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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음식의 대표주자로 마시면 몸이 편안해지고 맑아지는 녹차는 순천의 특산품 중 하나이다. 허균 선생의 도문대작 편에서 '작설차는 순천산이 제일 좋고...'의 구절에서 알 수 있듯이 과거부터 사랑받아온 품목이다. 찻잎 발효 여부에 따라 차의 종류가 다양하게 분류되는데 그 중 녹차는 갓 채취해 신선한 찻잎을 고온 가열하여 비비고 말리고 정제하는 등 여러 단계의 가공을 거쳐 만든다. 가지 끝의 갓 돋아난 여린 잎을 춘분과 곡우의 사이인 '청명' 전후에 따는 것이 좋아 보통 양력으로 4월 5일 정도에 수확하여 상품을 만든다. 질 좋은 녹차를 구입하여 맛보기 위해서는 겉모양이 가늘고 광택이 돌며 연황색의 묵은 잎은 없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또한, 손으로 가볍게 쥐었을 때 단단하고 무거우며 잘 마른 느낌이 들면 좋은 것이다. 훌륭한 상품을 구매한 다음 높은 온도와 습기를 피해 냉장고에 보관하면 더 오래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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