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신안군
전남 신안군 한 눈에 다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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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여름(6월~8월)
복분자
검붉은 빛깔의 복분자는 장어와 함께 스테미너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열매(복분자)를 먹고 요강을 엎었다고 하여 '복분자'라 이름이 붙었다는 유쾌한 유래가 있는 이 식품은 간혹 산딸기와 혼동되는 경우가 있지만, 산딸기는 익으면 빨간색을 띠고 복분자는 검은색에 가까우니 구별을 하기 쉽다. 열매 그대로 먹을 수도 있지만, 보통은 엑기스로 담거나 술로 담가 먹는데 저열량, 저지방 식품이라 다이어트시 섭취해도 좋고 미네랄 등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해 노화 방지에도 탁월하다. 특히 장어와 함께 섭취하면 비타민 A의 작용을 더 활발히 증가시키니 더운 여름에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기에 더할 나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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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여름(6월~8월)
양파
매운맛이 나면서도 달달한 양파는 여러 요리에 감칠맛과 단맛을 더해주는 식재료이다. 생으로 장류에 찍어 먹기도 하고 찌개, 볶음, 나물 등 여러 요리에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열을 가하면 매운맛은 날아가고 설탕과는 단맛이 살아나 요리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껍질에 광택이 있고 잘 말라 있으며 단단하고 중량감이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붉은 빛을 도는 것이 좋고 눌러 보아 물렁물렁하면 이미 심이 썩은 것이니 피해야 한다. 좋은 상품을 골랐다면 종이봉투나 망사 자루에 넣어 통풍이 잘되고 서늘한 곳에 두어 건조상태를 유지시키면 오래 저장할 수 있다. 저열량이며 유화알릴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소화작용과 신진대사에 도움이 되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며, 육류를 섭취할 때 같이 곁들이면 항산화 작용을 하여 활성산소를 잡아주니 참고하면 좋은 음식 궁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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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여름(6월~8월)
장어
여름철 대표적 보양식품 중 하나인 장어는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데에 그만이다. 보통, 양념을 하여 구워 먹거나 찜, 튀김 및 덮밥 등 여러 요리에 고급 재료로 사용된다. 등 빛깔이 회흑색, 다갈색, 진한 초록색을 띠는 것이 특히 좋으며 살이 미끈하고 투명한 눈을 가지고 있으면 신선한 장어이다. 조리 시에는 장어 등 쪽에 칼집을 넣어 내장과 뼈를 발라낸 뒤 얼음물에 담가 진액을 제거하고 각 요리에 맞게 손질해서 사용하면 된다. 생강이나 청주 등을 사용하면 특유의 비린 맛을 제거하여 더욱 담백하게 즐길 수 있지만, 복숭아는 상극이라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간식으로도 섭취를 안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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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여름(6월~8월)
돌 돔
맛과 향이 독특하고 훌륭하며 살이 단단하여 최고급 어종에 속하는 돌돔은 6~8월, 여름이 제철이다. 바다 밑 해초가 무성한 암초 지대에서 살기 때문에 돌돔이라 이름 붙었으며 온대성 어류로 장마철 전후에 많이 잡힌다. 살과 창자가 모두 맛있어 버릴 것이 하나 없고 생선회, 소금구이, 매운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하여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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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가을(9월~11월)
전복
예부터 고급식재료로 귀하게 여겨진 전복은 쫄깃하고 은은한 단맛이 일품인 수산물이다. 수심 10m 내외의 청정해역에서 자라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여러 영양소를 골고루 함유하고 있어 스테미너에 좋고 다이어트를 할 때도 칼로리가 낮아서 좋다. 신선한 것을 회로 먹기도 하고, 내장까지 넣어 끓인 죽으로 먹어도 훌륭한데 다만 산란기에는 전복 내장에는 독성 물질이 있으니 살짝 익혀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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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제철없음
미역
생일날이면 아침밥상에 국으로 끓여 올라오는 미역은 우리나라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해조류이다. 섬유소와 칼슘이 풍부해 뼈를 강화시킬 뿐만 아니라 변비를 예방하고 다이어트에 좋다. 또 특히 요오드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산후조리할 때 꼭 먹는 식품이기도 하다. 마른미역은 쇠고기나 홍합 등을 넣어 국을 끓여 먹기도 하고 물미역은 살짝 데쳐 양념과 함께 먹거나 여름에는 냉채를 만들어 먹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연중 내내 즐길 수 있다. 좋은 것을 고르려면 짙은 녹색과 광택이 돌고 탄력이 있으며 두꺼운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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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여름(6월~8월)
농어
6~8월, 여름이 제철인 농어는 그 시기 다른 어종들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아 여름 보양식으로 손꼽힌다. 허준의 동의보감에서도 오장을 보하고 위를 고르게 하며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하는 것을 보아 옛날부터 보양식으로 여겨왔음을 알 수 있다. 지방과 비타민 A, D 및 필수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되어있어 뇌건강에 좋고 특히 기억력회복 및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다. 좋은 생물을 고르려면 우선 수입산과 구별하여 등 쪽은 푸른색, 배 쪽은 은백색을 띠는 것이 국산이다. 또한, 살에 탄력이 있고 선명한 눈동자를 가졌다면 신선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생선회, 찜, 지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지만, 농어가 강한 산성 식품이므로 회를 먹을 때에는 채소를 곁들이는 게 좋으며 생강과 함께 먹으면 살균작용이 되어 궁합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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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봄(3월~5월)
어란
민어나 숭어알을 주로 이용하여 만드는 어란은 만드는 과정에서 손이 아주 많이가고 그 맛이 뛰어나 옛날 부터 임금님께 진상품으로 올리던 먹거리이다. 신선한 어란을 간장에 담가 두었다가 꺼내 햇볕에 말리고 참기름 바르는 과정을 10차례 이상 반복하며 완성된 것은 향과 맛이 아주 고소하다. 외관에 기름기가 배어나면서 다갈색으로 윤기가 흐르고 고소한 냄새가 나며 눌러봤을 때 무르지 않은 것이 좋은 어란이고 먹을 때에는 따로 조리하지 않고 그대로 쓴다. 약 2mm두께로 얇게 썰어서 씹으면 그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 밥반찬이나 술안주로 좋다. DHA와 EPA가 풍부해 뇌건강에 효과를 보이지만 염분의 함량이 높으므로 다소 주의하여 섭취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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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가을(9월~11월)
새우
전라남도 신안 해역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청정해역으로 5월부터 이곳에서 양식된 새우는 10월이면 살이 통통하게 올라 시중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안군에서는 새우 양식의 친환경 양식기술인 ‘바이오플락’ 기술을 도입해서 시범적으로 지도읍에 1320여㎡ 규모의 양식장에서 왕새우를 양식하고 있다. 바이오플락 양식기술은 미생물을 활성화시켜 암모니아와 사료찌꺼기를 완전히 분해하는 방식으로서 사육수를 갈지 않고도 생산성이 기존방식에 비해 훨씬 높은 친환경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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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제철없음
천일염
천일염은 바닷물을 염전으로 끌어와 햇볕과 바람을 이용해 수분과 함께 우리 몸에 해로운 성분을 증발시켜 만 것이다. 가공을 시키지 않기 때문에 결정이 굵고 반투명하며 육각형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전라남도 신안군은 우리나라의 천일염 생산량의 약 6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많은 소금을 생산하고 있다. 신안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은 각종 미네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품질도 세계적으로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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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가을(9월~11월)
석류
신안군 지도읍에서 나는 석류는 재배과정에서 농약이나 제초제 등 인체에 유해한 성분은 전혀 사용하지 않아 신안군수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 신안군 지도읍은 타 지역보다 일조량이 풍부하고 청정지역의 해풍을 맞으며 자라 붉은 색이 선명하고 열매가 커서 고품질의 석류로 인정받고 있다. 석류는 맛이 새콤달콤하며 다양한 군의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감기를 낫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 석류의 씨앗을 싸고 있는 얇은 막에는 여성호르몬인 천연 에스트로겐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여성에게 좋은 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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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겨울(12월~2월)
백년초
백년초라는 이름은 이 열매를 먹으면 100가지 병을 고친다는 설과 100년을 산다는 이야기로 인해 붙여졌다. 신안군에서 재배하는 백년초는 제주 백년초와는 조금 다른 맛을 가지고 있으며 백년초는 20년 이상 사는 다년생 식물로 영하 20도에서도 얼어 죽지 않을 만큼 기후에 강하다. 백년초는 농약을 치지 않아도 병충해가 없어 무공해 건강식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백년초는 자줏빛 열매는 물론이고 줄기와 뿌리까지 버릴 것이 하나도 없다. 차와 진액, 백년초주 등으로 가공되고 건강식품과 화장품, 비누 등 다양하게 신안 백년초를 만나볼 수 있다. 백년초는 칼슘과 철분, 비타민C, 폴라보노이드 등이 풍부해 오래 전부터 소화불량, 위장병, 관절염 예방과 치료에 쓰였고 피부미용과 변비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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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봄(3월~5월)
간재미
간재미의 바른말은 가오리이다. 흔히 간재미라고 부르는 것은 상어가오리이고 홍어를 간재미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한다. 봄이면 제철을 맞아 신안군 도초도 인근 청정해역에서 갓 잡아 올린 간재미는 다른 지역에서 난 것 보다 육질이 탱탱하고 찰진 맛이 일품이다. 간재미는 신안의 봄철에 가장 많이 잡히는 대표적인 어종으로 추운 겨울동안 잃었던 입맛을 다시 찾아줄 별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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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가을(9월~11월)
낙지
신안군은 전국 갯벌면적의 30%를 차지하는 광활한 갯벌을 보유하고 있다.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수심이 낮기 때문에 갯벌이 햇볕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다. 이 때문에 낙지의 먹이가 되는 갯벌생물이 풍부하고, 이를 먹고 자란 낙지는 맛이 뛰어나다. 신안낙지는 과거 도서지역의 특성상 육지로 출하할 때 반드시 목포를 거쳐야만 했다. 이 때문에 목포 인근 해역에서 생산하는 낙지와 신안낙지가 섞여 목포세발낙지로 더 많이 알려져 있으나, 최근 신안 낙지라는 이름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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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가을(9월~11월)
함초
신안군의 섬 연안은 수심이 낮고 개펄이 잘 발달해 있어 이곳에서 함초가 많이 난다. 함초의 우리말은 퉁퉁마디로 함초의 생김새를 보면 퉁퉁한 마디가 이어져 있다. 함초는 예전에는 먹지도 않았던 풀인데, 요즘은 식용으로 널리 쓰이면서 귀하게 팔리고 있다. 신안에서 가장 넓은 함초 재배 면적을 가지고 있는 곳은 국내 최대의 단일염전이 있는 증도이다. 증도에서는 살충제를 쓰지 않고 친환경 농법으로 함초를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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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제철없음
시금치
신안군은 전국 최고의 시금치 주산단지다. 1000여ha에서 시금치가 재배된다. 시금치는 보통 9월 하순경 파종해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생산된다. 신안 시금치는 ‘신안 섬초’라는 브랜드로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다. 신안 섬초 시금치는 잎이 두껍고 식감이 부드러워 씹는 맛이 좋고 당도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다른 지역의 시금치보다 값이 조금 높은 편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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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봄(3월~5월)
브로콜리
신안 브로콜리는 친환경적으로 재배해 맛과 향이 뛰어나다. 신안 브로콜리는 보통 일년에 두 번, 여름과 겨울에 파종한다. 이중 겨울철에 생산된 브로콜리는 해풍을 받고 자라기 때문에 더욱 맛이 좋다. 또한 신안의 간척지는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하여 타 지역의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된 브로콜리에 비해 당도가 높고 맛이 신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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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여름(6월~8월)
민어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민어는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도를 중심으로 연근해에서 6월부터 9월 사이에 많이 집힌다. 서민의 물고기라는 뜻을 가진 민어(民魚)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비싸지만 찾는 사람이 많아 공급이 수요에 미치지 못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민어는 살이 많고 아미노산이 풍부해 여름철 보양식으로 최고이다.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좋고 어린이 성장발육 촉진, 노화방지, 피부탄력 유지에 효과적이다. 신안군 임자면 대광해수욕장 일대에서는 매년 여름이면 신안 민어축제가 열려 싱싱한 민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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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가을(9월~11월)
무화과
신안 무화과는 청정 환경과 게르마늄이 함유된 토양에서 생산되어 맛과 당도가 뛰어나다. 무화과에는 활성산소를 흡수하는 효능이 있어, 소화촉진과 변비, 치질, 신경통과 피로회복, 피부 미용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식이섬유소, 식물성 콜레스테롤,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혈관질환에도 효능이 있다. 특히 중성지방을 제거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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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제철없음
젓갈
신안군은 바다와 접하고 있는 부분이 넓어서 각종 어패류가 많아 일찍부터 다양한 젓갈이 개발되었다. 신안군 해역에서 잡은 수산물을 깨끗하고 품질 좋은 천일염으로 담가 정갈스러운 맛과 육질이 독특하다. 젓갈의 종류로는 새우젓, 조개젓, 멸치젓, 어리굴젓, 창란젓, 게젓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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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신안군이 자랑하는 깨끗한 신안 앞바다에서 선조들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양식기술로 김 고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담았다. 김은 필수 아미노산을 흡수하는데 매우 좋으며 비타민, 무기질을 고루 갖추고 있는 식품이다. 돌김, 조미김, 김밥용 김 등의 다양한 가공제품으로 판매되며 김은 신안군 특산품으로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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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봄(3월~5월)
마늘
세계 10대 건강식품에 엄선된 마늘은 우리나라 음식의 맛을 책임지는 양념 중 하나로 특히 신안에서 재배되는 마늘이 제일이다. 게르마늄이 풍부한 갯벌토양에서 재배되는 신안마늘은 맛과 향이 뛰어나고 단단하여 저장성이 좋다. 특히 일조량이 풍부하고 근처 바다에서 불어오는 해풍으로 인해 병충해에 뛰어난 친환경농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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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제철없음
홍어
신안군 흑산홍어는 육질이 차지고 부드러우며 담을 삭히는 효능이 뛰어나다. 홍어 특유의 톡 쏘는 맛과 향이 일품이며 술독이 풀리고 장이 깨끗해지는 효능이 있어 임금님께 진상되기도 하였다고 전해진다. 홍어는 고단백, 저지방으로 숙취에 효과적이며 10월에서 다음해 3월까지가 제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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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여름(6월~8월)
병어
병어는 농어목 병어과의 바닷물고기로, 몸이 납작하며 청색과 은색을 띤다. 병어에는 고도불포화지방산인 DHA, EPA와 니아신이 특히 많아 동맥경화, 뇌졸중 등 순환기계통 성인병을 예방해주는데 효과적이며 원기회복에 좋은 비타민 B1, B2가 풍부하고 아미노산을 비롯한 각종 영양 성분이 골고루 들어있다.
특히, 신안에서 잡히는 병어는 다른 지역에 비해 병어는 살이 연하고 지방이 적어 맛이 담백하며 비린내가 나지 않아 병어의 고장 하면 신안을 떠올린다. 5월부터 8월까지가 제철인 신안 병어는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있어 성인병과 치매 등에 효과가 있다. 특히, 6월에는 최고의 병어 맛을 맛볼 수 있는데, 병어회, 병어찜, 병어튀김, 병어회무침, 병어회덮밥 등 다양하게 요리된다. 병어는 표면이 매끄럽고 윤기가 흐르며 눌렀을 때 살이 단단하고 탄력이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