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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면,만두
올챙이국수
올챙이국수는 옥수수전분으로 죽을 쑤어 바가지 구멍을 통해 찬물이 담긴 자배기에 밀어 내리면 똑똑 떨어져서 묵이 되는데 그 굳은 형태가 마치 올챙이와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옥수수는 강원도의 특산품의 하나로 찰기가 많고 알이 굵고 크기로 유명하며 이용법이 다양하다. 올챙이 국수는 매끄러운 감촉과 구수한 맛이 여름철 별미로 사랑받고 있다. 또한 매끈하고 시원하며 맛이 구수하여 여름철의 별미음식으로 매우 좋다.
깨알 정보 tip
예부터 옥수수는 재배가 용이하고 열량이 높아 배가 부르며 소화가 잘되어 척박한 산간지방의 주식으로 이용되어 왔다. 올챙이국수는 진간장에 다진 풋고추, 마늘, 고춧가루, 깨소금을 넣고 만들어진 양념장과 열무김치와 곁들어 먹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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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국물요리
추어탕
원주의 대표 음식인 원주 추어탕은 칼칼한 맛을 내는 고추장과 표고버섯, 감자, 미나리 등 몸에 좋은 채소를 함께 넣어 팔팔 끓여 먹는다. 매운탕처럼 보이지만 국물이 얼큰하고 개운하며 갈지 않고 통으로 요리한 추어탕은 뼈가 입안에서 오도독 씹혀 씹는 맛도 남다르다.
깨알정보 tip
원주의 향토 음식인 추어탕에는 단백질과 칼슘이 많고 비타민A, D가 많아 최고의 강장식품으로 꼽히며 뼈 채 갈아 먹거나 통으로 먹어 어린이 성장발육과 여성들의 피부미용에도 으뜸이다. 고추장으로 간을 한 국물에 감자와 미나리를 넣어 먹는 정통 원주식 추어탕으로 구수한 맛은 이미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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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찜,구이
한우요리(복숭아불고기)
원주의 많은 음식 중에서도 청정자연 치악산에서 재배되는 복숭아로 만든 불고기는 원주 하면 누구나 손꼽는 음식 중 하나이다. 특히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 맛으로 치악산 복숭아로 고기를 재워 부드러운 과일 맛이 듬뿍 배어있고 웰빙 참숯으로 구워 탱탱한 육질과 복숭아 향이 배어 달콤한 육즙이 빠져나가 지 않는다.
깨알정보 tip
원주를 대표하는 음식인 불고기 복숭아는 향토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는 우수한 음식으로 복숭아가 출하되는 시기에 맞춰 달콤하고 향긋한 복숭아 과즙에 치악산 한우를 재워 참숯에 굽는 차별화된 명품한우를 선사한다. 최상급의 암소고기만을 사용한 원주 한우는 어디에서 먹어도 그 육질이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원주에서 일반적으로 한우 모둠을 주문하면 아롱사태, 치맛살, 제비추리, 차돌박이 등이 한 번에 제공된다. 특히나, 얼음 위에 살포시 올려져 나온 육사시미는 구워 먹는 고기와는 또 다른 맛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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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면,만두
만두칼국수
만두 칼국수 골목에서는 포장마차 느낌의 가게가 골목길 가운데 줄지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만두에 사용하는 재료와 맛은 집집마다 조금씩 다르다. 멸치와 무 등의 대여섯 가지 재료로 만든 육즙은 고소하고도 깊은 맛을 내며 김치, 두부, 마늘, 파 등이 고루 들어간 소는 진하고 칼칼하다.
깨알 정보 tip
만두는 원래 중국 남만인들의 음식으로, 소를 넣지 않고 찐 떡을 만두라고 부르며 소를 넣은 것은 교자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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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밥,죽
뽕잎황태밥
원주의 깔끔한 맛을 맛보고자 한다면 뽕잎황태밥이 제격이다. 주로 차로 많이 이용했던 뽕잎과 고소하고 담백한 황태가 만나 인공적인 맛을 뺀 순수한 재료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뽕잎과 황태가 얹힌 고슬고슬한 밥에 달짝지근한 양념장을 곁들여 쓱쓱 비벼 먹으면 구수함과 감칠맛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깨알정보 tip
뽕잎은 메밀보다 10배가 넘는 루틴 성분이 들어 있어 모세혈관을 강화 해주고 당뇨, 고혈압, 심장질환 같은 성인병 예방에 특히 효능이 있다. 손님 대접이나 가족단위의 깔끔한 식사를 원한다면 즐기기 좋은 음식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