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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충남 태안군 태안 꽃지 해수욕장, ‘2년 연속’ 전국 우수 해수욕장 선정! 2023/12/07
태안 꽃지 해수욕장, ‘2년 연속’ 전국 우수 해수욕장 선정!
-해양수산부 6일 발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해수욕장’ 높은 평가-

‘서해 3대 해넘이 명소’로 잘 알려진 충남 태안군 꽃지 해수욕장이 전국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됐다.

군은 해양수산부가 11월 30일 ‘2023년 해수욕장 평가위원회’를 열어 전국 284개 해수욕장을 평가한 결과 지난 6일 태안 꽃지 해수욕장과 남해 사촌 해수욕장, 부안 변산 해수욕장 등 3곳이 우수 해수욕장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꽃지 해수욕장의 경우 지난해 해양수산부 주관 ‘시설개선 지원대상 우수 해수욕장’ 선정에 이은 2년 연속 우수 해수욕장 선정의 쾌거로, 군은 △해수욕장 테마의 독창성 △운영 실적 △발전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꽃지 해수욕장은 최근의 여행 경향을 반영해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해수욕장’으로서 올해 큰 인기를 끌었으며,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요가(도가, Dog+Yoga)와 패들보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에 나선 바 있다.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반려동물 동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반려동물 동반 축제를 운영하는 등 꽃지 해수욕장을 반려동물에 특화된 해수욕장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이 자랑하는 안면읍 꽃지 해수욕장이 서해 3대 낙조 명소에 이어 반려동물 여행 명소로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관내 27개 해수욕장의 공동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운영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182 경북 봉화군 2023~2024 한겨울 분천산타마을 오는 16일 개장 2023/12/07
봉화 분천산타마을에 진짜 산타가 온다?!
2023~2024 한겨울 분천산타마을 오는 16일 개장
-12월 16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열려…공연, 체험행사 등 이색 이벤트 풍성-


 
한겨울 분천산타마을이 올겨울에도 어김없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특별한 이벤트를 가득 안고 돌아왔다. 봉화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고 봉화군과 경상북도, 코레일이 공동 후원하는 ‘2023~2024 한겨울 산타마을’이 오는 12월 16일부터 2024년 2월 12일까지 59일간 봉화군 소천면 분천 산타마을(분천역) 일원에서 ‘산타와 함께하는 특별한 겨울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히 올해는 산타클로스의 나라 핀란드 로바니에미시에서 온 공인 산타와 함께하는 색다른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핀란드 공인 산타의 방문은 박현국 봉화군수가 지난 2월 분천 산타마을 개발을 위해 핀란드를 방문했을 당시 공식 초청해 성사됐다.

공인 산타는 12월 16일부터 25일 크리스마스까지 10일간 분천산타마을을 비롯한 봉화 곳곳을 방문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12월 16일과 17일, 크리스마스 연휴인 23일부터 25일까지는 ‘핀란드 산타의 방(산타가 나타났다!)’을 운영해 산타와 함께하는 사진촬영, 깜짝 선물 증정 행사 등 분천산타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주중에는 봉화군 관내 어린이집과 요양원 등을 찾아 선물을 전달하고 사진을 촬영하는 ‘찾아가는 사랑의 산타’ 행사가 진행된다.

12월 16일에는 개장식과 함께 레노와 친구들 마칭밴드 퍼레이드, 안동MBC 어린이합창단, 이보람(씨야), 우디 등의 개장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개장식에서는 군민 산타 감사장 수여식, 산타어린이 시상식, 분천 공인산타 위촉식 등을 진행해 군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밀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에는 분천산타마을 특별무대에서 20년 경력 베테랑 마술사인 쇼갱의 서커쇼를 비롯해 실시간 사운드 퍼포먼스, 클로즈업 마술쇼 등을 선보인다. 

이어서 싱잉엔젤스 어린이합창단, 혼성 5인조 팝·재즈 아카펠라 음악 그룹 제니스, 유튜버 출신 인기 가수 탑현 등이 꾸미는 메리 크리스마스 음악 콘서트도 열려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크리마스인 12월 25일에는 쇼갱의 버스킹 공연과 함께 어린이합창단 캐롤 음악 공연, 고려대학교 밴드 동아리 크림슨 공연을 마련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이글루 에어바운스, 바퀴썰매, 짐볼눈놀이 등 겨울놀이를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는 ‘분천 겨울왕국 팝업 놀이터’와 캐리커처 및 페이스 페인팅 체험을 해볼 수 있는 ‘분천 추억 저장소’도 운영된다.

분천 산타마을 캐릭터 레노와 친구들을 활용해 직접 나만의 컬러링 엽서를 만들어보는 체험인 ‘2024 크리스마스 우체통’, 분천 산타마을 마스코트 알파카 먹이주기 체험인 ‘메리와 크리스와의 만남’, 분천 산타마을의 경관을 즐기면서 썰매를 탈 수 있는 ‘빨간 산타썰매’ 등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박현국 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봉화군수)은 “이번 한겨울 분천산타마을 행사에는 핀란드의 공인 산타가 방문하는 등 봉화군 대표 테마형 관광지로서의 명성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이번 겨울 많은 관광객들이 봉화를 찾아 특별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 분천산타마을은 핀란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로바니에미 산타마을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조성돼 지난 2014년 12월부터 매년 겨울과 여름 두 차례에 걸쳐 행사를 열고 있다. 

봉화군은 한여름한겨울 분천산타마을 행사와 더불어 최근 관광 트렌드 변화에 맞춘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분천 산타마을에 2020년부터 2024년까지 150억 원을 투자해 산타체험관, 사계절 썰매장, 산타전망대, 미니트레인 등을 조성하는 ‘겨울왕국 분천산타마을 관광명소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83 전북 부안군 부안 변산해수욕장, 2023년 해수부 관리 우수해수욕장 선정 2023/12/07
부안 변산해수욕장, 2023년 해수부 관리 우수해수욕장 선정
빈틈 없는 안전관리·사계절 활성화 사업 해수욕장 가치 제고 등 높이 평가


부안군 변산면에 위치한 변산해수욕장이 2023년 해양수산부 관리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했다.

관리 우수해수욕장은 해양수산부에서 테마 해수욕장의 운영실적과 시설개선 필요성 및 개선을 통한 발전 가능성을 중점으로 평가해 변산해수욕장, 경남 사촌해수욕장, 충남 꽃지해수욕장 등 3개 해수욕장을 선정했다.

변산해수욕장은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각종 구명장비와 안전관리요원 주·야간 배치, 구명조끼 무료 대여 등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수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변산해수욕장의 테마인 서해안 최고의 노을을 중심으로 개장기간 내 축제 활성화, 야간 인프라 구축 및 스마트관광 홍보, 스마트 안내 체계 개선 등 재미와 개성을 더한 사업들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또 어린이 물놀이장과 모래썰매장, 오토캠핑장, 실내·외 암벽장 등 레저프로그램 운영과 8월 비치파티, 10월 붉은 노을 축제, 12월 해넘이 축제 등 사계절 활성화 사업 및 홍보를 통한 해수욕장 가치 제고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게 부안전국마라톤대회, 플리마켓, 미스변산 선발대회, 부안 무빙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해수욕장과 연계해 이용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1933년 개장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해수욕장인 변산해수욕장은 서해안 대표 해수욕장의 면모를 갖춘 빼어난 사계절 관광지로 조성된 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고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관광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변산해수욕장은 일제강점기인 1933년 공식 개장해 1988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됐으나 개발 제한으로 시설이 낙후돼 쇠퇴의 길을 걸었다.

이후 지난 2003년부터 국립공원지역이 해제되면서 2014년부터 재개발이 추진되고 2015년부터 전북도 대표 관광지로 육성했으며 그결과 2021년에 이어 2023년에도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됐다. 
184 강원 화천군 하얼빈 빙등 장인 손으로 빚은 화천 실내 얼음조각 광장 윤곽 2023/12/06
하얼빈 빙등 장인 손으로 빚은 
화천 실내 얼음조각 광장 윤곽

화천읍 서화산 일대 세계최대 실내 얼음조각 광장 조성 한창
하얼빈 빙설문화발전 유한공사 기술진 32명 참여, 방등 제작 
1,700㎡ 면적에 세계 각국의 유명 건축물, 조형물 26점 조각 

 화천군의 겨울 명소인 실내 얼음조각 광장이 오는 23일 개장을 앞두고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6일 화천읍 서화산 다목적 광장에는 지난달 말 입국한 중국 하얼빈 주재 빙설문화발전 유한공사 기술진 32명이 쉬지 않고 망치와 정으로 거대한 얼음조각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들은 약 한 달 간의 작업을 거쳐 세계적 겨울축제인 하얼빈 빙등축제에 이어 화천에서도 최정상급의 빙등예술을 선보이게 된다. 

 총면적 1,700㎡의 실내얼음조각광장 조성에는 약 8,500여개 이상의 얼음조각이 사용된다. 

 얼음조각 1개의 무게만 135㎏에 달한다. 

 현장에서는 지게차가 얼음을 실어 나르고, 건물 2층 높이의 구조물에 오른 기술자들은 얼음조각을 다듬고 자르며 조형물을 깎아내고 있다. 

 일반 건축물 벽돌을 붙이기 위해 시멘트 등이 사용되는 것과 달리, 빙등조각에 필요한 접착제는 얼음과 얼음을 이어주는 물이다. 


올해 실내얼음조각광장에는 경복궁 향원정, 광화문을 비롯해 만리장성 산해관, 독일의 노이슈반스타인 성, 인도의 붉은 요새, 터키의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 이탈리아의 리알토 교량 등의 건축물이 만들어진다. 

 또 세종대왕, 눈사람, 태극기, 대형 얼음 미끄럼틀, 태극기, 산타, 물레방아 등 조형물도 전시될 예정이다. 

 화천군은 이미 지난 10월 하순부터 냉동기 점검을 완료하고, 영하 15℃ 이하의 온도를 유지해왔다. 

 실내얼음조각광장은 23일, 선등거리 점등과 함께 개장하며, 개장 당일은 무료로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중학생 이상 5,000원, 초등학생 및 다자녀, 고령자, 군장병, 장애인, 국가 유공자 및 참전 유공자 등 우대자는 3,000원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다.  

 유료 이용객에게는 화천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3,000원 상당의 화천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하얼빈 빙등의 정수는 국내에서 오직 화천에서만 만날 수 있다”며 “최고의 축제에서 최고의 즐거움을 만나보시길 추천드린다”고 했다. 
185 충남 홍성군 ‘홍성스카이타워’ 홍성 관광환경 대변화 불빛 밝힌다! 2023/12/06
‘홍성스카이타워’ 홍성 관광환경 대변화 불빛 밝힌다!
- 차별화되고 특색있는 야간경관 도입, 2024년 2월 정식 개장 예정 -

홍성군에서 대표 관광브랜드 육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많은 대외 관광객을 유인하기 위해 핵심 시설로 추진 중인 ‘홍성스카이타워’가 많은 누리꾼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받고있는 가운데, 홍성군수를 비롯해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5일 현장에서 야간경관 조명 시연 행사를 가졌다. 

홍성스카이타워는 높이 65m의 초대형 구조물에 256가지 색을 표현할 수 있는 RGB조명 시설을 도입하고 큰 비용이 소요되는 화려한 특수 조명 없이도 타워 자체의 아름다운 디자인이 세심하게 표현될 수 있도록 조명기구를 공간 배치하여 천수만의 조용한 밤바다와 어울리도록 잔잔하고 고급스러운 경관을 연출했다.

특히, 타워의 가장 상부에 설치되어 있는 첨탑 조형물의 조명 연출은 마치 잘 만들어진 촛대 위에 촛불이 켜진 것처럼 예술적으로 표현함으로써 보는 이들로 하여금 상상력을 자극하고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느낌의 진한 여운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야간경관조명 시연이 끝나고 현장에서는 홍성군수와 부서장들이 앞으로 추진 예정인 2단계 야간경관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와 방향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홍성군에서만 볼 수 있는 차별화되고 특색있는 야간경관이 연출될 수 있도록 실무부서에 의견을 전달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금 홍성군은 관광환경의 대변화를 위한 첫발을 딛고 있다. 해안 지역에 있는 남당항과 홍성스카이타워가 핵심 축이 되어 시너지효과를 발휘하고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홍성군의 대표 관광브랜드로 인지도를 높여나갈 것”이라며 “그동안의 단발성 관광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시작 단계부터 다양한 연계사업을 발굴하고 단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 경쟁력과 완성도를 갖춘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은 남당항 야간경관명소화사업, 속동스카이브릿지조성사업 등 핵심사업의 시작과 함께 연계사업들을 발굴해 내고 총 140억원의 예산확보를 마치는 등 목표 달성을 위한 지속성과 실현성을 확보하였으며, 새로운 관광정책의 핵심 시설로 현재 조성 중인 홍성스카이타워에 차별화되고 특색있는 야간경관을 도입하여 2024년 2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서부면 해안의 新 랜드마크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대표
 천수만의 명품 낙조와 리아스식 해안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한눈에 담아볼 수 있으며, 탁 트인 시원한 개방감과 함께 상부에 66m 둘레의 스카이워크 체험시설을 도입하여 관광객들에게 아찔한 스릴감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186 전남 진도군 진도군, 진도국민해양안전관 7일 개관 2023/12/06
진도군, 진도국민해양안전관 7일 개관
서남해안권 해양안전교육기관 선두주자로 나서

진도군이 해양안전 교육과 각종 재난 대응 교육을 위해 설립한 진도국민해양안전관이 7일 오후 임회면 남동리 진도국민해양안전관 야외무대에서 개관식 행사를 열고 서남해안권 최고의 해양안전 교육기관으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희수 진도군수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윤재갑 국회의원 등 초청인사를 비롯해 유관기관 임직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진도국민해양안전관의 개관을 축하할 예정이다. 

흥겨운 진도북놀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진도국민해양안전관 개관식은 건립경과 영상 상영에 이어 김희수 진도군수의 기념사, 장영우 진도군의회 의장 등 각계 인사들의 축사, 테이프컷팅, 시설물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진도국민해양안전관은 지난 2015년부터 진도군 임회면 남동리에 국비 27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해양안전체험시설인 선박탈출체험, 선박경도체험 등 해양안전체험프로그램 4종을 비롯해 지진재난, 풍수해 체험 등 재난안전 체험을 포함 총 10여 종의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으며, 이를 통해 체험객들이 다양한 재난상황에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현장감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국민해양안전관이 각종 재난 대응 교육을 통해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서남권 최고의 해양안전교육기관으로 위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87 전남 담양군 담양군, 전남 유일 크리스마스 축제 ‘2023 담양 메타뮤직페스티벌’ 개최 2023/12/06
담양군, 전남 유일 크리스마스 축제 ‘2023 담양 메타뮤직페스티벌’ 개최
- EDM 공연과 함께하는 흥겨운 크리스마스 파티 준비로 분주
 
  담양군이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관광객 유입을 위한 축제 준비로 분주하다.

  담양군에서 오는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산타와 함께하는 다섯 번째 크리스마스 파티’를 주제로 담양 메타프로방스 및 원도심 일원에서 2023 담양메타뮤직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담양군은 메타랜드 일원과 중앙공원에 크리스마스 분위기 조성을 위한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했으며, 축제장 곳곳에 특색 있는 촬영 공간과 크리스마스 소품들을 배치해 겨울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번 뮤직페스티벌은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내 주무대를 마련했으며, 브라스밴드의 거리 행진과 드론 레이저쇼와 함께하는 개막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23일과 24일은 하이키, 프로미스나인, 위아이, EXID, 노라조, 코요태, DJ 박명수, DJ 랠리, DJ 헨돌핀, DJ 춘자 등 신나는 EDM(전자 음악)으로 풍성하게 채우고, 25일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박구윤, 요요미, 서지오 등 트로트 공연과 지역 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크리스마스 체험 프로그램과 ‘산타를 이겨라!’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담양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아울러 소아르떼복합예술단지에서 진행하는 ‘산타왕을 찾아라’ 이벤트를 비롯해 중앙공원 거리 공연, LP음악충전소 이벤트 등으로 담양군 전역을 캐럴이 울려 퍼지는 연말 분위기로 채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남녀노소 모두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를 통해 담양이 전남의 겨울철 관광을 선도하는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안전을 중점으로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188 충북 진천군 진천군, 자연·역사 자원 활용 문화·관광 특화 도시 조성 박차 2023/12/05
진천군, 자연·역사 자원 활용 문화·관광 특화 도시 조성 박차

  진천군이 지역 자연, 역사 자원을 활용한 관광 중심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파른 경제 성장과 더불어 누구나 찾고 싶은 도시 환경을 갖추기 위해서다.

  먼저 현재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초평호 일원에 156억 원을 투입해 농다리 관광 명소화, 초평호 제2 하늘다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농다리 관광 명소화 사업은 2024년 상반기 완료 예정으로, 준공 시 전시관 증축, 주차장 조성으로 관광객의 흥미 유발은 물론 편의성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먹거리장터를 꾸며 진천만의 특색있는 음식 판매로 관광객 재방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초평호 제2 하늘다리 건설사업 또한 2024년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준공하게 되면 총길이 309m의 전국 최장 무주탑 현수교가 탄생하는 것이며 기존 초롱길과 연계한 순환 코스 개발로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사업으로 추진 중인 충청 유교문화권 사업은 문백면 정송강사와 초평면 완위각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송강 문화창조 마을조성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 공사가 한창이며, 문인을 통한 문학교육, 북카페, 숙박동 운영 등을 계획하고 있다.

  초평책마을 조성사업은 완위각과 쌍오정을 재현하는 사업으로 올해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내년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그동안 초평호 중심의 관광자원 개발이 주를 이뤘다면 백곡호를 바탕으로 하는 국가생태 탐방로와 소망의 다리도 건설해 지역 균형발전에도 힘쓸 계획이다.

  본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백곡호 수변을 따라 산책하고 쉴 수 있는 총연장 13.6km의 탐방로를 만드는 것으로, 백곡호를 가로지르는 보행교, 주차장, 편의시설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군은 해당 사업 추진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백곡호 소망의 다리 건설사업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각 사업이 완료되면 진천의 백곡·초평 호수공원(레이크 파크) 기반이 조성돼 문화·관광 특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많은 사람이 찾고 머물며 즐기고 싶은 매력적인 생거거진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189 충남 금산군 금산금빛시장, 전통시장 활력을 위한 야시장 정식 개장 2023/12/04
금산금빛시장, 전통시장 활력을 위한 야시장 정식 개장 
12월 2일 ‘요리조리 야시장’으로 새롭게 선보여

금산군은 금산금빛시장(상인회장 황보성)과 함께 지난 2일 전통시장 활력을 위한 야시장을 정식 개장했다.

이곳은 ‘요리조리 야시장’으로 이름 지어졌으며 경기침체 및 온라인 쇼핑 등으로 활기를 잃어가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금산금빛시장이 중도𐤟하옥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새롭게 조성됐다.

금빛시장상인회와 중도𐤟하옥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정기적으로 회의를 추진해 야시장의 명칭과 공간별 용도를 정하고 판매 메뉴, 야시장 구성, 운영 방안 등 방문객 유입 방안에 대해 컨설팅했다. 

야시장은 큰방(취식 공간), 작은방(조리 공간), 소리방(노래방)으로 마련됐으며 골목 곳곳에는 자유롭게 머무르고 취식할 수 있는 야외 테이블을 배치했다. 

레트로 느낌의 야시장에는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분위기로 질 높고 다양한 먹거리를 구성하고 높은 가성비로 재방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외에도 중도𐤟하옥도시재생사업 문화행사인 ‘사이사이페스티벌 시즌2’와 연계해 골목 공연, 체험𐤟이벤트, 볼거리, 먹거리가 합쳐져 더욱 풍성한 야시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금빛시장은 금산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지난 1981년 처음 문을 열었고 지난 2018년 청년몰이 조성돼 현재는 청년몰과 기존 상인들이 모여 신구세대가 조화를 이루는 시장이다. 

또한 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협동조합 ‘요리조리 협동조합’을 지난 2021년 개설해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개장에 시장 상인들이 직접 힘을 모았으며 올해 여름 황보성 상인회장을 중심으로 시장 내 대장간 골목에 오랜 기간 자리를 잡고 있던 창고를 철거해 빈 점포 3곳을 직접 리모델링했다.

특히 중도𐤟하옥도시재생사업으로 금빛시장 활성화를 위한 침체 골목 및 핵점포 육성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고객𐤟상인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해 점포별 실태조사와 상권분석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야시장 브랜딩과 내𐤟외부 환경개선, 야시장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운영 능력 강화 컨설팅 등을 지원하며 ‘요리조리 야시장’ 구축에 힘을 보탰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이곳이 지역 관광지로서 재조명되고 중도⋅하옥지역을 시작으로 금산읍 전체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전통시장이 가진 역사성에 야시장이라는 새로운 문화가 결합해 ‘요리조리 야시장이’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재우 중도𐤟하옥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야시장 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인회의 자발적 노력의 과정”이라며 “도시재생 문화행사와 연계해 야시장의 다채로움을 더하고 방문객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 홍보와 컨설팅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190 경남 창원시 창원시티투어버스, 12월 테마형 특별노선 운행 2023/12/04
창원시티투어버스, 12월 테마형 특별노선 운행
매주 토요일 진해해양공원 보물찾기·일몰 투어, 일요일은 주남저수지 철새 투어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겨울을 맞아 가족과 연인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오는 9일부터 시티투어버스 테마형 특별노선을 운행하며, 4일부터 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창원 도시관광 1층 버스 탑승객을 대상으로 운행하는 특별노선은 세 가지다.
  
 우선 진해해양공원에서 매주 토요일 보물찾기와 일몰 투어가 진행된다. 각각 2회에 걸쳐 보물찾기는 9일, 23일, 일몰 투어는 16일, 30일이다.

 ‘보물찾기’는 오전 9시 40분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광장에서 출발해 진해해양공원으로 가서 곳곳에 숨겨진 4개의 보물 중 2개 이상을 찾은 참가자(어린이에 한함)에게는 로봇랜드 이용권, 문구류, 과자 등 소정의 선물을 준다.

 ‘일몰투어’는 14시 30분에 만남의 광장에서 출발해 공원 시설을 자유롭게 둘러보다가 일몰 시각인 17시 10분~20분에 진해해양공원 사랑 포토존, 정상부 쉼터 등에서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진해해양공원에는 30여 년간 대한민국 영해를 지키다 퇴역한 진해함 내부를 볼 수 있는 전시체험관이 최근 들어섰다. 또 공원 내 솔라파크에는 실내정원 ‘대롱숲’이 조성돼 푸릇푸릇한 식물들 사이에서 진해만을 조망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다음은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일요일에 운행하는 ‘주남저수지 철새투어’ 특별노선이다.

 이날 오후 14시 만남의 광장에서 시티투어버스 탑승, 주남저수지에서 내려 2시간 동안 자유롭게 탐방을 즐긴 뒤 다시 버스를 타고 만남의 광장으로 돌아온다.
 주남저수지는 우리나라 대표 철새도래지로 탐방로 군데군데 망원경이 설치돼 있어 천연기념물 재두루미와 철새들의 군무를 또렷하게 관찰할 수 있다. 주남저수지 입구에 있는 람사르문화관과 생태학습관부터 들러 사전 지식을 먼저 쌓고 탐방에 나서는 것을 추천한다.

 특별노선은 매회 선착순 40명씩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성인 5000원, 청소년 이하는 3000원이다. 예약은 오는 4일부터 창원 도시관광 누리집(www.changwoncitytour.com)에서 받는다.

 한편, 시티투어 2층버스 순환노선은 별도로 운영한다. 창원시 주요 관광지를 도는 이 버스는 겨울철 감차 은행으로 오는 12월 5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주 6일(화~일)에서 주 4일(목~일)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