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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1 충남 당진시 가을 출사 일출명소 당진 왜목마을! 2019/11/13
가을 출사 일출명소 당진 왜목마을!
- 노적봉 사이 일출풍경 촬영 지금이 적기 -
 
서해의 대표적인 일출·일몰 명소인 당진 왜목마을이 11월에 접어들면서 노적봉 사이로 해가 떠오르는 아름다운 일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왜목마을은 일출과 일몰을 한 곳에서 감상 할 수 있고 수도권과 가깝다는 지리적 특징과 더불어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서정적인 일출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면서 지난 2000년 이후 해마다 1월 1일이면 전국각지에서 수만 명의 인파가 찾는 곳이다.
 
특히 10월 하순과 11월, 이듬해 2월부터 3월 초까지는 왜목마을 일출 사진으로 알려진 장고항의 노적봉 촛대 바위 사이로 해가 떠오르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물론 서해 최고의 일출 명소이자 일몰 명소인 왜목마을은 서해바다를 배경으로 시기마다 다른 일출 포인트로 계절에 상관없이 사시사철 아름다운 매력을 뽐낸다.
 
시 관계자는 “왜목마을은 수도권과 가깝고 일출과 일몰뿐만 아니라 시기만 맞으면 월출과 월몰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라며 “한 폭의 동양화처럼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왜목마을의 일출을 감상하고 싶으시다면 바로 지금이 제격”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해 일출명소 왜목마을에는 가로 9.5미터, 너비 6.6미터, 높이 30미터의 국내 최대 규모 해상조형물인 ‘새빛 왜목’이 지난해 12월 조성돼 웅장한 자태를 감상할 수 있다.
 
꿈을 향해 비상하는 왜가리의 모습을 표현한 새빛 왜목의 외형은 수직 상승형 트러스 구조로, 스테인리스 스틸판에 주변 풍경의 색이 담겨 시간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4802 서울 금천구 길어진 ‘호암늘솔길’에서 가을을 만끽하세요! 2019/11/13
길어진 ‘호암늘솔길’에서 가을을 만끽하세요!
- 금천구, 호암늘솔길 200m구간 연장 개통 -
- 14일 호암늘솔길, 호암산 폭포~ 호암1터널 상부 200m 구간 연장 개통
- 호암산 폭포와 칼바위 등 호암산 절경 즐기기에 손색없어
- 제6쉼터(폭포쉼터) 확장, 주변 특색에 맞게 쉼터 3개소 신규조성
2020년 1.85km구간, 2021년 1.25km구간 연장으로 순환형 힐링코스 조성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주민들이 가을철 단풍을 만끽하며 거닐 수 있도록 호암늘솔길 연장공사를 완료하고 11월 14일 개통한다.
 
호암늘솔길은 호암산 자락에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약자들이 산림의 아름다운 경관과 휴양, 치유와 같은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호압사에서 호암산 폭포까지 1km구간에 조성된 무장애숲길이다. 서울둘레길 5구간에 위치해 있어 주역주민뿐만 아니라 금천구를 찾는 내방객들에게도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구는 서울시에서 사업비 4억 6천만 원을 확보, 지난 7월 착공해 10월말 공사를 마쳤다. 이번에 새롭게 개통하는 구간은 기존 구간(호압사~호암산 폭포)에서 단절된 호암1터널 상부까지 연결되는 200m구간이다.
 
비록 짧은 거리지만 데크로드와 전망 포토존을 설치하고, 스트로브잣나무 등 9종 1,360주의 수목과 눈개승마 등 4종 1,800본의 지피식물을 식재해 호암산 폭포와 칼바위 등 호암산 절경을 즐기기에 손색이 없도록 조성했다.

또, 기존 협소했던 제6쉼터(폭포쉼터)를 확장하고 주변 특색에 맞게 쉼터 3개소를 새로 설치해 총 9개 쉼터에서 이용객들이 자연을 만끽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뿐만 아니라 구는 야간활동시간이 많아지는 현대 생활패턴에 맞춰 지난 10월 ‘밤에 걷는 호암늘솔길’이라는 주제로 야간조명을 설치해 이용객들이 주·야간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구는 이번 호암늘솔길 연장개통을 시작으로 2020년 호암늘솔길 제1쉼터~치유의 숲~산복터널을 잇는 약 1.85km구간, 2021년 이후 제9쉼터~방수설비 잔디광장 약 1.25km 구간의 순환형 힐링코스(무장애 숲길)를 조성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호암늘솔길 연장개통으로 지역주민과 보행약자의 산림복지서비스 증진 확대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호암늘솔길을 보행약자는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순환형 힐링코스로 만들어 서남권 대표 명소로 만들어 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공원녹지과(☏02-2627-166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4803 대구 별별상상 칠성시장 야시장, 소상공인 청년창업의 메카로 육성한다 ! 2019/11/13
별별상상 칠성시장 야시장,
소상공인 청년창업의 메카로 육성한다 !

▸ 청년 상인에게 창업·재기 기회 부여로 소상공인 안전망 강화
▸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통한 ‘청년 창업1번지’ 구축


대구시는 야간 관광의 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칠성시장 야시장을
소상공인 청년창업의 메카로 육성한다.
 
지난 11월 1일 개장 이래, 열흘 동안 50여만명이 다녀가는 등 칠성시장 야시장은 대구 야간 관광의 핫플레이스가 되어 신천의 아름다운 야경과 맛있는 먹거리, 즐거운 공연을 즐기는 방문객들로 항상 북적이고 있다.
 
칠성시장 야시장이 고객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 무엇보다 60개의 이동식 전동 매대에서 판매하는 전통음식과 퓨전음식, 향토 수제맥주 및 칵테일 등 야시장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음식에 있다.
 
이러한 다양한 음식을 신천 강변을 따라 설치된 참신한 디자인의 휴게시설 속에서 야경과 신천의 물길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다.
 
또한 세계적인 명화를 전시하는 홍보스크린, 별모양의 초롱등, 신천에 공룡 발자국이 있다는 스토리를 살린 풍선공룡 포토존, 7개의 별을 형상화한 경관조명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신천 강변과 어우러진 것이 특색 이다.
특히, 신천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는 별빛 소원등 띄우기, 거리 노래방, 문화공연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체험할 수 있다.
 
이렇듯 전통시장의 새로운 성장 모델로 안착하고 있는 칠성시장 야시장은 창업에 실패한 청년 상인에게 재기의 기회를 부여하고 타 지역의 청년들이 대구에서 창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등 청년 상인이 주도하는 새로운 시장 문화의 선두 주자로도 거듭나고 있다.
* 판매대 75개 중 청년상인 대표 비율은 64%(48개소)
* 대표자 및 종사자 135명 중 청년 비율은 80%(108명)
 
이는 적은 비용과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통한 자산 형성의 기회가 제공되고 고객 집객 효과가 높은 환경 속에서 실전 창업 역량을 배양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곽남희씨(여, 1970년생)는 남편과 함께 소고기 전문점인 ‘투뿔’을 활발히 운영하던 중, 임대료 인상으로 인해 운영을 포기해야만 했던 안타까운 사연을 가지고 있다.
 
다행히 칠성시장 야시장에서 재기의 기회를 얻어 닭꼬치를 판매하는 매대(상호 : 몬스터꼬치)를 개업하게 되었는데, 야시장 개장 초기 인기 판매대로 급부상하고 있다.
 
예술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한 ‘더주스마켓’의 김대욱씨(남, 1985년생)는 그간 전국의 행사장을 다니며 푸드트럭을 운영해 왔는데, 이번에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는 자신만의 공간을 가지게 되어 기대에 부풀어 있다.
 
서울 태생으로 대구에 정착한 고경옥씨(남, 1984년생)는 이북분인 돌아가신 할머니로부터 전수받은 집안 전통의 빈대떡 요리를 판매하고 있는데(상호 : 녹두칠성빈대떡) 가족, 친지들이 즐겨먹던 전통음식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돼 기쁜 마음이라고 전했다.
 
전통음식 분야에서 눈길을 끌고 있는 ‘동이네육전’의 이동이씨(여, 1994년생)는 그간 자신의 가게를 운영하는 것이 오랜 꿈이었으나, 자금 부족으로 그 꿈을 이루지 못하던 차에 저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한 칠성야시장 야시장에 가게를 차려 오랜 꿈을 이루게 되었다고 말했다.
 
모찌류(상호 : 꿀모찌)를 판매하는 김선영씨(남, 1990년생)의 경우, 어린 시절 부모님을 여의고 제주도 등 타지에서 일하다가 이번에 칠성시장 야시장에서 영업의 기회를 얻어 고향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밖에 골프장에서 근무하다가 여성 특유의 감성을 살린 음료를 개발해
창업한 ‘복숭아 다방’의 김현아씨(여, 1992년생), 인테리어업을 운영하다 오랜 꿈을 살려 요식업에 뛰어든 허니강정의 양병헌씨(남, 1986년생) 등 칠성시장 야시장은 이 시대를 열심히 살아가는 청년 상인들의 꿈과 열정,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대로 가득 차 있다.
 
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은 “청년 상인들에게 재기의 기회를 주고, 타 지역의 청년이 대구에서 창업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을 마련해 칠성시장 야시장이 청년 상인의 메카가 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도 우리 청년 상인들에게 많은 격려와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4804 강원 춘천시 지금 남이섬은 ‘만추(晩秋)’ 2019/11/13
지금 남이섬은 ‘만추(晩秋)’
- 13일 서울 송파구에서 공수해 온 은행잎 뿌려… 섬 곳곳 막바지 단풍객 ‘북적’
- 메타세쿼이아길, 강변산책로, 백풍밀원, 유영지 등 다양한 단풍스팟 ‘인기’
 
 
남이섬이 13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에서 온 은행잎을 섬 중앙 ‘송파은행나무길’에 뿌려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 할 가을여행을 선물했다.
 
이 날 푹신한 은행잎으로 고루 흩뿌려진 송파은행나무길은 중앙광장부터 호텔정관루 별장까지 약 100여 미터. 송파은행나무길에선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동심에 빠지게 된다.
 
지리적 특성상 낙엽이 일찍 지는 남이섬은 송파구에서 은행잎을 가져와 국내외 관광객들이 한국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지자체에서 사후 처리에 애를 먹는 낙엽을 가지고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만든 것이다.
 
이밖에도 남이섬에는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을 홀린 다양한 단풍을 볼 수 있는 숲길이 조성돼있어 늦가을 단풍객들로 한창이다.
 
송파은행나무길 옆에는 입소문으로 널리 알려진 메타세쿼이아길이 있다. ‘메타세쿼이아’는 남이섬의 나무 중에 가장 늦게 단풍이 든다. 푸르렀던 메타세쿼이아 잎이 갈색으로 물들고 그 갈색마저 희미해지는 시간. 깊어가는 남이섬의 가을 메타세쿼이아길 아래 찍는 사진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남이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포토스팟 중 하나인 중앙잣나무길은 겨울맞이에 한창이다. 떨어진 잣을 까먹기 바쁜 청설모와 다람쥐를 보다보면 심심할 틈이 없고, 저녁이면 불이 들어오는 ‘풍선등’의 은은한 불빛이 더해져 가을밤 운치를 더한다.
 
섬 남서쪽 호텔정관루 별장촌을 따라 펼쳐진 ‘강변연인은행나무길’은 뉘엿뉘엿 지고 있는 석양이 은행나무로 쏟아지면 노란 햇살이 눈이 부실정도로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오후 4시경이면 노란 잎사귀 사이로 부서지는 햇살은 이곳을 찾은 연인들의 사랑을 더욱 뜨겁게 달군다. 사람들의 발길이 비교적 적어서, 연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호텔정관루 후원에 이어진 ‘유영지(柳影池)’와 ‘청풍원(淸楓苑)’ 단풍은 숙박객에겐 나만 알고 싶은 ‘비밀의 정원’으로, 이른 아침 물안개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또한 언론에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 ‘자작나무숲’은 반려견 놀이터 ‘투개더파크’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반려견과 함께 방문한 이들에게 숨은 보석과 같은 곳이다.
 
마지막으로 가을이면 외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백풍밀원을 빼놓을 수 없다. ‘백풍밀원(百楓密苑)’은 보기 드물게 단풍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백풍밀원 사이로 자전거를 타고 바람을 가르며 달리면 두 눈 가득 빨강과 노랑을 담을 수 있다. 인근에 위치한 ‘남이풍원(南怡楓苑)’ 주변에도 단풍나무가 많고, 남이풍원과 메타세쿼이아길 사이에는 커다란 은행나무가 곳곳에 있어 ‘달그릇에 은행술 빚는 황금연못’과 어우러진 경치를 보여준다.
 
바쁜 일상에 지쳐 아직 단풍을 보지 못했다면 남이섬으로 가자. 꽃다발처럼 화사한 단풍이 당신의 주말을 아름답게 물들일 것이다. 강변을 걷다 마주하는 다채로운 주말 공연과 전시는 덤이다.
4805 전북 익산시 춘포 만경강길, 은빛 물억새 ‘장관’ 2019/11/13
춘포 만경강길, 은빛 물억새 ‘장관’
- 60, 70년대는 모래찜질이 인기였던 은빛 모래사장 -
- 이제는 봄에는 벚꽃길, 가을에는 억새밭 절경으로 -
 
 
익산시는 전북의 젖줄 만경강 일대가 물억새의 은빛 물결로 장관을 이뤄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호남평야의 중앙을 서류해 익산 남쪽을 지나 서해로 흘러가는 만경강은 길이가 80.86km이다.

유역면적은 1,504.35㎢로 강물과 습지, 억새밭이 어우러져 펼쳐진 규모는 1,969개의 섬으로 이뤄진 베트남의 하롱베이(면적 1,553㎢에)와 맞먹는다.
 
바람을 타고 은빛 억새가 동시에 일렁이며 춤을 추는 모습을 감상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만경강 둑길의 시작점 익산시 춘포에서 출발하는 것이다.
 
춘포지구에서 목천대교 방향으로 물억새가 가장 웅장하게 펼쳐져 있으며 수변공원과 축구장, 제방 잔디공원과 쉼터 등이 있어 다양한 볼거리와 쉴거리가 가득하다.
 
특히 ‘춘포 문학 마당’ 쉼터에는 익산 출신의 소설가 윤흥길, 시인 안도현, 시조시인 이병기 등의 문학비가 있어 잠시 쉬어가기 좋다.
춘포 문학 마당 건너편에는 억새밭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어 억새를 멀리서 바라볼 뿐만 아니라 억새숲 사이에 난 길을 걸어가며 바람에 억새의 하얀 털들이 파란 하늘 위로 흩날리는 순간을 생생히 경험할 수 있다.
 
만경강을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은 바로 자전거 라이딩이다.
 
시는 올해 11월까지 시범적으로 만경강 제방 사수정에 자전거 무료 대여소를 운영한다.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1인용과 2인용 자전거, 안전 헬멧 등이 준비돼 있고 1회에 2시간씩 대여할 수 있다.
 
한편 만경강의 모습은 변화무쌍해 과거 1960, 70년대에는 전국 각지에서 ‘만경강 모래찜’을 하러 춘포역을 통해 하루 약 200여명이 모여드는 치유의 장소였다.
 
아울러 봄에는 만경강 둑에서는 산책과 자전거를 달리며 벚꽃을 즐길 수 있고 만경강과 어우러진 꽃길은 춘포 용연 배수장에서 오산 신지 배수장까지 익산지역만 약 20km에 달한다.
 
특히 봄이면 만경강 둑길은 벚나무와 함께 산수유 꽃으로 물들고 산딸나무, 배롱나무 등이 연초록빛을 더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름에는 푸르른 나무 터널과 흐르는 강물로 시원함을 전해주고 가을에는 은빛 억새로 마음의 풍요를 가져다준다.
 
시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이 은빛 물억새가 출렁이는 익산에 방문해 무르익은 가을을 만끽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4806 전남 해남군 한반도의 마지막 단풍이 머무는 곳, 달마고도로 오세요 2019/11/13
한반도의 마지막 단풍이 머무는 곳, 달마고도로 오세요
해남군, 24일 달마고도 힐링축제 개최
 



해남군은 오는 24일 ‘끝자락 가을품은 달마고도 힐링축제’를 개최한다.
문체부 공모선정 코리아둘레길 활성화프로그램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남도명품길 달마산 달마고도에서 한반도의 마지막 단풍이 머무는 가을여행을 주제로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달마고도 걷기행사를 비롯해 숲속음악회, 달마장터, SNS 이벤트 행사 등이 열린다.
 
해남군이 주최·주관하고, 미황사·(사)대한산악연맹 해남군연맹이 후원하는「달마고도 힐링축제」는 해남 달마산과 미황사 일원에서 개최되며,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명품길 힐링체험은 미황사-관음암터-문수암터-문바우재-미황사(6.75km)를 걷는 코스로 진행하며, 숲길을 걷는 동안 숲속 시식회와 버스킹 공연도 즐길 수 있다.
 
또 SNS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으로 자녀동반 참여자와 10인이상 단체참가자 그리고 너덜, 단풍나무, 봄에 내가 심은 나무 등에서 사진 찍어 올리기를 통해 해남 농산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가하고자 하는 관광객은 사진을 찍은 후 해남만남 페이스북 페이지-게시글에 댓글을 등록하면 된다.
 
빼어난 산세와 다도해의 절경이 어우러진 해남 달마산에 조성된 달마고도는 자연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 기계를 쓰지 않고 돌 하나하나를 지게로 날라 조성한 수제 명품길이다. 2018년 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 한국관광공사 선정 6월의 걷기여행길, 2018년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된 바 있다. 미황사 또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관광100선으로 선정되었으며 지난 9월에는 제4회 전라남도 친환경디자인상 공모전에서 공공 공간 기설치분야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4807 경남 하동군 수능생, 짚와이어·레일바이크 할인 이벤트 2019/11/13
수능생, 짚와이어·레일바이크 할인 이벤트
하동군, 연말까지 수험표 지참 수능생에 이용요금 50% 할인 이벤트 진행
 
하동군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연말까지 금오산 짚와이어와 옛 북천∼양보역 레일바이크 시설에 대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특별 이벤트는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에 대해 레일바이크는 정상요금의 50%, 짚와이어는 동반 1인까지 정상 요금의 50%를 할인해 준다.
 
총연장 3.186㎞의 금오산 짚와이어는 남해안 일대에서 가장 높은 해발 849m의 금오산 정상에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절경을 감상하면서 최고 시속 120㎞로 하강하는 아시아 최장 짚와이어다.
 
2017년 9월 14일 개통한 금오산 짚와이어는 현재까지 약 8만명이 탑승하고 KBS 2TV ‘배틀트립’ 등 여러 방송에도 소개될 정도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경전선 옛 북천역∼양보역을 운행하는 레일바이크는 총연장 5.3㎞로 북천역에서 관광열차를 타고 양보역으로 이동해 레일바이크를 타고 북천역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특히 이 구간에는 1.2㎞의 이명터널에 형형색색의 경관조명이 설치돼 관광객을 위한 빛의 향연을 펼친다.
 
군 관계자는 “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의 노고를 응원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한 만큼 스릴 넘치는 짚와이어와 레일바이크 타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용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 할인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하동알프스레포츠(055-884-7715)와 하동레일바이크(055-882-2244)로 문의하면 된다.
 
 
4808 경남 산청군 산청 한방자연휴양림 예약 ‘숲나들e’로 PC·모바일로 예약·결제 한번에 가능 2019/11/13
산청 한방자연휴양림 예약 ‘숲나들e’로
PC·모바일로 예약·결제 한번에 가능
 
산청군 동의보감촌 내 숲속 휴양시설인 한방자연휴양림의 예약과 결제를 산림휴양 통합예약 플랫폼 ‘숲나들e(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를 통해 할 수 있게 됐다.
 
13일 군은 기존 사용자들의 불편사항으로 지적됐던 한방자연휴양림 예약 체계를 개선하는 한편 ‘숲나들e’를 통해 PC와 모바일로도 예약과 결제가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기존에 30일 이전에만 하루 단위로 예약하던 것을 매주 수요일 오전 9시에 일주일 단위로 6주차 화요일까지 예약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군에 따르면 ‘숲나들e’ 홈페이지에서는 시설사용료 할인과 산림복지바우처 등을 이용할 수 있어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한편 지난 2014년 문을 연 한방자연휴양림은 다양한 객실을 갖춘 숲속휴양관과 독채로 구성된 숲속의 집, 취사장과 화장실 등이 갖춰져 있는 야영시설 등으로 조성돼 있다.
 
군 관계자는 “산청한방휴양림은 백두대간의 정기가 뻗어 내려앉은 산청동의보감촌 왕산 숲속에서 힐링과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휴양시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휴양시설 확충은 물론 휴양림 관리에 힘써 다시 찾고 싶은 산청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809 경남 산청군 “산청을 글로벌 항노화 테마관광지로” 산청군 제4차 한방항노화포럼 열려 2019/11/13
“산청을 글로벌 항노화 테마관광지로”
산청군 제4차 한방항노화포럼 열려
 


산청군이 지난 12일 오후 제4차 산청한방항노화포럼(대표 김곤섭)을 열고 ‘글로벌 항노화 테마관광지 조성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에서 열린 이날 포럼에는 항노화산업 각계 전문가와 관광 관련기관·단체 등 70여명의 위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럼은 이우상 위원의 ‘산청 항노화 테마관광 발전을 위한 제언’ 주제발표에 이어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이우상 위원은 산청군이 세계적인 항노화 테마관광지로 발돋움 하기 위해 추진해야 할 목표와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동의보감촌 특화 콘텐츠를 비롯해 숙박·음식, 역사교육, 생활체험, 문화예술, 한의학, 산악관광, 생태관광 등 다양한 내용을 제안했다.
 
또 관광한류 트렌드에 발맞춰 한방항노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한편 지역관광자원 상품화 등 세계시장을 겨냥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제시된 글로벌 비전은 물론 토론에서 나온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발전시켜 우리 군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밑거름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4810 전북 전주시 전동성당 본당, 130년 역사 최초로 문화공간으로 개방 2019/11/13
전동성당 본당,
130년 역사 최초로 문화공간으로 개방

- ㈜써티데이스·전동성당,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전동성당 본당 내부에서 ‘미디어 아트 쇼’ 선보일 예정
- 바티칸 시국 시스티나 성당에 그려진 미켈란젤로의 천장화를 모티브로 한 빛의 성당 ‘FIAT LUX’ 공연 진행
- 이틀간 하루 3회 총 6회에 걸쳐 진행, 매회 15분 공연으로 지역특화 킬러 관광콘텐츠 자리매김 기대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전동성당이 건립 130주년을 맞아 본당 내부를 미디어 아트 쇼 공간으로 제공키로 하면서 문화관광공간으로 최초로 개방된다.

전주시에 따르면 미디어 파사드 관광벤처기업인 ㈜써티데이즈와 전동성당은 오는 29일과 30일 전동성당 본당 내부에서 미디어 아트 쇼 ‘빛의 성당 FIAT LUX(빛이 있으라)’를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전주시가 후원한 이번 공연은 지난 2015년 지역특화콘텐츠개발사업 최우수 과제에 선정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등 성과에 근거해 올해 지역특화소재콘텐츠개발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공연이다. 

전동성당 본당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미디아 아트 쇼 ‘빛의 성당 FIAT LUX’는 지난해 풍남문과 전동성당 외벽에서 선보인 미디어 파사드 공연의 시즌2 성격으로, 곡선의 미가 담긴 전동성당의 아치형 천장을 스크린 삼아 상하좌우 180도 파노라마 뷰로 구현해낸 공연이다.

이 공연은 바티칸 시국 시스티나 성당에 그려진 미켈란젤로의 천장화(La volta, 일명 천지창조)에서 모티브를 얻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특히 이번 빛의 공연으로 비잔틴 요소를 혼합한 로마네스크 양식의 웅장함을 간직한 문화와 예술의 아이콘으로 손꼽혀온 전동성당이 건립 13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본당이 시민과 여행객을 위한 문화관광 공간으로 개방될 예정이다.

총 7막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15분간 진행되며, 오후 7시 30분과 8시, 8시 30분 하루 3차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공연은 신의 한마디에 우주에서 지구로 온 빛으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돼 인간의 문명이 빚어낸 타락과 전쟁, 자연 재앙에 무릎 꿇으며 신의 심판을 받는 것으로 절정에 이른다. 또, 폐허가 된 땅에서 화해와 인류애가 꽃피우고, 에필로그로 전주 근대사 100년과 6인의 성인(聖人)의 이야기도 담길 예정이다.

여기에, 프로젝터 42대와 7.1 서라운드 사운드 장치를 비롯해 2만1599프레임 컷을 2400만 픽셀로 12K 초고화질 영상을 구현해 국내 미디어 아트쇼에서 구현 가능한 최고 수준의 볼거리를 선사하게 된다.

시는 대한민국 천주교 순교 일번지인 전동성당의 유구한 문화와 전통을 미래형 첨단기술을 활용해 현대예술로 승화시킨 이번 미디어 아트 쇼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전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지역특화 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대규 ㈜써티데이즈 대표는 “전동성당 본당 최초 미디어 아트를 활용한 문화관광 콘텐츠 공간으로 활용되는 만큼 미디어 아트가 단순한 비주얼 쇼를 넘어 감성을 이야기하고 철학을 나눌 수 있는 콘텐츠로도 발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증명해보고 싶다”면서 “전주에서 출발한 지역특화 사업의 새바람과 도전을 통해 4차 융복합 관광산업시대의 가치 있는 킬러 콘텐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크라우드 펀딩의 일종인 리워드 프로젝트로 시작 단 하루 만에 70%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6일 만에 목표치 100%를 웃도는 130% 앵콜 펀드까지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석 예매는 문화N티켓(www.culture.go.kr/ticket/main)에서 할 수 있으며, 본 공연 당일 현장판매도 이루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빛의 성당 대표전화(1811-722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