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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함께 생각나는 꼼장어
부전역 근처에는 꼼장어 집들이 모인 꼼장어 거리가 있다. 꼼장어는 껍질을 벗기고 불판에 올려놓으면 곰지락거린다 하여 붙은 이름. 부전역 꼼장어 거리에서는 양념 구이와 석쇠 구이, 소금구이, 통구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된 꼼장어들을 만날 수 있다. 생김새가 징그럽다 하여 기피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탱글탱글하고 쫀득하면서도 부드러운 꼼장어 맛에 젓가락질을 멈출 수 없을 것이다. 양념 된 꼼장어를 먹을 때에는 남은 양념에 볶음밥을 만들어 먹는 것도 꼼장어를 맛있게 먹는 방법 중 하나다.   

깨알 정보tip 
꼼장어에는 소고기의 수백 배에 달하는 비타민 A가 함유되어 있어 체력 증진에 으뜸인 음식이다. 꼼장어는 피부 미용과 숙취 해소에도 좋은 음식이며, 예로부터 술과 함께 거론되어 왔던 음식이기도 하다. 꼼장어 하면 술 한 잔이 당기고, 술 한 잔 하려 하면 꼼장어가 생각나니 자연스레 부전역으로 발걸음을 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