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 무녀도 ‘GO! 군산 섬해진미’가 온다!
"2025년 사천사랑 시티투어 마지막 티켓, 서둘러 예약!"
김해낙동강레일파크, 한겨울에도 나들이 명소 1순위
세종의 겨울 명소, 2025 세종빛트리 축제 개막
광양시, 찬바람 불어오면 불향 가득한 ‘광양불고기’가 제맛
익산시, '비밀의 정원'에서 '채석장 전망대'까지…익산 황등을
보성군, 오봉산 용추동과 칼바위 일원 명승 지정
나주시, 빛가람 빛정원 페스타 21일 개막, 내년 1월 4일까
단양 천연동굴, 쌀쌀한 늦가을 ‘따뜻한 여행지’로 주목
화순군, “한 달 먼저 즐기는 크리스마스” ‘2025 미리미리
가지산은 해발 1240m로 영남알프스의 9봉 가운데 최고봉으로, 고헌산과 운문산이 동서 방향으로 한 줄기로 뻗으면서 경상도를 남과 북으로 나누는 경계가 된다.
1
2
3
1
2
3
밀양 가지산 쇠점골
가지산은 크고 좋은 세 개의 골짜기가 있는데, 북쪽의 쌍폭으로 해서 그 아래 운문사가 자리한 운문학심이골, 구연폭포ㆍ호박소ㆍ백연사ㆍ얼음골로 이어지는 남쪽의 쇠점골, 원시림에 가까운 울창한 숲으로 덮여 있는 동쪽의 석남골이 그것이다.
쇠점골은 지금 단풍이 기울면서 낙엽이 지는 만추의 풍광이 일품이다. 얼음골 호박소에서 오천평반석을 지나 석남터널에 이르는 4km 구간을 쇠점골이라 부른다. 쇠점골 이라는 지명은 말의 주석편자를 갈았다는 데서 생긴 이름이라한다. 쇠점골 계곡은 언양장으로 오가던 인근 주민과 보부상들에게는 가장 빠른 길이었다. 밀양과 언양을 연결하는 옛길이다.
쇠점골 트래킹은 백연사에서부터 시작된다. 4km에 달하는 쇠점골은 1시간 30분 정도 걸으면 되는 평탄한 계곡길이다. 호박소 갈림길 삼거리 구름다리를 지나 오천평반석을 경유해 석남터널 입구 소공원까지 가면 된다. 쇠점골에는 옛 주막이 있어 지나가는 길손들의 휴식처가 됐는데 지금은 없어지고 옛흔적인 돌담과 축대만 남아있다.
쇠점골의 가을 단풍은 붉기로 유명한데 며칠전 비바람에 낙엽되어 많이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들이 등산객을 맞고 있다. 계곡을 흐르는 물은 바위 위로 흘러 옥빛 맑은 물인데 떨어진 낙엽들이 물 위에 떠내려가고 있다. 쇠점골 가을 단풍길은 버킷리스트에 올려도 될 만큼 좋다.

트래블아이 한마디
숨겨진 비경, 트레킹 명소로도 좋은 밀양 가지산 쇠점골, 겨울의 문턱에서 마지막 가을 정취에 흠뻑 빠질만큼의 풍경이랍니다.
글 트래블투데이 심성자 취재기자
발행2019년 12월 02 일자
해당 콘텐츠에 대한 기여도
기사+사진
기사
사진
오류수정
참여한 트래블파트너가 없습니다.
참여한 주재기자가 없습니다.
참여한 파워리포터가 없습니다.
참여한 한줄리포터가 없습니다.
테마리스트 페이지 버튼 테마별 기사리스트 페이지로 이동
"2025년 사천사랑 시티투어

테마리스트 해당기사와 같은 테마기사 리스트
테마리스트 바로가기 버튼 테마별 리스트 정보제공
핫마크 콘텐츠에 대한 중요도 정보

콘텐츠호감도
콘텐츠들에 대한
트래블피플의 반응도
사용방법 안내버튼 설명 페이지 활성화



함께하는 트래블피플
트래블파트너, 슈퍼라이터,
파워리포터, 한줄리포터로 구성된 트래블피플
스크랩
마이페이지
스크랩 내역에 저장
해당기사에 대한 참여
추가정보나 사진제공,
오탈자 등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