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야 가라! 안동 수상레포츠로 무더위 쫓는다 - 안동·임하댐 보유한 물의 도시 안동, 수상레저 즐기기에 최적 조건
-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워터슬라이드 등 수상 레포츠 천국
연일 폭염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안동·임하 양 댐을 보유한 물의 도시 안동에서 즐기는 수상레포츠가 인기를 더하고 있다.
안동호와 임하호에서는 모터보트, 수상스키, 웨이크 보드, 워터슬라이드, 블롭점프 등 푸른 물을 가르며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수상레저 사업장이 운영되고 있다.
임하호에는 임동면 중평리에 ‘아쿠아 수상레저’ 사업장이 운영되고 있다. 디스코보팅, 영유아풀장, 수상스키, 워터슬라이드 등 수상레포츠와 함께 캠핑도 즐길 수 있어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이곳은 카라반 11면, 글램핑 12동, 오토캠핑사이트 20면 규모의 캠핑시설과 화장실, 샤워실, 취사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안동호에도 와룡면 오천리에 ‘안동호 수상레저 마린’이 운영되고 있고 땅콩보트, 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놀이기구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안동호는 호수 주변경관이 수려하고 산림과학박물관, 오천군자마을, 도산서원, 국학진흥원, 호반자연휴양림 등 자연친화적인 휴양단지가 위치해 주말이면 500~1000여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대성황을 이룬다.
안동댐선착장 인근에는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정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경북제2조종면허시험장도 마련되어 있어 보트 체험도 가능하다. 또한, 안동 대표 관광지 월영교 인근 물놀이 체험장에서도 문보트, 카약 등 물놀이 기구를 체험할 수 있다.
안동호는 배스낚시의 메카로도 잘 알려져 있다. 빼어난 자연경관과 배스 손맛을 느끼려는 낚시동호인들의 꾸준한 방문과 입소문으로 외국인들도 안동호에 피싱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지난 1996년 전국 최초로 외래어종 배스 퇴치방안으로 주말 및 공휴일에 한해 동력보트를 이용한 배스낚시를 시작했다. 요즘에도 사단법인 한국스포츠피싱협회KSA와 한국루어낚시협회LFA가 주관하는 배스낚시대회가 매주 주말 열려 약 120여 척의 레저보트가 군무하듯 장관을 만든다.
안동호를 활용한 안동수상스포츠센터는 조정뿐 아니라 카누 전지훈련장으로 전국적 인기를 끌고 있다. 2013년 와룡면 산야리(구짓골)에 들어선 안동수상스포츠센터는 계류장 역할을 할 630㎥ 규모의 부선과 장비보관 창고 및 체력단련실(2층, 812㎥), 이동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7월 말까지 구리시청, 잠신고등학교, 대구카누연맹 , 울산광역시 카누연맹 등 선수단이 전지훈련을 갖고 있다.
김해 직장인, 여름휴가 걱정 `끝`! 가야테마파크‧낙동강레일파크 고물가시대 `여름휴가 특별할인 이벤트` 진행
김해상공회의소와 손잡고 지역 직장인‧가족에게 최대 50% 할인혜택 제공
김해 주요관광시설들이 고물가시대를 맞아 김해 직장인들을 위한 알뜰 여름휴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김해문화재단 관광사업본부는 `여름휴가 특별할인 이벤트`를 7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해상공회의소 소속회원사 1,700여 곳, 약 5만 명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김해가야테마파크와 김해낙동강레일파크 이용 시 최대 5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는 상설공연 `페인터즈 가야왕국`과 체험시설 `익사이팅 3종`(익사이팅 사이클, 타워, 플라잉), `가야무사어드벤처` 등 대표인기 상품들을, 김해낙동강레일파크에서는 레일바이크, 와인동굴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들을 주중 평균 50%, 주말·공휴일 평균 30%까지 할인해 준다. 김해상공회의소 회원사 임직원이면 별도로 발급한 회원증명서를 제시하고 4인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코로나와 고물가시대에 지친 직장인들의 여름휴가에 큰 힘이 되고자 김해상공회의소와 손을 잡고 파격적인 할인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며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시원한 김해주요관광지를 알뜰하게 이용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름휴가 특별할인 이벤트`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김해가야테마파크 홈페이지(www.gaya-park.com) 혹은 전화(055-340-7900~1)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무지개분수, 열린숲속족욕장, 워터플레이, 쿨링포그 등을 갖춘 `쿨존`을 중심으로 `주말 야외특별공연`과 `야간개장`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해낙동강레일파크도 레일바이크 탑승객을 대상으로 `얼음물 증정`, `선착순 캐리커처 이벤트`를 비롯해 온몸이 오싹하게 시원한 와인동굴에서 `타로카드 이벤트`까지 풍성한 여름행사를 준비했다.
부여군, 감성·낭만 가득 ‘궁남지 야간경관조명’ 연출 - 스무 살 궁남지 연꽃화원이 전하는 여섯 빛깔 빛의 정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를 맞아 7월 한 달 동안 서동공원(궁남지) 일원에서 빛과 추억이 함께하는 ‘궁남지 夜한 밤’을 운영한다.
‘스무살 연꽃화원의 초대, 빛나는 이야기를 담다’를 주제로 구획별(감성·사랑·추억·치유·휴식·힐링) 6가지 테마에 따라 경관을 연출했다. 곳곳에 사랑·감성 포토존을 운영해 천만 송이 연꽃 향기가 흘러넘치는 아름다운 빛의 정원을 구현했다.
▲감성을 자극하는 포토존과 문구, 알전구 조명 등의 설치로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감성정원’ ▲어린 시절 민들레를 입으로 불며 즐거워했던 옛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정원’ ▲오방색을 활용한 포토존, 은은한 조명 아래 산책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된 ‘휴식정원’ ▲연지 위 떠 있는 달, 사랑을 테마로 한 포토존이 설치돼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인들에게 추억의 장소로 기억될 ‘사랑정원’ ▲야간조명과 잔잔한 음악이 어우러져 코로나19로 지친 관람객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경험을 선사해 줄 ‘치유정원’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적용한 반딧불이 길, 움직이는 학, 자연을 주제로 한 홀로그램 상영 등 다양한 볼거리로 특별하고 힐링 가득한 시간을 제공할 ‘힐링정원’ 등으로 구성했다.
이외에도 서동공원(궁남지) 주요 진출입로에 LED조형물을 활용한 웰컴 게이트를 조성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초록색 간접조명을 받은 포룡정 주변 버드나무와 행사장 곳곳에 조성된 서동선화 유등의 몽환적 분위기 연출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의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마를 캐던 백제인 서동과 신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보여주는 스토리북과 캐릭터를 행사장 주요동선에 설치해 포토존 및 쉼터 공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사랑, 치유정원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피아노와 함께하는 작은 쉼터’를 설치했다. 문화공간으로서 궁남지의 매력이 돋보이는 추억 공유의 장으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는 7월 14일(목)부터 17(일)까지 4일간 부여 서동공원(궁남지) 일원에서 펼쳐지며, 야간경관과 편의시설 운영은 7월 내내 이어진다.
올해 여름휴가는 경북 자연휴양림으로 - 휴양림계의 명품, 호반하우스가 있는 안동호반자연휴양림 -
폐금광 동굴체험의 명소,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 -
경상북도 산림자원개발원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도립자연휴양림의 시설물 정비 및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경북도는 직접 운영하던 도립 자연휴양림 2개소(안동호반자연휴양림,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를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전문경영 기관인 경북문화관광공사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도산서원으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한 안동호반자연휴양림은 시중에 어떤 고급 호텔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시설이다.
휴양림계의 5성급호텔이라는 별칭을 얻고 있는‘호반하우스’를 비롯해 안동에 걸맞은 초가집과 기와집 형태의 전통가옥이 있어 다른 휴양림과는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안동호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전망과 호반하우스의 야외 스파 욕조는 가족단위 이용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야외 스파 시설이 포함된 객실은 무료 이용도 가능하다.
또 안동호반자연휴양림과 연결돼 있는 안동선비순례길의 백미인 선성수상길 부교는 마치 안동호 물 위를 걷는 듯 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휴양림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체험거리로 각광받고 있다.
이 밖에도 숲 해설이 있는 소득식물생태숲, 부상당한 야생동물의 치료 및 자연방사를 위한 적응시설인 야생동물생태공원 등도 이용이 가능해 산림문화·체험·교육·치유·휴양 등 다양한 산림서비스와 볼거리를 한 곳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팔공산 자락에 고즈넉이 자리잡은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은 산토끼, 노루 등 동물 모형의 숲속 카라반이 있어 어린이가 있는 가족에게는 단연 최고 인기를 얻고 있다.
폐갱도를 활용해 조성한 ‘금광 동굴체험’은 도심에서 즐길 수 없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또 휴양관에서 바라보는 울창한 숲은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며, 휴양림을 따라 흐르는 금화계곡의 시원하고 맑은 물은 여름철 어린이들의 물놀이 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임시영 경북도 산림자원개발원장은 “휴양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늘어나는 만큼 자연휴양림이 단순한 휴양 공간을 넘어서 고품격 산림서비스를 제공하는 명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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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합천! 7월 30일~ 8월 7일까지 합천바캉스축제 개최
2022/07/12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합천!
7월 30일~ 8월 7일까지 합천바캉스축제 개최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정양레포츠공원 황강변에서 합천바캉스축제를 개최한다.
“고향의 여름 - 가족과 함께 하는 쉼과 휴식”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황강의 맑은 물과 모래사장, 어린이들이 여름에 즐기는 놀이를 테마로 아이들이 행복한 합천에 중점을 두고 개최하게 된다.
함벽루가 바라보이는 황강의 맑은 물과 깨끗한 모래사장이 있는 정양레포츠공원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장,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징검다리와 바닥분수, 탁월한 냉감을 자랑하는 황강 물을 활용한 계류 등 시설이 설치되어 핫한 여름을 쿨하게 보낼수 있다. 뜨거운 여름의 태양을 막아주는 차광막과 알록달록 우산 그늘을 설치하고, 강변 모래사장에는 야자수 그늘과 계류에서 흘러나온 물이 모래 물길을 열어 모래놀이를 하기에 최적화된 공간을 제공한다.
흥미로운 실험으로 과학적 사고력과 응용력을 키워주는 에어로켓 발사 체험, 황강에 사는 물고기 잡기 체험, 종이배 만들어 띄우기, 온 가족이 즐기는 물풍선 전쟁, 그리고 어릴적 모래사장에서 놀던 모래언덕과 모래물길을 따라 모래놀이장을 조성하여 축제 참여자들이 힐링할 수 있는 축제장을 마련한다.
또한, 참여자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피크닉 세트, 모래놀이 세트, 파라솔을 현장에서 대여하며, 자연속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그늘을 최대한 제공하고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마술쇼와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사계절 아름다운 황매산 군립공원(수목원)은 합천바캉스축제 기간 중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주차장을 무료로 제공하니,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참고하면 좋겠다.
이번 축제를 준비한 문동구 관광진흥과장은 “예로부터 仁者樂山, 知者樂水라고 했다. 어린이들이 아름다운 산과 깨끗한 물을 보유한 합천에서 즐거움과 행복을 느껴 지혜롭고 인자한 감성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3년만에 돌아온 「양재천 천천투어」... 뗏목타며 자연 즐겨요! -대내외적 인정받은 환경교육프로그램 ‘양재천 천천투어’, 오는 18일부터 10월까지 운영
·참가비 무료, 5세 이상 어린이와 학부모 대상으로 매주 평일 운영
- 생태체험, 하천 정화활동, 하천 시설물 체험 등 90분간 10명 내외 운영
·뗏목 타며 미꾸라지 방류, 잉어 모이주기 등 ‘생태체험’ 통해 아이들에게 환경보존 체험
·전문해설사와 함께 셔틀카 타며 EM흙공던지기 등 하천 보전 활동 및 시설물 체험도
-전구청장 “양재천 천천투어’가 아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 알고, 자연 즐기는 소중한 추억 되길 바라”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우수 환경 프로그램 ‘양재천 천천투어’를 오는 18일부터 3년 만에 재개한다고 밝혔다.
‘양재천 천천투어’는 ‘하천에서 천천히 즐기는 투어’라는 의미로, 어린이들이 양재천에서 잠시나마 자연을 만끽하고, 하천 보전의 중요성을 느끼도록 구에서 마련한 체험형 환경 프로그램이다. 특히 양재천 천천투어는 ▲2019년 환경부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 ▲2020년 유럽최고 환경상 ‘그린애플 어워즈’ 은상, ▲2021년 환경부 주관 환경대상 수상’ 등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프로그램이다.
양재천 천천투어는 크게 △생태체험, △하천 정화활동, △하천 시설물 체험 등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이 중에서도 도심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뗏목을 직접 타 보는 ‘생태체험’은 ‘양재천 천천투어’서만 경험하는 특별한 체험이다. 아이들은 왕복 약400m 구간의 뗏목을 타며 환경 정화에 도움을 주는 미꾸라지를 방류해 보고, 잉어와 오리에게 모이를 주는 시간을 가진다.
또, 아이와 부모는 14인승 전기셔틀카를 타고 양재천을 따라 약3㎞ 구간을 곳곳으로 이동해 체험활동과 시설물을 견학하는 시간을 갖는다. 먼저 생태체험 전문해설사와 함께 양재천서 서식하는 동‧식물에 대해 배워보고, EM흙공도 만들어 던지는 체험을 하며 환경 보전 활동도 한다. 또, 넝쿨 식물터널과 사계절 정원인 ‘컬러풀라워’, 양재천 내 영동1·2교와 아이리스원 인근에 있는 공공미술프로젝트 등 다양한 하천 시설물을 볼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오는 18일부터 10월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한다. 1일 2회(오전10시, 오후2시)에 각각 약 90분간 진행되고, 참여대상은 5세 이상 어린이와 학부모로 회당 12명으로 운영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홈페이지 및 서초구청 물관리과(☎02-2155-7313)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3년 만에 재개한 ‘양재천 천천투어’가 아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자연을 즐기는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광 1번지 단양군의 대표 농산물 축제인 단양마늘축제가 2019년 이후 3년 만에 관광객과 주민들을 만난다.
단양마늘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농협 단양군지부·단양마늘생산자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16회 단양마늘축제’는 오는 22∼24일까지 3일간 단양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그간 코로나로 인해 직거래 행사로 대체해 개최됐던 단양마늘축제가 올해는 30여 개의 풍성한 전시·체험행사가 있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라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축제 첫날인 22일에는 식전 행사로 방문객에게 풍성한 경품을 지급하는 선착순 마늘까기 이벤트를 열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전망이다.
이어 대망의 개막식 무대가 막이 오른 후에는 ‘안동역에서’, ‘보릿고개’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인기가수 진성을 비롯해 나미애, 손빈아, 나영 등 트롯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축하 무대가 펼쳐진다.
둘째 날인 23일 오후에는 농산물 라이브커머스, 밴드공연, 마술쇼가 진행되며, 땅거미가 내린 저녁부터는 연일 계속되는 한밤의 열대야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마늘치맥 콘서트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24일엔 방문객 즉석 이벤트와 가창력 넘치는 지역 가수들의 열정적인 공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행사 기간 내내 축제장 일원에서는 관내 50여 농가가 참여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국내 마늘 신품종 및 가공품 전시, 마늘치킨 판매존 등도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 준비된 단양 마늘은 총 45톤 규모로 행사 주최 측은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판촉을 벌여 농가의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축제장에는 이외에도 새로 개발한 단양마늘캐릭터인 마롱이와 함께하는 포토존 행사와 타로카페, 캘리그라피, 우드버닝, 농산물 가공품 시음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정한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 29호인 단양마늘은 한지형 마늘로 단단하고 저장성이 강할 뿐만 아니라 맛과 향이 뛰어나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단양 마늘은 올해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5월 열린 ‘2022년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농특산물브랜드 부문 7년 연속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면역력 증강 식품으로 이름난 단양 마늘은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로 인해 주목 받고 있다”면서 “오랜만에 찾아온 이번 축제를 계기로 단양마늘이 ‘국민 마늘’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판매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의 마늘 재배면적은 270㏊로 전년대비 1.8% 증가되었으나 올해 냉해 피해와 가뭄, 이상고온 현상으로 생산량이 2238톤으로 전년대비 6% 정도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