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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12월 ~2월) |
제철없음 |
왕골은 사초과에 해당하는 매끄럽고 광택이 있으며 질긴 식물이다. 함평에서는 이를 이용하여 돗자리를 만드는데 함평의 왕골돗자리는 전국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매끄러고 질기며 물을 좋아하는 왕골의 특성상 돗자리를 만들었을 때도 땀 흡수력이 빨라 상쾌하고 부드러운 촉감을 주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바닥에 까는 돗자리뿐만 아니라 베개나 방석, 자동차 시트 등 다양한 제품으로 제작되고 있어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는 전통공예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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