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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없음 |
삼베는 마 직물의 하나로 베·대마포라고도 한다. 잎이 마약으로 오용되기도 하는 대마를 이용하여 만드는 천인데 삼 껍질의 안쪽 섬유를 이용하여 짜낸다. 수분을 빨리 흡수 및 배출하고 자외선을 차단하며 곰팡이를 억제하는 항균성 등이 탁월해 과거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수의로 선호하였으며 이집트 미라를 감았던 천 역시 대부분이 삼베였다고 전해진다. 그뿐만 아니라 무더운 여름철 우리에게도 까슬까슬한 특유의 감촉과 통기성이 피부에 달라붙지 않고 바람이 통해 시원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견고성과 내구성도 뛰어나 직물용 외에 로프나 그물, 타이어 등에도 사용되어 다양한 방면에서 우리의 생활을 도와주는 훌륭한 소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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