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마산시의 구도심 핵심 상권인 부림시장과 창동상가, 오동동, 어시장 일대는 실핏줄과 같은 좁은 골목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사람 냄새와 옛 추억이 묻어나는 골목길들을 통해 마산은 지금 새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특히 시간과 기억의 뒤편으로 흩어져간 것들이 하나씩 둘씩 예술의 이름으로 재현해놓은 창동예술촌은 마산 주민들의 고단한 삶마저도 예술로 승화시켜내면서 급격하게 쇠퇴된 마신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창동거리 투어로 예술과 문화, 거기에 추까지 얹는 마산 여행, 상상만 하고 계실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