일 오후 3시)과 외국인 선주 및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인 현중그룹데이 클럽 파티(7월25일 오후 9시30분) 등 이색 프로그램도 열린다.
동구 관계자는 "울산대교 개통으로, 이번 축제에 예년보다 더 많은 외부 관광객들이 찾아올 것으로 보이는 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릉시는 여름 해수욕장 개장에 따라 관내 9개 해수욕장 주변 접객업소 320개소에 대하여 7월 20일부터 7월 24일까지‘식중독 사전예방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식중독 사전예방 활동’은 해수욕장 주변 활어회 취급업소를 중점으로 식재료보관상태, 유통기한, 조리기구 위생상태 등 조리장 위생과 건강진단여부, 영업자준수사항 등 종사자 위생을 점검하고 수족관수 관리 및 횟감 취급요령을 지도한다. 또한, 식중독예방 및 음식문화개선 캠페인을 전개하여 해변 접객업소 대표자, 종사자에게 식중독예방 의식을 고취시키고 해변을 찾는 시민, 관광객에게도 식중독예방수칙을 홍보하여 식중독 걱정 없는 해변을 만들고자 한다.
이와 더불어, 호객행위 단속을 강화하여 영업장 밖에서 손님안내와 호객행위로 간주되는 모든 행위를 금지하고 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현장순찰근무와 CCTV 모니터링을 통해 해변의 불법영업행위를 근절하여 먹거리 안전과 호객행위 없는 명품해변도시 강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