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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1 전북 고창군 “고창갯벌서 바지락도 잡고, 맛있는 요리도 해먹어요” 2019/02/22
“고창갯벌서 바지락도 잡고, 맛있는 요리도 해먹어요”
-고창군 하전마을, 해수부 어촌체험 휴양마을 고도화사업 선정
-2억원 국비 지원받아 바지락 특화요리 체험·시식공간으로 조성 예정


 
갯벌체험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고창군 하전마을에 바지락 특화요리 체험·시식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22일 고창군(군수 유기상)은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에 선정돼 어촌체험휴양마을 소득창출을 위한 사업비로 2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은 체험안내소, 체험장, 숙박시설 등 어촌체험 마을 운영을 위한 기반시설을 만들어 체험객들이 즐겁고 편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해수부 공모선정으로 하전어촌체험휴양마을 안내센터를 바지락 특화요리 체험·시식 공간으로 조성해 체험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하전마을’은 국내 최대 바지락이 생산되는 지역임에도 바지락 특화 대형식당이 없어 체험객들이 멀리 나가 식사를 해야 하는 불편함이 컸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바지락 특화요리 전문점을 만들어 체험객 먹거리 불만을 해소하고 다양한 바지락 특화요리 프로그램 개발로 정체되어 있는 어촌체험에 새로운 활력이 될 전망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바지락 1번지 육성 프로젝트를 실현시켜 바지락 생산부터 체험, 먹거리를 연계한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새로운 수익 창출로 어촌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6562 부산 금정구 금정구,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행사 개최 2019/02/22
금정구,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행사 개최
‘함께하는 금정, 100년의 미래’
- 금정의 독립운동 발자취 따라 청룡초등학교서 기념행사 개최
- 주민과 함께하는 퍼레이드, 문화콘서트,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 마련
- 행사 일반 참여자 2월 26일까지 모집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오는 3월 1일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행사 ‘함께 하는 금정, 100년의 미래’를 개최한다. 행사는 9시 10분 3.1운동 유공비(범어사 하행길 소재) 참배를 시작으로 10시 청룡초등학교에서 펼쳐지는 기념식과 문화 콘서트, 재연극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금정구의 독립운동 재조명을 통해 올해 100주년을 맞이하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의 가치를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풍성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특별한 3.1절을 만들 예정이다.
 
10시 청룡초등학교에서 열리는 본행사에서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는 문화콘서트 ‘100년의 미래, 함께하는 금정’와 3.1운동 재연행사 ‘우리의 역사, 우리의 손으로’가 이어진다. 재연극 후에는 주민들이 직접 퍼레이드에 참여해 당시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학교 앞 거리와 운동장에서는 주민참여형 체험 행사 ‘그때 그 시절’가 열려 태극기와 독립선언문 탁본체험, 3.1운동 의복 체험, 나만의 태극기, 태극 머리띠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거리를 활용한 100주년 기념 전시 ‘숨겨진 이야기! 숨겨진 영웅들!’은 3월 3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금정구와 금정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는 주민참여 퍼레이드 사전 신청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공지의 신청 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사전 신청자는 행사 당일 준비된 독립운동 의상 및 태극기를 받을 수 있다. 사전등록을 하지 못한 시민은 행사 당일 안내 부스에서 등록이 가능하다.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에 관심 있는 부산시민 및 금정구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금정구(www.geumjeong.go.kr) 및 금정문화재단 홈페이지(www.gjfac.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6563 전북 군산시 문화가 있는 삶 속 군산예술의전당이 떠오른다! 2019/02/22
문화가 있는 삶 속 군산예술의전당이 떠오른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생활 속 문화예술로 전달하기 위한 노력
 
‘예술과 감동의 어울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는 군산 예술의전당은 올해 개관 6주년을 맞이해 기획공연과 전시, 선호도 높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시민들에게 친근한 예술공연장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 지난 6년간 문화예술 격차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여
 
‘군산예술의전당’은 2013년 5월 1일 지곡동 새들공원 3만9천48㎡의 부지에 연면적 2만417㎡,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개관하여, 지역문화예술정책의 구심점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가 펼쳐지는 군산 문화예술의 랜드마크로 성장하였다.
 
대형오페라와 뮤지컬 등 큰 규모의 공연이 가능한 1천200석 대공연장과 음악회와 연극, 행사등 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450석의 소공연장, 전시실 3개소, 카페테리아, 401대의 주차장 등 현대적인 문화시설을 두루 갖추고 모든 장르의 공연과 전시를 소화하는 복합문화센터로서 입지를 다졌다.
 
군산예술의전당은 지난 6년간 시에서 직접 기획해 매진을 기록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뮤지컬 영웅, 유니버셜 발레단 백조의 호수, YB 콘서트 등 131건의 공연뿐 아니라 1,163건의 대관공연, 예술단체와 개인이 직접 참여한 330건의 전시 등에 100만2천여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갔다.
 
● 지역예술인과 함께 성장하는 군산예술의전당
 
군산예술의전당은 지역예술인의 자립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여 관객들과 지역예술인 사이에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3년 연속 진행 중인 야외공연 ‘썸머페스티벌’은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여름철 문화바캉스 공연으로 자리매김 하면서 매년 많은 관람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외에 지역예술인들의 독창성과 예술성을 엿볼 수 있는 야외조각전, 우리지역 청년작가전 등을 기획해 지역예술인과 관객들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왔다.
 
● 기업과 함께 대형 공연물 공동기획 유치, 기업메세나 추진
 
기업메세네란 기업이 예술・문화활동 스포츠 등에 대한 원조 및 사회적・공익적 입장에서 지원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예술의 전당에서는 군산시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작품성 있는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업체와의 메세나 협약을 진행하여 다양한 공동기획 공연을 추진해 왔다.
 
지난 2014년에는 타타대우와 ‘명성황후’, 한국GM과는 ‘인순이&린나이팝스’ 공연을 선보인 바 있으며, 2015년 OCI(주)와 러시아 국립아이스 발레단의 ‘신데렐라’, ㈜군산도시가스와 ‘YB밴드 20주년콘서트’를 진행했다.
 
2016년에도 ㈜국인산업과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OCI㈜와 ‘조수미 30주년 콘서트’, ㈜군산도시가스와 ‘뮤지컬 브로드웨이42번가’, 지난해에는 ㈜국인산업과 ‘이은결의 매직&일루션’ ㈜군산도시가스와 ‘김태우&알리 송년콘서트’을 공동으로 추진했다.
 
이러한 기업메세나를 통해 추진된 공동기획은 우수한 대형 공연물의 유치를 가능하게 하고, 수도권 대비 50% 정도의 저렴한 비용으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국비 공모사업의 적극적 유치를 통한 예산절감
 
군산예술의전당은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유치한 결과 국비 1억7백만원을 확보하여 3건의 공연과 1건의 교육사업을 진행했다.
 
국립 합창단의 까르미나 부라나, 빅밴드와 함께하는 B.M.K 콘서트, 안치환, 정호승을 노래하다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공연과 콘서트 개최로 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초등학생 예술감상교육 프로그램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통해 16주간 총 140여 명의 학생들에게 클래식, 빅밴드, 문학, 오페라 공연감상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도에도 더 많은 국비공모사업을 유치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 설문조사를 통한 2019년도 기획프로그램 라인업 진행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시민 3400여 명에게 실시한 프로그램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2019년도 기획프로그램 라인업을 구성했다.
 
장르별 선호도가 높았던 연극 늘근도둑이야기, 앙리할아버지와 나, 클래식 디토 앙상블 등 관객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 이다.
 
또한 하우스콘서트, 전북도립국악원 무용극, 체험전시 등 다채로운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선호도 1위 장르였던 대형 뮤지컬과 대중콘서트 등을 준비하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문화 힐링을 통해 시민들의 마음을 다독여 주는 군산예술의전당
 
‘절전지훈(折箭之訓)’ 여럿이 함께 모이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 할 수 있다는 군산시의 각오에 발맞춰 군산예술의전당도 시민들이 힘든 이 상황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희망과 감동을 주는 힐링 장소로써 의 역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모든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여 생활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군산시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6564 대구 100년의 역사, 독일 최고(最古)의 챔버 오케스트라가 온다! 2019/02/22
100년의 역사, 독일 최고(最古)의 챔버 오케스트라가 온다!
쾰른 챔버 오케스트라 & 율리아나 아브제예바
▸ 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쾰른 챔버 오케스트라!
▸ 섬세하고 탁월한 해석력의 지휘자 크리스토프 포펜
▸ 2010년 쇼팽 피아노 콩쿠르 우승에 빛나는 율리아나 아브제예바

 
현존하는 독일 최고(最古)의 챔버 오케스트라, 쾰른 챔버 오케스트라의 무대가 3월 6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펼쳐진다.
 
□ 깊은 역사, 전통의 오케스트라! 쾰른 챔버 오케스트라!
○ 전설적인 지휘자 헤르만 아벤트로트에 의해 1923년에 창단된 쾰른 챔버 오케스트라는 도이치 캄머 필하모닉, 말러 챔버, 뮌헨 챔버 등 현존하는 독일 챔버 오케스트라 중에서 가장 역사가 길다. 실내 공간에서 음악이 가장 잘 전달된다는 20여명 규모의 바로크, 고전주의 시대 편성을 지향하며 대형 편성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정밀한 음악을 기품 있게 구현하며 유럽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1963년 헬무트 뮐러-브릴이 상임지휘자로 부임한 이후 세계 각지에서 공연을 가지며 음악의 아름다움을 전달해온 쾰른 챔버 오케스트라는 ‘The Masterwork’라는 시리즈로 바이올리니스트 율리아 피셔와 같은 세계적인 젊은 연주자들을 발굴해왔으며 한때 ‘카펠라 클레멘티나’라는 이름으로 고악기 연주를 하며 바로크 음악 부흥에 기여한 바 있다. 전통과 자부심을 기반으로 클래식 음악사의 발전에 기여해온 쾰른 챔버 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에서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17번 G장조, 피아노 협주곡 제9번 Eb장조 ‘죄놈’, 교향곡 제29번 A장조와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2번 F단조를 선보인다. 이들의 오랜 역사와 정밀함으로 우러난 음악의 깊이를 기대해보자.
 
□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탁월한 해석의 지휘자, 크리스토프 포펜
○ 크리스토프 포펜은 능숙한 테크닉을 바탕으로 뮌헨 챔버 오케스트라의 수석 지휘자를 맡아 단체를 정상에 올려놓으며 주목을 받았다. 그는 뛰어난 해석력과 획기적인 프로그래밍, 현대음악에 대한 헌신을 인정받으며 밤베르크 심포니커,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빈 필하모닉, 네덜란드 필하모닉, 디트로이트 심포니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하였다. 이외에도 쾰른 필하모닉, 하이든 오케스트라, 리가 신포니에타, 바젤 챔버 오케스트라와도 꾸준히 연주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또한 포펜은 뮌헨음대에서 클라라 주미 강과 노부스 콰르텟 등을 지도하였을 뿐만 아니라 윤이상 콩쿠르의 심사위원장을 역임할 정도로 음악적 안목이 뛰어나다. 현재는 홍콩 신포니에타 수석 객원지휘자로 활동 중이며 포트루갈 마르방 페스티벌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독보적인 해석과 남다른 통찰력으로 오케스트라를 꿰뚫어보는 그의 지휘로 가슴을 일렁이게 하는 음악의 진수를 만나보자.
 
□ 2010 쇼팽 피아노 콩쿠르 우승에 빛나는 율리아나 아브제예바
○ 율리아나 아브제예바는 ‘확신에 찬 연주와 열정적이면서도 선명도를 잃지 않는 차별된 연주로 고급스러운 감성을 표현해내는 연주자’라는 호평과 함께 2010년 제16회 국제 프레드릭 쇼팽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마르타 아르헤리치 이후 45년 만에 쇼팽 콩쿠르 여성 우승자로 등극한 그녀는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정식 데뷔하였으며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 체코 필하모닉, 핀란드 라디오 심포니,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등과 협연하였고 앨런 길버트, 샤를 뒤투아, 허버트 블롬슈테트, 산투-마티아스 로발리, 가에타노 디에스피노사, 마렉 야노프스키 등 지휘 거장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자신의 진가를 세계에 증명하였다. 힘 있는 타건과 예리한 표현력, 그리고 언제나 성실하고도 진중한 자세로 음악의 본질에 다가가는 그녀는 쇼팽 우승자답게 피아노의 기교가 돋보이는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2번과 모차르트의 기념비적인 작품 피아노 협주곡 제9번으로 관객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 믿고 보는 ‘명연주시리즈’로 맞이하는 최고의 명품 공연들!
○ 전국 클래식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대구콘서트하우스 명연주시리즈는 음반으로만 접할 수 있었던 세계 클래식 스타들의 무대를 선보이는 ‘믿고 보는 공연’으로 정평이 나 있다. 올해는 ‘쾰른 챔버 오케스트라 & 율리아나 아브제예바’를 시작으로 천상의 하모니로 러시아 최고를 자부하는 ‘러시아 국립 볼쇼이 합창단’(3.31),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루돌프 부흐빈더 피아노 리사이틀’(5.7), 한국인 최초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자 ‘선우예권 피아노 리사이틀’(5.28), 동유럽의 카라얀 이반 피셔와 조성진이 만난 ‘이반 피셔 &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6.27), 그리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베를린 필하모닉 단원들의 특급 공연 ‘베를린 바로크 솔리스텐 & 다이신 카지모토’(7.2)가 기다리고 있다.
 
 
□ 이형근 대구콘서트하우스의 관장은 “긴 역사 동안 아름다운 사운드를 간직하는 것은 쉽지 않다. 오케스트라의 정체성 고민, 음악에 대한 열정 등이 아마 이것을 가능하게 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독일 연주 역사상 최고(最古)의 챔버 오케스트라인 쾰른 챔버 오케스트라와 탁월한 해석으로 작품을 완성시키는 지휘 거장 크리스토프 포펜, 여류 피아니스트의 전설을 쓰는 율리아나 아브제예바의 무대로 듣는 이의 심금을 울리는 깊이 있는 음악을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다.”며 공연을 준비하는 소감을 밝혔다.
 
 
6565 대구 제5회 대구국제영아티스트오페라축제 개막작 오페라 유니버시아드 <마술피리> 2019/02/22
제5회 대구국제영아티스트오페라축제 개막작
오페라 유니버시아드 <마술피리>

-3.7(목), 8(금) 7:30pm, 3.9(토) 3pm / 총3회 공연
- 국내 4개, 해외 3개 대학 성악도들이 함께하는 뜻깊은 무대
- 영아티스트 오페라 <사랑의 묘약> (3.29-30)까지 이어져

 
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배선주)는 2019년 3월, 전 세계 젊은 성악가들의 축제인 <제5회 대구국제영아티스트오페라축제>를 개최한다.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대구국제오페라어워즈와 함께 재단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자리잡은 이번 축제에서는 오페라 유니버시아드 <마술피리>가 3월 7일에서 9일까지, 영아티스트 오페라 <사랑의 묘약>이 3월 29일과 30일에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오른다.
 
■ 한·독·오·이… 세계 음악대학생들의 축제가 열린다
 
축제의 개막은 재단의 첫 전막오페라이자, 대학생들의 젊은 에너지로 가득 찬 오페라 유니버시아드 <마술피리>가 장식한다. <오페라 유니버시아드>는 대학을 뜻하는 유니버시티(University)와 올림피아드(Olympiad)의 합성어로,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를 통해 대구뿐만 아니라 전국의 음악대학, 나아가 세계적인 음악교육기관과의 예술교류를 촉진시키는 것은 물론 학생들에게 전문 제작진과 함께하는 오페라 무대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2019년 오페라 유니버시아드에는 국내 4개 대학(경북대, 안동대, 영남대, 계명대)과 해외 3개 대학(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악대학, 오스트리아 모차르테움 국립음악대학, 이탈리아 로시니 국립음악원) 성악도들이 공연에 참여해 초대형 글로벌 프로젝트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특히 로시니 국립음악원은 2017년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지정 된 이탈리아 페사로(Pesaro)시에 있는 음악대학으로, 같은 해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지정 된 대구시와 함께 활발한 문화교류의 발판으로 거듭 날 것을 기대하는 대목이다.

 
특히 대구오페라하우스는 개강 시즌인 3월에 공연을 기획, ‘공연문화도시 대구’라는 명성에 맞게 각 대학 새내기들이 입학 후 첫 문화행사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가지도록 각 대학 총학생회와 이벤트를 하는 등 성악을 전공하는 학생 외에 일반 대학생들 또한 오페라 공연에 흥미를 가지고 접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특히 공연 당일에는 대구오페라하우스 야외광장에서 각 대학별로 홍보 부스가 차려지고, 학생들의 버스킹 공연도 진행돼 공연장 전체가 젊은 열기로 가득 찰 예정이다.
 
■ <마술피리>의 열기를 이어갈 <사랑의 묘약>
 
대학생들의 열정이 가득한 오페라 유니버시아드 <마술피리>에 이어 국내외 젊은 성악가들이 함께하는 제5회 대구국제영아티스트오페라축제의 두 번째 무대인 영아티스트 오페라 <사랑의 묘약>이 3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영아티스트 오페라>는 만35세 이하의 젊은 성악가들이 함께하는 무대로, 올해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인 이탈리아의 볼로냐 오페라극장을 비롯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오페라극장, 그리고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에 소속된 성악가 9명이 함께한다. 특히 이번 무대는 2017년 제15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오페라대상과 작품상을 수상한 오페라 <아이다>의 지휘자 조나단 브란다니와 연출가 이회수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 예비 오페라 스타 등용문, ‘대구국제영아티스트오페라축제’!
 
오페라 유니버시아드(2015년~), 영아티스트 오페라(2017년~)는 그동안 재능 있는 예비 성악가들의 참신한 작품 해석으로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여 왔으며, 지난해부터 각종 해외진출 오디션 및 콘서트들과 함께 ‘대구국제영아티스트오페라축제’라는 이름으로 통합 개최되고 있다. 그동안 ‘대구국제영아티스트오페라축제’를 통해 전문 제작진들에게 3개월 이상 트레이닝을 받고 무대에 선 ‘Made in 대구오페라하우스’ 성악가들은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유명 극장장들이 직접 주관하는 오디션에 선발되어 독일과 이탈리아 등지의 유력극장으로 진출하기도 해, 세계적인 무대를 장식할 ‘오페라 스타’ 등용문으로도 명성이 높다.
 
실제로 2016년 오페라 유니버시아드 <마술피리>, 2018년 영아티스트 오페라 <라 보엠>의 주역을 맡은 테너 조규석씨와 소프라노 김건희씨가 각각 이탈리아 피렌체극장, 독일의 도이체오페라극장에 진출하여 활약한 바 있다. 그리고 2017년 오페라 유니버시아드 <코지 판 투테>와 2018년 영아티스트 오페라 <라 보엠>에 출연한 베이스 장경욱씨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세계성악가대회에 참가해 ‘외국인 성악가상’을 수상, ‘슬로바키아 코시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 협연 초청을 받았으며 올해 ‘로시니 페스티벌’의 영아티스트 프로그램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 배선주 대표는 “대구국제영아티스트오페라축제의 개막작인 오페라 유니버시아드를 통해 젊은 오페라 관객층을 확보하고, 대학생들 및 학교 간의 문화교류와 성장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며 “실제 무대에 서는 기회를 통해 한층 성장 될 성악가들의 행보가 기대 된다”고 젊은 성악가들의 밝은 미래를 전망했다.
 
■ 전막 오페라를 즐기는 전석 ‘1만원’의 행복!
 
유니버시아드 오페라 <마술피리>로 시작한 제5회 대구국제영아티스트오페라축제는 오는 29일(금), 30일(토) 양일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될 영아티스트 오페라 <사랑의 묘약>으로 이어진다. 또한 <마술피리>와 <사랑의 묘약>은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문예회관 공연기획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문화 혜택에서 소외되어있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을 위해 일정 수량의 좌석을 기부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티켓 가격은 <마술피리>는 전석1만원, <사랑의 묘약>은 1만원에서 5만원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예매는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http://www.daeguoperahouse.org)와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를 통한 온라인 예매와 전화(053-666-6000)예매가 가능하고, <마술피리>와 <사랑의 묘약>을 동시에 예매하는 관객들에게는 각각 20%의 할인혜택과 더불어 선착순 100명에게는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특별히 제작한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6566 경기 하남시 하남, 100년전 3월1일... ”그날의 함성을 기억하다“ 2019/02/22
하남, 100년전 3월1일... ”그날의 함성을 기억하다“ 

○ 100년 전 그 길을 걷다 행사 진행
· 시청→마방집(3.1운동 발상지, 옛동부면사무소 3.1운동 발상지)→문화예술회관
○ 3.1운동 기념식 갖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 기려
○ 하남문화원, 하남의 독립운동사 자료조사 및 책자발간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다음달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우리시 독립운동을 재조명하고 독립유공자 가족의 자긍심 고취 및 민족정신과 애국심 함양을 위해 체험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오전 8시 광복회회원을 중심으로 시청 앞 3.1운동 기념비 참배를 시작으로 보훈단체 및 시민 500여명과 함께‘100년 전 그 길을 걷다’행사가 진행된다.
걷기코스는 총 2.5km로 참가자 전원이 손 태극기를 들고 시청광장을 출발하여 3.1운동 발상지인 옛 동부면사무소(현재 마방집 앞)에서 만세삼창을 한 후, 다시 시청을 지나 행사장인 문화예술회관에 도착 만세삼창을 할 예정이다.
10시부터 시작되는 기념식은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김의관 광복회 하남지회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후 김상호 시장, 이현재 국회의원, 방미숙 시의회의장, 권오성 보훈단체대표는 학생3명과 유족대표(한원주 94세)에게 태극기를 전달받을 계획이다.
기념식 후 3.1절 행사로 안중근 의사와 독립투사들의 이야기를 뮤지컬 <영웅팀>의 갈라쇼가 이어지고, 호림태권도 시범단으로부터 3.1운동 기념 퍼포먼스가 연출된다.
3.1절 관련 시민참여 체험행사로는 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 태극기 그리기 체험 ▲ 바람개비 만들기 ▲ 전통연 만들기 체험 ▲ 3.1절 의상체험 및 포토존 ▲ 손도장을 통해 우리가 함께 만드는 삼일절 태극기 체험 등이 펼쳐진다.
또한, 이번 3.1절 행사에 하남시에서 3.1운동 활동을 한 독립운동가 14명의 사진을 가로등 현수기로 게첩 함으로써 이 분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고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한편, 하남문화원에서는 하남의 독립운동사 Ⅱ권 발간을 추진한다.
발간배경은 2015년부터 보훈단체 및 원로들에 의해 3.1독립운동에 대한 자료체계 확립이 끊임없이 요구됐고, 지난해 10월 시민 838명으로부터 3.1운동 독립만세 운동 사업 추진 청원서에 따른 것이다.
2007년 발행된 하남의 독립운동사Ⅰ권은 이대헌(샘재 독립만세운동), 김교영(구산 독립만세운동), 김홍렬(황산 독립만세운동), 구희서(감일 독립만세운동) 4명이 하남지역의 독립운동가로 추서 받은 내용을 담고 있다.
기 조사된 4분 이외에 10분(구자홍, 안병국, 김현문, 박흥렬, 안병균, 안용환, 이승동, 이무성, 구장회, 구승희)의 독립운동에 대해 자료를 조사하여 도서로 발간할 계획이다.
시는 기존의 발간된 자료에 누락된 독립운동가 및 활동을 새로 조사하여 자료화함으로써 시민들의 애국심 및 향토애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외에도 하남역사박물관에서는 하남지역 독립운동특별전을 통해 수형자카드, 재판판결문, 서유견문의 유길준 관련 유물 전시가 6월까지 4개월간 전시된다.
또한, 독립운동 체험교육이 10월까지 실시되고 독립운동 특강, 학술대회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6567 서울 종로구 전통공예 매력 궁금하다면…‘북촌’으로 오세요 2019/02/22
전통공예 매력 궁금하다면…‘북촌’으로 오세요
종로구, 예로부터 전통공예 장인들이 활동해 온 북촌 일대에서 ‘북촌전통공예체험관’ 운영
-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전통공예 체험 기회 제공하고자 지난 2012년 11월 개관…연중무휴(설·추석 제외) 운영
- ▲한지 ▲염색 ▲매듭 ▲단청 등 양질의 전통공예 프로그램 요일별 3개씩 진행
- 2019년에는 15개 공방 참여, 40개 프로그램 운영…종로구민 또는 만 18세 이하에게 체험비 30% 할인


 
 
 
‘북촌’하면 흔히 북촌한옥마을만을 떠올리기 쉽지만 이 일대는 예로부터 왕실 공예품을 만드는 ‘경공방’들이 밀집했던 곳이었다. 오늘날에도 북촌 안쪽의 골목을 가만 들여다보면 전통공예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장인들의 모습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 경(京)공방: 조선시대 한양에서 왕실에 공예품을 납품하던 장인들의 공방을 일컫는 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이처럼 우리 전통공예를 보존·계승하는 북촌의 이미지를 높이고 주민들에게 전통공예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북촌전통공예체험관(북촌로12길 24-5)을 운영하고 있다.
 
설과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연중무휴 운영하는 이곳 체험관은 2012년 11월 문을 열었다. 상설공예체험장, 교육장, 전시장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지, 염색, 매듭, 단청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요일별로 3개씩 진행한다. 누구나 자유롭게 양질의 전통공예를 북촌장인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체험 프로그램 참여 외에도 전통공예 전시를 관람할 수 있고 지역 공예예술가에게 공예교육을 목적으로 교육장을 개방하기도 한다. 하절기에는 무더위쉼터 등으로 활용하여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편의 또한 높이고 있다.
 
지난 한해 방문객 수만 해도 8만 4천여 명에 달하며, 내국인 외에도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이곳을 찾아 매듭공예, 천연염색, 한지공예 등의 프로그램을 즐기고 돌아갔다.
 
북촌전통공방협의회 주최로 2018년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 어르신 대상 전통매듭 공예체험, 6월 단오맞이 행사 등을 진행했는데 참여 주민들의 반응이 무척 긍정적이었으며 설문조사 실시 결과, 체험 프로그램과 강사 만족도 등 전 분야에 걸쳐 만족도가 높았다.
 
구는 2019년에도 15개 공방이 참여하는 가운데 40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험료는 프로그램별 5,000원에서부터 최대 20,000원이다. 종로구에 거주하는 주민이거나 만 18세 이하인 경우 체험비를 30% 할인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북촌전통공예체험관(☎ 02-741-2148)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손수건 염색에서부터 버선 만들기, 닥종이 인형 만들기 등 내실 있는 전통공예 프로그램을 올 한해에도 운영한다. 저렴한 가격으로 전통공예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 앞으로도 북촌전통공방협의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민속 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6568 서울 유커가 본 서울은? '전통․현대 조화', 한국인이 본 중국은? '다채롭고 웅장' 2019/02/22
 

유커가 본 서울은? '전통․현대 조화', 한국인이 본 중국은? '다채롭고 웅장'
- 시-주한중국대사관, 「즐거운 설 명절, 2019 한중관광사진전」 주한중국문화원 2.18.~3.18.
- 한국 관광객이 찍은 중국, 중국 관광객이 찍은 서울 사진 각각 30점 전시
- 작년 6일 간 2만5천명 발길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개최…18일 17시 개막식


□ 우리의 사진 속에 담긴 중국은 어떤 장면일까? 또 중국인들의 사진 속에는 서울의 어떤 장소, 어떤 사람이 있을까? 유커가 본 서울의 모습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가 돋보였고, 한국인이 본 중국은 다채롭고 웅장했다.
 
□ 서울시가 한국인이 찍은 중국, 중국인이 찍은 서울 사진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즐거운 설 명절(환러춘제), 2019 한중관광사진전」을 한 달(2.18.~3.18.)간 서울 속 작은 중국 ‘주한중국문화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주한중국대사관(대사 추궈홍, 邱国洪)과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 관광체육국, 주한중국문화원,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가 주관한다.
○ 주한중국문화원은 중국정부가 아시아 지역에 최초로 개원('04년)한 문화원으로, 한-중 간 활발한 문화교류에 힘쓰며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 ‘한중관광사진전’은 작년 4월 서울광장에서 열린 데 이어 두 번째다. 시는 작년 6일이라는 전시기간 동안 약 2만5천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호응이 높아 올해도 사진전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설날을 큰 명절로 여기는 한중 양국의 문화적 공통점을 고려해 중국 최대명절 춘절시즌(음력 1월)에 맞춰 개최한다.
 
□ ‘2019 한중관광사진전’ 사진은 ‘한국인이 찍은 중국 사진’ 30점과 ‘중국인이 찍은 서울 사진’ 30점 등 총 60점으로 구성됐다.


○ 서울시는 지난 '17년부터 중국 인민망(인민일보 인터넷판)과 공동으로 「중국인이 바라본 서울」 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서울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박원순 시장이 중국을 순방 중이던 지난해(11.26) 중국 인민망 방송스튜디오에서 한중 양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중국인이 바라본 서울」 관광사진 공모전 시상식이 열린바 있다.
○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는 '15년과 '16년 중국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인이 바라본 중국」 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 중국을 찾은 한국 관광객들이 찍은 총 1만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 이번 사진전은 월~토 오전 9시부터 17시30분까지 관람 가능하다. 일요일은 휴관이다.
 
 
□ 한 장 한 장 사진 속에는 서로의 눈에 비친 양국의 이색적인 풍경과 문화, 풍습 등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 중국인이 바라본 서울의 모습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다양한 매력이 담겨 있다. ▴서울 한강의 밤하늘을 수놓은 환상적인 불꽃(「2018 서울세계불꽃축제」-Pei Xiongjian) ▴남산 아래 화려한 고층 건물 사이 구불구불한 골목에 비친 노란빛(「번화의 꿈」-Li Shengsan) ▴전통 목조각에 집중하는 장인(「심혈제작」-Zhong Weidong) 등이 있다.
○ 한국인이 바라본 중국의 모습은 웅장하고 신비로우며 다채로운 특색이 드러난다. ▴마부가 말몰이하는 하얀 설원(「질주」-김병철) ▴비온 후 하늘을 담은 듯한 다랑이논(「다랑논」-조규을) ▴옥룡설산에 펼쳐진 대형 공연(「옥룡설산 인상여강소」-김별철) 등이 있다.
 
□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18일(월) 17시 주한중국문화원에서 윤준병 서울시 행정1부시장, 추궈홍 주한중국대사 등 한중 양국의 주요 관계자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즐거운 설 명절, 2019 한중관광사진전’ 개막식을 개최한다.
○ 현장에는 특별히 한중 양국의 전통악기 연주자들이 참석해 가야금과 고쟁 연주를 선보이며 현장의 즐거운 분위기를 더한다. 설 명절 기간을 맞이한 만큼 전시장 내에는 경축·평온을 상징하는 장식을 설치해 전시장을 찾은 많은 이들에게 화기애애한 명절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 윤준병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한중 양국은 설날과 춘절로 상징되는 고유의 명절을 비롯해 다양한 공통점을 갖고 있는 이웃 국가다. 이번에 개최되는 사진전과 같은 양국 민간교류를 통해 양국의 다양한 공통점 혹은 차이점이 더욱 친숙하게 다가올 것으로 본다”며 “이번 사진전이 서울시민과 서울을 찾은 관광객들이 사진을 통해 소통하고, 이웃나라의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추궈홍 주한중국대사는 새해 인사와 축복을 전하며 “2019 기해년을 맞아 이번 사진전이 한국과 중국 상호 간 다양한 매력을 느끼고, 문화관광 분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국의 우의가 더욱 증진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6569 전남 장흥군 장흥군 용산면 남포마을, 대보름 당산제·갯제 개최 2019/02/21
장흥군 용산면 남포마을 공동체는 지난 19일 기해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당산제 및 갯제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전라남도문화관광재단 세시풍속·마을문화지원사업 ‘형형색색’에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보조금을 지원 받아 개최됐다.

행사에는 이장 및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관광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길놀이 농악을 시작으로 지신밟기, 연날리기, 달집태우기 등 무두가 함께 보고 즐기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었다.

남포마을 유정원(64세) 이장은 마을 공동으로 운영되는 토속신앙 당산제의 유래와 증빙근거를 밝혀 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당산제 및 갯제는 구전되어 오던 당 할매를 위로하고, 마을 공동체의 화합과 풍농풍어를 기원하는 것으로 성대히 올려졌다.

영화 ‘축제’의 촬영장소로도 잘 알려진 남포마을은 2015년 자율관리공동체사업 국무총리상 수상, 2016년 소등섬권역종합개발 전국사업실적우수 3위, 2017년 우수마을평가에서 종합1위를 수상한 바 있다.
6570 전북 전주시 전주한옥마을 여행객 3년 연속 1000만 명 넘어 2019/02/21
전주한옥마을을 찾은 여행객이 3년 연속 1000만명을 넘어섰다. 또한 한옥마을에 집중됐던 여행객의 발걸음이 전주시 전역으로 이어지면서 전주 전체방문객 수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주시민 및 2시간 미만 체류인구를 제외한 통신데이터와 외국인 로밍데이터 등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결과 전주한옥마을을 찾은 여행객 수가 내국인 여행객 1040만3038명과 외국인 여행객 13만6662명 등 총 1053만9700명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전주한옥마을이 1000만 여행객을 돌파한 것은 지난 2016년 1064만8077명과 2017년 1109만7033명에 이어 3년 연속이다.

전주한옥마을을 찾은 내국인 방문객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 219만1,799명(21%) △30대 208만3,994명(20%) △40대 200만8,377명(19%) △50대 169만6,227명(16%) △ 60대 이상 142만8,563명(14%) 등이다.

성별로는 남성 방문객이 550만9,897명으로 여성 방문객(489만3,141명)보다 많았으며, 월별로는 내외국인을 포함한 100만6013명이 찾은 3월이 가장 많았다.

외국인 방문객의 출신국가별로는 중국 여행객이 전체의 41%(5만6585명)로 가장 많았으며, 일본(12%, 1만6272명)과 미국(8%, 1만198명), 대만(5%, 6261명), 홍콩(3%, 4550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또, 지난 2017년과 비교하면 일본과 미국 여행객이 각각 5000여명 늘었으며, 호주와 러시아 여행객의 방문도 2~3배 증가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전주를 찾은 전체 방문객은 총 5654만여 명으로 집계돼 지난 2017년 4800만 여명 보다 17.8%나 증가했다.

실제 전주 방문객의 밀집도를 보여준 빅데이터 핫스팟 분석결과에서는 과거 전주한옥마을로 집중된 방문객이 덕진공원 인근과 서부신시가지 주변을 포함한 3개 권역으로 분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주한옥마을에서는 자만벽화마을과 남부시장 일대로 방문객의 발길이 확산되고, 덕진공원 인근의 경우에는 덕진연못과 동물원을 중심으로 전북대와 전주종합경기장, 전주역 첫마중길, 아중호수 일대까지 외래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대해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젊은 층의 해외여행 증가에 따른 방문 연령층의 변화와 외국인의 방문은 증가하고 있어 국내외 관광소비층의 트렌드 변화에 대비한 글로벌 문화관광정책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