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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찜,구이
해물찜
각종 해물의 산지인 동해에서 갓 잡아 올린 신선한 재료들이 일품이다. 산지가 아니면 찾아볼 수 없는 생동감이 넘친다. 게, 새우, 조개 등 그날 잡은 해산물들은 바다의 내음이 아직 빠지지 않았다. 풍부한 향을 가진 미나리와 아직도 숨이 죽지 않았나 할 정도로 양이 많은 콩나물이 매력적이다. 어느 정도 먹었다 싶었을 때, 밥과 함께 비벼 먹는다면 바다를 온 몸으로 떠안는 기분이 들 것이다. 각종 해산물에서 나오는 바다 특유의 얼큰한 맛이 담겨있다.
깨알 정보 tip
동해시에는 유명한 해물 찜 맛집들이 여러 곳이 있다. 하나같이 새벽 일찍 묵호항을 들러 살아있는 해산물들을 구입하는 것이 맛의 비결이다. 그러나 그 맛은 집집마다 제각각 달라 같은 음식이라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다양한 맛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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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생선회,육회
물회
'여기 물회 하나!'
동해시를 들렸다면 꼭 맛보고 가야 하는 음식은 물회다. 계절별로 생선이 조금씩 달라지긴 하지만 대체로 신선한 오징어와 뼈째 자른 가자미 등을 물회로 만들어주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싱싱한 양배추, 상추, 오이 등 각종 채소들과 함께 새콤달콤한 살얼음 육수를 부어 먹는다. 물회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신선한 회와 육수일 것이다. 바다와 인접한 동해는 회의 신선함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특히 회를 씹을 때는 마치 입안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해장국처럼 시원한 속풀이가 가능하고 술안주로도 알맞아 일석이조의 매력을 가진다.
깨알 정보 tip
물회 맛있게 먹는 방법. 각자의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겠지만 잘 모르시겠다면 이 방법을 따라 해보자. 첫째, 육수를 부은 상태에서 맛있게 비벼준 후 호로록 마신다. 이때 식초 한 큰술과 설탕 두 큰술 정도 넣어주면 더욱 맛있다. 둘째, 공기밥을 추가하여 물회를 밥의 1/3 만큼 물회를 얹어 비벼 먹는다. 여기서 기본 반찬을 좀 더 첨부하여 비빈다면 더욱 풍부한 회덮밥의 향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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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양념,기타
대게찜
사실상 국내 유통 중인 수입 대게 물량은 90% 이상이 러시아산이라고 하니, 이미 러시아산 대게는 우리나라 수산시장에서 익숙한 존재이다. 그 중 동해항과 묵호항을 통해 배로 들어오는 러시아산 동해 대게는 많은 사람에게 신선한 대게 맛을 제공하고 있다. 항구를 중심으로 형성된 청정 대게 타운에서 러시아산 대게찜을 맛볼 수 있다. 방금 쪄낸 러시아산 대게찜은 살이 꽉 찬 대게의 달콤하고 쫀득한 맛이 일품이며 게 본연의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다.
깨알 정보tip
삶의 활력이 넘치는 동해의 횟집타운과 더불어 동해의 청정 대게 타운이 형성되어 관광객들로 하여금 또 다른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동해항과 묵호항을 통해 들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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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생선회,육회
오징어회
동해안 어선에서 잡히는 오징어는 각종 영양가가 함유되어 있다. 살아있는 오징어는 즉석에서 회로 썰어서 초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고, 채 썰은 오징어를 양념에 무쳐먹어도 맛있다. 동해를 찾은 사람이라면 한 번쯤 오징어 말린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바닷바람에 말린 오징어는 짭짤하면서도 쫄깃하고 구수해서 술안주로도 제격이다. 동해 항구와 바닷가 곳곳에서 오징어 파는 곳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깨알 정보tip
동해안에서 생각되고 있는 오징어는 살 오징어로 타우린, DHA, 라우신, 트레오닌 등 필수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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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국물요리
곰치국
못생긴 생선 중 하나인 곰치는 동해바다의 명물 중 하나이다. 곰치는 주로 탕을 끓여 먹는데 동해 곰치국은 김치를 넣고 끓여 개운한 느낌을 준다. 곰치의 살은 순두부 같아 아주 야들야들하고 부드러운데 여기에 뜨끈한 국물과 아삭한 김치를 올려 먹으면 속이 풀리는 시원한 맛이 환상적이다.
깨알 정보tip
매일 아침마다 공수되는 청정동해안에서 잡히는 싱싱한 자연산 생물 곰치는 무더운 여름을 한번에 날려버릴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