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강서구
서울 강서구 한 눈에 다보기
-
- 10월
- 164위
-
-
- 11월
- 189위
-
-
- 12월
- 191위
-
-
- 1월
- 193위
-
-
- 2월
- 68위
-
-
- 3월
- 197위
-
-
- 4월
- 205위
-
-
- 5월
- 195위
-
-
- 6월
- 180위
-
-
- 7월
- 200위
-
-
- 8월
- 194위
-
-
- 9월
- 174위
-
-
먹어보기볶음,조림
낙지볶음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한 젓가락을 집어먹기도 전에 코끝이 찡해질 정도로 매운 양념이 된 낙지볶음에 지레 겁을 먹기 마련. 하지만 익힌 콩나물과 계란찜, 밥과 함께 먹는 낙지볶음은 매운맛보다는 달콤한 맛이 더 많이 느껴진다. 통통하게 살이 오른 낙지는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워 자꾸만 손이 간다. 잘 요리한 낙지볶음은 한 접시를 싹 비워낸 후에야 속이 아려오는 것이 느껴질 정도로 맛있다.
깨알 정보 tip
낙지는 우리 몸에 좋은 각종 영양소를 모두 모아 놓은 바다의 보물이다. 쓰러진 소도 일으켜 세운다는 말이 있는 낙지에는 건강음료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는 성분인 타우린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피로 회복과 혈압 회복, 시력과 당뇨병 예방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
먹어보기면,만두
버섯매운탕 칼국수
강서구청 사거리 근처에는 ‘원조 등촌 칼국수’가 있어, 강서구 사람들은 이곳을 즐겨 찾는다. 이곳의 메뉴는 버섯매운탕 칼국수뿐. 매콤한 양념이 된 국물이 끓어, 냄비 안에 가득한 버섯과 미나리의 숨이 죽을 때 즈음에 칼국수 면을 넣어 먹는다. 칼국수를 다 먹었을 때에는 다시 날계란이 들어간 볶음밥을 해 먹으니, 코스 요리가 따로 없다.
깨알 정보 tip
전국 각지에서 찾아볼 수 있는 ‘등촌 칼국수’의 원조가 되는 것이 바로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등촌 칼국수다. ‘등촌 칼국수’와 등촌동에 위치한 원조 칼국수 전문점은 모두 버섯매운탕 칼국수를 주메뉴로 삼고 있지만, 이 둘 사이에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다고 한다.
-
먹어보기국물요리
순두부찌개
막힌 속을 풀어주는 데에는 순두부찌개가 안성맞춤이다.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는 순두부찌개에는 말로 설명하기 힘든 매력이 있다. 보드라운 순두부와 잘 익은 묵은 지와 함께 먹는 밥은 그야말로 꿀맛이다. 두부와 비지로 만든 전, 비지에 무쳐낸 나물 등 순두부를 이용한 반찬들도 빼 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매콤하면서도 부드러운 순두부찌개는 적당히 얼큰하면서도 속에 무리가 가지 않아 자연히 많이 찾게 되는 음식이다.
깨알 정보 tip
두부를 만들 때 압착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은 것을 순두부라고 한다. 질감이 부드러운 순두부는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도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피부 미용과 항암 작용, 다이어트 등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