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영화 ‘곡성’일 것. 실제 이 영화와 곡성은 무관하지만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곡성이 가지는 여행 호감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곡성의 대표적 볼거리에는 기차마을과 장미공원을 들 수 있겠지만 여기에 하나 더! 빼 놓을 수 없는 볼거리가 있으니 바로 보는 재미, 사는 재미, 파는 재미가 있는 곡성 뚝방마켓이다.
매주 토요일, 뚝방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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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의 또 다른 재미가 있는 곳, 뚝방마켓. 기차마을 전통시장 뒤편의 하천을 따라 매주 토요일 오후 2시가 되면 진행되는 뚝방마켓은 주변의 자연경관도 볼만하다. 가로수 길을 들어서자 가장 먼저 내 눈을 사로잡는 것이 있으니 빛깔도 아름다운 노란천이다. 하늘을 가린 노란천은 괜히 마음 설레게 만든다. 꼭 ‘가을이 벌써 왔구나’ 라고 알려주는 것처럼 말이다.
*트래블피플에게만 알려드리는 특별한 tip! 뚝방마켓 정보
-매주 토요일 오픈
-오픈시간 : 오후 2시부터 7시 까지
-위치 :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뒤편 뚝방
노란 하늘을 한번 본 후 가로수 길을 들어서면, 작은 테이블들을 하나하나 펼쳐놓고 주민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제일 먼저 우리를 반기는 녀석은 꽈배기. 기름에 갓 튀긴 꽈배기에 설탕을 솔솔 뿌려 먹으면 바삭바삭 입안이 금세 행복해진다. 이외에도 다양한 먹거리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으니 보고만 있어도 군침이 절로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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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걷다보면,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집에서 갓 구운 바게트 빵 등 판매제품들이 참으로 다양하다. 하나하나 눈으로 구경을 하고 있자면, 자꾸만 배도 고파지고 충동구매 욕구도 샘솟는다. 그럴 땐 지갑을 열어 먹고 싶은 것, 사고 싶은 것이 있다면 자유롭게 쇼핑하자. 여기에서 오는 소소한 기쁨이 분명 있을테니 말이다.
음악이 함께하는 뚝방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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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자적하게 고운 소품들을 구경하고 있다 보면 어디선가 들리는 통기타 소리. 점점 사람들의 웅성거림과 함께 보이는 무대 위에서는 감미로운 공연이 펼쳐지기도 한다. 노래 덕분인지 이곳의 분위기는 한층 부드럽고 활기로 넘친다. 두 손 꼭 잡고 데이트하는 젊은 연인도 많이 보이고 아이들과 함께 나온 가족의 모습도 싱그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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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방마켓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에 메타세쿼이아 길도 인기다. 연인 혹은 친구, 가족과 함께 시원한 그늘아래에서 담소 나누며 거니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 될 것. 곡성의 또 다른 명물로 자리 잡을 뚝방마켓에서 판매자들이 정성껏 기른 농산물과 각종 핸드메이드 제품들도 구경하고 소소한 추억도 쌓으며 여유를 즐겨보자.
우리가 잘 몰랐던 곡성의 또 다른 재미, 매주 토요일, 뚝방마켓으로 아이와 손잡고 나들이 즐겨보세요! 보는 재미, 먹는 재미, 사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글 트래블투데이 지역 주재기자 이진경
발행2016년 11월 05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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