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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1 충북 진천군 제5회 백곡참숯마실축제 개최 2019/03/25
제5회 백곡참숯마실축제 개최
 
전국에서 유일하게 참숯을 주제로 열리는 제5회 백곡참숯마실축제가 오는 4.13~14일 이틀 간 진천군 백곡면 물안뜰체험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백곡참숯마실축제에서는 △숯 부작 경연대회 △숯 검댕이 콘테스트 △참숯 이고지고 게임 △숯불요리SHOW 등 참숯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숯 그림 사생대회 및 아마추어색소폰경연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도입돼 우승자에게는 상장도 수여 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기간에는 카누시승, 마차꽃길투어, 체험부스, 민속놀이체험 등의 체험 활동과 함께 부스운영을 통해 방문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각종 경연대회 및 콘테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백곡면 행정복지센터에 4월 5일(숯 부작 경연대회는 4. 12)까지 접수 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백곡면 행정복지센터(539-8314)로 하면 된다.

이헌상 축제추진위원장은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진천백곡 참숯은 전국 최고의 품질 평가를 받고 있다” 며“백곡 참숯축제를 통해 백곡참숯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통해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백곡면은 주변의 백곡저수지, 생거진천 자연휴양림, 천주교 순교지 배티성지 등을 통해 중부권 최고의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6392 충북 제천시 ​제천시농기센터 청정식물원에 튤립구경 오세요 2019/03/25
제천시농기센터 청정식물원에 튤립구경 오세요
- 4월 말까지 퍼플, 노랑, 빨강 색깔의 만개한 튤립 만나보세요 -

 
봄, 여름, 가을, 겨울의 1년 365일 사계의 화사한 꽃과 푸르른 나무를 볼 수 있는 청정식물원에 새로운 식구가 들어오면서 한층 더 완연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해 가을 땅속에 묻혔다가 겨울을 버티고 나온 600여 개의 튤립구근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번에 식재한 튤립은 퍼플(퍼플프린스), 노랑(골든아펠톤), 그리고 빨간색(린반더바크) 총 3종류이다. 추운 날씨 탓에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튤립을 제천시농업기술센터 청정식물원에서 50여 종의 다양한 화초류들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튤립의 개화기간을 고려한다면 4월 말까지 활짝 만개한 튤립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식물원에는 봄꽃의 여왕인 튤립과 6월의 꽃을 미리 터뜨린 화려한 색감의 양귀비와 크리산세멈등 다양한 화종의 꽃들이 자태를 뽐내고 있어 주말과 평일에도 이곳을 찾고 있는 시민들이 점점 늘고 있다.

봉양읍 미당리에 위치한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2000년대 초반부터 청정식물원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매년 국내외 다양한 화초류들을 조경하여 제천 시민들에게 휴식처와 볼거리를 제공해왔다. 청정식물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 방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술지원과 지도행정팀(☎043-641-3447)으로 문의하면 된다.
6393 충남 당진시 기지시줄다리기 당진 삽교호에서 의여차! 2019/03/25
기지시줄다리기 당진 삽교호에서 의여차!
-24일 관광지 일원에서 게릴라 줄다리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 개막이 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24일 당진 신평면에 위치한 삽교호 관광지에서 축제 홍보를 위한 게릴라 줄다리기 행사가 열렸다.

난타의 웅장한 공연에 이은 해오름풍물단의 농악으로 시작을 알린 이날 게릴라 줄다리기에는 봄 주말을 맞아 이날 삽교호 관광지를 찾은 수 백 명의 관광객들은 서로 힘을 합심해 줄을 당기며 기지시줄다리기의 매력에 흠뻑 젖어 들었다.

기지시줄다리기축제위원회가 매년 축제 홍보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게릴라 줄다리기는 직접 참여해 체험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되다 보니 단순히 눈으로 보는 홍보 판촉물보다 훨씬 큰 홍보 효과가 있다.

이날 삽교호에서 진행된 줄다리기에는 당진시민 외에도 서울과 경기 등지에서 삽교호를 찾은 관광객들도 함께 줄을 당기며 관심을 보였다.

한편 2019년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는 오는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일원에서 제례행사, 유네스코 줄다리기 한마당, 전국 풍물대회, 전국스포츠줄다리기를 비롯해 줄나가기와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6394 충북 단양군 단양군, 봄 내음 가득한 비올라 꽃으로 새봄맞이 2019/03/25
단양군, 봄 내음 가득한 비올라 꽃으로 새봄맞이
 
단양군이 운영하는 묘포장에 봄의 전령인 비올라 꽃이 활짝 피면서 식재가 한창이다. 단양군은 올해 첫 봄꽃으로 묘포장에서 노란색과 보라색 비올라 3만본을 양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양묘된 비올라 꽃은 이달부터 시작되는 봄 관광시즌에 맞춰 주요 관광지와 단양강을 가로지르는 교량 및 시가지 도로변에 가로 화분 400여개에 옮겨 심어지게 된다. 군은 다양하고 아름다운 고급 초화류 생산을 위해 매포읍 응실리 일원에 3만6000㎡ 면적의 묘포장을 두고 있다.

이 묘포장에는 연동비닐하우스(510㎡) 3동, 단독비닐하우스(150㎡) 4동과 노지 포장(1만㎡), 관리사, 저온저장고 등의 시설을 갖췄다. 군은 올해도 밝고 아름다운 도로변 미관 조성과 1천만 관광객맞이를 위해 이 묘포장에서 봄부터 가을까지 연간 사업계획에 따라 총 15종 60만본의 초화류와 지역적 특성에 맞는 향토수목를 자체적으로 양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봄에는 비올라 양묘를 시작으로 튤립, 팬지, 아네모네 등 5종 5만본, 여름에는 백일홍, 페츄니아, 메리골드, 등 6종 35만본, 가을에는 국화, 맨드라미 등 4종 20만본을 양묘․공급한다. 이들 꽃은 도심지 주요 도로변, 교량, 화단 등과 다누리센터, 소금정공원, 별곡생태공원, 도담삼봉 유원지 등 주요 관광지에 식재하여 꽃향기 가득한 품격 있는 도시로 변모할 계획이다.

특히 관광객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던 교량 꽃걸이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삼봉대교, 고수대교, 상진대교에 봄, 가을 2회에 걸쳐 페츄니아 6만본씩 총 12만본을 심어 아름다운 도시이미지를 연출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초화류는 도시환경을 아름답게 할 뿐만 아니라 관광객과 주민들의 정서함양에도 좋은 효과를 내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계절에 맞는 초화류 생산 및 식재로 아름다운 단양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지난해도 묘포장에서 계절별 초화류 15종 60만본을 자체적으로 양묘해 연간 3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기도 했다.
6395 서울 영등포구 꽃이 피면, 봄이 온다” 2019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4월 5일 개막 2019/03/25
꽃이 피면, 봄이 온다”
2019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4월 5일 개막

- 영등포구, 4월 5일부터 11일까지 국회 뒤 여의서로 일대서 봄꽃축제 개최
- 왕벚나무 1,886주 비롯해 공연, 전시, 아트마켓,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 공간디자인 등을 통해 축제장 전체를 예술공간으로 구성
- 4일 정오부터 12일 정오까지 교통통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이벤트 진행


국회 둘레길을 따라 열리는 꽃들의 향연 ‘영등포구 여의도 봄꽃축제’가 4월 5일 드디어 개막한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4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국회 뒤편 여의서로와 한강둔치 축구장 일대에서 ‘제15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개최한다.

▢ 휴식과 힐링,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봄꽃축제  
 ‘꽃이 피면, 봄이 온다’를 주제로 열릴 이번 축제는 시민들이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구성해 꽃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의 백미라 할 수 있는 벚꽃은 행사장 전체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여의서로 1.7km 구간에 평균 수령 60년 안팎의 탐스러운 왕벚나무 1,886주와 진달래, 개나리, 철쭉 등 13종 8만 7천여 주의 봄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밤에는 야간 경관조명을 활용해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장으로 꾸며진다.

 여의서로 봄꽃길에서 여유롭게 꽃을 즐겼다면 한강둔치 축구장에 위치한 행사장에서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먼저 봄꽃축제의 화려한 개막을 알리는 ‘새봄맞이식’이 4월 5일 오후 7시 봄꽃무대(한강 둔치 축구장)에서 열린다. 이지애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가수 김태우, 강산에, 볼빨간 사춘기, 뮤지컬 배우 김민주, 성악가 안갑성, 안은미컴퍼니와 영등포구민의 <청춘땐쓰>, 2018 세종 우리동네 영등포구 뮤지컬단이 출연해 축하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개막식은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된다.

 또한 △기획공연 △시민참가 공연 △봄꽃예술상단 △그림책 원화전 △봄꽃사진 그림 전시회 △중소기업 박람회 △푸드트럭 등도 축제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즐길 수 있다.

 Near East Quartet(6일), 봄꽃콘체르토(7일), The Good, 더 굿(8일) 등 재즈, 인디, 클래식, 전통국악으로 구성된 기획 공연과 함께 시민자유참가 공연이 봄꽃무대에서 펼쳐진다. 

 봄꽃예술상단에서는 100여 팀의 핸드메이드 제품을 구경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봄꽃사진 그림 전시회 등 꽃과 함께 어우러진 야외 전시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음식을 한 자리에 모아 골라 먹는 재미 가득한 푸드트럭과 휴식공간도 함께 제공한다.
 이 외에도 이동식 도서관 ‘책수레’와 전통한지등 특별전,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100주년 국회홍보관이 여의서로 일대에서 진행된다.

 봄꽃축제의 마지막을 수놓을 폐막식 ‘고향의봄’ 은 4월 11일 오후 6시 봄꽃무대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리며 마무리할 예정이다.

▢ 4월 4일 정오부터 12일 정오까지 교통통제
 시민 안전과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4월 4일 정오부터 12일 정오까지 일부 구간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 국회 뒤편 여의서로 1.7km 구간과 순복음교회 앞 둔치 도로 진입로에서 여의하류 IC 시점부 1.5km 구간을 교통 통제한다.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5호선 여의나루역 △2호선 당산역을 이용해 봄꽃 축제장을 찾으면 된다.

▢ SNS 이벤트 및 맞춤형 시민 편의서비스 제공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맞춤형 편의서비스도 제공된다.

 영등포구청 페이스북(이벤트 기간 4.1~14)과 인스타그램(4.5~14)을 팔로우(친구맺기)하고 진행 중인 댓글 및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쿠폰을 제공한다.

 또 종합관광정보센터를 운영해 축제장을 찾은 상춘객에게 영등포의 주요 관광명소를 안내하고 지역 내 대표관광 기업 등과 손잡고 유람선, 관광호텔, 식․음료 등을 할인해주는 ‘2019 영등포 관광그랜드세일’ 사업도 4월부터 두 달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외국어 통역 지원 및 영어․중국어․일본어 안내방송을 하고 여성과 교통약자 등을 배려해 유모차, 운동화, 아동 세발자전거, 장애인 휠체어 등을 대여하고 모유수유실을 운영한다.
 아울러 구는 많은 상춘객들이 몰리는 축제인 만큼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5천 여 명을 투입하고 경찰서, 소방서, 한강사업본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해 의료지원, 소방안전, 교통안전 등에 각별히 신경 쓸 계획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는 매년 수백 만 명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봄꽃축제다.”며 “올해도 상춘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으니 소중한 사람들과 꽃보다 아름다운 추억 쌓아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6396 전남 신안군 천사대교 개통 축하 마라톤 대회 개최 2019/03/25
천사대교 개통 축하 마라톤 대회 개최
- "바다 위를 뛰어 보세요, 1004섬이 응원 합니다" -

신안군은 천사대교 정식개통을 축하하는 마라톤대회가 3월 30일 열린다. 천사대교 교량명에 맞춰 참가자 1004명을 선착순으로 인터넷(http://shinan1004.kr)을 통하여 모집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천사대교가 정식개통 되면 사람·자전거·경운기·오토바이 등은 통제가 되기 때문에 바다 위를 뛰면서 아름다운 다도해까지 볼 수 있는 천사대교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달려볼 수 있는 기회이다.

천사대교는 2010년에 착공하여 2019년 4월 준공 예정으로 교량길이 7.22㎞, 사장교와 현수교 형식이 공존하는 국내 유일의 교량으로 우리나라 4번째 규모의 교량이다.

암태도 측 사장교 길이는 1004m로 신안군 1004섬을 상징하고 있으며, 주탑 높이 195m로 세계 최대 고저주탑 사장교이며, 압해도 측 현수교는 세계최초 해협을 횡단하는 다경간 현수교로 세계의 다리를 역사를 새로 쓸 기념비적인 교량이라 할 수 있다.

서남권의 랜드마크인 천사대교가 개통되면 신안 중부권 5개섬(자은, 암태, 팔금, 안좌, 자라)은 목포와 연륙이 되며, 육상교통망 확충으로 목포항과 송공항의 기항지가 암태 남강항과 안좌 복호항으로 전진 배치되어 비금, 도초, 흑산, 하의, 신의, 장산 등 섬지역의 배를 타는 시간이 1시간 이내로 단축된다.

따라서 접근성의 획기적인 개선으로 물류비 감소 및 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사대교는 4월 4일 오후 3시에 정식개통될 예정이다.
6397 충북 충주시 ​충주체험관광센터, 2019년 감성투어 본격 운영 2019/03/22
충주체험관광센터, 2019년 감성투어 본격 운영
- 2018 감성투어 유료관광객 6천여명 돌파...인기 -

 
충주체험관광센터가 2019년 관광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지난해 4월 문을 연 충주체험관광센터(센터장 김원일)는 지역의 계절·규모·테마별 정확한 관광정보 안내와 맞춤형 관광프로그램을 진행해 관광 서비스산업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충주체험관광센터는 출범 이후 지난 한 해 동안 지역 체험장 95곳 발굴, 풍경길 걷기여행 1000여 명 참여, 체험관광센터 홍보관 4000여 명 방문,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4600여 명 팔로우 등의 성과를 올렸다. 특히, 주요 관광프로그램인 감성버스투어와 감성별빛투어의 경우, 약 6000여명의 유료관광객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돼 성공적인 첫 해를 보냈다.

22일 시에 따르면 충주체험관광센터는 ‘탄금호중계도로 자전거타기’이벤트를 시작으로 지난해 큰 인기를 모은 감성투어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감성버스투어는 충주지역 체험장과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으며 주간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비는 2만5천원이다. 

감성별빛투어는 전통시장, 고구려천문과학관, 라이트월드, 마법학교 등을 연계한 야간투어프로그램으로 참가비는 1만7천원이다. 참가 희망자는 충주체험관광센터(☎043-845-0245)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이외에도 자전거대여소, 의상대여소, VR 충주여행 체험기, 리마인드웨딩투어 등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어, 더 많은 관광객이 충주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홍 관광과장은 “앞으로도 충주체험관광센터를 중심으로 관광객의 편의와 만족도는 물론 지역상권도 살릴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6398 충북 옥천군 '명품 묘목을 찾아라' 옥천묘목축제 이달 28일 개막 2019/03/21
'명품 묘목을 찾아라' 옥천묘목축제 이달 28일 개막

국내 최초 묘목특구이자 묘목 최대 유통지인 충북 옥천군의 대표 축제 옥천묘목축제가 이달 28~31일까지 나흘간 옥천묘목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처음으로 축제장소를 옥천묘목공원으로 옮겨 판을 키운 지난해에는 관광객 6만명이 넘게 찾을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20주년을 맞은 올해는 ‘세상을 밝히는 생명의 빛, 옥천묘목’이란 슬로건 아래 그 어느 해보다도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축제의 백미로 행사장 보조무대에서는 주말 4차례에 걸쳐 ‘명품 묘목 찾기’가 열린다. 묘목의 특색과 묘목축제의 정체성을 반영한 이번 축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모두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이색 이벤트다.

산신령 복장을 한 사회자 진행 아래 100여 가족들이 순서에 따라 무대에 올라 묘목화분 100개에 매달려 있는 복주머니를 열어 명품 묘목이 적힌 종이를 찾는 방식이다.

당첨이 되면 커피나무와 한라봉나무 등의 특색 있는 명품묘목이 주어지고, 복주머니가 달려 있던 화분도 집에 가져갈 수 있다.

대추, 자두 등 총 2만 그루의 유실수 묘목을 무료로 나눠주는 ’묘목 나눠주기 행사‘도 매일 2, 3시 경 정해진 시간을 이용해 메인무대 옆에서 열린다. 올해는 가수 정해진, 후니용이, 박서진 등 셀럽이 직접 묘목을 나눠주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승마 체험, 동물농장 체험, 원목DIY 체험, 4D VR 어트랙션 체험, 버블쇼 등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이 열린다. 군악대 공연, 태권도 시연, 의장대 거리행렬, 불꽃놀이 등 풍성한 볼거리에 풍물시장과 푸드트럭 등 먹거리도 예년보다 강화된다.
 
가수 홍진영, 박서진, 조항조, 박구윤, 우연이 등이 출연하는 음악회와 가요제 등이 매일 밤을 화려하게 꾸민다. 특히, 축제장에서는 200여종의 과수와 조경수 묘목이 행사기간 내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다”며 “예년보다 더 빨리 찾아논 포근한 날씨 속 묘목의 싱그러운 봄 내음을 만끽하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묘목의 생산과 유통이 집중돼 있는 이 지역 묘목 생산 면적은 2012년 183.2㏊에서 2014년 190.4㏊, 2016년 239.5㏊로 꾸준히 늘고 있다.

정부의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지역으로도 선정돼 오는 2021년까지 260억원을 투입, 산림바이오 비즈니스 센터와 노지·온실 재배장 등이 들어선다.
 
6399 전남 광양시 제8회 광양벚꽃문화제, ‘상춘객의 마음 사로잡는다’ 2019/03/21
제8회 광양벚꽃문화제, ‘상춘객의 마음 사로잡는다’
-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광양시 금호동 일원에서 열려 -

봄을 유혹하는 벚꽃의 향연, ‘제8회 광양벚꽃문화제’가 오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광양시 금호동 일원에서 펼쳐진다.

유럽풍의 주택과 잘 어우러지는 벚꽃이 국내에서 보기 힘든 전원도시 금호동을 물들이는 가운데 펼쳐지는 이번 문화제는 보는 이의 가슴을 꽃의 향기로 가득 채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금호동은 3월 말부터 4월 초 만개한 벚꽃이 주택단지 전체를 뒤덮어 장관을 이루며 벚꽃을 만나려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때문에 벚꽃개화시기에 맞춰 열리는 ‘광양벚꽃문화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로 인해 지역의 대표 꽃 문화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몇 해 전부터는 전국의 관광객들이 다투어 찾는 벚꽃 명소로 알려져 있다.

광양벚꽃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여 금호동 백운쇼핑 내 조각공원 메인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행사는 상춘객을 유혹하기에 충분하다.

올해는 MC 김두수의 진행으로 걸그룹 라인업, ‘보약같은 친구’ 진시몬, ‘남자의 정’ 한태진, ‘청춘서울’ 정하윤, ‘사랑의 김치’ 송채아, ‘바람속으로’ 이예주, ‘내사랑 넘버원’ 김주아, ‘좌우지간’ 송유나, ‘엔돌핀’ 김동규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멋진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보인다.

첫째 날인 29일 오후 2시부터 대한가수협회 소속 가수들의 기획공연으로 문화제 서막을 열고 우리춤사랑의 장구소고춤에 이어 부덕사 에어로빅팀의 에어로빅 공연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통기타밴드 소리모아가 출연해 통기타 선율을 선보이며, 초대가수 이예주의 공연과 함께 한울림 풍물단이 모둠북과 사물놀이 협연으로 문화제 흥을 돋울 예정이다.

7시부터 개회식을 시작으로 포에버윈드오케스트라의 장엄한 오케스트라 공연과 강민구, 신옥숙, 서동진, 김주아, 걸그룹 라인업, 한태진 등 초대가수 공연이 이어진다.

둘째 날인 30일 오후 2시에는 벚꽃노래자랑 예선을 시작으로 오후 6시 제철선교합기도체육관의 합기도 시범공연, 청소년댄스페스티벌이 진행된다.

7시부터 오숙희 무용단의 밸리댄스가 이어지고 오승희, 추지윤, 한세희, 색소폰 신동 정은찬, 김소찬, 박정현, 달팽이밴드, 송채아, 정하윤 등 초대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셋째 날인 31일 오후 2시 대한가수협회 소속 가수들의 기획공연을 시작으로 광양시립국악단의 특별초청 공연 무대가 준비돼 있다. 이날은 ‘제8회 광양벚꽃가요제’가 개최돼 예비 가수들의 경연장이 마련되며, 송유나, 초연, 정서영, 김동규, 진시몬 등 초대가수들이 출연한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야간 조명이 함께 어우러진 백운대 벚꽃길을 형형색색으로 연출해 꿈과 환상적인 풍경 속에 작은 음악회를 열어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제3회 광양벚꽃전국디지털사진촬영대회’, 솜사탕, 팝콘체험, 먹거리&체험부스 운영, 캐릭터 블록 만들기, 캐릭터 우드 만들기,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오감을 만족시킬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문화제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국 특산물 판매장과 각종 놀이체험, 각설이공연 등으로 이뤄진 야시장이 오는 27일부터 운영된다.

김종현 광양벚꽃문화제추진위원장은 “금호동 주택가에 만개한 벚꽃들은 단순한 꽃이 아니라 시민들과 제철보국을 위해 굵은 땀방울을 쏟아내고 있는 포스코 가족들, 그리고 관광객들을 하나로 이어주는 매개체가 될 것이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해 좋은 추억을 남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6400 충북 증평군 증평군 보강천 미루나무 숲, 헌 옷 버리고 새 옷으로 갈아 입는다 2019/03/21
증평군 보강천 미루나무 숲, 헌 옷 버리고 새 옷으로 갈아 입는다

증평군민의 대표적 휴식공간인 보강천 미루나무 숲 잔디밭이 새 옷으로 갈아입는다.
 
미루나무 숲 잔디밭은 공원에 푸르름을 더하며 군민들의 안락한 휴식처가 돼왔다. 하지만 식재 후 20여 년이 지나 답압으로 인한 토양 고결과 여름철 하고현상(고온으로 인한 생육장해)으로 잔디고사가 상당히 진행됐다. 이에 군은 사업비 5억2천만원을 들여 잔디밭을 새 단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업대상 면적은 1만8천여㎡로, 이곳에는 한국잔디품종이 식재된다. 한국잔디는 병충해에 강하고 여름철 하고현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생육속도가 느려 유지관리가 쉽다. 식재층은 뿌리지지력을 강화하기 위해 답압성과 배수성이 우수한 고운 흙(0.25~0.50mm의 입자 다량 함유)을 사용한다.  관수장치와 지반도 새로 설치한다.
 
군은 보식한 잔디를 보호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게이트볼장, 씨름장, 트랙 내 잔디광장 등의 출입을 통제한다. 그 외 꽃밭, 계류시설, 라인놀이터, 트랙 등은 계속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보강천 미루나무 숲은 5만㎡ 면적에 높이 40~50m의 나무 100여 그루가 길이 500m, 폭 100m로 조성돼 있다. 이곳은 각종 문화예술 공연․행사 등이 이뤄지는 증평군민의 대표 쉼터로 야간에는 형형색색의 조명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주변엔 5m 높이의 풍차, 바닥분수대, 경관조명,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 구비돼 있어 가족단위 나들이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군 관계자는“관수장치 및 토양 및 지반구조 개선을 통해 다시금 쾌적한 휴식공간을 조성하겠다”며“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출입통제에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6401 경남 통영시 음악의 도시, 통영 ! 봄 시즌 본격 돌입 2019/03/21
음악의 도시, 통영 ! 봄 시즌 본격 돌입

통영시(시장 강석주)가 풍성한 음악행사로 벚꽃향기와 함께 아름다운 봄을 선사한다. 시에서는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운명”을 주제로 통영국제음악제가 개최된다.

이번 통영국제음악제는 윤이상 선생님의 제자인 도시오 호소카와의 오페라 「바다에서 온 여인」, 루체른 심포니오케스트라, 로스 호메로스, 거장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의 욕지도 섬마을 아이들을 위한 스쿨콘서트, TIMF 아카데미 작곡 부문 마스터클라스 개최 등 통영 곳곳에서 음악관련 행사들이 봄을 알린다.
 
또 3월 23일부터 4월 7일까지 서피랑–명정동–통영시립박물관–윤이상기념공원– 해저터널을 잇는 동선을 바탕으로 85개 팀이 100여 회 이상의 프린지공연을 펼쳐 통영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쉽게 통영 음악여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상호프로젝트 일환으로 일본 가나자와 공연단이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봉숫골축제, 통영시립박물관, 윤이상기념관에서 프린지 공연을 할 예정이며, 마지막 날에는 통영 스탠포드호텔 연회장에서 통영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시민들을 위한 패밀리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5월부터 10월까지 거리의 악사들이 통영시내 곳곳에서 길거리 음악공연을 펼치는 등 통영이 매력적인 음악의 도시가 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통영만의 색깔과 멋으로 연중 펼쳐지는 음악공연이 성황리에 치러 질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많은 음악애호가, 관광객과 시민을 기다리고 있다." 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지난 1월 2019 소비자 선정 음악부문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여한 바 있다.
6402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 달맞이 벚꽃 길 걸으며 인생샷 ‘찰칵’ 2019/03/21
해운대 달맞이 벚꽃 길 걸으며 인생샷 ‘찰칵’
30일, 해운대해수욕장~달맞이길 걷기

 
해운대 달맞이 벚꽃 길 걸으며 인생샷도 건지고 추억도 남기고”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30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출발해 해월정을 거쳐 달맞이 어울마당까지 2.5㎞에 이르는 벚꽃 길을 걷는 ‘해운대 달맞이 벚꽃길 함께 걷기-벚꽃길만 걷게 해줄게’를 갖는다.
벚꽃 개화 시기를 맞아 달맞이언덕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오전 11시,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에서 치어리더의 공연과 몸풀기 체조가 진행된다.
식전행사 후 달맞이 벚꽃 길을 오르면 코스 곳곳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활짝 핀 벚꽃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할 수 있는 포토 존을 만날 수 있다.
해월정에서는 달맞이 아트마켓 개장식이 열리고 지역 작가들의 핸드메이드 작품을 감상하고 살 수 있다. 다육식물 심기, 핸드메이드 한복 입고 사진 찍기 등 다양한 무료체험도 준비돼 있다. 종착지인 달맞이 어울마당에서는 봄 노래 버스킹, 마임공연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걷기에 재미를 더하기 위해 ‘인생샷(인생 최고 장면) 남기기’ 미션을 진행한다. 포토존, 해월정, 달맞이 어울마당 등에서 찍은 사진을 해운대구 페이스북에 업로드하면 ‘좋아요’를 많이 받은 50팀에 문화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행사 참여 스탬프를 제시하면 달맞이 아트마켓 제품 10%, 록키마운틴 초코릿팩토리 아메리카노 20%, 티앤북스․명품코다리․달타이 전 품목 10% 등 달맞이 언덕의 카페와 음식점에서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해운대구 홈페이지(www.haeundae.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500명 모집. 기타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운대구 관광문화과(749-6042)로 문의하면 된다.
 
6403 충남 천안시 ​천안예술의전당 미술관, 희망-봄 프로젝트 운영 2019/03/21
천안예술의전당 미술관, 희망-봄 프로젝트 운영
- 3월 문화가 있는 날 맞아 전시 연계 시민 참여 행사 개최 - 

 
천안예술의전당 미술관(관장 유원희)은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1운동 100주년기념전 ‘희망을 봄 ; 2019’ 전시해설과 함께 독립의 염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아트웍 ‘희망-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희망을 봄’ 전시를 해설과 감상한 뒤 독립의 염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그림으로 표현해 하나의 아트웍(Art Work)을 만들어 본다. 아트웍은 미술관에 전시될 예정이다.참가신청은 전화(041-901-6743/6624) 또는 미술관 로비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미술관은 시민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2018년부터 ‘2019년 문화가 있는 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부터 주말까지 확대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전시와 연계한 교육, 체험,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천안예술의전당미술관 관계자는 “올해도 지속적인 문화가 있는 날 행사 개최로 일상 속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예술복합공간으로의 미술관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cnac.or.kr)를 참조하면 된다. 
6404 충북 옥천군 ​옥천 이지당에서 조상의 슬기로움 ‘엿볼까’ 2019/03/21
옥천 이지당에서 조상의 슬기로움 ‘엿볼까’
- 개천과 뒷산 사이 매력 진한 유적지 ‘이지당’-
- 대청호의 병풍바위 ‘부소담악’까지 둘러보면 금상첨화 -

 
새싹이 돋는 3월! 충북 옥천 이지당에 가서 옛 조상들의 슬기로움을 느끼고 기지개를 펴보면 올해 초 세웠던 신년 계획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하루가 되지 않을까 한다. 옥천 군북면 이백리(이백6길 126)에 위치한 이지당은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42호다. 조선 중기 성리학자 중봉 조헌(1544~1592) 선생이 제자를 가르치던 서당이다. 

원래 각신마을 앞에 있어서 각신서당이라고 했으나, 후에 이지당(二止堂)이라 불리고 있다. 이지당 입구에 있는 안내문을 살펴보면 명칭이 바뀐 이유를 알 수 있다. 이지당은 정면에서 보면 6칸, 측면은 1칸으로 되어 있는 목조 기와집이다. 몸체는 서쪽부터 2칸의 방, 3칸의 대청마루, 1칸의 방을 두고 있다. 그 양쪽에는 익랑(건축물의 좌우 면에 이어 만든 부속 건물)이 있다.

특히 서쪽 익랑은 2층 누각으로 꾸며져 있어 서당의 형식을 넘어서는 옛 조상들의 건축관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여겨지고 있다. 이곳의 매력은 각도에 따라 새롭게 느껴지는 풍경이라 할 수 있다. 분명 하나의 연결된 목조 기와집인데 어디서 찍느냐에 따라 색다른 분위기가 연출된다.

요즘 인생사진 남기는 것이 유행이라는데 커플이나 가족이 와서 몇 컷 찍는다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예쁜 사진을 많이 얻을 수 있을 듯하다. 옥천군 강병숙 학예연구사는 “이지당은 앞에 금강 물줄기가 흐르고 뒤로는 산이 있는 협소한 지형을 효과적으로 이용해 자리 잡고 있다” 며 “개천과 뒷산 사이에 덩그러니 하나 있는 유적지이지만 풍기는 매력이 진하다”고 말했다.

옥천 이지당은 언제든 둘러볼 수 있게 개방되어 있다. 방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안 되지만 들마루에 앉아 볼 수 있고 아궁이가 설치되어 있는 부엌도 살펴 볼 수 있다. 군은 옥천 이지당을 지금보다 격이 더 높은 국가문화재로 지정받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곳에서 멋진 사진을 수집한 후에 대청호에 떠 있는 병풍바위 ‘부소담악’을 둘러보면 금상첨화다. 옥천 군북면 추소리 앞 호숫가에 병풍처럼 펼쳐진 절경이 금강산을 축소해 놓은 거 같다하여 우암 송시열 선생이 소금강이라 이름 지어 노래했다고 전해지는 곳이다.

지난 2008년 국토해양부가 한국을 대표할 만한 아름다운 하천 100곳 중의 하나로 선정하기도 했으며 출사지로도 유명하다. 충북 옥천은 유독 역사문화 인물이 많은 곳이다. 앞서 말한 조헌 선생, 송시열 선생 외에도 향수의 시인 정지용, 짝짜꿍 동요작가 정순철, 언론자유 운동의 상징적 인물 청암 송건호 선생 등의 고향이기도 하다.

군 관계자는 “오는 28일부터 나흘간 옥천에서는 묘목축제가 열린다” 며 “축제장을 찾기에 앞서 조상들의 역사와 문화가 깃들어 있는 유적지 탐방 여행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6405 충남 논산시 논산문화원, ‘역사와 함께하는 문화유산 탐방’ 호응 2019/03/20
논산문화원, ‘역사와 함께하는 문화유산 탐방’ 호응
 
논산문화원(원장 권선옥)은 관내 시민과 타 지역민을 대상으로 ‘논산 역사와 함께하는 문화유산 탐방’을 진행하고 있다.‘논산 역사와 함께하는 문화유산 탐방’은 충청 유학의 본고장을 알 수 있는 유적지를 통해 선현의 발자취를 찾아보고, 사계절 아름다운 탑정호와 수변 데크길과 선샤인 랜드 등의 유명 관광지를 방문한다.

또한, 근대문화유산의 보고인 강경의 임리정, 팔괘정을 비롯한 근대문화의 거리를 탐방하는 코스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군 장병 및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유산 탐방도 계획 중으로 다양한 계층이 참가하는 문화원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작년에는 20여 회에 걸쳐 7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올해는 30회 이상 실시해 논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은 시민에게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논산문화원 관계자는 “문화유산 탐방은 논산의 주요 문화재와 관광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를 대내외로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문화유산 탐방 관련 자세한 사항은 논산문화원 (☎041-732-2395)으로 문의하면 된다. 
6406 부산 금정구 “관광하면 기프티콘을 준다고?” 금정구 ‘구석구석 스탬프 투어’ 출발! 2019/03/20
“관광하면 기프티콘을 준다고?”
금정구 ‘구석구석 스탬프 투어’ 출발!

 
, 오는 25일부터 11월까지 주요관광지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 운영
스탬프 투어 완료 인증하면 기프티콘 증정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오는 25일부터 11월까지 금정구의 문화·역사자원을 주제로 한 주요 관광지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표 관광지를 찾아 떠나는‘구석구석 스탬프 투어’프로그램은 금정구의 명소 8곳을 대상으로 한다. 금정구의 대표 명소인 △금정산, △회동수원지, △요산문학관, △금정산성마을과 종교 명소인 △범어사, △오륜대한국순교자박물관, △한국이슬람부산성원, △홍법사 등 총 8개의 명소를 자유롭게 관광하며 각 장소에 비치된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8곳 중 5곳에 들러 스탬프를 찍으면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8곳 모두의 스탬프를 찍으면 1만5천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도장판은 금정구 홈페이지(문화관광-여행코스-스탬프투어-지도신청)에서 신청 가능하며, 스탬프 투어 완료 후 인증 글을 게재하면 문자 메시지로 기프티콘을 수령할 수 있다.
 

 
도장판에 수록된 명소 인근 음식점 할인쿠폰과 관광해설사 동반 투어는 투어에 재미를 더한다. 참여자들을 위한 특별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스탬프 인증 사진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회동수원지 풍경우산을 증정하고, 도장판 인증 순서 뒷자리가 9번(19번부터)이면 프리미엄 차세트를 증정한다.
 
금정구는 관광객들의 성취욕을 자극하는 이번 스탬프 투어가 보다 많은 관광객에게 금정의 매력적인 역사와 문화 자원을 알리는 계기를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6407 서울 중구 도시의 삶과 풍경, '신당놀놀' 전시회 2019/03/20
도시의 삶과 풍경, '신당놀놀' 전시회
ㅇ 3월22~28일 충무아트센터 1층 갤러리에서
ㅇ 놀놀파티 첫 전시, '도시' 주제로 아티스트 8명이 30여점 작품 선보여
ㅇ 관람객 릴레이로 아파트 그림을 완성해가는 참여형 프로젝트 눈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중구 문화예술거버넌스가 마련한 중구 예술인 네트워킹 파티 '신당놀놀'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신당놀놀'은 다섯 번째를 맞는 '놀놀파티' 중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시회 콘셉트이자 중구 주요 주거지역인 신당권역에서 처음 열린다는 점에 의미를 갖는다.
 
전시에서는 도시를 주제로 그 안에 담겨있는 여러 가지 삶과 풍경을 아티스트 8명의 눈을 통해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중구 문화예술거버넌스에서 활동하는 고대웅·미쉘남·박대선·유형주·윤세열·이은희·이원경·조은만 작가가 참여하며 시각예술, 미디어, 퍼포먼스 등 30여점의 작품이 관객과 만난다.
 
을지로 산림동 철공소에서 만든 '철화(FloraFerrum)'를 비롯해, 현대도시에서 무기력하게 살아가는 인간상, 비단에 먹으로 표현한 한강공원·대단지 아파트 건설현장, 옛 골목 안 사람 손길이 닿지 않는 방치된 공간에서 자라는 식물 등 도심 속 다양한 흔적들을 발견하고 재해석하는 과정을 보여줄 것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고대웅·박대선·윤세열 작가는 이달의 아티스트로도 선정됐다. 중구 문화예술거버넌스에서는 지난달부터 매달 특별한 아티스트를 정하고 네트워킹 파티 등을 통해 이들의 활동을 알리고 있다.
 
한편 이번 '신당놀놀'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그림을 그리며 함께 만들어 가는 참여형 프로젝트도 마련된다. 도시의 전형적 거주형태인 아파트의 밑그림에 관람객들이 저마다의 일상을 채워가며 작품을 완성하는 것이다.
 
'신당놀놀' 오프닝 행사는 22일 오후6시에 진행된다. 개막 축하공연과 함께 참여 작가 소개 및 전시작품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전시는 중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 주관인 중구 문화예술거버넌스 운영위는 "중구를 대표하는 문화시설에 자리를 마련해 준만큼 이 기회를 살려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업에 주민참여율을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중구 예술인 네트워킹 '놀놀파티'는 다양한 형태로 계속되며 연말에는 이달의 아티스트들을 모아 특별한 이벤트도 펼칠 계획이다.
 
6408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 마을해설사와 함께 걸으세요 2019/03/20
송도해수욕장, 마을해설사와 함께 걸으세요
4월부터 매주 토·일 오후 2시 ‘워킹투어’ 운영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오는 4월부터 마을해설사로부터 흥미로운 숨은 이야기를 들으면서 송도해수욕장을 둘러볼 수 있는 ‘송도해수욕장 워킹투어’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송도해수욕장이 구름산책로·해상케이블카 등 특화된 관광인프라 구축에 힘입어 부산 관광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잡고 있는데다,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실시하는 ‘2019~2020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면서 관광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지속적인 관광수요 창출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실제 대한민국 제1호 공설해수욕장인 송도해수욕장은 올해로 개장 106년째로 오랜 역사만큼이나 비하인드 스토리도 무궁무진하다. 송도해수욕장은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의 휴양시설로 개발된 이래 해상케이블카·해상다이빙대·구름다리·포장유선 등 4대 명물이 큰 인기를 끌면서 1960~70년대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이름을 날렸으며, 수많은 영화와 노래의 무대로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돼 왔고 대통령을 비롯한 고관대작과 예술가 등 유명 인사들에 얽힌 이야기들도 부지기수다.
서구는 워킹투어를 위해 마을해설사 5명을 모집한 데 이어 스토리텔링 개발, 현장 실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방문객을 맞을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워킹투어는 4월부터 12월(혹서기 7~8월 제외)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송도해수욕장~백년송도골목길~송도구름산책로~거북섬~송림공원 등 1㎞ 구간에서 1시간 가량 진행된다.
워킹투어 참가 희망자는 서구 홈페이지(http://www.bsseogu.go.kr)에 사전신청하거나 송도해수욕장 서구관광안내소(231-0252)에서 전화 또는 현장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
서구는 워킹투어를 현재 진행 중인 모바일 스탬프투어와 병행해 일정 스탬프 개수를 획득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매월 무작위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문화관광과 240-4081)

 
6409 전남 해남군 '길 위에서 한반도 첫 봄을 만나다' 2019/03/19
'길 위에서 한반도 첫 봄을 만나다'
- 3월 30일 해남 달마고도 힐링축제 개최 -

해남 달마산의 남도명품길 달마고도에서 오는 3월 30일‘길위의 첫 봄, 달마고도 힐링축제’가 열린다.

해남군이 주관하고 미황사, (사)대한산악연맹 해남군연맹이 후원하는 달마고도 힐링축제는 해남 달마산과 미황사 일원에서 봄빛 완연한 땅끝의 정취를 만끽할 달마고도 걷기 행사를 비롯해 숲 속 음악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히 행사 전날인 29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에는 “삶의 길! 달마고도”라는 주제로 황지우 시인(해남 북일 출신,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초청 강연이 미황사 자하루에서 열린다.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되는 명품길 힐링체험은 미황사 ↔ 관음암터 ↔ 문수암터 ↔ 문바우재 ↔ 미황사(6.75km)를 걷는 코스로 진행하며, 숲길을 걷는 동안 다양한 버스킹 공연과 해남 농산물을 이용한 장아찌, 김자반 주먹밥 등을 맛볼 수 있는 숲 속 시식회 등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미황사 주무대의 공연과 함께 체험프로그램, 경품행사와 보물찾기 선물 증정, SNS 이벤트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축제 참가자들이 ‘내 나무 심기’ 식목행사도 가질 예정으로 달마고도 일원에 참석자의 이름표를 단 나무 700주도 식재한다.

행사 당일에는 군민 및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해남읍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빼어난 산세와 다도해의 절경이 어우러진 해남 달마산에 조성된 달마고도는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를 출발해 산 허리를 감아도는 17.74km의 둘레길이다.

자연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 기계를 쓰지 않고 돌 하나하나를 지게로 날라 조성, 걷기 여행객들이 꼽는 최고의 명품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9년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된 미황사를 비롯해 2018년 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 한국관광공사 선정 6월의 걷기여행길, 2018년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6410 경기 안산시 봄 알리는 야생화 ‘활짝’ 피어난 풍도 2019/03/19
봄 알리는 야생화 ‘활짝’ 피어난 풍도
- 야생화 천국 풍도, 주말이면 관광객 붐벼 -

‘풍요로운 꽃섬’ 풍도에 봄을 알리는 야생화가 활짝 피어나면서 본격적인 관광 시즌이 열렸다.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풍도 전역에서 야생화를 관찰할 수 있게 되면서 관광객 맞이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대부도에서 남서쪽으로 24㎞ 떨어진 풍도는 서해의 많은 섬 가운데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야생화가 피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달 초부터 177m 높이의 후망산을 중심으로 섬 전역에 야생화가 피어나면서 주말이면 섬을 찾는 관광객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주말(16~17일)에도 하루 평균 500여 명의 관광객이 입도하는 등 많은 관광객이 풍도의 야생화를 찾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노란 복수초는 2월부터, 하얀색의 풍도바람꽃은 이달부터 개화하는 데 이어 노루귀, 꿩의 바람꽃, 현호색, 풍도대극 등 나머지 야생화도 4월 말까지 만날 볼 수 있다.

야생화 군락지는 풍도 마을 뒤에 있는 후망산 일대에 2만2천㎡ 면적에 밀집돼 있다. 관찰을 위해 조성된 오솔길을 따라 걷다보면 다양한 야생화가 낙엽 사이에 피어 나있다.

풍도 내에서는 야생화 보호를 위해 섬 전역에서 야생화와 산나물 채취가 금지 돼 있으니 주의가 요구된다.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풍도는 사람의 간섭이 적고,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겨울에도 춥지 않은 날씨와 적당한 강수량 등 여러 요인으로 야생화가 군락을 이루는 것으로 추정된다.

전체 둘레 5.4㎞에 불과한 풍도는 여의도 전체 면적의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인 1.84㎢ 규모의 작은 섬으로 현재 112가구 155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지금은 봄의 기운을 듬뿍 담은 사생이 나물과 달래 무침을 맛볼 수 있다.

풍도 주민 이웅길(81)씨는 “주말이면 많은 여행객이 풍도를 찾으면서 섬 전체가 활기를 띄고 있다”며 “야생화를 관찰할 때는 관찰로에서 벗어나면 안 되며, 눈으로만 봐야 한다”고 말했다.

풍도행 정기 여객선은 1일 1회 운항된다.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오전 9시30분 출항해 오전 10시30분 대부도 방아머리항 여객선터미널을 거쳐 정오쯤 풍도에 입항한다. 홀수일에는 약 30분 늦춰지는 등 계절, 홀·짝수일, 바다 상황에 따라 바뀌기 때문에 선사의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http://pungdo.co.kr에 접속하면 풍도 관광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 수 있다.
6411 경기 의왕시 의왕시 바라산 유아숲체험원 운영 시작, 참여 신청하세요! 2019/03/19
의왕시 바라산 유아숲체험원 운영 시작, 참여 신청하세요!
- 3~11월 운영, 유아 대상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

의왕시 바라산자연휴양림 내 위치한 유아숲체험원은 유아들이 봄, 여름, 가을 등 계절을 느끼며 숲속에서 체험하고 놀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체험원에는 유아숲지도사 2명이 배치되어 있으며, 정자, 평상, 화장실 및 진입로 등 이용하기 편리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정기적인 숲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숲속음악회, 숲한마당, 부모와 함께하는 숲행사, 주말 그룹 및 가족 숲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프로그램 신청은 유아숲체험원에 전화(031-8086-7337)로 신청하면 된다. 비용은 무료다.

지난 한 해 의왕시를 비롯한 인근 유아기관 36개 기관에서 약 7천여 명의 유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바라산유아숲체험원은 아름다운 숲에서 유아들이 재미있고 유익한 경험을 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과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며“관심있는 유아기관 및 그룹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6412 경남 창원시 ‘제57회 진해군항제’ 대한민국 봄의 시작을 알리다 2019/03/19

‘제57회 진해군항제’ 대한민국 봄의 시작을 알리다
- 축제 전인 25일(월)부터 임시시설 설치 및 부분 운영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제57회 진해군항제 준비에 한창이다.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겨우내 웅크린 자연이 싹을 틔우고 저마다의 소리를 내는 봄이 오고 있다. 이맘때면 진해는 분주하다. 우리나라 봄의 시작을 알리는 군항제가 열리기 때문이다.

진해군항제는 1952년 4월 13일 진해구 북원로터리에 국내 최초의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을 제막하고 추모제를 거행한 것이 계기가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53년부터 1962년까지는 해군진해기지사령부에서 벚꽃개화시기에 맞춰 추모제를 거행하다 1963년부터 민·관·군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의미로 군항제 행사가 열린 이래 올해로 57회째에 이르고 있다.

오는 3월 31일(일) 오후 6시 중원로터리에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4월 10일까지 열흘간 창원시 진해구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군항제에도 300만명 이상의 국내·외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320여만명이 진해군항제를 방문했으며, 매년 외국인 방문객 수가 늘어나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벚꽃개화가 예년에 비해 빨라진다는 예보가 있어 창원시는 군항제 공식 일정이 시작되기 전인 오는 25일부터 임시화장실과 임시관광안내소를 주요 벚꽃명소에 설치하고 부분 운영에 들어간다.

 진해를 찾는 방문객들은 오는 30일부터는 주말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군부대(해군사관학교, 해군진해기지사령부, 해군교육사령부) 개방행사도 같은 날부터 시작되며, 군항제 공식일정이 시작되기 전 진해를 방문하는 방문객들도 풍성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행사로는 이충무공 호국정신 계승행사(승전행차, 호국퍼레이드, 추모대제), 여좌천 별빛축제, 속천항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쇼(4월 4일 오후 8시) 등 다양한 행사들이 차례대로 열린다.

중원로터리와 경화역에서는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부대 내에서 펼쳐지는 헌병 기동대 퍼레이드 및 군악연주회는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것이다.

각 군 군악대와 의장대, 미8군군악대가 참여하여 ‘군항의 울림, 미래의 선율’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2019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4월 5일~4월 7일)은 군악대의 특색있는 마칭공연 및 육·해·공군, 해병대 의장대의 절도있는 의장시범공연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군항제 기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가 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창원 NC파크 마산구장과 창원교육단지까지 찾아가는 군악대와 의장대의 프린지 공연을 선보일 계획으로 행사의 외연을 넓힐 것으로 보인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 에어쇼(4월 5일) 역시 만개한 진해 벚꽃 하늘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또 군항제 메인무대인 중원로터리 인근 진해중앙시장내에서 진행되는 ▲부엉이 ▲프리마켓, 부엉이 가면 야(夜)행 퍼레이드 그리고 ▲‘청춘 야(夜)맥 축제’, 군항제 기간에 진해루 앞 해상 일원에서 펼쳐지는 ▲국제모터보트 그랑프리대회(3월 30일~3월 31일)와 ▲전국 해양레저 스포츠제전(4월 5일~ 4월 7일)은 벚꽃 날리는 군항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축제 정보는 진해군항제 공식 홈페이지(https://www.changwon.go.kr/depart/contents.do?mId=1101010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선도 관광문화국장은 “벚꽃 개화시기가 빨라진다는 예보에 따라 창원시의 관람객 맞이 준비도 서둘렀다”며 “군항제 일정에 앞선 주말부터 많은 분들이 찾아주실 것으로 보인다. 전국 최고의 벚꽃을 즐기시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6413 전남 광양시 광양시, 29일(금) ~ 31일(일), ‘제12회 광양꽃축제’개최 2019/03/19
광양시, 29일(금) ~ 31일(일), ‘제12회 광양꽃축제’개최
- 신나는 봄! 꽃동산 광양! 아이와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 마련해 -

 
광양시는 오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봉강면 지곡리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서 ‘신나는 봄! 꽃동산 광양!’을 주제로 ‘제12회 광양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열 두번째를 맞이한 광양꽃축제는 6만여㎡의 행사장에서 튤립과 팬지를 비롯한 약 20만 본에 이르는 봄꽃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다. 또한 소비자와 농업인의 자연스러운 만남 속에서 우수한 지역의 농․특산물을 확대 판매해 웰빙․힐링하는 지역의 강소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3.30.토), 우리가족 즉석노래자랑, 어린이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한다.

아울러 1만 5천 송이가 수놓아진 꽃벽과 매실마차, 튤립꽃길, 봄꽃우산 등이 조성된 매화동산 등에 포토존을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아이들이 좋아하는 풍선팔찌와 플라워 타블렛, 팬시거울, 매듭팔지, 매화초콜렛 만들기, 플라워 패션타투, 비즈공예, 캐릭터캔들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돼 있다.

광양꽃축제 속 작은음악회는 아이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클래식 위주의 공연으로 이뤄지며, 수시로 관람객의 즉석 노래경연대회도 열린다.

축제 입장료는 성인 1인 1,000원이며, 입장료 금액만큼 행사장 내 모든 부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지급된다. 18세 이하,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시는 관람객들의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통통제 요원을 확충하고, 공설운동장과 서천변 주차공간을 운영하며 가야장례식장의 협조로 주차난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허명구 기술보급과장은 “광양꽃축제는 전국에서 가장 빠른 봄꽃축제 중 하나로 어느덧 12회를 맞이한 만큼 지역민과 함께 더욱 발전된 축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며, “특히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축제, 소비자와 농민이 상생하는 광양의 대표 강소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6414 전남 나주시 나주시, 23일부터 시티투어 운영… 천년고도 시간여행 2019/03/19
나주시, 23일부터 시티투어 운영… 천년고도 시간여행
-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유스퀘어 승강장 출발 -
-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마한문화축제, 국제농업박람회 기간 매일 운행 -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의 대표 여행 상품인 ‘나주시티투어(city-tour)’가  오는 2나주시는 버스요금 4천 원에 주요 관광지, 명소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를 이달 23일부터 오는 11월 23일까지 8개월 간(총59회)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티투어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할 수 있으며,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 광주 유스퀘어 맞은편 시티투어 버스 승강장에서 출발해, 주요 관광지와 나주역을 경유,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눈여겨볼 점은 올해 광주세계수영선수권(7.12~28), 제5회 나주마한문화축제(10.11~13), 국제농업박람회(10.17~27) 개최에 따른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당 기간에는 시티투어 버스를 매일 운행한다.

시티투어는 2개 코스를 격주제로 운영한다. 제1코스는 유스퀘어 승강장에서 출발해 나주역-빛가람전망대-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중식-나주 읍성권(금성관, 목문화관, 목사내아)-황포돛배-국립나주박물관-고분군-나주역-유스퀘어 순이다.

제2코스는 유스퀘어 승강장-나주역-불회사-중식-읍성권(1코스와 동일)-황포돛배-천연염색박물관or복암리고분전시관(택1)-영상테마파크(드라마 주몽 촬영지)를 거쳐, 나주역을 경유 유스퀘어에 도착한다.

나주혁신도시의 광활한 전경을 한 눈에 담아 보고, 메타세콰이어 길을 거닐며 맑은 공기 속 자연이 주는 여유를 느끼고 싶다면 ‘제1코스’를, 천연염색(쪽), 마한시대 고분 탐험, 또는 사극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나주만의 이색적인 역사·문화체험을 즐기고 싶은 관광객들은 '제2코스'를 추천한다.

영산강 뱃길을 복원한 황포돛배 탑승 체험은 4대 강보 개방에 따른 수위저하로 기존 영산포 선착장에서 공산면 다야뜰 선착장으로 이전, 운영하고 있으며, 내달 중 기존 선착장으로 복귀 운영할 방침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올해는 특히 광주세계수영선수권 개최로 광주와 전남이 외국인 관광객으로 많이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티투어를 통해 2천년의 유구한 역사 살아 숨쉬는 문화·예술, 국가 성장동력인 혁신도시가 공존하는 호남의 중심 나주를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3일 시작된다.
6415 전남 여수시 봄꽃 축제 고민 ‘끝’…여수로 ‘고고’ 2019/03/19
봄꽃 축제 고민 ‘끝’…여수로 ‘고고’
- 29일 여수 영취산진달래체험행사, 30일 벚꽃소풍 잇따라 펼쳐져 -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29, 30일 영취산진달래체험행사와 벚꽃소풍이 잇따라 펼쳐진다고 밝혔다.

봄꽃 축제 어디로 가지? 꽃향기 그윽한 여수가 제격이다.

제27회 여수영취산진달래체험행사는 전국 최고 진달래 군락지인 여수 영취산에서 이달 29일부터 3일간 열린다. 만개 시기가 되면 온 산이 분홍빛 진달래로 물드는 영취산은 멋진 장관을 연출해 많은 상춘객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이번 축제는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진달래 꽃길 시화전, 새집 달아주기 등 각종 체험행사와 산상음악회, KBC축하쇼, 웅천프린지 무대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채워져있다.

30일에는 벚꽃과 함께 여수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벚꽃소풍’ 행사가 한려동에서 열린다. 벚꽃소풍은 지역의 벚꽃길을 콘셉트로 한 청년거리문화 대표 봄 축제로 해를 거듭할수록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공화사거리~수정사거리 간 벚꽃길에는 여수청년들의 버스킹, 벚꽃 소풍놀이, 버블쇼, 지역 셀러 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시 관계자는 “봄꽃향기로 가득한 여수에서 여유로운 휴식과 함께 좋은 추억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6416 전남 장흥군 장흥군, “어서와, 장흥에” 관광안내도 배부 2019/03/19
장흥군, “어서와, 장흥에” 관광안내도 배부
- 봄 여행 주간 맞아 장흥군 관광안내도 무료 배부 -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봄 여행 주간을 맞아 ‘어서와, 장흥에!’라는 이름으로 관광안내도를 만들어 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본격적인 관광 성수기에 맞춰 제작된 이번 안내도는 장흥군 핵심 관광지와 9개 축제를 수록했다. 장흥의 풍광, 맛, 특산품을 총 망라한 ‘9경 9미 9품’도 함께 실었다. 휴대하기 편리하게 접지 형태로 제작된 안내도는 관내 관광지 및 관광안내소에 비치해 관광객에게 무료로 배부된다.

장흥군은 민선7기 돌입 후 유동인구 300만명 달성을 위해 관광종합발전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안중근 의사 사당 관광자원화사업, 탐진강관광명소화 사업 등 다양한 관광정책을 추진해 미래성장 동력으로 발전시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관광안내도가 필요한 단체나 개인은 장흥군 관광진흥팀(☎061-860-0785)으로 문의하면 무료 제공한다.
6417 충북 보은군 보은군–법주사 『속리산 신(神) 축제』 성공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19/03/19
보은군–법주사 『속리산 신(神) 축제』 성공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보은군(군수 정상혁)은 대한불교조계종 법주사(주지 정도)와 『속리산 신(神) 축제』 성공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보은군과 법주사는 지난 18일 법주사 종무소에서 정상혁 보은군수, 정도 주지스님과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속리산 신(神) 축제』를 세계문화유산과 연계하고 지역의 문화를 반영한 문화관광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게 될 『2019 속리산 신(神) 축제』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신과 함께 즐기는 전통문화축제’라는 주제로 법주사 ‘부처님 오신 날’ 행사와 연계하여 개최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2019 속리산 신(神)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천왕봉 산신제, 영신행차, 신과 함께 ‘비빔밥 파티’, 민속예술경연대회, 송이놀이 등 기존 프로그램을 관광객이 즐길 수 있게 수정 보완하고, 개막식과 축하공연, 법주사 팔상전 탑돌이, 세계유산 법주사로 떠나는 ‘별빛여행’,  신과 함께 EDM 파티, 속리산 신(神) 시네마천국 등 신규 프로그램을 접목해 다양한 연령층의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해 추진된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속리축전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발전방안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축제 프로그램을 재정비하고 법주사 및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여 『속리산 신(神) 축제』를 전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6418 충북 옥천군 옥천군 장령산자연휴양림, 숲 해설가와 함께 떠나는 치유여행 2019/03/19
옥천군 장령산자연휴양림, 숲 해설가와 함께 떠나는 치유여행
 
충북 도내에서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배출되는 곳으로 잘 알려진 장령산자연휴양림이 올해 주민과 더 가까워진다. 옥천군은 2017년 시작 이후 특히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숲 해설 프로그램’을 올해 더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장령산의 우수한 산림자원과 지역특성을 활용, 길이 3km 가량의 숲을 거닐며 목공활동, 생태놀이 등을 통해 신체·정신적 건강을 회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 운영을 시작한 이 프로그램에는 292회에 걸쳐 유아, 청소년, 일반인 등 다양한 계층 4천862명이 참여해 큰 인기를 끌었다. 산림전문가인 해설사와 함께 숲에서 주는 선물을 만끽하며 지친 몸을 달래고, 계층별 전문화된 숲해설과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그 결과 참여자의 85%가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고, 그 중 98% 이상이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군은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숲의 중요성과 가치를 일깨운 이 프로그램의 사업비를 늘려 올해 주민 참여를 더 확대키로 했다. 기존 1명의 숲 전문 해설사로 진행하던 것을 2명으로 늘리고, 시간적 여유가 없어 직접 장령산을 찾지 못하는 계층들을 위해 찾아가는 숲 해설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영·유아들을 위해서는 누리과정과 연계한 유아 숲해설을 통해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생태 놀이와 숲속 자연물 관찰 프로그램을 펼친다. 

초등학생에게는 교과군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연계한 산림체험활동을, 중학생은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숲 속 자연재료를 활용한 창의성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성인들을 위해서는 생애주기별 단계에 따른 관계형성과 자신감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복잡한 사회 구조 속에서 오는 정신적·신체적 스트레스를 말끔히 씻어낸다. 관내 청소년과 그 가족들을 위해서는 ‘생태지도 만들기’ 프로그램이 신규로 운영된다. 

오는 11월까지 총 350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으로, 참여희망자는 장령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를 통해 우선 예약하고, 프로그램 날짜와 시간에 맞춰 휴양림 내 산림문화휴양관 앞 주차장으로 오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숲 해설 프로그램이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올해도 더 알차게 프로그램을 펼칠 계획”이라며 “1개 그룹 당 20명이내로 구성해 숲의 다양한 가치와 기능을 체계적으로, 또 재미있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6419 충북 제천시 청풍호 관광모노레일 오는 22일 개장 2019/03/19
청풍호 관광모노레일 오는 22일 개장
 
제천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이 비봉산 정상까지 운행을 위한 레일 복원 공사를 마치고 오는 22일 개장 예정이다. 제천시는 청풍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청풍로프웨이(주)(대표이사 오영록)를 2019부터 3년간 운영업체로 선정하였고 2018년 12월중 운영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청풍로프웨이(주)는 청풍호반 케이블카와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을 동시에 운영할 예정이다. 오영록 대표이사는 “비봉산 정상을 같이 사용하는 만큼 모노레일과 케이블카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순환 셔틀버스 운영 등 다양한 시설 연계 및 이벤트를 통해 제천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선정된 운영업체인 청풍로프웨이와의 상호 협조를 통해 올해 4월 벚꽃축제 기간에는 제천의 관광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나아가 수도권, 충북, 강원 일원 등 중부권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6420 부산 ‘부산언니’, 영화의전당과 함께 뛴다! 2019/03/19
‘부산언니’, 영화의전당과 함께 뛴다!
- (재)영화의전당-코스웬콘텐츠(주) 야외공간 콘텐츠 사업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

(재)영화의전당(대표이사 방추성)과 코스웬콘텐츠(주)(대표 정소리)는 3월 13일 코스웬빌딩 14층에서 ‘영화의전당 야외 공간 콘텐츠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코스웬콘텐츠(주)는 부산언니, 부산오빠와 같은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세대) 감성에 맞는 소셜캐릭터 채널을 운영하면서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약 13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두 기관은 ‘영화의전당’이 가진 오프라인 공간과 부산언니의 캐릭터 브랜딩과 콘텐츠를 융합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부산관광 홍보대사인 ‘부산언니’를 활용하여 영화의전당과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운영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부산푸드필름페스타’와 ‘부산국제여행영화제’도 함께한다.

이들 축제에서 참여도가 높은 밀레니얼 세대들을 대상으로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트렌디한 프로그램들을 추가 구성하여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영화의전당의 대표 문화관광콘텐츠인 ‘시티오브스타’ 공간에서 해외 관광객들이 한류스타 체험·셀프 촬영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해 새로운 도시문화관광마케팅을 발전시켜갈 계획이다.  

영화의전당 방추성 대표이사는 “지역에서 소셜캐릭터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부산언니’를 활용하여 영화의전당에서 진행하고 있는 오프라인 행사들과 접목해 밀레니얼 세대들의 모객을 통해 활기를 불어넣고, 영화의전당이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많은 사람이 찾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웬콘텐츠 정소리 대표는 “아시아 영화의 중심인 부산에서 영화의전당과 함께 영화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화콘텐츠 행사를 협업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부산관광 홍보대사인 ‘부산언니’와 부산의 랜드마크인 ‘영화의전당’이 함께하여 부산시민들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이 영화와 축제 등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오프라인 콘텐츠를 기획해 공간을 활성화하는 좋은 협력사례를 만들어 글로벌 부산을 발전시켜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6421 부산 부산어촌민속관, 2019년 두 번째 특별전 「동화나라」 개최 2019/03/19
부산어촌민속관, 2019년 두 번째 특별전 「동화나라」 개최
- 3.19.~4.20. 33일간 부산어촌민속관에서 두 번째 특별전 「동화나라」 개최 -

부산시(시장 오거돈) 해양자연사박물관은 3월 19일부터 4월 20일까지 부산어촌민속관(북구 화명동 소재) 2층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 ‘동화나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북구에서 활동하는 ‘도랑 사람들’과 함께 작가의 수준 높은 작품과 도예를 좋아하는 아동에서부터 청소년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들이 빚은 열정 가득한 도예작품 1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동화나라를 주제로 작가와 아이들의 다양한 시각과 기법으로 해석하여 표현하는 이번 특별전은 제1부 <동심으로 바라보다>, 제2부 <동심을 담다>, 제3부 <공존>으로 구성된다.

제1부에서는 동심을 간직하고 있는 아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세상을 도예로 표현하였으며, 제2부에서는 우리에게 친숙한 동화, 동시, 동요 등을 다양한 기법을 통해 성인작가들이 바라는 동심의 회복을 작품으로 표현하였다. 제3부에서는 가족이나 이웃 등 다양한 관계로 표현되는 어른과 아이들이 공존하여 살아가는 삶을 소개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아동 및 청소년 도예가의 독특한 발상으로 만들어진 참신한 작품을 볼 수 있어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해양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http://www.busan.go.kr/sea)를 참고하거나 전화(☎550-8882)로 문의하면 된다.
6422 경남 하동군 벚꽃 필 때 제철인 섬진강 벚굴 맛보세요 2019/03/19
벚꽃 필 때 제철인 섬진강 벚굴 맛보세요
- 하동군, 고전면 신방촌 섬진강 자연산 강굴 수확 한창…성인병 예방 탁월 -

벚꽃 필 무렵 속살이 통통하게 올라 가장 맛있다는 섬진강 명물 벚굴. 벚꽃 꽃망울이 한껏 부풀어 오른 요즘 청정 1급수 섬진강에는 벚굴 수확이 한창이다.

맑은 물속에 ‘벚꽃처럼 하얗게 피었다’해서 이름 붙여진 벚굴은 남해바다와 만나는 하동군 고전면 전도리 섬진강 하구의 물속 바위나 강가 암석 등에 붙어 서식해 ‘강굴’이라 불린다.

이곳에서는 주로 전문 잠수부가 10∼15m의 강물 속으로 들어가 바위에 붙어 있는 벚굴을 채취하며, 물이 빠지면 강가에서 잡기도 한다.

잠수부들은 물때에 맞춰 한 달에 15∼20일 가량 작업하는데, 보통 한사람이 하루 6∼7시간 물에 들어가 200∼300㎏ 잡지만 최근 들어 수확량이 줄어드는 추세다.

벚굴은 크기가 바다 굴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작게는 20∼30㎝에서 크게는 어른 손바닥보다 커 40㎝에 이르기도 한다.

섬진강 벚굴은 설이 지나면 조금씩 잡기 시작해 산란기를 앞둔 5월 초순까지 이어진다. 요즘 쌀뜨물처럼 뽀얀 알맹이에 살이 차 제철로 친다. 상큼한 봄맛이 살아있다.

싱싱한 벚굴은 주로 구워 먹지만 바다 굴보다 비린 맛이 덜해 날것으로 먹기도 한다. 강 하구 신방촌 일대 벚굴을 취급하는 식당가에서 맛볼 수 있다. 식당에서는 생굴과 구이는 물론 회무침, 튀김, 죽으로 요리해서 판다. 벚굴은 맛도 맛이지만 영양가가 높기로 유명하다.

단백질과 무기질·각종 비타민·아미노산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마을주민들은 강 속에 사는 ‘비아그라’, ‘살아있는 보약’이라 부르기도 한다.

벚굴 요리를 취급하는 신방촌 식당가는 하동의 관문 남해고속도로 하동IC에서 19번 국도를 따라 화개장터 십리벚꽃 길로 가는 길목에 있어 미식가들이 많이 찾는다.
6423 경남 밀양시 밀양시, 흥(興)과 정(情)의 밀양시티투어 운영 2019/03/19

밀양시, 흥(興)과 정(情)의 밀양시티투어 운영
- 올해부터 밀양아리랑 전시관, 상설공연도 코스에 포함 -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흥’과 ‘정’이 넘쳐나는 밀양시티투어’를 4월 13일부터 11월 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밀양시티투어’는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밀양역 광장 앞에서 출발한다. 코스는 계절별 맞춤코스인 밀양의 봄, 여름, 가을 코스로 이뤄져 있고, 밀양의 주요 관광지를 하루 코스로 둘러볼 수 있다.

코스에는 우리나라 3대 누각 중 하나인 영남루와 여름에도 얼음이 어는 얼음골, 밀양의 독립운동 역사를 배우는 해천항일운동 테마거리, 사계가 아름다운 표충사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 14일 개관한 밀양아리랑 전시관과 전수관, 상설공연을 코스에 넣어 밀양색이 더욱 가미된 하루 관광이 될 전망이다.

또한, 밀양토박이로 구성된 문화관광해설사들이 함께 탑승해 밀양의 역사․문화․예술․경관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줘 하루 만에 밀양을 경험하고 싶은 관광객에게 알짜여행으로 추천할 만하다.

시티투어 일정·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http://tour.miryang.go.kr) 또는 시청 관광체육과(055-359-5788)으로 문의하면 된다.

6424 경남 밀양시 삼랑진 벚꽃 상춘객 유혹 2019/03/19
삼랑진 벚꽃 상춘객 유혹
- 호수와 댐, 벚꽃길의 환상적 비경 -

밀양시 삼랑진읍 안태리에는 우리나라에서 2번째로 건설된 양수발전소가 있다. 전력생산은 물론이고 주변 자연환경과 잘 어울리면서 많은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상부댐과 하부댐이 조성한 저수지 호수는 동양화의 진수를 보는 듯 하다. 호수 둘레길과 공원이 잘 정비되어 있고 특히 벚꽃이 피게되면 장관을 연출한다. 특히 발전소 진입로에서 안태호에 이르는 5km의 벚꽃 터널은 환상적이다.

하부댐 호수인 안태호수를 한바퀴 도는 코스는 벚나무길과 안태호수가 장관을 연출한다. 1985년 발전소가 완공되면서 벚나무가 심어졌는데 벌써 수령이 30년을 넘고 있으며 발전소 주변에 심겨진 나무는 무려 1,700그루나 된다.

삼랑진양수발전소 벚꽃길은 걷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또는 자동차로 드라이브해도 좋다. 안태호수 둘레길(3,3km)과 안태호수에서 천태공원을 거쳐 천태호수에 이르는 7,4km를 걷다보면 바람과 하늘과 나무와 꽃과 호수의 전경에 감탄사가 절로난다.

양수발전소 길을 걷다보면 인근 행곡리 안촌마을이 산 아래 그림처럼 걸려 있는데 최근 아름다운 전원주택이 들어서면서 스위스 마을 못지 않는 풍광을 보이고 있다.

밀양시와 삼랑진읍은 벚꽃개화 시기에 맞추어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벚꽃과 함께하는 음악회와 먹거리장터, 농산물판매장 운영, 벚꽃길 걷기 등의 행사를 4월 6일 토요일 개최한다.

밀양시의 또 다른 벚꽃명소인 육지 속의 섬인 삼문동 제방길에서도 이달 31일 벚꽃 축제가 열린다.
6425 서울 광진구 서울상상나라, '별별 동물 퍼즐' 신규전시 19일 오픈 2019/03/19
서울상상나라, '별별 동물 퍼즐' 신규전시 19일 오픈
- 상설전시 <자연놀이>, 사람과 동물의 관계에 대한 체험전시 3월 19일(화) 오픈 -
- 동물을 바라보는 따뜻한 마음과 생각을 키우는 ‘행복한 동물 세상’외 총 10점 구성 -
- 봄 학기 심화교육프로그램, ‘동물’ 주제의 주말 체험교육프로그램 진행 -
- 초등4~5학년 대상, 어린이큐레이터(어린이 자문단) 30명 3월 26일(화)부터 모집 -

동물에 대한 이해와 사람과의 관계를 생각해 보고 어린이들이 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꿈꿔 볼 수 있도록 동물의 다양한 특징을 이해하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놀이 전시가 서울상상나라에 새롭게 마련된다. 

‘별별 동물 퍼즐’ 전시는 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음과 생각의 크기를 키우는 데 도움을 주는 체험 전시로 기획되었다. 

이 전시는 동물에 대한 탐색과 발견, 이해와 상상을 통해 어린이들이 동물과 친구가 될 수 있도록 역할놀이, 스토리텔링, 인터렉티브 미디어 체험과 같은 따뜻한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체험전시물 총 10점으로 구성됐다.

서울상상나라에서는 봄 학기를 맞이해 심화교육프로그램, 주말 체험교육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영유아놀이학교’는 20개월에서 36개월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매주 주제에 따라 언어, 체조, 미술, 음률, 요리 등 다양한 놀이를 경험하는 통합교육프로그램으로 3월 19일(화)부터 6월 7일(금)까지 진행한다.

‘어린이요리학교’는 ‘명작동화’라는 주제로 5~7세 어린이들이 직접 치킨 피타브래드 샌드위치(북극곰과 친구가 된 아이), 알메하스 조개찜(당나귀와 인디언), 사과 빵(아낌없이 주는 나무), 불고기 김치 타코(톨텍왕국의 케찰코 아틀)등을 요리하면서 동화책과 음식에 흥미를 갖는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3월 19일(화)부터 5월 10일(금)까지 진행한다.

주말에는 악어 핫도그·코끼리 머핀(3월,요리), 꽃게 샌드위치·반려동물 쿠키(4월,요리), 3~4월 부르르르 반딧불이(과학), 동물처럼점프!점프!(표현), 쫑긋! 동물 썬캡(예술), 와글와글 동물 친구들 (이야기), 잠자리의 눈으로(전시체험) 등 자연의 ‘동물’ 주제로 총  7종의 체험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2019년 국립민속박물관 민속생활사 박물관 협력망 교육 운영지원사업]에 선정된 ‘얼쑤~신나는 탈 만화경’ 나눔 교육프로그램도 열린다. 문화놀이와 민속 탈을 연계해 탈의 의미를 생각해 보고, 다양한 탈의 특징을 언어적으로 표현한 후 ‘탈 만화경’ 을 만들어 봄으로써 창의적 표현력을 증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사회적 배려계층 어린이 단체(6~9세, 15명 이상 30명 이하)를 대상으로, 4월 3일(수)부터 6월 28일(금)까지 진행되며 서울상상나라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상상나라는 초등학교 4,5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큐레이터(어린이자문단)를 30명 모집한다. 전시개발, 평가과정에 다양한 아이디어를나누고 활동 결과물도 함께 제작해 전시기획에 참여하는 활동이다.

제7기 어린이큐레이터는 3월 26일(화)~4월 16일(화)까지 서울상상나라 홈페이지 또는 매표소에서 지원서 확인 후 접수 가능하며,5월~10월(총 9회 모임)까지 활동하는 동안 창의적인 워크숍 활동을 통해 새로운 전시를 기획하는데 참여하게 된다. 유니폼과 가방이 제공되며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한편, 2019년 3월 중 서울상상나라 연간회원에 신규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본다빈치뮤지엄_누보로망 삼국지’ 관람권을 선물로 제공한다.

이미숙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이번 신규 전시로 어린이들이 동물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모두 함께 자연과 인간과의 공존하는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새학기에도 서울상상나라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문의 : 02)6450-9500 www.seoulchildrensmuseum.org
6426 서울 서울시, 외국인 전용‘K-트래블버스’전국 순환코스 운영개시 2019/03/19
서울시, 외국인 전용‘K-트래블버스’전국 순환코스 운영개시
- 기존 1박 2일 코스 외 동‧서부권 3박 4일, 전국순환 6박 7일 상품 추가 운영 -
- 20일(수), 1박 2일 상품 출발 시작으로 첫 운행 개시하고 기념행사 열어 -
- 서울과 지방의 특화된 관광매력으로 탑승객 만족도 제고 및 지역 상생관광 실현 -

외국인 전용 버스 자유여행 상품인 ‘K-트래블버스’가 전국을 달리게 된다. 서울시가 방한 외래관광객에게 다른 지역의 관광매력을 제공하고, 주한 외국인의 지방도시 방문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개발한 K-트래블버스가 올해부터 전국으로 확대 운영된다.

‘K-트래블버스’는 외래관광객의 지방 방문 불편사항(언어, 교통편 등)을 해소하고,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서울시 주관으로 개발, 2017년부터 운영된 상품이다. 전용차량과 믿을 수 있는 숙소, 엄선된 관광지, 수준 높은 가이드 서비스가 제공되는 외국인 전용 버스여행 상품이다.

올해 K-트래블버스는 기존의 서울-지방(1개 도시 방문) 1박 2일 상품에 동‧서부권 3박 4일 상품, 전국순환 6박 7일 상품을 추가, 총 10개 상품을 운영해 방방곡곡의 숨은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1박 2일권은 대구, 강원 코스 등 총 7개 상품, 3박 4일권은 동부권(서울-대구-경북-강원-서울), 서부권(서울-충북-공주-전남-창원-서울) 총 2개 상품으로 구성된다. 6박 7일의 전국순환 상품은 동부권과 서부권을 합친 상품으로, 서울 외 7개 지역(서울-충북-공주-전남-창원-대구-경북-강원-서울)을 방문한다.

특히, 전국순환상품(3박 4일, 6박 7일)은 지방에서 중간탑승이 가능하여, 지방체류 외국인들의 편의성을 제고한다는 점이 올해 가장 달라지는 주요사항이다.

서울시는 20일(수), 서울-충북‧공주‧창원을 방문하는 1박 2일 상품의 출발을 시작으로, 올해 K-트래블버스의 첫 공식 운행을 시작한다. 출발지인 SM면세점(종로구 인사동) 앞에서 60여 명의 탑승객과 해당 지자체 관계자가 참가해 첫 운행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할 예정이다.

상품구성은 외국인 관광객의 선호도를 반영해 각 지역의 특화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코스별로 1개 이상씩 포함하였고, 숙박시설도 다양화(호텔, 복합리조트, 한옥마을 등)하여, 한국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대구(땅땅랜드 치킨만들기 체험, 약령시한의약박물관 족욕 체험), 강원(컬링체험), 충북(한지공예 체험), 전남(낙안읍성 민속놀이 체험), 경북(탈만들기 체험, 영천 와이너리투어), 공주(백제 왕실복 체험), 창원(주류박물관 소주 시음, 한복입기 체험) 등 관광지별로 엄선된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사업 활성화를 위해 해당 7개 지자체(대구광역시, 강원도, 충청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공주시, 창원시)와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19.1월)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개선점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운영코스 공동개발 ▲사업 활성화 및 홍보마케팅 협력 ▲홍보마케팅비 분담 등이다.
 
이은영 서울시 관광산업과장은 “올해 전국을 일주하는 광역 순환상품 개발·운영을 통해 K-트래블버스가 명실상부 외국인 한국문화 체험상품으로 자리매김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K-트래블버스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서울과 타시도 상생관광의 협력모델로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약은 온라인(k-travelbus.com) 또는 전화 및 이메일(82-2-365-1500, hanashuttle@hanatour.com)로 가능하다.
6427 충남 논산시 논산은 지금 달콤함에 ‘풍덩’, 새콤달콤 봄을 알리는 딸기축제가 온다 2019/03/19
논산은 지금 달콤함에 ‘풍덩’, 새콤달콤 봄을 알리는 딸기축제가 온다
- '2019 논산딸기축제', 3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논산천 둔치와 관내 딸기밭 일원서 개최 -
- ‘상큼한 딸기향에 실려오는 달콤한 만남’ 주제...5개 분야 90개 행사로 즐거움 더했다 -

2019 논산 딸기축제가 3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상큼한 딸기향에 실려오는 달콤한 만남’을 주제로 논산천 둔치와 관내 딸기밭 일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개막식 등 공식문화행사, 딸기와 예술의 만남 등 홍보행사, 청정딸기 수확 체험 등 체험행사, 부대행사 등 5개 분야 90종의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매년 봄, 딸기의 고장 논산에서 열리는 딸기축제는 세계 최고의 논산청정딸기를 알리는 행사로, 딸기를 이용한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논산은 물론 충청남도의 대표축제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딸기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개최 시기를 2주 앞당겨, 방문객들에게 고품질의 딸기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일 오후 6시부터 개최되는 개막식에서는 주한 외교사절 21개국 59명을 초청, 친환경고품질 논산딸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장이 열리며 , 개막 축하공연에는 오마이걸, 코요테, 진성, 윤수현 등이 출연해 축제의 흥을 한껏 올릴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20일 육군훈련소 군악대연주회, 논산딸기축제 현장 즉흥가요제 ▲21일 스테이지 마술공연, 어린이 무용공연, ▲22일 어린이뮤지컬, 딸기 사생대회 등이 준비되어있다.

주말이 시작되는 ▲23일에는 전국청소년댄스경연대회, 청소년 트로트가요제 ▲24일 딸기 K-POP게릴라 공연, 논산딸기축제 버스킹, 폐막 공연 등이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보는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딸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체험으로는 딸기케이크 만들기, 딸기잼 만들기, 웰빙 딸기음식 체험, 딸기떡 길게 뽑기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아빠와 함께하는 딸기요리 경연대회는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행사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이번 축제에는 주한 외교사절 및 대사관 관계자는 물론 최근 싱가포르, 홍콩, 동남아 등에서 ‘한류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논산 딸기의 위상을 제고하고 향후 해외 수출확대를 위해 해외 바이어를 초청, 국제적으로 논산딸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논산딸기축제는 충청남도 대표 축제로 자리잡으며, ‘딸기하면 논산, 논산하면 딸기’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냈다”며 “딸기축제가 전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명품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6428 인천 동구 '100년의 역사를 품은 배다리성냥마을박물관이 문을 엽니다' 2019/03/19
'100년의 역사를 품은 배다리성냥마을박물관이 문을 엽니다'
- 15일 개관... 역사, 공장, 생활사를 주제로 전시 진행 -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15일, 허인환 동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배다리 주민 200여 명이 모여 배다리성냥박물관의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성냥마을박물관은 1917년에 문을 열어 우리나라 근대 성냥산업을 이끈 조선인촌(주)가 있던 舊동인천우체국 자리에 지상 2층, 213.31㎡ 규모로 지어졌으며, 성냥공장과 성냥으로 인한 사람들의 생활 변화상의 변화에 대해 ‘신 도깨비불! 인천성냥공장’을 주제로 전시가 꾸며진다.

이번 전시는 총 3부로 역사, 공장, 생활사를 주제로 나뉘어졌으며 1부에서는 구한말 신문물로 성냥이 수입된 후 근대화된 성냥 공장인 조선인촌(주)이 인천 금곡동에 설립되면서 해방기까지 우리나라 성냥산업을 이끌었던 역사를 소개한다.

2부‘성냥 공장’에서는 원목집하부터 축목 작업, 두약 제작 및 포장까지 일련의 성냥의 제조 과정을 자세히 안내한다. 또한 배다리마을 주민들이 생계를 위해 성냥공장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살아가던 주민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3부 성냥의 생활사에서는 선물용과 홍보용으로 많이 쓰였던 성냥부터 휴대용 성냥까지 시대와 문화를 반영하는 성냥을 전시해 일상상활에 필수품이었던 성냥의 다양한 쓰임을 알아볼 수 있다.

또한 박물관 한편에는 배다리 근처에서 실제 운영됐던 '금곡다방'을 그대로 재현한 관람객들에게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성냥을 활용한 각종 체험을 할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배다리는 인천최초의 공립학교인 창영초등학교와 서구식 신식교육이 처음 실시된 영화학당, 막걸리를 제조하던 인천 양조장과 현재는 헌책방 골목이 있는 곳으로 100여년의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한 살아있는 박물관”이라며, “이번 성냥전시관 개관으로 마을주민에게는 문화역사공간으로 배다리를 찾는 관광객에게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향후 배다리 관광테마거리 조성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6429 대전 동구 '전국 최장의 벚꽃축제 보러 대청호로 오세요' 2019/03/19
'전국 최장의 벚꽃축제 보러 대청호로 오세요'
- 15일 대전역에서 ‘제1회 대청호 벚꽃축제’ 홍보활동 전개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내달 5일(금)부터 3일간 회인선 벚꽃길에서 열리는 ‘제1회 대청호 벚꽃축제’를 대전역에서 홍보했다.

동구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청호 벚꽃축제’는 ‘벚꽃 愛 빠지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며 천혜의 자원 대청호와 전국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회인선 벚꽃길(26.6km)을 주·야간으로 즐길 수 있다.

개막식은 4월 5일(금) 오후 7시에 벚꽃축제 메인무대에서 가수 홍진영, 캔, 몽니 등 인기가수들이 참여하는 뮤직페스티벌과 불꽃놀이로 축제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며, 축제 둘째 날인 6일(토)에는 ‘대청호 벚꽃길 마라톤대회’, 시민이 참여하는 ‘대청호 벚꽃 가요제’와 팝페라와 인디밴드 공연이 펼쳐지는 ‘벚꽃콘서트’가 열린다.

축제 마지막 날은 ‘제1회 대청호 벚꽃길 걷기 대회’, ‘어린이뮤지컬’, ‘전국키즈모델 선발대회’와 같은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되며 EDM 파티로 마무리된다.

이번 홍보활동에 직접 참여한 황인호 동구청장은 “제1회 대청호 벚꽃축제를 통해 축제방문객들이 건강과 활력을 충전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와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4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열리는 대청호 벚꽃축제에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6430 경기 고양시 고양시, ‘평화, 그 다양한 만남’ 고양평화통일문화예술제 개최 2019/03/18
고양시, ‘평화, 그 다양한 만남’ 고양평화통일문화예술제 개최
  • , 영화제 등 다양한 행사 열려… ‘평화와 통일’, 그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
 
고양시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의 의미를 기리며, 그 역사적 가치를 굳건히 하기 위해 오는 3월 23일부터 30일까지 일산문화공원 등에서 ‘평화, 그 다양한 만남’ ‘고양평화통일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남북 평화의 화해무드와 더불어 한반도 평화시대를 대비해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그 속에서 소통하고 평화와 통일을 문화예술로 승화시키고자 하는 축제가 될 것이다.
 
행사는 23일 오후 2시부터 지난달 개청한 일산서구청 대강당에서 시작된다. ‘한반도 평화시대, 고양시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포럼에서는 3.1운동과 독립을 이끌어온 후대와 광복회원, 시민단체, 청년, 청소년 등 각계 각층이 참석해 토론을 진행하고, 북한이탈주민 출신을 포함한 남북대학생들이 참여하는 ‘평화통일코리아 프레젠테이션 대회’를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정책 제안을 수렴해 시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3월 26일 오후 7시부터는 덕양구청 대강당에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 그리고 민생경제의 발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소장의 특강을 통해 평화와 통일을 민생경제적 측면에서 바라봄으로써 평화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 마지막 날인 30일 오후 1시부터는 일산문화공원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주제로 한 ‘평화, 새로운 미래 사진전’과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특별전’이 열린다. 특히 일산문화공원의 명물인 ‘평화의 소녀상’을 만든 김운성 작가가 전시회에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영화제 ‘영화는 평화통일을 싣고...’가 오후 1시 30분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려 ‘우리 분단 잔디밭’, ‘김동무는 하늘을 난다’ 등 2개의 북한 실상을 주제로 한 영화가 상영된다. 북한을 배경으로 하는 애니메이션과 영화를 통해 남과 북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고양평화통일문화예술제’의 사실상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오후 4시에 시작하는 ‘평화나눔 음악회’다. ‘평화, 그 열망의 함성, 그리고 몸짓’이라는 주제로 신촌블루스, 김정민 명창, 김규형모듬북, 역사어린이합창단, 비블라스트, 엔젤킹, 포레스트가 출연하며 어린이, 청소년, 청년 그리고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은 노래와 퍼포먼스가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다양한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신다면 105만 고양시민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열망이 한반도에 울려 퍼질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시대는 시민들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염원과 ‘고양평화통일문화예술제’와 같은 행사로 인해 ‘평화의 시작 미래의 중심, 고양’의 실현이 더 빨리 다가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6431 부산 서구 부산 서구 유아숲체험시설 3월부터 본격 운영 2019/03/18
부산 서구 유아숲체험시설 3월부터 본격 운영
엄광산·구덕산 2곳…평일 정규반·체험반 수업, 주말·휴일 자유이용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 엄광산유아숲체험장과 구덕산유아숲체험원이 3월 18일부터 일제히 문을 열고 아이들을 맞는다.
유아숲체험시설은 4~6세 아동들이 도심 속 갇힌 공간인 보육시설에서 벗어나 숲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숲 해설가와 함께 직접 흙과 나무를 만지고 꽃과 곤충을 관찰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풍부한 감수성과 창의성, 전인적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만든 곳이다. 서구는 2015년 엄광산유아숲체험장에 이어 지난해 구덕산유아숲체험원을 개장해 1~2월 혹한기를 제외하고 연중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엄광산유아숲체험장(1.5㏊)에는 물놀이마당, 모험놀이마당, 모래놀이마당, 관찰놀이마당, 창의놀이마당, 밧줄놀이마당 등 20여 종의 다양한 숲 체험시설들이 갖춰져 있다. 또 구덕산유아숲체험원(1㏊)에는 모래놀이장·자연학습장·경사미끄럼틀 등 체험 및 편의시설, 어린이교육장, 숲속도서관(책장) 등이 마련돼 있다.
이곳에서는 로제트 식물관찰, 들꽃이야기, 즐거운 물놀이, 매미와 장수풍뎅이 만나기, 나뭇잎왕관 만들기, 먹이사슬 알아보기, 울긋불긋 변신하는 나뭇잎, 땅 속 친구 찾기, 낙엽놀이 등 계절별로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계절별로 다양하게 진행될 계획이다.
유아숲체험시설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여는데 평일 오전에는 어린이집·유치원 등 유아교육기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규반 숲반 수업이, 평일 오후에는 단체(12명 이상)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는 체험반 수업(엄광산 수~목요일, 구덕산 월~목요일)이 숲 해설가의 해설로 이루어진다. 또 평일 오후(월~목)에는 숲 해설가가 유아숲체험시설 방문이 어려운 노인·장애인 등에게 집이나 근처 숲에서 숲체험을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숲해설’도 진행된다. 또 주말 및 공휴일에는 숲 수업은 진행되지 않으나 보호자를 동반한 유아들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평일 정규반은 별도의 사전신청기간에, 평일 체험반은 수시로 경제녹지과(240-4545)나 위탁업체인 산골짜기다람쥐(524-1223)로 신청하면 된다.
 
6432 인천 강화군 올해도 ‘지붕 없는 박물관’ 강화로 떠나 볼까? 2019/03/18
올해도 ‘지붕 없는 박물관’ 강화로 떠나 볼까?
강화군, 올해 축제 준비 한창
내달 진달래 축제 시작으로
새우젓․인삼축제, 문화재 야행, 콘서트 등 올해도 즐길거리 풍성!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올해에도 다채로운 축제를 기획하며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강화군은 매년 다양한 축제 및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으며, 최근 관광객이 매년 증가세를 보이며 수도권 최고의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군은 올해에도 4월 진달래 축제를 시작으로 새우젓 축제, 인삼 축제 등 강화의 대표적 축제를 비롯해 지난해 성공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K-Pop 콘서트, 문화재 야행, 소확행 토요문화마당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해 문화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 대한민국 최북단 마지막 봄꽃 축제
: 고려산 진달래 축제, 북문 벚꽃길 야행
 
우선 4월 13일부터 21일까지 14일간 고려산 일원과 고인돌광장에서 제12회 고려산 진달래 축제를 개최한다. 고려산 진달래 축제는 지난해 40만 명이 방문했을 정도로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대표적인 봄꽃 축제다. 산중턱부터 펼쳐진 진분홍빛 진달래가 봄의 정취를 한껏 풍기며 등산객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특히 올해에는 고인돌광장과 더불어 청련사 입구에도 소규모 공연시설을 마련하고 버스킹 공연을 실시하는 등 축제의 폭을 넓힌다. 그동안 주요 콘텐츠가 고인돌광장에 집중되었던 점을 보완하고, 청련사 경유 등산로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도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진달래축제와 동시에 강화읍에서는 ‘북문 벚꽃길 야행’이 펼쳐진다. 북문길은 매년 4월이면 울창한 벚꽃터널로 변신해 일찍이 젊은 연인들의 주요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았다. 군은 고려궁지 정문에서 강화산성 북문에 이르는 구간에 걸쳐 야간조명을 설치하고 음악을 활용해 한층 더 로맨틱하고 몽환적인 밤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 한 여름 밤의 유쾌한 나들이
: 소확행 토요문화마당, 강화문화재 야행
 
여름에는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며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가득하다.
 
먼저 5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용흥궁 공원에서 ‘2019 소확행 토요문화마당’이 펼쳐진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소확행 토요문화마당은 인기가수부터 인디밴드, 댄스팀, 관내 동아리까지 폭넓은 공연을 매주 제공해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그 성원에 힘입어 올해에는 보다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꾸며질 계획이다.
 
6월에는 28일(금)과 29일(토) '2019 강화문화재 야행(夜行)'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원도심에 집중되어 있는 문화재를 활용해 '사방 8밤'이라는 주제로 용흥궁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문화재 야간개방과 역사적 스토리를 담은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져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 강화의 맛과 멋을 담은 가을 축제
: 강화섬포도축제, 새우젓축제, 고려인삼축제, 삼랑성역사문화축제

풍요로운 계절 가을에는 강화군이 자랑하는 농수특산물과 문화유산을 주제로 다양한 축제들이 가을을 물들인다.
 
우선 올해 처음으로 ‘강화섬포도축제’가 9월에 개최된다. 강화섬포도는 특유의 자연환경과 해풍, 긴 일조량, 큰 일교차 등의 영향으로 당도가 전국 최상위 수준이다. 축제를 통해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농가소득을 올린다는 방침이다.
 
이어 10월에는 ‘강화도새우젓축제’와 ‘고려인삼축제’가 어김없이 찾아온다. 강화에서 생산된 고품질 새우젓과 인삼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다양한 체험코너와 먹거리,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전등사에서는 ‘삼랑성 역사문화축제’가 개최된다. 강화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문화를 되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 4월, 10월에는 대규모 콘서트로 봄‧가을축제 분위기 극대화
 
군은 강화의 대표적인 축제들이 몰려있는 4월과 10월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는 대형 콘서트를 개최해 축제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리고, 관광객 유입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연령대별로 국내 정상급 가수가 출연해 지난해에 이어 모두가 열광하고 문화적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천호 군수는 “축제는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군민의 삶의 질 향상까지 그 영향력이 상당하다”며 “새로운 콘텐츠 발굴과 내실 있는 축제 운영을 통해 명실상부한 수도권 제1의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6433 충북 제천시 ​제천 역전한마음시장 팔도장터 관광열차 대상 선정 2019/03/18
제천 역전한마음시장 팔도장터 관광열차 대상 선정
- 충북 유일 6년 연속 선정, 전국 수범적 모델로 각광 -

 
제천시는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팔도장터 관광열차’ 사업에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제천 역전한마음시장이 6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고 밝혔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코레일이 협업으로 추진하여 전국의 지역명소인 전통시장과 철도를 연계하는 문화∙관광 상품이다.

대도시 소비자의 전통시장 유입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해당 상품은 3월부터 11월까지 65회 정도 정기적으로 운행된다. 특히, 열차 내에는 전통시장 특산품, 먹거리와 해당지역 관광 명소 등을  전시․홍보하는 종합 관광정보가 제공된다. 팔도장터 관광열차의 이용객은 열차운임 1만 5천원과 온누리 상품권 5천원을 중소벤처 기업부로부터 지원받아 기차여행도 즐기고 대한민국 구석구석 숨은 명소와 전통시장을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제천시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역전한마음시장 고객지원센터에는 별도의 운영실을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다”며, “관광열차 이용객에게는 전통시장 러브투어 사업과 연계하여 투어버스 제공, 관광지 입장료 50%할인, 관광해설사 동행 등의 혜택까지 제공하여 타 지자체와의 모객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역전한마음시장 상인회 전태섭 회장은 “단체 관광객 맞이에 앞서 새봄맞이 대청소 및 상인회 자체 서비스 친절교육 등을 실시하여  더 많은 관광객이 제천 역전한마음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 29일 개장 예정인 청풍호 케이블카와 올 초 개관한 의림지 역사박물관 등에 팔도장터 관광객 및 러브투어 단체 관광객들이 방문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시는 관광객을 맞아 이벤트 및 특별판매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이들을 전통시장 및 중심상권으로 적극 유치하여 전통시장의 시장 기능을 회복하고 상가의 매출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6434 충남 태안군 ​태안의 봄, 꽃으로 물들다! 2019/03/18
태안의 봄, 꽃으로 물들다!
-4월5일~5월1일 남면 네이처월드서 수선화축제, 4월13일~5월12일 안면도 코리아플라워파크서 튤립축제 열려-

 
‘꽃과 바다의 도시’ 태안에서 봄을 맞아 꽃의 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남면 신온리에 위치한 ‘네이처월드’에서 오는 4월 5일부터 5월 1일까지 ‘2019 태안 수선화 축제’가 개최된다. 설중화로 불릴만큼 겨울을 잘 견디는 ‘봄의 전령사’ 수선화는 나르시스의 전설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흰색 또는 노란색의 꽃이 피어나고 물가에 피는 신선이라는 별명처럼 청초한 아름다움이 매력이다.

이번 수선화 축제는 11만 5528㎡ 면적에 177여 품종의 수선화 수백만 송이의 노란물결 향연이 펼쳐지며, 연중 무휴(우천시 취소)로 진행되는 빛 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축제 관계자는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태안의 아름다운 봄의 풍경을 만끽하실 수 있도록 이번 수선화 축제를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면읍에 위치한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는 4월 13일부터 5월 12일까지 ‘태안 세계튤립 꽃 축제’가 개최된다.

‘봄의 화원, 추억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튤립축제에는 키코마치, 월드페이보릿, 퍼플플래그 외 200여 품종의 튤립이 선보일 예정이며, △동물 먹이주기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가수 초청 공연 △문화 예술 공연 △폭죽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쳐져, 가족 및 연인들의 여행코스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도 야간에 빛축제를 개최, 자연과 빛이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선물할 예정이다. 축제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고의 꽃 축제인 튤립축제와 수선화축제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 태안의 아름다운 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6435 충북 괴산군 ​괴산군, 새로운 관광 미래를 연다 2019/03/18
괴산군, 새로운 관광 미래를 연다
- 문체부 주관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 ‘관광두레사업’ 선정...충북에서 괴산군 유일 -

 
충북 괴산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괴산의 새로운 관광 미래를 여는데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과 ‘관광두레사업’ 등 2개 사업으로, 충북에서는 괴산군이 유일하다.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은 지역의 특색 있는 생태자원을 활용, 스토리가 있는 체험프로그램 개발·운영과 전문인력 양성, 홍보·마케팅 등의 지원을 통해 최종적으로 마을단위에서 지속가능한 관광상품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문화콘텐츠 접목 노후 관광시설 재생사업 분야에 응모한 ‘연풍, 바람따라 신나는 숲 여행’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2억5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 3년간 수옥정관광지를 생태테마관광지로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2019년 관광두레사업’ 신규 사업 대상지로도 최종 선정되면서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게 군의 설명이다.  

관광두레사업은 지역주민 스스로 협력해 법인체를 구성, 관광객을 상대로 △숙박 △음식 △기념품 △여행 △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 경영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지역으로 선정되면 지역 활동가인 관광두레 피디(PD)에게 관광분야의 다양한 주민사업체를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활동비와 관련 교육이 제공되며, 주민사업체에게는 창업 멘토링, 상품 판로 개척과 홍보를 지원하는 등 5년간 최대 6억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모두 주민주도의 사업인 만큼 사업성과가 지역주민들에게 돌아오는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것”이라며, “전문가와의 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신규 관광상품 개발로 관광객 증가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공동체 기반의 지속가능한 모델을 도출하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전문가와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활기찬 관광괴산의 미래를 여는데 적극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6436 서울 서울상상나라, '별별 동물 퍼즐' 신규전시 19일 오픈 2019/03/18
서울상상나라, '별별 동물 퍼즐' 신규전시 19일 오픈
- 상설전시 <자연놀이>, 사람과 동물의 관계에 대한 체험전시 3월 19일(화) 오픈
- 동물을 바라보는 따뜻한 마음과 생각을 키우는 ‘행복한 동물 세상’외 총 10점 구성
- 봄 학기 심화교육프로그램, ‘동물’ 주제의 주말 체험교육프로그램 진행
- 초등4~5학년 대상, 어린이큐레이터(어린이 자문단) 30명 3월 26일(화)부터 모집


□ 동물에 대한 이해와 사람과의 관계를 생각해 보고 어린이들이 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꿈꿔 볼 수 있도록 동물의 다양한 특징을 이해하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놀이 전시가 서울상상나라에 새롭게 마련된다.
 
□ 서울상상나라(광진구 능동)는 상설전시인 <자연놀이>를 ‘별별 동물 퍼즐’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단장해 오는 3월 19일(화) 오전 10시에 선보인다.
○ ‘별별 동물 퍼즐’ 전시는 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음과 생각의 크기를 키우는 데 도움을 주는 체험 전시로 기획
되었다.
 
□ 이 전시는 동물에 대한 탐색과 발견, 이해와 상상을 통해 어린이들이 동물과 친구가 될 수 있도록 역할놀이, 스토리텔링, 인터렉티브 미디어 체험과 같은 따뜻한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체험전시물 총 10점으로 구성됐다.

□ 서울상상나라에서는 봄 학기를 맞이해 심화교육프로그램, 주말 체험교육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 ‘영유아놀이학교’는 20개월에서 36개월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매주 주제에 따라 언어, 체조, 미술, 음률, 요리 등 다양한 놀이를 경험하는 통합교육프로그램으로 3월 19일(화)부터 6월 7일(금)까지 진행한다.
○ ‘어린이요리학교’는 ‘명작동화’라는 주제로 5~7세 어린이들이 직접 치킨 피타브래드 샌드위치(북극곰과 친구가 된 아이), 알메하스 조개찜(당나귀와 인디언), 사과 빵(아낌없이 주는 나무), 불고기 김치 타코(톨텍왕국의 케찰코 아틀)등을 요리하면서 동화책과 음식에 흥미를 갖는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3월 19일(화)부터 5월 10일(금)까지 진행한다.
○ 주말에는 악어 핫도그·코끼리 머핀(3월,요리), 꽃게 샌드위치·반려동물 쿠키(4월,요리), 3~4월 부르르르 반딧불이(과학), 동물처럼 점프!점프!(표현), 쫑긋! 동물 썬캡(예술), 와글와글 동물 친구들 (이야기), 잠자리의 눈으로(전시체험) 등 자연의 ‘동물’ 주제로 총 7종의 체험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또한, [2019년 국립민속박물관 민속생활사 박물관 협력망 교육 운영지원사업]에 선정된 ‘얼쑤~신나는 탈 만화경’ 나눔 교육프로그램도 열린다. 문화놀이와 민속 탈을 연계해 탈의 의미를 생각해 보고, 다양한 탈의 특징을 언어적으로 표현한 후 ‘탈 만화경’ 을 만들어 봄으로써 창의적 표현력을 증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사회적 배려계층 어린이 단체(6~9세, 15명 이상 30명 이하)를 대상으로, 4월 3일(수)부터 6월 28일(금)까지 진행되며 서울상상나라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 서울상상나라는 초등학교 4,5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큐레이터(어린이자문단)를 30명 모집한다. 전시개발, 평가과정에 다양한 아이디어를나누고 활동 결과물도 함께 제작해 전시기획에 참여하는 활동이다.
○ 제7기 어린이큐레이터는 3월 26일(화)~4월 16일(화)까지 서울상상나라 홈페이지 또는 매표소에서 지원서 확인 후 접수 가능하며,5월~10월(총 9회 모임)까지 활동하는 동안 창의적인 워크숍 활동을 통해 새로운 전시를 기획하는데 참여하게 된다. 유니폼과 가방이 제공되며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 한편, 2019년 3월 중 서울상상나라 연간회원에 신규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본다빈치뮤지엄_누보로망 삼국지’ 관람권을 선물로 제공한다.
 
□ 이미숙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이번 신규 전시로 어린이들이 동물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모두 함께 자연과 인간과의 공존하는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새학기에도 서울상상나라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6437 서울 봄이다! 서울시, 남산공원·노을공원 주요명소 5개소 전면 개방 2019/03/15
봄이다! 서울시, 남산공원·노을공원 주요명소 5개소 전면 개방
- 남산공원 : 소나무 힐링숲(19일), 둘레길 황톳길(16일), 둘레길 실개천(4.1.)
- 노을공원 : 노을가족캠핑장(4.1.), 노을파크골프장(4.1.) 개방 및 운영
- 남산 소나무 힐링숲, 노을캠핑장, 노을파크골프장은 사전 예약 통해 이용가능
- 市, 소나무로 둘러싸인 힐링숲과 해발 96m 노을공원에서 몸과 마음 힐링 하길…

 
□ 서울시(중부공원녹지사업소, 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작년 11월말 운영종료 후 약 4개월간의 휴장기를 마친 남산공원 및 노을공원 주요명소 5개소를 새 단장하여,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 남산공원에서는 ▴남산 소나무 힐링숲, ▴남산 둘레길 황톳길, ▴남산 둘레길 실개천 등 3개소가 개방되며, 노을공원에서는 ▴노을가족캠핑장, ▴파크골프장 등 2개소가 개방된다.
<도심에서 만끽하는 피톤치드 향, 오감만족 남산 소나무 힐링숲 19일부터 개방>
□ 서울의 대표 공원 남산에 위치한『남산 소나무 힐링숲』은 1만3,000㎡ 규모로 소나무림이 지속적으로 보호․관리되고 있는 남산의 대표적인 소나무 숲길이다.
 
□ ‘남산 소나무 힐링숲’은 남산의 소나무림을 보전하기 위해 2016년까지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구역이었으나, 남산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남산 소나무 힐링숲’이라는 휴식&치유 컨셉으로 2017년 6월부터 개방하였다. 첫 개방이후 현재까지 총 500여회 힐링 숲 프로그램 운영, 6천300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큰 호응을 얻었다.
 
□ ‘남산 소나무 힐링숲’은 심리적 안정감을 갖게 하고 심폐기능 및 면역력 강화 등 인체에 좋은 피톤치드 발생수치가 높은 상록침엽수 비중이 높아 힐링숲을 걷는 것만으로도 교감신경을 진정시키고 긴장된 몸과 마음을 이완시켜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 또한 ‘남산 소나무 힐링숲’이라는 명칭에 맞게 숲길 중간에는 삼림욕과 명상이 가능한 ▴햇살쉼터 ▴사색쉼터 ▴치유쉼터가 마련되어 있으며, 오감회복을 테마로 한 ‘솔바람 오감 힐링 여행’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소나무를 치유 인자로 활용해 오감회복을 하자는 취지로 ▴피톤치드 휴(休)~호흡 ▴피톤치드 숲 산책 ▴느릿느릿 걷기 ▴자기돌봄 체조 ▴항노화 건강차 마시기 등 매주 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1일 2회 2시간씩 무료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 솔바람 오감 힐링여행 운영시간 : 오전 10:00~12:00 오후 14:00~16:00

□ ‘남산 소나무 힐링숲’ 이용은 오는 3월 19일(화)부터 가능하며, 소나무림의 지속적인 보호를 위해 사전 예약을 통해서 회당 15명 내외 소수 이용객을 허용하고 있다.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할 수 있다.
○ 운영기간 : ’19. 3. 19.(화) ~ ’19. 10. 31.(목)
※ 혹서기 7,8월 프로그램 미 운영
○ 운 영 일 : 매주 화요일~토요일(일/월요일 휴장)
○ 운영시간 : 10:00 ~ 17:00
○ 이용대상 : 누구나 이용 가능
○ 이용방법 :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 사전 예약 후 이용
※ 사전신청자 인원 미달 시 공원이용시민 현장 참여 가능
 
<오감으로 느끼는 남산의 봄, 남산 천연 황톳길 3월 16일부터 개방>
□ 남산공원 둘레길 코스중 석호정(국궁장)과 남산 소나무 힐링숲 인근에 조성된『남산 천연 황톳길(215m)』은 2018년 9월 첫 개방이후 남산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 서울시에서 보기 드물게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로, 이용시민들이 발을 씻을 수 있도록 세족장과 신발장 등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남산 천연 황톳길(215m)』은 휴장기를 마치고 오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8개월간 개방해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운영기간 : ’19. 3. 16.(토) ~ ’19. 11. 15.(금)
○ 운영시간 : 매일 7:00 ~ 21:00
○ 이용대상 : 공원이용 시민 누구나
○ 이용요금 : 무료
○ 비품제공 : 비누(수건은 개인이 준비하여 이용)
 
<봄의 싱그러움과 청량감을 더해줄, 남산 자연형 실개천 4월 1일부터 운영>
□ 겨울철 동파예방으로 운영이 중단되었던 남산공원 『남산 자연형 실개천』이 봄을 맞이하여 오는 4월 1일부터 다시 운영된다.
 
□ ‘남산 자연형 실개천’은 남산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과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2009년 4월 복원 하였다. 총 길이 2.71km, 폭 1m인 실개천은 자락별(한남자락, 장충단공원, 북측 순환로)로 조성되었으며, 답답한 도심을 떠나 남산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청량감을 선사하고 있다.
 
□ 또한,『남산 자연형 실개천』은 실개천 주변의 수생식물들에게 도심 속 평온한 휴식처를 제공함으로써 남산공원의 생태환경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냇물이 흐르며 만들어내는 자연의 소리와 함께 생명이 살아 숨 쉬는 남산공원의 실개천은 24시간 운영되며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만끽할 수 있다.
○ 운영기간 : ’19. 4. 1.(월) ~ ’19. 11. 15.(금)
○ 운영시간 : 24시간 연속 가동
○ 이용대상 : 공원이용 시민 누구나
 
□ 봄맞이 가족 여가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캠핑과 파크골프가 한 곳에서 가능한 노을공원의 ‘노을가족캠핑장’과 ‘파크골프장’을 추천한다.
□ 특히 노을캠핑장은 가족 중심의 레저 활동의 증가로 매년 주말의 경우 100% 높은 예약률을 보이며 인기가 높다. 노을공원 내 위치한 파크골프장 역시 공원에서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
○ 노을공원에서 여가시간을 즐기는 시민들은 노을캠핑장에서 1박2일 캠핑하며,파크골프장에서 가족파크골프 게임을 즐기고, 반딧불이 생태관에서 전시해설을 듣는 등 한 공간에서 캠핑과 놀이, 생태교육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노을가족캠핑장, 운영 : 4~11월, 1면당 10,000원>
□ ‘노을가족캠핑장’은 시민들의 안전한 캠핑문화를 위해 캠핑객이 이용하는 면과 면의 이격거리를 당초 1m에서 3m로 늘리면서 캠핑 면수를 152면에서 138면으로 변경하였다.
○ 이는 ‘17년 행안부에서 실시한 야영장(캠핑장) 관리실태 안전감찰 결과의 조치사항으로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른 화재위험물의 안전 이격거리 최소 3m로 확보 하는 차원이다. 2018년 D구역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노을가족캠핑장 모든구역에 적용할 계획이다.

□ ‘노을가족캠핑장’은 마포구 월드컵공원 안에 있는 천연잔디 캠핑장(30,520m2)으로 1면당 화덕과 야외 테이블이 구비되어 있고, 음수대(4개), 화장실(4개), 샤워실(3개)을 갖추고 있는 등 가족단위 이용객이 쉽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특히, 총 138면중 88면에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기시설(600W)을 설치하여 간단한 전기용품도 이용할 수 있다.
○ 효율적인 캠핑장 유지관리를 위해 1인 1면(최대 2박 3일 가능) 예약이 가능하다. 1면당 이용료는 1만원이며 전기면을 이용할 경우 전기사용료 3천원을 추가 지불해야 한다. 부득이 예약을 취소할 경우 취소 환불수수료가 발생되며, 사용당일 취소는 환불이 어렵다.
 
□ 노을캠핑장은 2010년 5월 개장한 뒤 해마다 5만명이 찾는 인기 있는 장소다. 인터파크에서 매월 15일 14시에 다음달 분을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 4월 예약은 3월 15일(목) 오후 2시에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월별 예약일은 다음과 같다. 예약일이 공유일인 경우는 예약 시스템 관리를 위해 공휴일 전날 예약이 가능하다.
이용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예약일 3.15일 4.15일 5.15일 6.14일 7.15일 8.14일 9.11일 10.15일
 
□ 단체 이용객(5면~48면까지 사용)은 화~목요일에 한하여 신청가능하며 캠핑장 이용료가 30% 할인된다. 신청은 서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300-5576)로 직접 문의해야 한다.
 
<파크골프장, 운영 : 4~11월, 1인당 4,000원>
□ 파크골프는 파크(Park)와 골프(Golf)의 합성어로 공원과 같은 소규모 녹지공간에서 남녀노소, 장애인 비장애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다. 일반 골프와 규칙은 같으나 골프채와 공이 다르다.
 
□ 월드컵공원 파크골프장은 노을공원 잔디광장(22,000m2)에 위치해 있으며, 전반9홀, 후반9홀 총 18홀로 구성돼 있다. 홀 마다 30~100m로 코스길이가 다르기 때문에 서로 다른 난이도의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다. 18홀 1경기 기준,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며, 이용료는 18홀 기준으로 어른4,000원, 청소년3,000원, 어린이 2,000원이고 장비(골프채,공)를 대여할 경우 1,000원이 추가된다.
 
□ 파크골프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하거나 현장에서 접수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나 소요시간을 감안해 마지막 입장시간은 오후 4시 20분까지다.
 
□ 서부공원녹지사업소 남길순 소장은 “해발 96m의 노을캠핑장은 천연 잔디로 이루어진 공간으로 캠핑을 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대시설 관리 및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 노을캠핑장 관련하여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300-5576) 또는 노을캠핑장 관리사무소(☎304-3213)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6438 강원 고성군 고성군, 화진포호 생태테마관광 브랜드로 뜬다 2019/03/15
고성군, 화진포호 생태테마관광 브랜드로 뜬다
 
고성군(군수 이경일)은 화진포호 생태계 복원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탐방객에게 호소 생태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시설이용에 대한 홍보와 사계절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화진포호를 생태테마관광지로 브랜드화 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생태계 복원사업이 완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변 도로상에 안내표지판이 없고 원거리에서 확인 가능한 습지 간판 부재로 관광객들에게 인지기능이 떨어져 접근성이 취약하고 조성지 위치가 분산되어 연계성이 결여되어 이용률이 감소한다고 판단하여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
 
먼저 홍보활성화를 위해 도로변 표지판을 관광지형 표지판으로 설치하고 습지 안내판과 습지경계 토피어리 조형물을 조성하는 한편 신축하는 화장실에 안내사진을 표출할 계획이다.
 
이용객 활성화를 위해 사계절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봄에는 초화류와 경관식물 가꾸기, 여름에는 뗏목 운영과 고기 잡기 행사, 가을에는 야생화 사진 찍기와 호수 구름사진 전시, 겨울에는 철새관찰 및 얼음놀이터를 즐길 수 있게 한다.
또한 습지 외부도로 경계식재(가로수길 조성)와 장기적으로 단절된 탐방로를 연결하여 습지별 이동 동선을 단축하고 습지관찰, 자연문화, 생태체험 탐방로를 개설하여 도보여행 코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경일 군수는 “완성도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변 관광지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으로 만들어갈 생각이다”며 “동해안 최대 석호인 화진포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여행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진포 생태계 복원사업은 지난해 7월 총사업비 175억 원을 투입해 거진읍 화포·원당리, 현내면 초도·죽정리 일원에 생태계 복원을 완료했다.
 
 
6439 강원 고성군 고성군, 거진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최종 확정 2019/03/15
고성군, 거진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최종 확정
 
고성군(군수 이경일)은 11일 거진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19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대상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도 ‘특성화첫걸음시장 육성사업’ 성과평가 결과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된 것이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지역의 역사·문화·관광, 특산품 등 시장의 고유한 특성을 살려 관광객이 지역의 특성을 즐기고 관광할 수 있는 지역 명품시장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거진전통시장은 거진청정해역에서 조업한 각종 해산물과 현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판매하는 고성북부 상권의 중심이자 천혜의 자연경관, 축제 등 풍부한 관광 인프라와 연계하여 지역을 선도할 수 있는 관광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시장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2년간 최대 10억원(국비 5억, 군비 5억)을 지원받게 되며 앞으로 거진전통시장은 “관광객이 먼저 찾는 시장, 주민들이 만남의 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최북단 청정먹거리 시장구축 ▲DMZ평화관광 연계 사업 ▲상인아카데미 운영 ▲시장 환경 개선사업 ▲지역주민 참여확대사업 ▲대표음식 및 특화상품개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경일 군수는 “이번 문화관광형 시장 선정을 계기로 상인, 주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거진전통시장만의 독특한 문화체험 콘텐츠 개발은 물론 상인 마인드 함양, 시장시설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6440 전북 김제시 제12회 김제모악산축제 종합프로그램 확정 2019/03/15
제12회 김제모악산축제 종합프로그램 확정
- 대한민국 상생·평화 1번지 모악산을 다양한 이야기로 풀어내 -

오는 4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제12회 김제모악산축제 종합프로그램이 확정되었다. ‘모악산, 상생·평화의 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지역문화가 공존하는 모악산의 문화·지리적 자원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모악산은 어머니의 품처럼 따스함을 간직한 전북을 대표하는 산으로 불교,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 및 신흥민족종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교가 공존하는 대한민국 상생·평화 1번지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천사백년 고찰 금산사에서부터 동학농민운동, 기미 3.1 원평만세운동을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유구한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이번 김제모악산축제에서는 축제 3일간 매일 다른 소주제를 바탕으로 모악산이 품고있는 다양한 인물들을 알아보는 창작 뮤지컬,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우리 지역 선열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며 역사를 돌아보는 역사문화탐방 등 축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명산 모악산 마실길 걷기 및 등반 대회를 통해 어머니 산 모악산의 포근함을 몸소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또한 전국 어머니 합창단을 초청하여 어머니 산에서 실력을 뽐내는 자리를 마련하고, ‘엄뫼 백일장’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역사와 지역문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 특징은 지역주민들이 행사에 참여하고 소득과 연계되는 축제로 진행된다는 부분이다. 김제시 19개 읍면동 특산품 장터를 운영하여 농특산물의 판로 개척과 농가의 소득향상으로 이끌어낼 예정이며, 김제시 생활예술동호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뽑낼 무대를 마련했다.

또한 모악산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지역문화홍보 및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등 축제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올해 행사는 예년에 비해 많은 차별화가 예상되는 만큼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해 주시기를 바라며, 김제모악산축제 기간 중 음식, 숙박, 교통, 주차 등 환대서비스 개선에 만전을 기하여 ‘모악산을 전국 최고의 명산’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6441 경북 성주군 자연이 들려주는 생명의 소리, 들리세요? 성주로 놀러오세요! 2019/03/15
자연이 들려주는 생명의 소리, 들리세요? 성주로 놀러오세요!
- 3월 봄의 정취, 생명의 기운을 느낄수 있는 관광명소 8선 -
​- 세종대왕자태실(세종대왕이 선택한 대한민국 최고의 길지) -
- 한개민속마을(돌담길 따라 흐르는 선비의 숨결이 있는 곳) -
- 성산동고분군(가야의 넋이 서린 곳) -
- 성밖숲(500년 왕버들숲으로 떠나는 생태여행지) -
- 회연서원(고즈넉한 멋스러움과 선현의 숨결이 느껴지는 곳) -
- 가야산 만물상(천혜자연의 힐링쉼터, 정견모주의 신화가 있는 곳) -
- 독용산성과 성주호(자연과 더불어 느림의 힐링공간) -
- 무흘구곡(기암괴석과 대가천이 어우러진 비경) -


성주군에서는 만물이 움트는 3월을 맞아 “생·활·사 생명문화의 고장”으로서 봄의 정취와 자연의 경이로운 생명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관광명소 8개소를 꼽았다.

선석산 아래의 태봉정상에 소재하는 태실에는 세종대왕의 18왕자와 원손 단종의 태실 등 19기가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왕자태실이 완전하게 군집을 이룬 유일한 형태로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 

울창한 숲길을 지나 생명이 담긴 비밀의 정원인 태실을 산책하고 있으면 경이로운 생명기운을 느낄 수 있고 고귀한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태실 아래에는 생명문화공원이 있으며 태실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태실문화관과 공원 산책로를 따라 태조와 정조 등 역대 왕들의 태실을 재현해 놓은 야외 전시공원이 있으며 쉼터도 조성되어 있다.

전통한옥과 토석담이 자연스럽게 형성된 아름다운 민속마을로서 600년간 이어져 내려오는 성산이씨 집성촌이다. 응와 이원조, 한주 이진상 등의 큰 유학자와 대계 이승희 등 독립운동에 헌신한 인물을 배출한 곳으로 명망이 높다.

한개라는 마을이름은 예전에 큰개울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며 세월이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고택들을 바라보며 돌담길을 걸으면 시간의 여유로움과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다.

성주지역의 주산인 성산의 줄기를 따라 크고 작은 무덤들이 밀집되어 분포하고 있는 곳으로 가야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의 무덤들로 321기가 확인되어 정비와 복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연말에는 성산동고분군 전시관이 준공되는데 지역 고대생활사와 고분·유물 전시, 다양한 신체놀이와 역사놀이 체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성주군의 모습과 문화를 경험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성주 경산리 이천변에 있는 성밖숲은 풍수지리사상에 따라 읍성밖에 조성한 숲으로 수령 300~500년 정도로 추정되는 왕버들 52주가 자생하고 있다. 옛 문헌 기록에 따르면 마을아이들이 이유 없이 죽는 등 흉사가 이어지자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밤나무숲을 조성 하였고 이후 밤나무를 베어내고 왕버들나무숲을 조성했다고 한다.

긴 인고의 세월을 묵묵히 견뎌온 왕버들나무는 신비롭고 기이한 형상을 지니고 있다. 특히 8, 9월이 되면 보랏빛 멋을 풍기는 맥문동과 함께 더욱 깊고 향기로운 풍경을 연출하여 지역 및 인근 시군의 주요 관광지로서 각광받고 있으며 사진작가, 사진동호회 회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17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공존상을 수상하였고, 2018년·2019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생태테마관광지로 선정된 바 있다.

조선 선조때의 대유학자이며 문신인 한강 정구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고 지방민의 유학교육을 위하여 강학장소로 사용하기 위하여 제자들이 세운 서원이다. 서원 뒤쪽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면 대가천의 맑은 물과 기암괴석과 수목이 절경을 이루는 무흘구곡 제1곡인 봉비암이 자리잡고 있다. 봉비암에 오르면 대가천의 물소리와 숲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가만히 듣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 지며 유유자적 흐르는 대가천의 물을 보면서 옛 선현들의 풍류를 느낄 수 있다.

가야산은 예로부터 조선팔경의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변화무쌍한 산세에 검붉은 기암절벽이 하늘을 찌르는 장쾌한 광경이 펼쳐지는 명산이다. 가야산 만물상은 가야산 여신 정견모주의 전설과 바위들이 만가지 형상을 이뤄 만물상이라 불리는 곳으로 2010년까지 약 40년간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어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아 원시 그대로의 신비로움을 간직하고 있어 금강산의 만물상에 견주어도 뒤처지지 않는 아름다운 가야산의 천혜 자원이다.

천년고찰 심원사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청량한 공기를 마시며 산책길을 걷다보면 가야문화권의 역사와 신화, 문화와 생태, 다양한 VR체험을 할 수 있는 역사신화테마관과 국내 최초의 야생화 전문 식물원으로 총 800여 종의 수목과 야생화가 식재되어 있는 봄꽃향기 그득한 가야산야생화식물원을 만날 수 있다.

독용산성은 소백산맥의 주봉인 수도산의 줄기인 해발 955m의 독용산 정상부에 위치하고 있다. 가야시대 토성으로 둘레가 7.7㎞로 영남지방 산성 중 가장 크다. 독용산은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는 곳으로 산세가 아름답고 완만하며 자동차나 자전거로 산 중턱까지 임도로 이동할 수 있어 개인부터 가족단위까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산행장소이다.

특히, 새벽녘 독용산성자연휴양림에서 산책하듯 걸어 오르면 웅장하게 복원된 아치형 동문에서 일출을 바라보면 낭만적인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빼어난 자연경관을 지닌 성주호을 품고 있는 가야산선비산수길은 자연과 함께 걷는 힐링 트레킹코스로서 산행을 즐기지 않는 일반인들도 쉽게 걸을 수 있으며 걷다보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이 편안해 진다.

무흘구곡은 대가천의 맑은 물, 기암괴석, 수목이 절경을 이뤄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지 중 한 곳이다. 무흘구곡은 조선시대 성주가 낳은 대유학자인 한강 정구선생이 대가천 절경을 노래한 시에서 명명하였다.

총 35.7㎞에 이르며 봉비암, 한강대, 배바위, 선바위, 사인암 등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생태탐방로와 맑은 하늘과 자연이 어우러진 소공원이 있으며 자동차 드라이브 코스로도 절경을 즐길 수 있다.
6442 경남 경상남도수목원 ‘한반도 희귀 특산식물 특별전’ 개최 2019/03/15
경상남도수목원 ‘한반도 희귀 특산식물 특별전’ 개최
- 우리 땅에서 사라져가는 소중한 식물자원 30여 점 전시 -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원장 유재원)은 경남수목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우리 식물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오는 3월 14일부터 31일까지 경남수목원 방문자 센터에서 ‘한반도 희귀 특산식물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우리나라 남부지역 산림 연구의 중심지인 경남도산림환경연구원과 희귀 특산식물 보전 연구의 메카인 국립수목원이 한반도의 희귀식물과 특산식물의 소중함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공동으로 기획되었다.

IUCN(세계자연보전연맹) Red List에 등재된 미선나무, 금강초롱꽃 등 우리 나무 12종, 우리 풀 21종 등 한반도 희귀ㆍ특산식물 이미지와 설명자료 30여 점을 전시하며, 새끼노루귀, 께묵 등 수목원에서 보전 중인 희귀식물 10여 종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소중한 사람들에게 우리 식물의 아름다움과 함께 수목원의 특별한 추억을 배달해 주는 ‘경남의 희귀식물 그림엽서’도 무료로 배부하고 있어 수목원을 찾는 관람객들의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유재원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자연을 이해하고 사랑하며 더불어 환경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6443 부산 서구 독특한 스토리로 흉물 방호벽이 이색 조형물 됐어요 2019/03/15

독특한 스토리로 흉물 방호벽이 이색 조형물 됐어요
- 부산 서구 옥천로 방호벽 호응…“비석·감천문화마을 가는 즐거움 두 배 -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가 차량의 도로 이탈을 막기 위해 설치한 옥천로 일원의 노후 콘크리트 방호벽을 지역특성을 반영한 독특한 디자인의 조형물로 탈바꿈시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옥천로는 부산 관광의 핫 플레이스로 손꼽히는 비석문화마을과 감천문화마을로 가는 주진입로로 이번 사업은 콘크리트 방호벽이 낡고 불결한데다 곳곳이 파손돼 도시 미관과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추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서구는 시비 1억 원을 투입해 옥천로 가운데 만물주택수리공사~대성사 입구 300m 구간에 대해 도로 방호벽을 정비하는 아미마루길 조성사업을 최근 모두 완료했다.

이 사업으로 이 구간 내 부서진 방호벽이 모두 보수됐으며, 외벽에는 칼라 파타일 등으로 깔끔하게 꾸며 내구성은 물론 조형미까지 살렸다. 하이라이트는 방호벽 위에 설치한 독특한 디자인의 조형물이다.

비석문화마을은 한국전쟁 당시 피란민들이 일본인 공동묘지 위에 비석이나 상석, 판자 등으로 집을 짓고 삶의 터전을 일구면서 만들어진 독특한 마을형성사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딱딱한 콘크리트 방호벽 위에 이같은 지역특성을 스토리텔링으로 입혀 또 하나의 이색 볼거리를 만들어낸 것이다.

방호벽 위에는 판잣집, 천막집, 슬레이트집 등 과거와 현재, 미래의 비석문화마을의 집들이 알록달록 예쁜 미니어처 도자기타일로 재현해 놓았다. 뿐만 아니라 하꼬방, 김박사돌집, 조적조집 등 아직도 남아있는 독특한 구조의 집들도 만나볼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당초 방호벽을 허물고 기존 형태대로 새로 설치하려 했으나 인근 주택들의 피해 우려가 나오면서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리모델링 쪽으로 방향을 바꾸었다.”고 말하면서 “옥천로는 비석문화마을과 감천문화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로인데 이번 사업이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또 하나의 관광콘텐츠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6444 경기 수원시 수원광교호수공원에 ‘프라이부르크 전망대’ 문 열었다 2019/03/21
수원광교호수공원에 ‘프라이부르크 전망대’ 문 열었다
-프라이부르크 전망대·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 개관식-

수원 광교호수공원에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에 있는 전망대와 똑같은 모양의 전망대가 세워졌다.
 
수원시는 21일 영통구 하동 현지에서 ‘광교호수공원 프라이부르크 전망대’와 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 개관식을 열었다. 두 시설은 광교푸른숲도서관 뒤편에 있다.
 
전망대 이름인 프라이부르크는 ‘독일의 환경수도’라고 불리는 도시다. ‘대한민국 환경수도’를 선언한 수원시는 2015년 프라이부르크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교류·협력을 이어왔다.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라는 이름은 자매도시 결연을 기념하고, ‘환경 수도’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는 프라이부르크시(Freiburg) 제파크 공원에 1995년 건립된 전망대(18m)와 같은 형태다. 프라이부르크시는 당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전망대를 만들었다. 수원시는 프라이부르크시 전망대 설계도를 바탕으로 전망대를 설계했다.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는 연면적 345㎡, 높이 33m, 지상 3층 규모로 전망층·전시실·카페 등을 갖췄다. 전망대 꼭대기 전망층에서는 광교호수공원 경관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전망대 옆에 건립된 생태환경체험관은 연면적 308㎡, 지상 1층 규모다. 체험 교실 2개소와 소교육실, 전시홀 등이 있다. 생태체험과 환경 교육이 진행된다. 두 시설은 2018년 2월 공사를 시작해 1년여 만에 완공했다. 시비 44억 3800만 원을 투입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개관식 기념사에서 “서로 꼭 닮은 수원시와 프라이부르크시의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는 우정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은 두 도시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성’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 도시가 우정 속에서 지속가능한 녹색도시를 만들어가자”고 덧붙였다.
 
개관식은 염태영 시장의 기념사,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슈테판 브라이터(stefan breiter) 프라이부르크시 부시장의 축사, 전망대 점등식 등으로 진행됐다.
 
6445 경기 광주시 광주시, 2019년 광주시티투어 운영 2019/03/15
광주시, 2019년 광주시티투어 운영
- 4월, 6월 일부기간 축제에도 참여 -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오는 4월 6일부터 남한산성 등 관내 주요 3개 관광지를 하루 코스로 둘러보는 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매주 2차례 운영되는 광주 시티투어는 남한산성, 신익희 생가, 경기도자박물관, 화담 숲 등 관광뿐만 아니라 모노프린트 판화, 콩나물시루 만들기 체험, 고추장 만들기, 감자수확 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광주왕실도자기축제(4월 26일 ∼ 5월 12일)와 퇴촌토마토축제(6월 13일 ∼ 16일) 기간 동안에는 축제장도 방문해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시티투어 버스는 서울시청역과 서울교대역, 경기광주역에서 출발해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관광지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인솔자와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한다.

참가비는 성인·아동 구분 없이 1만5천원으로 버스탑승료, 체험비, 입장료 등을 포함한 비용이며 중식비는 별도이다.

아울러 4월 4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19년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시티투어 참여를 사전신청하면 2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시티투어 참가자 중 SNS를 통한 참여 후기를 올리는 인증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티투어 일정은 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운영업체인 ㈜로망스투어(02-318-1664)로 예약 가능하다.
6446 경북 울릉군 황영조, 이봉주 울릉도 전국 마라톤 함께 달린다! 2019/03/15
황영조, 이봉주 울릉도 전국 마라톤 함께 달린다!
- 울릉군 일주도로 개통기념 전국 마라톤 대회 개최 -

울릉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울릉도 일주도로 개통기념 전국 마라톤 대회」가 오는 30일 울릉군 저동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선수’와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55년만의 일주도로의 완전개통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함께 달린다고 밝혔다. 두 선수는 이번 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달리며 기념 촬영도 할 예정이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섬 전체를 일주(완주)하는 이번 마라톤 대회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과 관광객, 그리고 울릉주민이 함께 새로 개통된 도로를 달리는 특색 있는 대회로 진행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티셔츠, 메달)과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된다.
6447 충북 영동군 ​영동군, 봄꽃 나들이 시작! 화려한 자태 뿜뿜 2019/03/15
영동군, 봄꽃 나들이 시작! 화려한 자태 뿜뿜
- 영동군 꽃 육묘장에 만개한 봄, 아름다운 도시 만들러 출발 -

 
충북 영동군 꽃 육묘장에서 겨울한파를 이겨낸 봄꽃들이 본격적인 나들이를 시작해 영동을 화사하게 물들인다. 15일 군에 따르면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겨우내 정성껏 키운 봄꽃 모종 5만 포기를 시가지와 주요시설 경관조성을 위해 공공기관 등에 분양을 시작했다.

군은 지난 겨울동안 심천면 약목리 직영 양묘장 2,000㎡ 비닐하우스에서 팬지, 데이지, 오스테오스펄멈, 꽃잔디 등 5만본의 꽃묘를 자체 생산했다. 군은 계절에 따른 다양한 꽃묘 생산·공급으로 군민정서 함양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지역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심천 약목리 일원에 꽃 육묘장을 직영하고 있다.

겨울엔 봄꽃을, 여름엔 가을꽃을 재배하며 계절을 앞서 준비하는 곳으로, 군은 이 꽃묘장을 운영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예산절감 등의 일거양득 효과를 얻고 있다. 현재 이곳은 싱그러운 봄 기운으로 가득하다. 봄의 전령이라 불리는 팬지도 꽃을 활짝 피워 화단을 메우고 있으며, 다른 봄꽃들도 차례차례 꽃망울을 터트릴 준비를 하고 있다,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군은 시가지 주요 회전교차로, 난간걸이 화분, 관공서입구 등에 우선 배치해 봄소식을 알리고, 읍·면사무소 분양을 통해 공원, 공한지, 마을입구에도 식재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이후, 육묘장에서 생산된 꽃묘를 활용, 전국 제일의 문화관광도시 이미지에 걸맞게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선보일 계획이며 각종 축제와 지역행사시 생기 있는 행사 분위기 조성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는 봄꽃 분양을 시작으로 △여름꽃(페튜니아, 메리골드, 맨드라미 등) 70,000본 △가을꽃(국화) 15,000본 △겨울꽃(꽃양배추) 15,000본의 총 15만본의 꽃묘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무엇보다 공급된 꽃묘를 주기적으로 사후관리하고, 군민, 관광객의 왕래가 많은 도심지와 유원지 일대를 중심으로 특색 있는 거리환경을 조성해 쾌적하고 생명력 넘치는 이미지를 연출하기로 했다.

군농업기술센터 지서경 연구개발팀장은 “봄꽃뿐만 아니라 연중 아름다운 꽃이 거리를 화사하게 가득 메울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정성껏 키운 꽃을 보고 군민들의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 꽃 육묘장은 전체 8,371㎡부지에 시설하우수 7동 2,000㎡규모로 운영중이며 매년 꽃묘 수요량이 증가하면서 올해 1,400㎡의 연동하우스 신축을 진행중이다. 
6448 전남 완도군 완도수목원, 동백꽃 황홀한 매력 한창 2019/03/14
완도수목원, 동백꽃 황홀한 매력 한창
- 4월 12일까지 한 달간 사진전시회도 열려 -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이 13일부터 한 달간 산림박물관내 특별전시실에서 ‘동백꽃 사진전시회’를 연다. 완도수목원에는 붉가시나무, 황칠나무 등 770여 종의 희귀 난대식물과 함께 동백나무 24만 그루가 200여㏊의 대규모 군락을 이루고 있다. 요즘 한창 붉은빛의 황홀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동백나무는 세계적으로 대략 280여 종이 있다. 이 가운데 250여 종이 주로 중국 등 아시아에서 자생하고 있다. 17세기 말 동아시아의 동백나무가 유럽에 처음 소개됐다. 화목류의 여왕이라 불리면서 다양한 품종이 연구돼 현재 1만 5천여 종에 이른다.

완도수목원은 지난 1991년부터 동백나무 종류만을 별도로 모은 동백나무과원에 400여 종의 동백 품종을 수집해 일반에 공개하고 있다.

‘그 누구보다도 당신을 사랑합니다’란 진실한 사랑과 청렴, 정조의 꽃말을 지닌 동백꽃은 나무 위에서 붉은 꽃망울을 터뜨리고 꽃봉오리가 땅으로 통째로 떨어져 마치 땅 위에 피어난 것처럼 땅에서 두 번째 꽃을 선사한다. 그리고는 우리들 마음에서 세 번째 꽃을 피운다고도 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0월부터 올해 3월 초까지 신순호 완도수목원 연구사가 동백나무 생태 및 산업화 연구를 위해 직접 촬영한 90여 종의 동백꽃 사진들을 선보인다. 개화 시기를 놓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동백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문조 완도수목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동백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동백숲길도 거닐면서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전남을 대표하는 특화 자원인 동백나무와 동백숲의 융복합 산업화, 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연구를 통해 동백과 완도수목원의 브랜드가치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완도수목원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난대숲의 공기질과 미세먼지 저감 효과는 물론, 꽃과 잎, 열매를 맺는 시기 등을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팔손이, 구실잣밤, 동백나무 등 공기 정화 능력이 좋은 산림 수종을 적극 발굴해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6449 서울 마포구 서울시, 노을공원에서 『가족 별(★) 여행』시작 2019/03/14

서울시, 노을공원에서 『가족 별(★) 여행』시작
- 96m 높이, 도시의 빛 간섭이 없는 노을공원에서 천체관측 운영 시작(3.16.~)
- 잔디밭에 누워 별자리도 보고, 천체망원경 조립하여 행성도 관찰(월 2회)
- 천문 관측회를 운영하고 싶은 대학생 등 아마추어 천문동아리의 참여 모집
-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 통해 매월 25일 10시에 신청)
- 별빛캠핑(6월), 칠석의 별자리(8월), 부분일식(12월) 등 특별행사도 마련
- 도심 속에서 온가족이 별과 달을 관측할 수 있는 곳 노을공원
- 나도 천문지도사가 될 수 있어요! ‘아마추어 천문동아리’참여 가능


서울시(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96m 높이 노을공원 정상에 위치한 노을별누리에서 3월 16일부터 12월 26일까지 천문 체험 프로그램 『노을 별★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을별누리’는 2017년 시민의 제안으로 노을공원 정상에 조성한 천문체험공간이다. 전문 천체관측장비를 활용해 천문관측을 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이 없는 날에도 다양하게 구비된 천문도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노을 별★여행』프로그램은 전문강사의 해설과 함께 별자리를 관측하거나  관측장비를 조립하고 행성을 찾아보는 <가족별여행>과 달과 화성이 만나는 등 특별한 날 천문동아리와 함께 자유롭게 천체를 관측하는 <노을 열린관측회>가 있다.

<가족별여행>은 계절 별자리에 얽힌 이야기를 잔디밭에 누워서 듣는 ‘노을 별자리여행’과 천체망원경을 조립하고 직접 행성을 찾아보는 ‘노을 행성여행’으로 구분되어 매월 1회씩 토요일(매회 8팀)에 운영한다.

‘노을 별자리 여행’(참가비 가족당 6천원)은 나이제한 없이 온가족이 참여 가능하며, ‘노을 행성 여행’(참가비 가족당 5천원)은 초등 3학년 이상 참여 가능하다. 두 프로그램 모두 토요일 저녁 (사)아마추어천문학회 서울지부 천문지도사들과 함께하는 가족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사전 신청 후 참여 가능하다.

조금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다면 <노을 열린관측회>를 제안한다. 부분월식, 달과 화성과의 만남 등 올해 노을공원에서 연중 관측 가능한 천문이벤트는 총 13회 이다. 이 관측회를 운영하고 싶은 대학생 등 아마추어 천문동아리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참여하고자 하는 아마추어 천문동아리는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사업소와 협의 후 관측회 운영 기회를 제공한다.

<노을 열린관측회>는 사전예약 없이 자유롭게 공원을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관측을 원하는 시민들은 월드컵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일정을 확인하고 공원을 방문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외에도 전문가들의 자작망원경으로 밤새도록 별을 관측하는 1박 2일 ‘서울별빛캠핑(6월)’, 견우직녀 설화와 연계한 여름철 별자리 설명 프로그램 ‘칠월칠석의 하늘(8월)’, 부분일식 관측하는 ‘노을에서 보는 부분일식(12월)’ 등의 특별 이벤트도 진행될 계획이다.

남길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도심 속에서 푸르른 자연과 별이야기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노을공원에서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과 참가신청은 서울의 산과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사항은 서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300-5574)로 문의하면 된다.

6450 서울 성동구 서울숲, 8만5000송이의 대규모 ‘튤립정원’ 조성 2019/03/14
서울숲, 8만5000송이의 대규모 ‘튤립정원’ 조성
- 서울시내 최대 규모, 떠오르는 도심 속 봄꽃 나들이 명소 -

서울숲공원은 2017년에 처음 조성되어, 올해 세 번째 봄을 맞아 더욱 크고 화려해진 ‘튤립정원’을 소개했다.

유난히 포근했던 겨울과 갑자기 따뜻해진 날씨로 인해 올 봄꽃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나흘 안팎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서울숲의 튤립 또한 작년보다 일주일 앞당겨진 4월 2째 주 개화가 시작돼 3-4째 주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튤립은 가을에 구근(알뿌리)을 식재하여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그 다음 해 봄에 꽃을 피운다. 지난 가을 서울숲과 자원봉사자의 손으로 심은 총 38종, 8만5000개의 튤립 구근이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숲을 형형색색 물들일 예정이다.

또한 꽃을 배경으로 인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함께 구근 식재 체험, 튤립정원 야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튤립정원 뿐 아니라 3월 말-4월 초에는 벚꽃, 개나리 등 서울숲 곳곳에서 다양한 봄꽃을 만나볼 수 있다.
6451 경남 밀양시 인도 전통축제, 밀양에서 재연 2019/03/14
인도 전통축제, 밀양에서 재연
- 인도 홀리해이 축제, 오는 24일 밀양강에서 화려한 색채 -

인도문화를 한국에 소개하면서 한국과 인도 간의 외교활동을 전개하고있는 밀양시는 주한 인도대사관과 문화‧경제 분야 업무협약에 따라 인도 전통문화인 홀리 해이 축제를 밀양시에서 개최한다.

24일 개최되는 ‘2019 밀양 홀리해이 색채 축제’는 영남루 맞은 편 밀양강 둔치에서 펼쳐진다. 기원전 인도에서 시작된 이 축제는 인도 전역에서 열리는 이색적이고 화려한 봄맞이 행사로 국적 성별 나이에 상관없이 사랑과 평화를 염원하는 축제로 알려지고 있다.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 온 몸에 8~9가지 색가루를 바르고 춤을 추면서 즐기는 이 축제에 주한 인도인들은 물론 관광객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것이 기대된다.

밀양시는 인도와의 문화교류를 위해 밀양 국제 웰니스토리타운을 조성하고 있다. 단장면 미촌리에 건립되는 이 타운에는 요가를 중심으로하는 아카데미, 체험관, 축제광장 등이 2020년에 들어선다.

이 밖에도 밀양에서는 지난해 9월 국제요가데라피 콘퍼런스와 밀양요가의 날, 국제요가대회 등으로 이뤄진 ‘밀양아리랑국제요가페스티벌’이 열리기도 했다.
6452 경남 밀양시 밀양 종남산 진달래 축제 준비 한창 2019/03/14
밀양 종남산 진달래 축제 준비 한창
- 봄의 화신 진달래 종남산에서 꽃망울 터트려 -

봄을 알리는 진달래꽃이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진달래 군락지로 유명한 밀양 종남산에서 4월 7일(일) ‘제 11회 밀양시 종남산 진달래 축제’가 열린다.

종남산 진달래 축제를 주관하는 상남면청년회(회장 박동수)는 진달래 꽃길 산행을 비롯한 즉석사진 촬영 이벤트, 진달래 화전 만들기 체험,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종남산은 주변 산 가운데 가장 높아 밀양 시가지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탁 트인 전망이 일품이다. 또 능선을 따라 정상까지 가득 핀 진달래꽃이 장관을 이루어 밀양 8경으로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밀양시는 종남산 군락지를 명소화하기 위해 진달래 군락지를 확장하고 남산마을 홍도화 꽃길을 조성했으며 전망대 포토존과 안내판을 설치했다.

종남산의 대표적인 등산 코스로는 남산 구배기를 들머리로 하는 길과  고노실 마을에서 임도로 올라가는 길, 부북면 사포산업단지에서 오르는 길이 있으며, 누구나 2시간 정도면 정상까지 등산이 가능하다.

김병진 상남면장은 “봄을 알리는 전령인 진달래가 종남산에 만개해 많은 시민들이 봄내음을 만끽하고 있다.”고 밝히고 “특히 축제기간에 많이 찾아주셔서 건강과 행복을 챙겨 가시기 바란다.” 라고 전했다.
6453 경남 밀양시 밀양아리랑 상설 전시관 개관 2019/03/14
밀양아리랑 상설 전시관 개관
-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내, 아리랑을 한자리에서 보고 즐겨 -

대한민국 3대 아리랑의 하나인 밀양아리랑의 상설 전시관이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별관 1층에 조성돼 14일 개관식을 가졌다.

밀양아리랑 전시관은 밀양아리랑의 현재, 미래를 한 자리에서 보고, 문화적 가치와 역사적 의의와 알리고, 아리랑의 진정한 의미를 조명해 나가고자 조성하게 됐다.

밀양아리랑 전시관은 밀양시가 사업비 5억 4천여만 원을 투입하여 지난해 10월 착공에 들어가 올 1월 말 완공하였으며, 지역관련 단체, 아리랑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 등을 반영해 14일 개관하게 됐다.

내부 공간은 밀양아리랑의 역사, 전국의 아리랑 청취공간, 과거 아리랑 음반 전시, 생활용품 전시, 해외이주와 함께 전 세계로 퍼져나간 아리랑, 독립군아리랑 등 관람객들의 입장에서 가장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게 조성됐다.

밀양아리랑 전시관 입구에는 AR기능을 이용한 가상 페이스페인팅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와이드 스크린에 물결치는 밀양아리랑의 선율과 모션그래픽은 역동성 있는 밀양아리랑을 시각적으로 잘 표현해 내고 있다. 전시실 내부에도 VR체험존 등 젊은 층도 흥미를 가질 콘텐츠를 접목하여 보다 입체적인 공간으로 구성했다.

밀양아리랑은 근현대사의 중요한 시점에서 다양하게 변주된 밀양만의 특화 된 대표 문화콘텐츠로 밀양의 소중한 문화자산이다. 밀양시는 밀양아리랑을 밀양을 대표하는 글로벌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3월에 완료한 ‘밀양아리랑중장기 발전계획’을 기반으로 단계적인 밀양아리랑 진흥과 활성화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밀양시는 이번에 개관한 밀양아리랑 전시관과 전수관, 상설공연을 연계하여 눈으로 보고, 함께 부르고 즐기며, 감동할 수 있는 밀양아리랑 토요 상설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3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별관 1층에서 무료로 운영될 밀양아리랑 토요상설프로그램은 밀양아리랑의 전승 보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아리랑은 우리민족의 소중한 문화자산이기 때문에 밀양아리랑을 소중히 잘 가꾸고 후세들에게도 온전하게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밀양문화재단(이사장 박일호)에서는 밀양아리랑 전시관 개관을 기념하여 ‘뉴트로×아리랑’이라는 테마로 준비한 기획전시 ‘아리랑 문화살롱’과 ‘아리랑아트스페이스 최행숙 展’을 3월 14일부터 4월 2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6454 전북 고창군 고창 고인돌유적, 모로모로 탐방열차 운행재개 2019/03/14
고창 고인돌유적, 모로모로 탐방열차 운행재개
- 고인돌박물관에서 출발… 총 447여기의 고인돌 분포지 감상 -

전북 고창군 고인돌박물관과 고창고인돌유적지(447기) 2㎞를 오가는 ‘모로모로 탐방열차’가 운행을 재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모로모로 열차는 정기 안전점검과 도색을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운행을 중단했었다.

객차 3량과 동력차 1량으로 구성된 타이어식 무궤도열차인 ‘모로모로 탐방열차(총 길이 21.2m)’는 고인돌박물관에서 출발해 25분에 걸쳐 총 447기에 달하는 고인돌 분포지를 둘러보는 코스로 운영된다.

기원전 4~5세기경 축조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 고창고인돌유적지는 447여기 이상의 고인돌이 밀집 분포되어 있으며 탁자식과 바둑판식, 개석식 등 다양한 형식의 고인돌이 혼재되어 있다. 모로모로 탐방열차를 이용하면 청정고창의 봄 바람을 맞으며 주변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감상하면서 다양한 형식의 고인돌을 감상할 수 있다.

모로모로 탐방열차는 1회에 54명까지 탑승가능하며, 이용료는 어른 1000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 500원이다. 오전 10시30분부터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1시간 간격으로 1일 6~7회 운행한다.

고창군 관계자는 “귀여운 외관의 모로모로 열차는 평소 박물관을 찾는 어린이들의 인기를 독차지 해왔다”며 “더욱 멋있어진 모로모로 열차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6455 강원 정선군 알콩달콩 이야기꾼 정선군 관광가이드와 함께 정선여행 즐기세요 2019/03/14
알콩달콩 이야기꾼 정선군 관광가이드와 함께 정선여행 즐기세요
- 정선 주요 관광지 안내를 돕는 따뜻한 이야기꾼

정선군은 아름다운 자연과 맛과 멋, 흥이 넘치는 아리랑의 고장 정선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정선의 문화와 관광, 삶의 이야기 거리를 알콩달콩 재미있게 관광객들에 전하는 정선군 관광가이드를 운영하고 있다.

책임감과 친화력, 구수한 입담으로 정선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자유롭고 편안하게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정선에 대한 역사와 문화, 관광, 음식, 여담 등 다양한 여행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2명의 정선군 관광가이드가 활동하고 있다.

정선군 관광가이드는 정선 5일장 등 정선 주요 관광지 안내를 비롯해 정선아리랑열차 연계 시티투어, KTX 연계 시티투어, 정선 전통시장 장터 이벤트 진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수한 이야기와 따뜻한 인심을 전하고 있다.

군은 정선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통역 안내 관광가이드 4명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군에서는 정선의 문화유산 및 관광자원 등 그 속에 담긴 의미와 숨겨진 이야기를 관광객들에게 전달하고 관광 및 체험을 도와주는 10명의 문화관광해설사를 운영하고 있다.

 정선여행을 2배 더 재미있게 해줄 문화관광해설사는 정선아라리촌을 비롯해 관광안내소, 아우라지, 화암탐방객센터, 삼타아트마인, 강원랜드, 정암사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정선군 관광도우미를 비롯한 정선군 문화관광해설사의 도움을 받아 정선만의 특색있는 문화 및 관광지를 비롯한 아름다운 자연과 맛과 멋, 흥이 넘치는 아리랑의 고장 정선을 1천1백만 여명의 관광객들이 찾았다.
6456 경기 연천군 연천군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나라장터 여행서비스 개시 2019/03/14
연천군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나라장터 여행서비스 개시
단체관광 간편하게 나라장터로 신청하세요!


 
연천군(군수 김광철)은 한탄강 국가지질공원의 교육 및 관광 등 여행서비스를 조달청 나라장터를 활용하여 편리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난 12일부터 나라장터 여행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말했다.
초중고 학생들의 단체 체험학습은 물론 일반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여행서비스로 연천군의 대표적인 지질・생태 명소는 물론 DMZ관광을 나라장터 시스템을 이용하여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단체 20명 이상으로 나라장터에 신청을 한 이후에는 연천군 담당자와 협의하여 코스 및 시간을 최종 선정하게 되며, 숙련된 연천군의 관광가이드가 탑승하여 보다 즐거운 여행의 길잡이가 되어 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한탄강 지질공원은 한반도 내륙에서는 유일하게 볼 수 있는 현무암 협곡이 특징으로 연천군의 지질・지형뿐만 아니라 전곡리 구석기 유적에서 한국전쟁 유적까지 다양한 역사와 문화, 생태 등 풍부한 볼거리로 지구와 인류의 역사를 둘러보는 품격 있는 여행서비스를 제공한다.
특이한 지형과 역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연천군 사람들의 삶의 방식과 문화를 찾아보는 것은 진정한 지질공원 여행이자 DMZ여행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탄강 국가지질공원은 지질학적으로 세계적인 보존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로 올 7월 유네스코 실사를 앞두고 있다.
한탄강 지질공원에 대한 교육 및 관광 관련 문의는 연천군청 관광과 지질생태팀(031-839-2277)로 연락하면 된다.
 
6457 강원 삼척시 삼척시, 특별기획전 삼척동자 展 열려 2019/03/14
삼척시, 특별기획전 삼척동자 展 열려

 
삼척시는 문화예술센터에서 특별기획전 삼척동자 展을 개최한다.
 
대표적인 염소작가 한선현 조각가의 작품으로 ‘ 1전시실-상상여행, 제2전시실-비행소년의 꿈, 제3전시실-세상은 외길’이라는 주제로 특별기획 전시회가 열리는 것이다.
 
어른들에게는 유년의 기억을 통하여 동심의 꿈을 펼쳐 놓을 수 있는 공간으로 아이들에게는 상상의 세상과 꿈이 오래도록 기억되어 남아 있기를 바라며 목조각 등 160여 점의 작품이 다양하게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현 시대에 사장되어가는 땀과 인간성, 외길감성의 이야기들이 담겨지고, 순수재료 물성을 다루어낸 수고를 노동의 신성함과 장인정신을 작품에 그려낸다.
 
또한 일방적이고 엄숙한 자세로 관람되는 전시회에서 벗어나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대화를 나누며 즐겁게 볼 수 있으며, 전시기간 중 대중과 소통을 위해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갖는다.
 
작가가 작품을 구상하게 된 동기, 작업 과정과 완성된 작품에 대한 후기를 들려주어 관람객들에게 좀 더 깊은 이해와 관심을 이끌어 내고자 한다.
 
전시회 기간은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30일간 개최되며 전체관람 대상으로 관람료는 무료다.
 
삼척시는 이번 전시회를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단체 관람할 수 있도록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6458 강원 삼척시 ​푸른 바다를 따라 흐르는 노란 유채꽃‧새하얀 벚꽃 물결~ 「제18회 삼척맹방 유채꽃축제」 2019/03/14
푸른 바다를 따라 흐르는 노란 유채꽃‧새하얀 벚꽃 물결~
「제18회 삼척맹방 유채꽃축제」3월 29일 개막!

 
삼척시의 대표적인 봄 축제「제18회 삼척맹방 유채꽃축제」가 ‘삼척맹방 유채꽃과 봄가득 희망가득’이라는 주제로 오는 3월 29일(금)부터 4월 25일(목)까지 28일간 열린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맹방 유채꽃축제는 매년 3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 대한민국 대표 봄꽃 테마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근덕면 상맹방리 일대 7ha에 펼쳐진 유채꽃 물결과 에메랄드 빛 바다, 7호선 국도를 따라 늘어선 벚꽃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이번 축제는 삼척맹방유채꽃축제추진위원회(대표 홍순무)에서 주최하며, 주요 행사기간인 3월 29일부터 4월 14일까지 17일간 향토 먹거리 장터 및 농·특산물 판매장, 유채꽃 사진전&아마추어 사진컨테스트 등 상설행사장 운영을 비롯해 유채꽃과 함께 걷기대회, MBC 라디오 FM 특집 공개방송, 유채꽃사생대회 등 참여형 이벤트로 꾸며진다.
 
또한, 매직풍선 및 비눗방울 체험, 페이스페인팅, 딸기초코송이‧유채꽃 인절미‧쌀머핀 만들기 등 각종 체험 행사를 마련해 축제장을 찾은 모든 사람들이 화합․소통하며 즐기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유채꽃 축제도 내실있게 준비하여 대한민국 명품도시 삼척 이미지를 부각할 뿐만 아니라 사람‧자연‧생명 모두가 조화로운 행복도시 삼척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해 나갈 것”이라며, “바다와 유채꽃이 어우러진 맹방유채꽃 축제에서 즐거운 추억 한아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6459 충남 천안시 ​천안시, 오늘미술관 제3회 ‘호국의 꽃’ 순회전시 2019/03/14
천안시, 오늘미술관 제3회 ‘호국의 꽃’ 순회전시
- 신부동 조각공원에 시민작가 천여명이 참여한 3천송이 꽃 조형물 설치 -

 
천안시민 1000여명이 공동 제작한 ‘호국의 꽃’이 지역 곳곳에 순회로 전시된다.

천안시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과 연계해 추진 중인 ‘오늘미술관 제3회 전시’를 순회전시로 진행해 오는 15일부터는 신부동 조각공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호국의 꽃’을 주제로 3.1운동 당시 아우내장터에서 독립만세운동을 벌인 유관순 열사 등 천안인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한 3천여 천안인의 충절을 꽃피우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호국의 꽃 조형물은 3천여 천안인을 상징하는 작은꽃 3000송이를 어린이 시민작가가 그린 무궁화꽃 그림을 토대로 31개의 큰 꽃으로 조합해 구성한 작품이다.

시는 지난 3.1절 전후 아우내봉화제와 3.1절 기념식이 열린 병천 유관순열사 사우, 독립기념관에서 전시회를 열어 호국충절의 도시 천안 상징성과 역사성을 확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달 15일부터 4월 30일까지는 신부동 조각공원에서 전시회를 열며, 신부동 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해 지난 13일 31개의 꽃 조형물을 설치를 마쳤다.

시는 이번 순회전시 종료 이후 상설전시 등은 시민의견을 수렴해 결정할 예정이며, 다음 전시주제와 대상지 등에 대한 시민제안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문의(건축디자인과 041-521-2494)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미술체험을 통한 참여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오늘미술관프로젝트는 다양한 콘텐츠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시민을 찾아가며 도시 곳곳에 공공미술작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6460 충북 단양군 추억과 향수를 느낄 여행은 단양에서 2019/03/14
추억과 향수를 느낄 여행은 단양에서
 
추억과 향수로 남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치유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힐빙관광도시 단양이 제격이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여행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가족 여행’ 키워드가 검색되는 수가 7배가량 늘어났다. 이와 같은 가족 여행 트렌드에 따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은 명소가 가득한 단양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시인 묵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은 단양팔경을 비롯해 최근에는 만천하테마파크가 개장하여 단양관광의 또 다른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서는 이영자와 매니저가 단양 ‘카페산(Cafe SANN)’을 찾아 눈길을 끌었으며, ‘한국인의 밥상’과 ‘KBS 2TV- 생생정보통-오감만족 여행지! 충청북도 단양...잘 구경하고 갑니다’ 에 향토음식과 관광지가 소개되며 전국민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 휴양 관광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한 단양은 소백산과 남한강이 어우러진 단양 8경과 천연동굴, 온달관광지, 단양강 잔도길, 다누리아쿠아리움, 소백산자연휴양림,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관광명소가 많아 누구나 반하게 된다.

영춘면 온달관광지 내에 위치한 온달 오픈세트장은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곳으로 촬영 당시 사용되었던 의상과 각종 소품들이 전시되어져 있으며, 고구려 복식을 입고 사진 촬영도 가능하도록 조성되어 있다. 또한 세트장 내에 온달동굴, 테마공원, 온달산성, 온달관 등 다양한 볼거리는 과거로 돌아간 듯한 향수와 추억을 남기기에 즐거움을 더해 준다. 또한 화전민의 전통 생활양식을 체험할 수 있는 소백산화전민촌은 복잡한 도심을 떠나 숲속에서 즐기는 역사체험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1970년대 화전을 금지한 후 방치된 영춘면 하리 소백산 자락 260ha 화전민터를 복원해 지난 2011년 개장했다. 탈곡기, 디딜방아, 물지게, 대장간 등의 옛 농기계를 전시하고 있으며 너와집 5동, 초가집 3동, 기와집 1동 등 9동을 옛 모습 그대로 복원해 화전민의 생생한 삶의 흔적을 저렴한 비용으로 체험할 수 있다.

적성면 애곡리에는 후기 구석기시대에서 초기 철기시대에 걸친 유적지로 사적 제398호가 있다. 또한, 단양 전역은 천연동굴, 석회암 지형 등 지질자원이 풍부한 곳으로 국가 지질공원 인증을 앞두고 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관광지이자 역사문화가 산재해 있는 단양은 어릴적 향수에 빠지거나 가족 단위 추억여행으로 호기심과 흥미를 느끼게 해 세대를 불문하고 즐길 수 있는 여행지이다.
6461 경남 창원시 창원시, 문체부 생태테마관광 육성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2019/03/13
창원시, 문체부 생태테마관광 육성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 생태관광 ‘편백숲 浴(욕)먹는 여행’ 한국 대표 생태테마관광 브랜드로 도약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3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태테마관광 육성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올해 국·도비 1억7천만원(총사업비 2억6천만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문체부의 생태테마관광 육성 사업은 지역의 특색 있는 생태자원에 인문학적 이야기를 입혀 관광 상품화하는 사업으로, 선정 사업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 홍보·마케팅, 예산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선정된 사업들을 한국을 대표하는 생태테마관광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3~5년간 지원해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생태테마관광 육성 사업에 최초 선정됐으며, 총 사업비 4억3천만원(국·도비 2억8천만원)을 확보해 ‘편백숲 浴(욕)먹는 여행’을 테마로 진해 편백숲을 활용한 숲요가, 숲명상 등 생태관광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역주민 생태관광 해설사 양성 및 해설 프로그램 운영, 생태관광 에코힐링센터 연계 스탬프 투어 운영, 코스 내 이정표 및 포토존 설치를 통해 도보여행 기반을 구축했다.

지난해 8월 정식 운영을 시작한 '편백숲 浴(욕)먹는 여행'은 4개월 만에 약 1만4천명이 이용했다. 시는 올해는 기존 코스(여좌천~진해드림로드~목재문화체험장)와 진해바다70리길을 연계한 순환형 생태관광 코스(목재문화체험장~진해원도심~여좌천)를 조성하고, 진해 원도심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근대 및 해군문화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공정여행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창원 생태관광 콘텐츠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김오태 관광과장은 “진해원도심과 연계한 체류형 코스 개발로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생태관광 콘텐츠 확충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편백숲 浴(욕)먹는 여행'이 창원을 대표하는 여행상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6462 경남 창원시 [3.15의거 59주년] 창원시 3.15정신으로 민주성지 거듭 2019/03/13
[3.15의거 59주년] 창원시 3.15정신으로 민주성지 거듭
- 3.15 연극‧오페라 공연, 민주성지 탐방코스 개발, 연중 기념사업 펼쳐 -

1960년 독재정권에 맞서 들불처럼 번진 3.15의거로 김주열 열사를 포함해 모두 12명이 목숨을 잃었다. 그들 가운데 성인은 딱 한 명이었고, 나머지는 모두 10대 학생들이었다.

청춘을 꽃피우지도 못한 채 일찍 져버리고 말았지만, 김삼웅 열사는 숨지기 전 “내 할 짓을 하고 죽는 것이니 걱정하지 마십시오”라고 되레 어머니를 위로했다고 한다.

김주열 열사의 어머니도 전국의 어머니들에게 위로의 편지를 띄웠다. 당시 한 언론사 기자의 채록 형식으로 전해진 편지는 이렇게 끝맺는다. “자식들이 뿌린 따뜻한 선혈이 남긴 이 민족의 넋이 헛되지 않도록 내일의 새로운 세대를 뒷받침하는 이 나라의 어머니로서 다시 한 번 옷깃을 여밉시다.” 이렇듯 독재정권에 대한 민중들의 분노와 자유‧민주‧정의를 향한 열망은 죽음도 불사할 정도였다.

3.15의거는 정치적 주도세력이 개입된 것도, 조직적 투쟁 계획이나 목표가 있었던 것도 아니었지만 결과적으로 독재정권 붕괴라는 사회의 큰 변화를 낳았다. 정의감에 불타는 민중들의 용기가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사에 하나의 획을 그은 것이다. 이를 계기로 국민들은 나라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다는 ‘주권재민’을 실감했고, 국민의 신망을 얻지 못한 정권은 결코 존립할 수 없음을 보여주었다.

3.15의거는 해방 이후 최초의 민주화 운동이라는 역사적 의의로 발발 50주년이었던 지난 2010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59주년을 맞은 올해는 ‘정의를 향한 외침, 평범한 사람들의 용기’라는 주제로 기념식이 거행된다.

15일 오후 7시 30분에는 3.15아트센터에서 창원시립예술단의 창작 오페라 ‘찬란한 분노’ 갈라 콘서트가 열린다. 오는 27일에는 창원시립무용단이 3.15의거를 주제로 ‘소리 없는 함성’이라는 제목의 정기 공연을 한다.

창원시는 이밖에 3.15의거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다채로운 기념사업을 연중 펼친다.(표 참고) 또한 시는 민주성지 정체성을 정립하기 위해 민주화 유적지를 정비하고, 유적지들을 이어 민주성지 탐방코스로 관광자원화 했다.

허성무 시장은 “3.15의거 당시 수많은 민주 열사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의 정신적 뿌리로 삼고, 민주성지로서 창원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6463 경기 부천시 뻔뻔한 상상 그 이상의 도시! ‘뻔뻔(funfun)부천시티투어’ 2019/03/13
뻔뻔한 상상 그 이상의 도시! 문화특별시 부천
 ‘뻔뻔(funfun)부천시티투어’
 

문화와 예술의 도시 부천에서 만나는 특별한 여행!
 
부천문화원에서는 우리지역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만나 볼
수 있는 ‘뻔뻔(funfun)부천시티투어’를 운영한다.
부천시 시티투어는 문화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와 부천시 문화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 많은 역할을 했으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주 토요일마다 운행되는 정기투어, 부천 3대꽃축제기간에 운행되는 특별투어, 낮과
다른 화려한 도시의 밤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야간투어, 인근도시와 연계한 광역시티투어
(광명 동굴, 시흥 갯골축제)등 다양한 코스를 돌며 부천지역 곳곳의 문화와 역사를 즐길
수 있다.
정기투어는 판, 타, 지, 아 코스를 선택하여 투어할 수 있으며 신규코스 및 체험코스
가 추가되어 더욱 다채로운 투어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신규코스는 미세먼지가 심해 야외활동이 어려워지는점을 고려해 실내관광코스에서 자녀
와 함께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보강하였다.
 
문화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부천시가 설립한 교육, 유럽자기, 수석, 활, 펄벅, 옹기를 주제로
한 6개의 전문테마 박물관을 비롯해 방치됐던 폐 소각장을 업사이클링하여 융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한 ‘부천아트벙커’도 시티투어 코스를 통해 방문할 수 있게 된다.
이 뿐만 아니라 폐 배수지였던 ‘부천천문과학관’도 부천의 대표적인 도시재생사업으로,
시티투어에서는 해설 견학과 함께 다양한 체험까지 즐길 수 있다.
‘부천친환경도시 원예체험장’의 화분심기와 텃밭가꾸기 체험을 통해 도심 속에서 지친
심신을 자연을 통해 재충전하며 힐링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11월까지 운행되는 이번 투어는 일반 시민 및 부천을 찾는 관광객을 중심으로 부천의 곳곳을 함께 투어하며 부천의 숨은 이야기를 찾아간다.
박물관, 테마파크, 생태공원, 유적지, 복합문화공간 등이 다양하게 모여 있는 뻔뻔한 상상 그 이상의 도시, 문화특별시 부천! 부천시문화관광해설사의 흥미로운 해설이 더해져 가족, 친구, 연인 등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알짜배기 1일 관광 부천시티투어에서 행복의 에너지를 느껴보기 바란다.
6464 강원 정선군 정선아리랑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국립국악원 무대 오른다. 2019/03/13
정선아리랑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국립국악원 무대 오른다.
▶당신의 오감을 만족시킬 감동과 전율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 3월 22일(금) 국립국악원 예악당 개막
▶ 단 3일, 총 4회 서울 공연
▶ 2월 18일(월) 오후 2시 티켓 오픈


 
 
2018 동계올림픽 개막식 전 세계인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 정선아리랑을 기반으로 탄생한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가 오는 3월 22일(금)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개막하여 단 3일 간 공연된다.
 
뮤지컬 퍼로먼스 “아리 아라리”는 2018년 초연된 작품으로 1만 6,000여 명의 국내외 관람객을 유치하며 호평을 얻었으며,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의 전승과 보존을 위한 단체인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제작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의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창작 뮤지컬이다.
 
이 작품은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와 경복궁 중수를 위해 한양으로 떠나는 정선 떼꾼의 여정을 담는다. 떼꾼을 아버지로 둔 정선 산골의 가족 이야기를 소재로 하며, 전 연령층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가족과 고향의 소중함을 고전 특유의 해학과 풍자를 바탕으로 속도감 있게 풀어내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아울러 ‘아리 아라리’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완성도 있는 뮤지컬 퍼포먼스로 평단의 주목을 받아왔다. 공연 속 전통 혼례, 나무 베기, 뗏목 여정, 부채춤, 농악 장면 등을 최신 무대 영상과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한국 전통문화와 멋을 시각화해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음악 또한 전통적인 ‘아리랑’과 함께 새롭게 재창작한 ‘아리랑’으로 구성했으며, 고전 아리랑의 감성적인 선율에 새로 창작된 리드미컬한 음악이 더해져 관객의 귀를 사로잡는다. 이처럼 ‘아리 아라리’는 풍성한 볼거리와 대중성 있는 공연으로 관객에게 다가설 예정이다.
 
‘아리 아라리’는 서울 공연을 잇따라 추후 행보도 주목할 만하다. 다채로운 장르를 결합한 ‘뮤지컬 퍼포먼스’이며 연령층, 언어의 한계를 뛰어넘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진출 가능성을 가졌기 때문이다. 실제 2018년 초연 당시 국외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다가오는 서울공연을 시작으로 국내 주요 무대는 물론 해외 공연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아리 아라리’ 작/연출은 특유의 위트와 센스를 겸비한 윤정환 연출이 맡았다. 연극 <서툰 사람들>, <짬뽕>, 뮤지컬 <캣츠>, <오페라의 유령>, 퍼포먼스 <난타>, <배비장전> 등 공연 장르를 넘나들며 다방면으로 쌓은 노하우로 ‘아리 아라리’를 종합예술 성격의 매력적인 뮤지컬 퍼포먼스로 완성했다. 윤정환 연출은 “남녀노소 누구나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뮤지컬로 만들었다”라며 덧붙였다.
 
더불어 출연진은 무용수, 전국 각지 배우, 타악 전문 배우 등 철저한 오디션을 거쳐 다채로이 구성된 26명의 배우와 연출진, 조성희 안무감독, 타악의 이상호 감독, 박승훈 음악감독 등이 참여하여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뮤지컬 <아리 아라리>는 오는 2월 18일(월) 오후 2시 인터파크로 전 회차 티켓 오픈을 진행하며, 오는 3월 22일(금)부터 3월 24일(일)까지 단 3일간 총 4회차 공연으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공연된다.
(공연 문의 02-744-4331)
 
6465 충남 보령시 ​보령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대한민국 대표 축제 됐다! 2019/03/13
보령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대한민국 대표 축제 됐다!
- 2019 문화관광축제 육성축제 선정…서해안의 전통 어업 문화인 독살어업 등 다채 -

 
보령 무창포해수욕장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보령머드축제에 이어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제의 초석인 문화관광 육성축제로 선정됐다. 

보령시는 서해안권의 대표적인 테마 해수욕장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관광 다변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 온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9년 문화관광 육성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928년 서해안에서 가장 처음 문을 연 무창포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 1.5km, 수심 1~2m, 백사장 폭 50m의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어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해수욕하기 좋고, 주변의 송림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바다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무창포해수욕장은 달과 지구의 인력에 따른 극심한 조수간만의 차로 발생하는 바닷길 갈리짐 현상이 발생하는데, 바다길이 열리면 백사장과 석대도 섬 사이 1.5km가‘S’자 모양의 우아한 곡선으로 연결된다. 봄․가을․겨울철에는 낮에, 여름철에는 주로 저녁에 나타난다. 

특히, 바다길이 열리면 바지락, 해삼 등 다양한 수산물을 채취할 수 있고, 충청남도 서해안의 전통 어업 문화인 독살어업과 맨손 고기잡이, 야간 횃불어업 체험을 재현해오고 있어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산 교육장으로도 활용하고 있어 역사와 문화적인 가치가 매우 높다. 

시는 다양한 수산 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봄에는 주꾸미․도다리 축제, 여름에는 신비의 바닷길 축제, 가을에는 대하․전어축제, 겨울에는 홍굴이(홍합, 굴) 축제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무창포해수욕장에는 이밖에도 무창포 타워와 어촌체험 마을이 운영되고 있으며, 무창포항 방파제 등대는 지난 2월 해양수산부로부터 2월의 등대로 선정됐는데 항구를 오가는 선박의 안전한 길잡이가 되어주는 것은 물론, 석양이 내리는 무창포항의 아름다움을 더욱 빛내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 미적 가치 또한 높다. 

이선규 관광과장은 “바다가 갈라지며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수산물을 어획할 수 있는 대표적인 체험형 축제로 자리매김해 온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이번 문화관광 육성축제 선정으로 외연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고유의 특성을 잘 살리면서 한국 전통의 어업활동 체험이라는 장점을 부각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6466 경기 의왕시 의왕시 바라산자연휴양림, 봄맞이 새단장! 2019/03/12
의왕시 바라산자연휴양림, 봄맞이 새단장!
객실 도배, 산책로 보수 등 노후시설 정비

 
의왕시 바라산자연휴양림이 봄철 새단장을 마치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섰다.
 
바라산자연휴양림은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백운산동 객실 도배작업과 고정식 텐트 세탁 및 수선작업을 마쳤다.
 
또한, 산책로와 시설물 등 휴양림 내 전반적인 노후시설을 정비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썼다.
 
의왕도시공사 최욱 사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쾌적한 휴양림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업그레이드 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서비스 개선으로 바라산 휴양림을 전국 최고의 산림문화·체험 및 휴양공간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에 개장한 바라산자연휴양림은 주변의 울창한 숲과 다양한 자생식물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숙박이 가능한 19개 객실과 50개의 야영데크, 산책로, 다양한 편의시설 등을 갖춰 최적의 도심속 캠핑지로 각광받고 있다.
 
6467 강원 정선군 화사한 봄 전령사 정선 동강 할미꽃 감상하세요 2019/03/12
화사한 봄 전령사 정선 동강 할미꽃 감상하세요
 
화사하고 아름다운 봄의 전령사 정선 동강 할미꽃과 청정자연을 벗 삼아 추억과 힐링 여행, 행복한 봄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그곳, 아리랑의 고장 정선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한국 특산종으로 수려한 정선 동강 절벽의 척박한 환경에서 자라는 정선 동강할미꽃의 신비와 자연의 경이로움, 행복한 봄 여행의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매년 정선에서는 동강 할미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강원도의 봄은 동강에서부터 시작한다는 말과 같이 강원도에서 가정 먼저 열리는 정선 동강할미꽃축제는 정선읍 귤암리 동강생태체험학습장 일원에서 정선 동강할미꽃 보존·연구회 주최로 오는 3월 29일부터 3월 31일까지 3일간 열린다.
 
한국 특산종으로 세계 유일종인 정선 동강할미꽃은 이른 봄에 흰색, 보라색, 자색, 남색 등 화사하고 아름다운 색으로 꽃을 피우는 생명력이 강한 신비의 꽃으로 하얀 솜털과 함께 아름답고 순수한 그 자태로 사람들 마음속에 순박함과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어 봄 여행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정선 동강할미꽃 축제는 옷바우 제례를 시작으로 나만의 동강할미꽃 심기, 동강변 걷기, 동강할미꽃 전시, 사랑의 엽서쓰기, 짚풀 및 목공예 체험, 동강할미꽃 및 한반도 지형 사진 촬영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정선아리랑 공연, 초청가수 공연, 사물놀이,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정선 동강할미꽃은 한국 특산종으로 2007년 정선군 명예군민으로 위촉된 김정명씨에 의해 1997년 처음 알려졌으며, 지난 2008년에는 정선군의 군화(郡花)로 지정되어 있으며, 동강유역의 석회질이 많은 바위틈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으로 꽃은 연분홍, 붉은 자주, 청보라색으로 다른 할미꽃과는 달리 하늘을 향해 꽃을 피우는 것이 특색이다.
 
 
6468 강원 춘천시 벗(友)과 함께… 꽃비 흩날리는 산책길 걸어요 2019/03/12
벗(友)과 함께… 꽃비 흩날리는 산책길 걸어요
- 남이섬 봄 축제 ‘벗(友)꽃놀자’ 4월 13일~5월 12일 매주 토, 일 진행 -
- 얼리버드 티켓 이번주부터 ‘티몬, 네이버페이, KLOOK’ 등 판매 개시 -
- 2019 여행주간 특별이벤트, 나미프렌즈 퍼레이드 등 행사 · 공연 다채 -
- 풀사이드 셀프BBQ부터 철판요리, 남이섬 브랜드 맥주 등 먹거리 풍성 -
- ‘오감만족’ 먹거리 즐길거리 가득 -
- 어디에서도 만나볼 수 없는 특별한 이벤트 -

남이섬은 오는 4월 ‘벗(友)꽃놀자’로 생동하는 봄을 활기차게 연다. 최근 포근해진 날씨로 밤에도 꽃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는 4월 13일부터 5월 12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벗(友)꽃놀자’를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새롭게 론칭되는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는 ‘풀사이드 크래프트 비어’부터 손끝정성이 느껴지는 ‘핸디크래프트 감성마켓’까지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풍성한 먹거리를 자랑하는 ‘셀프BBQ & 스낵바’가 운영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어쿠스틱 버스킹’과 ‘나미프렌즈 퍼레이드’가 열려 축제의 흥을 한껏 돋울 예정이다.

티켓 구매는 티몬, 네이버페이, KLOOK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남이섬의 밤을 만끽할 수 있는 ‘트와일라잇’ 티켓과 온종일 남이섬의 봄을 즐길 수 있는 ‘그랑제’ 티켓을 판매한다. 사전 예약한 고객에게는 신세계면제점 스타트선불권, KLOOK 선불권, 타투스티커, 루소 커피 드립백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벗(友)꽃놀자’의 하이라이트는 호텔정관루 워터가든에서 열리는 ‘풀사이드 셀프BBQ’다. 닭꼬치, 양꼬치, 소시지 등 숯불구이부터 찹스테이크와 철판쉬림프를 즐길 수 있는 철판요리와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감자튀김, 순살치킨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이번 봄에 론칭된 남이섬 브랜드 맥주와 간단한 안주거리도 만나볼 수 있다.

워터가든 바로 옆 ‘벗(友)길’에서는 수공예 작가 중심으로 구성된 문화장터인 ‘감성마켓’ 약 50개 부스가 문을 연다. 직접 제작한 핸드메이드 공예품부터 아기자기한 반려견 용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축제기간 반려견 동반입실 가능한 호텔정관루 투투별장 2동(청설모, 타조) 정식오픈 기념으로 반려인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열려 반려인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이번 벗(友)꽃놀자 이벤트 티켓을 사전구매 한 고객에게는 반려견 놀이시설 무료 이용권을 제공해 사랑하는 반려견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 줄 예정이다.

‘벗(友)꽃놀자’ 기간 중 가장 눈여겨 볼 만한 행사는 단연 ‘나미프렌즈 퍼레이드’이다. 축제기간 토요일, 일요일 하루에 총 4회 진행되며, 선착장부터 섬 중앙을 지나 벗(友)꽃놀자 행사장까지 재미난 율동과 함께 행진하여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나미프렌즈는 남이섬에 살고 있는 동물인 두더지, 날다람쥐, 공작 등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사단법인 한글플레닛과 함께하는 한글파티 ‘한글, 꽃과 놀다’가 남이섬에서 열린다. 단일관광지로서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남이섬에서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내국인들에게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 줄 수 있는 특별한 행사다.

‘글씨예술가’ 박병철 작가 등 캘리그라피 작가와 관람객이 함께하는 ‘한글 매직 퍼포먼스’가 오후 2시 30분과 오후 5시 30분 하루 2회 30분간 열리며, 한글입체조형물, 한글초롱길 등 포토존이 설치된다. 또 한글 이름표 써주기, 한글 고무신 차기 등 이벤트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9 여행주간’을 맞아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는 ‘스페셜 스탬프 투어’도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남이섬을 여행하며 식사와 카페 등을 이용하는 등 자연스레 ‘벗(友)꽃놀자’를 즐기면 되며,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이밖에도 남이섬 여권 프로모션 행사인 ‘나미나라 국민초청행사‘가 열린다. 나미나라 국민여권은 나라 개념을 표방한 특수관광지인 남이섬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연간입장권 개념으로, 남이섬 고객센터에서 누구나 발급 받을 수 있다.

이번 벗(友)꽃놀자 기간에 여권 소지자에게는 전용 핫라인을 제공하며, 새로 발급받는 고객에 한해 유니세프나눔열차 1회 이용권 또는 커피 3,000원 할인권을 증정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1년 추가 연장의 기회도 준다.

한편, 남이섬에는 가장 대표적인 메타세쿼이아길부터 자작나무길, 중앙잣나무길, 은행나무길 등 걷고 싶은 길이 많다. 봄에는 ‘벗(友)꽃놀자’가 열리는 ‘벗(友)길’ 외에도 섬 동쪽 강변을 따라 일렬로 늘어선 거대한 수양벚나무 군락지가 장관을 이룬다. 일반적인 벚꽃나무(왕벚나무)와 다르게 아래로 늘어진 가지 사이로 새하얀 벚꽃이 흩날려 나무 아래 누워 봄을 만끽해도 좋다.
6469 경남 창원시 ‘창원 편백 치유의 숲’ 치유프로그램 벌써부터 인기 2019/03/12
‘창원 편백 치유의 숲’ 치유프로그램 벌써부터 인기
- 3월 정식 개장 후 예약 잇따라… 이용객들 재방문 의사도 비춰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3월 개장한 ‘창원 편백 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벌써부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창원 편백 치유의 숲’은 장복산 내 58ha에 조성됐다. 건강 측정, 족욕, 천연제품만들기 체험과 더불어 산림 내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한 치유숲길 5개소(15.6km), 명상장, 체조장, 풍욕장, 숲속무대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시는 3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지난해 7월부터 임시 운영했고, 이용객의 고객만족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개장 이후 인근 김해를 비롯해 부산·대구 등 타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까지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체험 후 만족도가 높아 재방문 의사를 비추고 있다.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쉴숲(직장인, 일반성인), 놀숲(청소년), 맘숲(임산부, 임신부부, 초등가족), 희망숲(생활습관성질환, 회복기 암환우, 아토피 환우), 활력숲(65세 이상자) 등이 운영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사전 건강측정과 꽃차 다담나누기, 족욕, 숲속명상, 숲길걷기, 천연제품 만들기 등 10여 가지로 자연속에서 몸과 마음의 조화와 균형을 되찾고 오감을 깨우는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치유프로그램은 창원시 홈페이지 내 사전 인터넷 예약으로 가능하다. 문의 사항은 창원 편백 치유의 숲(055-225-4241~4243), 창원시 산림녹지과(055-225-4454)로 하면 된다.

이세원 산림녹지과장 이세원은 “많은 사람들이 창원 편백 치유의 숲의 산림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을 치유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치유 효과 검증연구 등을 통해 질 높은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6470 전북 익산시 익산 김병순 고택 국가민속문화재 지정 2019/03/12
익산 김병순 고택 국가민속문화재 지정
- 익산 함라 만석꾼 김안균가옥 국가지정문화재 승격 -

'익산 김병순 고택'은 익산 함라마을의 3대 *만석꾼 중 한 명으로 알려진 김병순(1894~1936)이 1920년대 건립한 집으로,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근대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한 당시 부농계층의 생활과 건축양식의 특징을 거의 원형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보존가치가 높다.
*만석꾼(萬石꾼) : 곡식 만 섬을 거두어들일 정도의 논밭을 가진 큰 부자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또한, 입지와 배치에 있어 근대기 가옥의 특성인 길과 대지의 여건에 맞는 건물 배치, 안채․사랑채의 분리와 내부 복도를 통한 긴밀한 연결, 넓은 후원 등은 유교적 관습보다 실생활을 반영한 부농주거의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

이 고택은 현존하는 전북지역 고택 중 가장 큰 규모의 집으로, 건축부재의 조각, 문양 등 장식기법이 뛰어나고, 붉은 벽돌과 유리 창호 등과 같이 근대기 건축 재료들이 가미되어 있는 등 건립 당시의 시대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전통가옥의 공간 속에 내재되어 있는 유교적 질서체계와 배치형식, 의장(意匠, Design)기법, 건축재료 등의 변화과정을 비교적 잘 표현해 주고 있다.

조선후기로 오면서 경제적 부의 축적에 따라 새로운 신분계층으로 성장한 부농들은 기존의 유교적인 규범을 따르면서도 실질적인 생활을 강조하고 농사와 가사작업의 편리함을 추구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익산 김병순 고택도 조선후기 부농의 성장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

따라서 일자형을 기본으로 한 평면 구성과 위계의 구분 등에서는 유교적인 관습을 따르면서, 실생활에서의 편리를 위해 새로운 건축양식을 수용하고 있어 우리나라 전통가옥의 변천사를 구체적으로 살펴 볼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자료라 할 수 있다.

이밖에, 당시 농사를 지었던 재래식 농기구와 근대식 농기구들이 같이 보관되어 있어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한 근대의 새로운 농사법이나 농기구의 발전상을 살펴볼 수 있다.

익산시는 이번에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익산 김병순 고택'을 체계적으로 정비·보존하고, 역사문화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당 문화재청과 전라북도, 소유자(관리자) 등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6471 전남 장흥군 장흥군, ‘묵촌리·천관산 동백숲’ 이달의 관광지 선정 2019/03/12
장흥군, ‘묵촌리·천관산 동백숲’ 이달의 관광지 선정
- 전라남도 주관 ‘이달의 추천 관광지 3월’ 선정 -
- 3월 중순~4월 초 동백꽃 절정 이뤄 -

장흥군 묵촌리 동백림과 천관산 동백숲이 전라남도가 주관한‘이달의 추천 관광지’ 3월에 선정됐다. 장흥군 용산면 묵촌마을 어귀에 들어서면 약 2천㎡ 넓이의 동백림이 형성돼 있다. 마을 앞 들판에 자리한 동백림에는 140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하천을 따라 늘어서 있다.

묵촌리 동백림은 마을에 액운이 끼치는 것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인공림으로 마을수호의 의미를 담고 있다. 역사적으로는 동학농민혁명 당시 지도자였던 이방언의 기개를 기리는 의미도 품고 있다.

국내 최대 면적을 자랑하는 천관산 동백숲은 20만 평방미터에 걸쳐 50년생에서 200년생 동백 2만여 그루가 군락을 형성하고 있다. 동백나무 단일 수종으로 천연 숲을 이루고 있어 식물 생태학적 보고로서 뿐만 아니라, 산림유전자원으로서의 가치도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달 초 개화를 시작한 동백꽃은 3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 절정을 이룬다. 산림청과 장흥군은 지난 2000년 ‘산림유전자원보호림’으로 지정해 동백나무를 철저히 보호하고 있다.

정종순 군수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생육환경개선을 통해 묵촌 동백림과 천관산 동백숲을 보전해 나갈 계획”이라며, “봄이 먼저 오는 정남진 장흥군 동백숲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6472 전남 구례군 구례 노란 산수유 꽃 만개, 제20회 구례산수유꽃축제 16일 개막 2019/03/12
구례 노란 산수유 꽃 만개, 제20회 구례산수유꽃축제 16일 개막
- ‘스무 살 청춘, 산수유를 노래하다’ 테마 개막공연 -
-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 주제로 40여 종목 프로그램 운영 -

전국 최대의 산수유 군락지인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일대에 산수유 꽃이 만개해 노란 꽃으로 물들었다.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구례지역 산수유 꽃이 이번 주말에 절정을 이룰 것”이라며 “구례산수유꽃축제가 열리는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산수유 꽃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20회 구례산수유꽃축제는 20주년을 기념해 특색있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16일 17시 30분 주행사장 특설무대에 열리는 개막행사는 의례 의식을 간소화하는 대신 군민의 다양한 축하 인사를 영상으로 보여준다.

이어 ‘스무 살 청춘, 산수유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산수유나무의 전래에서부터 산수유꽃 축제가 열리기까지 시대적 상황을 테마로 구성하여 영상과 무용,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마지막 무대는 활력과 젊음을 노래하는 인기가수 ‘노라조’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주행사장을 비롯해 산수유사랑공원, 반곡마을 등지에서 전통과 현대,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40여 종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먼저, 16일 오전 11시 산동면 계척마을 산수유나무 시목지에서 산수유 풍년을 기원하는 제례를 구례향교 유림회에서 거행한다.

주제 프로그램인 ‘산수유꽃길따라 봄마중’ 체험행사는 16일, 17일과 23일, 24일 각각 주말에 산수유문화관에서 산수유 사랑공원과 반곡마을 거쳐 주행사장의 체험마당까지 2시간여 꽃길 걷기 행사가 진행된다. 참가자는 1인당 1만 원의 참가비를 내는데 5천 원은 축제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농특산물 상품권으로 되돌려 준다.

또 ‘영원불변의 하트지 남기기’는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나 소망을 하트지에 새겨 놓으면 이를 간직하여 매년 다시 전시해 준다.

산수유 떡 만들기 체험 경연 행사도 주행사장 체험부스에서 규모 있게 펼쳐진다. 참가비는 팀당 2천 원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전통방식의 떡 만들기 체험과 경연에 참여할 수 있다. 떡도 먹고 산수유도 받으며 즐길 수 있다.

공연행사도 풍성하다. 행사기간 중 tvN ‘쇼! 오디오자키’ 공개 라이브 오디오 방송이 20일 방영된다, 인기연예인 박명수, 성시경, 소유진, 몬스타엑스 등이 출연한다.

그 외 주말에는 산수유문화관과 반곡마을에서 가야금, 판소리, 통기타 등 ‘작은 음악회’가 열리고, 트로트 가요 ‘산수유사랑콘서트’와 ‘포크콘서트’, ‘남도전통 춤가락의 멋과 소리’ 공연, 그리고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고 참여하는 ‘지역문화공연’이 상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24일 오전 11시부터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농악공연이 주행사장에서 펼쳐진다. 구례잔수농악을 비롯해 강릉, 평택, 진주 삼천포, 임실필봉 농악 등 우리나라 대표 농악공연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평일, DJ와 함께하는 콜라보 공연 ‘오락가락’과 ‘산수유 열린무대’는 관람객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부대행사장에서는 산수유차 등 지역 농특산품을 전시 판매하고 시음할 수 있다.

구례군은 올해 축제기간동안 약 5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산수유꽃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교통 분야에 군청 공무원을 대거 투입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주말에 관광객이 집중됨에 따라 축제장 진출입로의 정체 완화를 위해 진입 노선을 확대하고, 진출 우회도로는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

주행사장 배치는 관람객들의 동선을 따라 집중 배치하여 각종 부스 이용이나 체험 행사 참여, 무대공연 관람을 한 공간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각종 화장실 등 편의시설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산수유꽃축제 홍보와 구례지역 관광을 유도하기 위해 ‘구례 찍고 산수유 먹고’ 등 축제장과 관광지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20주년이 되는 이번 구례산수유꽃축제는 군민과 관광객이 즐겁고 편안히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산수유 꽃놀이를 즐기면서 지리산정원이나 화엄사 등 우리지역 관광지도 둘러보면서 구례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구례산수유꽃축제에 참여하고자 하거나 궁금한 사항은 구례군홈페이지 (http://www.gurye.go.kr/kr/)나 구례산수유꽃축제추진위원회(☎061-780-2727)에 문의하면 된다.
6473 전남 강진군 강진군, 종합관광안내소 개소 2019/03/12
강진군, 종합관광안내소 개소
- 강진군수 관사, 드디어 종합관광안내소로 새롭게 개소되다 -

강진군이 오는 13일 종합관광안내소 개소식을 진행한다. 관내 관광지가 늘어남에 따라 관광객 수가 급증하고 있으나 그에 비해 강진 명소를 적극적 홍보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강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강진의 명소를 미처 다 보지 못한 경우가 있었다.

이에 따라 민선 제7기 이승옥 강진군수는 공약사항인 구 관사 폐쇄를 실천하고, 이를 종합관광안내소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관광객들의 편의 제공과 관광 홍보를 위해 군의 가장 요지인 강진읍 군청 옆에 설치한 종합관광안내소는 기존에 있던 구 관사 공간을 활용해 대지 1,000㎡(303평), 건축 137㎡(41평)에 1층 지상건물로 건립되었다.

외부에는 관광객 쉼터와 주차 공간, 내부에는 홍보영상실, 농특산품 전시실, 관광기념품 전시대 등을 마련하고 운영담당자, 해설사를 상시 배치하여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강진군은 종합관광안내소 개소 준비에 박차를 가해 개소식 이후 정상운영할 예정이며, 강진 문화유적과 농특산품 및 기념품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로 관광객 증대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6474 전남 강진군 강진 백운동 원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 2019/03/12

강진 백운동 원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
- 경치를 끌어와 정원에 담은 전통 원림의 백미 -


전남 강진군(군수 이승옥)은 성전면 월출산 아래에 위치한 「강진 백운동 원림(康津 白雲洞 園林)」 이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에서 역사적·경관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7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15호로 지정고시 되었다고 밝혔다.

'강진 백운동 원림'은 월출산 옥판봉의 남쪽 경사지 아래쪽에 위치하며, 백운동 원림의 본가인 백연당(白蓮堂, 강진군 성전면)에서 북쪽으로 11㎞ 떨어진 곳에 자리한다. 고려 시대에 백운암이라는 사찰이 있었던 곳이며, 계곡 옆에 ‘백운동(白雲洞)’ 글자가 새겨진 바위가 남아있어 ’백운동‘이라 일컫는다.

강진 백운동 원림의 내정(內庭, 안뜰)에는 시냇물을 끌어 마당을 돌아나가는 ‘유상곡수’의 유구가 남아 있고, 화계(花階, 꽃계단)에는 선비의 덕목을 담은 소나무, 대나무, 연, 매화, 국화, 난초가 자라는 등 조선 최고의 별서(別墅) 원림 중 하나다.

이 원림을 조영한 사람은 조선시대 이담로(李聃老, 1627~1701)로 호는 백운동은(白雲洞隱)이다. 그는 손자 이언길에게 유언으로 ‘*평천장(平泉莊)’의 경계를 남겨 후손들에게 전함으로써 이 원림이 지금까지 잘 보존되게 하였다.

별장으로 사용하던 백운동 원림은 이후 증손자 이의권(1704~1759)이 가족과 함께 살며 주거형 별서로 변모하였고, 이덕휘(1759~1828)와 이시헌(1803~1860) 등 여러 후손들의 손을 거치며 현재의 모습으로 완성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강진 백운동 원림'은 후손들과 명사들이 남긴 문학작품의 무대로도 자주 등장한다. 다산 정약용(茶山 丁若鏞, 1762~1836)은 백운동에 묵으며 그 경치에 반해 제자 초의선사에게 ‘백운동도’를 그리게 하고 12곳의 아름다운 경승을 칭송하는 시를 남겼다. '백운첩'에 담긴 이 그림과 시는 지금의 모습과 비교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다산의 제자이기도 한 이시헌은 선대의 문집, 행록(行錄, 언행을 기록한 글)과 필묵을 '백운세수첩(白雲世手帖)'으로 묶었으며, 조선후기 문인 김창흡, 김창집, 신명규, 임영 등이 남긴 다양한 백운동 시문들과 함께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

또 이곳은 조선 시대 선비들이 문화를 교류하며 풍류를 즐기던 곳으로, 다산 정약용, 초의선사, 이시헌 등이 차를 만들고(製茶) 전해주며 즐겨온 기록이 있는 등 우리나라 차 문화의 산실이 되어온 가치까지 더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백운동 원림을 국가 명승으로 지정하기 위해 그 동안 많은 노력을 해왔고 그 결실을 맺을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며 “강진군 관광의 보배인 백운동 원림을 많은 관광객들이 감상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후손들에게 그대로 물려 줄 수 있도록 잘 보존하고 가꾸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평천장(平泉莊) : 당나라 이덕유가 '평천산거계자손기'에 “후대에 이 평천을 파는 자는 내 자손이 아니며, 나무 한그루와 돌 하나라도 남에게 주는 자는 훌륭한 자제가 아니다.” 라고 말한 데에서 유래

6475 전북 익산시 백제왕궁 익산문화재 야행 다시 찾아온다 2019/03/12

백제왕궁 익산문화재 야행 다시 찾아온다
- 백제왕궁 벚꽃에 취해볼까? 봄밤의 정취와 추억으로 담는 달빛야행 -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2019 익산문화재 야행(夜行)이 벚꽃이 한창일 다음달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익산 왕궁리유적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2년째를 맞는 익산문화재 야행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백제왕궁 주변을 야간에 개방하여 지역의 문화재를 이해하고 체험해보는 야간문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번 야행을 익산의 역사·문화 향기를 체험하며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농촌형 야행으로 추진, 기존 도심형 야행들과 차별화된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을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던 행사를 올해는 시에서 직접 주관해 보다 다양한 스토리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채로운 콘텐츠로 집중 구성하여 천년고도 익산의 역사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행사로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작년에 시범 운영했던 일부 프로그램과 행사장 환경을 집중 모니터링 및 점검하여 아쉬웠던 부분에 대해 콘텐츠를 보강하고 야간행사에 맞는 청사초롱 길 조성, 왕궁후원 수목조경 등 효과적인 조명 설치를 강화하여 특화된 볼거리와 방문객의 안전에 힘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익산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백제왕궁에서의 야행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백제왕도 익산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달 말 성공적인 야행개최를 위해 문화관련 전문가로 야행추진(자문)위원회 구성 및 전문가 컨설팅 자문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이달 중순 참여단체와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야행현장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올해 2번째 야행은 선선한 가을밤인 10월 4일, 5일 이틀간 왕궁유적에서 가을 테마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재구성하여 개최될 예정이다.

6476 충북 청주시 ​2019 청주시립미술관 본관전시‘색色 다른 두 개의 전시’ 2019/03/12
2019 청주시립미술관 본관전시‘색色 다른 두 개의 전시’
- <로컬 프로젝트-포룸>전, <김형식, 왕철수>전  -

 
청주시립미술관이 올봄 색깔이 다른 두 개의 전시를 오는 14일부터 나란히 개막한다. 먼저 시립미술관 본관 일층 대전시실에서 선보이는 로컬 프로젝트 ‘포룸Four Rooms-성정원’전과 지역의 미술사에서 드러나지 않았던 작고작가를 소개하는 ‘그림그리기 좋은 날-김형식, 왕철수’전이다.

이번 로컬 프로젝트는 일 년 동안 ‘포룸Four Rooms’이라는 타이틀로 지역작가를 초대하는 4개의 릴레이 전시 프로젝트로 진행한다. 충북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중견작가들을 조망하는 전시로 지역의 대표적 미술가들의 현대적인 미술작품을 만날 수 있다. 금년에 초대하는 작가는 성정원, 최익규, 이종관, 이규식 등 4명의 작가다. 다양한 개념과 미디어, 이미지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현대미술의 본성인 개념적 일탈과 해체를 모색하는 작가들이다.
 
이번 전시는 사진, 영상, 회화, 조각, 세라믹, 드로잉 등 다채로운 장르들이 넘나드는 작품들로 100평의 전시장을 하나의 변신체로 바꿔놓을 예정이다. 첫 번째로 성정원 작가를 초대했다. 한국교원대학교와 뉴욕대학교에 미술과 미술교육을 전공한 성정원 작가는 일상적이고 가벼운 소재들을 작품 재료로 선택해 ‘일상의 소비’에 대한 감각을 전시로 선보인다. 전시 주제인 <일회용 하루Disposable days>는 일회용 종이컵을 통해 가볍게 소비하는 일상의 이면에 담긴 정치적 욕망, 가치, 자본의 논리를 이번 전시에서 상징적인 구도로 담아낸다.
 
첫 번째 전시장 벽에 빼곡히 설치된 4,000여장의 프린트된 일회용 컵은 자신이 사용한 음료를 마신 후 사진으로 촬영한 기록물이다. 사진들은 벽에 핀으로 아슬아슬하게 고정되어 한없이 가볍고 덧없는 의미를 비유하며 걸려 있다. 하루하루의 삶의 진실과 허구를 교차적으로 드러낸다. 작가는 스스로가 사용한 일회용 종이컵에 대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기록하면서 사유하는 모든 것이 순간적이며 일회적임과 동시에 그것의 이미지를 가장 짧은 시간에 소비하면서 긴 여운을 남기는 역설을 보여주고자 한다. 또 일회성을 반복 재생하는 지속적인 행위는 모든 일회성이 모두 색다르기에 더 유일무이로 다가온다는 것의 은유이기도 하다.
 
두 번째로 전시장 가운데 펼쳐지는 4개의 영상 작품 ‘결코 사라지지 않는Disposables never be disposable’과 ‘일회용 하루Disposable days’ 는 일회용 컵과 관련된 감성적이고 은유적인 부분을 시각화하며, 점토와 세라믹의 물성적인 부분을 극대화한다. ‘일회적’이라는 것에 관심을 두면서 현대인의 일상, 시간, 소통 등 매우 반복적이지만 찰나를 소비하는 메시지를 친숙한 종이컵을 통해 바라보는 세상 이야기다. 

두 번째 본관 메인 기획전으로 지역의 향토색을 고스란히 간직한 ‘김형식, 왕철수’두 작가의 회고전을 선보인다. <그림 그리기 좋은 날> 이라는 전시명제로 작고한 두 작가의 그림 인생을 전시장에 펼쳐 닮은 듯 다른 화풍을 만날 수 있다. 먼저 김형식의 회화작품은 굴곡진 역사 속에서 드라마틱하게 살아온 굴곡지며 거친 인생을 담은 작품들을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다. 일제 강점기 때 독립 운동가 집안의 영향, 6.25 전쟁이후 정치적인 삶에 휘둘리면서 쏟아낸 그의 이야기들은 길들여지지 않은 구도와 색감, 붓 터치로 생생하게 기록돼 한 개인의 삶을 반추해볼 수 있는 특별한 미감을 선보인다. 

이와 반대로 왕철수는 서정적 풍경의 대가로서 풍경과 그 속에 그려진 시간의 정취를 수없이 그려낸 작가다. 자신이 충북을 여행하면서 그려낸 그 장소의 색감이 가득한 실경화들은 어느새 보는 이들의 시간과 기억을 확장시킨다. 캔버스와 화구박스를 짊어지고 산천을 거닐며 풍경으로 자신의 시간을 기록한 왕철수의 작품을 이번 기획전에서 만날 수 있다. 

청주시립미술관 홍명섭 관장은 “부임 후 일 년 동안 청주미술과 작가들을 연구하며 특별하고 알찬 전시를 준비했다”라며“그간 중앙 미술계에 드러나지 않았던 청주미술사와 작가들을 드러내는 지속적인 연구와 정립을 과제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현대 미술가를 시립미술관에서 부각시키기 위해서 다방면으로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향후 큰 그림으로서 지역을 연구하는 미술관의 방향과 전시취지를 밝히면서“청주가 다른 지역과 다르게 캐릭터가 확고한 4개관을 보유하고 있고 예술적 사유가 깊은 진지한 예술가들이 많아서 앞으로 당대의 현대미술전 개최와 지역 미술사의 색다른 면모를 연구하는 성과를 드러낼 것” 이라고 당찬 소감을 전했으며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이번 본관 기획전 로컬 프로젝트인《포룸Four Rooms-성정원》전과《그림 그리기 좋은날-김형식, 왕철수》전은 오는 14일부터 전시 관람이 시작되고 21일 개막식이 성대하게 개최된다. 전시 연계 참여 프로그램으로 성정원 작가의‘일회용 하루’전시에서는 전시장에 작은 커피숍을 운영한다. 관람객은 종이컵에 자신의 일상을 담은 그림으로 표현하고 그 컵으로 음료를 즐기면 된다. 참여자가 원하면 작품을 사진으로 촬영해 전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이 전시는 각각 오는 4월 28일과 5월 26일에 종료된다.
6477 서울 지하철 6호선에‘웃는 고양이’깜짝 등장! 2019/03/12
지하철 6호선에‘웃는 고양이’깜짝 등장!
 - 세계적 거리예술가 토마 뷔유, 12일(화) 6호선 열차 안에서 행위예술 선보여
 - 열차 내 그래피티 작업은 국내 최초… 지하철 이용 시민들에게 문화 선물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세계적인 거리 예술가 토마 뷔유(Thoma Vuille)를 초청하여 열차 안에서 행위예술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12일 말했다.
○ 토마 뷔유는 유럽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세계적인 길거리 예술가다. 세계 곳곳 을 다니며 작가의 철학인 ‘정의’와 ‘평화’, ‘평등’ 이라는 사회적 함의를 담은 ‘무슈샤(M.Chat) 웃는 고양이’ 그림을 그려왔다.
○ 2004년 50m×25m 크기의 ‘세계에서 가장 큰 고양이’ 그림을 파리 퐁피두 광장에 그려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 토마 뷔유는 12일(화) 오후 1시 30분에 6호선 이태원역을 방문한다. 오후 2시에 응암순환행 열차에 탑승하여 운행 중인 전동차에서 대표 캐릭터인 ‘무슈샤 웃는 고양이’를 맨 앞 칸(1-1) 벽면에 그릴 예정이다. 운행 중인 지하철 안에서 직접 그림을 그리는 작업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것이다. 작업은 물감과 스프레이로 약 1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에 지장이 없도록 지하철 보안관 등 전동차 내 안전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 토마 뷔유 행사 일정

□ 서울교통공사는 시민을 위한 문화 이벤트도 진행한다. 3월 20일부터 29일까지 열흘 간 공사 누리집(https://www.seoulmetro.co.kr)을 통해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그의 대표 작품을 볼 수 있는 입장권을 1인당 2매씩 증정한다.
은 3월 16일부터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웃는 고양이 무슈사를 보면서 시민들이 일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6478 서울 중랑구 중랑아트센터, <시대교감, 천년을 담다> 기획전 개최 2019/03/11
중랑아트센터, <시대교감, 천년을 담다> 기획전 개최
- 3월 13일 오후 4시 개관식을 시작으로 4월 25일까지 중랑아트센터 <시대교감, 천년을 담다> 전 개최
예술을 통해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구현한 석철주 작가를 비롯한 9인의 작품 전시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13일부터 4월 25일까지 중랑아트센터에서 <시대교감, 천년을 담다>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예술을 통해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구현한 석철주, 황인기, 남경민, 김병진, 김혜경, 임수식, 주세균, 라오미, 최재혁 등 현대작가 9인의 대표 작품 45점이 전시된다.
이들은 조선의 <몽유도원도>, 고려청자, 책가도 등 다양한 전통미술의 소재들을 현대의 다양한 장르의 예술과 결합시킨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시공간을 넘는 미학의 예술적 가치를 보여주며 현대와의 조화를 통한 새로운 시각을 선사한다.
먼저 제1전시실에서는 한국미술의 현대성을 구축한 화가로 불리는 석철주 작가와 남경민, 김병진 작가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가장 대표적인 작품은 석철주 작가의 <신몽유도원도>다. 한국화의 정신세계는 계승하면서 동양화의 틀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서양화의 대표적인 재료인 아크릴 물감에 ‘물로 그리기’라는 특수한 화법으로 아름답고 몽환적인 화면을 구현한 작품이다.
이와 함께 단원 김홍도, 혜원 신윤복, 신사임당 등과 같은 조선시대 거장들의 작업실 공간을 모티브로 한 남경민의 작품들과 고려청자와 서양의 조각품을 조합하여 아름답게 재탄생시킨 김병진 작가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제2전시실에서는 전통 미술을 새롭게 재해석한 황인기, 임수식, 주세균, 최재혁 작가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실에 들어서면 정면에‘디지털 산수화’라는 새로운 개념을 창조한 황인기 작가의 ‘방 금강내산’, ‘방 몽유도원도’와 같은 작품들이 보인다. 대자연의 이미지를 작은 픽셀로 나눠 수십만 개의 크리스털과 플라스틱 블록으로 채워 완성한 작품들로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융합하여 표현했다.
전시실 왼쪽으로는 골동품을 통해 과거로부터 현재, 미래에 이르는 인간의 축척된 삶을 표현한 최재혁 작가의 작품들이, 오른쪽으로는 조선후기 회화의 한 장르인 책가도 형식을 빌려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아낸 임수식 작가의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주세균 작가의 대표작인 시리즈로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제3전시실에서는 김혜경, 라오미 작가가 시공을 뛰어넘는 환상적인 세계를 선사한다. 동아시아 고미술과 디지털 아트를 연구한 김혜경 작가는 전통 가구와 공예품, 도자기 등 동양의 전통 미술 요소에 매화, 나비, 전통 문양 등을 투사하는 프로젝션 매핑(Projection Mapping) 기술을 접목시켜 현실을 뛰어넘는 환상적인 시공의 세계를 창조한다. 라오미 작가는 인간이 꿈꾸는 이상향의 세계를 재구성한 환상적인 작품으로 시대의 보편적 염원과 불로장생, 복을 기원하는 인간의 소망을 담아 현대인들에게 위로를 건넨다.
전시는 3월 13일 오후 4시 개관식을 시작으로, 4월 25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요청 시 전시 도슨트 해설을 들으며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랑아트센터(☎02-2209-1837)로 문의하면 된다.
아트센터 관계자는 “<시대교감, 천년을 담다>라는 전시회 제목처럼 시공간을 넘어선 깊은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6479 강원 삼척시 ​청정동해바다‘해심300 삼척대게’를 즐기자~ 2019/03/11
청정동해바다‘해심300 삼척대게’를 즐기자~
- 2019 삼척대게축제~ 3월 29일부터 3일간 
 
삼척시는 3월 29일(금)부터 3월 31일(일)까지 3일간 삼척항 일원에서 「2019 삼척대게축제」를 개최한다.
 
개막식은 3월 29일(금) 오후 5시 이사부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개막식에 이은 아모르파티의 ‘김연자’를 비롯한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장을 뜨겁게 달군다.
 
유명 요리연구가 오세득 셰프 초청 ‘삼척대게 Cooking Show’ 요리시연회와 ‘300인 삼척대게비빔밥 퍼포먼스’행사가 관심을 끌고 있다.
 
삼척대게가요제, 파도 락 콘서트, 청소년 문화공연, 문화콘서트 등 화려한 볼거리와 대게 낚시, 대게 경매, 수산물(삼척사랑) OX퀴즈, 삼척대게퀴즈 달인, 삼척대게 기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대게낚시, 경매 등의 이벤트를 통해 획득한 대게는 현장에서 즉석 찜기를 이용하여 깔끔한 삼척대게의 본 맛을 만끽할 수 있고, 삼척대게빵, 대게컵밥, 대게메밀전 등 지역 특산물과 삼척 대게를 활용한 각종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한, 패션대게 타투, 대게블록 만들기, 하늘그네, 에어바운스, 사진전시회, 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과 사진 전시회, 술비놀이․기줄다리시연, 방문객 무료사진인화, 즉석 장기자랑 등 오감만족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다.
 
한편, 조선시대 허균 선생이 우리나라 팔도의 명물 토산품과 별미음식을 소개한 책 <도문대작>에서 “삼척대게는 크기가 강아지만하여 그 다리가 큰 대나무만 하며, 맛이 달고 포를 만들어 먹어도 좋다”라고 소개할 만큼 예부터 삼척대게의 명성을 말해주고 있다.
 
2018년에 이어 올해 2회를 맞는 ‘삼척대게축제’는 맑고 깨끗한 청정동해바다 해심300에서 잡히는 삼척대게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산물 브랜드 구축은 물론, 명품도시! 삼척의 위상 강화와 4계절 관광도시의 다양한 즐길거리 제공의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6480 부산 금정구 ‘도시가 품은 쉼, 회동수원지 소풍여행’ 문체부 2019년 생테테마관광 육성사업 선정 2019/03/11
‘도시가 품은 쉼, 회동수원지 소풍여행’
문체부 2019년 생테테마관광 육성사업 선정

 
금정구(구청장 정미영)의 ‘도시가 품은 쉼, 회동수원지 소풍여행’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년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의 생태테마 자원을 지역관광콘텐츠와 연계하여, 지속 가능한 생태테마관광의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9년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이하 생태관광)’ 14개 대상지를 선정, 11일 발표했다.
 
금정구의 회동수원지는 도심 속 가장 가까운 곳에서 힐링할 수 있는 도시인의 소‧확‧행이 가능한 생태관광지로서 큰 매력을 가지고 있다. ‘생태관광’은 지역의 자연과 문화 보전에 기여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생태교육과 해설을 통해 참여자가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준다.
 
금정구는 기존에 육성된 24명의 생태문화 해설사와 함께 숲 힐링, 트레킹 등 매주 상설 프로그램과 생태 걷기축제, 야생화천국, 생태운동회 등 특별 테마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인문학적 프로그램을 접목한 역사‧문화‧힐링이 융합된 생태 체험과 숲 놀이장 정비 등 관광환경개선, 지역식당 이용 할인권 발행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금정구의 특색을 살린 생태관광의 가능성이 기대 된다.
 
6481 충남 보령시 2019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주꾸미‧도다리 축제 오는 16일부터 열려 2019/03/11
2019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주꾸미‧도다리 축제 오는 16일부터 열려
- 주꾸미 먹물따기, 맨손 고기잡기 등 체험행사‘풍성’…바다길 갈라짐 현상도 -

 
대한민국의 대표 봄철 수산물 축제인‘2019 신비의 바닷길 주꾸미․도다리 축제’ 가 오는 16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달 14일까지 보령시 웅천읍 무창포항 및 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무창포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보령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보령의 대표 봄철 수산물인 주꾸미와 도다리를 통해 다양한 먹을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여 어민 관광소득 증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게 됐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축제는 기간 중 평일에는 무창포 가요제, 품바공연을 즐길 수 있고, 휴일에는 조개 빨리 까기, 주꾸미 먹물 따기, 낚시 고기 잡기, 깜짝 경매 등 다채로운 체험과 향토가수 초청 및 관광객 노래자랑도 열리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인기 만점 축제로 각광 받고 있다. 

주말 체험 중 체험비는 맨손고기잡기 1만 원, 바지락 잡기 체험은 성인 8000원, 어린이 4000원이며, 기타 행사 관련 문의사항은 무창포축제추진위원회(☎041-936-3510)로 하면 된다. 

주꾸미와 도다리는 봄이 시작되면서 잡히기 때문에 바다에서 나오는 봄의 전령사로 통하며‘봄 주꾸미, 가을 낙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나른한 봄철에 기력을 충만 시키는 식품으로도 알려져 있다. 

또 타우린 함량이 최고인 주꾸미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정력을 증강시키는 대표적인 스태미나 식품이며, 심장 기능강화와 시력 감퇴를 막는 효능이 있어 주꾸미 축제가 개최되는 3~4월의 무창포항은 봄나들이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도다리는‘쑥 도다리’라고 불릴 만큼 쑥이 오르기 시작하는 시기에 가장 맛이 좋고, 무창포 인근 연안에서 주꾸미와 같이 어획되고 있어 함께 축제의 주인공을 맡고 있다. 

한편, 신비의 바닷길은 조위 70cm 이하일 때 갈라짐이 나타나고, 무창포해수욕장과 석대도 사이‘S'자 모양의 우아한 곡선으로 경이로운 광경을 볼 수 있으며, 바닷길이 열리면 바지락, 해삼 등 해산물을 잡는 재미도 쏠쏠하다.

바닷길은 20일 오전 9시 36분(조위 38cm) ▲21일 오전 10시 25분(3cm) ▲22일 오전 11시 9분(-9cm) ▲23일 오전 11시 50분(4cm) ▲24일 낮 12시 29분(37cm) ▲4월 5일 오전 10시 23분(83cm) ▲4월 6일 10시 56분(72cm) ▲4월 7일 오전 11시 29분(72cm)에 절정을 이룬다. 기타 자세한 시간은 국립해양조사원 스마트 조석예보(http://www.khoa.go.kr/swtc/main.do)를 참고하면 된다. 
6482 충남 예산군 예산군, 제15회 예산윤봉길 전국마라톤대회 개최‧‧‧20일까지 참가신청 접수 2019/03/08
예산군, 제15회 예산윤봉길 전국마라톤대회 개최‧‧‧20일까지 참가신청 접수
- 오는 4월 7일, 10km 단축코스와 5km 건강코스 등 5개 종목 진행 -

 
충남 예산군(군수 황선봉)은 오는 4월 7일 예산종합운동장에서 제15회 예산 윤봉길 전국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풀코스와 풀코스릴레이, 하프코스를 비롯해 10km 단축코스, 5km 건강코스 등 5개 종목으로 이뤄졌으며 경관이 수려한 예산벚꽃로 주변을 왕복하는 코스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금오산의 수려한 경관과 화사한 벚꽃길을 따라 펼쳐져 전국마라톤 동호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번 대회의 참가신청은 개인 및 단체로 구분해 신청할 수 있고, 3월 20일까지 예산윤봉길전국마라톤대회 홈페이지(http://www.yesanmarathon.co.kr) 및 예산군체육회(☎041-331-3630), 팩스(041-331-3632)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풀·하프·단축코스(10km)는 3만원, 건강코스(5km)는 1만 5000원이며, 올해는 특별히 초등학생이하 어린이들의 참가비(5km)를 1만원으로 인하해 가족단위 참가자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4월이면 전국 각지에서 마라톤대회가 수없이 개최되고 있으나, 예산윤봉길전국마라톤대회는 활짝 핀 벚꽃과 함께 달리는 상쾌함과 대회 후 온천의 포근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으며, 특히 올해는 국내에서 가장 긴 예당호 출렁다리 개통식이 마라톤대회 전날인 4월 6일 오전 10시 30분으로 예정돼 있어 전국마라톤동호인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들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참가자 안전을 위한 차량통행제한을 비롯해 세심한 부분까지 모든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사진설명: 포스터
 
 
 
 
 
 
 
 
 
 
 
 
 
 
 
 
 
 
 
6483 부산 금정구 ‘Exciting! 역사여행, 금정산성 랜드마크 건설!’ 모두 모여라~! 2019/03/08
‘Exciting! 역사여행, 금정산성 랜드마크 건설!’ 모두 모여라~!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오는 16일부터 금정산성 일원에서 일반인 가족과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Exciting! 역사여행, 금정산성 랜드마크 건설!’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금정구의 대표 문화유산과 금정산성을 기반으로 다채로운 전통 체험과 공연을 통해 전통문화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은 매월 첫째 주 토요일(7, 8, 12월 제외)에 진행된다. 계절별로 다채로운 풍경을 자아내는 4대문의 아름다운 모습과 함께 금정산성에 깃들어 있는 역사적 가치를 느끼며 △금정산 꽃 보물찾기 △달려달려 런닝맨! 신나는 물총놀이 △금정산성 골든벨 등 계절의 향취를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총 7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6일 금정산성 서문 일대와 다목적 광장에서 펼쳐지는 첫 행사 ‘금정산성, 랜드마크 건설! # 봄’은 메인이벤트 ‘금정산성 꽃 보물찾기’를 비롯해, 금정산성 서문 수문장 교대식, 산성 수호대 무예 공연 및 체험(봉술, 활쏘기 등) 등 다양한 공연과 흥미로운 체험 이벤트들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멋진 추억을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 오는 16일 ‘금정산성, 랜드마크 건설! # 봄’에서는 무예 공연, 수문장 교대식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16일까지 집결지 버스이용자 선착순 40명의 신청을 받고 있으며, 행사 당일 금정산성 서문에서 현장참여자 약 60여명까지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홈페이지(wemean.modoo.at/ - 금정산성랜드마크건설! 예약하기) 또는 전화(☎0507-1455-5128/ 051-519-4084 문화관광과)로 하면 된다.
 
 
 
6484 충북 충주시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 ,‘힐링콘텐츠 창작캠프’ 개최 2019/03/08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 ,‘힐링콘텐츠 창작캠프’ 개최
- 고도원 작가 힐링 특강, 가수 인순이 미니콘서트 등 프로그램 풍성 -
 
충주시에 힐링콘텐츠 창작자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콘텐츠코리아랩(충북지식산업진흥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힐링콘텐츠 창작캠프’가 15일부터 사흘간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열린다.
 
국내 최초로 콘텐츠 창작자들과 함께 힐링콘텐츠를 창작 육성&발굴하는 ‘힐링콘텐츠 창작캠프’는 충청북도 ‘콘텐츠 활성화’를 통해 충북 북부권을 예술치유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국가지원 특별 행사다.
 
‘HEAL 더 WORLD!-나를 치유하고 세상을 치유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춤, 노래, 영상, 그림, 공연, 문학 등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에 힐링을 접목한 8개 분야의 ‘힐링콘텐츠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워크숍 내용은 ‘힐링 커뮤니티 댄스/최보결 ’, ‘나를 찾는 자화상그리기/최배혁’, ‘봄 힐링, 그리고 우리의 삼바카니발/라퍼커션’, ‘조화로운 몸짓, 선무도/김재덕’, ‘경청과 존중-기억의책, 예비 인터뷰 작가 워크숍/꿈틀’, ‘마음을 담아내는 詩와 세상을 움직이는 캘리그라피/고창영&선한빛’, ‘음악편지, 사서함 ‘힐’번지/남석종’, ‘블라인드 컨투어 드로잉-삶을 똑바로 마주보며 대화하기/릭킴’ 으로 이루어져 있다.
 
‘힐링콘텐츠 창작’에 관심이 있는 18-49세 창작자, 예비 창작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2박3일 동안의 숙식과 참가비가 무료로 제공되고, 서울과 충주에서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단, 참가자는 캠프 기간 동안 힐링콘텐츠를 반드시 제작, 제출해야 한다.
 
또한, 창작캠프에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충주 택견과 옹달샘 명상 프로그램 체험, 고도원 작가의 힐링 특강, 힐링부스 체험, 예술가들의 버스킹 공연 등으로 구성된 Oneday Class도 진행한다.
 
캠프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가수 인순이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힐링콘텐츠 창작캠프나 Oneday Class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힐링콘텐츠 창작캠프 홈페이지(www.healtheworld2019.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힐링콘텐츠 창작캠프가 창작자들이 함께 모여 공감하고 소통하는 즐거움을 만끽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충주가 예술치유의 중심지이자 창작자들이 사랑하는 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창작캠프(☎1644-8421)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6485 서울 중랑구 제2회 겸재책거리 축제 개최 2019/03/08
제2회 겸재책거리축제 개최

○ 일 시 : 2019. 4. 6. (토) 11:00 ~ 18:00

○ 장 소 : 겸재작은도서관 인근 산책로 

○ 내 용 : 벚꽃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행사(무대공연 및 체험부스)

○ 무대프로그램

 - 가족과 함께 즐기는 마술공연

 -수잔선생님과 코리와 함께하는 책과 친해지기   

 - 저자강연회 : 자존감수업의 저자 ‘윤홍균’의 저자강연회

 - 독서골든책 : 아이들이 참여하는 독서 골든벨 행사

○ 부스프로그램

 - 관내 학교도서관, 사립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작가 등이

   참여  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 북텐트프로그램

 - 관내 작가, 관내 자원봉사자, 스토리텔러 들이 참여하는

   책 읽어 주는 텐트 프로그램
6486 전북 정읍시 “미세먼지 걱정 끝! 숲에서 힐링하세요!” 2019/03/07
“미세먼지 걱정 끝! 숲에서 힐링하세요!”
- 정읍시, 두승산 등산로 정비 등 봄맞이 숲 정비 나서 -

정읍시가 시민들이 자주 찾는 등산로 정비와 함께 생태 숲 조성에 나서고 있다. 미세먼지 등 도시의 탁한 공기에 시달리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등산을 즐기고, 휴식을 취하며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먼저, 1억9천800만원을 들여 두승산 등산로 13km를 정비한다. 두승산 내 사찰인 두승사에서 말봉으로 올라가는 구간 중 모두 세 곳에 목재데크(총 102m)와 난간(218m)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설계용역 등 관련 절차를 마쳤고 이달 중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6월 중 완공할 예정이다.

시는 “경사가 심하고 암반지형이라 오르기가 쉽지 않은 곳에 이들 시설을 설치해서 노약자 등 보행 약자들도 쉬엄쉬엄 등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또 1억9천800만원을 들여 백제가요 정읍사오솔길(이하 정읍사오솔길)1, 2코스를 정비하고 구간 내에 생태 숲도 조성한다. 1코스에 220계단의 목재 계단을 설치하는 등의 노선 정비와 함께 이 구간에 많은 소나무 사이사이에 1천100주의 단풍나무를 심는다.

또 2코스 구간 중 동학농민혁명 100주년 기념탑 앞, 내장호 주변에는 정자를 짓고 벤치(9개)를 설치하는 등 휴식공간을 조성한다. 이달부터 공사를 시작해 상반기 중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1헥타르의 숲은 16톤의 탄산가스를 흡수하고 12톤의 산소를 방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지속적으로 등산로 정비와 나무심기 등을 통해 시민들께서 혼탁한 도심을 벗어나 숲에서 건강을 다지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승산은 정읍에서 서쪽으로 4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해발은 444m이고 고부와 소성, 덕천, 이평, 영원 5개 면에 걸쳐있다. 부안의 변산(邊山), 고창의 방장산(方丈山)과 더불어 삼신산(三神山)으로 꼽히는 명산으로, 정읍시민은 물론 인근 도시에서도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정읍사 오솔길은 백제가요 정읍사(井邑詞)를 테마(theme)로 해 조성됐다. ‘전북 1000리길’로 지정되는 등 걷기 명소로 손꼽이며 전국에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 1코스(8km)는  정읍사(망부석) 공원 → 천년고개 → 두꺼비 바위 → 언약의 길 → 월영내륙습지(산지형) → 문화광장 구간이고, ▲ 2코스(6km 순환형)는 문화광장→ 내장산조각공원 → 내장산단풍생태공원 → 문화광장 구간이다.
6487 전남 해남군 미세먼지 물러간 파란하늘, 눈부신 매화 봄을 부르네! 2019/03/07
미세먼지 물러간 파란하늘, 눈부신 매화 봄을 부르네!
- 해남 보해매화농원 매화 ‘활짝’, 상춘객 발길 이어져 -

미세먼지가 물러간 파란 하늘 아래 꽃망울 터트린 매화가 눈부신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틀째 이어진 맑은 봄날씨에 해남 보해농원에도 매화꽃을 즐기기 위한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인 46ha(14만평) 면적의 보해 매실농원은 1만 5천여 그루 나무에서 매화가 활짝 피면 눈꽃 터널을 연상시킬 정도로 아름다운 풍광에 봄나들이 명소로 꼽히고 있다.

매화 개화시기에 맞춰 3월 8일부터 농원을 일반에 개방하고 있는 가운데 벌써부터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현재 70퍼센트 가량이 개화한 상태로, 만개가 예상되는 16~17일에는 땅끝매화축제가 개최돼 관광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6488 경북 영천시 영천한의마을, 3월 29일 개관을 앞두고 준비 착착 진행 2019/03/07
영천한의마을, 3월 29일 개관을 앞두고 준비 착착 진행
- 지난 2월 1일 카페테리아 개업 -
- 약선음식관, 한의원 3월 25일 개업 예정 -

한방도시 영천의 힐링명소인 ‘영천한의마을’이 오는 3월 29일 본개관을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시설물 보완 및 편의시설 정비 등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천한의마을은 지난해 준공하여 영천한약축제 때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12월부터 시범운영을 한 이후 가족단위의 방문객과 타시‧군의 관광객 및 단체가 많이 방문을 하고 있다.
 
현재 유의기념관 편의시설, 한옥체험관 취사시설 설치와 안내판 정비, 홈페이지와 한옥체험관 예약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운영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한의마을 편의시설인 카페테리아, 한의원, 약선음식관은 운영자가 모두 선정되었다.
 
특히 카페테리아는 지난 2월 1일 개업(상호명:공간)하여 한방차와 커피 등 음료와 간식거리를 판매중에 있으며, 한의원과 약선음식관도 3월 25일에 개업이 예정돼 있다.

앞으로 한의마을이 정식 개관하게 되면 유의기념관과 한방테마거리에서 한방전시와 한방체험을, 한옥체험관에서는 전통한옥 숙박체험을, 한의원에서는 처방과 치료를, 약선음식관 한방음식과 카페테리아의 한방음료를 맛보는 등 체험과 치료, 식음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다.

유료이용시설로는 유의기념관, 한옥체험관, 족욕체험, 한방비누만들기 등이 있다. 유의기념관 입장료는 성인기준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이며, 한옥체험관은 11평 3실, 16평 5실이 준비되어 있고 이용요금은 11평이 성수기 기준 18만원, 16평은 성수기 기준 22만원이다.

족욕체험은 6,000원, 한방비누만들기는 10,000원의 이용료가 있으며, 한옥체험관과 족욕체험, 한방비누만들기는 인터넷을 통하여 예약 운영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한의마을은 전시물 관람과 한방족욕체험, 한방비누만들기 등 한방관련 다양한 체험활동을 도입하고, 한옥체험관 운영을 통해 한의마을을 영천시의 힐링공간으로 활성화시켜 지역 한방산업의 브랜드화 등 지역이미지를 제고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6489 경기 가평군 가평군, 백두산 천지 닮은 '호명호수' 개방 2019/03/07
가평군, 백두산 천지 닮은 '호명호수' 개방
- 이달 9일부터 관광객 맞는다… 
18일부터 문화관광해설사도 배치 -

가평군은 동절기간 안전을 위해 노선버스 등 차량출입을 통제해 왔던 ‘호명호수’를 이달 9일부터 개방해 11월까지 관광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료는 무료다. 군은 안전과 자연보호, 주차난 해소 등을 위해 노선버스만 정상까지 운행한다고 설명했다.

승용차를 가져온 관광객은 호수 입구에 마련된 주차장에서 노선버스로 옮겨 타거나 걸어 올라가야 한다. 경춘선 전철을 타고 상천역에서 내려 90분만에 등반도 가능하다. 오는 18일부터는 안내소에 문화관광해설사도 배치돼 관람객의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호명호수는 '가평 팔경의 제2경'으로 연간 13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가평군의 대표 관광명소다. 하늘과 맞닿아 백두산 천지를 연상케 하는 호명호수는 한국 최초의 양수발전소로 발전소 상부에 물을 저장하기 위해 호명산(632m)자락에 조성한 인공호수다.

호수 면적이 15만㎡에 달하며, 267만여 톤의 물을 담고 있다. 호수 주변에는 팔각정을 비롯해 전망대가 마련돼 있다. 이곳에 서면 푸른 물과 파란 하늘이 쪽빛을 만들어내 싱싱함과 젊음을 안겨준다. 또 1.9㎞ 길이의 호숫가에서는 자전거도 탈 수 있다. 방문객들을 위한 친환경 전기자동차도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마치 백두산 천지를 닮은 숲 속의 호명호수는 가평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대표 관광지”라며, “건강한 자연을 선보일 호명호수에서 신선한 공기를 맘껏 즐기고 담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이 지난해 말 조성한 ‘호명산 잣나무 숲속 캠핑장’도 이달부터 일반인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캠핑장은 제1, 2 야영장으로 나누어 사이트 35개를 비롯해 관리사무실, 화장실, 샤워실, 음수대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군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는 캠핑장 시설이용료를 7~8월 성수기와 비수기인 9~6월 주말 및 공휴일 3만원, 비수기 평일에는 2만5000원으로 결정한바 있다.
 
6490 경기 고양시 고양시, ‘제426주년 행주대첩제’ 오는 14일 행주산성 충장사에서 열려 2019/03/07
고양시, ‘제426주년 행주대첩제’ 오는 14일 행주산성 충장사에서 열려
 
고양시는 오는 3월 14일 행주산성 내 충장사에서 제426주년 행주대첩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행주산성 전투를 승리로 이끈 충장공 권율 도원수와 애국선열들의 고귀한 넋을 추모하는 제례의식만 실시 예정이며, 문화행사는 오는 5월 예정된 행주문화제 기간 중에 실시해, 시민과 함께 행주대첩의 의미를 되새기고 숭고한 얼을 계승하는 계기로 만들 계획이다.
 
이번 제례행사는 고양시장이 초헌관이 되고 아헌관은 고양시의회 의장이, 종헌관은 고양문화원장이 되며, 충장사 제전위원회의 집전에 따라 전향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순으로 진행된다.

행주대첩은 권율 장군이 1593년 2월(음력) 행주산성에서 2천3백 명의 관군과 의병, 승병, 부녀자 등 3천여 명의 백성들과 함께 3만여 명의 왜군에 맞서 싸워 승리로 이끈 전투로 한산대첩, 진주대첩과 함께 임진왜란 3대 대첩으로 꼽힌다. 시는 매년 3월 14일 기념행사를 갖고 이날을 기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임진왜란 행주대첩의 전승지로 우리민족의 호국정신이 깃든 행주산성을 많은 시민이 관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당일 입장료와 주차료는 무료로 운영된다. 
 
6491 인천 중구 영종역사관, 가족 문화교육 프로그램 '풍성' 2019/03/07
영종역사관, 가족 문화교육 프로그램 ‘풍성’
7 ~ 9세 어린이와 부모가 윷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학습 즐길 수 있어 -
4월 2일부터 인천광역시 통합예약시스템으로 4월 프로그램 선착순 모집 - 


 
인천 중구는(구청장 홍인성) 영종역사관에서 가족 문화교육 프로그램인‘가족과 함께 세시풍속 여행’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서는‘세시풍속의 이해를 통한 체험학습’을 주제로 하여 3월 ~ 6월 동안 4회에 걸쳐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진행되며, 대상은 7세 ~ 9세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으로서 우리 가족 윷 만들기, 솔방울 코사지 만들기, 장명루(전통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학습을 즐길 수 있다.
 
신청자 모집은 해당 연령의 아동이 있는 부모가 인천광역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6팀(어린이 1인, 동반 부모 1인), 32명씩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3월 1회차 프로그램은 성황리에 마감되었으며, 4월 2회차 프로그램은 4월 2일(화)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앞으로 영종역사관을 활용하여 지역의 전통을 보전하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기회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영종역사관 홈페이지(http://www.icjg.go.kr/museum) 및 영종역사관팀(☎ 760-63020로 문의하면 되며, 영종역사관에서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무료관람이 가능하니 참고하기 바란다.
 
6492 강원 양양군 비치마켓@양양 후진항에서 인기몰이 2019/03/07
비치마켓@양양 후진항에서 인기몰이
- 후진항 조형물 정비, 주차장 조성 등 기반시설 확충 관광객에 인기 -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강현면 후진항 조형물을 새롭게 정비했다.
 
후진항은 서퍼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주변에 서핑샵과 카페 등이 들어서 있으며, 항 내에 위치한 활어회센터에서 값싸고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도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으로 아름다운 설악해변, 낙산사, 진전사 등이 위치해 사계절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후진항에서 열리고 있는 비치마켓@양양은 문화와 소통의 장(場 )으로 큰 인기를 끌며 매회 많은 관광객과 주민들이 이곳을 찾아 지역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담당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정비한 후진항 조형물은 노후되고 파손되었던 기존 조명을 보수하여 제 기능을 살렸으며, ‘비치마켓 양양’이라는 문구를 삽입한 조형물을 기존 조형물 위에 설치함으로써 기존 조형물도 그대로 활용하면서 후진항이 비치마켓이 열리는 장소임을 관광객에게 부각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군은 원형지 그대로 방치되어 있던 후진항 배후 국유지를 주차 공원으로 조성하여 관광지 환경을 개선한 바 있으며, 이번에 후진항 조형물 정비 등으로 후진항으로 장소를 옮겨 개최하고 있는 비치마켓이 순조롭게 안착하여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자원으로서 각광받고 있는 이번 주 양양비치마켓은 오는 9일과 10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후진항에서 진행되며, 양평 문호리 셀러 60개팀과 양양지역 셀러 20개팀 등 모두 80개 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6493 강원 강릉시 강릉솔향수목원, 봄의 태동 2019/03/07
강릉솔향수목원, 봄의 태동
봄꽃의 개화와 산림교육프로그램 운영
 
완연한 봄 날씨가 한창인 요즘, 수목유전자원 보존기관인 시립‘강릉솔향수목원’에 봄이 꿈틀대고 있다.
 
강릉솔향수목원에는 지난 3·1절 연휴 동안 2,932명이 방문하는 등 봄을 찾는 방문객들이 점차 늘고 있다.
 
이에 강릉솔향수목원은 화단의 월동 짚을 모두 걷어내고 수목 비배관리와 새싹을 가꾸느라 분주해졌다. 계곡 하천에는 겨울잠을 깬 개구리들의 왕성한 활동으로 수백 개의 개구리 알이 하천 곳곳에 있어 징검다리를 건너는 관람객들에게 신기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강아지꼬리 같이 생겨서 버들강아지라고 불리는 갯버들의 겨울눈들이 가지 마디마다 기지개를 켤 준비를 하고 있고, 봄의 전령인 복수초는 진작부터 피어 삭막한 화단에 노란 점을 수놓고 있다.
 
앞으로 생강나무, 진달래, 영춘화, 개나리, 산수유들이 피어나며 관람객에게 더욱 풍성한 봄의 기운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4월부터는 튤립과 무스카리, 수선화, 산철쭉 등 좀 더 화려한 꽃들이 개화하기 시작하여 관람객의 눈을 즐겁게 하고 5월에는 때죽나무, 공조팝나무, 샤스타데이지, 산딸나무 등 하얀 꽃들이 즐비하게 피어 5월의 크리스마스를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강릉솔향수목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산림교육사업인‘숲 해설’과 ‘유아 숲 체험’을 운영하고 있어 일반 관람객 10인 이상은 강릉솔향수목원 홈페이지에서 10인 이하는 현장에서 숲 해설을 신청하여 깊이 있는 관람을 할 수 있으며,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유아단체는 홈페이지 예약 유아숲체험 신청을 통해 수목원 내 유아숲체험장에서 각종 자연 놀이와 체험을 할 수 있다.
 
 
6494 경기 성남시 즐거운 토요일 ‘S3355’ 2층 버스 타고 성남 관광하세요 2019/03/07
즐거운 토요일 ‘S3355’ 2층 버스 타고 성남 관광하세요
주요명소 15곳 정류장 들러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3월 9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시내 주요 명소 15곳 정류장을 들리는 2층 버스를 운행한다.
 
평일에만 운행하는 성남지역 2층 버스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버스 번호는 ‘S3355’다. 성남시의 영문 이니셜 앞 글자 ‘S’와 삼삼오오 모여 성남을 여행한다는 의미를 결합한 번호다.
 
S3355번 2층 버스가 정차하는 관광 노선은 남한산성공원, 남한산성입구역(법원), 단대오거리, 신흥역, 모란역, 성남시청, 야탑역, 성남아트센터, 율동공원, 신해철거리, 중앙공원, 한국잡월드, 판교박물관, 화랑공원, 판교역 북편 정류장이다.
 
남한산성공원 정류장을 기준으로 토요일 오전 9시, 오후 1시, 오후 5시에 출발한다.
 
이용하려면 가까운 관광 노선 정류장에서 2층 버스를 기다리면 된다. 요금은 직행 좌석형 버스 요금이 적용돼 2400원(성인 기준)이다.
 
버스 1층은 12석, 2층은 57석 등 한꺼번에 69명이 탈 수 있다.
 
시는 지난해 8월, 성남지역 3대의 2층 버스 중 1대를 관광지 경유 버스로 12회 시범 운영했다.
 
2층 버스를 타 보고 싶어 하는 시민 욕구, 관광명소 홍보 효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종합 고려했다.
 
운행 때마다 전 좌석을 메우는 시민 호응에 올해는 2층 버스 4000번을 시내 관광 토요 운행 버스로 정식 운행하게 됐다. 
 
6495 서울 중랑구 중랑구, 서울장미축제 열리는 중랑천 제방 장미거리 2.5km 추가 조성 2019/03/07
중랑구, 서울장미축제 열리는 중랑천 제방 장미거리 2.5km 추가 조성
 - 올해 중랑구 면목동 지역인 중랑천 중랑교~장평교 2.5km 구간 장미식재 사업 실시
- 사업 완료시 중랑천 제방 장미거리 5.15km에 이르러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월릉교에서부터 중랑교까지 조성되어있던 중랑천 제방 장미거리를 올 해 장평교까지 연장해 총 5.15km의 장미거리를 조성한다.
‘서울장미축제’가 열리는 중랑구의 중랑천 일대는 매년 5월이면 수천만 송이의 장미가 피어나는 곳으로, 지난해 축제 기간에는 230만 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정도로 많은 이들이 찾는 구의 대표 명소다.
그러나 그동안 묵동과 중화동 일대인 중랑천 월릉교~이화교 구간을 중심으로 축제가 개최되어, 축제 주요 구간에서 다소 떨어진 면목동 지역의 장미거리 조성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민선7기 시작 이후 총 사업비 1,075백만 원을 확보, 올해 면목동 지역인 중랑교~장평교 2.5km 구간의 장미거리 조성 사업을 시작한다. 1단계로 올 해 상반기 중랑교에서부터 겸재교까지 0.9km 구간에 장미를 식재하고, 하반기에는 겸재교에서부터 장평교까지 1.6km 구간에 장미거리를 조성한다. 이와 함께 중랑천 제방의 수목 정비와 편의시설 조성도 함께 실시한다.
장미거리 연장사업이 완료되면 중랑천 전 구간 5.15km에 이어지는 아름다운 장미거리를 만나 볼 수 있게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랑구 전 구민이 중랑천 어디서나 아름다운 장미를 보고 즐길 수 있도록 하고, 더불어 더 많은 장미를 심고 가꿔 중랑구의 대표 축제인 서울장미축제의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6496 충남 서산시 서산 천수만, 겨울무논 흑두루미를 품다. 2019/03/07
서산 천수만, 겨울무논 흑두루미를 품다.
- 고북면 사기리 무논조성지역에 흑두루미 2천여마리 찾아 -
- 수위 높아진 간월호의 대체 서식지로 활용 -

 
세계적인 철새도래지인 서산 천수만에 조성한 무논(물논, 물을 채워놓은 논)에 천연기념물 및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으로 지정하여 보호하는 흑두루미(학명 : Grus monacah) 2천여 개체가 몰려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서산시에 따르면 고북면 사기리 간월호 지역에 조성한 47,367㎡(약 14,300여평) 면적의 무논지역에 일본 이즈미 지역과 전남 순천만 등지에서 월동 후 북상중인 흑두루미 무리 2천여 마리가 찾아 해질 무렵 장관을 이루고 있다.

시에서는 지난해 흑두루미 남하시기에 간월호의 수위 상승에 따른 모래톱 유실로 잠자리가 사라져 흑두루미가 천수만을 거치지 않고 통과한 이후 그 대책으로 겨울철새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무논지역을 조성했다.

특히, 무논지역에는 낮시간에는 오리, 기러기류의 휴식장소로 , 저녁시간에는 흑두루미의 잠자리로 활용되고 있어 천수만을 찾은 철새들에게 안정적인 서식처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질 무렵 사방에서 무논조성지역으로 날아 들어오는 흑두루미 무리들은 지나는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간월호 수위상승으로 겨울철새들의 대체서식지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며 “올해 무논 조성이 성공적인 결과를 나타낸 만큼 올 가을부터 그 면적을 확대하여 안정적인 겨울철새 서식처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한편 서산버드랜드에서는 북상을 준비 중인 겨울철새들을 위해서 볍씨와 동물폐사체 등 먹이제공과 안정적인 서식처 제공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6497 충북 증평군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옛 정취 느껴보자! 2019/03/07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옛 정취 느껴보자!
 
전통문화체험 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올해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광객 몰이에 나섰다. 증평군은 2019년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박물관 가마에서 피어난 백제의 꽃 △손끝에서 살아난 우리 짚풀 △쓱싹쓱싹 나만의 전통붓 만들기라는 주제로 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박물관 가마에서 피어난 백제의 꽃’프로그램에서는 증평 추성산성(사적 제527호)과 관련한 백제와당 모형의 컵받침대와 소원성취 도자기 인형 등 다양한 형태의 도자기 공예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올해는 정식 체험프로그램으로 짚풀 공예를 새롭게 선보이며 변화를 꾀한다.

‘손끝에서 살아난 우리 짚풀’이란 주제의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옛 정취가 고스란히 묻어나는 짚풀 계란꾸러미 만들기 체험과 증평군 향토유적 제12호인 장뜰두레놀이의 농경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이 두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체험 내용에 따라 2천원부터 5천원까지 소정의 비용이 든다.

지난 해 첫 선을 보이며 큰 인기를 끈 충북도 무형문화재 필장(제29호) 기능 보유자 유필무 장인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계속된다. 군은 지난해 12월에 종료하기로 했던 기획전시‘혼을 담은 붓-필장 유필무의 붓 이야기’를 올 12월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또 유필무 장인과 함께 볏짚 붓을 만들고 전통 붓으로 가훈을 작성해 보는‘쓱싹쓱싹 나만의 전통붓 만들기’프로그램도 편성해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 프로그램 체험비는 1만원으로, 오는 5월(금~일)까지 사전예약제로만 운영되니 서둘러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835-4154)또는 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jp.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10년 증평읍 남하리 1만2천180㎡의 터에 건물 5동 건축 면적 1천677㎡규모로 문은 연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는 각종전시와 사계절 농경문화체험, 공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그 결과 이곳을 찾는 방문객수는 2016년 3만3천748명, 2017년 4만9천487명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에만 5만1천357명이 찾은 것으로 나타나 증평을 대표하는 체험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증평인삼골축제와 함께 증평 2대 축제로 손꼽히는 증평들노래 축제도 매년 6월 이곳에서 열린다.
6498 서울 ​MICE 세계 1위 도시 서울’을 목표로… MICE 산업 육성계획 발표 2019/03/07
MICE 세계 1위 도시 서울’을 목표로… MICE 산업 육성계획 발표
- MICE 유치 확대 및 질적 성장 위한 『2019년 서울 MICE산업 육성 기본계획』수립
- 경제적 파급효과가 중대형 MICE 지원확대 내용을 담은 종합지원계획 공고
- ‘서울MICE종합지원센터’ 신설해 MICE 업계 경쟁력 제고 및 역량 강화
- 굴뚝 없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MICE 투자 확대로 세계 1위 MICE 도시로 도약할 것


□ 서울시가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MICE 산업을 종합육성하기 위한 주춧돌로 『2019년 서울 MICE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 MICE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avel),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를 총칭한다. MICE 외래 참가자의 1인당 소비 지출액은 일반 관광객보다 높고(약 1.8배), 수익뿐 아니라 고용창출, 연계산업의 국제화, 도시 홍보 및 마케팅 등 연계되는 부가가치 창출효과가 큰 산업이다.
 
□ 지난 2018년 한 해, 서울 MICE는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세계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학회 총회를 비롯한 총 186건의 글로벌 MICE 유치에 성공했고, MICE 산업의 기반인 서울시 민관협의체 ‘서울MICE얼라이언스(SMA, Seoul MICE Alliance)’ 회원사도 확대(’17년 260개사→’18년 299개사)되었다. 무엇보다도 4년 연속 ‘Best Mice City’와 3년 연속 세계 3위 국제회의 개최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도 이루었다.
 
□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서울시는 중대형 MICE 집중 유치 및 지원, ‘서울 MICE 종합지원센터’ 신규 설치 등의 내용이 담긴 『2019년 서울 MICE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추진을 통해 MICE 경제적 파급효과를 확대하고, 서울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중대형 MICE 등 글로벌 MICE 유치 및 개최 지원 확대>
 
□ 먼저, 국제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하거나 유치하는 학회 및 단체, 협회, 기관 또는 법인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금액의 규모를 기존 1억 5천만원에서 최대 2억 5천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중대형 MICE(전체 참가자 1,000명 이상, 외국인 참가자 5백명 이상)를 적극 유치하기 위해, 특화 관광 프로그램 및 유니크베뉴 이용시 금액 등을 지원하는 내용의 특별지원 패키지를 신설하였다.
○ 서울시는 오는 9월, 전 세계에서 약 7천 명이 참석하는 법조인들의 올림픽 ‘세계변호사협회(IBA) 서울총회’를 비롯한 국제회의 13건을 대상으로 특별 지원 패키지를 신설,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 또한, 서울에서 연속 2박 이상, 총 100박의 숙박(총 참가자의 숙박 누계)을 하는 기업회의 및 인센티브 관광에 대한 지원도 기존 최대 1억원에서 최대 2억원으로 상향조정하고, 기업행사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상품을 추가 지원한다. 서울웰컴키트 제공 및 인천공항 환영메시지 표출 등을 제공하는 환대서비스와 함께 기업스토리 공연‧스냅영상 촬영제작 등의 기업 맞춤형 이벤트도 지원해 서울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 뿐만 아니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국제가전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와 같이 서울에서도 고정적으로 개최되는 세계적인 융‧복합 MICE를 육성하기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 성장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하고, 대상자 선정은 공모를 통해 금액은 2천만원에서 1억원까지, 대상은 13건에서 18건으로 확대한다.
 
□ 전국최초로 서울 MICE와 타 시도의 특화 관광콘텐츠를 연계한 MICE 공동 마케팅도 진행한다. 외국인(300명 이상)이 참가하는 MICE 중 타 시도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행사를 대상으로, 예산 및 환대서비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국내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서울 MICE의 파급효과를 타 시도까지 확산하고, 지역 상생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 서울시는 3월 5일, 위와 같은 『2019년 서울특별시 MICE 산업 지원계획』을 공고하고, 분야별 지원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관련 상담 및 지원은 서울시 MICE 전담기구인 서울관광재단에서 받을 수 있다.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종합지원>
 
□ MICE 업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질적인 경영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서울 MICE 산업 종합지원센터』를 7월중, 서울관광재단 내에 신설한다.

□ 『서울 MICE 산업 종합지원센터』에서는 시범사업으로 ▲ 법률, 노무, 인사 등에 대해 전문가 자문 ▲ 서울시의 각종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한 기업애로 상담지원 ▲ MICE 기업체 종사자 대상 “4대 법정의무교육” 무료지원을 시행한다.
 
□ 또한, 민관협력 거버넌스 확대를 위하여 서울시 민관협의체 ‘서울MICE얼라이언스(SMA, Seoul MICE Alliance)’의 운영규약을 발효하는 등 자율적 운영을 강화한다. SMA 회원사와 MICE 관련 유관기관 및 학계를 대상으로 하는 ‘서울MICE포럼’도 새롭게 창설(7월)해 서울 MICE의 주요현안을 논의하고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등 네트워킹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 이와 더불어, MICE 업계로 진출하고자 하는 우수한 MICE 인재를 양성하는 ‘서울MICE인재뱅크’ 또한 인턴십 지원을 확대(기존 2개월 → 개선 4개월)하여, MICE 산업의 미스매칭 현상을 해소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서울 MICE의 대외적 위상강화 및 미래비전 토대구축>
 
□ 서울시는 세계 3위의 국제회의 개최도시 위상에 걸맞은 글로벌 관광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주요 MICE 도시가 참여하는 국제기구인 ‘(가칭)세계MICE선도도시협의체’를 창설도 추진할 계획이다.
 
□ 서울 MICE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도 집중한다. 4월중으로 「서울MICE 중장기 발전계획」을 발표하고, 3년 연속 세계 3위 MICE 도시를 넘어 세계 최고 MICE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한다.
 
□ 또한, 해외 MICE 전문전시회 및 서울관광설명회에 참가해 서울MICE에 대한 해외마케팅을 강화하고,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에 발표한 『2019년 MICE 산업 육성계획』을 통해, 세계 최고의 MICE 도시로 도약하겠다”면서, “굴뚝 없는 황금산업이라 불리는 MICE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는 특히, 중대형 MICE 유치에 집중하여 서울경제에 기여하고, MICE 업계에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6499 충남 보령시 ​보령 성주・오서산 자연휴양림, 미세먼지 안전지대‘각광’ 2019/03/07
보령 성주・오서산 자연휴양림, 미세먼지 안전지대‘각광’
- 성주산 편백나무숲, 오서산 대나무숲 인기 -

 
보령시는 연일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가 지속적으로‘매우 나쁨’수준을 보임에 따라 빽빽한 수목에 뒤덮여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효과를 보이고 있는 성주산과 오서산 자연휴양림으로 봄 여행을 떠나볼 것을 권장하고 나섰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산업연구과의 2014년 기준 산림의 공익기능 평가액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산림 638만3441ha의 면적에 125조7860억 원의 가치가 있고, 이중 미세먼지를 상쇄・보완할 수 있는 산소 생산기능과 대기 정화기능은 15.6%인 19조6390억 원으로 나타나 성주산(456ha) 및 오서산(164ha) 휴양림의 경우 연간 19억7477만 원의 산림복지 혜택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성주산자연휴양림은 차량산맥이 빚어낸 아름다움이 뛰어난 곳으로, 울창한 숲과 성주산의 맑은 물이 흐르는 화장골(花藏골/모란꽃 형상이 숨겨진 명당) 계곡이 잘 어우러져 있는 천혜의 휴양림이다. 

특히 40~50년 된 편백나무가 빽빽이 들어선 편백 숲은 가족․지인과 함께 삼림욕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고,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온몸을 감싸는 피톤치드 성분에 머리가 맑아지고 몸이 개운해짐을 느낄 수 있어 자연 속에서 힐링․휴식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휴양, 치유 특성화 체험장은 숲과 산림을 이해하고 자연이 주는 혜택과 소중함을 배워볼 수 있는 체험장으로 피톤치드의 비밀, 생일별 탄생목, 산림 건강 테라피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초 ․ 중 ․ 고 학생들에게 숲과 산림의 교육장소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으며, 미리 예약을 하거나 현장에서 숲 해설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문 자격을 갖춘 숲 해설가의 맞춤별 해설을 무료로 받아 볼 수도 있다. 

충청남도 서부의 최고 명산인 오서산(해발 791m)은 계곡이 깊고 수량이 풍부하며 경관이 수려하기로 유명하다. 산 정상 억새밭은 널리 알려진 명소로 사계절 등산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오서산자연휴양림에는 울창한 활엽수림과 잘 가꾸어진 인공림이 조화를 이루고 있고,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해 학술적인 가치가 매우 높으며, 휴양림 특성상 가족단위 이용이 많아 국민의 건강한 주말 여가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또 산림과 숲에 관한 전문지식을 제공하는 전문가인 숲 해설가를 배치하여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3월부터는 대나무에 대한 해설과 활쏘기, 투호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대숲탐방과 목공예 체험 등도 할 수 있다. 
6500 충북 단양군 단양, 사계절 다시 찾아도 다른 얼굴 2019/03/07
단양, 사계절 다시 찾아도 다른 얼굴
 
단양은 호반관광도시로 사진작가·여행마니아들뿐만 아니라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경관에 취하고 가슴에 담아두기도 벅차 추억 쌓기에 바쁜 명소가 많다. 지역의 많은 관광 명소는 올 때마다 다르고 볼 때마다 다른 느낌으로 다가간다.

단양팔경, 단양강 잔도, 만천하스카이워크, 수양개 빛 터널, 수양개 유적지도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만천하스카이워크에는 올 연말이면 모노레일과 만천하슬라이더, 편의시설이 확충되어 전망대, 알파인코스트, 짚와이어와 함께 짜릿한 스릴을 체험할 수 있게 되며, 단양호를 중심으로 달맞이길과 생태탐방로, 상진나루가 조성되어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보행명소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또한, 가보지 않았다면 후회하게 될 단양 속 숨은 명소로 북벽, 칠성암, 다리안 계곡을 찾게 되면 또 다른 깊은 감동과 희열을 느낄 수 있다. 영춘면 상리 느티마을 앞을 도도히 흐르는 남한강가에는 깍아지른 듯 한 석벽이 병풍처럼 늘어서 장관을 이루는 북벽이 있다.

이곳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북벽 테마파크 조성 사업이 진행되는 곳으로, 체험형 민물고기 축양장이 건립되어 입장객을 맞을 준비로 분주하다. 전국 유일무이의 토종어류 축양장으로 친환경 양식장으로 지어졌고 올 6월이면 관람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강면 황정리에는 숨겨진 비경 칠성암이 있다.

황정리 대흥사에서 원통암 방향으로 골짜기를 따라 1시간 30여분 정도 올라가면 원통암이 있고, 그 서쪽에 대석이 30척, 이 위에 마치 잘 다듬고 깍아 세운 듯 한 70척의 바위 일곱 개가 솟아 있다. 부처님 손바닥 형상의 이 바위에 기도를 드리면 아들을 낳는다고 하여 득남을 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았다 하는 곳이다. 해가 뜨기 전 새벽바람에 정안수 한 사발 떠 놓고 정성을 다해 기도하던 우리 어머니들의 모습이 연상되는 곳이다.

소백산 비로봉에서 흘러 내린 물이 우거진 숲과 기암절벽을 지나 이르는 단양읍 천동리에는 다리안관광지가 조성되어 원두막, 야영장, 취사장과 소백산 등산로가 개설되어 많은 피서객과 등산객들이 찾고 있다. 이곳엔 체험형 네트어드벤처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가족단위 체험여행객의 발길이 머물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단양에는 숨겨진 보물과 같은 명소가 많고 새로운 관광콘텐츠가 늘어나고 있어 사계절 찾지 않으면 그 멋과 느낌을 다 알 수가 없다”며 “다채로운 체험거리와 볼거리 제공으로 여행의 즐거움과 행복감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6501 서울 서울시, 전통주‧식초 배우는‘전통우리음식 무료강좌’선착순 모집 2019/03/07
서울시, 전통주‧식초 배우는‘전통우리음식 무료강좌’선착순 모집
- 서울시, 전통우리음식 무료강좌 참여시민 200명 3월 11일(월)부터 선착순 모집
- 전통주와 식초 명인 강의로 전통발효음식인 전통주’ (14일), ‘곡물식초’(15일)배워
- 시, “전통발효음식 활용법을 알려 건강한 식생활 실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 서울시는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 고유의 ‘전통주, 식초’를 배워보는 「전통우리음식 무료강좌」를 3월 14일(목)~3월 15일(금)에 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서울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여신청은 3월 11일(월) 오전10시~13일(수) 오전10시까지 인터넷으로 신청받는다.
○ 신청방법 :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 신청바로가기 메뉴 활용
□ 이번 강좌는 이상균 전통주 조리기능명인의 강의로 진행된다. 3월 14일(목)은 전통주(막걸리), 15일(금)은 곡물식초 만드는 법을 이론과 시연으로 배운다.
 
□ 참가비는 무료. 교육생은 선착순으로 200명 모집한다.(1회 100명)
참여신청은 3월 11일(월) 오전10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 신청바로가기 메뉴에서 가능하다.
 
□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통발효음식인 전통주와 식초 만들기 교육을 통해 발효음식이 우리 건강에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는지를 시민들에게 알려 건강한 전통식생활 보급 실천에 도움이 되고자 공개강좌를 개설하니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전통우리음식 강좌에 대한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인재육성팀 전화 459-6754, 6959-9370 또는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6502 충남 금산군 금산시장, ‘팔도장터 관광열차’ 선정 2019/03/06
금산시장, ‘팔도장터 관광열차’ 선정
- 방문객 증가로 전통시장 활성화 기대 -

금산읍 금산시장이 전국 15개 시장을 선정한 2019년 팔도장터 관광열차 공모에 선정됐다.

금산군,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코레일이 연계해 진행하는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전통시장과 철도를 연계한 문화관광형 상품이다. 기대효과로는 대도시 소비자의 전통시장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 있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3월부터 12월까지 무궁화호를 이용한 전용열차상품을 운영하는 한편 KTX, 지역열차 등을 이용한 정기열차를 이용해 비수기(7~8월) 및 평일 등 전용열차 운영이 어려운 기간에도 집중 운영된다. 전통시장에서는 장터체험, 이벤트와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는 열차운임 1만5000원 및 온누리상품권 5000원 등 총 2만원 상당이 지원되며, 기차여행도 즐기고 대한민국 구석구석 숨은 명소와 전통시장 체험을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금산시장 여행과 관련된 구체적인 관광일정을 코레일측과 조율 중에 있다”며 “5월부터는 팔도장터 관광열차를 이용해 인삼약초 체험은 물론 금산 전통시장의 만의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6503 전북 정읍시 2019 정읍벚꽃축제, 작년보다 7일 앞당겨 이달 30일 시작 2019/03/06
2019 정읍벚꽃축제, 작년보다 7일 앞당겨 이달 30일 시작
- 내달 3일까지, 차없는 거리 운영, 야간 경관 조명 등 정읍의 화려한 봄날 팡파레! -

화려한 정읍 봄날의 서막을 올리는 벚꽃축제가 이달 시작된다. 정읍시는 벚꽃 개화시기가 평년보다 빨라짐에 따라 「2019 정읍벚꽃축제」를 작년(4. 6.~4. 10.)보다 앞당겨 이달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벚꽃 개화에 영향을 주는 2월과 3월 상순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전년보다 4일에서 7일 정도 개화시기가 빨라졌다. 기상관측업계에 따르면 올해 벚꽃은  진해 3월 23일 하동 24일, 경주, 28일, 서울 내달 3일에 개화가 시작된다.

유진섭 시장은 “이처럼 전년보다 개화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관련 부서 실무자 협의 등을 거쳐 축제 일정을 앞당겼다”며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야간 경관 조명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마련에 최선을 다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더 많은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행사 주 무대는 정읍천변 어린이축구장 일원이다. 정읍천 벚꽃로의 중심으로, 인근의 화사한 벚꽃과 어우러져 한층 아름다운 축제의 배경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올해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기존 5종에서 10종으로 확대하고 축제기간 정주교에서 정동교에 이르는 1.2km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 야간경관조명도 기존 초산교에서 정동교에 이르는 0.8km를 연지교에서 정동교 구간 2.8km로 연장한다. 

또 봄밤을 밝힐 불꽃쇼도 펼치고 로맨틱 포토존과 먹거리와 농·특산품판매부스, 각종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제23회 정읍예술제와 제15회 자생화, 제8회 자생차 페스티벌과도 연계해 더 많은 상춘객들을 끌어모으고, 정읍의 대표 봄 이벤트로서의 위상을 다져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벚꽃축제의 주 무대인 정읍천 벚꽃로는 자연 친화형 하천인 정읍천(井邑川) 상동 ~ 연지동 5km 구간으로, 해마다 봄이면 1,200여 그루의 벚꽃이 피어 장관을 이룬다.  벚꽃 특유의 화사함과 아름다움에 대한 명성이 높은데다 구간구간 포토존이 조성돼 있고 앞으로 정읍천 제방 벚꽃 길에 설치된 경관조명이 멋진 풍경을 연출, 봄나들이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6504 전남 해남군 봄맞이 첫여행! 땅끝해남에서 시작하세요 2019/03/06
봄맞이 첫여행! 땅끝해남에서 시작하세요
- 해남 보해매실농원, 미황사 전남도 추천 이달의 관광지 선정 -

해남 보해매실농원과 미황사가 전라남도가 선정하는‘이 달의 추천 관광지’로 선정됐다. 이달의 추천 관광지 선정은 테마별 관광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에서 매달 실시할 계획으로,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에는‘남도 꽃여행’을 주제로 보해매실농원과 미황사가 선정됐다.

국내 최대 규모인 46ha(14만평) 면적의 보해 매실농원은 1만 5천여 그루 나무에서 매화가 활짝 피면 눈꽃 터널을 연상시킬 정도로 풍경이 아름다워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올해는 매화 개화시기에 맞춰 3월 8일부터 농원을 일반에 개방하며, 만개가 예상되는 16~17일에는 땅끝매화축제가 개최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미황사는 2019년~2020년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한반도 최남단의 천년고찰이다. 미황사를 포함한 달마산 일원은 국가 명승 59호로 지정된 빼어난 자연경관과 유서깊은 역사를 지니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 달마산 둘레를 종주하는 17.74km의 달마고도가 개통되어 전국 최고의 명품 걷기길로 명성을 얻고 있다. 오는 3월 30일에는 달마고도 힐링 축제가 개최될 예정으로, 걷기 체험을 비롯해 버스킹공연,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6505 전남 광양시 사람꽃, 축제보다 먼저 팡파르~! 2019/03/06
사람꽃, 축제보다 먼저 팡파르~!
- 제21회 광양매화축제, ‘매화꽃 천국, 여기는 광양’ -

하늘 아래 첫 축제, ‘제21회 광양매화축제’ 개막을 사흘 앞둔 5일, 서둘러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웃음꽃에 매화도 花들짝 반긴다.

오는 3월 8일 금요일 오전 10시 매화문화관 특설무대에서 시작될 이번 축제는 차(茶)와 윤회매(輪回梅), 구구소한도(九九消寒圖), 섬진강 어린 연어 방류 등 문향(文香)과 매향(梅香)이 가득한 퍼포먼스로 고품격 서막을 연다.

빨라진 개화시기에 맞춰 일주일 앞당겨진 이번 축제는 만개한 꽃들의 향연 속에서 17일까지 열흘간의 화려한 대장정에 오른다.
 
6506 대구 2019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대개막! 2019/03/06
2019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대개막!
4차산업과 미래혁신의 글로벌 비즈니스 장(長)
- PID/DFF 국내·외 525개사, 882개 부스, 300여명 해외바이어 참가 -
- 원사, 첨단기능소재, 침장․생활용섬유, 디지털프린팅․디자인, 부자재까지 -
- 원스톱 소싱․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B2B․B2C) 기능 강화 -

대구시와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6일에서 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2019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및 ‘2019 대구패션페어(DFF)’를 동시에 개최한다.

올해로 18회째 개최되는 PID(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주관)는 국내․외 315개사 섬유업체와 22개국 20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한 가운데 3월 6일(수)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비즈니스 대장정에 들어간다. 행사장 내에서 원사, 첨단기능소재, 침장, 생활용섬유, 디지털프린팅, 디자인, 부자재까지 다양한 섬유 관련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다.

(주)효성, 영원무역 등 대기업을 비롯해 덕우실업, 원창머티리얼 등 주요기업들과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대구섬유마케팅센터(DMC),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 회원사 등 다양한 아이템의 섬유 생산기업이 참가한다.해외업체는 중국, 인도, 대만, 일본 등 12개국 총 118개사가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국제적인 전시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대구국제섬유박람회 참여국가(참여업체 수)
인도(49), 중국(44), 일본(7), 대만(5), 몽골(3), 파키스탄(2), 프랑스(2), 미국(2), 네팔(1), UAE(1), 베트남(1), 오스트리아(1)

해외바이어로는 중국의 란디(LANDI), 에스에스비비안(S.S VIVIAN), 핑크마리(PINK MARY), 에소미노(AESOMINO)등 북경, 상해,항주, 심천 등 주요도시의 패션의류브랜드, 일본의 섬유무역 종합상사로 유명한 이토츄(ITOCHU), 미쓰비씨 상사(MITSUBISHI)의 섬유파트 구매 담당자 등 다수가 이미 방문을 확정지었다. 

베트남 섬유의류협회(VINATEX)에서는 베트남 내 영향력이 높은 패션브랜드인 밸라모다(BELLA MODA), 에이치노스(HNOSS), 센서리얼(SENSORIAL) 등의 대표단을 인솔하여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터키, 쿠웨이트, 두바이 등 중동권의 핵심 거래 바이어인 코톤(KOTON), 볼텍스(VOLTEX) 코말(KOMAL TRADING)이 한국 거래처를 직접 찾아온다. 이외 태국, 말레이시아, 폴란드, 덴마크, 러시아 등 아시아권 및 유럽 동구권의 신흥 바이어를 포함하여 22개국의 유력 바이어가 대거 참가한다.

국내 바이어로는 신성통상, LF, K2 코리아, 신원, 이랜드그룹, 형지패션 등 국내 메이저 브랜드 및 스포츠 브랜드와 동대문종합상가를 중심으로 하는 내수 바이어들도 참가해 참가업체들과 활발한 상담도 한다.

이로써, 4차 산업시대에 대응하여 소재, 디자인, OEM/봉제, 마케팅(On-Off 라인)까지 동·이업종간 협업과 연계를 통한 새로운 마케팅 플랫폼으로 ‘small 동대문’, ‘FUTURE TEX G4.0 플랫폼’ 관을 통해 섬유패션산업의 새로운 마케팅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혁신적인 섬유, IT, 패턴․봉제, 웨어러블 테크놀로지, 패션 라이프스타일 융합과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플랫폼 제안으로 글로벌 시장 유통망을 확대하고자 한다.

특히, PID사무국은 SNS 이벤트(PID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 팔로우)를 통해 전시장 참관객 중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홍보이벤트도 진행한다. 전문가, 학생, 일반참관객들이 섬유패션산업을 보다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올해 14회째 ‘2019 대구패션페어’가 같은 날 동시 개최 된다. 이번 행사는 210개사 100여명의 패션업체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패션비즈니스 전시회로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폭넓은 비즈니스와 패션쇼, 세미나, 패션경진대회,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들이 함께 진행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디자이너의 콜라보레이션 패션쇼인 ‘2019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TeFa SHOW 2019)’ 과 2019 글로벌섬유비전포럼(TEXFO), 2020 S/S 트렌드 세미나, 렌징코리아 기술정보세미나, 섬유체험관, 패션쇼 등 3일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4차 산업시대의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과 산업 스트림 간 융합을 통한 미래 성장산업으로써의 입지를 다지는 전시회로 최상의 비즈니스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6507 경북 영덕군 왕의 대게 진상식, 광화문에서 영덕대게축제의 포문 열어 2019/03/06
왕의 대게 진상식, 광화문에서 영덕대게축제의 포문 열어
- 광화문 광장 3월 9일 14:00 개최 -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영덕대게축제는 3월 21일(목)~3월 24일(토) 나흘간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항 해파랑 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22회 영덕대게축제’의 사전 행사로 영덕대게의 우수함과 축제를 알릴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 날 행사는 영덕군의 대표 특산품인 영덕대게를 왕에게 올리는 진상 퍼포먼스(왕의 대게 진상식)와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가 마련한 시식행사 및 다채로운 체험 행사로 구성된다.
 
대표 체험 행사로는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덕대게 깜짝 경매’와 “니들이 대게 맛을 알아!”를 부제로 하는 ‘영덕대게 알아맞히기’가 있다.
 
몇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영덕대게 깜짝 경매’는 영덕에서 직접 공수한 신선한 영덕대게를 경매를 통해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체험행사이다.
 
운이 좋으면 귀해서 맛이 좋기로 소문이 나 선뜻 구매하기 어려웠던 영덕대게를 위판 가격에 반값 이하로 차지하는 행운도 얻을 수 있다.

‘영덕대게 알아맞히기’는 ‘홍게’, ‘킹크랩’, ‘영덕대게’ 중 눈을 가린 후 맛을 보고 알아맞히는 프로그램으로 영덕대게축제의 인기 프로그램을 미리 체험하고 주최측이 준비한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식전 공연과 축하공연, 그리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을 위한 종류별 목각대게 퍼즐 체험 등이 있어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6508 강원 삼척시 Around 삼척 2019 라이드 페스트’축제 개최 2019/03/06
Around 삼척 2019 라이드 페스트’축제 개최 

 
삼척시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비경쟁 자전거 축제인 “Around 삼척 2019 라이드 페스트”가 오는 4월 13일(토) ~ 4월 14일(일) 이틀간 삼척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Around 삼척은 올해가 3회째로 지난해 1,100여명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참여하여 해안과 산악, 계곡을 경유하는 2개 코스로 성황리에 개최된바 있다.
 
삼척시는 2017년 4월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4월 “어라운드 삼척 라이드 페스트”라는 이름의 자전거 동호인들의 축제를 열고 있다.
 
올해는 2월 11일부터 참가신청을 접수받은 결과 일주일 안에 1,530명이 접수되어 마감 되었으며, 삼척시는 또 2020년으로 예정되어 있는 UCI 그란폰도 월드시리즈 유치를 위해 유치의향서를 국제사이클연맹에 제출했다.
 
또한, 삼척시와 삼척시자전거연맹 주관으로 대회를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국제자전거연맹의 그란폰도 월드시리즈(UCI GFWS) 칼렌다 등록을 신청하여 대폭적인 변화를 꾀하기로 했다.
 
라이딩 종목은 그란폰도(140km)와 메디오폰도(43km)외에 개인 독주대회(ITT)를 신설하여 다양화하는 한편, 참가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참가비도 지난 해보다 낮추고 다수가 참가하는 원거리 동호인 단체나 클럽의 참가 편의를 위해 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그밖에 다양한 경품과 기념품, 애프터 파티 등 이벤트를 제공한다.
 
삼척시는 올해 UCI 월드시리즈 등록을 통해 오는 2020년 첫 대회 개최를 목표로 명실상부한 자전거 동호인들의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해 나갈 방침이다. 
 
6509 울산 남구 울산 남구 장생포고래박물관, ‘고래야 학교가자!’교육․체험프로그램 선착순 운영 2019/03/06
울산 남구 장생포고래박물관, ‘고래야 학교가자!’교육․체험프로그램 선착순 운영
-2019년 장생포고래박물관 고래학교-

 
울산 남구 고래박물관(관장 이만우)은 초․중․고등학교 및 단체를 대상으로 고래박물관 고유 콘텐츠 확산을 위한 신규 교육․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9 고래학교 – 고래야 학교가자!’는 해양 생태계에서 중요 생태적 지위(ecological niche)를 차지하는 고래의 생물학적인 요소와 인류사적인 요소를 융합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고래박물관(골격) 및 생태체험관(돌고래) 전시 해설, ▴고래의 생물학․생태학적 분석을 통해 고래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전문 강의, ▴반구대 암각화 고래 시계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된다.
 
장생포고래박물관 고래학교 참가 신청은 3월 6일부터 가능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선착순 접수받는다.
 
자세한 문의는 고래박물관(☎226-1932)로 전화하면 된다.
 
김덕환 학예연구사는‘고래야 학교가자!’프로그램을 통해“고래가 지구라는 공간 속에서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생명체임을 알리고, 인류사에서 고래의 위치와 역할에 대한 세분화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하며,“프로그램 참가자가 고래에 대한 관심과 보호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신택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박물관은 연구․교육에 이바지하는 비영리적이고 항구적인 시설로서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관람객에게 제공할 의무를 가진다.”고 말하며,“2019년도 신규사업 고래학교를 통해 장생포고래박물관 고유의 콘텐츠를 활용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6510 경기 안산시 안산시, 5월에 대부도 유채꽃밭 보러오세요! 2019/03/06
안산시, 5월에 대부도 유채꽃밭 보러오세요!
대부해양본부 청사 주변 유휴지 꽃밭 조성…가을엔 코스모스 꽃밭
 
 
 
안산시(시장 윤화섭) 대부해양관광본부는 청사(단원구 돈지섬1길 10) 주변 유휴지(시유지 등) 4만 5천여 평방미터에 유채꽃밭을 조성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봄 5월경이면, 안산시 대부도 구봉도 입구(대부해솔길 제1코스 가는 길) 일대에 노란 물결이 출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천혜의 관광지 대부도에 소재한 공공기관으로서 청사의 단순한 관리를 넘어, 그 주변도 아름답게 꾸미고 있다”며, “대부도 입구에 유채꽃밭을 조성해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휴식처로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부해양본부에서는 유채꽃이 지고 나면, 코스모스를 파종하여 가을에는 이 일대를 코스모스 꽃밭으로 조성한다.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이라면, 대부해솔길 등 ‘안산구경(九景)’ 외에도 봄에는 유채꽃밭을,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보며 대부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6511 서울 강북구 “선열들의 희생정신, 강북구 북한산에서 되새겨요” 2019/03/06
“강북구, 2019 근현대 역사 탐방 여행 운영”
“선열들의 희생정신, 강북구 북한산에서 되새겨요”

 
- 초등학생 대상 60명 오는 26일부터 4월 8일까지 모집
- 순국선열 숨결 깃든 북한산 트레킹, 사찰체험 프로그램 마련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놀이로 즐기는 역사교육 ‘2019 근현대 역사 탐방 여행’을 운영한다.
 
구는 역사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초등학생과 보호자 60명(회차별 30명)을 오는 26일부터 4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근현대 역사를 생생하게 전하기 위한 역사 탐방은 순국선열 묘역이 자리한 북한산 일대에서 진행된다. 1박 2일 일정으로 트레킹, 전통사찰 체험을 이어가며 선열들의 업적과 희생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관심 있는 누구나 오는 26일부터 4월 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행사를 진행하는 ㈜우리가 만드는 미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역사 탐방 여행은 4월 13~14일, 4월 20~21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일정 내내 다양한 미션 수행과 함께 근현대 역사를 쉽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가자는 행사 첫날 오후 1시 근현대사기념관부터 이시영 선생 묘소, 광복군 합동묘역, 김병로 선생 묘소, 이준 열사 묘소를 지나 다시 기념관에 이르는 트레킹 코스를 탐방한다.
 
트래킹 코스 주변에서는 ▲QR코드를 활용해 선열들의 활동내역을 다각도로 살펴보기 ▲강사의 해설을 듣고 조별로 역사적 순간을 몸으로 표현하는 ‘광복군 스톱모션’ ▲사전에 준비된 역사 사건별 카드를 조합하는 ‘미션! 헤이그 특사 사건을 재구성 하라!’ ▲독립운동가나 광복군 옷을 입고 사진을 찍은 후 이를 팝업북으로 제작하기 ▲근현대사기념관 1층에 있는 독립운동가 어록을 캘리그라피 액자로 만들기 등이 펼쳐진다.
 
이날 오후 6시부터는 108배 체험, 꿈단주 만들기, 소원지 작성과 함께 강북구 화계사에서 숙박하는 사찰체험이 운영된다. 이튿날에는 차담과 연등 만들기도 준비됐다.
 
역사 탐방 일정은 둘째 날 우이동 봉황각과 국립4·19민주묘지에서 마무리 된다. 이들 장소에선 숨겨진 태극기 퍼즐 찾아 맞추기와 구가 자체 개발한 ‘독립·민주 보드게임’이 진행된다.
 
구는 오는 9월 7일과 28일, 10월 12일과 19일 총 4회에 걸쳐 하반기 역사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우리 고장의 역사·문화 자원들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오롯이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역사문화관광 도시 강북구’에 걸맞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6512 충북 영동군 ​노근리평화공원, 민주시민정신으로 이뤄낸 한국 현대사의 감동 2019/03/06
노근리평화공원, 민주시민정신으로 이뤄낸 한국 현대사의 감동
- 다이내믹 한국 현대사 사진전 이달 말까지 열려 -
 
노근리평화공원에서 올해에도 한국 현대사의 감동이 담긴‘다이나믹 한국 현대사 사진전’이 이달 31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사진전 역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의 지원을 받아 (사)노근리국제평화재단(이하 재단)이 공동 주최하며, 8.15해방부터 2002년 월드컵 개최에 이르기까지 60여점의 다양한 사진을 전시한다. 

한국 현대사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 ‘다이내믹 한국 현대사 사진전’은 주로 광역 대도시 지자체 위주로 순회 전시회를 가져 왔다. 재단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간 상호업무협약체결(MOU)을 통해 공원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와 감동을 전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이 사진전을 유치하고 있다.

영동 관내와 타지역 학생들 및 관람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재단은 역사적 감동을 되새기고자 올해에도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향후, 이 사진전을 연중 기획 전시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관련 사진전이 관내 학생들과 관람객들이 한국 현대사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역사 교육 및 민주시민교육의 장으로서의 노근리평화공원이 제 역할을 수행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6513 충남 청양군 충남의 알프스 칠갑산으로 봄기운 마시러 간다 2019/03/05
충남의 알프스 칠갑산으로 봄기운 마시러 간다
- 다양한 볼거리, 체험의 장 청양 -

어느 사이엔가 입춘이 지나고 꽃피는 춘삼월이다. 겨우내 웅크렸던 몸을 하늘과 자연 쪽으로 다시 펼쳐내기 알맞은 때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풍광이 뛰어난 곳을 찾아다니며 심신 건강을 다진 선조들처럼 우리 또한 기지개를 한껏 켜면서 밖으로 나가보자.

충남의 알프스, 충남의 산소탱크라고 불리는 청양군에는 생생한 자연과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10경이 있다. 국민가요 ‘칠갑산’으로 잘 알려진 칠갑산도립공원을 비롯해 장곡사, 천장호 출렁다리, 장승공원, 지천구곡, 다락골 줄무덤, 모덕사, 우산성, 칠갑산 천문대, 고운식물원이 청양10경의 주인공이다.

버스로 청양을 방문하는 사람은 장곡사 입구 장승공원이나 천장호 출렁다리에서 청양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 자가용을 이용하는 사람 중 대전·공주 쪽에서 오는 사람은 모덕사, 천장호 출렁다리, 칠갑산 천문대, 칠갑산, 지천구곡, 장승공원, 장곡사, 우산성, 고운식물원, 다락골 줄무덤 순으로 둘러볼 수 있고 보령·홍성 쪽에서 진입하는 사람은 역순으로 청양의 관광자원을 즐길 수 있다.

모덕사는 조선후기 애국지사 면암 최익현(1833∼1906) 선생의 영정을 모신 사당으로 1914년 건립됐다. 면암 선생은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을사5적을 처단할 것을 주장하고, 같은 해 전북 태인에서 의병을 일으켜 일본군에 저항했다.

천장호 출렁다리는 총길이 207m, 폭 1.5m의 국내 최장 규모라는 한국기네스 기록을 갖고 있다. 청양을 상징하는 고추 모형의 주탑(높이 16m)을 통과한 후 천장호수 위를 밟으며 아찔함을 즐길 수 있다. 거대한 황룡과 호랑이 조형물이 설치된 다리 건너편에서 칠갑산 등산로와 연결된다.

칠갑산은 해발 561m 높이에 크고 작은 봉우리와 계곡을 지닌 명산으로 원시 상태의 산림 생태계를 자랑한다. 1973년 3월 6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면적은 32.542㎢이다. 주요 명소로는 정상, 아흔이골, 천장호, 장곡사, 정혜사, 자연휴양림, 도림사지 등이 있다.

칠갑산 등산로 중간에 있는 칠갑산 천문대는 일반인을 위한 천문우주 테마과학관이다. 국내 최대 굴절망원경이 설치된 주관측실, 다양한 형식의 천체망원경이 구비된 반구형 슬라이딩 보조관측실, 3D 입체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시청각실과 천체시뮬레이션과 5D영상을 체험할 수 있는 12m 지오대식 천체투영실 등이 있다.

청양지역 한복판을 흐르는 지천은 대치면 농소리와 이화리에서 시작해 어을항천, 작천(까치내), 지천, 금강천 등으로 불리며 금강에 이른다. 특히 지천은 남양면 온직리와 대치면 구치리, 개곡리, 장곡리, 작천리, 지천리를 지나면서 협곡과 아름다운 산수경을 연출하는데 흐르는 물굽이가 기묘하고 기암괴석이 아름다워 지천구곡이라 한다. 계절을 가리지 않고 많은 인파가 찾는다.

국내 최고의 장승문화를 보존하고 있는 장승공원은 장곡사 입구에 있다. 1999년 5월 조성된 테마공원으로 한국 최대규모 칠갑산대장군과 여장군(높이 11.5m)이 있고, 전국 및 외국 장승이 재현되어 있어 자녀 학습장으로 제격이다.

장곡사는 칠갑산 남쪽 기슭에 자리 잡은 유서 깊은 사찰이다. 서기 850년(신라 문성왕) 보조선사 체징이 처음 지은 것으로 전해지며 국보와 보물, 유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고 국내 유일하게 상·하대웅전이 함께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우산성(우성산성)은 충청남도 기념물 제81호로 지정됐으며 백제시대 축조됐다. 높이 3∼7m이고, 길이는 965m에 달한다. 우산(우성산, 기룡산) 안에 보물 제197호로 지정된 청양석조삼존불입상, 문화재자료 148호로 지정된 청양3층석탑 등이 있고 산책코스와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다.

고운식물원은 37만㎡ 규모에 약 9000종에 가까운 식물류와 6800종이 넘는 수목 유전자원을 갖고 있다. 특히, 미선나무, 가시연꽃 등의 희귀식물 및 멸종위기 식물을 자랑한다.

다락골 줄무덤(줄묘)은 화성면 농암리에 있는 천주교 순교자들의 묘역이자 성지다. 조선시대 후기 천주교 탄압이 극심할 때 홍주감옥에서 순교한 교도들을 옮겨 매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다락골 마을은 한국의 두 번째 사제인 최양업 신부의 출생지이기도 하다.

10경을 지닌 청양을 찾아 심신의 약동과 자연의 변화를 실감하면서 새봄을 열면 한해의 건강은 걱정의 대상이 되지 않을 것이다.
6514 전남 해수부가 선정한 '봄꽃보다 아름다운 섬 7선'에 전남 3곳 2019/03/05
해수부가 선정한 '봄꽃보다 아름다운 섬 7선'에 전남 3곳
- 해수부, 봄철 가볼만한 섬에 여수 하화도, 진도 관매도, 신안 선도 선정 -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가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선정한 ‘봄에 가고 싶은, 꽃보다 아름다운 섬 7선’에 여수 하화도, 진도 관매도, 신안 선도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겨울에 가고 싶은 섬’ 10선 선정 이후, 연중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계절별로 방문하기 좋은 섬을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는 봄을 맞아 ‘꽃’을 테마로 사진 촬영하기 좋고, 해안 절경이 빼어난 7개 섬을 봄철에 가볼만한 섬으로 선정했다.

여수 하화도는 다도해 사이에 숨겨진 꽃섬이다. 아름다운 진달래꽃과 바다가 어우러진 한려해상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도보여행(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5km의 꽃섬길과 아름다운 풍광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큰 섬 전망대가 유명하다.

임진왜란 중 안동장씨가 뗏목으로 가족들과 피난하던 중 동백꽃, 익모초, 진달래꽃이 아름답게 핀 이곳에 마을을 형성하고 정착하면서 꽃섬이라 부르게 됐다. 섬의 모양이 복을 가득 담고 있는 복조리 모양을 하고 있다.

신안 선도는 수선화 여인이라 불리는 현복순(88) 할머니가 10여 년 전부터 10여 종의 세계 수선화를 수집해 앞마당에 심기 시작하면서 널리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신안군은 선도를 전국 최대 수선화섬으로 조성해 주민주도형 마을축제를 개최하고, 수선화 구근 생산으로 소득까지 올릴 계획이다. 수선화의 꽃말은 ‘자기애’, ‘자존심’, ‘고결’, ‘신비’ 등이다.

오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전국 최초의 수선화 축제를 개최한다. 200만 송이의 수선화와 함께 하는 축제 외에도 갯바위 낚시, 대덕산과 범덕산 등산을 해볼 수 있고, 낙지와 감태요리를 맛볼 수 있다.

진도 관매도에서는 매화꽃과 함께 드넓게 펼쳐진 유채꽃단지를 볼 수 있다. 수평선에서 떠오르는 일출과, 3㎞에 달하는 바닷가 해송숲의 아름다운 낙조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한다.

봄쑥과 톳이 유명해 톳칼국수, 톳빈대떡 등 톳을 이용한 먹거리가 풍부하다. 오래된 전설과 이야기가 가득한 섬이다. 특히 해식동굴로 비오는 날 밤이면 할미도깨비가 나온다는 할미중드랭이굴, 방아섬에서 방아 찧던 선녀들이 날개를 벗고 쉬었다는 하늘다리, 만조 때 올라간 바닷물이 간조 때 자갈밭으로 떨어지는 서들바굴 폭포가 유명하다.

이상심 전라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전국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따뜻한 봄의 시작을 알리는 가볼만한 섬인 만큼 가족과 함께 보고, 느끼고, 맛보고 사진 찍는 힐링 시간을 가져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6515 경북 영양군 선바위 관광지 분재야생화테마파크에 놀러오세요~ 2019/03/06
선바위 관광지 분재야생화테마파크에 놀러오세요~
- 화려한 꽃들의 전쟁 -

영양군 문화시설사업소(소장 박영탁) 분재야생화테마파크에 들어서면 꽃향기가 진동한다. 그 주인공은 봄소식을 제일 먼저 가지고 와서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고 있는 매화로, 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매화뿐만 아니라 명자 꽃도 그 우아한 자태를 선보이며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 외에도 영춘화, 복수초 ,진달래 등 각종 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리며 향기를 내뿜고, 테마파크 안에는 마치 꽃들의 전쟁이 벌어진 듯이 각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선바위 관광지 내 분재야생화테마파크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상설분재 명품 전시관으로 대형 유리온실과 비닐온실을 갖추고 있으며, 수령 250년 이상 된 주목을 비롯한 향나무, 느릅나무 등 희귀하고 오래된 분재들이 자리 잡고 있어서 2002년 5월 25일 개관 이래 많은 관광객들과 분재애호가, 사진동호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박영탁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앞으로도 명품테마파크에 걸맞게 최고의 서비스로 관광객을 맞이해 영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약속하였다.
6516 경북 안동시 찾기 쉽고, 보기 쉬운 안동시 관광안내 표지판 2019/03/05
찾기 쉽고, 보기 쉬운 안동시 관광안내 표지판
- 관광객 눈높이에 맞춘 관광안내도, 표지판 정비 -

안동시가 본격적인 여행 시즌에 앞서 종합관광안내도와 관광표지판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종합관광안내도를 새롭게 설치하고, 표기 방법 등을 정비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쉽게 관광지를 찾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지역 내 종합관광안내도와 관광표지판에 대한 전수 조사를 마쳤다.

글로벌육성축제 국제탈춤페스티벌의 무대인 탈춤공연장 정문에 종합관광안내도를 설치한다. 관광객이 축제에 참여 후 안동의 즐길 거리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주요 관광명소, 축제, 교통, 숙박, 먹거리 등 안내 정보를 수정·보완해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기차를 이용하는 도보 관광객들을 위해 기차역 앞 횡단보도, 웅부공원 앞에도 방향 표지판을 설치하기로 했다. 찜닭 골목, 신세동 벽화마을, 임청각, 월영교 등의 관광지 이동 방향과 거리를 표시해 시내 관광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광안내 표지판의 설치 장소, 구성요소, 표기 방법 등을 관광객 위주로 정비하고, 표준화된 외국어 표기와 통일된 규격으로 안내 표지판을 정비하기로 했다. 안동을 처음 찾는 관광객과 외국인들도 ‘찾기 쉽고 보기 쉬운’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이끌겠다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 주차장, 문화관광단지, 한국국학진흥원에 종합관광안내도 설치했다. 안동역, 버스터미널, 서안동 IC, 남안동 IC 등 7개소에는 인근 대구, 영주, 문경시와 연계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통합안내 지도판을 설치하기도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행 시즌인 4월까지는 관광안내시설물 정비를 모두 마치겠다.”며, “세계적인 유교문화 관광도시에 걸맞은 관광 안내 인프라를 구축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 도시 안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6517 전남 강진군 '제2회 강진군동금곡사 벚꽃길 나들이'일정 확정 2019/03/05
'제2회 강진군동금곡사 벚꽃길 나들이'일정 확정
-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벚꽃의 향연 -

강진군동 금곡사 벚꽃길 나들이 추진위원회(회장 이재석)는 지난 2월 25일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어 축제 일정을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으로 확정하였다.

기상청의 보도에 따르면 벚꽃 개화시기가 예년보다 3일에서 4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되고, 4월 6일 마량놀토수산시장 개장 예정에 따라 중복을 피하고 전국 벚꽃축제시기 등을 감안해 3월 30일과 31일로 확정하였는데 이날이 군동 금곡사 벚꽃이 만개하여 축제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최종남 군동면장은 “이제 축제일정이 확정 된 만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서 축제추진위원회와 함께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석 추진위원장은 “꽃을 주제로 한 축제는 날씨가 축제의 성패를 가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상청 보도와 타지역 축제 일정 등을 참고하여 날짜를 확정하였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강진군과 군동면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동금곡사 벚꽃축제장은 올해 상설무대 설치와 기존 주택을 매수하여 음식부스장 조성, 축제장 기반정비, 주차장을 신규 조성하는 등 축제준비에 한창이다. 추진위원회는 앞으로 프로그램 및 부대행사를 확정하고, 꽃길 및 행사장 조성 등을 통해 봄손님 맞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작년 벚꽃축제는 4월 7일부터 4월 8일까지 2일간 개최하였고, 면민의날 행사는 11월 9일 행사를 개최하였으나 금년부터는 2개의 행사를 함께 하기로 함에 따라 면민의날 행사는 3월 29일(금요일)제2국민체육관에서, 벚꽃나들이는 3월 30일(토요일)부터 31일(일요일)까지 금곡사 벚꽃축제장에서 열린다.
6518 전남 순천시 순천 드라마촬영장, 순천방문의해 맞아 관람시간 연장 운영 2019/03/05
순천 드라마촬영장, 순천방문의해 맞아 관람시간 연장 운영
- 3월~5월은 오후 6시 30분, 6월~9월은 오후 7시까지 관람 가능 -

순천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순천드라마촬영장 운영시간을 3월 ~ 5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6월 ~ 9월까지는 오후 7시까지로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람시간 연장은 평소보다 30분에서 60분까지 연장된 것으로 매표는 관람 마감 시간 1시간 전까지 가능하며 ‘2019 순천방문의해’를 맞아 연장운영을 통해 관광객들의 편의 도모와 머무르는 관광을 유도하기 일환으로 시행하게 됐다. 
 
순천드라마촬영장은 2018년 이용객이 60만여 명으로 국내 드라마촬영장 중에서 방문객 수가 가장 많은 곳으로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처럼 순천드라마촬영장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것은 고고 댄스장을 비롯하여 교복체험, 달고나체험, 목공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체험한 관광객들의 자발적인 SNS 입소문을 통해 가능했다.

 시 관계자는 “연장 운영기간 동안 드라마촬영장을 찾는 관광객을 위하여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드라마촬영장 방문 열기에 부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6519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웰니스 관광지 선정 2019/03/05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웰니스 관광지 선정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추천 자연·숲 치유 부문에 4년 연속 선정 쾌거 -

순천시 대표 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과 습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웰니스(Wellness) 관광을 본격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2019-2020 추천 웰니스 관광지 25선’에 선정됐다.

‘웰니스 관광’은 건강화 힐링(Healing, 치유)를 목적으로 스파(Spa, 온천)와 휴양, 뷰티(Beauty, 미용), 건강관리 등을 즐기는 유형의 관광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성장하는 관광산업이다.

문체부는 지난 2017년부터 우리나라 웰니스 관광 주제를 한방, 힐링(치유)·명상, 뷰티(미용)·스파, 자연·숲 치유 등 4가지 테마 별로 2년마다 전국 25개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해왔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생태환경을 잘 보존하고 있는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습지와 2015년부터 4년 연속 500만이 넘는 관광객이 찾은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의 수준 높은 정원 문화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7년 자연·숲 치유 부문에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되었고, 이번 ‘2019-2020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재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로써 해외 언론 홍보, 팸투어·웰니스 관광지 연계추천 관광코스와 같은 여행상품개발 및 판촉활동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2019년 순천방문의 해와 연계하여 건강과 휴식을 추구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만족할 만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명성에 걸맞는 모습을 갖추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6520 전남 순천시 순천시, 순천만습지 등 주요 관광지 입장료 할인 2019/03/05
순천시 순천만습지 등 주요 관광지 입장료 할인
- 2019 순천방문의 해‘놀러와요 순천!’ -
 
순천시(시장 허석)는 ‘2019 순천방문의 해’를 맞아 순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3월부터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과 선암사와 송광사 등 순천시 주요 관광지 입장료를 관광지별로 1000원~500원 할인한다고 밝혔다.

또한 순천시 직영 관광지 6개소(순천만습지, 국가정원,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뿌리깊은나무박물관, 자연휴양림)를 통합 관람할 수 있는 통합입장권소지자에 한하여 그림책도서관도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입장료 할인은 순천을 방문한 관광객이 좀 더 편하게 순천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고, 순천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추진하는 순천 관광 홍보의 일환으로 올 1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순천시는 2019년을 순천방문의 해로 대내외에 선포한 만큼, 올해를 순천 천만 관광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홍보대사 위촉, 단체 관광객 및 마이스 유치 인센티브 지원, 구석구석 순천 여행모니터단 운영, 순천여행공모 등 다양한 혜택 및 콘텐츠를 운영하여 순천시를 부각시킬 예정이다.

순천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선암사, 승보사찰 송광사, 순천만 습지, 순천만국가정원 등 다양한 역사ㆍ문화, 생태자연자원을 보유한 대표 생태관광도시로 지난해 80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6521 경기 평택시 “토요일에 만나는 평택시티투어” 4월부터 출발 2019/03/05
“토요일에 만나는 평택시티투어”
2019년 평택시티투어, 4월부터 출발

 
한가로운 토요일을 알차게 보낼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평택시티투어가 제격이다. 2019년도 평택시티투어가 오는 4월 6일 첫 투어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평택시티투어는 평택의 북부, 서부, 남부 권역의 문화관광유적을 매회 다른 곳으로 탐방하여 관광객이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평택시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 이동하며 문화유적지, 관광명소에 대한 안내와 해설로 보다 유익하고 재미있게 시티투어를 즐길 수 있으며 평택의 문화예술체험장(웃다리문화촌, 바람새마을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평택농악, 평택민요 공연 관람도 예정돼 있어 평택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알찬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09년부터 평택시와 평택문화원이 시작하여 현재까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평택시티투어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관광객들에게 환영을 받고 있다. 게다가 30인 이상의 단체 예약의 경우 희망하는 일자와 코스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평택시티투어는 매회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 1만원으로 평택의 문화관광유적지 탐방비, 체험프로그램 활동비, 점심식비, 교통비, 여행자보험비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4월부터 11월 첫째 주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문의 및 접수는 평택문화원(031-656-0600)으로 하면 되며 자세한 일정은 평택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택문화원 홈페이지 : http://www.ptmunhwa.or.kr
 
6522 충북 청주시 ​청주 관광을 한눈에, 2019청주시티투어 2019/03/05
청주 관광을 한눈에, 2019청주시티투어 
- 정기투어 4코스, 수시투어 11테마 19체험 코스 운영 -

 
청주시가 오는 3월 9일부터 11월 17일까지 청주시 주요 관광지를 잇는  2019청주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올해 정기투어는 계절별 특성을 살려 봄․가을 여행 2코스, 여름여행 2코스로 구성했으며, 각 코스별 특색을 살려 둘러볼래, 알아볼래, 배워볼래, 느껴볼래 코스로 명칭을 부여해 이해를 높이고 접근성을 제고했다.

정기투어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신청 인원에 관계없이 가경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 KTX오송역을 경유한다. 
봄․가을여행은 고인쇄박물관, 문의문화재단지, 청남대, 정북동토성, 육거리종합시장 등을 방문한다. 여름여행은 고인쇄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국립현대박물관, 미동산수목원 등을 방문한다.

정기투어 신청은 온라인 예약(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시티투어)과 전화 예약(충일관광여행사 043-252-9405)으로 할 수 있고, 빈 좌석이 있을 시 현장탑승도 가능하다.

수시투어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30명 이상 단체 신청 시 자율코스로  운행하고 외국인과 협약체결 기관 등은 20명 이상도 가능하며, 신청은 전화 예약(청주시 관광협의회 043-234-8895)만 가능하다.

청주시는 시티투어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작년부터 온라인 예약시스템과 신용카드 결제시스템을 도입했으며, 대형 행사, 축제 연계 수시투어를 편성 운영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6523 서울 강서구 ​서울식물원 본격 개원 준비… 12일부터 순차적 관람 통제 2019/03/05
서울식물원 본격 개원 준비… 12일부터 순차적 관람 통제
- 온실 3.12(화)~3.31(일) '열대관', 4.1(월)~4.30(화) '지중해관' 통제
- 온실 콘셉트 맞는 식물 추가 식재, 관람로 개선․수경시설 추가 등 시설 보완
- 임시개방('18.10.) 72일 만에 1백만 돌파… ’19. 3.3(일)까지 183만 방문
- 시 "5월 정식 개원 대비해 섬세하게 고민하고 보완할 것… 시민 양해 당부"


 
□ 작년 10월 임시 개방한 서울식물원(강서구 마곡도시개발지구)이 본격적으로 정식 개원 준비에 들어간다. 다음 주 열대관 통제를 시작으로 4월 말까지 구간별로 온실 관람이 제한된다.
 
□ 서울시는 5월 서울식물원 정식 개원을 앞두고 3월부터 두 달 간 온실 내부 식재 및 시설 보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3.12(화)부터 '열대관'이 통제되고, 4.1(월)부터는 '지중해관'이 통제될 예정이다.
○ 시는 지난해 10.11(목) 서울식물원을 임시 개방한 이후 국내․외에서 들여온 식물 상태를 모니터링하면서 안정적인 활착을 돕는 한편 방문객 동선, 시설 등 보완할 사항을 꾸준히 관찰해 왔다.
○ 이를 토대로 식물원 조성사업 시행사인 SH서울주택도시공사와의 협의, 온실을 순차적으로 통제하고 새 단장하기로 했다.
 
□ 관람 통제기간 동안 온실 내 12개 도시 콘셉트에 맞는 식물을 추가 식재하고, 관람로 개선 및 식물 안내판 추가 등 시범 운영기간 중에 도출된 보완점을 개선할 예정이다.
○ 특히 관람객이 집중될 때 식재구간 진입이 잦았던 경계부 관람로를 확장하거나 식물을 추가로 심고, 식물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온실 내 배수시설을 보완하는 한편 수경시설․조형물도 추가할 계획이다.
 
□ 4.30(화)까지 지중해관 보완작업을 모두 마무리하고 5월부터는 온실 전 구간을 정상 운영할 방침이며, 4월 중 서울식물원 정식 개원일과 유료화 구간․관람료를 확정해 공개할 계획이다.
 
□ 서울시는 서울식물원 홈페이지(botanicpark.seoul.go.kr)와 SNS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 관람 통제구간과 일정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 서울식물원은 '18년 10.11(목) 임시 개방한 이후 72일 만인 12.21(금) 방문객이 100만 명을 넘어섰으며, '19년 3.3(일)까지 183만 명(개방 후 144일)이 찾았다.
○ 강서구 마곡도시개발지구 한가운데 50만4천㎡에 꾸며진 도시형 식물원으로, '공원'과 '식물원'이 결합된 서울 최초 보타닉공원(Botanic Garden+Park)이다.
○ ▴열린숲 ▴호수원 ▴습지원은 공원 구간으로 24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야외 주제정원과 세계 12개 도시 콘셉트의 식물을 전시한 '식물문화센터(온실)'는 ▴주제원(식물원) 구간으로 09~18시까지(17시 입장 마감) 이용 가능 하다.
 
□ 이원영 서울식물원장은 "5월 정식 개원을 앞두고 시설․운영 전반을 섬세하게 고민하고 보완할 계획"이라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꼭 필요한 시간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아울러 "관람객이 집중되는 주말․공휴일 오후에는 온실 내부의 쾌적한 관람 환경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적정 인원 유지 관계로 입장에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6524 서울 ​세종문화회관, 국내 최고 공연 천원에 관람하는 2019 온쉼표 시작 2019/03/05
세종문화회관, 국내 최고 공연 천원에 관람하는 2019 온쉼표 시작
-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7년 시작한 이래 10년동안 지속
- 오는 3월 26일~27일 양희경의 해설과 함께 즐기는 클래식 무대로 시작
- 양희경, 백혜선, 이원국, 서울시향 등 다채로운 무대로 12월까지 10개 공연 선보인다
- 중복당첨 최소화, 다중계정 제한 등 당첨자 선발 기능 보완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 제공



□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이 우수 공연을 천원에 관람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2019 천원의 행복 시즌2 ‘온쉼표’ 공연을 시작한다.
 
□ 천원의 행복 시즌2 ‘온쉼표’는 지난 2007년에 시작한 이래 12년간 지속되고 있는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열띤 호응속에 꾸준히 사랑받는 프로그램이다.
○ 클래식, 뮤지컬, 무용,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단돈 천원에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을 소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문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공연장 문턱을 낮춘 프로그램이다.
○ 매달 1~2회에 걸쳐 세종문화회관의 직접 기획한 공연을 우수한 공연을 전석 1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 2019 천원의 행복 시즌2 ‘온쉼표’는 3월부터 12월까지 연간 10개 공연 22회에 걸쳐 한층 수준 높은 라인업을 선보인다. 특히, 양희경, 피아니스트 백혜선, 서울시향 등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풍성한 공연을 맛볼 수 있다.
○ 서울시예술단의 대표 레퍼토리를 통해 짜임새있는 공연을 만나볼 수 있으며, 분야별로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아티스트들이 함께해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한다.
○ 우선 첫 공연은 배우 양희경의 해설과 함께하는 클래식 무대로 문을 열며 4월에는 국내 최고의 관현악단인 서울시립교향악단 단원들의 실내악 무대로, 5월에는 피아니스트 백혜선, 첸 웨이치와 아르끼뮤직소사이어티가 아름다운 연주를 펼친다.
○ 6월에는 서울시합창단의 가곡 메들리, 7월에는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창작단체 ‘프로젝트 클라우드 나인’의 모던발레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8월과 9월에는 각각 서울시뮤지컬단의 뮤지컬갈라 공연과 어쿠스틱 음악 가득한 무대가 펼쳐진다.
○ 10월에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연주로 아름다운 우리 소리를 들어볼 수 있으며, 11월에는 이원국 발레단의 ‘말하는 발레’, 12월에는 서울시극단의 연극 콘서트가 준비되어 있다.
○ 무엇보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M씨어터, 체임버홀과 S씨어터까지 다양한 규모의 공연장을 보유한 세종문화회관의 장점을 활용해 규모별, 장르별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는데 중점을 뒀다.
○ 특히,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공연예술의 장’을 목표로 지난 해 개관한 S씨어터에서는 신진 아티스트들의 작품 및 신선한 형식의 무대들로 꾸며진다.
 
□ 추첨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보다 다양한 관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당첨자 선발 시스템을 정비, 업그레이드 하고, 문화소외 계층 및 선행 시민들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을 확대한다.
○ 당첨자 선발 기능을 추가, 보관하여 다중계정 사용자를 제한하며 동일IP 3회 이상 신청 제한, 휴대전화번호 한 개당 1회만 신청 가능한 규칙을 추가로 도입, 중복 당첨자 발생을 최소화 하여 보다 많은 관객들이 관람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였다.
○ 온쉼표 공연은 ‘문화 나눔 가치의 확산’이라는 취지에 맞게 사회 곳곳의 숨은 봉사자나 문화 사각지대에 놓여 공연장 방문 기회가 적은 이들을 ‘아름다운 사람들’로 선정하여 별도 추첨 없이 티켓 구매가 가능하도록 일정 비율의 객석을 제공한다.(선정기준은 홈페이지에서 안내)
 
□ 2019년 첫 공연은 배우 양희경의 해설과 함께하는 클래식 무대로 친숙한 클래식 음악과 양희경의 편안한 해설이 어우러저 달콤한 휴식을 선물하는 공연으로 문을 연다.
○ 오는 3월 26일, 27일 양일간 세종체임버홀에서 열리는 2019년 첫 공연은 ‘양희경의 달콤한 클래식’ 무대로 배우 양희경이 푸근하고 재치 있는 말솜씨로 해설을 진행하고, 유토피안 클래식 앙상블이 품격 있는 연주로 공연의 깊이를 더한다.
○ 1부는 ‘사랑의 달콤함과 열정적인 청춘’을 테마로, 2부는 ‘가족이 함께 있어 아름다운 인생’을 테마로, 드뷔시의 ‘달빛’, 타레가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리처드 로저흐의 ‘My Romance’등 친숙한 곡으로 따뜻한 봄바람같은 무대를 만나 볼 수 있다.
 
□ 천원의 행복 시즌 2 ‘온쉼표’ 3월 첫 공연은 3월 5일부터 1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온쉼표 홈페이지(happy1000.sejongpac.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2019년 연간 일정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문의 02-399-1000)
 
□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천원의 행복 시즌 2 ‘온쉼표’는 세종문화회관에서 기획하는 우수 공연을 저렴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평소 공연을 접하기 힘든 분들에게 문화 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세종문화회관이 시민들의 문화 향유 확대에 더욱 이바지 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6525 서울 작년 49만명 다녀간 ‘서울시 유아숲’ 52개소 3.4 동시개장 2019/03/04
작년 49만명 다녀간 ‘서울시 유아숲’ 52개소 3.4 동시개장
- 서울시 삼청공원, 관악산공원 등 유아숲체험원 52개소, 3월 4일 일제 개장
- ’12년 조성 이후 누적 이용인원 137만명 돌파, 작년 한해만 49만명 이용
- 서울시, 올해 유아숲체험원 10개소 추가조성, 유아동네숲터 50개소 발굴 목표
- 유아가 숲에서 맘껏 뛰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등 전인적 성장에 기여

 
 
 
󰏅 서울시는 삼청공원, 관악산공원 등 주요 공원에 조성한 유아숲체험원 52개소를 내일 3월 4일(월)부터 동시 개장을 통해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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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숲체험원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일률적이고 정형화된 실내 교육에서 벗어나, 날씨에 상관없이 가까운 숲(유아숲체험원)으로 나가 아이들이 숲 속의 모든 자연물을 장난감 삼아 자연 속에서 직접 체험하고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다지는 숲체험의 장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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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숲체험원을 이용하는 대상은 ▲연간 사전신청을 하여 유아숲을 정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유치원(정기이용기관)’과 ▲유아숲체험원을 정기적으로 이용하지 않는 어린이집・유치원에 다니는 유아를 둔 일반 가정, 즉 ‘개인’ 으로 구분 할 수 있다.
○ 올해는 서울시 내 유아숲체험원을 이용하고자 연간 사전신청을 한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무려 700여 곳이나 된다. 이 기관들은 매주 정해진 시간에 인근 유아숲체험원에서 상주하는 유아숲지도사와 함께 다양한 숲체험을 할 수 있다.
○ 유아숲을 이용하지 않는 어린이집·유치원에 다니는 유아들도 유아숲을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사전신청이나 비용 없이 평일 또는 주말에 가까운 유아숲체험원을 방문해 부모와 아이들이 자유롭게 숲체험을 하면 된다. 하지만 평일의 경우,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어린이집·유치원생들과 겹칠 수 있으니, 한적한 주말시간을 활용하는 것도 추천한다.
※ 이용기관 모집 및 운영일정 등에 대한 세부사항은 서울시 자치구․공원녹지사업소별 문의 (유아숲체험원별 문의처 붙임2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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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체험의 효과는 이미 국내‧외 연구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 산림청 조사에 따르면 숲체험은 학습능력, 환경감수성, 면역력, 사회성 발달과 인지적(IQ), 정서적(EQ), 사회적(SQ) 자아개념 확립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학습능력 향상) 유창성이 사전보다 사후 35.5% 향상
* 유창성 : 창의성 가운데서 여러 가지 관점이나 해결안을 빠르게 많이 떠올리는 능력
- (환경감수성 증진) 환경 친화적인 태도가 사전보다 사후 14.3% 향상
- (면역력 향상) 아토피피부염 중증도 지수가 사전보다 사후 39.0% 감소
- (심리안정) 심리‧사회적 능력이 사전보다 사후 3.9% 향상, 우울감 22.5% 감소
 
< 출처 : 숲에서의 자연친화적 탐구활동이 유아의 창의성에 미치는 영향(2012, 경남대) 등 7편 >
 
󰏅 서울시 유아숲체험원은 ’12년에 조성시작 이후, 작년까지 총 137만여명(1,371,932명)이 이용하였다. 평일기준 ’15년에는 13만명(18개소), ’16년에는 23만명(28개소), ’17년에는 36만명(41개소), ’18년에는 49만명(47개소)이 이용하며 체험원의 개소수 확대와 더불어 매년 이용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 올해는 관악구, 도봉구, 광진구 등에 총 10개소의 유아숲체험원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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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천㎡ 이상의 중‧대형 규모로 조성하는 유아숲체험원과 달리 동네뒷산이나 하천변 등을 활용해 300㎡내외로 조성하는 유아동네숲터도 올해 50개소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과도한 시설물은 지양하고, 시설물을 설치하더라도 자연물을 최대한 활용해서 아이들이 상상력을 키우면서 놀 수 있는 숲을 안전하게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 어려서부터 인공적인 환경에 노출되어 자라나는 우리의 도시 아이들이 흙을 밟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기회가 없어 면역력 저하, 비만, 정서장애 등의 많은 문제들이 나타나고 있다. 그로 인해 면역력과 인성이 특히 강조되는 요즘, 자연 속에서 전인적 성장이 가능한 숲체험에 학부모와 언론 등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아이들이 정형화된 교육에서 벗어나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유아숲 체험시설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유아들이 스스로 자신을 지키고 숲에서 면역력은 물론, 인성 등이 쑥쑥 자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6526 전남 장흥군 장흥군 편백숲 우드랜드, 웰니스 관광 ‘2회 연속’ 선정 2019/03/04
장흥군 편백숲 우드랜드가 ‘웰니스 관광 25선’에 2회 연속 선정됐다.

웰니스 관광은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을 추구하는 새로운 관광트렌드를 말한다.

건강 유지와 치유를 목적으로 관광을 떠나 스파와 휴양, 건강관리 등을 즐기는 것이 웰니스 관광의 일반적인 모습이다.

웰니스 관광은 시장 규모가 크고 부가가치가 높은 관광산업으로 알려져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6년 우리나라 웰니스 관광 주제를 한방, 힐링(치유)·명상, 뷰티(미용)·스파, 자연·숲 치유 등 4가지로 분류했다.

이듬해인 2017년 장흥군 편백숲 우드랜드는 ‘웰니스 관광 25선’에 처음 선정됐다.

자연·숲 치유 부분에 선정된 우드랜드는 장흥군에서도 최고의 건강과 치유의 자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자연친화형 숙박시설, 무장애 등산로 말레길, 편백소금집 등이 우드랜드의 핵심 치유 시설로 꼽힌다.

특히, 산림 치유 체험 프로그램 서비스와, 편백소금찜질을 통한 소금해독 기능 등 일상의 스트레스 해소와 아토피와 같은 환경성 질환의 치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는 2017~2018년에 이어 올해 2회 연속 ‘웰니스 관광 25선’에 지정됨에 따라 내년까지 4년 연속 해당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된 곳은 추천 관광코스와 같은 여행 상품 개발과 맞춤형 홍보·마케팅 관련 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를 기반으로 장흥의 맑은물 푸른숲을 더욱 가꾸고 보전하여 웰니스 관광의 중심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6527 전남 여수시 여수시, 시티투어 전담반 ‘준비 완료’ 2019/03/04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시티투어 전담반을 기존 10명에서 26명으로 보강해 오는 11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23일 문화관광해설사 16명을 시티투어 전담요원으로 선발했다.

또 24일부터 5일간 스토리텔링 기법, 보이스 트레이닝 스피치교육, 현장 실습 등 관련 교육도 진행했다.

교육을 마친 김 모(43세)씨는 “관광객에게 여수의 역사와 명소를 소개할 생각을 하니 설레고 기대된다”면서 “여수 홍보대사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성심성의껏 일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시티투어 이용객은 5만 5381명으로 여수 관광의 한축을 담당했다”며 “앞으로도 이용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전담반 운영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수 시티투어는 크게 1코스와 2코스로 나뉜다.
1코스는 엑스포역-오동도-진남관-해양수산과학관-향일암-여수수산시장-엑스포역이다.
2코스는 여수시청-웅천친수공원‧예울마루-이충무공 어머니 사시던 곳-진남시장-가사리생태공원-섬달천포토존-여자만해넘이-여수시청이다.

탑승요금은 일반 9000원, 초중고생‧65세 이상 등은 4500원이며, 시 홈페이지 OK통합예약(http://ok.yeosu.go.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6528 대구 ‘깨비선비와 함께 떠나는’투어버스 시범 운행 2019/03/04
'깨비선비와 함께 떠나는’투어버스 시범 운행
3. 1.(금)부터 매주 토요일 출발, 대구·안동·영주·문경 광역권 투어
▸ 성인기준 60,000원 / 중고등 48,000원 /
경로·초등·장애 45,000원 / 유아 30,000원(36개월이상)

대구시는 대구관광뷰로, 대구시관광협회와 함께 따뜻한 봄을 맞아 대구·경북의 특색 있는 핵심관광지를 둘러 보기 위한 투어버스를 시범 운행한다고 밝혔다.
 
□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전국을 10개권역으로 나눠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문화관광부 공모사업이다. 유사한 성격을 지닌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그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 명소들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대구·안동·영주·문경은 ‘선비이야기 여행’ 이라는 주제로 관광 강화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 이번 투어버스 시범운행 때 마스코트 ‘깨비선비’ 와 함께 관광명소들을 둘러보고 교통 접근성이 부족한 경북 북부권 지역과 연계, 시범 발굴하여 권역 전체로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행된다.
※ 깨비선비 : 다섯도깨비로 구성된 홍보 마스코트 캐릭터임.
 
○ 대한민국 테마여행 3권역이 가지고 있는 역사・문화 콘텐츠의 우수함과 다양한 체험거리를 조합하여, 관광객들에게 역사적인 교육과 동시에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관광&체험상품으로 구성했다.
○ 또한, 청년 선비해설가 육성 사업을 통해 발굴된 청년해설가는 인솔자로써 첫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며 지역별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추가로 참여해 해당지역 관광해설 및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 투어버스 시범운영은 3월 1일, 2박3일 일정을 시작으로 4월까지 매주 토요일 1박2일 상품으로 운행되며, 매 회차 35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 시범투어버스 운영코스 및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관광협회 홈페이지(http://www.daegutravel.or.kr), 대구관광뷰로 홈페이지(http://www.dtb.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제갈진수 대구시 관광과장은 “선비이야기여행 투어버스는 대구·안동·영주·문경의 4개 시·군의 노력으로 출발하게 됐다. 지역연계관광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선비이야기권역의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6529 충북 옥천군 “세상을 밝히는 생명의 빛” 옥천묘목축제,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열려 2019/03/04
“세상을 밝히는 생명의 빛” 옥천묘목축제,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열려
 
전국 최대 규모의 묘목시장이 서는 충북 옥천군에서 이달 묘목축제가 열린다. 군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이원면 이원리 소재 옥천묘목공원 일원에서 ‘제20회 옥천묘목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2005년 국내 유일의 묘목산업특구로 지정된 옥천군은 매년 ‘옥천묘목축제’를 열어 옥천묘목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있다. 20회째를 맞은 올해는 ‘세상을 밝히는 생명의 빛, 옥천묘목’이란 슬로건 아래 더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 중이다. 

특별행사로 군악대, 태권도 시연, 의장대의 거리퍼레이트, 축제아이디어 공모전과 불꽃놀이 등이 올해 새롭게 꾸며지고, 묘목가요제와 더불어 연예인 미니콘서트와 거리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명품 묘목찾기와 나무공룡만들기 등의 목재 DIY 체험, 벌룬·매직쇼, 승마 체험 등의 가족단위 즐길거리도 예년보다 강화된다.

부대행사로는 유명인과 함께하는 복숭아, 자두 등 유실수 묘목 무료로 나눠주기 이벤트가 나흘 내내 열리고, 유명연예인이 참가하는 음악회와 가요제 등이 매일 밤을 화려하게 꾸며준다. 축제장에서는 200여종의 과수와 조경수 묘목이 나흘간의 축제기간 내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이 축제에 6만여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리며 대성황을 이뤘다”며 “축제장에 오셔서 예년보다 더 빨리 찾아온 포근한 날씨 속 묘목의 싱그러운 봄내음을 만끽하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의 묘목 생산과 유통이 집중돼 있는 이 곳 묘목은 전국에서 품질 좋기로 정평이 나있다. 

매년 2~4월까지 이곳에 국내 최대 규모의 나무 시장이 서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이 지역 묘목 생산면적은 2012년 183.2ha에서 2014년 190.4ha, 2016년 239.5㏊로 해마다 늘고 있는 추세다.

정부의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지역으로 선정된 군은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총 2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림바이오 비즈니스 센터와 노지·온실 재배장 등을 구축하고 최첨단 묘목산업의 중심지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6530 충남 천안시 ​흥이 넘치는 천안을 한눈에!! 천안시티투어 운행 시작 2019/03/04
흥이 넘치는 천안을 한눈에!! 천안시티투어 운행 시작
-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4회 운행…다채로운 체험코스 및 관광객 편의 확충 -

 
유관순 열사의 고향이자 애국충절의 고장 천안의 주요 관광지를 하루 코스로 둘러보는 천안시티투어가 지난 2일부터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매주 4회 운행된다. ‘천안시티투어’는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매주 4회(화·목·토·일요일) 운행되는 천안의 대표 관광 프로그램이다. 오전 10시 출발해 오후 4시 30분까지 천안의 주요 역사문화 유적지와 관광지 등을 버스를 타고 투어 가이드와 함께 한 번에 돌아볼 수 있어 편리하고 효율적이다.

올해는 특히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내․외 관광객을 위해 천안의 관광지, 유적지, 문화재 관람뿐만 아니라 독립운동 유적지를 집중해 방문하는 ‘나라사랑 코스’를 신설했다. 이번 천안시티투어는 크게 정규코스와 한시 테마코스로 구성됐다. 정규코스외 다양한 체험코스는 다채로운 천안관광 기회 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규코스는 독립기념관, 이동녕선생 기념관, 유관순열사 사적지 등 천안의 역사 문화유적지와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코스이다. 화요일에는 ‘천안·아산코스’가 운영돼 아산시의 외암리민속마을 ,현충사까지 방문할 수 있다. 

목요일에는 봉선홍경사갈기비와 직산향교 등을 둘러볼 수 있는 ‘동서북권 코스’가 운영되고, 토요일에는 천안시립예술단의 신명나는 공연을 관람한 뒤 상록리조트 놀이기구까지 탈 수 있어 어른과 아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가족사랑 코스’가 운행된다. 일요일에는 유관순열사 사적지와 이동녕 선생 기념관, 독립기념관 등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나라사랑 코스’로, 천안의 역사적인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볼 수 있다.

특정시기에만 운영되는 한시 테마코스는 배꽃사잇길 걷기, 치즈만들기, 천안의 대표 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 체험, 밤 줍기, 거봉포도따기,  사과대추 따기 등 체험과 천안의 보물에 대해 알아보는 천안보물찾기 체험을 진행한다. 천안은 각 지역 철도, KTX 및 수도권 전철 등이 연계된 교통의 요충지로 자동차, 대중교통으로 쉽게 방문할 수 있으며, 천안시티투어는 성인 기준 4,000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어 친구, 지인, 가족들과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히 매력적이다.

일정 및 예약 등 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http://www.cheonan.go.kr), 시청 문화관광과(041-521-5173), 천안역 관광안내소(041-521-2038)로 문의하면 된다.
6531 경기 수원시 수원광교박물관에 가면 '달리는 독도 홍보 버스'를 체험할 수 있다 2019/02/28
수원광교박물관에 가면 '달리는 독도 홍보 버스'를 체험할 수 있다
-독도재단에서 운영하는 독도홍보버스 한 달에 2~3차례 배치-

 
수원광교박물관에서 독도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독도 홍보 버스’를 만날 수 있다.
 
독도재단에서 제작·운영하는 독도홍보버스는 독도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이동 홍보관이다. 수원광교박물관과 독도박물관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국인의 얼, 독도에 심다’ 전시회가 진행되는 7월 14일까지 한 달에 2~3차례 수원광교박물관에 배치할 계획이다. 전시회는 수원광교박물관 사운실에서 열린다.
 
독도 홍보 버스는 3월 1일 화성행궁 과장에서 열리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시민문화제’ 행사에 이어, 2~3일에는 수원광교박물관에 배치된다.
 
독도홍보버스에서는 독도의 최근 모습을 담아 제작한 VR(가상현실) 영상을 대형 화면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지리적인 요인과 천연보호구역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일반인이 직접 가보기 힘든 독도의 숨겨진 명소를 감상할 수 있다.
 
독도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 2대도 설치돼있다. 체험자가 독도의 각종 정보와 영상을 직접 찾아볼 수 있다.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도 전시된다.
 
‘즉석사진 인화 포토존’도 있다. 버스 우측(조수석 쪽)을 활용해 즉석사진을 인화해 주는 포토존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버스 안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면 학생 자원봉사자가 즉석에서 사진을 인화해준다.
 
한편, ‘한국인의 얼, 독도에 심다’ 전시회에서는 대한민국 정부가 독도를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국가기준점, 독도 수호 최전선에서 목숨을 바친 경찰의 위령비, 영토 표기 각석문(刻石文) 등 다양한 독도 관련 조형물 64점을 만나볼 수 있다.
 
6532 서울 서울과 평양서 함께 외친 독립만세‘서울과 평양의 3•1운동’특별전 2019/02/28
서울과 평양서 함께 외친 독립만세‘서울과 평양의 3•1운동’특별전
- 3.1운동기 국내, 일본, 간도, 연해주에서 발표된 독립선언서, 100년만에 한자리에 모여
- 3·1운동이 기획되고 시작된 서울과 활발하게 전개된 도시 중 하나인 평양의 만세운동 소개
- 대한독립선언서, 대한국민의회 독립선언서, 3·1운동 계보도 등 원본자료 최초 공개
- 3·1운동 100주년 기념,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3월 1일부터 5월 26일까지 무료 관람


 
1919년 3월 1일, 우리 민족은 일제의 침탈과 식민지배에 저항하여, 조선의 독립국임을 만방에 알리고 세계 평화에 동참하기 위해 비폭력 만세운동을 벌였으며, 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근간이 되었다. 서울은 3·1운동이 기획되고 시작된 원천과 같은 곳이며, 평양은 서울과 함께 가장 활발하게 3·1운동이 전개된 날개와 같은 곳이다.
 
□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한 ‘서울과 평양의 3·1운동’ 특별전시가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 기획전시실에서 2019년 3월 1일부터 5월 26일까지 개최된다. 전시개막은 2월 28일 오후 3시 이다.
 
□ 3.1운동은 단순히 1919년 3월 1일 하루만의 사건이 아니었다. 늦게 잡아도 1919년 1월부터 실질적인 준비가 시작되었고, 2월에는 이미 천도교, 기독교, 불교, 학생들이 함께 독립선언식을 개최할 것을 결정하였다. 2월 27일 밤에는 보성사에서 독립선언서가 인쇄되어 28일 전국으로 배포되었고, 3월 1일에는 서울과 평양을 비롯한 전국 9개 도시에서 동시에 만세운동이 시작되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3·1운동의 체계적인 준비과정과 서울과 평양에서의 세세한 실행과정을 조명하고 있다.
○ 1919년 3월 1일 서울, 고양, 평양, 진남포, 안주, 선천, 의주, 원산, 해주 9개 도시에서 만세운동이 시작되었다.
○ 서울에서는 오후 2시 종로 태화관에서 민족대표들이 독립을 선언하였다. 탑골공원에서는 학생들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공원 밖으로 나와 거리 행진을 시작하였고, 거리의 시민들이 합세하면서 참여자의 수는 수천 명으로 늘어났다.
○ 같은 시간 평양에서도 장로교, 감리교, 천도교의 인사들이 각각 장대현교회 인근 숭덕학교 운동장, 남산현교회, 설암리교구당에서 독립선언식을 하고, 인근 거리에서 함께 만나 연대하여 행진을 시작하였다.
 
□ 전시는 총 4부로 이루어져 있다. [1부 : 3·1운동의 기획] 부분은 북촌을 중심으로 한 3·1운동의 기획과 독립선언서의 인쇄 및 배포과정을 담고 있다. [2부 : 3·1운동의 실행] 부분은 3월 1일 탑골공원의 모습을 재현하며, 서울과 평양에서의 만세운동을 날짜별로 사진과 유물을 통해 소개한다. [3부 : 지하신문과 격문] 부분은 탄압에도 불구하고 제호題號를 지키며 발간된 ‘조선독립신문’과 만세운동의 참여를 독려하는 수많은 격문들을 소개한다. [4부 : 감시와 탄압] 부분에서는 만세운동 중에 체포된 사람들이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법원의 판결을 받아 구속된 일련의 과정을 소개하고 일제의 잔혹한 탄압의 증거들을 제시한다.
 
□ 이번 전시에서는 3.1운동기 국내, 일본, 간도, 연해주에서 발표된 독립선언서가 100년만에 한자리에 모여 전시된다. 조소앙 선생이 작성한 ‘대한독립선언서(일명 무오독립선언서)’와 러시아 대한국민의회에서 발표한 두 장의 ‘독립선언서’, 천도교 중앙도서관 자료실에서 보관중인 ‘기미독립선언서 신문관판’이 원본으로 처음 소개된다. ‘기미독립선언서 보성사판’과 일본 외무성 외교사료관에 보관중인 ‘2.8독립선언서 일문판’, ‘조선민족대회소집청원서’는 복제로 전시된다.
○ 전시실에 소개되는 독립선언서
- [간도] 대한독립선언서(무오독립선언서) / 원본, 최초
- [연해주] 대한국민의회 독립선언서(제1, 제2선언서)/ 원본, 최초
- [국내] 기미독립선언서 신문관판 / 원본
- [국내] 기미독립선언서 보성사판(복제)
- [일본] 2.8 독립선언서 일본어판(일본 외무성 외교사료관 소장본/ 복제)
- [일본] 조선민족대회소집청원서(일본 외무성 외교사료관 소장본/ 복제)
○ ‘대한독립선언서’와 ‘대한국민의회 독립선언서’는 존재가 알려진 이후에도 일반 시민들은 그동안 복제본만을 열람할 수 있었으나, 이번 공개로 원본을 처음으로 접할 수 있게 되었다. ‘대한독립선언서’는 독립운동사를 전공한 중국의 연변역사연구소 故강용권 선생이 입수한 것이다. ‘대한국민의회 제2선언서’는 대한국민의회 직인이 날인되어 있어 진품임을 알 수 있다.
○ ‘기미독립선언서 신문관판’은 최남선이 운영하던 신문관에서 인쇄한 것으로 독립선언서를 작성하고 신문관에서 조판을 한 뒤 보성사로 넘기기 전 확인을 위해 인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널리 알려진 ‘기미독립선언서 보성사판’과는 크기가 다르며 국호 조선(朝鮮)의 글씨가 바로 적혀 있다.
○ ‘2.8 독립선언서 일본어판’과 ‘조선민족대회소집청원서’는 1919년 2월 10일 일본 외무성 정무국에 접수된 것으로 일본어판은 처음 소개된다.
 
□ 또한, 1919년 3월 22일 조선총독부 경무총감부가 작성해 보고용으로 총독과 육군대신에게 보낸 ‘3·1운동 계보도’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 이 ‘3·1운동 계보도’는 KBS 탐사보도부에서 취재 중 확인한 유물로 우리 박물관에서 최초로 전시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일제가 어떻게 3·1운동의 전모를 파악하고 있었는지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 상하이의 신한청년회에서 발행한 기관지 「신한청년」(중문판 창간호)과 민족대표 48인의 판결문 등을 묶은 ‘원비잔몽圓扉殘夢’, 민족대표 33인인 손병희 선생의 유품, 1946년 해방 후 처음으로 열린 3·1운동 전시회에 출품되었던 이응노 화백의 ‘3·1운동’ 그림도 함께 선보인다.
○ 원비잔몽은 민족대표 등 48인의 경성지방법원의 예심종결서, 고등법원의 예심종결서와 경성복심법원의 판결문을 한권으로 묶은 것이다. 원비(圓扉)는 ‘감옥’을, 잔몽(殘夢)은 ‘아직 이루지 못한 꿈’을 뜻한다.
 
□ 평양과 관련해서는 평양지역의 천도교 지도자이자 민족대표 33인 중 한명인 나인협 선생의 유품 19점과 평양에서 활동했던 선교사이자 의사 부부인 홀 부부가 가지고 있던 평양지도그림인 ‘기성도箕城圖’, 장대현교회, 남산현교회 등 1919년 3월 1일 독립선언식이 시작된 장소의 사진 등이 전시된다.
 
□ 이와 함께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통해 당시의 모습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하였다. 관람객이 독립선언서를 직접 읽어보고, 자신의 목소리가 탑골공원에 울려 퍼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연출물이 처음으로 선보인다.
또한 ‘독립선언서의 제작과 배포’, ‘경성 한 의사義士의 순국’ 등의 영상을 통해 당시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한편 격문으로 벽을 가득 채운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관람객이 마치 1919년 3월 1일의 현장에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을 갖게 하도록 기획하였고, 관람객이 스스로 격문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자 한다.
○ ‘경성 한 의사義士의 순국’ 영상은 1919년 10월 28일 중국 상하이에서 발간된 신문「신대한」에 연재된 ‘경성 한 의사의 순국’이라는 기사를 바탕으로 그려진 만화가 박건웅 작가의 그림을 영상으로 제작한 것이다.
 
□ 서울역사박물관 송인호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하여 서울과 평양에서 3·1운동이 어떻게 준비되고 실행되었는가에 대해 구체적으로 조명하고자 합니다. 또한 국내, 일본, 간도, 연해주에서 발표된 중요한 독립선언서가 100년만에 한자리에 모인 의미가 있습니다. 백 년 전 서울과 평양의 역사현장에 서서 그 함성과 기억을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기대합니다.’ 라고 이번 전시의 의미에 대해 밝혔다.
 
□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토․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museum.seoul.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724-0274)
6533 강원 동해시 천곡황금박쥐동굴, 노후 시설물 정비를 위한 임시휴관 2019/02/28
천곡황금박쥐동굴, 노후 시설물 정비를 위한 임시휴관
- 휴관기간 3. 4. ~ 6. 13. / 사업비 11억 들여 전기조명 및 노후시설물 정비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1996년 개관하여 운영 중에 있는 천곡황금박쥐동굴의 전기조명 및 노후 시설물 개선 공사로 오는 3월 4일(월)부터 6월 13일(목)까지 102일간 임시휴관 한다고 밝혔다.
 
□ 이번 공사는 동굴 안전진단 용역 결과와 향후 천연기념물 지정에 따른 동굴 보존을 위한 개선 공사로 미래 세대에게 천연자원을 훼손 없이 물려줄 수 있도록 보존에 중점을 두어 문화재청에 현상변경 신청을 통해 시설 개선공사를 진행한다.
 
□ 또한, 이번 공사를 계기로 천곡천연동굴 명칭을 ‘천곡황금박쥐동굴’로 변경하고 재개장 일정에 맞추어 전국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 권순찬 관광과장은 “공사가 기간 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행정력 집중하고 운영을 맡고 있는 동해시 시설관리공단과도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천곡황금박쥐동굴은 전국 유일의 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한 연장 1.4km의 석회암 동굴로 갖가지 희귀한 종유석들을 비롯해 천연기념물 황금박쥐가 서식할 정도로 청정한 생태 환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 동굴 외부에는 각양각색의 야생화와 동굴 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돌리네 지형이 어우러진 자연학습 체험공원도 조성되어 있다..
 
□ 천곡황금박쥐동굴 관련 자세한 문의는 동해시 시설관리공단 천곡동굴팀(☏ 539-3630)으로 하면 된다.
6534 강원 춘천시 펫팸족 “이번 봄 호캉스는 남이섬으로” 2019/02/28
펫팸족 “이번 봄 호캉스는 남이섬으로”
 

- 호텔정관루 투투별장 2동 반려견 전용객실 3월 정식 오픈
- 동반입장 가능 레스토랑 ‘고목’ 운영… 섬 내 까페·레스토랑엔 테라스 이용
- 4월엔 반려견 놀이터 1000㎡(300평) 운영 개시


 
남이섬이 반려견 입장기준을 10kg 미만으로 대폭 완화한 이후 ‘펫팸족(Pet+Family族)’을 위한 숙박, 식음시설을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인구 5분의 1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 천만 시대. 남이섬은 집에 홀로 남겨져야 하는 반려견 때문에 여행을 포기하는 펫팸족들에게 드넓은 잔디밭과 같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이섬 호텔정관루에서는 투투별장 2동(청설모, 타조)을 3월부터 반려견 동반입실 가능 객실로 운용한다.
 
남이섬에 입장 가능한 10kg 미만의 반려견 1마리와 동반 입실할 수 있으며, 반려견을 위한 전용 침대, 식기, 수건 등을 비치하고, 샴푸, 배변패드, 배변봉투 등을 제공한다. 또한 독립적으로 편히 쉴 수 있는 단독 테라스가 강변 쪽으로 마련되어 있다.
 
또 남이섬 내 가벼운 브런치와 간식을 즐길 수 있는 숲속 캐주얼 레스토랑 ‘고목’에서는 실내공간에서도 반려견을 동반하여 식사할 수 있다. 이밖에도 할랄 음식을 제공하는 ‘아시안 패밀리 레스토랑 동문’, 야외 파전과 남이섬잣막걸리의 환상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한식당남문’, 옛날 도시락이 매력적인 ‘연가지가’, 유러피안 화덕피자 전문점 ‘딴지펍’ 등 야외 테라스에서 반려견과 함께 식사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다. 특히 숲 속에서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섬향기’의 테라스 섹션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장작구이를 맛볼 수 있어 여행 속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하다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스윙까페’, ‘북까페’, ‘메이까페’, ‘소나타까페’, ‘스노우까페’, ‘커피숍 아일래나’ 등 남이섬 모든 카페의 야외테라스 역시 반려견과 함께 이용이 가능하다.
 
이뿐만이 아니다. 오는 4월부터는 ‘고목’ 뒤편에 1000㎡(약 300평) 규모의 ‘반려견 전용 놀이터’가 조성된다. 이 곳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시설과 편안히 쉴 수 있는 쉼터가 설치되며, 배변수거함, 음수시설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남이섬에서는 카페와 마트에서 반려견을 위한 기념품을 판매한다. ‘스윙까페’, ‘북까페’, ‘나미숍(가평나루점, 남이나루점)’에는 댕댕이 디저트(껌, 쿠키 등)부터 댕댕이 텀블러(휴대용 물통), 댕댕이 편의용품(배변봉투) 등이 구비되어 있다.
 
한편, 남이섬 평화랑에서는 조원경 작가 초대전 ‘개인취향展 : 개와 사람, 자연의 향기에 취하다’이 오는 4월 7일까지 열리며, 반려동물과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6535 전남 남도에서 두근두근 설레는 봄꽃 여행 즐기세요 2019/02/28
전라남도는 3월 따뜻한 봄의 시작을 알리는 ‘남도 꽃여행’을 테마로 정하고, 해남 보해매실농원과 미황사, 장흥 묵촌리 동백림과 천관산, 4곳을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

해남 보해매실농원은 ㈜보해가 운영하는 농장이다. 46만㎡의 드넓은 언덕에 1만4천여 그루의 매화나무가 심어져 있다. ‘너는 내 운명’, ‘연애소설’ 등 영화의 배경이 될 만큼 촬영 명소로 손꼽힌다.

오는 3월 16~17일 ‘제7회 땅끝매화축제’가 열린다. 조류 인플루엔자(AI) 여파로 3년 만에 열리는 이 축제에는 문화 공연과 보물찾기, 매화 사진 찍기 등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해남 미황사는 2019~2020년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하늘아래 가장 아름다운 절이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은 천년고찰이다. 대웅보전으로 올라가는 계단 양 옆을 수놓은 동백나무 동산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고, 구름 위 암자인 도솔암에서 보는 다도해와 서해의 낙조 풍경은 장관이다.

미황사를 품고 있는 달마산 중턱으로 장비 없이 사람의 손으로만 만들어진 남도 명품 둘레길 달마고도를 걸으며 해남 달마산의 봄을 물씬 느낄 수 있다. 3월 30일 길 위의 첫 봄을 맞이하는 땅끝 해남 ‘달마고도 힐링축제’를 함께 즐기는 것도 매력적이다.

장흥 묵촌리의 동백림은 묵촌 들을 흐르는 하천을 따라 약 2천㎡에 140여 그루의 동백림이 형성돼 있다. 동학 농민전쟁 시 접주인 이방언(남도장군)을 기념하는 뜻과 마을 수호의 숲정이로서의 의미도 있다.

장흥 천관산 동백생태숲은 천관산자연휴양림으로 들어가는 길목 팔각정 주변에 약 20만㎡ 규모로 조성됐다. 데크로드와 탐방로가 잘 갖춰져 등산을 좋아하거나 조용히 동백꽃을 감상하려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김명신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따뜻한 봄을 맞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동백과 매화가 가장 먼저 봄소식을 전하는 남도에서 꽃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며 “전남을 찾는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다시 찾는 전남이 되도록 다각적인 방법으로 관광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6536 전남 광양시 광양시, 풍성한 채취를 기원하는 제39회 ‘백운산 고로쇠 약수제’ 열려 2019/02/28
광양시는 지난 25일 옥룡면 동곡리 약수제단에서 2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고로쇠 약수의 풍성한 채취와 시민의 안녕,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제례 행사를 가졌다.
이번 약수제는 광양시립국악단의 남도민요를 시작으로 12개 읍·면·동을 상징하는 12명의 약수선녀가 약수 물동이를 이어 나르고 하나로 합하는 합수제 의식을 행했다.
특히 합수제에는 정인화 국회의원과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 및 도의원, 시 의원 등 14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제례는 광양향교의 진행으로 초헌관(정현복 광양시장), 아헌관(김성희 광양시의회의장), 종헌관(황태운 광양백운산고로쇠약수협회장) 세 명의 헌관이 참여해 제를 올렸다.
약수제례의 초헌관으로 참여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축문을 낭독하면서 백운산 고로쇠의 풍성한 채취와 지역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당 안에서 진행된 제례 현장과 제례 진행의 한문과 한글 풀이를 자막화해 대형 스크린으로 중계함으로써 참여한 사람들이 생생하게 볼 수 있도록 해 시민들의 호응도를 높였다.
한편 전국 최초로 산림청 고로쇠 수액 지리적 표시 제16호로 등록을 한 ‘광양 백운산 고로쇠’는 3. 31.까지 채취하고 판매될 예정이다.
6537 서울 금천구 우리 고유의 전통 장(醬) 만들어 봐요! 2019/02/28
[포토] 우리 고유의 전통 장(醬) 만들어 봐요!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2월 27일 오후2시 구 청사 6층 하늘정원에서 ‘금천장독대’ 프로그램 일환으로 우리 고유 음식 장(醬)을 만들어 보는 ‘장 담그기’ 실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실습은 지역 주민과 직장인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주’, ‘소금’, ‘물’로 장을 만드는 전통방식으로 진행됐다. 고은정 전통 장(醬) 전문가의 이론 수업과 시연 있은 후 참가자들은 4인 1조로 ‘장 담그기’를 시작했다. 장독 하나당 콩 한말 분량으로 총 15개 장독에 장을 채웠다.

한편, ‘금천장독대’ 프로그램은 2월 ‘장 담그기’, 4월 ‘장 가르기’, 11월 ‘장 나누기’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모든 과정에 참여한 참가자는 직접 담근 된장(3kg)과 간장(500ml)을 받을 수 있다.
6538 충남 보령시 보령 모산조형미술관, 기획전‘다시-봄’전시회 개최 2019/02/28
보령 모산조형미술관, 기획전‘다시-봄’전시회 개최
 
보령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보령개화예술공원 내 모산조형미술관에서 문선미 작가의‘다시-봄’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 모산조형미술관(관장 임호영)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보령시와 개화예술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예술을 통한 풍요로운 정서적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간 중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문선미 작가는 다양한 인물을 소재로 해학적이고 풍자적인 장면을 캔버스 위에 오일로 그려 넣고 있으며, 요즘 미(美)의 기존 틀을 과감히 깨뜨린 파격미가 돋보이는데 보면 볼수록 귀엽고 위트 있는 느낌이 그림 앞에서 발을 떼기 쉽지 않다. 특히, 머리는 크고 다리는 짧은데다가 몹시 뚱뚱하기까지 한 작품 속 주인공들의 외모로 인해 예술은 아름답고, 예술 속 주인공은 더욱 아름다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우리에게 반전의 매력을 선사한다. 

임호영 관장은“언 땅을 견디어 싹을 틔우고 꽃을 피워내며 열매를 맺어 씨를 만드는 나무와 들꽃을 통해 자연이 보여주는 계절의 순환을 느낄 수 있는 다시 봄이 찾아왔다”며, “이번 전시회에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6539 대구 재미있는 대구 시티투어 함께 즐겨요 ... 2019/02/28
재미있는 대구 시티투어 함께 즐겨요 ...
▸ 대구시티투어 새로운 도약을 위해 3.1부터 전면 개편 운행
▸ 노후차량 교체, 코스 개편 등 즐거움이 가득한 시티투어로 새롭게 변모

 


대구시는 지난해 9월부터 대구시티투어 전면 개편작업에 착수하여 3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개편된 시스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그간 시티투어 운영주체가 도심순환노선, 테마노선으로 이원화 되어 있던 것을 일원화 하고, 노후차량 교체비용 절감을 위해 운영주체 소유차량으로 시티투어를 운행하도록 공모하여 차량구입비용 11억원을 절감하고 관리의 효율성을 도모하였다.
※ 공모결과 : 대구관광협회 최종 선정(’18. 11월)
 
○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말까지 차량교체 및 승강장 안내판 정비, 편의시설 확충 등 국내·외 시티투어 이용객을 위한 최적의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했다.
 
- 기존 노후된 5대의 차량을 새 차로 교체함과 동시에 산뜻한 칼라의 차량 외부 랩핑으로 시선과 관심을 유도해 친근감을 높였으며, 다소 어두운 시티투어 승강장을 ‘컬러풀 대구’ 라는 도시이미지에 걸맞게 화사한 칼라이미지로 교체했다.
- 외국인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국어안내기(국·영·중·일)를 전 차량에 설치하는 등 시티투어 안내 서비스를 대폭 개선했다.
 
○ 단순한 관광지 안내에서 벗어나 탑승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행사 및 공연을 제공하여 한번 타 본 이용객들이 다시 타고 싶어 하도록 재미와 감동이 넘치는 명물버스로 변모시켰다.
 
- 도심순환형 시티투어버스에 탑승객들에게 보고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을 기획하여 탑승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매주 토요일에 개최하는 등 대구시티투어 이용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의 공간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한다.
※ 공연내용
- 차량내 : 대구스토리 배경 퍼포먼스(연극, 뮤지컬 등) (매주 1∼3주 토요일/일 5회)
- 차량외 : 버스킹(밴드공연, 댄스, 플래쉬몹, 마임 등), 깜짝이벤트(프로포즈, 가족사랑
이벤트 등) 등(매주 마지막 토요일 2개소 각1회)
* 매주 토요일 연 100회 정도 공연 예정(4월∼10월/8월제외)
 
○ 노선선정에서도 그동안 운행과정에서 선호도가 낮은 비인기 노선은 제외하고 최근 사람들이 많이 찾는 삼성창조캠퍼스, 오페라하우스, 국립대구박물관, 대구미술관과 같은 신규노선을 추가하는 등 노선을 정비하고, 이와 함께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청라언덕역, 동대구역, 대구공항에서 도심과 테마노선 상호 환승할 수 있도록 하여 이용자의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 10여 년 동안 동결시켜온 이용요금도 지속적인 운영적자를 만회하고 경영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하여 현행 5,000원에서 10,000원으로 현실화하여 운영(3.1일 부터)할 예정이다.
※ 타시도: 서울·부산 15,000원, 인천 10,000원
○ 올해 3월부터 달라지는 시티투어의 대 변신을 위해 작년 9월부터 공청회를 개최하고, 전문가 조언 및 관련 관계자 의견수렴, 탑승객 설문조사 등을 거쳤으며, 공모를 통해 시티투어 애칭을 선정(‘타뿌카’)하기도 했다.
* 타뿌카 : 타다 + 버리다(보조동사)의 경상도 방언 ‘뿌다’ + Car
 
○ 아울러 각종 홍보매체(언론 및 시 홈페이지, SNS, 유투브, 지하철 등)를 활용한 시티투어 개편 홍보를 적극 추진하여 시티투어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이용문의는 대구시관광협회 053-627-8900, 8906/ 홈페이지
(http://www.daegucitytour.com)로 하면 된다.

 
□ 김호섭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시티투어의 확 달라진 시설과 서비스의 변화를 대구시민들 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들이 대구의 관광지와 문화공연을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


 
6540 경기 고양시 고양시, 3.1운동 100주년 기념 행주산성 100일간 무료 개방 2019/02/28
고양시, 3.1운동 100주년 기념 행주산성 100일간 무료 개방


 
고양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항일전승지인 행주산성(사적56호)을 100일간 무료로 개방한다.
 
무료개방은 3월 1일부터 6월 8일까지 100일간이며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 국민(외국인 포함) 누구나 무료로국난극복의 현장인 행주산성 경내를 둘러볼 수 있다.
 
행주산성은 임진왜란 행주대첩으로 나라를 구해낸 호국 전적지일 뿐만 아니라, 1919년 3월 행주산성 정상인 덕양산에서 수백 명의 고양주민이 3.1만세 운동을 벌인 유적지이기도 하다.
 
행주산성 대첩문을 들어서면 1986년에 세워진 권율장군의 동상이 세워져 있으며, 이외에 권율장군의 영정이 모셔있는 충장사 등 여러 시설물이 있다.
주변 볼거리로 행주역사공원, 자유로, 창릉천, 한강, 행주대교, 방화대교, 대곡 전철구간 등을 행주산성 정상에서 내려다 볼 수 있다.
 
고양시에서는 이외에도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6541 경기 군포시 군포장 만세운동 3월 30일 재연 2019/02/28
군포장 만세운동 3월 30일 재연
군포, “100년 전 군포시민의 독립 열망․노력 공유”
군포역 광장 일대서 기념행사, 독립선언서 낭독 등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군포역과 군포역전시장 인근에서 100년 전 일어났던 항일 만세운동을 3월 30일 재연한다.
 
시와 국가보훈처 및 독립기념관, 국사편찬위원회의 자료에 의하면 1919년 3월 31일 열린 군포장(軍浦場, 5일장)에서는 독립을 열망하는 인근 지역(현재의 군포, 안양, 의왕) 거주민 2천여명이 모여 만세운동을 펼쳤다.
 
당시 만세운동 참여자들은 군포장에서 군포장역(현재 전철 1호선 군포역) 앞의 일본 경찰관주재소로 행진했는데, 일제는 경찰 외에도 군 병력까지 동원해 총을 쏘는 등의 폭력으로 군중들을 해산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이와 관련 시는 내달 30일 군포역 일대에 특별무대를 설치, 기념식과 기념공연 등의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100주년을 맞은 군포지역 내 독립운동의 역사를 널리 알리고, 현재까지 이어진 군포시민의 애향심과 애국심에 고마움을 표현하는 잔치를 여는 것이다.
 
주요 행사로는 시민 200여명이 참여하는 거리극 ‘군포항일독립만세운동 재연공연’, 독립선언서 낭독, 3․1 운동 의상 체험, 청소년 나라사랑 플래시몹(flash mob) 공연, 진조크루와 YB의 특별공연 등이 준비된다.
 
이를 위해 시는 행사 전일과 당일 군포역 인근에서 교통 통제를 할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별도로 시청 홈페이지와 SNS 등을 이용해 공지한다. 기타 더 자세한 정보는 시청 복지정책과(031-390-0212) 또는 정책감사실(031-390-0881)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도시와 나라의 발전․성장을 위해 시민의 힘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에 시민이 주도한 항일 만세운동을 기리는 행사를 개최, 시민의 역량을 다시 한번 깨우고 부흥하는 계기를 만들려 한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지난 2016년 5월 군포역 광장에 항일 독립 만세운동을 펼친 시민들의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높이 11m의 기념탑을 세우고 제막식을 가진 바 있다.
 
6542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3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2019/02/28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3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 ´16년 프로그램 연출 부문 우수상, ´17, ´18년 축제관광 부문 3년 연속 대상 수상
- 꽃과 예술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세계적인 관광축제 발전 가능성 높이 평가
- 올해 봄꽃축제 4월 5일~11일 개최 예정


 
 
탁 트인 한강을 배경으로 윤중로를 수놓는 벚꽃과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여의도 봄꽃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지난 22일 여의도 봄꽃축제가 ‘2019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관광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6년 축제프로그램 연출 부문 우수상을 시작으로 2017년과 2018년 축제관광 부문 대상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으며 대외적으로 문화관광 도시의 위상을 높였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역발전 및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축제와 발전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선정해 주는 상으로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이번 평가는 90여개의 전국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축제의 차별성, 독창성, 콘텐츠 항목, 발전성, 운영성과 등을 종합해 △축제콘텐츠 △관광 △경제 △예술/전통 각 분야별 우수한 축제를 선정했다.
 
매년 봄의 시작을 알리는 여의도 봄꽃축제는 국회 뒤편 여의서로 일대에서 열린다. 평균 수령 60년 안팎의 왕벚나무 1,886주와 진달래, 개나리, 철쭉 등 13종 8만 7천여 주의 봄꽃이 만개해 매년 상춘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지난해 ‘혼자, 둘이, 셋이 모두가 행복한 YOLO, 욜로와’를 주제로 열린 봄꽃축제는 506만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아와 세계적인 관광축제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흐드러지게 핀 봄꽃 아래서 58개 팀 공연, 25개 전시‧체험행사, 23개 홍보‧부대행사 등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또, 방문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을 위해 차량통제, 보행로 환경개선, 경관조명 보수, 편의시설 확충 등 최상의 축제 환경을 조성하고, 주변의 관광지와 쇼핑몰 등을 연계해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해 호평을 받았다.
 
한편, 올해 여의도 봄꽃축제는 4월 5일부터 4월 11일까지 총 7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꽃과 예술이 어우러진 영등포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경쟁력을 확보해 갈 것”이라며, “여의도 봄꽃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는 글로벌 예술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축제문화 사업을 추진해 가겠다.”고 전했다.
 
 
6543 서울 은평구 ​진관동, 3.1절 100주년 기념‘진관사 태극기 거리조성’ 2019/02/27
진관동, 3.1절 100주년 기념‘진관사 태극기 거리조성’
- 3.1운동의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2월 23일부터 3월 5일까지 진관사 태극기 거리 조성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진관동주민센터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주민들에게 진관사 태극기의 의미와 3.1운동의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진관사 태극기 거리를 조성한다.
 
오는 2월23일부터 3월5일까지 10일 동안 구파발역 주변과 진관2·3·4로, 백초월길 등 4개 구간에 태극기와 진관사 태극기를 함께 게양하며, 이달 26일에는 보훈단체, 직능단체, 통장 등 진관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진관동에는 독립운동 당시 사용한 태극기가 발견된 천년고찰 진관사가 자리잡고 있으며, 광복회 등 8개 보훈단체가 입주한 보훈회관이 소재한 역사의 숨결이 살아 있는 동네이다.
 
진관사 태극기는 2009년 5월 26일 진관사 칠성각 해체 및 보수공사를 진행하던 중 불단과 기둥 사이에서 발견된 태극기로 백초월 스님이 독립운동 현장에서 사용하여 역사적 가치가 매우 큰 문화재(등록문화재 제458호)로써, 은평구를 비롯한 서대문구, 마포구, 고성군, 함양군 등에서도 백초월 스님의 독립운동 정신과 독립 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알리기 위해 주요도로에 게양하고 있다.
 
진관동장(동장 소병웅)은“이번 진관사 태극기 거리조성으로 3.1운동의 위대한 정신을 되새기고, 나라사랑과 지역주민간 화합과 협력을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6544 충북 단양군 청춘 자유여행은 단양에서 알차고 보람되게 2019/02/27
청춘 자유여행은 단양에서 알차고 보람되게
 
청춘의 막바지 겨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모두 갖춘 아늑한 낭만과 짜릿한 스릴이 있는 도시, 단양을 찾는다면 누구든 인싸(인사이더 insider의 줄임말로, 아웃사이더와는 다르게 무리에 잘 섞여 노는 사람들을 말한다)가 될 수 있다. 청춘들이 즐겨 찾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보면 하루 체험코스, 1박 2일 일정, 최소 일주일 이상 머물며 느긋하게 휴식과 힐링을 즐기는 계획 등 다양한 여행담에 대하여 서로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며 단양은 최근 몇 년간 대학생들 사이에서 여행지 버킷리스트 1순위로 불리고 있다.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 휴양 관광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한 단양은 소백산과 남한강이 어우러진 단양 8경과 천연동굴, 단양강 잔도길,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 소백산자연휴양림,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관광명소가 많아 반전의 재미와 스릴도 느낄 수 있다.
특히, 젊음을 발산하며 색다른 체험을 즐기는 이에겐 패러글라이딩만한 것도 없다. 전국 제일의 활공시스템을 갖춘 페러글라이딩은 절경을 두 눈에 담으며 스릴을 만끽할 수 있어 이색 스포츠로 최근 많은 젊은이들이 찾고 있다.

느리지만 분명히 보고 가야하는 코스를 원하는 청춘이라면 느림보강물길을 추천한다. 남한강변을 따라 걷는 삼봉길, 석문길, 금굴길, 상상의 거리, 수양개 역사문화길의 5가지 테마로 구성된 총 길 16.1㎞의 친환경 도보길이다. 도담삼봉과 석문을 비롯해 금굴과 잔도길 등 천연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 단양의 새로운 트레킹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인근엔 전통시장인 단양구경시장이 자리하고 있어 주전부리 간식부터 유명 방송인의 방문과 소개로 이름난 맛집들과 지역특색을 살린 향토음식점이 즐비하여 골라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또한 지역엔 역사문화가 산재해 있으니 관심분야에 시간을 할애해 보는 것도 보람이 있다. 적성면 애곡리 소재의 단양 수양개 유적은 후기 구석기시대에서 초기 철기시대에 걸친 유적지로 사적 제398호로 지정됐다.남한강 충적대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다양한 석기들이 발견되었는데, 당시 석기를 만들었던 특징적인 기술을 잘 보여주고 있다. 또한, 지역에는 석회암 천연동굴 등 지질자원이 풍부한 곳으로 국가 지질공원 인증을 앞두고 있다. 그리고 온달산성, 향산석탑, 적성비 등 많은 문화재가 산재하고 있어 역사의 흐름을 쫓아보는 것도 많은 공부가 될 것이다.

겨울의 끝자락 단양의 일상으로 들어와 공부도 하고 관광도 즐기는 일석이조의 후회 없는 선택 그 끝에 오는 짜릿한 쾌감을 즐기며 3월을 시작하는 것도 청춘의 특권이다.
6545 대구 문화부 공연예술제 지원사업 연이어 ‘최우수’ 선정 '대구국제오페라축제' 2019/02/26
문화부 공연예술제 지원사업 연이어 ‘최우수’ 선정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문화체육관광부 ‘2018 지역대표․대한민국 공연예술제 지원사업’ 평가결과,
총 131개 대상사업 중 S등급(최우수) 선정
지난해에 이은 또 한 번의 쾌거, 믿고 보는 저력 있는 오페라축제
동아시아 대표 오페라 음악 페스티벌의 예술성 재확인


 

□ 저력 있는 축제, 빛나는 오페라도시
 
 
“축제의 실행계획과 프로그램 구성이 국제적 명성에 걸맞게 짜임새 있으며,
‘음악도시 대구’라는 도시 브랜딩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였다.”
-2018, 제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종합평가의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진행하는 ‘2018년 지역대표․대한민국 공연예술제’ 평가위원들의 통합된 평가의견은 명실상부 ‘오페라도시 대구’의 명예로운 이름을 재확인할 수 있게 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의 특성화된 공연예술행사 및 축제를 대상으로 한 국비지원사업인 ‘2018년 지역대표 대한민국공연예술제 지원사업’ 평가결과를 최근 대상기관에 통보하였는데, (재)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배선주)의 <제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S등급(최우수)을 획득한 것. 비공개로 발표된 이번 평가결과를 보면, 음악, 연극, 전통, 무용, 그리고 예술일반 등 공연예술분야 131개 대상사업 중 최우수등급은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포함한 13개 사업에 돌아갔다. 2018년 9월14일부터 10월21일까지 펼쳐진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축제의 준비, 실행, 성과 단계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프로그램 및 운영의 적절성이 탁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2010년, 2012년, 2015년, 2017년 축제에 이은 다섯 번째 쾌거 이루어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일찌감치 ‘공연예술도시 대구’를 대표하는 문화브랜드로 자리 잡았으며, 지역을 넘어 아시아 대표 축제로 성장해왔다. 무엇보다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간판격인 예술축제로서 문화예술로 특성화된 지역의 미래를 견인하는 역할도 함께해왔다. 문화부 국비지원사업에서는 지난 2010년, 2012년, 2015년 축제에 이어 2017년과 2018년 축제에 연이어 최고 성적을 거둔 것으로 축제의 저력 및 축제에 대한 신뢰가 최고 수준에 다다랐다고 할 수 있다.
 
공연예술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오페라 공연문화의 선도, 국내외 예술인간의 교류 확대, 한국의 브랜드오페라 개발, 지역관광사업 활성화 등 공연예술제 본래의 목적에 가장 부합하는 축제이며, 전문성 있는 운영인력은 물론 지역의 많은 인재들이 참여하고 있는 점,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 오페라 전문인력이 다수 참여하여 명실상부한 국제적 오페라축제로 손색없다는 평가의견을 덧붙였다.
 
“출연진들 중 다수가 지역예술인으로서,
지역문화예술 발전의 기여도가 높은 행사로 인정받아 기쁩니다.
지역에 뿌리를 두며, 동시에 동아시아 대표 오페라축제라는 비전을 갖고
더욱 발전하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되겠습니다.”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 배선주 대표는 이렇게 소감을 밝히면서, 오는 9월 5일, 도니제티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를 개막작으로 하는 2019년 <제17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다시 한 번 도약하는 축제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했다. 올해는 특히 국제 규모의 오페라 콩쿠르인 <제1회 대구국제오페라어워즈 (8.28~31)>가 준비돼 있어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구시의 세계적 위상이 또 한 번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제17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성공을 향한 첫걸음
 
지난해 축제평가결과가 나오기 전인 지난달 말, ‘2019년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음악분야 지원심의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전국 각 지역의 특성화된 공연예술축제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의 육성과 국민의 문화향수권 신장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정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축제의 차별성과 독창성, 그리고 파급효과 면을 기준으로 심의하였으며 그 결과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평창대관령음악제와 함께 전체 선정사업 중 최고액인 5억5천만 원으로 지원 결정되었다. 올해는 특히, 지역공연예술제 전체예산이 전년도 대비 18.9% 감액되어 전체사업지원액의 감소현상이 뚜렷한 가운데,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최고액 지원을 받게 된 점이 고무적이다.
 
<제17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성공을 향한 첫걸음을 힘차게 내딛은 만큼,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다가올 9월부터 한 달 이상 펼쳐질 이번 축제의 성공을 위하여 전년도보다 더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 전국에서 오페라 애호가가 찾아오며 지역민 모두가 폭넓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계획이다. 
 
6546 강원 평창군 평화올림픽 현장, 평창시티투어 타고 무료로 즐기세요 2019/02/26
평화올림픽 현장, 평창시티투어 타고 무료로 즐기세요
- 평창군, 올림픽 성공개최 1주년 기념 시티투어 무료 운영, 3월까지 연장해
 
평창군이 지난 2월 1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평창시티투어 버스 무료 운영’을 3월 한 달간 연장 운영한다.
 
평창군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1주년을 맞아, 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응원해준 전 국민에게 감사하는 의미에서, 평창시티투어를 2월 한달 간 무료로 운영했으며, 평창 관광 시 교통편의를 더 하고자 3월 한달 간 연장운행 하기로 했다.
 
평창시티투어 이용객은 ‘올림픽로드’를 테마로,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월정사 전나무숲길, 대관령목장을 방문하게 되며, 매일 오전 10시10분 KTX강릉선 평창역에서 시티투어버스를 탑승하면 된다.
 
또한 평창의 아름다운 문화와 올림픽의 감동을 전해 줄 문화관광 해설사가 투어버스에 가이드로 탑승해 재미있고 맛깔나는 해설로 평창여행의 추억을 더해 줄 예정이다.
 
평창시티투어 무료 운영은 민간위탁사로 선정된 (합자)강원관광이 관광객 교통비를 부담하고, 평창군은 운행손실분을 보존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민·관 공동 협력으로 운영한다.
 
평창시티투어 운영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이용 방법은 평창시티투어 홈페이지(http://tour.pc.go.kr/happy700bus)나 운영사무국(☎033-334-960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윤수 문화관광과장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이후 평창을 찾는 내 외국인이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관광지점간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올림픽의 감동과 평창의 아름다운 자연유산을 보다 쉽게 체험 할 수 있도록 평창시티투어 무료 운영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하며, “온 국민들 마음 속에 평화올림픽으로 기억되고 있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역사적인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평창을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6547 인천 계양구 계양구,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 개최 2019/02/26
계양구,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 개최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제100주년 3․1절을 기념하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먼저,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독립정신을 계승하는 의미에서 3월 1일 오전 10시, 계양문화회관에서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3월 2일 오후 2시, 황어장터에서 아라뱃길 귤현나루까지 ‘제1회 황어장터 만세운동 횃불행진’를 개최한다.
 
△ 제100주년 3·1절 기념식
3․1절 기념식에는 황어장터 3․1만세운동 유족, 광복회원,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사회 각계 대표, 구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어양 광복회원의 독립선언서 낭독, 박형우 구청장의 기념사, 계양구립여성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의 3․1절 노래 제창, 계양구의회 윤환 의장의 만세삼창,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공연은 관내 문화예술단체가 출연하여 무용, 합창, 대합창으로 구성하여 연출한다.
「2016년 전국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한 ‘민들레문화봉사단’의 살풀이 공연을 시작으로, 「제1회 계양산국악제 특별상」을 수상한 ‘한타래무용단’의 장구춤, 「2016년 인천어린이 합창대회 인천시장상」을 수상한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에 이어서, 「2018년 전국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 대상 」수상경력의 ‘청휘무용단’이 풍류도를 선보이고, ‘계양구립여성합창단’과 ‘계양구청공무원합창단’이 함께 ‘홀로아리랑’과 ‘민중의 노래’를 들려준다.
마지막 공연으로 전 출연진과 관객이 다 함께 희망과 화합의 미래를 향한 염원을 담아 ‘내 나라 내 겨레’를 대합창한다.
 
이와 함께, 기념식장 밖에서는 부대행사로 계양구 소재의 식품제조업소와 중소기업, 마을기업 등이 직접 생산하는 제품을 홍보하고, 무료로 전통차와 북한음식을 제공하며 관내 종합병원은 간단한 무료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전 구민이 다 같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였다.
 
한편, 계양구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2월 18일부터 3월 15일까지 약 1개월간 구청 로비 아트갤러리에서 “역사와 함께한 태극기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구청 남측광장에서는 아치형 태극기터널 2개소를 조성하는 등 제100주년 3‧1절 기념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 제1회 황어장터 만세운동 횃불행진
계양구는 3․1절 기념식에 이어 「제1회 황어장터 만세운동 횃불행진」를 1천여 명의 구민이 참가한 가운데 3월 2일 오후 2시에 실시한다.
 
이 행사는 1919년 3월 24일 장날을 기해 600여 명의 주민들이 일제의 폭압적인 통치에 항거했던 황어장터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것으로, 국가보훈처의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와 함께 실시된다.
 
또한, 100년 전 황어장터 만세운동 재현을 위해 당시의 만세운동 참여자 유족, 보훈단체, 주민단체, 시민 그리고 학생 국민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모자 등 600여 명의 참여자들은 손에 태극기를 들고 두루마기와 치마저고리 복장으로 군악대의 연주와 힘찬 풍물의 울림과 함께 대한독립만세, 평화통일만세를 외치며 황어로를 행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황어장터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국가보훈처에서 실시하는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 행사와 연계 실시되면서 3월 24일 아닌 2일 실시하게 되었고, 향후에는 매년 3월 24일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황어장터 3·1만세운동의 역사성
황어장터에서는 1919년 3월 24일 장날 인파가 가장 많이 운집할 시간대인 오후 2시를 기해 오류리 심혁성 지사의 주도로 주민 600여 명이 일제히 품에서 태극기를 꺼내들고 대한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여 강서지역 항일운동의 불씨를 지폈다.
 
이날 만세운동을 주도한 심혁성 지사가 체포되어 부내지소로 압송되자 시위에 참가한 주민들은 심지사를 풀어달라고 항의하였고, 이 과정에서 대열 선두에 섰던 이은선 열사는 일본 순사가 휘두른 칼에 순직하였으며 일부 주민들도 부상을 입게 되자 이에 분개한 계양 면민들 면사무소를 파괴하는 등 항일운동을 전개하였다.
 
항쟁의 결과로 일제의 대대적인 수색과 체포작전으로 인해 시위에 적극적이었던 계양면민 40여 명은 일제의 모진 고문을 당했으며 1919년 11월 19일 경성복심법원에서 최종 형량이 심혁성 지사 징역 8월을 비롯하여 이담 ․ 임성춘 ․ 최성옥 ․ 전원순 지사는 징역 10월에서 2년의 징역에 처해져 서대문 형무소에서 모진 고문을 감당해내야 했다.
 
정부에서는 1990년 심혁성 ․ 임성춘 ․ 전원순 지사와, 1991년 이은선 열사, 2005년 이담 지사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2005년 최성옥 지사에게 건국포장 그리고 2018년 임창현 ․ 이공우 지사에게 대통령 표창을 추서하였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제100주년 3‧1절을 맞아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인천지역에서 3‧1만세운동이 가장 크게 일어났던 황어장터의 역사적 의미를 계양구민들과 함께 기억하고자 다양한 기념행사들을 준비했다.”면서 “많은 구민들이 다채로운 3․1절 기념행사에 참여하고 체험하여 자긍심과 나라의 소중함을 더 느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계양구에서는 2004년 황어장터에서 일어난 선열들의 투쟁과 얼을 민족사로 인식시키고 기상의 표상으로 후세에 기리고자 기념탑과 전시관을 건립하여 오늘날까지 매년 참배행사를 통해 선열들의 얼을 기리고 민족의식을 고취시켜 왔다.
 
 
6548 서울 마포구 마포구, “대한독립 만세” 그 날의 함성 글씨로 담다 2019/02/26
마포구, “대한독립 만세” 그 날의 함성 글씨로 담다
마포구, 3월 한 달간 구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기념행사 진행
정도전·미생·화요 글씨예술가 강병인 작가 ‘독립 열사 어록’ 전시
어린이 ‘열사 어록’ 손글씨 체험, 3·1 운동 배경 창작 마당극 공연
역사 만화가 박시백, 어린이 역사 전문 작가 이광희 초청 강연도

 
 
 
 
“글씨에서 독립 열사의 살아있는 육성을 들을 수 있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았습니다.”
 
드라마 ‘미생’과 ‘정도전’ 그리고 ‘참이슬’과 ‘화요’ 등의 글씨로 널리 알려진 글씨예술가 강병인 작가가 독립 열사의 말씀 하나하나를 깊이 새기며 표현한 작품들을 서울 마포구의 마포중앙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27일 독립유공자와 유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및 위문행사를 시작으로 3월 한 달간 독립운동 정신과 의미를 되새겨보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전시·체험과 공연, 특강 등의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28일부터 3월 22일까지 마포중앙도서관(성산로 128) 1층 갤러리에서는 글씨 예술가 강병인 작가 초대전 ‘독립열사의 말씀, 글씨로 보다’가 열린다. 단재 신채호 선생의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 김구 선생의 ‘문화의 힘’, 안중근 의사의 ‘동포에게 고함’ 등 약 30여점의 독립 열사 말씀이 글씨로 옮겨졌다.
 
주말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활동과 공연도 있다. 아이들이 독립 열사 어록을 손글씨로 다시 써 볼 수 있는 어린이 글씨 체험과 모든 연령층이 관람할 수 있는 역사 마당극 ‘새우젓 싸움에 고래등 터졌다!’가 마포중앙도서관서 진행된다.
 
3·1운동의 역사적 배경과 의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마당극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 주관의 ‘2019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 사업으로 선정돼 공연비를 지원받았다.
 
아울러 3·1운동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알아보는 역사특강이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연은 이광희 어린이·청소년 전문 역사 작가와 역사 만화 ‘35년’을 출간한 박시백 화백이 각각 맡았다. 문화행사 신청 및 관련 자세한 내용은 마포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s://mplib.mapo.go.kr/mcl)에서 확인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뜻 깊은 날을 기념해 마련한 행사가 주민 여러분께서 독립운동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25일부터 3월 3일까지 월드컵경기장에서 합정역에 이르는 월드컵대로 일대에 3·1운동 당시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진관사 태극기의 복사본과 현재의 태극기를 함께 게양한다.
 
진관사 태극기는 2009년 5월 진관사 칠성각 해체 및 보수공사 중 신문과 문건 등을 포함한 다수의 독립운동 자료들과 함께 발견됐다. 1919년 당시 국내 독립운동 상황을 알 수 있는 자료로서 큰 역사적 의의를 지녀 2010년 등록문화재 제458호로 지정됐다.
 
 
 
6549 서울 종로구 독립운동 태동지‘종로’ …백 년 전 그날 재현한다 2019/02/26
독립운동 태동지‘종로’
…백 년 전 그날 재현한다

- 종로구, 독립운동 역사적 의미 성찰하는 「3.1 만세의 날 거리축제」 열어
- 3월 1일(금) 12:30 광화문광장, 세종대로 사거리, 보신각 일대 행진하며 LED 횃불 봉송, 만세행진 등 진행
- 같은 날 16:00 「100년 시민마루 여는 날」 개최…3.1운동 발상지 ‘삼일대로’를 시민공간이자 역사적 상징가로로 조성하는 내용 담아
- 탑골공원에서 17:00부터 「100년 만세길 展 개막식」 진행…전시는 10일(일)까지 관람할 수 있어
- 지난 25일(월) 조선총독부 철거 부재로 남아있던 돌 귀환하는 「3.1 독립선언광장 ‘돌의 귀환’」 행사 열어 

 
 
 
“우리는 오늘 조선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 사람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한다.”
 
1919년 3월 1일, 인사동 태화관에서 만해 한용운과 민족대표들은 민족자결과 자주독립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3.1독립선언서를 낭독하였다. 같은 날 오후 2시, 탑골공원에서도 독립을 염원한 수많은 이들이 모여 “대한독립만세”를 목 놓아 외쳤다.
 
일제의 무자비한 폭력 앞에 굴하지 않고 내 나라 조선은 독립국이며 조선인은 자주민임을 부르짖던 100년 전 그날의 함성이 독립운동 태동지 ‘종로’에서 다시금 울려 퍼진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3.1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성찰하고 조상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3.1 만세의 날 거리축제」를 개최한다.
 
3월 1일(금)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 광화문광장과 세종대로 사거리, 보신각 일대를 행진하며 어린이합창단 합창, ‘독립! 그날이 오면’ 독립운동퍼포먼스, 태극기 물결 만세행진, 사물놀이 공연 및 서울북부보훈지청과 함께하는 ‘서울지역 독립의 횃불 릴레이’ LED 성화 봉송 등을 진행한다.
 
‘서울지역 독립의 횃불 릴레이’에는 국가보훈처장과 애국지사, 서울시장, 종로구청장, 종로문화원장 등이 전국 독립의 횃불 릴레이 첫 주자로 나서게 되며, 이밖에 지역 주민들과 온라인 공모주자 역시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같은 날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삼일대로 독립선언서 배부터(수운회관 앞)에서는 「삼일대로 <100년 시민마루> 여는 날」 행사가 펼쳐진다.
 
이날 행사는 ▲3.1운동 100주년 서울시 기념사업 총감독의 경과보고 ▲3.1운동 100주년 서울시 기념사업 이종찬 위원장(우당 이회영 손자)의 축사 ▲서울시 시민위원회 310 김용만 단장(백범 김구 증손자)의 축사 ▲종로구청장 기념사 ▲가수 손병휘 축가 ▲100년 시민마루 투어 순으로 진행된다.
 
종로구와 서울시는 지난 2017년부터 전문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3.1운동 발상지 ‘삼일대로’ 일대를 시민공간이자 역사적 상징가로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3.1운동 준비와 전개 과정에 중요한 공간적 배경이 된 장소를 핵심거점으로 선정하였으며,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머무르고 사색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리기 위한 가로 환경 개선 등을 추진했다.
 
핵심 거점은 ①독립선언문이 보관됐던 독립선언서 배부터 ②3.1운동 이후 다양한 민족운동 집회장소였던 천도교 중앙대교당 ③3.1운동의 기초가 된 민족계몽운동의 산실 서북학회터 ④대한독립만세의 물결이 시작된 탑골공원 후문광장 ⑤운현궁 앞 등 총 다섯 군데이며 약 650m 길이이다.
 
또 이번 사업을 위해 시민 기부에 참여한 국내·외 3,140명 및 70여개 단체의 이름을 공간 내 돌 의자와 바닥 등에 가득 새기기도 했다.
 
시민기부에는 일본군이 저지른 난징대학살의 참상을 에세이로 고발한 중국계 미국인 아이리스 장(Iris Chang)의 부모가 딸과 자신의 이름으로 참여하였고, 캘리포니아 주의회 중국계 미국인 의원들과 일본계 미국인 마이크 혼다(Mike Honda) 의원, 중국계 미국인 판사들 릴리안 싱(Lillian Sing), 줄리 탕(Julie Tang), 중국의 위안부 문제 전문가인 장솽빙(張雙兵)과 15명의 중국인 위안부 피해자들도 동참했다. 이뿐만 아니라 샌프란시스코 김진덕 정경식 재단이 중심이 돼 많은 미주 교포들의 참여를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국내에서는 독립운동가 백범 김구 선생의 후손, 우당 이회영 선생의 후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23명, 그리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이희호 여사의 이름으로 김대중 평화센터가 참여하였다. 아울러 천도교청년회 등 70개 단체 및 최태성 강사를 비롯해 한국사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진 600여명 시민들이 단체 또는 개인으로 함께하였다.
 
이어서 같은 날 오후 5시부터 5시 30분까지는 탑골공원에서 「100년 만세길 展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 행사는 ‘100년 시민마루 투어’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1일(금)부터 10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구는 시청각 효과 등을 도입해 전시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관람객은 한 개의 길로 구성된 터널형식 구조물을 찬찬히 걸으면서 100년 만세 역사를 돌아보고 오래 전 그날의 한복판에 서 있는 기분으로 전시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전시내용은 보성사에서 독립선언서를 비밀리에 인쇄하고 배포하는 과정에 있었던 긴박한 사연들, 서울 각지에서 벌어진 만세 운동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 순종황제 국장과 함께 일어난 6.10 만세운동, 광주학생운동을 거쳐 오늘날 광장민주주의 흐름으로 이어진 100년 만세 역사를 포함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올해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이 땅 위의 수많은 사람들이 독립을 외쳤던 3.1운동, 대한민국의 뿌리라 할 수 있는 임시정부가 수립된 지 100주년을 맞이하는 더없이 뜻깊은 해”임을 전하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처럼 수많은 독립 운동가들, 그리고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이름 모를 열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결코 잊지 말고 마음 깊이 되새겨야 하겠다. 또 그저 기억하는 데 머물지 말고 앞으로의 100년을 위한 밑거름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힘주어 전했다.
 
한편 구는 25일(월) 태화빌딩 로비에서 창신동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3.1 독립선언광장 ‘돌의 귀환’」 행사를 진행하였다.
 
일제강점기 옛 채석장(창신동 23-315)에서 채굴돼 조선총독부 및 서울역 등 건축에 사용한 ‘창신동 돌’을 최초 탄생지인 종로 태화광장으로 귀환시키기 위해서다. 기념 돌은 지난 1995년 8월 15일 조선총독부 철거 당시 부재로 남아 있던 것으로 오는 8월 조성될 ‘3.1 독립선언광장’의 주춧돌로 쓰일 예정이다. 추후 현재 창신동에서 채굴된 정원석 등과 함께 설치하여 역사적 상징성을 부여한다.
 
 
 
 
6550 전남 신안군 신안 1004섬 자전거 투어 상품 3월 10일부터 운영 2019/02/26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2019년 3월부터 11월까지 신안 1004섬 자전거 투어 상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안을 방문하는 자전거 여행객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자전거여행을 위해 각 코스별 자전거길 노면과 안내표지판을 정비하고,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자전거 마니아를 맞이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육지 관광의 포화상태로 섬 관광이 주목받고 있는 시점에 해안 임도, 방조제길, 노두길, 등산로 등으로 구성된 신안 1004섬 자전거 투어 상품 운영을 통해 신안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대내외에 알리고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월2회 둘째, 넷째 일요일에 상품운영을 하며, 흑산도 6만원, 그 외 지역 3만원 참가비를 받을 예정이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가이드 배치, 회수차량 투입, 안전공제에 가입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느리고 불편하지만 깊이 있게 섬을 만끽할 수 있는 매력적으로 설계된 신안 1004섬 자전거길 홍보가 상품을 운영하는 주된 목적이다”며 “천혜의 자연경과 더불어 먹거리로 자전거 여행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 1004섬 자전거 투어는 신안군청/문화관광 홈페이지/체험관광/자전거여행/신안섬투어 신청란에 접수하면 된다.
6551 충북 증평군 증평군 좌구산휴양랜드 좌구산줄타기, 겨울잠 끝내고 3월1일 개장 2019/02/26
증평군 좌구산휴양랜드 좌구산줄타기, 겨울잠 끝내고 3월1일 개장
 

증평군 좌구산휴양랜드의 인기 체험시설 좌구산줄타기(하강레포츠시설)가 겨울잠을 끝내고 기지개를 켠다. 증평군은 동절기 동안 전문업체를 통해 줄타기 탑승장비와 와이어 등의 점검을 마치고 오는 3월 1일부터 좌구산줄타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좌구산 줄타기는 총연장 1.2km(5코스)로, 하강 중 느낄 수 있는 짜릿함에 더해 좌구산 휴양랜드의 아름다운 경치까지 눈에 담을 수 있어 지난 한 해만 3천800여명이 이용객을 끌어 모았다. 이에 군은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용 기회를 주기 위해 하루운행횟수를 지난 해 보다 1회 늘렸다. 

운행시간은 오전 9시, 10시, 11시, 오후 1시, 2시, 3시, 4시 등 총 7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이용요금은 3만5천원으로, 휴양랜드 숙박객 및 군민, 단체(20인 이상)등은 10~30%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신청은 좌구산휴양랜드 홈페이지(http://jwagu.jp.go.kr/)를 통하면 된다.
6552 충남 천안시 ​천안예술의전당 미술관, 3.1운동 100주년 ‘희망을 봄’ 2019/02/26
천안예술의전당 미술관, 3.1운동 100주년 ‘희망을 봄’
- 다음달 1일부터 4월 14일까지 3.1운동 정신 담은 다양한 작품 선보여 -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대진)은 천안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3.1운동 100주년기념 ‘희망을 봄 ; 2019’ 전시를 다음달 1일부터 4월 1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기획된 이번 전시는 지역을 중심으로 독립, 염원, 희망을 주제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희망을 공감하고 사회 속 예술의 의미와 역할을 되짚어 오늘날 여전히 우리의 삶 속에 살아있는 3.1운동의 정신을 기린다.
 
일제강점기 지역의 인물과 사진자료로 당시의 독립에 대한 염원을 살펴볼 수 있으며, 충남지역의 두 거장 장욱진(1917~1990), 전영화(1929~)작가의 작품으로 그 시대를 살아온 예술가들의 고민과 정체성 등 한국 미술의 여정도 감상할 수 있다.

또 전시는 강기훈, 강영민, 김성수, 손장섭, 박병춘, 안종임, 정석희, 정형대, 지희킴, 류준화 10명 작가의 회화, 설치, 조형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남녀노소, 계층, 종교 등을 초월해 온 국민이 하나가 된 3.1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그 영향을 풀어낸다. 
 
미술관은 이번 전시와 연계해 천안지역 최초 독립운동으로 기록된 목천초등학교(당시 목천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의 숭고한 뜻을 기려 현재 목천초 학생들이 참여한 희망프로젝트 결과물도 전시한다. 미술관 관계자는 “시공간을 넘어 올 봄, 3.1운동의 정신을 희망으로 꽃 피우게 될 것”이라며 “전시를 통해 우리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살펴보고 오늘날 3.1운동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술관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cnac.or.kr)를 참조하면 된다. 
6553 충북 옥천군 ​100년 전 3·1만세 현장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2019/02/26
100년 전 3·1만세 현장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 삼일운동기념비 – 만세봉 – 향토전시관 코스” 교훈도 얻고 힐링도 하고 -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역사의 현장이 궁금하다면 미리 옥천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보자. 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이 10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다. 그동안 3·1운동에 천안 아우네 장터가 떠올랐다면 이번엔 작은 시골장터에서 울려 퍼진 독립운동의 외침이 있는 이원역과 군서면 하동리 만세봉을 찾아볼 것을 권한다. 소박한 아름다움이 있는 옥천군 이원역 앞에는 ‘기미삼일운동기념비’가 있다. 

1919년 3월 27일 이원장터에서 시작된 만세운동은 들불처럼 번져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는데, 이때 참여했던 많은 사람들이 일본경찰에 체포돼 옥고를 치뤘다고 한다. 마침 3월 1일을 맞아 이곳을 방문한다면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개최하는 3·1만세운동 기념식과 재연 행사를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얀 저고리와 검은 치마, 검은 두루마기를 입고 지역주민 남녀노소 350여명이 펼치는 3·1만세운동 재연행사는 올해가 3회째로 작은 시골에서 자발적으로 열리는 행사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정성스럽고 규모가 제법 있다. 같이 참여해 본다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이원역 근처 개심저수지에 있는 독립운동 의사비도 찾아보고 인근 장찬저수지까지 드라이브를 하면 점심 때가 될 것이다. 이원이나 옥천시내 식당에서 식사를 마쳤다면 독립운동 당시 짚단을 들고 산에 올라가 횃불을 밝히며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는 군서면 하동리에 있는 만세봉에 올라보자. 만세봉 표지석 앞에서 그날의 현장처럼 만세도 불러보고 기념사진을 찍다보면 100년 전 시간 속으로 들어가 저절로 숙연해지고 역사의 교훈도 되새기게 될 것이다. 

산에서 내려와 호젓한 시골길을 걷다보면 막바지 겨울의 아쉬움과 어디선가 봄이 오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감동은 덤이다.대청호가 만들어낸 그림 같은 풍경을 보며 안내방향 37번 국도를 따라 가다보면 장계관광지 이정표를 만난다. 장계관광지에 들어서면 한옥지붕의 지상 2층 향토전시관이 있는데 입구에 서있는 커다란 표지석은 일제 강점기 때 교육용으로 쓰던 것을 그대로 가져와 표지석으로 쓰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역사의 아픔을 잊지 말자는 의미에서 사용하였다고 한다옥천역사와 전통문화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이곳에는 옛 조상의 발자취와 얼이 담긴 유물과 민속자료 2천400여 점이 있다. 특히 2층 전시실 한 켠에는 ‘우리고장의 독립운동가’코너가 있는데, 독립운동가, 만세운동, 태극기 변천사 등 옥천의 독립운동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1층 역사유물 전시실, 2층 생활민속전시실과 야외에 마련된 연자방아, 청석교 등 다양한 민속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다.

석양이 내려앉기 전 서둘러 발길을 재촉해 안남면 둔주봉 전망대에 올라 금강이 빚은 한반도 지형까지 본다면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알찬 여행의 마무리가 될 것이다. 군 관계자는 “삼일절 맞이 옥천 가족여행으로 이원역-이원 개심, 장찬저수지-군서 만세봉-안내면 장계관광지 향토전시관-안남 둔주봉 코스를 추천한다”며 “배움과 힐링, 모두를 충족하는 여행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6554 서울 서초구 3․1운동 100주년 기념 서초구, 「기억해 3․1 캠페인」 펼친다! 2019/02/26
3․1운동 100주년 기념
서초구, 「기억해 3․1 캠페인」 펼친다!

- SNS상에서 태극기 이미지 및 3․1운동 스티커 사진 공유 등 통한 캠페인 전개
- 3․1절 당일 지역내 옥외전광판 9개소서 3‧1운동 100주년 및 새로운 100년 기원하는 ‘3131 디지털 태극기’ 게양
- 조은희 서초구청장 “100년 전 선열들의 희생과 노력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다양한 기념행사 준비, 주민들이 앞으로 더욱 행복한 새로운 100년을 만드는데 서초구도 함께할 것”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3월 3일까지「기억해 3‧1운동 캠페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0년 전 3‧1운동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그 뜻을 기리고자 SNS상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태극기를 인증‧공유하는 캠페인이다.
 
방법은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에 ▲공식 태극기 이미지, ▲일상 속 태극기 사진, ▲구 자체 제작한 3.1운동 스티커(사이버 포토존) 활용한 사진들을 게시하거나 프로필 사진으로 교체 후 해시태그 #기억해_3_1 또는 #remember_3_1을 입력하면 된다.
 
구가 이번에 직접 만든 공식 해시태그는 3‧1운동의 숭고한 뜻을 다시 한 번 기억하자는 의미가 담겨있고 영어버전도 마련되어 한글을 잘 모르는 외국인과 해외교포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오는 3일까지 접수를 하며 참여자 100명을 선정해 커피, 이모티콘 등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구의 이번 캠페인은 과거 일제 강압에 맞서 민중들이 태극기를 나눠들고 참여하여 들불처럼 번진 100년 전 그날처럼, SNS상에서 태극기를 널리 퍼트리자는 취지에서 시작하게 됐다.
 
또 현재 구는 청사 외벽에 3‧1운동 100주년 기념 대형 통천(12m x 5m)을 게시했다. 당일에는 3‧1운동 100주년과 새로운 100년을 기원하며 ‘3131 디지털 태극기’를 게양한다.
지역내 옥외광고판 9개소에 31분마다 31초씩 총 31회 디지털 태극기 영상을 송출해 더 많은 사람들이 3‧1운동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로 삼는다는 취지이다.

한편, 대한독립선언 및 3.1운동 100주년 기념 ‘대한민국 음악제’가 오는 3월 21일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열린다.
오케스트라와 성악의 협연, 합창 등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보훈회원 및 유가족들을 위로, 격려하여 나라사랑 함양 및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100년전 선열들의 희생과 노력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준비했다” 고 밝히며 “주민들이 더욱 행복한 새로운 100년을 만드는데 서초구도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6555 강원 정선군 정선군, 아라리촌 3월 1일부터 무료 입장 2019/02/25
정선군, 아라리촌 3월 1일부터 무료 입장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조신시대 정선의 주거문화를 재현한 아라리촌에 대해 오는 3월 1일부터 무료입장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강원 정선군 정선읍 애산리 일원 10,503평 부지에 조선시대 정선의 주거문화를 재현한 아라리촌은 전통와가와 굴피집, 너와집, 저릅집, 돌집, 귀틀집의 전통가옥 10동과 주막ㆍ저잣거리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지금은 보기 드문 물레방아와 통방아, 연자방아, 서낭당, 농기구 공방, 방앗간 등은 물론 박지원의 소설로 양반전을 소개하는 조형물이 설치된 양반전 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군은 아라리촌을 찾는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을 위해 박지원 소설 “양반전”에 나오는 주인공들과 어울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양반증서를 무료로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아리랑학당에서는 정선아리랑에 대한 소개와 정선아리랑 한 구절을 아리랑소리꾼들과 함께 배워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정선군의 여행캐릭터인 “와와군과 친구들”을 활용해 공방을 체험할 수 있는 공예체험 프로그램과 우리나라 전통의상인 한복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아라리촌 주변에는 아리랑센터와 아리랑박물관이 위치하고 있어 정선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지난해 6만 여명의 관광객들이 아라리촌을 찾았다.
 
정선군 관계자는 아라리촌 무료 입장을 통해 아리랑박물관 및 아리랑센터와 연계한 관광프로그램 운영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정선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아라리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6556 서울 은평구 3. 1운동 100주년 은평, 지역의 독립운동가 재조명하다! 2019/02/25
3. 1운동 100주년 은평, 지역의 독립운동가 재조명하다!
- 3.1운동 100주년 기념식「3.1독립운동, 그날의 함성」개최
- 은평구 생존 독립운동가 ‘이종렬 애국지사’ 독립유공자 명패 전달
- 은평•마포•서대문 곳곳, ‘백초월 스님’의 진관사 태극기 휘날리다! 


 
□ “대한 독립 만세!”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1919년 3월 1일, 일제 탄압에 맞서 나라를 지키기 위한 정당한 외침이 온 거리에 울려 퍼졌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나라에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기리고자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 오는 26일, 은평구청 은평홀에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식_ 3.1독립운동, 그날의 함성>이 개최된다. 이번 기념식에서 은평구는 지역 독립운동가 중 유일한 생존자인 이종열 애국지사(96세,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를 초청해 ‘독립유공자 명패 전달식’을 가진다. 1945년 일본군에 강제 입대한 이종열 애국지사는 일본군을 탈출해, 중국 유격부대에서 유격전과 적 정보수집 활동을 하였고 그 후 광복군 전방 공작원으로 정보활동 및 한․중 합동작전 등 항일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날 은평구는 이종열 애국지사와 광복회원, 주민들과 함께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만세 세리머니를 통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 은평구 각 동에서도 지역 특색에 맞는 보훈행사가 개최된다. 오는 24일 증산동 시루뫼공원에서는 지역 애국지사 후손들과 함께 ‘3.1 만세운동’을 재현하고, 진관동에서는 은평구 독립운동가 백초월 스님이 독립운동 당시 사용한 태극기를 구파발역과 백초월길 등 주요도로에 게양해, ‘진관사 태극기 거리’를 조성한다.
 
□ 3.1절 당일에는 독립운동의 대표적 현장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 서북3구가 공동개최하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이 열릴 예정이며, 서북3구 구청장들은 시민과 함께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거리행진을 진행한다. 이날 은평구는 ‘백초월 스님의 진관사태극기 전시 및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서대문과 마포구 일부 주요 간선도로에 일반 태극기와 진관사 태극기를 공동 게양할 예정이다.
 
□ 은평구는 백초월 스님의 숨은 독립운동 이야기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2016년부터 ‘백초월 스님 선양사업’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이현세 작가와 웹툰 ‘초월’을 제작, 포털사이트 다음에 무료로 연재한 바 있다.
또한 올해는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백초월 스님의 항일 정신을 기리기 위한 기획전 <3.1혁명과 백초월>을 26일,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개막하여, 백초월 스님의 유품과 3.1만세 운동 및 임시정부와 관련된 유물은 물론, 이종렬 애국지사의 활동 자료와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증언 등, 은평의 독립지사와 유공자 가족의 뜻을 공감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우리 선조들이 제국주의 폭력과 압제 속에서도 평화의 함성으로 민족화합의 꽃을 피워낸 3.1운동과 대한민국의 뿌리가 되는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의 역사와 지역의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재조명하여, 구민들의 역사의식을 높이고,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함께 기억해나가겠다” 고 밝혔다. 
 
6557 인천 서구 - 3·1운동 100주년 평화의 바람, 희망의 물결 - 2019/02/25
- 3·1운동 100주년 평화의 바람, 희망의 물결 -
서구,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개최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광복회 서구지회와 함께, 당하지구 5호 어린이 공원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3월 1일 10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는 ‘국권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가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되새기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신명을 다 바친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3·1운동의 모티브인 ‘태극기’를 100년이 흐른 지금 재조명하여 범 구민 나라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된다.
식전 행사로 인천아리랑 보존회(회장 손영숙)에서 일제 강점기를 버텨온 어머니들 한의 소리인 ‘인천아리랑’ 공연을 펼쳐진다. 이는 3·1운동 정신을 기리기 위해 기획된 뜻깊은 공연이다.
본 행사에서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독립선언문 낭독’과 함께 서구에 거주하고 있는 ‘류관순 열사’의 종손인 ‘류효상’ 씨가 100년 전 3·1운동 당시를 기리며 가족사의 일부 인 류관순 열사의 회고록을 낭독한다. 이어 3·1절 노래와 만세삼창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초월 스님’이 진관사에 주석하면서 독립운동을 위해 일장기 위에 태극문양과 4괘를 그려 넣어, 독립에 대한 굳은 의지와 정신이 깃든 ‘진관사 태극기’를 제작(정치호 작가가 복각한 디자인 기부)해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3·1운동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된다.
또한 서구는 25일부터 서곶로(가정오거리~완정사거리) 8.5㎞의 구간에 일반 태극기와 제작한 진관사 태극기를 교차‧게양하는 것을 시작으로, 범 구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해, 불꽃처럼 일어나 평화와 희망의 물결이 된 ‘3·1만세 운동’의 뜻을 다시 한 번 되새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는 ‘기억하는 백 년의 울림! 기약하는 백년의 미래!’로 100년을 지켜온 기성세대와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만나, 3·1운동의 함성과 감격을 느끼고 대한민국 국민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보여줄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행사가 치러질 당하지구 5호 어린이 공원은 3·1운동 당시, 지역에서 300여 명의 주민이 대 규모 독립운동을 일으킨 장소로 역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곳이다. 
 
6558 서울 금천구 3․1운동, 그 날의 함성을 다시 외친다 2019/02/25
3․1운동, 그 날의 함성을 다시 외친다
- 금천구, 3․1운동 100주년 기업행사 및 만세운동 재현 -
- 3월 1일 오후 2시 시흥초등학교,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열려
- 시흥초등학교에서 금천구청까지 ‘3․1 만세운동 재현’
- 임시정부 수립일(4월 11일)까지 다양한 기념사업 전개 예정

 
“대한독립 만세, 대한독립 만세, 대한독립 만세”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금천구에서 또 한 번 독립만세 함성이 울려 퍼진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3월 1일 오후 2시 시흥초등학교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와 ‘만세운동 재현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금나래 합창단(단장 김명선)의 ‘동요합창’을 시작으로, 3‧1운동 당시 시흥초등학교 동맹휴학을 배경으로 한 ‘단막극 시연’과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이 진행된다.
 
이어, 시흥초등학교에서 금천구청까지 태극기를 흔들면서 행진하는 만세운동 재현 행사는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해, 100년 전 그날의 감동을 생생하게 재현한다. 만세행진 중 ‘난타’, ‘플래시몹’, ‘풍물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구청 광장에 도착하면 ‘평화의 소녀상 헌화’, ‘소녀상 건립 취지 안내’, ‘기념공연’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 한다.

3․1 만세운동 재현을 위해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시흥초등학교 ~ 금천구청 간선도로 구간 교통을 통제한다.
 
또, 만세 행진이 진행되는 시흥초등학교에서 금천구청까지 1.18km거리에 옛날 태극기를 게양해 ‘3․1 만세운동 길’로 지정 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1월 28일 ‘지난 100년, 오는 100년-금천이 잇다’란 주제로 3․1운동의 비폭력․평화 정신과 임시정부의 민주공화제 가치를 재조명하고, 역사적 자긍심을 고양하고자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추진위원회는 이날 행사 외에도 3월 15일 평화의 소녀상 건립 의미를 되새기는 ‘나비야 훨훨’ 연극을 상연하고, 2월~3월 중 인터뷰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삶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도 제작할 예정이다.
 
김미희 복지정책과장은 “시흥초등학교는 3․1운동 당시 동맹휴학으로 만세운동에 동참한 뜻 깊은 곳이다”며, “3월 1일 당일 만세운동 재현에 따른 교통통제로 주민불편이 예상되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행사인 만큼 양해 부탁드리며, 더불어 만세운동 재현 행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복지정책과(☏02-2627-135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6559 서울 금천구 이웃과 함께 우리 동네 장(醬) 담그는 날 2019/02/25
이웃과 함께 우리 동네 장(醬) 담그는 날
- 종로구, 종로노인종합복지관과 「전통 장 담그기 행사 ‘우리 동네 장(醬) 담그는 날」 진행
- 오는 26일(화)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장 담그기
- 2월 장 담그기, 4월 장 가르기, 11월 장 나누기 등 총 3회 진행
- 식품안전성 검사도 실시해 안전한 먹거리를 3회 모두 참여한 주민에게 된장과 간장 제공
-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발효음식인 장류에 관심이 계속되었으면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전통 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오는 26일(화) 오후 2시, 종로노인종합복지관(종로구 율곡로19길 17-8)에서 「전통 장 담그기 행사 ‘우리 동네 장(醬) 담그는 날’」 을 진행한다.
 
종로구는 전통 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할 지역주민 60여 명을 모집했으며, 참여자들은 전통 장 전승단 ‘종로&장금이’ 어르신 20여 명과 함께 장을 담근다. 행사에는 지역 어린이 10여 명도 참여해 전통 식문화를 체험해 볼 예정이다.
 
행사는 ▲2월 장 담그기 ▲4월 장 가르기 ▲11월 장 나누기 등 3회에 걸쳐 시기별로 진행된다. 2월 26일에는 4인이 1조가 되어 한식진흥원 이사장 선재스님의 장 담그는 법 특강을 듣고, 경험 많은 장금이 어르신들의 도움을 받아 전통 방식으로 직접 장을 담근다.
 
4월은 장 가르기로, 된장이 될 메주와 간장이 될 장물을 분리하는 체험을 한다. 또한 된장과 간장의 맛을 보고 숙성되는 과정을 알아보게 된다. 이후 11월에는 장을 나누고, 숙성된 장 보관법과 장을 활용한 레시피를 알려준다.
 
종로구는 담근 장을 10월 중순 경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해 식품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11월에는 ▲장 담그기 ▲장 가르기 ▲장 나누기 등 3회 행사에 모두 참여한 주민에게 된장 3kg과 간장 500ml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가 열리는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은 ‘종로&장금이 장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월의 지혜와 노하우를 갖고 있는 장금이 어르신과 함께 된장, 고추장 등 전통 장에 대해 배우고 직접 만들어보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장이 담긴 항아리는 복지관 5층 장마당에 두어 장맛을 좌우하는 숙성과정을 거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누구나 어렵지 않게 전통 장 담그기를 배울 수 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우리나라 발효음식인 된장, 간장 등 장류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6560 충남 서천군 ​서천군, ‘장항역 가는 길’마을미술 프로젝트 갤러리 오픈 2019/02/25
서천군, ‘장항역 가는 길’마을미술 프로젝트 갤러리 오픈
- 옛 추억과 향수담은 예술작품으로 꾸며진 장항읍... 문화예술 도시로의 성장! -

 
한때 장항선의 종착역으로 유명했던 서천군 장항읍이 역사를 간직한 문화예술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5일 서천군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 서천 마을미술 프로젝트 ‘장항역 가는 길(Sunset memory)’갤러리 열림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픈식은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장항읍 기관단체장, (재)아름다운맵 이수홍 이사장, 마을미술프로젝트 이윤호 자문위원,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작품감상 등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해 7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18 마을미술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2018년 9월부터 이달까지 금강미술협의체(대표 이필수) 소속 예술가 10명과 함께 장항읍 장산로 323, 장항로 156번길 일원을 대상으로 ‘장항역 가는 길’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장항역과 도선장 가는 길 곳곳에 남겨진 아련한 추억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입체품, 도자기 등의 미술작품으로 제작한 ‘장항역 가는 길’은  장항읍의 문화적 재생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장항이 가진 역사에 대해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프로젝트 대상지에 설치된 늙은 노동자의 노래, 회상, 여정 등 14개의 작품은 고즈넉한 장항읍의 마을 분위기와 함께 어우러져 고요함을 자아내며 눈길을 끌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이번 마을미술 프로젝트와 올 4월 개관을 앞둔 장항도시탐험역이 극대화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구 장항역을 지역 문화예술의 거점지로 재탄생시킬 것이라 기대한다”며, “아픈 과거를 간직한 장항이 그 아픔을 딛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마을미술 프로젝트 갤러리와 주변에 위치한 장항 맛나로 6080을 연계 홍보함으로써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6561 충북 제천시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 내달 29일 개장 2019/02/25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 내달 29일 개장
- 머물고 싶은 체류형 관광도시 제천으로 -

 
제천시는 민간사업자인 청풍로프웨이(주)와의 일정협의 결과 내달 29일 오전 10시 청풍면 물태리 하부정차장 앞 주차장에서 청풍호반 케이블카의 개장식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청풍로프웨이(주)는 상․하부 정차장 건물을 준공하고, 삭도 시험운행 및 준공검사 등을 거쳐 3월 2일 케이블카 개장을 목표로 관련 공정을 진행하였으나, 케이블카 주요 공정인 타워 활차 조립과 로프 포설 및 연결공사가 겨울 공사로 진행되고 기상영향과 구정 연휴가 겹치면서 당초 계획 보다 늦어진 3월 29일을 개장일자로 정하게 되었다.

민간사업자인 청풍로프웨이(주)는 2016년 12월 20일 케이블카 조성사업 기공식 이후 현재까지 약 4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상부와 하부 정차장 건물 신축, 삭도공사, 주차장 조성 등을 완료하였다. 청풍로프웨이 관계자는 “그 동안 여러 차례 개장 일정이 연기됨에 따라 제천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다가오는 3월 29일 드디어 개장식을 갖게 된데 대하여 제천시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광호 관광미식과장은 “관광모노레일과 함께 오는 3월 29일 개장되는 청풍호반 케이블카와 국내 최초 360도 4D 상영관이 개장되면 국내 최고의 케이블카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이번 케이블카의 개장은 시가 그 동안 준비해 온 다양한 관광자원과 음식개발 등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함으로써 중부권의 명실상부한 최고의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는 시의회와 협조하여 케이블카 이용객의 시내 권 유입을 통한 머무는 제천 관광활성화를 위해 제천역에서 케이블카까지 2시간 간격, 제천역에서 시내권과 의림지를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는 순환형 시내버스를 운행한다. 아울러, 케이블카 이용객에 대한 의림지 역사박물관 무료입장과 함께 이용티켓 소지자 2인이 역사박물관 입장 시에는 5천원 권 제천관광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여행사 전세버스․철도 등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은 물론 의림지 복합리조트 유치, 드림팜랜드 조성 등 장단기 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함으로써 제천관광이 크게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6562 충북 옥천군 ​“SNS로 소통 나눠요” 옥천군, 유튜브 채널 개설 2019/02/25
“SNS로 소통 나눠요” 옥천군, 유튜브 채널 개설 
- 세계 최대 동영상 플랫폼 서비스인 유튜브 활용 시각적 홍보 효과 강화 -

 
충북 옥천군이 SNS(Social Network Services/Sites) 이용자들에게 옥천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세계 최대 동영상 플랫폼 서비스인 ‘유튜브’ 채널을 공식 개설하고 쌍방향 소통 강화에 나섰다. 최근 뉴미디어와 SNS 매체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기존의 문자와 이미지 홍보에서 벗어나 동영상 콘텐츠 중심의 홍보를 강화하겠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유튜브는 구글에서 운영하는 세계 최대의 동영상 사이트로, 전 세계 네티즌들이 올리는 동영상 콘텐츠를 공유하고, 매일 1억 개의 비디오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군은 유튜브 채널 홍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정기적으로 게시하고, 기존 운영 중인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유튜브 시청을 적극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 기획감사실에서는 각 부서에서 제작·보유 중인 홍보영상 수집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온·오프라인 상에서 지역의 숨은 매력을 알리고 있는 향수옥천 SNS 홍보 서포터즈와 홍보동영상 제작 외주업체를 활용해 양질의 영상을 지속 수집하고 있다. 

앞으로도 군은 군정 홍보사항은 물론 축제, 행사 등 지역의 다양하고 생생한 소식을 주 1회 1~2분 사이의 영상으로 올려 다양한 세대의 수요자와 교감할 수 있는 기반을 적극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옥천군 공식 유튜브 채널은 유튜브 검색창에서 ‘옥천군’ 또는 군청 홈페이지 내 SNS 링크를 클릭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옥천군 SNS가 주민과의 실시간 쌍방향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용자의 트랜드에 발맞춘 지역의 훈훈하고 생생한 소식을 영상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6563 충북 옥천군 1일 옥천군 이원면서 3.1만세운동 기념행사 열려 2019/02/25
1일 옥천군 이원면서 3.1만세운동 기념행사 열려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충북 옥천군에서 3.1 만세운동이 보다 활발하게 일어났던 이원면에서 기념식과 재현행사가 열린다. 군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년을 돌아보는 소중한 기회로 삼고자 이원면발전위원회(위원장 박영웅)와 함께 이원면에서 다음달 1일 3·1 만세운동 기념식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원면은 충북 도내에서 가장 치열하게 전개됐다고 평가받는 옥천군 만세 운동 중 옥천읍, 청산면, 군서면과 함께 가장 큰 시위가 전개된 곳이다. 이원 장날이었던 1919년 3월 27일 이원면 수묵리 주민 허상구, 허상기, 허상희, 육창주, 공재익, 조이남, 이금봉, 이호영, 김용이 등 9명이 장터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친 것이 도화선이 됐다.  

일제 헌병의 총칼과 맞서 싸운 이날 장터에는 600여명이 넘는 군중들로 가득 찼고, 결국 시위자 2명이 순국하고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날을 시작으로 일제의 무자비한 억압에도 불구하고 만세운동은 점점 들불처럼 번져나갔고, 청산과 군서면에서도 수많은 민중들이 시위운동에 참여하는 등 독립을 향한 뜨거운 열기는 계속됐다. 

옥천읍·이원면 주민 일동은 1958년 8월 15일 이 거사에 관련된 허상기, 허상구, 육창주 등 9명 공적을 길이 기념하기 위해 이원역 앞 광장에 3·1운동 기념비를 세웠다. 이원면발전위는 이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7년부터 해마다 이 기념비 앞에서 3.1운동 재현행사를 열어왔다.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올해 군과 이원면발전위는 더 다채로운 기념행사와 퍼포먼스 등을 준비하고 있다. 다음달 1일 오전 이원면 다목적회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는 독립유공자 후손과 군민 등 350명이 참석해 독립선언서 낭독, 대한독립의 열망을 담은 시 낭송, 지역 학생들이 펼치는 연극, 3·1절 노래 제창 등을 한다. 

특히, 이 자리에는 이원 출신 독립유공자 허상기 선생의 후손 등 10여명도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기념식을 마친 후에는 100년 전 그때로 돌아가 태극기를 흔들며 이원역까지 거리 행진을 펼친 후, 역 앞 기념비 앞에서 살풀이 공연을 이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그간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온 이원 면민들의 노고와 관심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현재 우리를 있게 한 가장 중요한 것들을 마음 속 깊이 새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 출신으로서 공적을 인정받은 독립유공자는 50명 정도다. 

군은 호적상 확인 불가 등으로 아직 추서 받지 못한 독립 운동가들을 위해 현재 발굴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유족과 청산면 공무원들의 노력으로 고(故)박동희 선생(1887~1919)이 순국 99년 만에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은 바 있다. 
6564 충북 증평군 증평군, 3.1운동 100주년 다채로운 행사 마련 2019/02/25
증평군, 3.1운동 100주년 다채로운 행사 마련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증평군에서 또 한번 독립만세 함성이 울려퍼진다. 증평군은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부터 군청 광장에서 군 개청 후 처음으로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이 3.1절 기념식을 개최하는 것은 2003년 개청 후 처음이다.

이날 기념식은 3.1운동 소개와 독립유공자의 독립선언서 낭독 및 기념사에 이어 3.1만세운동 재연, 삼일절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군청을 출발해 시내 일원을 돌아오는 독립만세 거리행진도 펼쳐진다.

기념식에 앞서서는 홍성열 증평군수와 증평군의원, 보훈·안보단체장 등이 충혼탑을 찾아 호국선열을 참배한 뒤 연병호 항일공원 등을 방문한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두루마기와 민복을 입은 주민들이 태극기를 흔들고 만세를 외치는 등 그날의 분위기를 그대로 재연하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증평군에서 독립만세 함성이 울려퍼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919년 4월 12일 일본고등경찰이 조선총독에게 보낸 문서에는“1919년 4월 10일 충북 괴산군 광덕리(현 증평군 도안면 광덕리)에서 약 300명이 폭민운동을 개시해 총검으로 해산시켰으며, 이 과정에서 1명이 사망했다”는 내용이 적혀있다.

이는 같은 날 조선헌병대사령관이 육군대신 하세가와 요시미치(長谷川好道)에게 보낸 보고문서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증평을 빛낸 독립운동가도 여럿 있다. 중국에서 독립운동가를 후원한 연병환(1878~1926)과 광복군으로 활동한 그의 동생 연병호(1894~1963), 연병환의 딸이자 한국독립당에서 활동한 연미당(1908~1981)이 대표적이다.

그리고 독립선언서를 배부한 김교환(1883~1955), 괴산군 청안면 3.1만세운동 중 현장에서 순국한 연병룡(1892~1919)과 이찬의(1878~1919), 김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임창무(1893~1944)도 있다. 군은 이들의 업적과 그에 대한 고증 내용을 묶어 지난해‘우리 고장의 독립운동가’책자를 발행했다.

또 2016년 연병호 선생 생가(도안면 석곡리) 일대 3만304㎡부지에 연병호 항일역사공원을 조성하고, 그의 성장과정과 독립운동 자료, 1920년 3월 1일 독립신문에 기고한 글을 적은 상징조형물 등을 비치했다. 올 10월경에는 연미당 선생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그녀의 업적을 재조명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8월부터 12월까지는 증평군립도서관 또는 지역 내 어린이집 및 학교에서 연병호, 연미당, 연병환 선생을 소재로 한 어린이극‘증평을 빛낸 위대한 독립운동가’를 선보인다.
6565 전남 강진군 2019 강진군 관광객 유치사업 설명회 개최 2019/02/25
전남 강진군은 지난 2월 21일(목) 대구 그랜드호텔(대구 수성구)과 2월 22일(금) 부산 롯데호텔(부산 진구)에서 ‘2019년 강진군 관광객 유치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강진군이 주최하고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구와 부산지역 여행사 대표 및 실무자, 관광관련 언론사, 여행작가 등 관광업계 및 기관 관계자 각 70여 명과 100여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문체부 선정 ‘2019 올해의 관광도시 강진’, 신규관광지 다산베아채 골프리조트, 가우도 해양레저, 사의재 저잣거리 소개, 숙박시설 확장계획, 2019년 강진 주요 축제, 주요 사적지 시대·인물 재현 조만간(조선을 만난 시간)프로젝트, 여행사 강진군 관광상품 구성혜택 등 현재 진행 중인 2019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주요 사업이 소개됐다.
 
설명회에 참가한 부산의 한 여행사 대표는 “2019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되고 수많은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는 강진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나 새로운 관광상품 구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그 부분에서 오늘 설명회는 매우 유익한 행사였고, 다산베아채, 가우도 해양레저 등의 관광자원은 우리(부산) 지역사람들에게도 큰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번 설명회는 부산‧울산‧경상남도 약 1천만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첫 시작으로써, ‘2019 올해의 관광도시 강진’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신규 관광자원(다산베아채 골프 리조트, 가우도 해양레저, 사의재 저잣거리) 소개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오늘 사업설명회를 통해 관광객 유치효과를 기대하며, 올해 목표로 하고 있는 체류형 관광으로 지역경기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광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6566 전남 순천시 순천시 축제처럼 즐거운, 3·1절 100주년 기념행사 추진 2019/02/25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100년을 기억하고 새로운 100년의 시작을 알리는 3·1절 100주년을 맞아 온 시민이 축제처럼 즐길 수 있는 기념행사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이 지킨 역사, 국민이 이끌 나라란 슬로건으로 추진방향은 ‘기억과 계승, 예우와 감사 그리고 참여와 통합’이다.

행사는 독립선언서 전달 재현, ‘자전거 대행진’을 시작으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기념식’ 후 문화예술회관에서 청소년수련관까지 민족을 일으킨 만세운동의 불씨를 재현하는 ‘길거리 만세운동’ 순으로 진행된다.

▶ 기억과 계승, 그날의 함성을 기리는 독립선언서 전달 자전거 대행진!
먼저 기념식 전, 순천시자전거연맹(연맹장 원동근) 회원 200여 명이 ‘조선독립선언서’가 남원에서 구례를 거쳐 순천에 도착한 과정을 재현한다.

 당시‘독립선언서’는 1919년 3월 2일 오전 9시 경, 전북 남원군 남원면 천도교 교구실에서 항일운동가 윤상윤(1896.8.4.~1949.5.27.)이 35매를 수령, 순천군 저전리 소재 천도교구 및 황전면사무소, 해룡면사무소 등에 부착 후 배포됐다.

‘자전거 대행진’은 태극기를 두른 회원들 200여 명이 독립선언서가 부착됐던 저전동과 해룡면 그리고 황전면 방면에서 당일 8:30분에 출발, 시내 곳곳을 질주하며 시민참여 분위기를 조성한다.

각 방면별 대표들은 두루마리로 된 ‘독립선언서’를 3·1절 100주년 기념식 전인 09:40분에 문화예술회관에 도착해 유족 대표를 비롯한 순천시장, 순천시의회의장에게 전달한다.

▶ 예우와 감사, 역사의 주인공이 된 이들을 기리는 기념식!
기념식 전인 7:30분, 3·1운동 유족회 회원 등 20여 명이 ‘낙안기념탑’을 방문, 제향 및 참배 후 기념식에 참석한다.

문화예술회관에서는 9:30분부터 대강당 모니터 및 로비 모니터를 통해 순천대학 총학생회를 비롯한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한 ‘독립선언서’ 낭독 영상이 상영된다.

기념식은 역사의 주인공이 된 넋들이 100주년을 기쁨으로 승화하는 춤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독립선언서 낭독, 기획 연극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기념식 사회는 일제강점기 베를린 올림픽에 참가해 동메달을 목에 건, 남승룡 선수의 조카 손녀인 남하린(37)씨가 진행하여 그 의미를 더한다.

기존 독립선언서는 유족 대표 1명이 낭독했으나, 이번 100주년 기념식에서는 유족 대표를 비롯한 창씨개명 거부로 폐교된 이력이 있는 매산(여)고등학교 학생 등 총7명이 낭독에 참여한다.

▶ 참여와 통합, 새로운 100년의 시작을 알리는 길거리 만세운동!
축제처럼 즐길 수 있는 길거리 만세운동은 당일, 2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11시부터 12시까지 문화예술회관에서 청소년수련관까지 행진하며 진행된다.

행진은 농악단을 시작으로 자전거연맹 회원 → 대형태극기 → 군악대 → 노약자를 위한 의전차량 → 길거리 연극 → 유족 및 시민 → 군 장병 순으로 진행한다.

문화예술회관과 순천대 광장에서는 참여 시민과 어린이들이 흔들 수 있는 소형 태극기 및 태극기가 그려진 머리띠, 태극기 스티커 등을 배부한다.

출발은 순천대 광장에서 제7391부대 5대대 군 장병 및 시민, 어린이 300여 명이 참여한 플래시 몹, ‘독도는 우리 땅!’으로 시작된다.

태극기를 흔들며 행진하는 중, 새로운 100년의 시작을 알리고 다함께 잘사는 순천을 염원하는 연극 팀의 만세선창을 필두로 2천여 시민이 한꺼번에 외치는 만세삼창도 진행된다.

3·1절 100주년 기념행사를 마무리하는 해단식은 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열리며, 플래시 몹, ‘독도는 우리 땅!’, 시민선언문 선언, 참여자 소감,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번 기념식은 3·1운동의 정신을 재조명하고, 그 가치를 재평가하는 행사로, 지금의 우리를 있게 해 주신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에 깊게 감사하고 28만 시민이 다시 한 번 뜨겁게 응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순천시는 3·1절 100주년을 맞아 ‘낙안면 독립운동 테마공원 조성’, ‘독립유공자 박항래 상과 메모리얼 공간조성’, 독립운동 유공자 51명의 ’생가 터 표지판 설치’ 등의 기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는  3·1절 기념행사가 더욱 다채롭고 풍성합니다. 3·1절 100주년을 맞아 3·1운동의 정신을 재조명하고, 그 가치를 재평가하는 행사로, 지금의 우리를 있게 해 주신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에 깊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기념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 사회복지과(☎061-749-6223)로 문의하면 된다.
6567 충북 보은군 보은군, 속리산 솔향공원 스카이바이크 개장 2019/02/25
보은군, 속리산 솔향공원 스카이바이크 개장
 
보은군은 속리산면 갈목리 솔향공원 스카이바이크가 이달 27일부터 28일까지 시운행을 거쳐 올해 3월 1일 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자전거 페달 방식의 하늘자전거인 스카이바이크는 총 15대로, 솔향공원을 크게 도는 높이 2~9m, 1.6㎞의 코스로 운영된다. 또한, 코스 완주에는 총 25~30분 정도가 소요된다. 군은 선로 보강, 비상대피로 설치 등 시설보강을 통해  고객 안전과 이용객 편의를 도모했다.

지난 2014년 5월 5일에 첫 문을 연 솔향공원 스카이바이크는 지속적인 홍보와 시설 보강을 통해 이용객이 꾸준히 늘면서 지난해에는 39,592여명의 관광객이 스카이바이크를 즐겼다. 올해에도 새봄을 맞아 솔향공원 스카이바이크를 비롯해 소나무 전시관, 4D영상관, 식물원 등이 가족 단위 관광객의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보은군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속리산 관광산업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6568 충북 괴산군 ​100년 전 그날, ‘괴산장터 3.19 만세운동’ 열린다 2019/02/25
100년 전 그날, ‘괴산장터 3.19 만세운동’ 열린다
- 괴산군, 오는 19일 홍범식 고택 일원서 대규모 만세운동 재현 -
 
충북 괴산군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오는 3월 19일 괴산읍 홍범식 고택 일원에서 대규모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일제 강점기에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충북도 최초로 시작된 ‘괴산장터 3.19 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추진된다.

100년 전 바로 그 날에 맞춰 열리는 이번 기념행사는 괴산만세운동 100주년 학술토론회를 시작으로 3.19 만세운동 기념식, 시가행진을 통한 만세운동 재현행사, 다양한 부대(체험)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학생, 주민, 보훈가족, 각급 기관·단체 회원 등 2천여 명이 넘는 괴산군민이 대거 참여해 100년 전 그때 그 장소로 돌아가 조상들의 만세운동을 재현, 만세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애국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만세운동 재현행사는 홍범식 고택을 출발, 옛 괴산장터를 거쳐 괴산문화예술회관에 이르기까지 1.4km 거리를 행진하며 진행된다. ‘괴산장터 3.19 만세운동’은 손병희 선생으로부터 만세시위를 부탁받은 독립운동가 홍범식 선생의 아들이자 소설 임꺽정을 쓴 작가 홍명희가 1919년 3월 19일 괴산 장날에 맞춰 뜻 있는 인사들을 모아 괴산장터에서 벌인 만세시위다. 

600여 명이 참가한 ‘괴산장터 3.19 만세운동’은 충북 최초의 만세운동으로 기록됐으며, 충북지역에서 본격적으로 만세시위가 확산되는 촉매제 역할을 해 준 특별한 운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3.19 만세운동을 계기로 만세시위는 청안면, 청천면, 장연면, 칠성면, 소수면 등으로 빠르게 번져 괴산군 곳곳에서 만세운동소리가 높이 울려 퍼졌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군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참여해 100년 전 그날의 함성과 기억을 재현하는 뜻깊은 행사를 통해 괴산만세운동의 역사와 의의를 재조명하고, 지난 100년을 돌아보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상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이어받아 앞으로 어떠한 고난과 역경에도 괴산군민 모두의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지속발전하는 괴산의 미래를 힘껏 열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6569 충남 천안시 100년 전 그날의 함성이 오는 28일 다시 울린다! 2019/02/25
100년 전 그날의 함성이 오는 28일 다시 울린다!
- 천안시, 3.1운동 100주년 기념 아우내봉화제 28일 거행 -
- 호서지방 최대 규모의 아우내 독립만세운동 재연 -

 
천안시가 오는 28일 유관순열사 사적지와 아우내장터 일원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아우내봉화제’를 열어 그날의 함성을 재연한다. 시는 유관순 열사와 순국선열들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3.1운동 당시 호서지방 최대 규모였던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아우내봉화제를 28일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체험행사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수 △유관순열사 추모각 참배 △순국자 추모각 참배 △기념사·봉화탑 점화·만세삼창 등으로 구성된 기념식 △유관순열사 사적지부터 아우내장터까지 이어지는 횃불행진 순으로 진행되며 독립만세 기념공원에서 만세삼창과 불꽃놀이로 대미를 장식한다. 체험행사는 오후 3시부터 6시 30분까지 유관순열사 사적지 광장에서 열려 학생과 가족을 위한 태극기 탁본, 태극기 퍼즐, 대한독립 캘리그라피 체험, 흑백독립사진관, 유관순열사 서훈등급 상향을 위한 서명 캠페인 등이 운영된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횃불행진은 오후 7시 경 봉화탑에 횃불을 점화하고 참가자들은 손에 횃불을 받아 유관순열사 사적지부터 아우내 독립만세 기념공원까지 총 1.4km 구간을 걸으며 만세재현과 횃불행진을 벌인다. 횃불행진은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인 1919년 아우내 만세운동 당시 긴박했던 시대 상황과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 장면을 생생하게 재연해, 나라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아우내봉화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해 12월부터 봉화제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이달 세부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시민참여와 교통통제 등을 홍보하고 있으며 관람객 안전대책, 청소대책, 의료반 운영 계획 등도 수립 완료했다. 행사 당일 사적관리소부터 탑원교차로~주유소사거리, 병천주유소~병천사거리, 병천삼거리~병천사거리, 도장교~병천사거리 등 구간별로 통제시간이 정해져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이번 아우내봉화제가 애국 충절의 고장 천안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천안시민의 자긍심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동참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우내봉화제는 1978년 삼일절 맞이해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매봉산 봉화제’라는 이름으로 처음 열렸다. 1919년 4월 1일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을 재연하는 이 행사는 매년 2월 말일 2005년부터 10여 년간 이어져 오고 있다.
6570 서울 서울시, 시민참여로 4년간 보라매공원 916종 생물종 서식 확인 2019/02/25
서울시, 시민참여로 4년간 보라매공원 916종 생물종 서식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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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년간 시민참여 생태 관찰 프로그램 통해 보라매공원에서 916종의 생물종 서식 확인
- 특히, 황조롱이, 참매 등 천연기념물 5종과 쌍꼬리부전나비 등 멸종 위기종 5종 발견 성과
- 공원이 시민들의 휴식공간임과 동시에 생태계 건강성을 높이는 중요한 생태적 거점임을 확인
-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공원 곳곳을 누비며 자연의 소중함도 함께 깨달아
- 올해도 4종의 자연관찰 프로그램을 운영 예정,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신청 가능


󰏚 박물관에 가거나 깊은 숲 속에 가야만 만날 법한 희귀 동․식물이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보라매공원’에 가득하다.
 
󰏚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총 4년간, 어린이와 어른이 참여한 자연탐사 프로그램을 통해 총 916종의 생물종이 보라매공원에 서식하는 것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 이중에는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종, 서울시 보호종 등 생태적으로 특히 관심을 가져야 하는 생물종이 다수 발견되어 보라매공원의 생태계가 건강하다는 것은 물론이고, 이를 탐사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의 우수성 또한 입증되었다고 할 수 있다.
󰏚 그간 동부공원녹지사업소는 ‘어린이 자연탐사대’, ‘신나는 보라매 생태학교’ 등 어린이들이 공원의 생태를 관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보라매공원에서 운영해왔다. 뿐만 아니라 공원을 사랑하는 시민들과 인근 대방중학교 학생들이 결성한 2개 동아리를 통해 한 달에 1~2회씩 꾸준히 활동해왔다.
 
󰏚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시민들이 보라매공원의 생태계에 관해 조사하고 정리한 생물 서식 현황 데이터 및 모니터링 결과는 상당히 놀랍다고 할 수 있다.
○ 4년간 보라매공원에서 서식한 생물은 8개 분류군 916종(포유류 6종, 조류 72종, 양서․파충류 8종, 곤충 427종, 저서무척추생물 18종, 어류 10종, 식물 375종)으로 조사되었다.
 
○ 시민들이 조사한 결과는 한국곤충연구소 정부희 박사, 야생조류교육센터 ‘그린새’ 서정화 대표, 한길숲연구소 이호영 소장, SOKN 생태보전연구소(주) 김명철 소장 등 전문가의 심도 깊은 검토와 자문을 통해 최종 확인되었다.
 
󰏚 이번 4년간의 조사 결과가 더욱 의미 있는 점은 생태적으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생물들이 다수 확인되었다는 것이다.
▴황조롱이 등 법정 보호종인 천연기념물이 5종, ▴쌍꼬리부전나비 등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이 5종, ▴기타 쇠딱따구리, 도롱뇽 등 서울시 보호종이 20종 발견되었다.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양상을 확인할 수 있는 기후변화 지표종이 17종, 서양등골나물 등 토종 생태계 교란 생물도 4종이 발견되었다.

󰏚 보라매공원 생물종 조사 결과 자문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보라매공원은 생물의 출현종 분포도 다양하고 종수도 많아 생태적으로 우수한 도시공원으로 평가된다.”며, “보라매공원과 같은 큰 규모의 공원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임과 동시에 다양한 야생 생물들의 서식처이자 서울시 생태계 건강성을 높이는 공급처 역할을 하는 중요한 생태적 거점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여 다양한 생물이 적응할 수 있는 서식환경을 유지․관리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편, 동부공원녹지사업소는 올 해도 어린이들과 시민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생물을 직접 관찰하고 기록하는 자연체험․관찰 프로그램을 보라매공원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 프로그램 참여는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매월 25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고, ‘신나는 보라매공원 생태학교’는 3월 4일부터 유선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 2181-1166~67)
 
󰏚 안수연 동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보라매공원은 시민의 휴식과 여가 활동이 중심이 되는 근린공원으로서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생물이 서식할 수 있고 도시 생태계의 중요한 연결 축으로써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시민참여를 통한 다양한 생태 관찰 모니터링 프로그램 운영 및 활동을 통해 시민 스스로가 공원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