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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하면 마늘을 가장 먼저 떠올리지만 의성은 전국 최대 자두 주산지 중의 하나이기도 한다. 전국 자두 재배면적의 23%를 차지하고 있으며, 약 1275ha 면적에 1만6000여 톤을 생산하고 있다. 의성 지역은 일교차가 크고 강우량이 적어 이곳에서 수확한 자두는 고유의 향이 진하고 당도가 높을 뿐 아니라 저장성과 품질 모두 뛰어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자두 주산지인 봉양면에서는 매년 7월 '봉양자두밸리 축제'가 열려 자두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과 싱싱한 자두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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