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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1 세종 “올 가을엔 세종전통시장으로 나들이 오세요” 2019/11/06
“올 가을엔 세종전통시장으로 나들이 오세요”
 - 세종전통시장조치원상인회, 7~16일 가을애(愛) 가족나들이 행사 -


내년이면 250주년을 맞는 지역사회 문화유산인 세종전통시장이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세종전통시장 가을애(愛) 가족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을 테마로, 가족구성원 모두가 즐기고 만족할 수 있는 즐길 거리와 체험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중 시장 내 푸드트럭 구역이 조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새로운 먹거리를 선보인다.

부모 세대를 위해 발 마사지기와 족욕기를 마련해 시장을 돌아다니며 쌓인 피로를 풀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시장은 젊은 부부들의 시장 행사 참여를 높이기 위해 아이들을 동반하여 시장 내 상점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5,000원권 온누리상품권 또는 시장 가방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이번 축제 기간에는 세종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시장 활성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시장에 비치된 아이디어 공모 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향후 심사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 공동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세종시가 사업비 일부를 지원한다.

김회산 기업지원과장은 “세종전통시장은 내년에 250주년이 되는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과거에 머무는 시장이 아닌 세종시민 누구나 편하고 즐겁게 시장을 찾고 저렴하게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문화쇼핑공간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세종전통시장조치원상인회 최주운 회장은 “세종전통시장을 역사가 있는 시장을 넘어 세종시민의 생활과 문화의 거점이 되는 시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4852 경남 ‘경남 만화·웹툰 페스티벌’ 11월 8일부터 창원서 열려 2019/11/05
‘경남 만화·웹툰 페스티벌’ 11월 8일부터 창원서 열려
 

- 11월 8~9일, 창원문성대 융갤러리와 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
- 개막식은 9일 오후 2시, 창원문성대학교 중앙공원 일원
- 웹툰작가 ‘김풍’의 토크콘서트, 버스킹·열린만화방·굿즈마켓 등 다양한 행사 열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창원문성대 융갤러리와 중앙공원 일원에서 ‘2019 경남 만화·웹툰 페스티벌’를 개최한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만화·웹툰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만화 웹툰 전시와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8일에는 도내 웹툰작가 20여 명의 작품 전시회가 창원문성대 융전시실에서 열린다. 지역작가 작품, 웹툰 캠퍼스교육 수료생들의 작품과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제작웹툰 ‘아라여전사 홍연’도 전시된다.
 
9일 오후 2시에는 창원문성대학교 중앙공원 일원에서 김지수 도의회의장, 윤치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 안태명 경상남도 문화예술과장을 비롯해 국내외 웹툰(만화)작가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 이후에는 경남스토리공모전 시상식과 ‘크로키키 브라더스’ 축하공연도 준비돼있다. ‘크로키키 브라더스’는 그림을 멋있고 재미있게 표현하는 최고의 퍼포먼스 듀오로, ‘크로키키’란 짧은 시간에 그림을 빨리 그린다는 크로키(Croquis)와 멋지고 재미있다는 의미를 가진 키키(Kicky)의 합성어다.
 
이어 오후 3시에는 부천국제만화축제 홍보대사를 역임하고 최근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중인 웹툰작가 ‘김풍’을 초청해 <기발한 상상력을 맛있게 요리하는 법>을 주제로 토크콘서트와 포토타임행사를 연다.
 
한편, 창원출신 4인조 밴드 ‘히어 오(Here O)’의 버스킹 공연도 펼쳐진다. ‘히어 오(Here O)’는 무엇이 되었든(O), 여기(here)에 있다는 이름처럼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끌리는 모든 음악을 연주하는 밴드로, 대표곡으로는 ‘Kiss, Koss’, ‘꿈의 도시’ 등이 있다.
 
이외에도 추억의 만화책들을 자유롭게 볼 수 있는 ‘열린 만화방’과 ‘태블릿 캐리커쳐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체험존’이 마련되고, 작가 예술가 셀러들의 다양한 굿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굿즈마켓’도 열린다.
4853 전북 남원시 광한루원 가을! 낙엽의 거리를 거닐다 2019/11/05
광한루원 가을! 낙엽의 거리를 거닐다
정감 넘치는 광한루원에 울긋불긋 ‘단풍향연’
초가이엉 새단장 월배집엔 붉은 감이 ‘주렁주렁’


남원의 가을 나들이 명소인 광한루원에서 가을 단풍을 만끽할 수 있도록 낙엽의 거리를 조성,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듬뿍 선사하고 있다.
 
광한루원은 아름다운 주변 경광에 매료된 선현들이 신선이 사는 이상향을 지상에 건설한 대표적인 관아 정원이다. 울긋불긋하게 물든 가을단풍은 기와누각과 초가집에 잘 어우러져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광한루원은 전국에서 많은 학교가 수학여행과 졸업앨범사진을 위해 방문하는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자연그대로 놓아둔 낙엽의 거리는 청소년의 감성 폭발을 자극해, 인생 샷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그야말로 추억의 가을 나들이 장소로 으뜸이 되고 있다.
 
올해 새 볏집으로 단장한 월매집의 초가집에도 붉게 익은 감이 주렁주렁 달려 가을의 아름다운 풍취를 진하게 자아내고 있다.
 
또 춘향관에는 광한루원에서 촬영된 영화 및 드라마 포스터 30점과 선현들의 광한예찬 한시가 번역되어 전시, 광한루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광한루를 품고 있는 6만여㎡의 광한루원은 조선 후기 소설 ‘춘향전’과 판소리 ‘춘향가’의 소재와 배경이 되었다. 이몽룡과 성춘향이 처음 만나 사랑을 키운 곳으로 남원의 대표적인 관광지다.
 
광한루원은 광한루, 오작교, 완월정, 춘향관, 춘향사당, 월매집, 삼신산과 연지 등이 잘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광을 보유, 대한민국 100경에 들어 있고 명승 제33호로 지정되어 있어 지리산의 단풍을 찾는 가을여행지로 잘 알려져 있다.
 
남원시는 올해 광한루 올해 600년을 맞아 견우와 직녀가 만난다는 음
력 7월 7일 칠석 전후를 광한루 600년 기념주간(8월 2일부터 10일까지)으로 정하고, 지난 8월 2일부터 4일까지 6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4854 경북 안동시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심찬양의 작품, 안동에 그려지다 2019/11/05
안동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심찬양의 작품, 안동에 그려지다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안동의 대표 벽화마을인 성진골 입구 동부초등학교에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심찬양의 작품이 유치됐다.
지역문화특화를 위한 유휴공간 활성화 시범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벽화 제작은 신세동 벽화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높이고, 마을 아이들에게는 글로벌한 예술작품과 교감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심찬양 작가(31세)는 ‘로열독(Royyal Dog)’이라는 예명으로 미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아티스트이다. 뉴욕, LA,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작업하고 있는 심 작가는 ‘한복 입은 흑인 여성과 한글’을 소재로 한 힙합 문화와 한국적 요소가 결합한 그래피티로 ‘동서양 예술의 조화를 표현하는 작업’이라는 미국 현지 언론의 찬사를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청와대 사랑채에 남북 정상이 처음 만나는 장면을 그린 ‘환대’로 국내에서도 인기가 뜨겁고, LG 유플러스 아이폰 광고 모델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동부초 벽화도 작가의 대표적인 작품 경향인 아름다운 전통한복을 입은 외국인을 그렸는데, 초등학교라는 점을 감안해 그의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흑인 어린이(벨라, 미국계 한국인)를 주 인물로 제작해 글로벌하면서도 아이들과 더욱 친밀한 작품이 되도록 벽화를 제작했다.
작가는 “어릴 때 안동에 왔었는데, 새로워진 안동의 모습과 거리에 외국인들도 많고, 그래피티(낙서를 의미) 같은 문화를 수용하는 안동에 많이 놀랐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는 제작 기간에도 초등생 한 명 한 명 정성스럽게 사인도 해주며 아이들과 추억을 쌓기도 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과 함께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다양한 문화가 소통되는 열린 문화도시 안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심찬양 작가의 벽화가 지역의 소중한 예술 콘텐츠로서 벽화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는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4855 경남 사천시 한국예총 사천시지회와 시민이 함께하는 「제10회 사천예술제」열려 2019/11/05
한국예총 사천시지회와 시민이 함께하는
「제10회 사천예술제」열려
 
사천 지역예술인들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제10회 사천예술제」가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및 전시장에서 열린다.
 
사천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사천시지회(지회장 김용주)가 주관하는 이번 「제10회 사천예술제」는 한국예총 사천시지회와 산하단체인 연예인협회, 음악협회, 국악협회, 사진작가협회, 미술협회, 문인협회가 함께 참여해 열리게 된다.
 
행사 1일차는 문인협회, 미술협회, 사진작가협회가 주최하는 합동전시회가 오후 6시30분에 오픈식을 시작으로 사천예술제의 개막을 알리게 되고
 
행사 2일차는 음악협회가 주최하는 사천사랑“愛” 음악회에 사천팝스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게 된다.
 
특히 행사 3일차는 특별 초청 공연들로 풍성한 볼거리가 많은데 인기가수 ‘휘성’을 비롯한 가수들의 공연 및 사천연예협회악단과 사천국악협회의 합동공연이 이어질 예정인데 당일 선착순으로 무료입장권을 배부할 계획이다.
 
지역 예술인들과 지역민이 문화예술로 행복을 나누고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축제의 장 「제10회 사천예술제」는 예술제 기간 동안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풍성한 사천의 문화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용주 한국예총 사천시지회장은 “사천예술제는 순수예술의 발전을 통하여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문화휴식공간을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함은 물론 산하단체간의 화합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열과 성을 다해 준비하였다”고 하면서 “우리지역 시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사천예총(☎055-834-8721)으로 문의하면 된다.
 
4856 충북 옥천군 대청호 따라 잔잔한 옥천 호수 여행! 즐겨요 2019/11/05
대청호 따라 잔잔한 옥천 호수 여행! 즐겨요
- 향수100리길에 더해지는 또 하나의 작품, 옥천‘향수호수길’
- 오는 9일 제1회 향수호수길 건강걷기대회 열려
 

깊어가는 가을, 향수의 고장 충북 옥천에 호수를 따라 걸을 수 있는 생태문화 탐방로가 주목받고 있다. 바로 옥천읍 수북리에서 안내면 장계리 방향으로 대청호반의 멋진 경관을 따라 조성된 향수호수길이다.
 
옥천선사공원(옥천읍 수북리 46-3번지)에서 시작되는 이 길의 첫 힐링코스는 꼬불꼬불 오르락내리락하는 1.3㎞의 숲길이다. 우거진 나무 사이로 비추는 햇살을 맞을 수 있고 종종 산새 소리도 들을 수 있다.
 
대청호가 언제쯤 나를 반길까하며 숲길을 걷다 보면 마지막 고개 너머 목교가 나타나고 그 우측으로 전망대가 보인다. 예전에 취수탑으로 사용됐던 건물인데 대청호를 한발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전망대로 변신했다.
 
전망대에 오르면 두 번째 힐링 코스인 호수를 따라 길게 늘어선 목교가 울창한 나무 사이로 눈에 들어온다. 목교 아래에는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들께서 다시시던 꼬부랑길이 물에 잠겨있다.
 
지금은 옥천읍에서 안내면을 거쳐 보은군으로 가는 신작로가 왼편 산 너머에 시원하게 뻥 뚫려 있지만, 대청호가 만들어진 1980년 이전에는 바로 이 길이 주행로였다는 사실을 이제는 옛 사람만 알고 있는 추억의 길이 됐다.
 
전망대를 나와 목교에 발을 내디디면 울긋불긋 가을 낙엽이 반긴다. 한결같이 호수를 바라보며 인사를 하는 듯한 나무들과 목교는 군데군데 사진 찍기에 좋은 배경을 만들어 준다.
 
그렇게 목교를 따라 1.5㎞정도를 걷다보면 넓은 들판이 나타난다. 예전에 황새가 살던 곳이라 해서 ‘황새터’라 불리는 곳이다. 목교에서는 나무가 하늘을 가렸지만 이 들판에 서면 하늘과 앞 산 그리고 호수까지 한 눈에 들어온다.
 
여기가 향수호수길의 세 번째 힐링 코스다. 아쉽게도 이 지점에서 당분간은 왔던 길을 되돌아가야 한다. 황새터에서 안내면 장계리 주막마을까지 1.9㎞정도 향수호수길은 이어지지만 이 구간은 내년이 되어야 완공이 된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옥천선사공원에서 안내면 장계관광지까지 대청호반을 따라 10㎞ 남짓 길을 오갈 수 있어 전국의 트래킹 여행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향수호수길은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웰니스 관광명소” 라며, “내년 완공되는 장계리 구간에는 황룡이 승천했다는 전설의 용댕이 등 힐링 코스가 더 많다”고 말했다.
 
오는 9일에는 향수호수길 건강걷기대회가 열린다. 대청호반을 따라 왕복 4㎞구간을 함께 걷고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의 행사가 열린다. 걷기대회에 참가하고 싶은 경우 당일 오전 9시까지 옥천선사공원으로 가면 된다.
 
4857 전남 곡성군 ​곡성관광택시 타고 곡성스테이에 묵으면서 배틀트립 따라잡기 2019/11/05
곡성관광택시 타고 곡성스테이에 묵으면서 배틀트립 따라잡기
 
지난 2일 방영된 KBS2 배틀트립 지리산편에 전남 곡성군이 소개되며 가을 나들이를 계획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유혹했다.
 
곡성역에서 시작한 배틀트립 곡성여행은 먼저 섬진강의 가을별미로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특유의 쌉싸름함으로 입맛을 돋우는 다슬기 정식에서부터 고소하면서도 깊은 맛이 나는 은어튀김과 참게탕 등 전라도 향토 음식의 진수들이 소개됐다. 출연자들은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지리산 자락과 섬진강 일대를 한눈에 내려다보며 잊지못할 추억을 남겼다. 또한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에 천국의 계단이라는 포토존으로 유명해진 한 카페에 들러 인증샷과 함께 달콤한 디저트를 맛보기도 했다.
 
방송의 영향으로 곡성군에서 운영하는 ‘곡성관광택시’와 ‘곡성스테이’에 대한 문의도 빗발쳤다. 곡성관광택시와 곡성스테이를 로컬 여행자들을 위해 곡성군에서 최근 운영을 시작한 맞춤형 교통 및 숙박 상품이다. 지역 주민들이 함께 운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TV화면 속에 비친 곡성 외에도 미처 다 담아내지 못한 진짜 곡성의 맛과 멋을 경험할 수 있다.
 
곡성관광택시는 손님의 취향에 따라 택시기사들이 여행일정을 추천해준다. 관광객들은 지나칠 수 있는 곡성의 구석구석을 둘러보기 좋아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택시기사들이 재치있는 입담, 센스있는 사진촬영 등 여행가이드 역할을 함으로써 추억에 남는 여행을 선사한다.
 
곡성스테이는 고즈넉한 시골의 마을 정취를 몸소 느낄 수 있는 민박형 숙소다. 대부분의 곡성스테이는 평범한 가정집들이며, 주인장들 역시 전문적인 숙박업 종사자가 아니라 평범한 곡성 주민들이다. 숙소의 형태도 주인별 성향에 따라 가지각색으로 꾸며져 있어 상황에 맞게 골라서 숙박하는 재미도 있다. 어렸을 적 시골에서 산 기억이 있다면 지난 날의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곡성군으로부터 교육을 이수한 10개소의 곡성스테이가 운영 중이며, 곡성역과 곡성터미널에서 도보로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곡성관광택시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궁금한 사항은 1522-9053으로 문의할 수 있다. 곡성스테이는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https://곡성스테이.kr)를 통해 숙소별 특징을 살펴보고 투숙을 원하는 스테이 호점에 전화문의하면 된다.
 
4858 경남 창원시 주남저수지, 가을 진객 재두루미 시즌 돌아오다 2019/11/05
주남저수지, 가을 진객 재두루미 시즌 돌아오다
국제 희귀종 재두루미 7마리 안전하게 안착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4일, 국제적 희귀종 재두루미 7마리가 주남저수지에 도래하여 인근 백양농경지를 오가며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에 비해 1주일 정도 빠른 것이다.
 
재두루미는 전 세계적으로 6,000여 마리만 존재하는 조류로 국제 환경기구인 IUCN(세계자연보전연맹)에서는 멸종위기종으로 등록하여 보호하는 국제적 희귀종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문화재청과 환경부에서 천연기념물 제 203호 및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창원시는 재두루미 도래시기에 맞추어 저수지 내 연 제거 및 물 수위 조절로 잠자리 공간 마련과 생물다양성관리계약을 통한 먹이장소 및 볍씨를 확보하여 재두루미의 월동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앞으로 재두루미가 지속적으로 주남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 재두루미 월동 마리수가 해마다 늘어 작년에는 500여 마리가 주남저수지에서 겨울을 보낸 것으로 확인 되었다.
 
강신오 창원시 주남저수지사업소장은 “현재 주남저수지에 5,000여 마리의 겨울철새가 찾아 와 있지만, 이번 주말에는 10,000여 마리가 도래 할 것으로 예상하여 철새 보호 관리를 위해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고 하며“람사르문화관등의 탐방시설에 재두루미 포토존과 소망종이 달기, 철새 소망 먹이주머니 등 주남에서 추억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4859 서울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품격있는 가을 보내세요, 2019/11/05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품격있는 가을 보내세요,
- 가을을 공연과 함께 보내기 위한 방법
- 연말을 맞아 소중한 사람들과 품격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공연 마련
- 서울시합창단 <명작시리즈>, 필름콘서트Ⅱ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등 세종문화회관이 기획·제작하는 13개 공연
- 관객 참여 이벤트, 오프라인 이벤트, 선물하기 패키지, 제휴프로모션 등 다양한 이벤트 마련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이 품격 있는 가을, 뜻깊은 연말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 ‘Salon de Sejong(살롱 드 세종)’은 소중한 사람들과 품격 있는 가을, 뜻깊은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세종문화회관이 직접 기획·제작한 공연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뮤지컬, 클래식, 연극, 무용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이벤트를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 2019 송년 가족 뮤지컬 <애니>,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윈터클래식>,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왕자와 크리스마스>, 서울시극단 <템페스트>,서울시무용단 <더 토핑>, 서울시국악관현악단 <한양 그리고 서울> 등을 통해 가족, 부모님과 함께하기 좋은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 2019 송년 가족 뮤지컬 <애니>는 미국 브로드웨이에 입성해 40년간 사랑받았던 공연으로, 뮤지컬 넘버 ‘내일’로도 유명한 작품이다. 밝고 용감한 애니가 워벅스와 동화 같은 크리스마스를 보내며 벌어지는 좌출우돌 이야기로, 소중한 가족과 함께하는 최고의 송년 뮤지컬 공연이 될 것이다.
○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윈터클래식>은 세종문화회관의 겨울방학 시즌, 청소년을 위한 재미있는 클래식 음악회에 ‘깊이’까지 더해진 공연이다. 재미있는 클래식 음악회를 표방하며 정통 클래식 레퍼토리를 소개한다.
○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 뮤지컬<왕자와 크리스마스>는 미국 선교사인 미네르바 구타펠의 기록에 의한 영친왕의 실화를 소재로 한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해맑은 동심으로 조선의 마지막 왕자와 궁궐 밖 친구들이 펼치는 우정과 희망, 감동적인 우리 역사 이야기를 노래로 전한다.
○ 서울시극단의 연극 <템페스트>는 셰익스피어 로맨스극의 마지막 작품으로, 초자연적인 존재와 포용적인 자연을 배경으로 모든 불화 요소들이 화해와 조화를 이루게 되고 이상적인 세계를 이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 2015년부터 꾸준히 선보이는 서울시무용단의 <더 토핑>은 단원들이 직접 안무에 참여하는 프로젝트다. 한국무용과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실험적이고 신선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한양 그리고 서울>은 한양부터 서울에 이르기까지 유구한 역사가 담긴 이야기를 현대적 감성에 맞는 창작곡으로 그려낸다.
□ 기획공연 <해리포터 필름 콘서트Ⅱ>, <적재 단독콘서트>, <인디학개론> 등 연인과 함께 보기 좋은 공연 프로그램도 구성하였다.
○ <해리포터 필름 콘서트Ⅱ>는 해리포터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로, 영화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전편을 스크린에 상영하는 동시에 70인조 오케스트라가 영화 OST 사운드트랙을 실연하는 공연이다.
○ <적재 단독콘서트>는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로 최근 대중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아티스트 적재의 연말 단독콘서트로, 이번 공연에서 적재의 신곡을 라이브 무대 최초로 들을 수 있다.
 
□ 서울시극단 연극<물고기 인간>, <귀향-끝나지 않을 노래>, <합창명작시리즈>, <세종체임버시리즈Ⅳ> 등 클래식과 문화 애호가들을 위한 공연 프로그램도 구성하였다.
○ 서울시극단의 2019년 정기공연 연극 <물고기 인간>은 ‘낚시’를 소재로 한 연극으로, 중국 연극계의 대표 극작가인 궈스싱(过士行)의 작품을 국내 초연한다. 물고기를 잡으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의 모습을 우화적인 방식으로 표현하여 우리가 믿고 있는 것에 대해 돌아보게 만든다.
○ 서울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의 <귀향-끝나지 않을 노래>는 잔혹하고 불편하지만 잊어서는 안 되는 우리의 아픈 역사를 노래한다. 막연한 과거의 한 페이지로 덮어놓는 것이 아닌 역사의 다음 장을 내딛는 공연이 될 것이다.
○ 서울시합창단의 <명작시리즈Ⅱ>는 로시니 말년의 걸작 ‘작은 장엄 미사’, <명작시리즈Ⅲ>는 바흐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와 세기의 캐럴 명곡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명작시리즈Ⅲ>는 크리스마스의 특집으로 꾸며져 서울시합창단이 전하는 크리스마스 선물과 같은 성탄의 기쁨과 환희를 기대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 2019 <세종체임버시리즈Ⅳ-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는 세종문화회관의 클래식 전용 공연장인 세종 체임버 홀에서 연간 4회에 걸쳐 다양한 편성의 실내악을 선보이며 관객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19년에도 국내외 최고의 아티스트들의 감성적인 실내악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 즐겁고 특별한 연말을 위해 주요 공연들을 묶어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선물하기 패키지’, 수험생 대상 프로모션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마련하였다.
○ 연말시즌과 연계하여 선물하기 좋은 테마별 공연으로 구성하여, 선물하기 패키지를 판매한다. 또한 패키지 구매자 중 50명을 추첨해 <세종 LIKE IT BOX>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 11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능시험을 본 수험생들을 위해 수험생 본인과 동반 4인까지 겨울시즌 프로그램 15개 공연을 최대 25%까지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http://www.sejongp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세종문화회관 사장(김성규)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세종문화회관이 준비한 공연들을 통해, 소중한 사람들과 뜻깊은 장소에서 품격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4860 서울 동대문구 세계는 동대문구로, 동대문구는 세계로, 세계문화축제 2019/11/05
세계는 동대문구로, 동대문구는 세계로
- 이달 9일(토), ‘제11회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세계문화축제’ 개최 -
- 엄마‧아빠 나라말 뽐내기, 세계문화퍼포먼스, 한국어말하기대회 수상자 발표 등 진행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다문화 가정과 지역 주민이 서로 소통‧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제11회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세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이달 9일(토) 낮 12시 30분, 동대문구청 건너편 용두근린공원에서 막이 오른다.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일 아자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어말하기대회 수상자 발표 △우리나라 태권도, 베트남 전통춤, 아랍 밸리댄스, 중국 사자춤 및 치파오쇼 등 공연이 펼쳐지는 ‘세계문화퍼포먼스’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참가하는 ‘엄마‧아빠 나라말 뽐내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연이어 진행된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주민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도 맛볼 수 있는 놀이‧음식부스 등도 함께 운영된다.
놀이부스에서는 ▲베트남 전통모자(논라) ▲러시아 마트로시카 등을 만들어 볼 수 있고, ▲몽골 샤가이 ▲인도네시아 롬바끌레렝 ▲중국 구연환 등 우리에게는 생소한 세계 각국의 전통놀이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음식부스에서는 ▲베트남-반세오, 반미 ▲인도네시아-타후이시(튀긴 두부) ▲중국-홍샤오로우 덮밥 ▲태국-팟타이 ▲우즈베키스탄-샤슬릭 ▲파키스탄-탄두리치킨 등 세계 12개 나라의 대표 음식들도 즐길 수 있다.
구는 이번 축제가 다문화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다문화 가정의 구성원들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며 서로 소통할 수 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이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