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에 따르면 산청은 전체면적 중 78%가 산림으로 둘러싸여 지리산 등 명산과 더불어 이름난 청정계곡이 즐비해 대자연속에서 휴식과 재충전에 안성맞춤이다.
가족과 함께 휴가를 보내려는 많은 지리산 예찬자들은 “전국 어디에 지리산 계곡만 한 피서지가 또 있겠는가?”라며 찬사를 보낸다.
자연풍광, 차디찬 계곡물, 가슴을 시원하게 하는 청정 지리산 공기를 원 없이 들이마실 수 있는 곳, 산청군 내 계곡과 피서 명소들이 손님맞이 채비를 마쳤다.
◆ 대원사 계곡
기암괴석을 감도는 계곡의 옥류소리, 울창한 송림과 활엽수림을 스치는 바람소리, 산새들의 우짖는 소리가 어우러지는 대자연의 합창을 들을 수 있는 계곡이 지리산 대원사계곡이다.
산청군 삼장면 유평리 30여 리에 이르는 대원사계곡은 지리산 천왕봉에서 중봉과 하봉을 거쳐 쑥밭재와 새재, 왕등재, 밤머리재로 해서 웅석봉으로 이어진다. 산자락 곳곳에서 발원한 계류가 암석을 다듬으며 흘러내려 장관을 이룬다.
조그만 샘에서 출발한 물길이 낮은 곳을 향해 흐르면서 신밭골과 조개골, 밤밭골로 모여들어 새재와 외곡마을을 지나면서는 수량을 더해 대원사가 있는 유평리에서부터 청정 비구니가 독경으로 세상을 깨우듯 사시사철 쉼없이 흐르는 물소리로 깊은 산중의 정적을 깨운다.
예전에는 계곡 옆 아무 곳에서나 텐트를 치고 야영할 수 있었지만, 요즘은 지정된 곳에서만 야영이 가능하다. 계곡 들머리 주차장 인근에 야영장이 마련돼 있다.
◆ 산청 동의보감촌
산청군 금서면 특리 동의보감촌에 숲속 야외 수영장을 비롯해 한방미로 공원, 지리산 곤충전시관, 오토캠핑장 등이 있다.
특히 해마다 30여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동의보감촌에 새로운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숲속 야외수영장을 조성, 힐링과 함께 시원한 계곡물이 들어있는 수영장에서 수영을 줄길 수 있다.
◆ 중산리 계곡
지리산 최고봉인 천왕봉에서 비롯된 계곡이 중산리계곡이다. 남강을 거쳐 낙동강으로 이어지는 덕천강의 발원지로 경치가 빼어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공원 매표소를 지나 지리산 등산로를 개척한 허만수 씨를 기념해 세워 놓은 비석 옆으로 오르면 천왕봉 등산로이자 중산리계곡을 이루는 주요 골짜기인 법천골로 들어가게 된다.
해발 1750m의 장터목 바로 아래에 있는 산희샘에서 시작된 법천계곡은 법천폭포, 유암폭포, 무명폭포를 비롯해 소와 담이 곳곳에 있어 교향악 같은 우람한 소리와 실내악처럼 고요한 물소리를 들을 수 있다.
천왕봉과 중봉 사이에서 발원한 계류가 용추폭포를 거치면서 수량을 더해 써리봉에서 흘러오는 계곡물과 만나면서부터는 우렁찬 물소리와 함께 수려한 경관이 펼쳐진다. 계곡 주변에 숙박시설과 맛집 등이 즐비하다.
◆ 송정숲
산청군 삼장면 석남리에 있는 송정숲은 삼장초등학교 건너편에 있는 4만 3천500㎡ 규모의 자연발생유원지 솔 숲이다.
송정숲은 배수가 잘되는 모래땅이어서 캠핑장소로는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솔 숲 앞쪽의 덕천강 물길을 막아 놓은 보(湺)는 아이들이 물놀이하기에 딱 좋을 정도의 수심을 유지하는 천연풀장이다.
송정숲에는 화장실이나 급수대도 잘 갖춰져 있다. 나무다리 건너편의 국도변에는 주차장, 민박집, 모텔, 식당, 상점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어 피서에 불편함이 없는 점도 매력이다.
◆ 대포숲
대포숲은 내원사계곡과 대원사계곡의 물이 합류하는 지점에 있는 자연발생유원지로서 물도 깨끗하고, 수량도 풍부하며 물가에 울창한 숲 그늘이 드리워져 있어서 여름이면 피서객들로 붐빈다.
내원사 계곡 입구에 자리잡은 대포숲은 아이들의 물놀이 장소로 적합한 곳이다. 내원사 물줄기와 대원사 계곡의 물이 서로 만나는 곳에 위치해 있다.
이곳의 물 깊이는 유치원생 무릎까지 오는 얕은 곳에서 어른 키만큼 깊은 곳이 있어 어른, 아이 모두 즐길 수 있으며 내려오는 물줄기를 따라 고무 튜브를 타면서 미끄럼을 즐길 수 있다.
대포숲은 삼장면 대포마을 앞 그늘 쉼터이다. 대포숲 앞의 찻길을 조금만 거슬러 오르면 내원사에 당도할 수 있다.
물가에 울창한 숲 그늘이 드리워져 있어서 물놀이하거나 자리를 펴고 잠시 낮잠을 즐길 수도 있다.
◆ 자양보
자양보는 중산리 계곡에서 흘러온 물과 대원사계곡에서 흘러 온 물이 만나는 양단수가 내려오는 자연발생유원지로 예부터 덕천강의 넉넉한 물을 가둬 농사에 이용하는 치수시설로 풍부한 수량과 지리산에서 흘러온 비옥한 퇴적물로 인하여 자양들은 언제나 풍요로워 무릉도원이라 불렸다.
남명은 일생토록 벼슬길에 나가지 아니하고 지리산이 올려다 보이는 양단수 언저리에 산천재를 열고 ‘안으로 바른 마음을 기르며 밖으로 그 옳음을 실천한다’는 경의학(敬義學)을 몸소 행하며 가르쳤다.
중산리 계곡에서 흘러온 물과 대원사계곡에서 흘러 온 물이 만나는 이 곳은 여름이 되면 풍부한 수량과 멋진 주변경치로 인해 많은 피서객들이 찾고 있다.
자양보는 유아에서부터 어른들까지 모두 즐길 수 있을 정도로 물깊이가 다양하고,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이 배치되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취사가 가능하며, 텐트를 치고 캠핑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가족들의 휴가지로 적합하다.
◆ 선유동 계곡
선녀가 하늘에서 내려와 놀았고, 선비들이 그들의 공부됨을 시험했다는 선유동계곡은 산청군 신안면 안봉리 수월마을 뒤쪽에 있다. 진주에서 산청읍에 이르는 3번 국도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나라에 처음 목화를 전파한 삼우당 문익점을 기리는 도천서원이 나온다.
이곳을 지나 첫 마을에서 옛 월성초등학교 쪽으로 우회전해 들어가면 선유동계곡이 시작되는 수월마을에 이른다.
마을 앞을 흐르는 계류를 따라 1㎞ 정도 가면 암벽 깊숙이 감춰져 있는 수월 폭포를 만난다. 15여 m에서 흘러내리는 폭포수의 모습이 여인의 단아한 치마폭 같이 조신해 보인다
◆ 백운동 계곡
조선시대 은거 처사였던 남명 조식 선생의 발자취가 가장 많이 남아 있는 계곡이다. 일찍이 남명이 남겼다는 ‘백운동(白雲洞)’ ‘용문동천(龍門洞天)’ ‘영남제일천석(嶺南第一泉石)’ 등 10여 곳에 새겨진 글자를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계곡은 너럭바위와 기암괴석, 소와 담, 폭포가 끊임없이 이어져 있다. 대원사계곡처럼 폭이 넓지 않지만 맑은 물과 새하얀 바위 등 경관이 빼어나다.
특히 목욕을 하면 절로 아는 것이 생긴다는 다지소(多知沼)는 주변에 바위가 많아 피서객들로 항상 붐비는 곳이다. 4m 높이의 백운폭포와 오담폭포, ‘영남제일천석’이란 글자가 새겨진 등천대는 물살이 거세 속을 후련하게 만든다. 이외에 옳은 소리만을 듣는다는 청의소를 비롯해 아함소, 장군소, 용소 등의 소와 탈속폭포, 용문폭포, 십오담폭포, 칠성폭포, 수왕성폭포 등이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의 여름은 어느 계절보다 휴양객들의 발길이 분주한 관광지로 울창한 천연림을 뚫고 쏟아져 내리는 계곡에 발 한번 담그면 저절로 힐빙(heal-being)을 체험할 수 있다”며 “여름휴가는 산청에서 보내기를 강추”한다고 말했다.
힐링 휴양지 양촌자연휴양림, 전국 관광객 ‘손짓’
- 개구리 특별전, 숲속 작은도서관, 물놀이장 등 운영 -
연중 찾고 싶은 휴양지로 각광받는 양촌자연휴양림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힐링은 물론 에너지 충전까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여름방학을 맞아 양촌자연휴양림에서 개구리 특별전, 숲속 작은도서관, 하늘슬라이드(미끄럼틀), 물놀이장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개구리 특별전은 ‘왕눈이는 어디에’라는 주제로 휴양관내 세미나실에서 늘푸른나무(논산환경교육센터/대표 권선학) 지원으로 이달 25일부터 8월 1일까지 개최된다.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개구리 실물과 사진을 전시하고, 개구리 영상교육 및 개구리 종이접기 등 다양한 체험교육을 병행할 예정으로 호응이 기대된다.
또 늘푸른나무의 도서기증으로 휴양관내 다용도실에서는 어린이들 위주의 동화책과 양서류 관련도서 등 약 300여권을 비치, 숲속 작은도서관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4계절 미끄럼틀인 하늘슬라이드와 물놀이장 등 자연체험놀이시설을 운영할 예정으로 인기몰이가 예상된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약 40ha 규모의 숲에 2013년 9월 개장한 양촌자연휴양림은 숲속휴양관 7실(5인용), 숲속의 집 9동 등 다양한 규모의 숙박시설을 비롯해 숲속쉼터 350㎡, 출렁다리 70m, 캠핑장 1개소와 잔디광장, 물놀이장, 야생화체험장과 등산로 등이 조성되어 있다.
올해 들어 자연 숲속에 4계절 미끄럼틀인 하늘슬라이드 78m 시설을 비롯해 야생화 체험장, 생태연못 확장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여 숲놀이와 다양한 체험으로 방문객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여름 최고의 순간을 해운대와 함께하세요
해운대 방문의 달 운영…숙박 유람선 아쿠아리움 할인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오는 8월 9일까지 ‘2015 해운대 방문의 달’을 운영한다.
사실상 메르스가 종식돼 일상으로 돌아오려는 움직임 분주한 가운데 메르스 여파로 주춤한 여행심리 회복으로 지역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구는 지역 관광업체들과 협의체를 구성해 기간 동안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해운대그랜드세일’을 추진한다.
먼저 특급호텔, 일반호텔 등 12개 숙박업소의 숙박비를 적게는 10% 많게는 50% 할인한다.
참여 호텔과 할인율 등은 부산시문화관광 홈페이지(tour.bu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홈페이지에서 할인쿠폰을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
부산아쿠아리움(성인 40%, 소인 21%), 더베이101 요트투어(10%), 미포 유람선(10%) 할인권도 부산시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해운대 야경명소를 돌아보는 ‘달빛 쏟아지는 해운대로’, 해운대 먹방투어 ‘이거는 무봤나’, 이색체험 투어 ‘등대관광코스’ 등. 이들 투어 프로그램은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체험형 도보여행상품으로, ‘여행아이큐’, ‘한세투어’ 등 관내 여행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지난 1일에는 신 해운대역과 도시철도 해운대역에 ‘찾아가는 관광안내소’를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해운대 관광정보를 안내하는 한편 SNS 등을 통해 관광객 유치 홍보마케팅도 강화했다.
경기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에 나선다. 오는 9월 25일까지 개인당 월 30만 원 한도 내에서 현금으로 10% 할인된 가격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살 수 있다. 월 1회인 전통시장 가는 날도 주 1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15일 오전 10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백화점․대형마트 종사원, 전통시장 상인, 공무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도 벌인다.
○ 2015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참가 선수단에게 지역 문화예술을 선사하는 의미도 있다.
○ 음악회는 이날 오후 7시 태권도와 무술시범으로 시작한다.
○ 만화 영화 ‘뽀로로폴’, ‘시크릿 쥬쥬’, ‘헬로카봇’, ‘번개체조’, 놀이 모음곡 ‘밖으로 나가 놀자’, ‘우리 집에 왜 왔니’, 베토벤 교향곡 ‘운명’, 비발비 ‘사계’, 차이코프스키 백 조의 호수’, 뮤지컬 ‘여행을 떠나요’, ‘아빠의 청춘’, ‘난 알아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 지난 7일,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시원한 2015 여름축제 지도”에도 포함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중 하나인『2015 물의나라 화천, 쪽배축제』에서는 온 국민이 참가하는 각종 콘테스트가 준비되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우선, 축제 개막(7월 25일) 8일째인 8월 1일 오후2시에는 붕어섬에서 미니창작쪽배 콘테스트가 열릴 계획이다. 올해 창작쪽배 콘테스트는 이전까지와는 다르게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쪽배를 “탑승하지 않고”, 비닐·종이·나무재질로 만든 무동력 쪽배를 물에 띄워 10초 이상 부력을 유지하는 등 “비탑승형” 콘테스트가 펼쳐진다.
□ 올해 콘테스트에서는 미니 창작쪽배의 크기(길이 100cm내 × 너비60cm내)와 재질 등을 제한하여 작품 제작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 가족·친구 단위의 소규모 참가자가 늘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심사는 디자인 및 조선학 전문가에 의해 예술성과 안전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하여 시상에 대한 공정성을 더 했다.
□ 최고 득점자는 그랑프리로 선정하여 100만원의 상금(화천사랑상품권 50만원 포함)을 수여하고, 금상(50만원/상품권 25만원), 은상(40만원/상품권 20만원), 동상과 장려상에는 각각 30만원(상품권 15만원)과 20만원(상품권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모든 참가자에게는 10만원의 상금(상품권, 수상팀 제외)을 주어 참가하는 것 만으로도 모두가 수상자가 되도록 하는 등 “수리 수리(水利) 화천”이라는 축제 슬로건처럼 모든일이 술술 잘 풀리고 행복한 콘테스트를 준비하고 있다.
※참가 신청 및 관련정보 : 축제 홈페이지 www.narafestival.com
(대한민국 미니창작쪽배콘테스트)
□ 8월 7일에는 “산천호(용선) 경주대회”가 열린다. 종전에 화천군내 군(軍)부대와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하던 참가대상을 거주지 제한없이 일반인과 대학생 등에게까지 참가폭을 확대했다.
□ 각 팀에는 북잡이와 키잡이를 포함하여 500m 토너먼트 단 게임 방식으로 진행되는 산천호(용선) 경주대회는 예선과 준결승을 거쳐 우숭팀에는 150만원(화천사랑상품권 75만원)과 2위부터 4위까지 각 100만원(상품권 50만원), 70만원(상품권 35만원), 50만원(상품권 25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산천호(용선) 경주대회” 역시 모든 참가자들에게 10만원의 상금(수상팀 제외)이 주어진다.
※참가 신청 : 화천군청 기획감사실 이윤기 주무관(033-440-2213),
관련 정보 : 축제 홈페이지 www.narafestival.com (산천호 전국대회)
※산천호(용선) 경주대회 참고사항
•화천군 관내 기관·사회단체의 날 행사 : 7월 31일 10시
•군부대의 날 행사
-8월 6일 10시, 13개팀(화천 주둔 사단별 3팀, 군단 직할대 4팀)
□ 음악을 사랑하는 밴드 라면 지나칠 수 없는 “산천어 뮤직 페스티벌”은 8월 5일부터 8일까지 총 6백만원의 상금을 놓고 최고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 이밖에도 화천체육관에서는 산천어배 당구대회(7월 31일∼8월 2일 / 문의 : 문화체육과 033-440-2257)와 산천어배 배드민턴 대회(8월 8일∼9일 / 문의 : 문화체육과 033-440-2248), 화천 평화배 배스낚시 페스티벌(8월 9일 / 문의 : 화천 청년회의소 033-442-3354) 등 다양한 콘테스트와 대회가 준비되어 있다.
□ 최문순 화천군수는 “쪽배축제에는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콘테스트와 다이나믹한 수상체험 그리고 여유로운 청정자연이 있다”며 “이번 여름 청정자연 화천에서 활력을 되찾고, 가족·친구·연인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꼭 가지시길 바란다”고 했다.
□ 한편,『2015 물의나라 화천, 쪽배축제』콘테스트 참가 신청과 문의는 축제 홈페이지 www.narafestival.com (물의나라 화천 쪽배축제)에서 할 수 있다.
□ 화천군은 오는 7월 30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13회 화천 토마토 축제”를 앞두고 축제준비가 한창이다.
□ 올해 토마토 축제는 “토마토로 하나되는 세계속의 화천”을 축제 슬로건과 마티(여)와 마토(남)를 캐릭터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건강과 기쁨을 선사하고 즐길거리, 볼거리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 이번 축제는 화천군 사내면 시가지 56번 국도 일대에서 열려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축제장 주변에 다수의 공간이 있어 주차 문제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됨으로 시가지 지역 상경기 활성화도 기대가 된다.
□ 올해 토마토축제는 7월 30일 오후 7시 20분부터 번암 풍물놀이 행진과 공연을 시작으로 군악대 공연과 태권도 시범이 열린다. 첫째날의 백미는 8시 30분부터 열리는 축제 선포식과 축제장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놀이 그리고 “바다”, "홍진영“, ”베스티“ 등의 인기가수 축하 콘서트도 마련하였다.
□ 둘째날인 31일부터는 행사내용이 “판타지 아일랜드”와 “토마토 아일랜드, 어드벤쳐 아일랜드”로 운영된다. “판타지 아일랜드” 매일10시 군악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사랑의 토마토 먹기와 짝짓기 게임, 산천어 막걸리 빨리 마시기와 마티·마토와 함께하는 댄스 경연대회 등이 열린다. “토마토 아일랜드”에서는 모두가 기다리는『황금반지를 찾아라』가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 열리는데『황금반지를 찾아라』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일일 2회씩 총 6회 열린다.(11시, 15시) 순금반지 총 45돈이 경품으로 걸려있고, 각 회별 7.5돈의 순금반지(1돈 5개, 반돈 5개) 그리고 토마토 20박스가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분들의 참가가 기대된다.
□ “어드벤쳐 아일랜드” 에서는 매주 일요일 방송되는 “출발 드림팀”과 유사한 체험존을 구성하여 열정 스포츠맨을 선발하고 우승자에는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에 있다. 또한, 영유아 전용 수영장도 운영하여 축제장을 찾는 아이들의 무더위를 날려주게 된다.
□ 8월 1일과 2일에는 축제 후원사인 오뚜기의 “천인의 스파게티”와 “천인의 비빔밥”이 계획되어 있다. 화천 토마토와 쌀로 만드는 천인분의 스파게티(파스타)와 비빔밥을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 축제 기간 전일 운영되는 “엔조이 아일랜드”에서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티·마토 만들기”와 비즈로 팔찌 만들기, 뷰티 케어 등이 운영되는데 모든 프로그램은 체험비 5천원을 지불하고 3천원의 화천사랑상품권을 환급받아 화천군내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농특산물 전시 판매장과 토마토 주스 판매가 이루어져 청정자연 화천에서 나온 토마토와 각종 농산물을 저렴하고 신선하게 만날 수 있다.
□ 관광객 편의를 위해서 1,800여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이동식 샤워장과 탈의실, 더위 탈출을 위한 그늘막도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안전을 위해 축제장내 응급센터에는 전문 의료진이 상시 대기하고 인근 119응급센터의 비상대기 태세도 유지한다. 이외에도 교통안전, 기상특보 발령 등에 대해서도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출 계획에 있다.
□ 최문순 화천군수는 “관광객과 지역주민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며 “토마토 축제와 함께 열리는 쪽배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했다.
□ 한편, 화천군은 7월 10일 축제 보고회와 14일에는 안전한 축제를 위한 “축제안전관리계획 심의회”도 개최하여 토마토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할예정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