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얼음골사과는 천연기념물 얼음골의 신비로운 기후조건에서 자라나 당도가 다른 지역보다 3~4도 정도 높고 과즙이 풍부하며, 과육이 단단하여 씹는 촉감이 좋다. 밀양은 얼음골사과의 홍보 및 브랜드화와 사과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매년 10월 밀양얼음골 사과축제를 개최하여 주민과 관광객의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코로나의 여파로 올해 얼음골사과축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되며, 얼음골 공영주차장, 밀양한천 박물관 주차장, 원서리 백동골 직판장을 통해 가을단풍 구경을 위해 밀양을 방문한 관광객과 밀양시민들이 쉽게 사과를 구입할 수 있도록 워킹스루 판매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축제전용 홈페이지(http://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kr)와 SNS(유튜브, 페이스북) 등 비대면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