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여수시
전남 여수시 한 눈에 다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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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굴맛 좋고 고니떼 아름다운, 여수 굴전마을
다만 여수 밤바다를 외치는 노래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다도해를 마주한 여수에 그토록 많은 발길이 향하는 까닭을 정확히 뭐라 설명해야 할까. 한때는 단지 여수 돌산 갓김치만 떠오르던 이름에 언제부턴가 여수 엑스포, 여수 빛 축제, 여수 간장게장 등 매력적인 키워드가 줄줄이 늘어섰다. 식도락, 출사, 낚시, 갯벌체험 등 다양한 여행의 욕구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곳이 바로 여수. 그리고 찬바람이 부는 계절 한가운데 우리가 다시 여수를 찾아야 하는 이유가 또 있다. 천연기념물인 고니떼가 추운 때를 나기 위해 여수의 작고 조용한 바닷가 마을을 찾아오는 것. 고니떼뿐만 아니라 산지의 굴구이, 해양생태체험관 등 갖가지 즐길 거리가 기다리는 여수 굴전마을을 찾아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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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명물
여수 바다 향기 물씬! ‘해를 머금고 있는 사찰’, 향일암
국내에는 이미 많은 사찰이 자리해 있고, 사찰마다 풍기는 특유의 분위기와 정취를 찾아오는 트래블피플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언제 찾아도 사찰은 사계절마다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뽐내기에 더욱 매력적. 그 중에도 남도의 푸른 바다를 끼고 있으면서 각종 기암괴석 사이로 영롱한 자태를 뽐내는 사찰이 있으니, 바로 향일암이다. 특히 이곳은 일출 명소로도 유명하여 연초, 연말이 되면 더욱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남도의 명소이자 여수의 보물인 향일암으로 여행을 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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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탐사
남해에 불빛을 수놓다, 오동도 등대
오동도는 여수의 상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관광객들에게 이름이 널리 알려진 지역의 명소다. 오동도는 '동백섬'이라는 그 별칭에서도 알 수 있듯, 봄철 수천 그루의 동백나무가 붉은 꽃을 피우는 것으로 유명하다. 오동도 등대는 오동도의 정상에 자리 잡고 있다. 오동도 등대에 오르면 여수와 남해, 하동으로 이어지는 남해의 절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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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명물
낮은 산봉우리도 봄에는 제일이라, 여수 영취산 진달래
감질나는 한두 송이 말고 무더기로 피는 진달래를 보려면 전국에 세 곳이 꼽힌다. 경남 창녕 화왕산, 경남 창원의 무학산에 이어 마지막은 전남 여수 영취산이다. 다시 여수다. 꽃, 바다, 섬, 음식 빼놓을 것 없는 여수에 진달래 군락까지 있다니 과연 화룡점정의 고장. 영취산에는 30년이 넘은 수령의 진달래 수만 그루가 산다. 높지 않은 봉우리로 수려한 산세는 아니지만 봄에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꽃단장을 선보이는 산. [트래블투데이]와 함께 여수 영취산 자락으로 봄꽃 산행을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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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명물
여수가 품은 아름다운 섬들, 거문도부터 사도까지
사람마다 낯빛이 다르듯, 바다의 낯빛도 다르다. 남도의 바다는 파랗다. 그런데 그냥 파란 게 아니라, 속을 보여주는 파랑이다. 동해처럼 시커멓게 파랗지 않다는 뜻이다. 남해가 동해보다 수심이 얕고 지형도 완만해서이겠지만, 어쨌든 겉으로 보이는 여수의 바다는 동해처럼 무섭지 않아서 좋다. 동해가 엄한 아버지 같다면, 남해는 성격 유한 엄마 같다. 여수가 품은 남해의 감상 포인트를 꼽으라면 단연 수려한 해안선과 수많은 섬들을 들 수 있겠다. 여수에는 약 300여 개의 섬이 있는데, 모두 빼어난 풍광을 간직하고 있다. 오늘 [트래블투데이]에서는 여수의 대표 섬 세 곳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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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탐사
아름다운 항구 도시, 여수 10경
여수는 한려수도의 기점으로 예로부터 농경과 어업이 발달한 풍요로운 도시다. 아름다운 항구를 가진 도시이기도 하며 크고 작은 섬들과 청정해역으로 둘러싸여 천혜의 자원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여수는 2012년 여수 세계 박람회를 성공리에 개최하며 세계에도 그 이름을 널리 알리는 중이다. 세계로 발돋움하는 여수를 대표하는 10경에 대해서 간략히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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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문화
충무공 이순신의 발자취를 따라서
이순신 장군은 '만약 호남이 없었다면 국가가 없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호남 지방, 그중에서도 여수는 임진왜란 당시 위태로운 나라를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곳이다. 거북선을 처음으로 출정시킨 곳이며, 삼도수군통제영의 본영이기도 했다. 이순신의 수군이 옥포, 명량, 한산도 등에서 거둔 승리는 조선이 왜적에게 7년 전쟁에서 승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전남 여수에 남아 있는 이충무공의 발자취를 찾아서 [트래블투데이]와 함께 떠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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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명물
여름 바캉스는 여수 예울마루와 장도에서
여름 휴가 계획 수립에 한창인 요즘, 어디론가 떠날 수만 있다면 그보다 좋은 것이 있을까. 예울마루와 장도, 여름 휴가지 목록에 포함되어도 좋을 듯한 이곳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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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여수의 휴가선물, 웅천친수공원&소호요트마리나에서 해양레포츠를 무료로!
전남 여수시가 마련한 여름선물이 반갑다. 전남 여수시는 5월부터 9월까지, 2019 여수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 (패들보드, 스노쿨링, 스쿠버, 윈드서핑등)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제 곧 여름방학 시즌이 되면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싯온카약, 싯인카약, 드레곤보트)도 운영이 될 예정이라 가족단위 피서객에게는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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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별미
여수하면 '맛'이지라, 여수 10미(味)
여수는 워낙에 별미가 많다 보니 오히려 그 가운데 대표적인 것만 추리고 추려서 10미라 부른다. 여수는 청정해역 남해안을 눈앞에 두고 있는 미항도시로, 해산물이 풍부하여 다른 지역에 비해 재료가 많고 음식에는 맛깔스러운 남도만의 손맛과 정성이 살아있다. 해산물을 이용한 젓갈 요리가 많이 사용되고 상차림의 가짓수도 다양하여 먹는 맛과 보는 맛을 한껏 살린다. 10종류나 되는 음식을 소개해야 하니 지면상 간략히 설명하고 넘어갈 수밖에 없다. 취향에 따라 구미가 당기는 별미를 선택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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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탐사
언제라도 좋다! 트레킹 명소, 금오도 비렁길
주말이나 휴가를 이용해 국내든 국외든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대부분 여행 경비는 최소화하면서 효율적으로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를 찾기 마련. 그중에서도 ‘여행’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트레킹’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높은 인기를 끌면서, 사시사철 거닐 수 있는 국내 곳곳 트레킹 명소가 주목받고 있다. 걷기 좋고, 보기도 좋은 ‘금오도 비렁길’도 여수를 찾는 트래블피플이라면 좋아할 수밖에 없는 트레킹 명소 중 하나. 해안을 따라 각종 기암괴석이 층층이 서 있는 절경이 으뜸인 ‘금오도 비렁길’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지금부터 집중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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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명물
여수의 낭만을 달리는 여행! 여수낭만버스
전라남도 여수시에는 낭만버스라는 시티투어버스 여행 코스가 있다. 이 여행 코스는 다른 지역의 시티투어와 달리 2층 버스를 타고 여수의 밤바다와 야경을 즐기는 색다르고 이색적인 체험이 가능한 여행 코스이다. 여수낭만버스는 주간 코스와 야경코스, 토요 유적코스 등 다양한 코스와 일반버스를 이용한 시티투어, 2층 버스를 이용한 투어코스까지 준비되어 있어 여수를 찾는 찾고자 하는 이에게 두고두고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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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그해 여름을 기억하며, 엑스포해양공원
지난 2012년, 버스커버스커가 부른 <여수 밤바다>가 전국의 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을 때, 여수에서는 여수세계박람회가 한창이었다.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로 93일 동안 열린 이 박람회는 박람회 기간 동안 8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박람회가 끝난 뒤, 4년 여 동안 공들여 지은 박람회장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 사회의 고민이 깊어졌다. 이후 여수세계박람회장은 '엑스포해양공원'이라는 명칭으로, 박람회를 추억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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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명물
함께 걷고 싶은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 / 네게 들려 주고파 전활 걸어 뭐하고 있냐고 /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2012년 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혜성같이 등장한 신예 ‘버스커버스커’는 바다로 둘러싸인 남해의 작은 도시를, 연인들이 사랑을 속삭이는 도시로 단숨에 탈바꿈시켜 놓는다. 보컬 장범준이 대학 2학년에 재학 중이던 시절, 여수의 만성리 해수욕장에서 관광객들의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근처 포장마차와 주점 불빛이 너무 아름다워 당시 좋아하던 여자애에게 실제로 전화를 걸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이 바다를 너와 함께 걷고 싶다’는 진심은 미처 전하지 못하고 애꿎은 조명 이야기만 늘어놓는, 갓 스무 살을 넘긴 사내의 풋풋함이 노래에서 느껴진다. ‘여수 밤바다’를 들으며 누군가는 사랑을 시작하고, 누군가는 담담히 정리한 실연의 경험을 떠올린다. 또 누군가는 노래에 취해 여수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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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명물
국내 최초 해상케이블카, 여수 케이블카를 만나다
‘물이 좋다’는 뜻을 가진 여수시는 비단 물만 좋은 것이 아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휴양지로서 여수시의 바다는 너무나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그리고 그 안에는 유인도와 무인도 등 수없이 많은 섬이 존재한다. 그 섬과 육지를 이어주는 국내 최초의 해상 케이블카가 이곳 여수시에 있다. 이 케이블카는 과연 어떤 풍경을 우리에게 보여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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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명물
봄에는 동백섬이라네, 여수 오동도
이래저래 여행지를 검색하다 보면 꼭 만나게 되는 전라남도 여수. 남쪽 끝에 있어서인지 늘 가고 싶은 그곳에는 ‘오동도’라는 작은 섬이 있다. 멀리서 볼 때 섬 모양이 오동잎 같아서 오동도, 오동나무가 유난히 많아서 오동도라고 칭하는 이 섬. 190여 종의 희귀한 수목이 울창하고 바다와 마주한 기암절벽이 아름다워, 여수를 찾는 이들은 빼놓지 않고 들르는 대표 관광지다. 늘 많은 손님을 맞는 오동도에도 제철이 있다는데, 바로 꽃피는 봄. 예전부터 동백나무 군락으로 유명한 섬이기 때문이다. 따뜻한 남해의 3월을 알리는 빨간 동백이 피면 그야말로 오동도에는 봄의 팡파르가 울리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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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명물
여수 앞바다에서 만난 꽃섬, 여수 하화도 꽃섬길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발견한 보물은 탐험가에게 더한 기쁨을 안겨준다. 다도해 사이로 숨겨져 있던, 꽃으로 빚어낸 하화도의 절경은 이곳을 찾은 여행객들에게 기대 이상의 힐링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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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창호지 사이로 넘어오는 여수 밤바다, 오동재
고택에 대한 일반적인 생각은 우리의 멋이 깃들어 웅장하고 고풍스러움에서 풍겨오는 무거움이다. 왕실에 대한 권위와 품격을 나타내는 궁궐(宮)과 넘치는 부를 굳이 자랑하지 않아도 대문과 기와에서부터 드러나는 명문가의 무게는 시대가 지나도 머물러 있기 때문에 세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그 아름다움과 낮은 무게로 탄탄하게 버텨오는 것이 아닐까. 일반적으로 현대인들은 한옥의 오래됨과 무거움에서 새로움과 특별함을 발견한다. 공간이 주는 특별함을 온몸으로 느끼며 명문가의 기를 담아보기도 하고 단 하루라도 신선놀음을 즐기고자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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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여 년의 세월을 넘어 만나는 여수, 여수거북선축제
이순신광장, 거북선대교, 거북선빵. 전남 여수시를 찾았을 때에는 유난히 충무공 이순신과 관련된 이름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다. 트래블피플 또한 익히 알고 있듯, 세계 4대 미항 도시이자 충무공 이순신과 깊은 연을 맺고 있는 고장인 여수. 매년 5월 첫째 주말의 사흘 동안, 여수에서는 400여 년의 세월을 넘어 거북선이 되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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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낭만이 가득, 여자만갯벌노을축제
전라남도 여수시는 여행 가기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 이곳은 예전부터 다양한 볼거리와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한 먹거리로 잘 알려져 있었지만 여수시의 인지도 급상승의 원동력은 ‘여수 밤바다’라는 노래와 여수엑스포일 것이다. 2012년에 발표된 버스커버스커 1집의 메가 히트는 사람들 사이에서 여수 밤바다의 로망을 만든 장본인이었다. 그리고 연이어 열린 2012 여수엑스포는 세계적 해양도시 여수의 이미지를 격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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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아이가 함께 즐긴다, 골프&레일바이크 여행
‘가족 여행’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자가용 앞, 뒷좌석을 꽉 메운 식구들의 머릿 수? 평소보다 들뜬 가족 간의 대화? 아니면 사포로 긁어내 버리고 싶도록 가득 찬 가족 간의 어색함? 초등학교 저학년 이상의 자녀를 동반한 가족에게 가족여행은 반드시 화기애애함을 의미하지만은 않는다. 평소에도 서먹한 가족이라면, 가족 여행은 그 서먹함을 더 확연히 느끼는 계기가 되기 십상이다. 평소 아빠가 낀 여행길을 ‘대체 무슨 말을 해야 되는지도 모를’ 어색한 시간으로 생각하는 가족이라면 전남 여수로 떠나 보자. 아빠가 좋아하는 골프와 아이가 좋아하는 레일바이크를 모두 즐길 수 있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