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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의 생명은 맛, 그 맛의 핵심은 향기'라고 할 수 있는데 문배술은 우리나라 텃술 가운데서 향기를 따져 최고라 할 수 있다. 첨가물 없이 문배향 가득하고 깨끗한 순수함이 오래가는 문배술은 40%라는 엄청난 알코올 도수에서 불구하고 부드러운 목넘김과 진하게 남는 그 향기가 감탄을 자아낸다. 인공화합물이나 천연 화합물 등의 첨가 없이 곡식만을 깨끗하게 증류한 술이라 다음날에도 숙취가 전혀 없다. 문배주는 우리나라 고유의 재래종 배인 문배의 꽃향기와 과실향이 난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문배나무의 과실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문배와 같은 향을 갖게 되는 것이 큰 특징이다. 같은 증류 주에 속하는 중국의 마오타이 등 고량주는 누룩에서 나는 고유한 이취(異臭)가 나는데, 문배 술은 그러한 이취가 없고 혀에 느껴지는 한미가 뛰어나 호평을 받고 있다. 알코올 도수가 높아 영구히 저장이 가능하다. 문배주는 1986년 11월 1일에 중요무형문화재 제86-가호로 지정이 되었으며 기능보유자인 이기춘 선생과 그의 아들까지 5대째 그 명맥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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