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정의 가을, 축제로 물든다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오는 5일부터 온천천 일원에서 펼쳐지는 풍성한 축제로 가을을 물들인다. 10월 5일부터 6일은 달콤한 빵과 커피가 있는 '라라라 페스티벌', 10월 6일은 온천천 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신바람 나는 운동회 '라라라 대축제', 10월 5일부터 14일까지는 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온천천 '금어빛거리 축제'가 열려 풍성한 가을을 맞이한다.
'달콤한 디저트를 먹어라, 향긋한 커피를 마셔라, 즐거운 문화를 즐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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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축제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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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문화공연
부산관광공사와 부산시가 ‘옥토버페스트 부산! 10월의 숨겨진 축제 BEST 3’로 선정한 라라라 페스티벌은 ‘달콤한 디저트를 먹어라, 향긋한 커피를 마셔라, 즐거운 문화를 즐겨라’를 슬로건으로 하는 커피&디저트 축제다.
금정의 맛 브랜드 금어·금샘빵과 금정smile이야기를 비롯하여 다양한 빵과 커피를 맛 볼 수 있는 ‘라라라존’과 핸드메이드 제품을 만나는 ‘아트마켓존’, 그리고 어린이들이 직접 참가하여 활동해보는 ‘키즈체험존’과 보고 먹고 즐기는 시민 참여 문화공간인 ‘룰루랄라존’, 글 없는 도서관 등 다양한 문화를 접목시킨 고품격 먹거리 문화축제 라라라 페스티벌은 수익금의 일부를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전할 예정이다.
라라라 대축제는 ‘더 높이 뛰어라, 더 멀리 던져라, 더 힘차게 달려라’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놀이·운동·오락 축제다.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가족 생활체육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에어바운스, 서핑보드, 점핑 팡팡 등 놀이부문, EM흙공 던지기, 미니 게이트볼 등 운동부문, VR·AR, 크로마키, 페달보트 등 오락부문의 3개 섹션으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신바람나게 즐길 수 있다.
금어빛의 찬란한 터널-라이트 드로잉, 소원등 만들기 등 체험 행사
지난해 금어빛거리 축제 풍경
또한,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온천천은 금어빛의 찬란한 터널로 변신한다.
금어빛거리 축제는 라이트 드로잉, 소원등 만들기 등 체험 행사와 함께 금샘 전설을 그린 야광벽화와 빛징검다리, 별빛 미러존, 컬러풀 월드존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을밤을 수놓는다.

트래블아이 한마디
부산 금정구에서 펼쳐지는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의 향연!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한번에 만끽하고 싶다면 부산 금정구를 찾아 깊어가는 이 가을밤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글 트래블투데이 심성자 취재기자
발행2018년 10월 01 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