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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1 | 울산 | “태화강국가정원 십리대숲에서 오싹한 여름나기” | 2019/08/13 | |
“태화강국가정원 십리대숲에서 오싹한 여름나기”
울산시는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태화강국가정원 야외공연장과 십리대숲 일원에서 ‘제13회 울산태화강 대숲납량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제13회 울산태화강 대숲납량축제’ 8월 14일 개막 호러트레킹, 가상현실 공포체험, 납량테마관 등 운영 (사)한국연극협회 울산광역시지회(대표 허은녕)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가정원으로 거듭난 태화강 심리대숲을 무대로 4일간 다채로운 공포 테마로 진행된다. 대표 프로그램인 호러 트레킹 외에 공포 가상현실(VR) 체험관, 지역극단 연극공연, 납량테마관 등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하다. 14일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퍼포먼스 외에도, 태화강국가정원 지정을 축하하는 주제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대표적 납량 콘텐츠인 호러 트레킹은 지난해 보다 50m 길어진 300m구간 8개 코스로 운영되며, 4D와 5D를 도입해 더욱 생생한 공포감을 전달하게 된다. 안전한 코스운영을 위해 입장권은 30분 단위로 7회(1회당 400명)에 걸쳐 운영되며, 8~10인이 1조로 30~60초 간격으로 입장하게 된다. 입장권은 사전예매와 현장 구매에 따른 혼선 방지를 위해 태화강국가정원 야외공연장에 설치된 9개 부스에서 전량 현장 판매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입장료 등 수익금을 행사에 재투자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며 “울산 시민뿐만이 아니라, 외부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줄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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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2 | 경기 안성시 | 안성시, 영글어가는 축제의 계절 속으로 성큼 | 2019/08/13 | |
안성시, 영글어가는 축제의 계절 속으로 성큼
-9월부터 줄줄이 지역축제 이어 10월에는 대망의 바우덕이축제 대기 무더위가 한창인 8월 12일 한 낮, 안성시 일죽면 농민문화체육센터 2층에서는 10여명 아마추어 색소포니스트들의 열정에 실내 공기가 후끈 달아오른다. 평균 연령 70세, 비 오듯 흘러내리는 땀에 시야가 흐려져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다음달 11일에 있을 ‘청미 음악회’를 앞두고 색소폰 동호회인 ‘일죽 밴드’의 연습 현장이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청미음악회는 주민들로 구성된 노래교실, 기체조, 웰빙댄스 등 8개 팀의 자발적 참여와 초등학생들의 동아리 공연에 기성 가수들의 무대까지 더해지며 오는 가을을 반기는 작은 쉼표를 지역민이 함께 공유한다. 청미음악회와 함께 안성시 동부권에서는 몽고군에 대항해 전설적인 승리를 거둔 송문주 장군을 기리고, 지역민의 화합을 위한 ‘죽주대고려문화축제’가 준비된다. 축제는 추석 당일인 9월 13일과 14일, 양일간에 걸쳐 동안성시민복지센터 특설 무대에서 꾸려진다. 올해는 송문주 장군상이 있는 곳부터 행사장까지 850m 구간을 송문주 장군이 말을 타고 대장수와 함께 행진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축제 분위기를 돋우기 위한 버스킹 공연도 펼쳐져 모처럼 추석 명절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포도의 역사가 처음 시작된 110년 전통의 안성 포도를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안성맞춤 포도축제’도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서운면사무소 앞마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운산의 청정 품안에서 풍부한 일조량으로 키워진 서운면 포도는 샤인 머스캣, 베니바라드, 거봉 등 종류도 다양하다. 시식에서부터 판매는 물론, 가족 단위 포도주 만들기 체험과 티브로드 기남 방송 주최 노래자랑 등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안성시에서 가장 신도심인 공도에는 ‘공도문화축제힐링콘서트’가 9월 6일 저녁 6시부터 공도중학교 특설무대에 마련되어 무더운 여름을 보낸 시민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준다. 공연에는 가수 남진과 조항조 등이 출연할 계획이다. 특히 10월 2일부터 6일까지 닷새동안 경기도의 대표축제인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가 올해는 ‘바우덕이, 세계로 나아가는 줄을 타다’ 라는 주제로 안성맞춤랜드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할 준비가 한창이다. 바우덕이축제는 남사당놀이와 해외민속공연은 물론, 수변공원에서 한지등 축제가 별도로 진행되어 야간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다양한 국악 콜라보 공연이 국악방송 TV 프로그램으로 생중계되는 등, 해마다 참신한 기획이 돋보이는 콘텐츠로 올해도 경기도 최고의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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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3 | 서울 종로구 | “600년 북촌 한옥의 문 활짝 열린다” 종로구, 북촌 한옥길 축제 개최 | 2019/08/13 | |
“600년 북촌 한옥의 문 활짝 열린다”
종로구, 북촌 한옥길 축제 개최 - 종로구, 8월 15일(목)~18일(일) 「600년 북촌 한옥길 축제 “한옥, 문을 열다”」 개최 - 지난 4월 도시재생사업 후보지로 ‘북촌’ 선정됨에 따라 소규모 재생사업 일환으로 가회동, 삼청동 일대에서 열려 - 북촌 대표하는 자산 ‘한옥’을 활용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 - 주민 스스로 개인 한옥 개방, 전통공예 및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 - 개막식 15일 광복절 14:00~16:00 북촌문화센터에서 진행… 주민 싱어송라이터 팀 등이 참여 조선시대에는 왕실 종친과 권력을 가진 이들의 거주지였으며 일제강점기 때는 새롭게 부상한 재력가와 지식인들이 모여 살면서 근대 도시한옥 주거지를 형성했던 ‘북촌’. 오랜 시간 한옥 특유의 멋을 뽐내며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명소로 각광받아온 이곳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4일간의 한옥길 축제가 열린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8월 15일(목)부터 18일(일)까지 가회동, 삼청동 일대에서 북촌의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600년 북촌 한옥길 축제 “한옥, 문을 열다”」를 개최한다. 북촌 일대 소규모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종로구와 서울시, 북촌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의기투합한 이번 축제는 누구나 실제 생활한옥을 들여다보면서 전통공예 및 역사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이를 통해 구는 지역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북촌한옥의 보존 및 다양한 활용가능성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가장 먼저 ▲축제 개막식은 8월 15일 광복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북촌문화센터(계동길 37)에서 열린다. 주민 싱어송라이터들이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무대를 선보이고 이어서 각종 체험프로그램, 북촌의 역사와 도시재생 등에 대해 들려주는 강연 프로그램 등을 함께 진행한다. 북촌 한옥 7개소에서 지역 공방장인들에게 전통공예를 직접 배워보는 전통문화체험의 장 ▲한옥공예 체험은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그간 오버투어리즘 문제로 꼭꼭 닫혀 있던 개인한옥의 문을 주민 스스로가 방문객에게 개방하고 북촌 전통공방산업에 대해 배워보는 체험의 장으로 제공해 더욱 의미를 지닌다. 한지로 꽃무늬 소반을 만드는 ‘한지공예체험’, 기와에 꽃을 심어 전통미를 살린 꽃꽂이를 만드는 ‘기와꽃 만들기’,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8호 전통식품 명인에게 배우는 ‘전통주 만들기’, 전통 매듭 귀걸이과 팔찌 등을 만드는 ‘매듭공예 체험’, 조각보에 향을 넣은 전통문양 주머니를 만드는 ‘규방공예 체험’, 호패와 솟대 등을 만드는 ‘전통목공예 체험’, 백자·청자 도자기를 만드는 ‘도자기 만들기’ 체험 등이 마련돼 있다. 북촌 생활양식 및 전통문화 홍보를 위한 ▲역사문화 체험은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북촌 한옥 2개소와 가회동주민센터 등에서 열린다. 한민족의 역사문화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보고, 7~80년대 인근 학교가 많았던 계동길 등에서 추억체험을 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청풍북촌(靑風北村) 맑은 바람아~ 북촌에 불어라’는 더운 여름의 열기를 식혀줄 수 있도록 합죽선에 붓글씨를 쓰거나 써주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하하호호(夏夏好好) 먹GO 놀자’는 한여름 수박서리 체험과 전통 먹거리 대표주자인 감자 및 옥수수 등을 즐길 수 있다. ‘추억의 교복체험’은 7~80년대 북촌 계동길 인근에 오랜 역사를 지닌 학교들이 자리했다는 점에서 착안, 당시의 교복을 입어보고 사진을 찍어보는 프로그램이다. ‘북촌! 그 시절 그 놀이’는 달고나, 딱지치기, 물총놀이 등 어린이들이 부모세대가 즐겼던 골목놀이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도록 마련한 복고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밖에도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고소한 ‘인절미 만들기 체험’, 북촌 거주 사진작가가 직접 찍은 북촌 풍경과 일상 사진 등을 접하고 사진 이야기를 들어보는 ‘북촌 삼촌의 사진 수다’, 실제 생활한옥 내부를 들여다보며 북촌 주민들의 생활상을 이해하고 한옥 앞마당과 툇마루 등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북촌 한옥구경’ 프로그램 등이 있다. 아울러 구는 북촌 일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관심도를 키우고 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북촌 캐릭터 공모전’, ‘골목길 및 마을이름(별명) 짓기 공모전’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북촌 거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내가 사는 동네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마련, 주민역량 또한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생활한옥 밀집지역인 북촌만의 고유한 정취를 즐기고자 많은 방문객들이 이곳을 방문한다. 하지만 오버투어리즘의 영향으로 실제 거주하는 주민들은 보이지 않는 피해를 많이 받아 왔던 것이 사실이다. 북촌의 주거 안정과 활력 부여라는 동시에 풀기에는 어려운 과제가 있지만, 이번 축제를 발판 삼아 이 일대가 새로운 역사문화특화형 도시재생의 성공적인 표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종로구는 북촌 고유의 지역자산 ‘한옥’을 중심으로 역사문화특화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도시재생사업 후보지로 북촌이 선정됨에 따라 주민 33인으로 구성된 북촌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열두 번의 주민협의체 정기회의를 열었다. 그 결과 이번 「600년 북촌 한옥길축제 “한옥, 문을 열다”」를 개최하기로 결정, 축제 이후에는 본 사업 추진성과를 바탕으로 10월 서울시 중심지형 도시재생 후보지 성과공유회에 참여하고 북촌 일대가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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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4 | 대구 동구 | 만개한 연꽃의 향연과 함께하는 연꽃축제 개막! | 2019/08/13 | |
만개한 연꽃의 향연과 함께하는 연꽃축제 개막!
- 동구 금강역 연꽃단지에서 도심속 힐링축제 열려 - 대구 동구청(청장 배기철)은 안심창조밸리 주민협의체가 주최하고 동 구청과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가 후원하는 ‘제 3회 안심창조밸리 연 꽃마을 축제’를 오는 8월 17일(토)부터 18일(일)까지 2일간 동구 금강 역 레일카페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연꽃축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연근단지인 안심 연꽃단지를 배경으로 8월에 최대의 개화시기를 맞는 대규모 연꽃의 장관을 즐길 수 있고 이와 함께 문화공연, 한복패션쇼, 프리마켓과 체험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동시에 접할 수 있다. 축제가 개최되는 안심창조밸리는 현 정부의 핵심정책인 도시재생 사업으로 2014년 국토부에 공모, 선정된 지역으로써 전국 연생산량의 39%를 차지하는 대규모 연꽃단지에 금강역 레일카페, 연생태관, 연갤러리, 점세늪 산책로 등의 기반시설을 조성하여 대구도심의 새로운 문화 힐링공간으로 부각되며 많은 방문객이 찾는 곳이다. □ 이번 축제는 연꽃의 순수함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추억의 장, 이라는 의미로 ‘도시, 연꽃의 순수(純粹)로 설레이다’를 축제 슬로건으로 채택하고 있으며 마을축제를 통한 공동체의 회복과 화합 및 지역민의 문화 향유권과 삶의 질 향상에 행사의 목적을 두고 있다. 행사 첫날인 8월 17일(토) 개막식에서는 연꽃문양 한복패션쇼와 박서진, 김동아 등의 초청가수 축하공연, 불꽃쇼 등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18일(일)에는 지역 문화예술인 한마당인 가요, 전통, 퓨전공연과 주민 노래자랑 등이 더해져 연꽃축제를 더욱 풍성하고 알차게 꾸며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축제장 전역에 걸쳐 아트, 푸드, 일반분야의 약 50개팀의 플리마켓과 함께 지역특산물인 연근차 등의 특산품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도 동시에 운영 될 예정이며 특히, 대프리카 대구의 폭염을 날려 줄 물풍선던지기 게임장이 축제의 또 다른 재미를 더해 줄 예정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연꽃마을 축제에는 동구관내 혁신도시의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가스공사가 예산을 협찬하고 한국메세나협회에서 매칭예산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축제에 공기업, 중앙기관 등이 대거로 참여하는 민·관의 협력 모델로 추진하여 행사의 사회공헌적 가치를 더했다. 한편, 축제를 지원하는 배기철 동구청장은 ‘타 지역에서 사례가 드문주민주도의 자생적 축제인 만큼 행정에서 후원할 수 있는 교통, 환경 등의 현장 지원인력을 최대한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민간주도의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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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5 | 경북 안동시 | 안동시립민속박물관·안동서예인연합회 교류협력 展, ‘글씨로 보는 독립운동가 展’ 개최 | 2019/08/13 | |
안동시립민속박물관·안동서예인연합회 교류협력 展
‘글씨로 보는 독립운동가 展’ 개최 안동민속박물관과 안동서예인연합회는 3.1만세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오는 17일까지 안동민속박물관 별관전시실에서 ‘글씨로 보는 독립운동가 展’을 개최한다. 안동시립민속박물관과 안동서예인연합회의 교류 협력 전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는 석주 이상룡, 일송 김동삼, 동산 류인식 등 안동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독립의 염원을 담은 절명 시, 어록, 문인화 등 50여 점이 전시된다. 개막식은 8월 15일 오후 3시 안동민속박물관 별관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희승 안동민속박물관장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에 독립운동의 성지이자 국난 극복에 중심에 있었던 우리 안동에서 뜻깊은 전시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전시를 통해 독립운동에 헌신한 우리 선조들의 정신을 한 번 더 되새겨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민속박물관에서는 야외박물관 입구에 있는 별관전시실에서 매년 전시실 대여를 통한 전시 후원과 지역 문화예술단체와의 교류협력 전 등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시실 대여는 안동민속박물관 학예연구팀(☎054-840-3762)으로 문의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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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6 | 경남 남해군 | 보물섬 남해에서 함께 삽시다 | 2019/08/13 | |
보물섬 남해에서 함께 삽시다
남해군, 이달 24~25일 ‘귀농·귀촌 플리마켓&페스티벌’ 개최 남해군이 오는 24일과 25일 양일동안 남해유배문학관에서 ‘보물섬 남해 귀농·귀촌 플리마켓&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의 소득제고를 통해 안정정착을 도모하고 지역민과 소통하는 ‘함께 사는 보물섬 남해’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플리마켓에는 들꽃압화 악세서리, 블랙초코베리, 장아찌, 다육식물, 연잎차, 천연제품, 의류, 소품, 마늘, 히카마, 땅콩호박 등 귀농귀촌인이 직접 재배하고 생산한 상품들이 준비돼 있다. 또 추억의 교복 입어보기, 아로마테라피, 수분젤체험, 액자만들기, 도자기만들기, 쿠키·꽃차·솜사탕만들기, 캔들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민속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와 계절과일, 닭강정, 디저트, 음료 등 풍성한 먹거리가 방문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유배문학관 광장 주무대에서는 귀농귀촌인 즉석 현장노래방, 7080추억노래, 버스킹공연, 통기타라이브 공연, 팝스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펼쳐지며 유배문학관 내에서는 펜화, 서예, 서양화, 유화, 도자기 작품 등 귀촌 예술인들의 예술혼이 담긴 수준 높은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가 다채롭고 풍성하게 준비한 만큼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간 소통의 징검다리가 되고 지역화폐 화전 사용으로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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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7 | 경남 남해군 | 제철 맞은 ‘왕새우’ 먹으로 남해 갈화항으로~ | 2019/08/13 | |
제철 맞은 ‘왕새우’ 먹으로 남해 갈화항으로~
남해군, 이달 23~25일 제3회 보물섬 남해 갈화 왕새우 축제 개최 고현면 갈화항 일원에서 3일간 펼쳐져 제3회 보물섬 남해 갈화 왕새우 축제가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남해군 고현면 갈화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남해의 새로운 별미로 각광받고 있는 흰다리새우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고자 매년 여름 열리고 있다. 지난해 1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큰 호평을 받은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식도락 축제로 전국 미식가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맨손새우잡이, 지역특산물·새우경매, 왕새우 찾기, 왕새우 퀴즈, 프리마켓 등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더불어 화전매구 길놀이, 풍어기원제, 초청가수공연, 지역문화공연, 갈화왕새우가요제와 마술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축제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축제 주차장 정비를 완료하고 무더위와 우천에 대비해 대형 텐트가 설치된다. 축제추진위 관계자는 “일찍부터 갈화 왕새우를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이달 초부터 새우 판매를 시작했다”며 “축제가 남해 갈화 왕새우를 더욱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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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8 | 경기 안산시 | 제14회 전국 해양스포츠제전 15~18일 열려 | 2019/08/13 | |
제14회 전국 해양스포츠제전 15~18일 열려
안산 시화호, 해양레저스포츠 관광 메카로 발돋움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전국 해양스포츠인들의 대축제 ‘제14회 전국 해양스포츠제전’을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안산·시흥·화성시·k-water·한국관광공사 공동주관으로 시화호 일원 등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스포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해양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06년부터 개최돼 왔다. 대회 개최지는 매년 공모를 통해 정해지며, 올해는 수도권 최초로 안산·시흥 시화호와 화성 전곡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요트, 카누, 철인3종(트라이애슬론), 핀수영 등 4종의 정식종목과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바다수영, SUP보드(스탠드업패들보드) 등 4종의 번외종목, 35개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메달수는 금메달 380개, 은메달 384개, 동메달 388개 등 총 1천152개다. 이번 제전에서 안산시는 17~18일 이틀 동안 시화MTV 내 반달섬 일원에서 정식종목 핀수영, 카누와 번외종목 SUP보드 경기를 진행한다. 시는 해양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유아 및 초등생을 대상으로 스노쿨링 강습, 육상요트강습, 2018 경기 국제보트쇼 출품작 중 2개 모델(제트웨이크, 문보트)을 선정·운영하는 등 해양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화호는 지난날의 아픔을 뒤로하고 해양수질 2등급, 생태자연도 2등급의 우수한 환경으로 우리 곁에 다시 찾아왔다”며 “제14회 전국 해양스포츠제전을 개최함으로써 앞으로도 나날이 발전하는 시화호를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는 시화호의 수질환경 개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시화호를 전국 최고의 해양레저스포츠 관광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시화호 반달섬 일원에서 개최하게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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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9 | 경기 고양시 | 문화가 있어 배부른 도시 고양, 8월에도 풍성한 영화 축제 열려 | 2019/08/13 | |
문화가 있어 배부른 도시 고양, 8월에도 풍성한 영화 축제 열려
- 이달 17일 ‘EBS국제다큐영화제’, 30일 ‘고양돗자리영화제’ 개막 - 국내・외 80여 편의 다큐영화 상영 및 ‘노래하는 분수대’ 야외 상영 -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애니메이션 상영으로 이어지는 종합선물세트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늦여름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영화 상영 행사를 선보인다. 8월 17일부터 시작되는 ‘제16회 EBS국제다큐영화제’는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가 주최하고 고양시가 프리미엄파트너로 함께 하는 국내 유일의 TV, 온・오프라인 다큐페스티발로 국내・외에서 만들어진 유수의 다큐멘터리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고양시 일산동구에 자리잡은 EBS 내 ‘스페이스홀’을 포함, ‘메가박스 일산 벨라시타점’을 주 상영관으로 해 EBS1TV와 다큐 전용 온라인 VOD서비스 플랫폼인 ‘D-BOX’(http://www.eidf.co.kr/dbox)를 통해서도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교육, 환경, 예술, 동물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다큐멘터리 70여 편의 상영과 부대행사들이 9일 내내 이어질 예정이며, 그 중 특히 23(금) ~ 24(토)일에 걸쳐 진행될 야외상영이 눈길을 끈다. 일산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펼쳐질 이번 행사에서는 발리의 사라져가는 전통음악과 춤, 그리고 아름다운 풍광들까지 감상할 수 있는 ‘발리: 천상의 울림’(리비 쳉/미국/55분), 필리핀 세부의 사회 취약계층 아이들이 댄스 스포츠 선수로 성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눈물과 웃음, 감동의 드라마 ‘마이 리틀 댄싱 슈즈’(브라이언 크리스토퍼/필리핀/52분)가 상영된다. 뿐만 아니라 환상적인 조명과 아름다운 음악으로 이미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음악 분수’ 공연,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EIDF-고양 모바일 단편 공모전’ 선정작 상영,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함께 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30일과 31일 저녁에는 덕양구에 위치한 고양어울림누리 광장에서 고양영상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2019 고양 돗자리영화제’가 열린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시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대표적 여름 행사로, 지난해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취소되었던 만큼 올해 영화제에 대한 기대가 특별히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름 그대로 돗자리만 지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돗자리영화제’는 미운 아기 새 ‘마누’의 멋진 도전을 보여줄 ‘프렌즈: 둥지탈출’(안들에아 블록 외/독일/88분), 스웨덴에서 온 기상천외한 어드벤처 ‘별나라 몰리 몬스터’(마티아스 브런 외/스웨덴/72분), 두 편의 애니메이션을 상영해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행사가 열리는 이틀 동안 어울림광장은 다양한 공연과 체험 부스로 가득 채워질 예정으로 특히 가족단위 관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방송・영상・미디어 콘텐츠 관련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양시 전략산업과 방경돈 과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체감 가능한 문화 행사를 활성화시키고, 궁극적으로는 이를 통한 영상산업의 육성까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고양시가 방송・영상 특화도시로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기반 다지기 작업을 착실히 진행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고양시는 영상문화 활성화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후원하고 있으며 동시에 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 정책 등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각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EBS영화제 사무국(☎02-526-2556)과 고양영상미디어센터(☎031 -814-8160)로 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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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0 | 전남 함평군 | 항일역사의 산실, 그 때 그 모습 재현한 전남 함평군 ‘상해 임시정부 청사’ | 2019/08/13 | |
항일역사의 산실, 그 때 그 모습 재현한 전남 함평군 ‘상해 임시정부 청사’
화이트리스트 제외 등 일본정부의 대한국 경제보복조치로 한일관계가 경색국면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올해로 74주년을 맞는 광복절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자 하얼빈 의거, 남한 대토벌에 맞선 의병항쟁이 110주년을 맞이하는 바야흐로 ‘역사의 해’다. 특히 일강 김철 선생을 비롯해 안후덕, 문기호, 이도범, 김덕근 등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함평에게는 더욱 뜻깊은 한 해일지도 모르겠다. 임시정부가 상해에서 4번째로 마련했던 청사이자, 가장 오랜 기간 사용했던 건물을 그대로 재현한 ‘함평군 상해 임시정부 청사 역사관’이 개관한 지 10주년을 맞는 해이기 때문이다. 국내 최초로 임시정부청사 재현의 의의가 있는 상해 임시정부 청사 역사관은 지난 2009년 6월, 전남 함평군 신광면 함정리에 문을 열었다. 함평군은 중국 현지 임정청사가 중국의 대도시 환경개선사업으로 철거 대상지로 거론되자 임시 의정원 의원, 군무장, 초대 재무장 등을 역임한 함평 출신 일강 김철 선생 생가 터에 총 사업비 22억 원을 들여 중국 현지 청사를 그대로 복원해냈다. 특히 연면적 876㎡, 지상 3층 규모에 달하는 외관뿐만 아니라, 건물 내부에 김구 선생 집무실, 정부 집무실, 회의실, 화장실, 침실은 물론 100여 년 전에 사용했던 책상, 의자, 각종 사무기기 등까지 그 당시에 사용했던 것과 똑같은 것들을 중국 현지에서 직접 제작해 설치하면서 그 의미를 더했다. 김철 선생의 양손자이자 이곳을 관리하는 김만선 씨는 “본래 취지는 임정에서 활동했던 독립투사들이 직접 사용했던 것들을 통째로 가져와서 세우려고 했다”면서, “그러나 너무 오래돼서 소실되고 부패한 것이 많아 여의치 않았고, 부득이 그때 당시의 것과 동일한 것들을 중국 고건축업체로부터 수집해 재현해 놓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입구에는 김구 선생 동상이, 앞마당에는 안중근 장군 기념 동상이 세워져 있는 상해 임시정부청사 역사관은 총 3층, 3개 전시실로 구성돼 있다. 1층 전시실에는 임시정부 회의실과 빛바랜 태극기, 당시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부엌과 화장실 등이, 2층 전시실에는 임시정부 회의실, 김구 선생 집무실 등이, 3층에는 이봉창, 윤봉길 등 독립운동가들이 임시숙소로 이용했던 침실이 그대로 재현돼 있어 마치 1920년대로 돌아간 느낌을 준다. 임시정부청사 옆에 위치한 독립운동역사관에서는 그 당시 일제가 자행했던 잔혹한 고문 사진과 함께 태극기 앞에서 선서하고 기념촬영을 했던 독립투사들의 사진, 함평 문장 4.8 독립 만세운동에 대한 자료 등이 전시돼 있어 나라를 되찾기 위해 힘썼던 독립 운동가들의 뜻을 되새길 수 있다. 또 각 전시실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독립 운동가를 찾아 임무도장을 받는 독립운동가 역사체험을 할 수 있어, 호국 충절정신을 계승하는 역사 교육의 장으로서도 손색없는 역할을 다 하고 있다. 김만선 씨는 “상해 현지 청사를 다녀오신 분들도 다들 정말 똑같다며 흡족해하신다”며, “당시 계단의 폭, 넓이, 높이는 물론 침구, 커튼, 그릇, 찻잔 하나까지 다 그 시대의 것”이라고 말했다. 이곳 신광면 함정리에는 임시정부청사와 함께 일강 김철 선생 기념관도 자리 잡고 있다. 지난 2003년, 1만 770㎡부지에 총 사업비 21억 7천만 원을 투입해 건립한 이 기념관에서는 호남지역 대표 독립운동가인 일강 김철 선생의 일대기를 살펴볼 수 있다. 일강 김철 선생은 1886년 이곳 신광면 함정리 구봉마을에서 태어나 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하고 백범 김구 선생과 함께 이봉창·윤봉길 의사의 의거를 주도했다. 이후에도 김구·안창호 등과 함께 시사책진회, 한국독립당 등 독립운동 단체를 조직해 활발한 독립운동을 펼쳤으나 지난 1934년, 격무로 인한 폐렴으로 중국 항저우에서 향년 48세의 나이로 타개했다. 이곳에는 이런 김철 선생의 생애를 그린 삽화, 영정사진과 어록, 1918년 신한청년당 결성 당시의 사진자료, 임시정부 초기 활동사진 및 유물 등이 전시돼 있어 근·현대사 답사 장소로 제격이다. 또 기념관 왼편에는 ‘단심송’이라 불리는 큰 소나무가 서 있는데, 이는 김철 선생이 독립투사의 길을 걸으면서 홀로 남게 된 아내 김정자 씨가 남편이 독립운동을 하는 데 방해가 될까봐 자결한 것이 유래가 되었다고 전해져 가슴을 더욱 뭉클하게 한다. 이처럼 항일역사의 생생한 숨결이 서려있는 함평. 현재 함평군은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남도의병 역사공원’ 유치 작업에 한창이다. 특히 지난 8일 열린 ‘공원 유치를 위한 군민 한마음 다짐대회’에 군민 1천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석, 공원 유치 전망을 밝혔다. 군은 오는 20일께 용역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공원 후보지 선정 제안서를 도에 제출할 예정이며, 도는 이달 말 부지선정 평가위원회를 통해 조성 대상지를 최종 확정하고 2020년 설계, 2021년 착공, 2022년 완공할 계획이다. 전라도민의 긍지와 자부심이 될 ‘남도의병 역사공원’이 의향(義鄕)의 고장 이곳 함평에 조성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