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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를 가장 알차게 여행하는 방법, 경주 스탬프 투어


누구나 한 번쯤은 가봤음 직한 신라문화의 보고, 경주. 그러나 경주시에서 찾는 사람의 수만큼이나 다양한 테마 여행 코스를 준비해두고 있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시티투어, 세계문화유산투어, 영화 및 드라마 촬영지 투어, 택시 투어, 야간 투어, 국도 투어 등 특색 있는 여행 코스가 가득하니 경주 여행은 그야말로 ‘할 맛 나는’ 것. 그중에서도 요즘 들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코스가 있으니, 바로 경주 스탬프 투어다. 경주 스탬프 투어는 크게 세 가지 코스로 나누어져 있으니, 각 코스의 아름다움을 차례로 돌아보자. 

                    
                

TV 속 그곳, 대릉원에서 포석정지까지
 - 시내권~남산권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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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릉원은 신라 문화가 얼마나 찬란한 것이었는지를 짐작해볼 수 있게 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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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성대의 야경은 월지의 야경과 함께 경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야경으로 꼽힌다.

첫 번째 코스는 대릉원에서 출발해 첨성대, 분황사, 경주 동궁과 월지, 교촌마을, 오릉, 포석정지를 거쳐 가는 코스이다. 시내권에서 남산권까지를 둘러 가는 이 코스는 경주 스탬프 투어 코스 중 가장 도전하기 쉬운 코스. 그리고 야경으로 유명한 첨성대와 동궁과 월지를 포함하고 있어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코스이기도 하다. 과거 <1박 2일>에 나왔던 코스이며, 도보로도 이용 가능하나 대릉원 앞에서 자전거를 대여하여 이동하는 것이 훨씬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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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 코스로 유명한 코스이기도 한 시내권~남산권 코스에서는 자전거들이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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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석정은 신라의 귀족들이 모여 술잔을 기울이던 유흥지이다. 

이 코스의 출발점인 대릉원은 신라 시대의 무덤이 23기나 모여 있는 곳. 경주 최씨 고택이 자리 잡고 있는 곳이자 경주 교동법주라는 술이 나는 교촌마을, 사적 제172호로 지정된 신라 시대의 고분인 오릉, 통일신라 시대의 왕족들이 풍류를 즐기던 아름다운 정원인 포석정 또한 이 코스를 통해 구경해 볼 수 있다.

 

신라의 위인들을 만나는 여행
 - 서악권~북부권 코스

  • 무열왕릉의 거대한 모습에서 그가 얼마나 칭송받던 왕이었는지를 짐작해 볼 수 있다. 

무열왕릉에서 김유신묘를 거쳐 양동마을, 옥산서원에 이르는 서악권~북부권 코스는 신라 시대의 대표 위인들을 만날 수 있는 코스이다. 진골 최초의 왕인 무열왕은 ‘김춘추’라는 이름으로도 익숙한 인물. 진덕여왕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 그는 백제를 멸망시키며 삼국통일의 기반을 다지기도 하였다. 한편, 김유신 장군은 한강 이북의 고구려 땅을 수복한 인물이다. 무열왕릉에 비해 소박한 모양새지만, 십이신장상 등이 온전히 남아 있어 볼거리는 다양하다. 서악권에서는 자전거로 이동 가능하지만, 북부권의 옥산서원까지는 차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 마을 어귀부터 층층이 언덕마다 집이 자리한 양동마을의 모습

양동마을은 교촌마을과 함께 경주의 한옥마을을 대표하는 곳이다. 교촌마을이 경주 최씨의 집성촌이라면, 양동마을은 월성 손 씨와 여강 이 씨가 함께 일궈낸 마을이라는 점이 독특하다. 갓 지은 듯 말끔하게 손질된 기와집과 잘 닦인 길, 아름다운 돌담 등의 소소한 볼거리가 많은 양동민속마을에는 양동마을 문화관이 건립되어 있으니, 이곳을 함께 돌아보는 것도 좋다. 

 

신라의 아름다움을 느껴라
 - 불국사권~동해권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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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국사는 신라 문화의 아름다움이 집결된 곳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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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굴암의 신비로움은 몇 번을 다시 말하더라도 모자랄 정도이다. 

불국사권~동해권 코스는 경주를 ‘정석대로’ 여행하고 싶은 이들, 혹은 경주에서 감성 여행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반가운 코스이다. 이 코스가 거쳐 가는 곳은 괘릉이라고도 불리는 원성왕릉, 불국사, 동리목월문학관, 석굴암, 그리고 감은사지다. 불국사와 석굴암이 주는 경이로운 감동은 더 말할 것도 없겠지만, 김동리 작가와 박목월 작가가 모두 경주에서 나고 자란 인물이라는 사실은 경주라는 도시에 색다른 매력을 더해 줄 것. 바다의 용이 되어 신라를 지킨다 하였던 문무대왕이 세우려 했던 절인 감은사의 터, 감은사지까지 둘러보면 경주 스탬프 투어의 모든 코스가 끝난다.

 

일일이 스탬프 찍는 것을 잊어버린다면? 경주 모바일스탬프투어로 해결!

실상 스탬프투어를 다닐 때 아쉬운 것은 정작 그 장소에 도착했어도 까딱하면 도장을 찍는 것을 까먹거나, 혹은 시간이 늦어 스탬프를 찾을 수 없는 경우가 있다는 점이다. 때로는 도장이 분실되어 제시간에 관광명소에 도착했는데도 불구하고 스탬프를 못 찍고 가는 경우도 있다. 이런 사람들을 위한 모바일스탬프투어가 나왔으니, 리플렛을 신주단지처럼 모시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는 그야말로 고마운 앱이다. 그 장소에 갔을 때 GPS를 켠 채 앱에 들어가면 손도장을 누르라는 표시가 화면에 뜬다. 터치 한 번으로 스탬프를 받을 수 있으니 간편하고, 주변의 가까운 스탬프투어 장소도 알려주니 골치 아프게 경로를 짜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스탬프를 15개, 30개, 45개씩 획득할 때마다 기념품 신청 버튼이 활성화되니 마지막 사은품까지 알뜰하게 챙길 수 있다. 스마트폰을 손에서 떼지 않는 사람이라면 이 앱으로 스탬프투어를 하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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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서당

    [트래블스테이] 도봉서당

    답답한 일상의 탈출을 원한다면 이곳에 주목! 무열왕릉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도봉서당은 조용하고 한적한 곳을 원하는 이에게 안성맞춤. 황정 선생의 학덕과 효행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이곳은 봄에는 흩날리는 벚꽃길, 가을에는 노란 국화꽃밭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도봉서당의 수려함과 주변의 볼거리 절대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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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투데이 서덕아 취재기자

발행2017년 06월 09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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