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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경북 울진군 울진군, 2024년 1,000만 관광시대 연다! 2024/01/24
울진군, 2024년 1,000만 관광시대 연다!
- 2023년까지 836만명 방문, 차별화된 콘텐츠로 관광객 지속증가 - 
- 바다·숲·온천 등 지역특화자원 연계, 차별화 통한 경쟁력 강화 - 

 울진군(군수 손병복)의 ‘1,000만 관광시대’가 눈 앞으로 다가왔다.

 군은 한국 관광공사의 데이터랩 분석 결과, 2023년 한 해 동안 울진을 다녀간 관광객이 작년 대비 증가율 5.1% 증가한 836만명으로 집계됨에 따라, 2024년 또는 늦어도 2025년에는 1,000만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고로 관광객 수는 한국관광 데이터랩에서 이동통신사,신용카드사, 네비게이션 데이터 등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이다.

 지난해 지역을 찾은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덕구온천으로 545,439명이었고, 다음은 왕피천공원 492,415명, 죽변해안스카이레일 419,749명, 국립해양과학관 294,354명, 등기산스카이워크 254,227명, 성류굴 224,693명 순이었다. 

 울진군은 2024년 관광객 1,000만 달성을 목표로‘대한민국의 숨, 울진’이라는 관광 슬로건에 맞게 바다, 숲, 온천이 결합된 콘텐츠를 새롭게 발굴하고,
관광 트랜드에 부합되는 마케팅을 강화하여 동해안 최고의 관광지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특히, 사계절 이용 가능한 워터파크를 포함한 약 23만㎡ 규모의 전천후 오션리조트 민자유치를 통해 온천과 리조트, 워터파크 등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수하고 고즈넉한 자연경관을 더욱 풍부하고 오래 느낄 수 있도록 머무는 공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다마을 살아보기, 잠시 살아보는 숲속 마을, 애견 동반 해수욕장 조성 사업 등에 약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체류형 관광지를 확충하고 하루 더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죽변항과 후포항 개발로 남북 관광 거점을 확보하고, 염전해변 야간경관 개선, 후포 등기산 야간경관 조성, 죽변항 오픈 스페이스 조성사업 등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야간관광 도시로 타 지자체와의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명사십리 곰솔벨트(해안숲) 조성, 국가동서트레일 시범구간 개통, 맨발걷기명소 조성,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운영구간 전면 확대 및 증차, 평해남대천 단오제의 전국단위 행사 격상 등 명품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가는 한편,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킹과 홍보활동을 강화해 관광도시로서의 군의 이미지를 강화해 갈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관광산업은 지역을 살리고,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산업이며, 천혜의 자원을 가지고 있는 울진의 또 다른 경쟁력”이라고 강조하며,“1,000만 관광시대를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많은 관광객이 더 머물고, 더 즐기고 싶은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12 경북 울진군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 울진의 밤밤곡곡 2024/01/23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  
울진의 밤밤곡곡 

- 울진의 밤을 밝히는 야간 관광 명소 - 
- 일출에서 일몰까지 죽변, 전통과 현대의 조화 연호공원, 색다른 풍경 은어다리 - 
- 조명아래 펼쳐지는 신비하고 아름다운 풍경 후포 등기산공원, 스카이워크 -

푸른 바다, 청록의 숲. 햇살 아래 만나는 울진 여행지의 모습은 다양한 색으로 가득차 있다. 그리고  활기와 생생함이  넘치는  그 시간을 지나고, 해가 그 모습을 감추고 나면, 울진의 또 다른 매력이 빛을 발한다. 때로는 고즈적하게, 때로는 화려하게... 관광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울진군의 밤... 으로 여행을 떠나본다. 

일출에서 일몰까지 죽변 ~~
일출은 동해, 일몰은 서해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다면, 겨울 죽변을 꼭 
방문해 보기를 바란다.
죽변에서는 바다 위로 뜨는 찬란한 태양을 보는 것은 기본이요, 바다를 물들이는 붉은 노을과 함께 일몰까지 감상할 수 있다. 

동해 일출이야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장관. 
죽변 바닷가 어디라도 일출을 감상 하기에는 손색이 없다. 
그렇게 일출을 즐기고 죽변 해안 스카이레일, 폭풍속으로 세트장 , 하트해변, 죽변항 수산물 시장 등등등 인근에서 시간을 보내다 보면 어느새훌쩍 오후 시간. 
해가 지려는 기운이 느껴지면 죽변 등대공원으로 향하면...
등대공원 뒤쪽 바다를 지나 저 멀리 능선으로 기울고 있는 태양과 조금씩 바다로 어둠이 내리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약간씩의 차이는 있지만 일출과 일몰의 가장 베스트 샷을 볼 수 있는 건 1~2월 이즈음이다. 

죽변에서 하루를 보낸다면 그 어디서도 만날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특별한 밤의 추억은 이곳에서~~ 울진
코끝을 찡하게 하는 겨울밤의 공기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울진 연호공원과 은어다리가 적격이다. 

도심 속에 위치한 연호공원은 주민들의 휴식처 역할을 하는 곳으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기도 하고 겨울밤 산책을 하기에도 딱! 좋은 코스이다. 

공원을 둘러 싸고 있는 산책로에는 조명 등이 촘촘히 설치되어 있어 밤산책을 즐기기에 안성맞춤, 거기에 월연정과 월연정을 향해 갈 수 있는 어락교에 조명이 들어오면 그야말로 인생샷 각이 나온다. 

연호공원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야경을 보여 준다면, 
울진군 근남면에 위치한 은어다리는 이제까지 볼 수 없던 색다른 밤의
풍경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이다. 

은어다리는 바다와 민물이 만나는 남대천에 자리한 보도교로 커다란 은어 두 마리가 왕피천 하구를 건너 동해바다로 가는 형상으로 다리를 지키고 있다. 

경북의 야경명소로 소개되기도 했던 은어다리의 야경은.. 지금껏 보았던 그 어떤 풍경과도 비교할 수 없다. 

민물과 바다의 만남, 형형색색으로 반짝이는 은어, 그리고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선사하는 밤. 이 모든 것이 갖추어진 은어다리의 야경은 눈에 마음에 그리고 사진에 담기에 더할나위 없다. 

연호공원과 은어다리에서 특별한 밤의 풍경을 만끽 했다면... 
이제는 좀 더 신비로운 분위기의 야경을 만나보자! 

신비의 세계속으로~~ 후포 
울진의 가장 남쪽 끝에 위치한 후포는 해마다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개최되는 곳이다. 

대게나 후포항구만 알고 있다면 어둠이 깊은 후포항을 꼭! 찾아가 보기를 추천한다. 다양하고 무궁무진한 매력과 즐거움이 가득한 곳이지만 무엇보다.. 후포의 야경은 한마디로 신비롭고 아름답다~ 

후포항을 내려다보는 등기산에는 세계의 유명 등대가 모형으로 설치되어 있고, 신석기 유적관 등이 있어 아기자기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그리고 밤... 
칠흙같은 어둠속에 빛나는 등대들과 반짝이는 조명들이 등기산공원을 변신 시킨다. 

낮의 등기산 공원은 뭔가 청순가련의 느낌이라면 어둠이 내리고 조명이 밝혀진 등기산은 성숙하고 노련함과 묻어나는 느낌이다. 그리고 등기산 야경의 백미는 산 중턱에서 내려다 보는 등기산스카이워크의 모습이다. 

환한 햇살 아래에서는 바다위를 걷는 짜릿함을 선물했던 스카이워크는 
밤이 되면서 화려한 조명으로 자태를 뽐낸다. 

야간에는 직접 스카이워크를 걸을 수는 없지만, 
검은 바다위를 뻗어 나가는 형형색색의 조명을 바라보고 있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스카이워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여행을 만날 수 있는 곳 울진 
울진에서의 밤은 그 어떤 여행보다 아름답다~~ 

지금 떠나라!! 울진의 밤밤곡곡이 여러분을 기다린다. 
113 전남 고흥군 2024년 1월에 꼭 가봐야 하는 여행지, 전남 고흥 2024/01/22
2024년 1월에 꼭 가봐야 하는 여행지, 전남 고흥
자연이 숨긴 아름다운 비경 속‘소원을 들어주는 황금빛 용’

전남 고흥군은 전국에서 일조량이 가장 높은 곳으로 겨울에도 꽃이 피는 아주 따뜻한 지역이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이해, 영남면에 위치한 미르마루길과 용바위, 우주발사전망대,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그리고 여수와 이어지는 팔영대교 드라이브 코스를 ‘1월에 꼭 가봐야 하는 여행지’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다도해의 수려한 경관을 보며 트레킹을 즐기고 싶다면 고흥 미르마루길을 걸어보자. 미르마루길은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걷기 좋은 한적한 4km 해변 산책로로, 팔영대교부터 용바위, 용굴, 사자바위, 고흥우주발사전망대, 남열해돋이해수욕장까지 감상할 수 있다. 물감을 풀어놓은 듯 푸른 하늘은 덤이다. (전남 고흥군 영남면 해맞이로 840)

고흥우주발사전망대는 누리호 발사 때 전국에서 감동의 순간을 목격하기 위해 몰려든 이들로 장사진을 이룬 명소다. 전망대에 오르면 푸른 남해바다와 해질녘 쏟아질 듯 반짝이는 별빛을 감상할 수 있다.

인근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은 맑은 바다와 고운 모래, 적당한 휴식처를 제공해주는 소나무 숲이 있어 캠핑의 명소로도 유명하고 높은 파도로 서핑의 장소로도 각광 받고 있다.

팔영산 편백치유의 숲에 가면 ‘숲 치유’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100ha에 조성된 편백 치유의 숲은 울창한 편백나무 숲을 따라 걸을 수 있는 10km 길이의 산책로부터 테라피센터(치유센터), 명상쉘터, 전망데크, 기채움 전망대 등 다양한 산림 치유시설이 마련돼 있다.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민에게 큰 사랑을 받는 곳으로 추운 겨울 움츠러든 몸과 마음의 힐링 장소가 될 것이다. (전남 고흥군 영남면 천사로 529-191)

특히, 팔영산 자락에는 인조 22년, 꿈에 부처님이 나타나 중생을 제도하라는 계시를 받은 정현 대사가 지은 절, 능가사가 자리해 있다. 보물로 지정된 대웅전, 범종을 비롯해 350년 전에 만들어진 불상 등 다양한 문화재를 보관하고 있는 사찰이다. 스님과 차담을 나누고 바다 명상을 즐길 수 있는 템플스테이에도 참여해 보자. (전남 고흥군 점암면 능가사로 72-27)

2024년 청룡의 해!
청룡과 흑룡의 싸움에 얽힌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담긴 ‘용바위’에 꼭 들러 ‘소원을 들어주는 황금빛 용’의 기운을 받아 가길 바란다.
114 강원 강릉시 한국미술과 세계미술을 연결하는 솔올미술관 개관 2024/01/19
한국미술과 세계미술을 연결하는
솔올미술관 개관
 
- 강릉의 새로운 공공 미술관으로 강릉시 교동7공원 내에 건립된 솔올미술관이 오는 2월 14일(수) 개관
- 마이어 파트너스(Meier Partners)의 건축으로 미술⋅자연⋅사람이 어우러진 미술관
- 한국미술과 세계미술을 연결하여 우리 미술의 미술사적 맥락을 조명하는 미술관
- 문화도시 강릉의 예술적 랜드마크로서 품격 있는 문화 관광 활성화에 기여 
 
※ 전시 안내 (2024. 2. 14 ~ 4. 14) «
   ○ 1전시실, 2전시실 : 개관전 《루치오 폰타나- 공간·기다림》전 
   ○ 3전시실 : 《In Dialog- 곽인식》전 
 
 
솔올미술관 2024년 2월 14일 개관
솔올미술관(관장 김석모)이 오는 2월 14일 강릉의 새로운 공공 미술관으로 개관한다. ‘솔올’이라는 이름은 미술관이 자리한 지역의 옛 이름으로, ‘소나무가 많은 고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강릉시 교동7공원에 건립된 솔올미술관은 2020년부터 4년 동안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3221.76㎡ 규모로 조성되었다.
 
마이어 파트너스(Meier Partners)의 작품으로 건축된 미술관
솔올미술관은 마이어 파트너스(Meier Partners)의 건축 작품으로 현대건축의 거장인 리처드 마이어(Richard Meier)의 건축 디자인과 철학을 보여준다. ‘백색 건축’으로 대표되는 리처드 마이어는 건축계 노벨상으로 일컫는 프리츠커상(Pritzker Architecture Prize) 수상자이자 애틀랜타 하이 미술관(1983), 프랑크푸르트 응용미술관(1985), 바르셀로나 현대미술관(1995), 로스앤젤레스 게티 센터(1997) 등을 설계했다.
 
솔올미술관은 미술 본연의 미적 감각이 발현되며 미술, 자연, 사람이 어우러지는 개방된 공간을 지향한다. 미술로 세계와 소통하고자 하는 솔올미술관의 비전이 내부와 외부의 상호작용을 강조한 마이어의 건축으로 조화롭게 시각화되었다.
- 진입로를 시작으로 길을 따라 올라가면 해발 62m 높이에 백색의 미술관이 서서히 드러나도록 설계되었다. 미술관 주변으로 소나무가 우거진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미술을 즐김과 동시에 자연을 거닐며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와 쉼을 얻을 수 있다. 
- 솔올미술관 건축은 예술을 담는 순수한 배경이 된다. 3개의 전시실과 로비, 카페 등으로 구성된 미술관은 미니멀한 백색 마감과 절제된 프레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연광이 전시실을 자연스럽게 채우도록 설계되었다.
- 차량 진입로와 보행자 통행로에는 노약자와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었으며 이는 조경 디자인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룬다.
한국미술과 세계미술을 연결하여 우리 미술의 미술사적 맥락을 조명하는 미술관
솔올미술관은 한국미술과 세계미술을 연결하는 미학적 담론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석모 솔올미술관장은 “미술을 매개로 세계와 소통하고자 하는 솔올미술관이 우리나라의 미술관 생태계에 의미 있는 좌표를 찍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솔올미술관은 국내외 다양한 미술관 및 미술관계 기관과 소통하며 학술적 연구를 바탕으로 전시를 기획한다. 특히 현대미술사 거장들의 작품세계를 소개하고 역사적 의미와 예술적 가치를 조명한다. 나아가 한국미술과 세계미술의 미학적 연결성을 찾아내어 우리 미술의 미술사적 가치를 세계미술계에 알리고자 하는 것이 미술관의 비전이다.
솔올미술관은 문화도시 강릉의 새로운 랜드마크이다. 강릉 시민과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이 자연을 즐기고 세계적인 수준의 미술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강릉의 관광산업에 품격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솔올미술관은 문화 예술의 가치를 공유하고 미술에 대한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대상 별 이해와 특성을 반영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국내외 문화예술기관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개관전 《루치오 폰타나: 공간·기다림》展 - 2024. 2. 14 ~ 4. 14
솔올미술관은 개관전으로 현대미술의 거장 루치오 폰타나(1899-1968, Lucio Fontana)의 공간주의(Spatialism)를 소개한다. 캔버스를 찢은 폰타나의 작품은 현대미술의 아이콘으로 대중의 기억에 깊이 각인되어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폰타나의 공간주의를 더욱 본질적으로 보여주는 네온 공간설치 작업 6점이 소개된다. 폰타나의 공간설치 작업이 아시아 미술관에서 소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전시는 루치오 폰타나 재단(Fondazione Lucio Fontana)과의 협업으로 준비되었다. 
1940년대 ‘공간주의(Spatialism)’를 주창하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서구미술사에서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펼쳐 보인 폰타나는 빛을 이용한 라이트 아트, 몰입형 미술 등 현대미술의 혁신적인 움직임을 조형적으로 실험한 선구자이다.
솔올미술관 1전시실에서는 1947년 폰타나의 ‘공간주의 선언문’ 발표 이후 제작된 대표작 21점을 소개한다. 공간주의를 대표하는 회화 작품인 ‘베기(Tagli)’ 연작에서 작가는 캔버스를 칼로 베어 전통 회화의 평면성에서 벗어나 물리적 공간을 작품에 끌어들인다. 캔버스에 구멍을 뚫은 ‘뚫기(Buchi)’ 연작, 그리고 돌과 비슷한 형태의 금속을 베거나 뚫어 ‘자연(Natura)’ 이라고 이름 붙인 조각 연작에서 폰타나는 당시 기성 예술에서 나아가 ‘예술의 발전을 지속’하고자 한 자신의 공간개념을 보여준다.
솔올미술관 2전시실과 로비에는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인 공간환경 연작 6점이 설치된다. 각 작품의 원본이 전시된 1940~60년대 당시 공간과 네온 설치를 그대로 재현하였다. 관객은 물질에서 나아가 빛과 공간으로 확장된 폰타나의 공간환경 안으로 들어가 작품의 일부가 되는 경험을 한다.
 
《In Dialog: 곽인식》展 - 2024. 2. 14 ~ 4. 14
‘In Dialog’는 한국미술과 세계미술의 미술사적 맥락을 조명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 전시이다. 현대미술 거장의 작업 세계를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이들이 발산하는 조형적인 아름다움과 그 안에 내재된 미학적 담론이 한국의 현대미술과 마주할 때 어떠한 미학적 반향을 일으킬지 관찰하고자 한다. 
루치오 폰타나의 공간주의 미술과 우리 미술과의 미학적 관계성을 탐구하기 위해 첫 번째 ‘In Dialog’ 프로젝트에서는 곽인식(1919-1988)의 작품을 소개한다. 곽인식은 193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일본 미술계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한국과 일본의 아방가르드 미술사에 영향을 끼친 중요한 미술가다. 폰타나와 곽인식 사이에 직접적인 교류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In Dialog’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적, 역사적 배경이 다른 동시대 두 미술가의 작품이 어떤 방식으로 긴장감 넘치는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지 실험해 보고자 한다.
솔올미술관 3전시실에는 곽인식의 예술 세계 중심에 자리한 ‘물성의 탐구’를 보여주는 주요 작품들이 전시된다. 작가가 화면에 변형을 가하거나 돌, 유리, 철판, 화지 등 일상적인 재료의 특성을 탐구하며 재료의 내적 성질까지 파악하기 위하여 시도한 사건의 기록으로 완성되는 - 깨트리거나 꿰매거나 뚫거나 만지거나 붓질을 쌓는 행위를 통해 – 물질성에 미학적 관심을 집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115 강원 메타버스로 소통·체험하는 첨단ICT기술 올림픽 구현 2024/01/18
메타버스로 소통·체험하는 첨단ICT기술 올림픽 구현
  ➊ 전 세계 청소년에게 첨단기술 및 동계스포츠 가상 체험 기회 제공
  ➋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물리적 거리를 극복한 하나된 올림픽 실현
강원 메타버스 플랫폼(Virtual 강원) 구현 사진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메타버스로 소통·체험하는 첨단기술 올림픽 구현을 위해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 및 「강원 메타버스 플랫폼(Virtual 강원)」 서비스를 개시하고, 대회기간(`24.1.19. ~ 2.1.) 중에 일반인을 비롯한 선수 및 관람객에게 첨단 메타버스 기술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은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컨벤션동) 1층 (1,500㎡)에 로비, 기술관, 스포츠관으로 구축 되었다.

  ○ 가상세계로 안내하는 「로비」에는 인피니티 미러 및 현실세계에서 가상세계로 연결하는 버추얼 도어를 설치하여 새로운 세상을 영상으로 연출한다. 또한 관람객과 양방향 음성 대화가 가능한 초거대 AI(인공지능) 기반의 도슨트 서비스를 한다.

  ○ 메타버스 기술의 원리 및 응용 콘텐츠를 체험하는 「기술관」에는 벽면에 상상의 세계를 미디어 아트 영상을 통해 표현하고, 입체 인식, 거리&공간 인식, 가상세계의 시각화, 생성형 AI(인공지능) 등 메타버스 기술 원리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공간이다.
  ○ 동계올림픽 종목을 메타버스로 체험하는 「스포츠관」에는 6개의 동계스포츠 종목(스켈레톤, 봅슬레이, 스노우보드, 알파인스키, 스피드 스케이팅, 컬링)을 최첨단 ICT 기술(시뮬레이터, 그래픽 패널, 자이로 VR 등)로 구현하여 메타버스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공간이다.

  ○ 안전한 체험관 관람을 위해 시범운영(1.11.~17.(8일간))을 통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였고, 홈페이지(www.gnmetaverse.or.kr)를 통해 사전예약을 1월 2일부터 접수 중이며 1월 17일 현재 90% 이상 예약되어 개장 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 한편 올림픽 이후, 체험관 2층에는 최첨단 미디어아트 상영 공간과 다양한 체험존을 구성하고, 3층에는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시설로 구축하여 오는 9월 전체 개관할 예정이다. 

□ 「강원 메타버스 플랫폼(Virtual 강원)」은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주요 경기를 생중계(3D다시점)하고, 올림픽 경기장을 3차원 가상공간으로 구현하였으며, 게임(스키점프, 봅슬레이, 컬링) 및 AR기반의 길 안내, 도슨트, 보물찾기 등 증강현실 서비스를 제공한다.

  ○ 「Virtual 강원」은 스마트폰 앱을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web 기반으로도 개발되어 공식 홈페이지(www.xrgw.kr)를 통해 PC버전을 다운받아 즐길 수 있다. 

  ○ 또한,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은 5% 미만의 공중파 TV에서 중계하기 때문에 개·폐회식을 포함한 올림픽 주요 경기를 시청할 수 있는 방법은 메타버스 플랫폼이 유일하다.

  ○ 이밖에도 가상의 공간에서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플랫폼을 개발했다.

□ 윤우영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산업국장은 “최첨단 ICT기술 올림픽 구현을 위해 체험관과 플랫폼 서비스를 개시하였다며, 올림픽을 찾는 관람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116 충북 영동군 달콤쫀득한 매력가득, 영동곶감축제 ‘팡파르’ 2024/01/18
달콤쫀득한 매력가득, 영동곶감축제 ‘팡파르’
   19일~21일 3일간 개최, 지역경제활성화 사활
 
 주황빛 영동곶감의 매력과 푸근한 고향의 정이 가득한 ‘2024 영동곶감 축제’영동하상주차장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영동군이 주최하고 (재)영동축제관광재단·영동곶감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곶감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전시·문화행사, 풍성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지나간 한해의 아쉬움을 달래주고 희망가득한 새해를 설계하는 감동과 낭만의 겨울 축제다. 

 올해는 ‘용·감한 영동’의 슬로건 아래, 곶감생산에 일가견이 있는 34개 농가와 22개의 특산물 농가가 참여해 깊은 산골의 신선한 바람과 따스한 햇살이 더해 만들어진 품질 좋은 곶감과 특산물들을 선보인다. 

 축제 첫날인 19일에는 개장식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난계국악단의 축하공연, △김다현 △양지원 △한동근 △손헌수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둘째날 20일에는 축제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MBC충북한마음콘서트가 열리며, △이찬원 △설하윤 △이찬성 △명지 등이 출연해 군민과 함께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날 21일에는 어린이 뮤지컬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이 열리고, △최은혜 노래교실 △버드리의 폐막 축하공연을 끝으로 축제를 마무리한다.

 곶감 외에도 △군밤 △군고구마 △가래떡굽기 등 추억의 먹거리와 청정 자연 머금은 △와인 △호두 △임산물 등 영동의 특산물을 저렴하게 만날 수 있다.

 또한 올해 영동곶감축제는 △볏짚썰매장 △전통놀이 체험 △어린이 뮤지컬 △빙어잡이 △저잣거리 체험 등 가족단위 즐길거리와  △곶감 레스토랑 운영 △보부상 경매쇼 등의 이벤트가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재단은 2024 영동곶감축제는 장소가 하상주차장을 변경된 만큼 지역경제활성화에 사활을 걸었다. 재단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용·감한 청룡금을 찾아라!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 행사는 영동군 어디서나 구입한 5만원 이상의 영수증을 축제장에 있는 추첨함에 넣고, 축제기간 중 매일 15시에 3명을 추첨해 금 한돈씩, 총 3일간 9돈의 청룡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더불어 축제장 내 곶감 등 농·특산물을 5만원이상 구입한 관광객들에게 영동사랑상품권(5천원권)과 지역 내 전통시장상인회 쿠폰(5천원권), 경품행사 참여기회까지, 지역 상권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번 영동곶감축제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를 적극 도모할 계획이며, 청정 자연의 겨울철 건강 먹거리 감고을 영동 곶감의 진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유쾌한 축제를 위해 지역사회가 힘을 모았다”며 “따스한 햇살이 더해 만들어진 달콤 쫀득하고 품질 좋은 영동곶감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새해를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동곶감축제는 영동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매확대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117 전북 순창군 순창맛페스타, 즐거움과 맛의 항연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24/01/16
순창맛페스타, 즐거움과 맛의 항연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순창군 발표테마파크 일원에서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순창의 진정한 맛을 체험할 수 있는‘순창맛페스타’가 열린다.

‘순창맛페스타’행사는 순창의 맛과 문화를 완벽하게 담아낸 특별한 체험의 장으로, 우석대와 전주대 RIS사업단과 한국외식업중앙회 순창군지부, 순창발효관광재단이 손을 잡고 순창의 12가지 맛과 관광을 결합하여 맛의 고장 순창의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중심 테마 공간인 매콤관에서는‘순창의 12가지 맛’이라는 컨셉으로 순창고추장불고기, 순대국밥, 순창곰탕 등 12가지 순창만의 특색있는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며, 어린이들을 위한 미생물캐릭터를 이용한 마카롱 만들기, 순창딸기 설기케이크만들기 등 다양한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어린아이들과 함께하는 부모님들을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순창군지부에서는 다슬기탕, 청국장 등 순창의 5가지 음식을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매콤관 앞 야외 광장에서는 투명한 이글루 텐트를 설치하고 겨울간식인 호빵, 어묵 등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가족들이 캠핑분위기를 느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행사 첫날인 토요일에는 매콤관 중앙홀에서 오후 4시 30분부터 순창에서 즐기는 홈파티라는 컨셉으로 와인에 시나몬, 과일 등을 끓여 만든 음료인 뱅쇼를 판매하고 마시면서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도 펼쳐진다.

순창군 관계자는“이번‘순창맛페스타’를 통해 순창의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고 가시기 바란다”며“앞으로도 순창의 맛과 관광을 결합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행사 확대를 통해 미식관광을 활성화하여 멋진 풍경과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순창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118 전남 전남도, ‘대한민국 국향대전’ 등 10대 축제 선정 2024/01/16
전남도, ‘대한민국 국향대전’ 등 10대 축제 선정
- 지역축제 경쟁력을 높이고 유망 축제 집중 육성키로 -



전라남도는 지역 우수 축제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축제심의위원회를 열어 ‘대한민국 국향대전’ 등 시군 10개 축제를 ‘2024년 전남도 대표축제’로 선정했다.

발표평가와 2023년 축제 현장평가를 종합해 평가, 최우수 축제인 함평군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비롯해 우수축제에 ‘목포항구축제’, ‘광양매화축제’, ‘영암왕인문화축제’을 선정했다.

또 유망축제로 ‘곡성세계장미축제’, ‘고흥유자축제’, ‘정남진장흥물축제’, ‘해남미남축제’,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 6개가 포함됐다.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2004년 시작해 대한민국 대표 꽃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자체 국화 육종 개발을 통한 23종의 특허등록 등 수익창출형 축제 모델을 제시하고 축제를 산업화 영역까지 확산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목포항구축제’는 국내 유일의 ‘파시’를 주제로 한 콘텐츠로 축제 정체성과 차별성을 확립하고 시대를 아우르는 축제장 공간 배치 등에서 매우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제 콘텐츠의 우수성은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에 신규로 선정되면서 이미 입증받았다.

‘광양매화축제’는 지역 축제의 고질적 문제점인 교통난 해결을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전년 대비 관광객 수가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등 성장가능성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왕인박사라는 인물 축제로서의 명확한 정체성과 차별화된 프로그램 구성, 지역민이 주도하는 전통문화 보존 계승과 축제문화를 정착한 점 등에서 비교불가의 콘텐츠파워를 입증했다.

올해부터 전남도는 지역축제의 경쟁력을 높이고 유망 축제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대표축제에 등급을 부여하고, 도비 보조금을 차등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최우수 축제 5천만 원, 우수축제 각 3천만 원, 유망축제 각 1천만 원 등 총 2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전문가 컨설팅, 축제 현장평가단 운영, 전남관광플랫폼(J-TaaS)을 통한 홍보·프로모션 등 다각적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전남관광플랫폼은 도내 관광지·숙박·교통·맛집 등 전남 관광의 모든 영역에서 관광정보와 예약·결제 서비스까지 통합 제공하는 모바일 앱(Application) 등 온라인 시스템이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선정된 10개 대표축제뿐만 아니라, 천혜의 자연경관과 청정자연에서 온 먹거리, 풍부한 문화유산자원을 활용한 지역축제가 연중 100여 개 이상 열린다”며 “올해부터 브랜드사업으로 추진하는 ‘2024~2026년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을 통해 지역 우수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명품축제로 거듭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문체부에서 발표한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 선정 결과 전국적으로 기존 33개에서 현행 25개로 8개가 줄었지만, 전남에선 보성다향대축제, 정남진장흥물축제, 영암왕인문화축제 외에도 목포항구축제가 추가로 신규 지정받는 등 지역축제의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119 충남 홍성군 홍성군, 열차+관광택시 특별 할인 상품 출시! 2024/01/16
홍성군, 열차+관광택시 특별 할인 상품 출시!
- 열차 타GO, 택시 타GO 남당항 새조개 먹으러 가자! -



집 밖으로 나가기 싫은 추운 겨울, 놓칠 수 없는 홍성군 겨울 별미 남당항 새조개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즐기러 갈 수 있는 홍성 관광상품이 출시됐다.

홍성군은 2023년 ‘홍성 신바람 관광택시’를 운영하며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홍성을 여행할 수 있는 홍성 여행 관광상품을 출시하여 큰 성과를 이룬 바 있다. 2024년에는 기차와 택시를 결합하여 특별 할인 금액으로 구성된 관광여행 상품으로 ‘홍성 관광택시 투어’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홍성 관광택시 투어 상품은 1월 20일에 개최될 예정인 홍성남당항 새조개 축제(3월 30일까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자 출시됐으며, 영등포 – 홍성행 열차 도착 후, 미리 예약된 ‘홍성 신바람 관광택시’를 타고 어디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축제장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원하는 곳은 홍성군 어디든 갈 수 있다.

이용요금은 무궁화호 왕복 열차비용과 신바람관광택시 기본 4시간 이용료를 포함해 49,000원(2인기준) 이며, 탑승 인원에 따라 금액이 절감된다. 홍성신바람관광택시는 군에서 60% 지원하여 관광택시 요금은 4시간 이용 시 9만원에서 4만원으로, 6시간 이용 시 13만원을 6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차량 1대당 탑승 인원은 최대 4인까지 가능하며,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열차 연계 관광택시 상품은 네이버 쇼핑, G마켓, 옥션, 11번가, 롯데온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검색어 : 홍성택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 문화관광과(041-630-1362)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열차 연계 홍성여행 상품으로 홍성을 찾아주시는 방문객들의 교통 불편 사항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친절하고 안전한 홍성군 관광택시를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120 전남 여수시 여수시, ‘남해안 거점 국제 해양관광 휴양도시’ 조성 본격화 2024/01/15
여수시, ‘남해안 거점 국제 해양관광 휴양도시’ 조성 본격화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웰니스(wellness), 섬 생태관광자원 개발
- 고부가가치 전시복합산업 (MICE)육성, 약자 친화 관광정책도 강화
- 역사·문화자원 연계 테마관광자원 개발, 국제 행사 개최로 세계 속 여수 인지도 UP


오동도 거문도 등의 섬관광자원과 해양공원, 해상케이블카 등 이채로운 볼거리가 많은 여수시, 바다 내음 물씬 나는
아름다운 항구도시 전남 여수시,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발맞춰 국제 해양관광 휴양도시 도약을 위한 주력 관광사업 본격화에 나섰다.

시는 우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최고의 섬 생태관광 경험을 제공해 박람회와 관광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한층 고도화된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양체험센터인 웰니스 사업과 워케이션, 야간관광, K관광 섬 육성 사업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대거 추진해 여수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여수에서 고흥을 잇는 일레븐 브릿지와 여수~남해 간 해저터널 건설,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개발계획 등 남해안 관광벨트 완성을 통해 ‘남해안 거점 국제 해양관광 휴양도시’를 완성할 계획이다. 기존의 여수 밤바다를 뛰어넘는 콘텐츠 개발을 통해 글로벌 관광지로 우뚝 선다는 포부여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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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웰니스(wellness), 섬 생태관광자원 개발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남중권 웰니스 관광활성화사업에 반영된 ‘뷰티․스파 웰니스 관광 거점화 사업’을 본격 추진함에 따라 여수시도 관련 사업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백야대교 인근에 21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해양체험센터(스파)와 섬 특산물 판매장, 오션 광장 등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섬박람회 부행사장인 개도에도 마녀목공원 조성을 비롯한 생태탐방로를 연결하는 테마관광자원 개발 사업에 88억 원을 들여 2026년까지 마무리한다. 

더불어, 국도 77호선과 연계해 조성 중인 일레븐 브리지와 연결된 섬 자원을 활용한 생태관광자원 개발 사업으로 사도~낭도 인도교 설치, 금오도 비렁길 4코스 출렁다리 개통을 통해 구석구석 다양한 섬의 매력을 어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여수~고흥 간 연륙ㆍ연도교와 연결된 적금도, 조발도의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여수섬섬길 조성사업’은 내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행정절차 진행 중인 조발도 스카이워크가 완공되면 섬섬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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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체류형 관광 확산, 약자 친화 관광정책도 강화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떠오른 일과 휴가를 병행하는 여수형 워케이션 사업은 지난해 12월 한 달간의 시범운영을 성공리에 마치고, 올해 3월 본격 도입된다. 

이를 통해 콘텐츠와 관광명소, 관광여건을 갖춘 야간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체류형 여행을 더욱 확산시킬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 및 세부사업 발굴을 위한 개발계획 수립용역에 착수, 문화체육관광부『2024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광역 관광수요에 부응하고자 대규모 관광단지로 조성중인 경도 해양관광단지와 여수챌린지파크 건설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약자 프렌들리 정부 기초에 맞춰 이동과 시설이용 및 정보 접근 등의 제약으로 관광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서 관광취약계층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또한, 중앙동에서 돌산읍 우두리 일원 밤바다 코스에 10억 원을 들여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을 추진, 관광 약자를 배려한 제약 없는 관광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 고부가가치 전시 복합 산업 (MICE) 육성,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로 세계 속 여수 인지도 UP  
‘남해안 거점 MICE 국제회의 도시’ 조성을 위한 발걸음도 바쁘다.
현재 1,000억 원대인 MICE 매출규모를 2026년까지 4,000억 원대 매출규모로 끌어 올린다는 목표로, 해외 기업회의 지원기준을 완화해 유치 활성화를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마이스 1,356건, 16만 명을 유치하면서 2023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마이스산업도시 분야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오는 7월 예정된 전남 최초 ‘2024 한국관광학회 국제학술대회’ 등 여수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국제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시가 제작 중인 9편째 웹드라마 ‘하멜’을 활용해서는 ‘제1회 여수 국제 웹페스트 영화제’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해외여행 재개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크루즈 인프라 조성과 행정지원, 인센티브 지원 등 국제 크루즈 관광 활성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 역사·문화자원 연계 테마관광자원 개발
지난해 4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K 관광 섬 육성사업’에 선정된 거문도 일원에는 4년간 110억 원을 투입해 역사·문화·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자원과 콘텐츠를 개발한다.

EDM 페스티벌과 볼런 투어 등 MZ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K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전세계인이 찾는 차별화된 섬 관광 브랜드를 2026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조·명 연합수군의 항일전쟁 스토리 등 역사 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과 새로운 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중국 및 국내 관광객 유치 증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역사적 장소인 조명연합수군 주둔지 도독마을과 연계해 역사, 문화 및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관광 루트를 개발한다는 목표로 지난해 묘도동 일원에 108억 원을 들여 9,000평대의 역사테마공원을 조성했고, 70억 원을 들여 조형물과 미디어큐브 등 풍성한 볼거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돌산 향일암 권역에는 52억 원을 들여 ▲진입로와 전망공원 개선 ▲경관특화사업을 통한 관광환경 개선으로 방문객 불편을 해소 ▲아름다운 해양 경관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 등 세계적인 천년 사찰로의 도약을 위한 정비도 실시한다.



■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 및 관광 서비스 품질 개선
여수시는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한 ‘여수시 관광진흥위원회’를 지난해 10월에 구성, 경쟁력 있는 관광콘텐츠 개발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에도 적극 나선다.

종사자 친절 아카데미와 노후 관광시설 정비, 관광종합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관광 수용력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관광 만족도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해 관광객들의 만족, 불만족 분야를 정확히 파악하고 물가와 교통, 음식 등 관광 서비스 품질 개선에도 앞장선다.

지속 운영 중인 ‘민관 협업조직’도 확대 운영해 관광 동향과 만족도 조사결과 등을 공유하고 관광업계 상황에 적극 대응해 지역관광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정재호 수산관광국장은 “아름다운 섬과 바다, 천혜의 자연환경 등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관광정책을 추진해 체류형 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남해안 거점 국제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