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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장수 지역에서만 나는 천연석인 각섬석은 곱돌이라고도 불린다. 청색이 도는 흑색의 각섬석은 잘 깨지지 않으면서도 부드러워 다양한 모양으로 가공하기가 쉽다. 열 전도가 빠르고 음식의 보존도가 높으며 위생적인 각섬석 그릇은 오랜 세월 동안 그 품질을 인정받아 왔으며, 지금도 전국 각지의 오랜 단골들이 이 석기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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