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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1 전북 남원시 남원민간개발사업 추진‘활발’ 2020/02/27
남원민간개발사업 추진‘활발’
- 남원랜드 상반기 내 설치 본격 추진…허브 밸리 호텔 올 3월 준공 -


남원시가 민간개발사업을 통해 ‘대표관광도시 남원’의 힘찬 도약을 꿈꾼다.
 
시는 광한루원과 남원관광지간 연계를 통한 체험형 관광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남원관광지 및 남원랜드 민간개발사업과 지리산 허브밸리 민간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남원관광지 민간개발사업은 ㈜삼안과 이엠티씨(주), 챌린지코리아가 2021년까지 순수 민간자본 316억원을 투입, 남원관광지 내 춘향테마파크와 함파우소리체험관, 김병종 시립미술관을 연결하는 총연장 2.16㎞의 관광형 모노레일을 설치하고, 남원항공우주천문대 주변 짚타워에서 출발하는 2개 코스의 짚와이어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지난해 6월 5일 민간투자 대표사인 ㈜삼안컨소시엄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후 실시설계를 완료한데 이어 현재는 관련 인허가를 진행 중에 있다.
인허가 완료 이후에는 의회동의를 거쳐 실시협약을 완료할 예정으로, 올해 5월 중 사업이 착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남원랜드 민간개발사업도 본격 추진되고 있다.
 
남원랜드 민간개발사업은 ㈜아뜨아트가 2021년까지 순수 민간자본 55억원을 투입하여 남원랜드 부지에 미니꽃동산, 숲속놀이터, 숲체험관, 동물체험관, 어린이 놀이시설, 다목적 캠핑장, 유아용 짚라인, VR체험관 등을 포함하는 총 5개 테마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6일 민간투자 대표사인 ㈜아뜨아트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후 남원랜드 부지매입을 위한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으며, 투자사 또한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 중에 있다.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관련 인허가와 의회동의를 거쳐 실시협약을 완료하는 한편, 올 상반기 중 착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남원랜드 민간개발사업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형 공간이 조성되는 만큼 육아 맘들의 고충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남원관광지에 추진되는 민간개발이 완료되면 남원관광의 오랜 숙제 중에 하나였던 광한루원과 남원관광지간 관광연계가 활발히 이루어져 대표 관광도시 남원이 보고, 느끼는 체험형 관광지는 물론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되는 효과를 낳는다.
 
한편 남원시는 지리산 허브밸리 민간 산업관 웰니스존과 호텔의 민간개발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웰니스존은 작년 5월에 준공되어 운영 중에 있고, 호텔은 올 3월초를 완공 목표로 마무리 공사 중에 있다.
 
웰니스 존에 이어 호텔까지 운영이 시작되면 기존의 허브정원에 이어 다양한 관광서비스가 확대되어 허브밸리의 관광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시는 지리산 허브밸리를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6년 10월에 쇼핑몰과 호텔 등 150억원의 민간 투자유치 협약을 끌어낸 바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광한루원과 남원관광지를 연결하는 모노레일 및 짚와이어 설치와 남원랜드에 추진되는 관광체험농원 조성사업은 대표 관광도시 남원의 체류형 관광거점의 토대를 마련해 줄 사업”이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시는 민간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4212 전남 완도군 ​완도군, 전국 최초 해양․산림치유 공간 조성한다! 2020/02/27
완도군, 전국 최초 해양․산림치유 공간 조성한다!
약산 해양치유체험센터 조성 기본계획수립 최종보고회 개최
 
완도군은 지난 24일 ‘약산의 해ㆍ경(海ㆍ景), 치유에 담다’라는 비전으로 ‘약산 해양치유체험센터 조성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산림치유를 테마로 추진하고 있는 ‘약산 치유의 숲’ 조성에 해양치유를 도입하여 국내 최초 해양‧산림치유 공간인 약산 해양치유체험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20억 원으로 2021년까지 해수크나이프(해수걷기치유), 해양치유길 및 치유데크, 해수욕탕, 해양치유의 방 등이 조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치유센터에서 자가 건강체크를 하고 해양치유시설을 통해 아쿠아 테크닉 걷기, 요가, 해수 디톡스 온열요법, 해조류 테라피 등이다.
자신에게 맞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단기 체류형과 장기 체류형으로 구분하여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약산에 조성되는 국내 최초 해양과 산림치유 공간이 주민의 건강 증진과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의견 등을 반영하여 금년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상반기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4213 경북 안동시 우리 맛과 흥에 취해보세요! 2020/02/27
우리 맛과 흥에 취해보세요!
안동시립민속박물관 전통문화체험교실 상반기 교육생 모집
 
안동시립민속박물관에서는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통문화체험교실’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제10기로 운영되는 전통문화체험교실은 상반기에 ‘전통음식 만들기’와 ‘해금 연주하기’ 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3월 23일부터 5월 21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운영할 계획이나,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개강이 연기될 수 있다.
교육생은 3월 2일(월)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며, 모집 인원은 각 20명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육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이번 체험 교실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맵쌀과 찹쌀을 이용한 전통 떡 만들기와 전통에 퓨전을 가미한 피자 떡, 치즈말이 떡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떡 만들기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궁중음악과 민속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연주되고 있는 향악기 중 하나인 해금은 동요에서 민요 그리고 대중음악까지 배우고 연주해 볼 수 있다.
이희승 안동시립민속박물관장은 “이번 교육은 우리 고유의 음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퓨전음식을 만들어 보고, 맛볼 수 있으며, 흔히 접할 수 없는 해금이라는 악기도 배울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 방법 및 교육일정표 등 교육생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동민속박물관 홈페이지(https://www.andong.go.kr/fm)나 안동시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팀(☎054-840-3763)으로 문의하면 된다.
4214 경기 고양시 2020고양국제꽃박람회, 가을로 변경 개최한다 2020/02/27
2020고양국제꽃박람회, 가을로 변경 개최한다
- 코로나19 여파, 봄철 화훼 소비 정책 적극 추진  


오는 4월 24일 개최 예정인 2020고양국제꽃박람회가 가을로 연기됐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최근 코로나19의 심각한 확산이 발생함에 따라 26일 고양꽃전시관에서 열린 제58차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회의 긴급 안건으로 올해 꽃박람회 개최 기간 변경의 건을 상정했다.
 
이사회에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네덜란드, 콜롬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에티오피아 등 참가국들과‘아시아화훼박람회개최기구연합’13개국 회원국의 참가 포기가 속출하고 해외 바이어, 저명 인사의 방문 기피 현상이 발생하는 등 국제 행사로 개최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매년 50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의 꽃 축제인 만큼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개최를 연기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재단은 참석 이사회 전원 찬성으로 ‘2020고양국제꽃박람회 개최 기간 변경’이 의결됐으며, 변경 개최 기간은 9월 25일에서 10월 11일로 잠정 결정했다고 밝혔다.
고양국제꽃박람회가 가을에 개최되는 것은 1997년 시작 이후 24년 만에 처음이다.
 
한편, 고양시와 (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화훼 소비 위축 등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4월 15일부터 5월 5일까지 호수공원과 원당화훼단지 일원에서 화훼 판매장, 힐링 정원 등을 중심으로 하는 화훼 소비 활성화 및 농가 돕기 캠페인을 집중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특히 최근 화훼 농가들은 직격탄을 맞고 있다. 비록 봄에 꽃박람회를 개최하지는 못하지만, 화훼 농가들의 수익 창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 화훼 소비 캠페인, 꽃의 도시 만들기 공모 사업, 화훼 농가 직거래 장터 운영 등 화훼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을 활발하게 펼쳐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4215 경북 안동시 우리 맛과 흥에 취해보세요! 2020/02/27
우리 맛과 흥에 취해보세요!
안동시립민속박물관 전통문화체험교실 상반기 교육생 모집
 


안동시립민속박물관에서는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통문화체험교실’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제10기로 운영되는 전통문화체험교실은 상반기에 ‘전통음식 만들기’와 ‘해금 연주하기’ 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3월 23일부터 5월 21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운영할 계획이나,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개강이 연기될 수 있다.
교육생은 3월 2일(월)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며, 모집 인원은 각 20명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육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이번 체험 교실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맵쌀과 찹쌀을 이용한 전통 떡 만들기와 전통에 퓨전을 가미한 피자 떡, 치즈말이 떡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떡 만들기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궁중음악과 민속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연주되고 있는 향악기 중 하나인 해금은 동요에서 민요 그리고 대중음악까지 배우고 연주해 볼 수 있다.
이희승 안동시립민속박물관장은 “이번 교육은 우리 고유의 음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퓨전음식을 만들어 보고, 맛볼 수 있으며, 흔히 접할 수 없는 해금이라는 악기도 배울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 방법 및 교육일정표 등 교육생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동민속박물관 홈페이지(https://www.andong.go.kr/fm)나 안동시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팀(☎054-840-3763)으로 문의하면 된다.
4216 전북 익산시 보석박물관-익산문화관광재단, 관광 활성화 콜라보레이션 2020/02/27
보석박물관-익산문화관광재단, 관광 활성화 콜라보레이션
- 500만 관광도시익산 조성 위해 체험등 연계상품 개발 업무협약 -
 


보석박물관(관장 유은미)와 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장성국)은 25일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문화·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하였다.
 
익산문화광관재단은 올해 1월 익산예술의 거리 조성 및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익산아트센터에 조성된‘Go 100 Star(고백스타) 트릭아트’공간을 개관하고 서동과 선화의 사랑, 아사달과 아사녀의 사랑고백 스토리텔링으로 익산의 문화예술 발전과 관광 진흥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홍보물 비치 뿐 아니라 교류 홍보를 위한 장소 제공부터 양 기관을 방문한 국내외 고객을 대상으로 우대 혜택 제공,‘Go 100 Star(고백도시), 익산’에 걸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협력까지 관련 업무를 함께 추진한다.
 
보석박물관은 익산아트센터‘Go 100 Star(고백스타) 트릭아트’를 관람한 후 방문 시, SNS, 고백스타증명서 등을 확인하고 입장료 30% 할인 및 커플반지(이니셜)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은미 보석박물관장은“우리 시는 ‘고백도시 익산을 500만명 관광도시로’라는 2020년 슬로건을 내걸고 익산시 관광활성화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이에 양 기관의 문화관광 홍보마케팅 및 귀금속보석 연계 상품 개발을 통하여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성국 문화관광재단 이사는 “전국 유일의 보석박물관과 업무협약을 뜻깊게 생각하며 두 기관이 한 발 나아가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관광객이 체감하는 알찬 즐길거리를 만들기 위해 적극 협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석박물관은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차 잠정 휴관중이나 코로나19종식 후 재가동하면 관광객이 대거 방문할 것을 대비하여 다양한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4217 경남 산청군 봄의 전령 산청 3매(三梅) 일제히 꽃망울 터뜨려 2020/02/25
봄의 전령 산청 3매(三梅) 일제히 꽃망울 터뜨려
 
영남 3매(梅)로 불리며 역사적 보존가치를 인정 받고 있는 산청 3매(남명매, 원정매, 정당매)가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렸다.

남명매는 450여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매화나무로 실천 유학의 대가 남명조식 선생이 61세에 후학 양성을 위해 지금의 시천면에 산천재를 짓고 난 뒤 직접 심었다. 이 매화나무는 선비의 의지를 상징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원정매는 고려말 원정공 하즙 선생이 심은 것으로 그의 시호가 원정이었던 데서 비롯됐다. 원정공의 고택이 있는 남사예담촌 마당에 자리하고 있다. 홍매화로 산청 3매 중 가장 오래된 수령 670여년을 자랑했지만 원목은 2007년에 고사하고 후계목이 뿌리에서 자라 매년 꽃을 피우고 있다.
 
정당매는 고려 말 대사헌과 정당문학을 지낸 통정공 강회백 선생이 어린 시절 단속사에서 공부하던 중 심었다. 지난 1982년 경남도 보호수로 지정된 이 나무는 수령이 640여년에 이르렀지만 노거수로 수세가 좋지 않아 2013년 가지 일부를 접목으로 번식했다. 이후 2014년 완전 고사된 정당매 옆에 후계목을 식재해 관리하고 있다.
 
올해 산청 3매는 경칩을 전후해 본격적으로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4218 경남 함양군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입장권 예매 시작! 2020/02/25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입장권 예매 시작!
 

- 24일부터 온라인 판매, 3월부터 NH농협 창구에서 판매 개시
- 진주고려병원, 풍경산림기술사무소 입장권 첫 구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는 오는 9월 25일부터 개최되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입장권 예매가 24일 시작됐다고 밝혔다.
 
온라인 예매는 이달 24일부터 티켓링크에서, 오프라인 예매는 3월부터 전국 NH농협 또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에서 구매할 수 있다.
 
1차 예매는 2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일반 6천원, 청소년(만13세~18세) 4천원, 어린이(만5세~12세) 2천원이며,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예매 입장권 소지자는 16개 시군 숙박 및 유료관광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할인되는 관광시설 및 할인율은 엑스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www.expo-wg.com)
 
한편, 진주고려병원(병원장 문병욱)과 풍경 산림기술사무소(대표 이수호)는 예매권 첫 동시구매자로 나서 진주고려병원 1,200매, 풍경 산림기술사무소 1,000매를 구매하여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에 힘을 보탰다.
 
문병욱 진주고려병원장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와 지난 1월 28일 응급의료지원, 의료체험서비스 방안 등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는데, 함양산삼엑스포 입장권의 첫 구매자가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수호 풍경 산림기술사무소 대표는 “산림관련 일을 하고 있어 평소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 관심이 매우 많았는데, 입장권 첫 구매자가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엑스포 성공개최를 통해 임산업과 항노화산업이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는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순천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은 “역대 엑스포 중 가장 차별화되고 우수한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밝히면서 “도민은 물론 국내외 많은 분들이 엑스포를 찾아 주시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2020년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31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과 함양대봉산휴양밸리 일원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개최된다.
4219 전남 신안군 1004섬 신안군, 압해도 분재공원에 동박새 대규모 월동 2020/02/25
1004섬 신안군, 압해도 분재공원에 동박새 대규모 월동
- 애기동백꽃 1004만송이 만개, 동박새 500여 개체 꿀 찾아와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압해도 분재공원에 애기동백꽃이 만개하자 동박새 500개체 대규모 무리가 찾아와 월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박새는 11cm의 작은 참새목 조류로 남해안과 서해안 도서지역, 해안지대에 번식하는 텃새이자 흔하게 통과하는 나그네새로 신안군 관내 대부분 섬에서 서석하는 대표적인 새이다.
 
뚜렷한 흰색의 고리 모양의 눈테가 큰 특징으로 White-eye라는 영어 이름이 붙은 이유이기도 하다. 성격이 매우 온순하고 울음소리가 곱고 청아하며, 주로 동백나무 등 상록수림이 울창한 산림 또는 인가 주변에 서식한다.

탐조가들 사이에서는 겨울철 빨간 동백꽃과 흰 눈이 어우러지며 꿀을 먹는 동박새의 모습이 매우 아름다워 화조도(花鳥圖)를 담기 위해 동박새를 찾아 발품을 팔기도 한다.
 
분재공원은 10여년 전부터 조성한 대규모 애기동백 군락과 주변 환경이 양호하여 동박새가 찾아오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작년에는 50여 개체의 동박새가 관찰되었지만, 올 1월 중순부터 국내에서는 이례적으로 500여 개체의 대규모 무리가 찾아와 월동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는 겨울철 곤충, 열매 등 먹이가 부족한 시기에 동박새가 좋아하는 동백꽃 꿀을 찾아 압해도 분재공원의 15,000평에 이르는 애기동백 군락지를 찾아 이동해 온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동박새들이 꿀을 먹고 동백꽃을 수정시킴으로써 앞으로 애기동백 군락이 점차 넓어지고, 번식까지 가능한 서식지로 자연스럽게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 고경남 세계유산담당은 ”애기동백 군락지에 만개한 1004만송이 꽃은 동박새들에게 겨울철 충분한 먹이원이자 휴식처를 제공하기 때문에 대규모가 찾아와 월동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 분재공원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더 많은 동박새와 다양한 새들이 자연스럽게 찾아오도록 주변환경을 더욱 개선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4220 전남 완도군 완도수목원, ‘유아숲체험 프로그램’ 참여하세요 2020/02/24
완도수목원, ‘유아숲체험 프로그램’ 참여하세요 
-전남도내 어린이집ㆍ유치원 대상, 4월부터 운영-

전라남도 완도수목원(원장 위안진)은 28일까지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위한 ‘2020년도 유아숲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대상은 6세에서 7세(만5~6세)로 구성된 도내 어린이집ㆍ유치원으로, ▲매월 1회씩 숲을 찾아 프로그램에 참여할 ‘정기반’ ▲비정기적으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시반’으로 구분해 운영할 계획이다.
 
정기반 참가자는 20개소 규모로, 28일까지 전라남도와 완도수목원 누리집, 공문 등을 통해 공개 모집하고 다음달 11일에 참여기관과 업무협약, 오리엔테이션 실시 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여 희망한 유치원ㆍ어린이집은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 방문, 전자메일(b5373@korea.kr)등을 통해 완도수목원 수목연구팀(061-550-3535)으로 접수하면 된다.
 
완도수목원의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은 ‘봄이 오면 누구를 만날까?’, ‘숲속 곤충세상’ 등 월별로 주제를 가지고 운영된다. 또 빼어난 자연경관과 놀이위주로 숲체험을 할수 있도록 유아숲체험 전용 프로그램인 ‘새콤달콤 들꽃 향기를 찾아서’를 개발해 산림청으로부터 인증받아 운영하고 있다.
 
난대숲과 동백숲길, 수변데크와 숲속 놀이터 등의 전시원과 아열대온실 등에서 산림교육전문가인 유아숲지도사들이 다양한 체험과 놀이 위주로 진행하기 때문에 유아들은 물론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학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박종석 수목연구팀장은 “아이들이 숲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오감으로 자연을 만지고 느끼는 놀이위주의 체험을 통해 창의성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유아숲체험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수목원은 지난 2009년도에 지자체 중 최초로 숲유치원 프로그램을 도입해 지난해까지 10년간 1천 996회, 3만 3천명에게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