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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꿈꾸어보지 않은 아이가 있을까. 하늘에서 빌려온 것들이 총총히 가라앉아 있다.
머리 위로 둥실 떠오른 것이 무엇인지 알아챈 순간부터 설레기 시작하는 마음. 조금 더 가까이 가고 싶어 발돋움을 해 보는 것이 나만의 이야기일까.
해안가에 밀려와 부서지기 직전의 파도는 무엇을 잡으려는 듯 잔뜩 오므렸다가 이내 속절 없이 놓아버리고 만다.
누군가의 기억의 중심에 선다는 것은 어떤 일일까. 빨간 등대 앞에 한없이 움츠러들고 마는 마음.
기다리면서도, 완전히 떠오르지는 않기를 바라는 마음. 잠시 시간을 멈추어 둘 수는 없을까.
하나의 조각상이 나오기 위해서 필요한 시간은 깎여 나간 저 껍질의 수와 같지 않을까.
동굴 안에서 바라본 세상은 너무나 아름다워서, 어딘가에 닿을 때마다 부서지는 빛이 시선을 놓아주지 않는다.
제일 가까운 돌다리가 어디쯤 있는지 가늠하듯 정작 헤엄칠 수 있는 다릴 가졌음에도 깃털이 젖는 것을 두려워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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