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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1 충북 영동군 명절에 지친 마음 달래는 영동의 명품 힐링 여행지들 2020/01/20
명절에 지친 마음 달래는 영동의 명품 힐링 여행지들
영동에서 쉼표 찍으며, 스트레스 ‘뚝’, 에너지 ‘완충’
 


한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코 앞으로 다가오며 전국민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예년보단 포근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 요즘, 충북 영동에는 명절 귀향‧귀성길에 들를 만한 여행지들이 산재해 있다.
 
굳이 시간을 내거나 큰 돈 들이지 않아도, 잠시 나들이 하듯 쉬어 갈 만한 명품 관광지들이다.
 
영동읍 매천리 소재 영동의 명품 와인을 소재로 길이 420m로 규모로 조성된 와인터널은 겨울에도 쾌적한 실내 관람 여건을 자랑한다.
 
영동와인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으며, 전시, 시음, 체험, 판매 등이 한곳에서 이뤄지는 등 와인과 미디어 예술이 조화됐다.
 
명절 당일인 25일만 휴무이고, 전후 연휴기간에는 정상 운영된다.

영동읍 과일나라테마공원 내에 조성된 ‘세계과일조경원’은 아열대 및 열대 식물 57종 230주의 다양한 식물이 식재돼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겨울이지만 화려하고 생동감 있는 분위기 속에서 바나나, 파인애플, 파파야 등 친숙한 열대과일·식물을 만날 수 있으며, 연휴에도 자유롭게 둘러 볼 수 있다.
 
박연폭포라고도 불리는 심천 옥계폭포는 영하권을 맴도는 겨울이 되면, 30m의 높이에서 쏟아지는 물줄기가 얼어 얼음기둥으로 변신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제 각각의 산세와 풍광을 뽐내는 곳이지만 이 곳의 겨울 정취를 느껴본 이들에게는 한겨울이 오히려 더 반갑게 느껴진다.
 
양산면에는 강선대, 여의정 등 양산팔경 비경을 품은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이 있어, 금강의 물길을 따라 걸으며 빼어난 경치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수령 100년 이상의 소나무 1000여 그루가 우거지고, 비단처럼 흐르는 금강과 어우러진 송호관광지는 감성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황간면에는 달도 머물다 간다는 월류봉과 그 주위 둘레길이 유혹한다.
 
깎아 세운듯이 절벽에 우뚝 솟은 월류봉(400.7m)의 정취는 한폭의 산수화를 연상케 하며, 뛰어난 풍광과 잘 조성된 산책코스로 많은 이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인근 매곡면 국지도 906호선에 위치한 괘방령에는 ‘장원급제길’이 있다.
 
조선시대 영남 유생들의 과거 응시 길목으로, 2005년 군이 ‘장원급제길’이라 이름 짓고 돌탑을 세운 후부터 큰일의 성공을 희망하는 이들이 즐겨 찾고 있다.
 
성공과 합격의 기운이 담긴 숨겨진 명소로, 잠시 들러 새해 소망과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다.
 
이들은 겨울에도 특별한 정취와 매력이 가득한 영동만의 관광명소들이다.
 
군 관계자는 “영동에는 장시간 차량운행에 지친 귀성객들에게 힐링과 여유를 줄 수 있는 작은 여행지들이 많다”라며, “연초 바쁘고 어수선했던 마음은 잠시 내려놓고,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4402 경북 안동시 설 연휴, 안동으로 떠나는 세계유산 여행 2020/01/20
설 연휴, 안동으로 떠나는 세계유산 여행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지닌 안동의 세계유산을 찾아
설 당일 25일에는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앞 세대가 물려준 사물 또는 문화를 유산(遺産)이라고 한다. 그중에서도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Outstanding Universal Value)가 있다고 판단해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인류의 보편적인 문화유산이 세계유산이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되기 위해서는 한 나라에 머물지 않고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있어야 한다.
안동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4곳이나 있다. 2010년에는 하회마을, 2018년에는 봉정사, 2019년에는 도산서원, 병산서원이 세계유산으로 지정됐다.
이번 설 연휴는 가족들과 함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찾으러 안동으로 떠나보자. 마침 설 당일에는 4곳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살아있는 유산(Living Heritage), 하회마을
유네스코는 2010년 당시 하회마을을 세계유산으로 등재를 결정하는 결의문에서 ‘한국인의 전통적인 삶이 그대로 전승되고 있는 생활공간이며, 주민들이 세대를 이어 삶을 영위하고 있는 살아있는 유산(Living Heritage)’이라고 했다.
하회마을은 풍산 류씨가 600여 년간 대대로 살아온 한국의 대표적인 동성마을이다. 낙동강이 마을을 감싸 안고 흐르는 지형으로 풍수지리적으로 태극형·연화부수형·행주형에 일컬어지며, 이미 옛날부터 사람이 살기에 가장 좋은 곳으로도 유명했다. 마을 입구부터 길을 따라 들어서면 한국의 옛 문화와 역사를 말해주는 고택들이 즐비하다. 큰 기와집부터 초가까지 다양한 전통 주택에서 지금도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다. 그중 보물로 지정된 곳이 충효당, 양진당 등 두 채, 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곳이 화경당, 원지정사 등 아홉 채에 이른다.
강가 백사장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만송정이 자리하고 있고, 맞은편 절벽에는 부용대가 있다. 부용대에서 바라보는 전통 마을의 풍취는 감탄을 자아낸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등재 신청을 앞두고 있는 하회별신굿탈놀이도 상설공연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 서원 건축의 백미(白眉), 병산서원
하회마을 인근에는 조선 시대 건축의 걸작이자, ‘서원 건축의 백미’로 꼽히는 병산서원이 있다. 낙동강의 하얀 모래밭과 하회마을 사이에 위치한 병산서원은 서애 류성룡 선생을 모시는 서원이다.
고종 때 흥선대원군이 서원 철폐령을 내렸을 때도 헐리지 않고, 그대로 살아남은 47개 서원과 사당 중 하나였을 정도로 그 역사적 가치와 건축적 완성도가 높다.
입교당, 만대루 등 개별 건물들의 예술적 완성도도 찬찬히 살펴봐야겠지만, 병산서원에서 무엇보다 시선을 압도하는 것은 입교당에서 바라보는 병산과 낙동강, 백일홍의 경치다. 만대루 지붕 위 시원하게 흐르는 병산의 능선, 기둥과 기둥 사이 아득하게 보이는 강의 녹색 수면 등 병산서원의 건축은 그 자체로 테두리 없는 액자가 되어 서원을 둘러싼 자연을 가두고 돋보이게 한다. 병산서원 입교당 마루에서 정면을 바라보는 일은 그토록 수려한 자연의 관람객이 되는 일이다. 사계절 언제 찾아도 병산서원에서의 시간은 아름답고 넉넉한 풍경으로 마음을 풍요롭게 한다.
 
▲ 퇴계 이황 선생의 가르침이 남아 있는 곳, 도산서원
도산서원은 안동의 명소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이름일 것이다. 그 명성은 조선의 대표적 유학자였던 퇴계 이황의 존재감에서 비롯된다. 도산서원은 건립 후 오랫동안 성리학의 본산이자 영남 유학의 구심점으로 활약해왔다.
현재의 도산서원은 퇴계가 제자들을 가르쳤던 서당 영역과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지은 도산서원 영역으로 나뉜다. 서당은 퇴계의 인품을 반영하듯 검소하고 조용한 한편, 퇴계 사후 6년 뒤인 1576년 완공된 서원은 대학자의 권위를 설득시키려는 듯 엄숙한 풍모를 보인다.
도산서당은 퇴계 선생이 직접 설계했다고 전해진다. 방과 마루, 부엌이 모두 단칸으로 선생의 소박함을 그대로 나타내고 있으며, 뫼 산(山) 자를 산 모양으로 쓴 ‘도산서당’ 현판에서는 선생의 넉넉함과 멋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한국의 서원’으로 세계유산에 등재된 9곳의 서원 중 유일하게 제향자가 직접 짓고 생활한 공간이 남아있는 곳이기도 하다.
서원 내 나무들이 상징성과 절제의 미학은 유교의 함축적 철학관을 잘 보여준다. 교육시설인 강당이 앞에, 제사 시설인 사당이 뒤에 있는 전학후묘 형태는 후대 서원들의 모범이 됐다.
서원 안에는 퇴계 선생의 유물 전시관인 ‘옥진각’이 있다. 퇴계 선생이 생전에 쓰던 베개와 자리를 비롯해 매화 벼루, 옥서진 등 선생의 손길을 느낄 수 있는 많은 유물이 전시돼 있다.
 
▲ 봉황이 내려앉은 자리에 지었다는 가람, 봉정사
능인대덕이 수련을 마치고 종이 봉황을 날려 그 봉황이 머문 곳에 자리 잡았다고 해 봉정사(鳳停寺)로 이름 붙여졌다는 신비로운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봉정사는 규모가 장대하거나 웅장하지는 않지만, 그 신비로운 전설만큼이나 소중한 문화유산이 가득한 곳이다.
가장 오래된 목조건축물인 국보 제15호 극락전, 국보 제311호 대웅전을 비롯해 보물로 지정된 화엄강당, 고금당, 영산회상도, 목조관음보살좌상 등등 다 헤아리기도 힘들다. 국보·보물 박물관이다.
봉정사는 고려 중기 건축양식을 한 극락전부터 조선 후기 건축양식의 만세루까지 전 시대의 건축양식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건축학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는 사찰이다.
봉정사에 가서 빼놓지 말고 보아야 할 곳이 있다. 동쪽으로 나 있는 계단을 오르면 나타나는 영산암이다. 영산암은 우리나라 10대 정원으로 선정될 만큼 아기자기한 아름다움과 함께 산사의 고즈넉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숨은 보석 같은 곳이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은 1999년 봄 봉정사를 찾아 ‘조용한 산사 봉정사에서 한국의 봄을 맞다’라는 글귀를 남겼다.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멋을 한껏 간직한 가람, 봉정사다. 
4403 경남 김해시 김해시, 설 연휴 가족 나들이 장소 추천 2020/01/20
김해시, 설 연휴 가족 나들이 장소 추천
관광지별 다양한 이벤트·할인 혜택 제공
“휴무일 운영시간 각기 달라 알고 가야”
 


김해시는 오는 24~27일 설 연휴 4일간 가족 나들이에 적당한 장소별 정보를 제공했다.
 
관광지별로 휴무 없이 운영하는 곳에서부터 설날 당일은 쉬는 곳도 있는 만큼 휴무일과 운영시간 등을 사전에 알고 가야 헛걸음을 면할 수 있다.
 
또 민족 최대 명절 고향을 찾았거나 혹은 고향에 가지 못한 이들 모두를 배려하는 마음에서 관광지별로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야왕도 김해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연휴기간 흰 쥐띠해 설맞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 다음날인 26, 27일은 사물놀이, 사자탈춤, 버나놀음(남사당놀이 중 막대기로 사발을 돌리는 묘기)을 구경할 수 있다.
 
25~27일은 어린이는 물론 온 가족에게 인기인 매직 벌룬쇼가 이어지며 투호, 제기차기, 딱지치기, 콩주머니 던지기 같은 민속놀이로 명절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연휴 내내 방문객에게 복조리를 증정하며 기존 페인터즈 가야왕국, 익사이팅 사이클·타워, 눈썰매장, 도자기·전사체험 같은 즐길거리도 가득하다.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설 당일만 1시간 늦춰 오전 10시 개장한다.
 
김해낙동강레일파크도 연휴 전 기간 운영하며 25, 26일 양일간 키다리 삐에로 특별공연을 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가야테마파크와 같이 설 당일만 1시간 늦춰 문을 연다.
 
국립김해박물관에서는 휴관하는 설 당일을 제외한 연휴 3일간 팽이치기, 널뛰기, 대형 윷놀이 같은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가야사 전문 김해박물관은 최근 어린이박물관 시설을 보강한데다 한국관광공사에서 1월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해 설 연휴 자녀들과 나들이 장소로 손색이 없다.
 
24일은 떡메치기 체험, 26일은 새해 지신밟기 공연과 미니 블록으로 생쥐 얼굴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윷놀이세트 증정, 새해 연하장 보내기, 특선영화 상영 등이 무료로 진행된다.
 
김해목재문화박물관도 추천한다. 박물관 도시를 표방하는 김해시 대표 박물관으로서 필(必)환경시대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나무를 테마로 했다.
 
설 당일만 휴관하며 전시관람과 숲체험실은 무료로, 목재체험놀이터와 목공체험은 선착순 예약, 유료로 운영한다. 문의는 ‘070-4278-5569’번으로 하면 된다.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은 연휴 첫날인 24일만 운영하며 나머지 연휴기간은 휴관한다. 김해미술관과 부산문화재단 홍티아트센터 입주작가 5개국 13명의 작품을 전시한 ‘숨은 꽃’전, 신진작가전 ‘너 나 우리 모두’를 관람할 수 있다.
 
또 어린이에게 인기인 ‘거인피자전’은 사전 접수로 진행한다. 일상의 사물로 만들어보는 거인피자로 창작의 기본인 다르게 보기를 제시한다.
 
설 연휴 조금 특별한 체험을 원한다면 이동에 위치한 클라우드베리 딸기 체험농장도 고려할만하다. 이곳은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하며 다양한 딸기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근 도시 딸기체험농장과 차별화된다.
 
약 80분 동안 원어민 선생님과 아이, 부모들이 함께 딸기 수확부터 딸기 컵케이크·초코딸기 퐁듀·딸기 타르트 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봄철 이후는 토마토 체험이 진행된다. 문의는 ‘010-7194-7110’번으로 하면 된다.
 
설 연휴 할인 혜택도 다양하다. 연휴 내내 김해시티투어는 3천원을, 낙동강레일파크는 산딸기 와인동굴 이용료 1천원을 할인한다. 가야테마파크는 귀성객 입장료 1천원, 한복 착용 시 성인 2천원, 청소년 1천원, 외국인 성인 2천원, 청소년 1천원 할인 혜택에 패키지 요금도 25~50% 할인한다.
 
이외에도 설 연휴 나들이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수로왕릉, 수로왕비릉, 대성동고분박물관, 김해천문대는 쉬는 날 없이 운영한다. 연간 100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봉하마을도 평소와 다름없지만 대통령의 집만 연휴 4일 중 26, 27일만 운영한다. 
4404 충남 홍성군 위더스 제약 2020 홍성 설날장사 씨름대회 개최 2020/01/17
청산리 전투 100주년 “백야 김좌진 장군 나라사랑 선양의 해” 기념
위더스 제약 2020 홍성 설날장사 씨름대회 개최
 
홍성군은 청산리 대첩 100주년을 맞아 “백야 김좌진 장군 나라사랑 선양의 해”로 선포하고, 이를 기념하고자 오는 1월 22일부터 27일까지 ‘위더스 제약 2020 홍성 설날장사 씨름대회’를 개최한다.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홍성 설날장사 씨름대회’는 오전 11시부터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있어 설 명절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씨름연맹과 홍성군씨름협회 주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홍성군, 홍성군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며 남자부 4체급 경기와 여자부 3체급 경기와 단체전 경기로 진행된다.
 
▲22일 태백장사 예선 ▲23일 금장장사 예선, 태백장사 결정전 ▲24일 개회식, 한라장사 예선전, 금강장사 결정전 ▲ 25일 백두장사 예선전, 한라장사 결정전 ▲26일 여자 체급별 예선전과 백두장사 결정전을 ▲27일에는 여자부 체급별 결정전 및 단체전이 치러진다.

한편 홍성군은 2014년, 2016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설날장사씨름대회를 유치하였다. 최근 TV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2030 젊은 층의 각광을 받기 시작한 씨름이 민족 전통경기의 계승 및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군 관계자는 “‘백야 김좌진 장군 나라사랑 선양의 해’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군민들 모두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충청도민과 군민들의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올해 홍성군은 백야 김좌진 장군 나라사랑 선양의 해를 기념하여 청산리 전투 100주년 기념 3대 3농구대회 개최를 비롯하여 음악회·연극·다큐멘터리 제작과 갈산면에 소재한 김좌진장군 생가지 주변 개발 등 독립운동의 성지로 자리매김하도록 각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4405 충북 청주시 청주시, 문화로 즐거움 만들고 지역 경쟁력 높인다 2020/01/17
청주시, 문화로 즐거움 만들고 지역 경쟁력 높인다
- 역사와 전통 살아 숨 쉬는 문화도시 도약 박차 -
 
청주시가 올해 국가가 인정하는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발판으로 문화가 활성화 되고, 지역 경쟁력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과 행사를 추진한다.
 
▶세계 속의 일류 문화도시 도약, 본격 시동
청주시는 ‘기록문화 창의도시’를 사업 비전으로 정하고 지난 1년간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12월 30일 제1차 법정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됐다.
문화를 시민들의 일상 여가 향유 수단으로 자리매김시키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산업콘텐츠로 연결시키기 위해 도시재생뉴딜사업, 일반농산어촌활력사업 등의 하드웨어 사업과 협업해 추진한다.
문화도시를 만들고 이끌어갈 주역인 문화인재 양성, 기록을 특화콘텐츠로 한 문화플랫폼C, 다음세대 기록 등의 콘텐츠 사업과 함께 전국 최초의 민간 기록물 복합 전시관인 시민기록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에 기반한 기록 문화 정신과 문화인프라를 융합해 기록에 특화된 다양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천오백년 역사도시 정체성을 찾다
1억 5000만 원을 들여 남문 옛길을 재현한다.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 비중리 석조여래삼존상ㆍ석조여래입상 주변 발굴조사, 영조태실 추정지 시굴조사, 흥덕구 소재 금석문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비중리 석조여래삼존상ㆍ석조여래입상은 삼국시대인 5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상으로, 현재 석조여래삼존상의 좌측 불상이 소실돼 있다. 불상 주변 발굴조사를 통해 소실된 좌측 불상을 찾아 문화재의 가치를 회복한다.
낭성면 무성리에 위치한 영조 태실은 일제강점기 일본에 의해 훼손됐다가 현재 위치로 복원한 문화재이다. 2017년 수해로 과거 태실의 석물이 발견됐고, 발견된 위치를 토대로 본래의 태실 위치를 찾는다.
청주의 대표 문화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정북동 토성에 관리사무소ㆍ화장실을 설치하고 주차장도 새롭게 정비해 토성을 찾는 관람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토성 인근 탐방로도 재정비해 문화재와 자연이 어우러진 청주의 대표 문화관광지로 활성화시킨다.
이어 문화재청, 한국교원대 황새생태연구원과 함께 48억 원을 들여 오는 2021년까지 청람황새공원 사육장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공원 내 연구사육교육시설, 야외관람시설 등을 조성해 시민에게 다양한 생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문화재 활용사업 공모에 △2020 청주 문화재 야행, △생생문화재 ‘정북동토성 마한의 꿈’ 등 7개 사업이 선정돼 7억 425만 원을 들여 추진한다.
 
▶예술과 전통의 향기로 가득한 품격 있는 도시
청남대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즐기는 재즈의 향연 ‘2020청남대재즈토닉페스티벌’이 5월 더 알차고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온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페스티벌은 국내외 재즈아티스트의 공연과 팝아트, 청남대의 천혜 풍광과 낭만, 먹거리가 어우러진 종합축제로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가족 단위로 또는 연인들이 봄나들이 장소로 찾는 대표 예술 행사이다. 올해는 전국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진화시켜 갈 방침이다.
이어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중앙공원과 성안길 일원에서 시민축제 청주읍성큰잔치를 개최한다. 읍성퍼레이드에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청주읍성의 역사성을 고찰하기 위해 문화체험부스, 주제 전시, 강연도 준비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명실상부한 전통 공예도시로 자리매김
지난해 9월 문화제조창으로 이전을 마친 청주시한국공예관이 오는 3월 ‘이전 개관 전시󰡑개막을 시작으로 지역 공예문화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한다. 기존의 전시ㆍ창작ㆍ소비ㆍ유통 기능을 더 강화하는 한편 문화상품 판매와 공예 교육, 공예 관련 회의 및 세미나 개최 등 공예문화 진흥을 위한 사업을 적극 펼친다.
또 복합커뮤니티 라운지 콘셉트의 공간을 만들어 시민은 물론 대학, 공연단체, 지역 예술인 등 모두에게 열린 문화 휴식 공간으로 제공한다. 특히 500㎡ 규모의 뮤지엄 숍에는 '공예디자인창조벨트 조성 사업'에 따라 청주‧진천‧증평‧괴산‧보은 등 5개 시‧군 공예문화의 저변 확대와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종합쇼핑몰이 구축돼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이와 더불어 지역 공예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공간을 제공, 공예문화에 대한 시민의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어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쌍이리 일원에 조성되는 한국전통공예촌 복합문화산업단지는 2746억 원(민간투자사업)을 들여 총면적 30만 4000㎡ 규모로 조성된다.
△공예공방ㆍ주거시설을 모두 갖춘 ‘전통한옥 공방’△공예기술연구 및 인력양성을 담당할 ‘R&D센터’ △4계절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저잣거리, 야외공연장 등 ‘문화시설’△기타 상업시설 및 한옥호텔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올 연말까지 산업입지법에 따른 문화산업단지계획 승인 절차를 마치고 오는 2023년 조성이 목표다.
 
▶85만 청주시민의 문화향유 이끌 문화인프라 완비
오는 3월 김수현 드라마 아트홀을 개관할 예정이다. 김수현 드라마 아트홀은 82억 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958㎡ 규모로 지어졌다. 전시장, 소극장, 아카데미실, 집필실, 카페, 기념품 판매장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설치해 관광객과 시민이 체험 및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건립했다. 김수현 드라마 아트홀이 개관 운영되면 드라마 거리가 조성된 수암골과 함께 드라마 관광 명소화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 지원 충청유교문화권 광역 관광개발사업으로 선정된 ‘사주당 태교랜드’가 청원구 내수읍 우산리 일원에 조성된다.
사주당 이씨가 집필한 세계 최초 태교지침서 ‘태교신기’를 지역의 관광개발사업과 접목해 조성하는‘사주당 태교랜드’는 187억 원을 들여 태교건강관, 태교영유아관, 세계태교전시관, 태교테마공원 등 차별화된 태교관광 콘텐츠를 구축하고 관광산업 활성화를 이끌 예정이다.
또 동부창고 37동을 시민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생활문화, 예술교육, 이벤트ㆍ커뮤니티 중심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1500년 역사 정체성 위에 쌓은 기록문화의 가치를 국가에서도 인증했다”라며 “올해를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문화의 가치를 누리고 더 풍요롭고 행복할 수 있는 품격 있는 인류 문화도시로 만들어가는 원년으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4406 대구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누적 체험객 170만명 돌파 2020/01/17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누적 체험객 170만명 돌파
▸ 2008년 개관 후 누적 체험객 1,713,339명(2019년 162,760명, 연평균 15만5천 여명)
▸ 외국인 체험객 전년 대비 252% 급증(1,505명 → 3,790명)
▸ ‘전국민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추진(체험객중심, 시설개선 등)

 
대구소방안전본부 시민안전테마파크가 누적 체험객 17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2008년말 개관해 지난해까지 11년 만의 성과다.
 
2003년 대구 지하철 중앙로역 전동차 화재로 192명이 사망했던 참사를 계기로 만들어진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2008년 12월 개관 이래 연 평균 15만 5천 여명(누적 171만 여명, 외국인 2만3천 여명)이 방문해
체험했으며, 국제적 다크 투어리즘(Dark Tourism)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 시민안전테마파크 체험객은 162,760명으로 일일 평균 539명에 달하는 등 전체적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눈에 띄는 부분은 외국인 체험객의 폭발적인 증가세다. 2018년 1,505명이었던 외국인 체험객은 2019년 3,790명으로 252% 급증했다. 이 같은 성과는 대구관광뷰로와 협업하여 중국여행사, 태국 지상파 텔레비전
방송국 취재협조 등 대구 팸투어 연계를 통한 외국인 체험객 확보에 주력한 결과로 보인다.
 
체험객들을 위한 시설개선 사업 일환으로 체험 학생들을 위해 식사 가능한 휴게공간을 설치(1월 준공)하고 어린이 제품 관련 올바른 안전습관 형성 및 위험인지 능력 향상을 위해 어린이제품 안전체험관도 구축(1월 준공)한다.

체험시설 개선사항도 눈에 띈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체험장에 비가림막 시설을 설치(2019년 10월)해 비가 오면 체험을 하지 못했던 체험객들의 불편을 해소했고, 지하철 체험장 승강장에 스크린도어(2019년 11월) 설치로 보다 생생한 체험을 하고 있다.
 
올해는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세상’을 목표로 생활안전 체험장(산악, 소화기)을 리뉴얼해 교통안전체험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한다. 오는 6월말 완공해 2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9월부터 체험이 가능해 진다. 교통안전체험시스템을 통해 교통사고 안전체험, 자전거 안전체험, 도로교통 안전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체험객은 물론 관람객을 위해 문화 행사를 실시하는 등 시민안전테마파크를 문화와 휴식의 공간으로도 활용했다.
 
민간공연 단체와 협업해 분수광장에서 펼쳐진 공연은 뮤지컬 갈라쇼, 인명구조견 시범, 색소폰 공연, 대구시립합창단 공연 등 높은 수준의 문화 행사로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올해에는 문화 공연을 더욱 활성화하여 시민안전테마파크를 찾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체험은 무료로 운영되며 6세부터 가능하다. 재난 전문가인 소방관이 체험객의 연령과 수준에 맞춰 안전체험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체험 만족도가 높다.
 
안전체험을 원하시는 분은 대구광역시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http://yeyak.daegu.go.kr/)에서 회원 가입 후 사전 예약을 하면 된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체험객 170만명 달성에 만족하지 않고 변화하는 재난 환경에 발맞춰 시설확충과 새로운 컨텐츠 도입 등으로 반드시 찾아야 되는 시민안전테마파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4407 부산 서핑의 메카 송정에서! 사계절 바다를 느껴보세요!! 2020/01/17
- '한국관광의 미래, 원더풀 부산', 연중무휴, 초급자도 서핑을 즐기는 송정해수욕장! -
서핑의 메카 송정에서! 사계절 바다를 느껴보세요!!
◈ 여름 남쪽파도와 가을·겨울 북동파도의 영향을 받는 유일한 곳으로 사계절 서핑가능
◈ 부산시장배 국제서핑대회(6월), 송정서핑아카데미(6월~10월) 등 다양한 체험행사 개최
◈ 부산시, 송정해수욕장 내 서핑구역을 확대하고 서핑 산업을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
 


해양레저스포츠의 도시인 부산의 대표 해수욕장 중 하나인 송정해수욕장이 전국에서 많은 서핑객이 몰려들면서 ‘서핑의 메카’로 각광받고 있다.
 
송정해수욕장은 수심이 완만하고 파도와 바람의 세기가 좋아 초·중급 서퍼들이 서핑을 즐기기에 매우 적합하고, 여름철엔 남쪽 파도, 가을·겨울엔 북동 파도의 영향을 받는 유일한 곳으로 사계절 서핑활동이 가능한 천혜의 지역이다. 해변에는 약 20개 정도의 서핑스쿨과 장비대여 업체들이 있어 한겨울에도 서핑 마니아들이 즐겨 찾고 있으며 매년 그 수가 급격히 늘고 있다.
 
또한, 부산시는 매년 송정해수욕장 일원에서 서핑 대중화 및 해양레저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하여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6월경에는 ‘부산시장배 국제서핑대회’를 개최하여 롱보드·숏보드 등 서핑 5개 부문대회와 시민 무료체험 행사 등 연 30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6월~8월경에는 ‘송정서핑아카데미’를 개최하여 연 600여 명이 참여하여 서핑을 즐기고 배우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더하여 시는 송정해수욕장 내 서핑구역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서핑구역이 확대되면 그간 여름 성수기 7~8월에 일반 수영구역(920m)과 군하계휴양지(200m) 사이 80m로 운영되던 서핑구역이 120m 이상으로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또한, 학생들의 체험학습이나 워크숍 등 다양한 서핑 해양레저 행사를 확대하고 관련 서핑 산업도 육성해 송정해수욕장이 더욱더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의 서핑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천혜의 바다를 가진 송정은 사계절 서핑 성지로서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며 “우리 부산의 송정에서 사계절 바다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4408 충남 서천군 추운 날씨에 ‘방콕(방에 콕 박혀있기)’이 싫다면.. 서천 신성리갈대밭으로! 2020/01/17
추운 날씨에 ‘방콕(방에 콕 박혀있기)’이 싫다면.. 서천 신성리갈대밭으로!
- 대한민국 4대 갈대밭, 한국관광공사 선정 갈대 7선의 절경으로 -
 


제주도가 23.6℃를 기록하며 꽃이 피고, 내륙에도 푸른 새싹이 돋아나는 이상 기온이 펼쳐지고 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고 낮에는 포근한 요즘 날씨에 맞는 충남 서천군의 겨울 여행지 ‘신성리갈대밭’을 소개한다.
 
충남 서천군 한산면 금강하구 둔치에 있는 신성리갈대밭은 잔잔히 흐르는 금강의 물줄기를 따라서 20만㎡ 규모로 드넓게 펼쳐져 있다. 가을에 관광하기 좋은 곳으로 정평이 나 있지만 아는 사람들은 황금빛 갈대 위에 얹어진 새하얀 눈의 조화를 보고자 겨울에 찾아온다.
 
신성리갈대밭에는 금강과 갈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스카이워크가 설치돼 낭만이 한층 더 더해졌다. 길이 201m, 폭 2m로 설치된 스카이워크 위를 걸으며 일렁이는 황금빛 갈대와 금강을 찾아온 겨울철새, 오리들의 군무를 감상하다 보면 어느새 신성리갈대밭의 아름다움 속에 푹 빠져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신성리갈대밭은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이영애, 송강호, 이병헌, 주연의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소지섭, 임수정 주연의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장혁과 오지호 주연의 드라마 ‘추노’, 김은희 작가와 김성훈 감독의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등 다양한 작품이 신성리갈대밭을 배경으로 촬영됐다.
 
이번 겨울, 우리나라 4대 갈대밭, 한국관광공사 선정 갈대 7선에 속하는 서천군의 대표 관광지인 신성리갈대밭의 황금빛과 하얀빛의 절경에 한번 푹 빠져보는 건 어떨까.
4409 전북 군산시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근대마을 설 한마당 큰잔치 개최 2020/01/17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근대마을 설 한마당 큰잔치 개최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이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군산시민을 위해 <근대마을 설 한마당 큰잔치>를 준비했다.
 
군산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근대마을 설 한마당 큰잔치>는 귀성객과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고향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다고 밝혔다.
 
박물관은 이 기간 박물관 광장에서 투호놀이, 팔방놀이, 굴렁쇠, 윷놀이 등 8가지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놀이마당을 펼친다.
 
또한, 금강권 전시장 보물찾기를 실시하여 박물관과 3.1운동기념관, 채만식문학관, 금강철새조망대에 숨어있는 보물을 모두 찾아내면 아이들에게 명절 선물을 준다.
 
박물관과 철새조망대에서는 쥐돌이 리스만들기와 무드등 만들기 체험이 각각 진행되어, 보물찾기와 함께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흥미를 느낄 것으로 예상된다.
 
설 당일(25일)에는 박물관을 무료로 개방하고, 전통음식 먹거리 나누기 이벤트가 진행되어 명절 음식에 대해 알아보고 떡과 전통차를 시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고향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다.
 
아울러, 박물관 광장에서는 흥겨운소리, 흥겨운 가락 민요공연과 관람객들이 전통놀이를 직접 배우고 함께하는 놀이게임이 진행돼 명절 분위기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오는 26일(일요일)에는 가정과 가족의 전정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가훈 써주기 행사를 진행하며, 연휴기간 동안 한복을 입고 방문하면 무료로 각 전시관을 관람할 수도 있다.
 
또 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는 ‘마음을 그려내다. 석지 채용신 展’이 개최되어 전북 출신의 유학자 초상을 중심으로 채용신이 그렸을 것으로 전해지는 조선의 팔도미인도 병풍 등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시민 열린갤러리에는 ‘이음을 입히다’ 라애경 작가 규방공예전, 근대미술관에는 ‘이희완 원로 작가 초대전’, 장미갤러리 2층에는 ‘하반영 화백 전시’가 진행되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기다린다.
 
박물관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박물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과 행사를 통해 가족들과 즐거운 명절 연휴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지난해 군산3.1운동기념관, 채만식문학관, 금강철새조망대를 통합운영하여 관람객이 200% 증가하는 등 어려운 지역환경 속에서도 금강권 전시장이 군산 대표 관광지로서 지역활성화의 일익을 담당하고 군산 동부권 관광의 동력을 불어 넣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4410 충북 증평군 증평좌구산천문대, 관람객 수 15만 명 돌파 2020/01/17
증평좌구산천문대, 관람객 수 15만 명 돌파
 


증평좌구산천문대가 관람객 수 15만 명을 돌파했다.
 
17일 증평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좌구산천문대를 찾은 관람객 수는 15만326명으로 개관 6년 4개월 여 만에 관람객 수 15만 명을 돌파했다.
 
좌구산천문대는 지난 2013년 9월 연면적 892㎡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좌구산 휴양랜드 안에 자리했다.
 
1층에는 천체투영실이 있다.
 
10m 원형돔스크린에 별자리. 천체 운동, 우주의 모습 등을 영상으로 송출해 날씨와 관계 없이 우주를 여행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VR 체험, UFO 영상, 인공위성 및 로켓 시뮬레이션, 테슬라코일, 중력렌즈 체험, 스윙바이 체험, 우주인포토존 등 천문우주학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전시실은 1, 2층에 마련해뒀다.
 
3층에는 10m의 개폐식 대형 관측 돔과 국내 최대 356mm 굴절망원경이 설치돼 있다.
 
이 망원경의 한계 등급은 약 14등급으로 육안으로 볼 때보다 1만여 배 많은 천체를 700배 확대해 볼 수 있어, 천체의 모습을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다.
 
16인치와 12인치 반사굴절망원경과 150mm와 130mm 굴절망원경도 비치해둬 달, 행성, 이중성, 성단, 성운 등 다양한 천체들의 모습을 관측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가상증강현실(VR)체험장을 마련, 가상축구·사격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천체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천문대에서는 ‘한별이와 함께하는 좌구산천문대 코스모스쿨’과 ‘가족과 함께하는 별밤천문대’ 등의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채워준다.
 
청소년을 위한 천체캠프(화~토)와 가족캠프(금, 토)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일식, 월식, 별똥별 등 특별한 천문 현상이 있을 때마다 관측회를 열어 수월하게 우주쇼를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내달 8일 정월대보름 관측행사와 오는 4월 8일 슈퍼문 관측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관람 또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좌구산천문대 홈페이지(star.jp.go.kr) 또는 전화(☏043-835-4571~5)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