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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도시에서 즐기는 피서. 고덕천


매년, 상승된 기온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뜨거운 여름이 어김없이 올해도 찾아왔다. 푹푹 찌는 더위는 나가기도 귀찮을 만큼 지친 무력감에 빠지게 한다. 시간과 여유가 많지 않지만 피서는 즐기고 싶고 이왕이면 가까운 데로 잠시 다녀오고 싶다면 고덕천으로 가보자. 

                    
                

강동구에 생긴 명품 가로수 길의 탄생!

고층 아파트 사이를 가로지르는 고덕천 전경

고층 아파트 단지가 둘러싸고 있고 지상을 지나는 지하철이 보이는 삭막한 공간에, 푸른 나무들과 하천이 생기를 불어넣는다. 경기도 하남에서 발원해 상일동, 강일동, 고덕동을 통과해 한강으로 합류하는 하천은 마치 미국의 센트럴파크를 연상시킨다. 총 연장 3.55km에 달하는 고덕천은 예부터 게가 많이 살아 게내천이라고 불렸다. 

2007년 생태하천 정비공사를 시작해 2015년 10월에 복원을 완료했고, 2017년 1월부터는 상일2교부터 강명교 제방 상부 700m 구간을 가로수 길 조성사업의 추진으로 아름다운 하천경관을 조성했다. 한때는 쓰레기가 널린 볼품없는 작은 하천이었던 고덕천이 멋진 모습으로 세련되게 탈바꿈했다. 서늘한 그늘을 제공하고 휴식처로서 걷고 싶은 거리이자 머물고 싶은 거리를 만들고 싶었던 구의 노력은, 명품 가로수 길의 탄생을 일궜다. 구의 노력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빛을 발하고 있다.

 

고덕천에서 즐길 수 있는 피서 체험은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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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과 어울리는 우거진 녹지 가운데 산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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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라이더와 산책을 모두 환영하다

하천이 주는 시원한 기운과 푸른 나무가 제공하는 그늘의 제공은 충분히 피서지로서 매력적이다. 이에 더해 고덕천을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는 장소들이 있다. 바로 물놀이장과 자전거길이다. 누구나 마음껏 물놀이 시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물놀이장은 2012년 개장해 많은 이들의 방문을 맞는다. 총 연면적 334㎡의 부지에는 고래터널을 비롯한 18개의 물놀이 시설을 갖췄고 물줄기가 솟아오르는 바닥분수도 조성하고 있다. 시설관리원과 자동제세동기도 비치돼있고 주기적인 수질검사를 통해 안전과 쾌적함 제공에 각별히 신경쓴다. 여름철 매일 개장하는 물놀이장은 낮 12시부터 오후6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우천시는 운영하지 않는다. 

자전거 전용도로로 설치된 자전거길도 자전거 애호가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는다. 상일동 상일2교에서 시작해 북쪽으로 흘러가는 고덕천을 따르면 한강 자전거길로 통한다. 한강으로 가기 위한 경유지로서 고덕천을 따라 자전거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많으며, 종종 양평이나 팔당까지도 라이딩을 즐기는 라이더들도 많다.  

 

자연을 사랑하는 친환경도시, 강동

하천 경사에 따라 유속이 다른 고덕천은 깨끗한 수질을 자랑한다

푸르고 맑으며 해뜨는 강동을 형상화한 구의 상징만큼, 강동구는 친환경적인 도시로 거듭나기를 지향한다. 주민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자연으로서의 유용은 물론, 동·식물이 푸르고 맑은 데에서 숨쉴 수 있는 터를 제공한다. 자연과 인간이 상생하는 삶이 도심에 구현돼있다. 왜가리, 천둥오리, 너구리 등이 찾아오며, 개구리, 물고기 등도 살기 시작했다. 가로수 길에는 왕벚나무, 이팝나무 등 교목 137주와 영산홍, 황매화 등 관목 13,460주가 식재됐다. 고덕천 근처에 위치한 초등학교에서는 식물들을 직접 심고 관리하며 자연생태체험을 하기도 한다.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자연을 누리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고덕천의 수변무대에서는 연중 다양한 축제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마을의 화합을 위한 마을공동체 축제와 음악회, 하천생태체험 프로그램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활동을 즐길 수 있다. 계절 내내 언제 찾아도 좋지만 푸른 녹지공간의 쉼터로 자리매김하는 고덕천은 가까운 여름 피서지로 그 위용을 톡톡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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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데로 피서를 떠나기는 버거운 트래블피플들이라면 가까운 고덕천에서 부담없이 휴양을 즐길 수 있을 거예요! 

트래블투데이 편집국

발행2017년 08월 07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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