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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1 서울 국내 최대 규모 연극축제 <대한민국연극제> 서울에서 첫 개최 2019/05/17
국내 최대 규모 연극축제 <대한민국연극제> 서울에서 첫 개최
- 6.1(토)~25(화), 국내유일 전국연극제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 대학로에서 열려
- 37년만에 서울 첫 개최…전국 연극인-서울시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
- 16개 시·도 대표작, 역량 있는 차세대 연극인 참여작 등 수준 높은 연극 관람 기회
- 주말엔 <거리의 연극> 등 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한 야외프로그램 진행, 25일간 볼거리 풍성

 
□ 서울시와 대한민국연극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오태근)는 6월 1일(토)~25일(화) 25일간, 대학로 일대에서 국내 최대 규모 연극축제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국내 유일의 전국연극제로, 전국 연극인과 서울 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 서울시, 문화예술위원회, (사)한국연극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연극제 집행위원회(서울연극협회)가 주관하는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는 6월 1일(월) 개막식을 시작으로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및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 <대한민국연극제>는 지역연극계와 지방문화 활성화를 위해 1983년 ‘전국연극제’로 시작하여 올해 37년째를 맞는 오랜 전통의 연극축제이다. 지난 2016년부터 서울이 참가해 전국 규모로 거듭났으며, 올해 연극의 메카 서울 대학로에서 최초로 개최하여 대한민국 대표 연극 축제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 예정이다.
○ 지방연극 수준을 향상시키고 연극관람 기회가 부족한 지역주민들에게 연극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던 ‘지방연극제’가 2016년부터 서울이 참가하면서 ‘대한민국연극제’로 명칭에 변경되었다.
 
□ 행사를 주관하는 대한민국연극제 집행위원회(서울연극협회)는 이번 서울 행사에 처음으로 예술감독제(감독 박장렬)를 도입하고, ‘연극은 오늘, 오늘은 연극이다’를 슬로건으로 정했다.
○ ‘연극은 오늘, 오늘은 연극이다’는 연극의 동시대성을 본 행사의 방향성으로 제시하며, 각기 다른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를 묶어내는 것이 바로 ‘연극’임을 나타낸다.
○ 행사 포스터에 사용된 ‘캘리그라피-엠블럼-상패’는 국가대표 글씨예술가 강병인의 작품으로 길상과 해학의 의미를 나타내는 캘리와 엠블럼의 ‘까치호랑이’는 대중들이 대한민국연극제에 더욱 친숙함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사각형입니다.
 
□ 이번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서울>의 주요 행사로는 ▲16개 시도 대표작 본선 경연, ▲네트워킹페스티벌, ▲국내외 초청공연, ▲학술행사, ▲시민참여 야외 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총 58가지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 ‘16개 시도 대표작 본선경연’ (6.5~25,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 ‘본선경연’은 대한민국의 정신을 담는 문화와 말을 담은 ‘창작극’ 경연으로 지방 16개 시도 예선전을 거쳐 본선 참가작으로 선정된 수준 높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 ‘제1회 네트워킹 페스티벌’ (6.6~21, 동양예술극장2관, SH아크홀)
- 올해 처음 신설된 행사로 본선 경연’이 대한민국 연극의 ‘오늘’ 이라면 ‘제1회 네트워킹 페스티벌’은 ‘내일’의 의미가 있다.
- 차세대 연극인 육성을 목적으로 무대경험 기회가 부족한 젊은 연극인들에게 공연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참여 팀들은 본인들이 직접 심사하는 공개PT를 거쳐 12작품의 참가작을 결정했다.
○ ‘국내외 초청공연’ (6.22~23, 아르코예술극장, 동양예술극장2관)
- 국내 초청 1팀과 해외초청 2팀의 공연이 진행된다
- 국내초청은 ‘소울시어터’의 <만주전선>이, 해외초청은 한국어 공연이 가능한 해외동포 팀으로 ‘카자흐스탄 고려극장’의 <날으는 홍범도 장군>과 ‘재일오사카조선고급학교 연극반’ <조에아가 빛나는 밤하늘>을 각각 만날 수 있다.
- 특히, 국내초청 팀인 ‘소울시어터’는 강원지역 연극단체로, 최근 강원도 산불로 공연 세트가 소실되는 피해를 겪었다. 이번 연극제를 통해 공연관람객 응원 이벤트를 진행하여 아픔을 겪고 있는 강원지역민들을 응원하고, 연극제 자체 지원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 야외 체험프로그램 ‘거리의 연극’과 ‘이야기 마을’ (6.1~25, 주말 및 공휴일 대학마로니에 공원 일대)
- ‘거리의 연극’은 6월 한 달 동안 대학로 일대가 하나의 공연장이 되어, 곳곳에서 거리 공연이 일어나는 프로젝트이며, ‘이야기마을’은 자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단위 체험행사다.
- ‘거리의 연극’은 ‘2018 안산 거리극 축제’를 맡았던 윤종연 감독이 프로그래머로 참여하여, 더욱 기대를 모은다.
○ 프로그램 소개는 대한민국연극제 홈페이지(http://ktf365.org)와 행사 기간 동안 마로니에공원 홍보 부스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 또한, 58가지의 다양한 공연 및 행사 프로그램 외에도 전 국민이 즐기고 친숙한 행사가 되기 위해 ‘테마송’도 발매한다. 테마송 ‘Preview’은 고등래퍼로 알려진 래퍼 박준호가 작사, 작곡했다.
○ 오랜 연극생활을 해 온 배우 박호산의 아들 박준호가 연극인의 아들로 살아온 자신이 바라본 연극을 담아낸 곡이다.
 
□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 서울>의 또 하나의 특징은, 전국 연극협회 회원 및 비회원을 망라하여 다양한 연극인이 참여하는 조직 구성이다. 연극과 관련한 다양한 직능협회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행사 주체로 참여하고, 연극협회 비소속 연극인도 함께 무대에 서는 기회를 마련했다.
○ 한국연극연출가협회, (사)한국연극배우협회,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사)한국극작가협회 등 연극관련 직능협회 소속 연극인 1만여 명이 축제의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 인력으로 참여한다.
○ 연극협회 비소속 연극인 30여개 단체는 <네트워킹 페스티벌>에 참여하여 명실공히 범 연극인의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는 6월 1일(토),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연극인과 시민 300여명이 함께 만드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6월 25일(토)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연극제 공식 홈페이지(http://ktf365.org)를 참고하면 된다.
 
□ 서성만 서울시 문화본부장(직무대리)은 “이번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는 전국 연극인의 동반 성장과 교류, 국내 연극의 가치 성장을 위해 지원하는 축제”라며, “6월 한 달 동안, 대학로 곳곳에서 경험 할 수 있는 다양한 연극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6042 충남 당진시 드라마 제작 메카 당진시 고대면 ‘맛지도’ 탄생 2019/05/17
드라마 제작 메카 당진시 고대면 ‘맛지도’ 탄생
-지역 관광자원 연계 지역상권 활성화 모색-
 
소비심리 위축과 불경기 속에 중소도시의 많은 지역 상권들이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 당진시 고대면에서 지역 음식점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맛지도(맛비게이션)’를 제작해 화제다.
 
당진시 고대면은 당진종합운동장과 삼선산수목원, 영랑사, 농촌체험마을(영전황토마을, 당나루물꽃마을) 등의 관광명소를 보유해 관광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지역에 대형 드라마 세트장 세 곳이 들어서면서 드라마 제작을 위한 제작진과 출연진 등 외부 방문객들이 증가하는 지역이다.
 
하지만 방문객의 지속적인 증가에도 불구하고 지역 식당과 이미용업, 서비스업 등은 이러한 특수를 누리지 못했다.
 
이에 고대면에서는 증가하는 방문객들을 지역 상권으로 유도할 수 있는 실천방안을 고민하던 중 쉽게 실천해 볼 만한 첫 번째 방법으로 지역식당을 소개하는 ‘맛지도’를 만들었다.
 
고대면 지역 대표식당 18곳을 소개하는 맛지도는 식당의 위치와 연락처, 대표메뉴, 좌석 수 등을 보기 쉽게 표기한 지도형태의 안내지로, ‘맛비게이션’이란 별칭답게 향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역 상가를 소개할 예정이다.
 
고대면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된 맛지도는 지난주부터 드라마 제작을 위해 지역을 방문한 모 드라마 제작사와 연출진, 출연배우 등에게 배부 됐다”며 “맛지도가 낯선 지역에 대한 정보 제공으로 제작진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있고, 지역 식당가에서도 매출이 증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면에 위치한 대형 실내드라마세트장 세 곳에서는 현재 방영중인 MBC 드라마 ‘이몽’과 OCN 드라마 ‘구해줘2’ 등이 촬영 되었으며, 앞으로 방영 예정인 세 편의 드라마도 촬영 중에 있어 고대면이 드라마 제작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6043 강원 영월군 영월군의 새로운 명소「펫힐링 달빛동물원」개장! 2019/05/17
영월군의 새로운 명소「펫힐링 달빛동물원」개장!
 
영월군은 오는 5월 23일 오후 2시 남면 연당리 일원에서 오토캠핑을 즐기면서 다양한 이색동물을 체험할 수 있는 ‘펫힐링 달빛동물원’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영월군은 농립축산식품부의 창조지역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지난 2015년부터 국비와 군비 등 총사업비 67억9600만원을 들여 남면 연당리 662-2번지 일원에 부지 5만6519㎡에 건축면적 1550.62㎡규모의 실내멀티체험관, 키즈존, 동물사 10동, 승마체험장, 캠핑장 및 샤워장 등을 갖춘 펫힐링 달빛동물원을 조성했다.
 
동물원에는 말, 당나귀, 알파카, 무플론, 왈라비, 면양, 사막여우, 미니돼지, 보어염소, 구관조, 몽크앵무, 삼색다람쥐, 스컹크, 기니피그, 햄스터 등 다양한 이색동물 26종 400여 마리가 전시된다.

동물 먹이주기 체험, 승마체험은 물론 초코&쿠키 만들기, 피자 만들기와 기타 공예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계절별로 동물과 달빛을 테마로 한 각종 이벤트를 개최하여 관람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만19세 이상 개인은 7,000원, 만13~18세 청소년은 6,000원, 만3~12세 어린이·유아는 5,000원이고, 20인 이상 단체는 각각 6,000원, 5,000원, 4,000원이다.
 
또한, 동물원 내에 조성한 캠핑장은 총 14면으로 가족단위 이용객만을 받고, 사용료는 1박에 1면 5인 기준으로 매년 1~6월과 9~12월에는 비수기 요금인 4만원, 7~8월에는 성수기 요금인 6만원을 받는다.
 
다만 영월군민, 영월군과 자매결연을 한 지방자치단체, 중부내륙권 행정협력회 지방자치단체 및 폐광지역 주민은 입장료와 캠핑장 사용료의 20%를 감면하고, 보호자 동반 만 3세 미만 영유아,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참전유공자, 1~3급 장애인, 캠핑장 사용료 납부자 등은 100% 감면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동물원 조성과 동물 사육관련 업무 협조를 위해 2014년 3월 서울대공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지난해 5월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위해 민간 수탁자 신청 접수공고를 통해 ㈜티에스에스챔프(대표 홍준기)를 선정했다. 또한 「영월군 펫힐링 달빛동물원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입법예고와 의회 심의를 거쳐 5월 3일 공포·시행하였다.
 
군 관계자는 “동물원 인근에 건립 중인 친환경에너지센터가 준공되면 펫힐링 달빛동물원과 현재 운영 중인 국내 최대의 남면 태양광발전소와 더불어 동물 체험과 힐링, 신재생에너지 체험 및 학습 등을 한곳에서 만끽할 수 있는 영월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주민은 물론이고 많은 관광객들이 ‘펫힐링 달빛동물원’을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동물원 인근에 친환경에너지센터를 내년 5월까지 6086㎡ 부지에 건축연면적 1974㎡ 규모의 지상 3층 건물로 건립할 계획으로, 내부에는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획전시실, 상설전시실, 과학실험실, 외부체험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6044 경북 주말에 기차타고 농촌체험 관광... 군위 어때요? 2019/05/16
주말에 기차타고 농촌체험 관광... 군위 어때요?
- 경북도, 농촌체험 기차여행상품 농뚜레일 ‘보이소! 군위 보물상자’출시 -
- 18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운행,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 -

 
경상북도는 농촌진흥청과 코레일이 공동 개최한 『농촌체험관광 기차여행상품 공모전』에 군위군의 ‘보이소! 군위 보물상자’가 당선되어 오는 18일(토) 첫 관광기차가 출발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과 코레일에서는 농촌의 문화, 자연경관, 농업체험을 연결해 관광 상품화한 「농뚜레일」이라는 기차여행상품을 전국 7개 지역에 출시했다.
* 농뚜레일 : 농촌과 철도(코레일)의 협력, 뚜레(두레 = 협력)
* 전국 상품 출시지역 : 군위, 강릉, 충주, 서천, 순창, 정읍, 함양
 
군위군에서 개발한 기차상품은 열차 매니아가 꼽은 가장 아름다운 역에 선정된 ‘화본역’을 시작으로 70년대 옛날 생활상을 전시해 놓은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 조선시대 사대부집안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남천고택’과 ‘돌담길 투어’, 통일신라 초기에 지어진 화강석 석굴인‘삼존석굴암’을 관람하는 코스다.
 
또한 예주가에서 ‘막걸리 만들기/발효빵 만들기’체험을 할 수 있으며 점심은 맛있는 연잎 밥을 맛볼 수 있다.
 
이 상품은 오는 18일(토)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1회 운영되며 코레일에서는 화본역 입장료와 기차요금을 30% 할인 제공한다.
 
또한 군위군에서는 버스임차, 관광지 입장료를 지원해 여행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상품 가격은 동대구역에서 출발하면 1인당 26,000원, 대전역에서는 53,400원, 부산역에서는 50,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 코레일 : 화본역 입장료 지원, 기차요금 할인(30%) / 군위군 : 버스임차, 관광지 입장료 지원
 
상품 이용은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농뚜레일 농촌체험 연계 상품코너에서 신청하면 된다.
 
곽영호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이제 소비자는 단순히 보는 관광에서 만족하지 않기 때문에 체험관광은 앞으로 새로운 농촌관광의 트랜드가 될 것”이라며 “농업기술원에서는 농촌체험관광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지역 경제발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기차여행상품 개발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6045 경북 청송군 국민과 함께하는 청송 세계지질공원 나들이 2019/05/16
국민과 함께하는 청송 세계지질공원 나들이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오는 주말인 18일(토)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함께 『국민과 함께하는 청송 지질공원 나들이』 행사를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일원(주왕계곡)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금 이 순간에도 진행되고 있는 역동적인 지구의 지질작용에 대해 지질전문가(권창우 박사)로부터 쉽고 재미있게 들어 보는 시간과 직접 지질공원 현장을 탐방해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참가자들은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지구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그것의 지질학적 가치와 자연환경 보존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돼 한층 재미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청송 세계지질공원을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지질공원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와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주민의 지질공원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업무협약(2015년 9월)을 체결하여 지질공원의 효율적 운영과 교육 및 현장 답사 프로그램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있으며, 2017년 5월 5일 행정구역 전체(846.05㎢)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되었다.
 
6046 충북 단양군 단양군, 봄 산행 철쭉 길 따라 소백산으로 2019/05/16
단양군, 봄 산행 철쭉 길 따라 소백산으로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에는 봄 산행의 낭만과 정취를 느끼려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군에 따르면 봄 산행이 본격 시작된 이달 들어 산행명소인 소백산, 월악산 제비봉과 도락산, 금수산 등지에는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매주 수만 명 이상의 등산객이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원한 바람과 향긋한 꽃향기가 코끝을 간지럽히는 5월은 봄 산행을 떠나기 가장 좋은 시기이다.
소백산은 1987년 18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지리산, 설악산, 오대산에 이어 산악형 국립공원 가운데 네 번째로 넓다. 해발 1439m인 비로봉을 중심으로 국망봉(1420m), 연화봉(1383m), 도솔봉(1314m) 등이 백두대간 마루금 상에 솟아있다. 퇴계 이황이 “울긋불긋한 것이 꼭 비단 장막 속을 거니는 것 같고 호사스러운 잔치 자리에 왕림한 기분”이라며 소백산 철쭉의 아름다움을 묘사한 것처럼 수 많은 탐방객이 봄철 소백산을 찾고 있다. 천동, 어의곡, 죽령, 국망봉구간 등 총 4개의 탐방 코스로 이뤄져 난이도와 거리에 따라 자유롭게 구간을 선택하여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천동계곡코스는 누구나 쉽게 비로봉 정상까지 갈 수 있는 비교적 쉬운 난이도의 탐방로이며 천동계곡과 함께 하는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탐방로이다.
하산은 연화봉을 거쳐 소백산 천문대를 경유하여 죽령으로 내려올 수 있다. 비로봉에서 국망봉을 거치거나 어의곡매표소 및 삼가매표소로 직접 하산하는 코스도 있다. 천동탐방지원센터에서 비로봉까지는 6.8km, 약 3시간이 소요된다.
소백산 정상에 이르는 가장 짧은 코스로 어의곡 구간은 어의곡탐방지원센터에서 비로봉까지 편도 4.6km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전체적으로 탐방 난이도는 보통이지만 초반 돌계단과 목계단이 설치되어 있고 경사도가 급하다. 신갈나무 군락지와 야생화를 바라보며 산행을 즐길수 있다.
굽이굽이 능선을 따라 오르는 죽령 탐방로는 연화봉까지 7km, 약 3시간이 소요되며 특히 철쭉이 만개하는 5∼6월 사이 많은 탐방객이 찾고 있다. 관찰로에는 태양계 행성의 해설판이 설치되어 있어 태양계에 대한 전체크기, 행성간 거리 등을 간접체험해 볼 수 있다. 산상전망대에서는 소백산을 전체적으로 조망이 가능하여 멀리 아름다운 자태의 월악산, 웅장한 백두대간 능선이 휘몰아치는 모습에 압도당한다.
천동·다리안관광지와 함께하는 국망봉코스는 9.9km, 약 4시간 30이 소요되는 구간으로 5월∼6월 국망봉 봉우리 주변에는 신선이 놀다 갔을 것 같은 아름다운 철쭉이 장관을 이룬다.
사계절 내내 산행객이 많은 소백산 일원과 단양읍 상상의 거리에서 펼쳐지는 제37회 소백산철쭉제는 산행을 즐기려는 등산객과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공연으로 봄 나들이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소백산은 우리나라 12대 명산 가운데 하나로 5월 초순에는 진달래 군락지가 넓게 산재해있고 하순이면 철쭉꽃이 능선을 따라 분홍빛으로 물들인다”면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떠나는 산행과 축제 참가로 힐링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6047 부산 금정구 2019 금정산성축제 개최 “온천천 수변에서 금정산성의 정취 즐기세요” 2019/05/16
2019 금정산성축제 개최
“온천천 수변에서 금정산성의 정취 즐기세요”
 
- 5.24(금) ~ 26(일) 3일간, 온천천 장전역 일원 및 금정산성 다목적광장에서 2019 금정산성축제 개최
- 주무대를 온천천으로 옮기고 새로운 프로그램 등 다변화 시도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2019 금정산성축제’가 오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3일간 온천천 장전역 일원과 금정산성 다목적광장에서 펼쳐진다. 24일 저녁 6시 온천천 장전역 중앙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음악회 ‘금정의 울림’을 시작으로 총 5개 부문 32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금정구는 올해 축제의 주무대를 주민들이 쉽고 편하게 참여 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뛰어난 온천천으로 옮기고 금정의 설화 속 금빛물고기가 오색구름을 타고 금샘에 노닐다 범어천으로 흘러 온천천으로 내려왔다는 스토리텔링과 접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개막음악회 “금정의 울림”
24일 저녁 6시 부산예술고 학생들과 풍류인예술단, 디 아베레, 양일동 소리창작소 등 지역 예술가와 히든싱어 출신 ‘강고은’이 출연하는 개막음악회 “금정의 울림”을 시작으로 다양한 주민들이 참여하는 공연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금정산성 테마촌”과 “금정마을 체험존”
온천천 장전역 축제장은 도시철도 1호선 장전역에서 부산대역 사이 온 천천변 약 300m구간을 ‘금정산성 테마촌’과 ‘금정마을 체험존’ 등 크게 2개의 공간으로 조성한다. ‘금정산성 테마촌’은 ‘웰컴투금정’을 컨셉으로 금정산성 남문과 북문, 주막, 대장간, 방앗간, 서당 등 조선시대 테마촌으로 꾸며진다. 테마촌 곳곳에서 주모, 훈장, 점쟁이 등의 조선시대 캐릭터 연기자들의 다양한 퍼포먼스와 이벤트로 생기발랄한 조선시대 테마파크형 축제를 선보인다.
 
퍼레이드 “금어의 대관식”
25일과 26일 오후 3시에는 하루 한차례씩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금어의 대관식’ 작품이 퍼레이드 형식으로 재구성되어 축제장을 들썩이게 할 예정이다.
 
부산SS마켓과 더블판타스틱 페스티벌
한편 올해 축제에서는 다양한 주체와 협력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들도 눈길을 끈다. 지역 내 청년아트마켓 단체 ‘아마존’, ‘크래폼’이 공동주관하는 ‘부산SS마켓’(부산 Something Special 마켓)이 축제기간 온천천 대부교 일원에서 진행되며, 25일과 26일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더블 판타스틱 페스티벌 I, II’에서는 KT&G 부산본부와 협력을 통해 진행되는 부산 지역 대학생들의 ‘랩배틀’과 부산지역 춤꾼들이 직접 만드는 ‘댄스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금정산성 다목적광장‘속닥속닥 금정산성 달빛캠핑’ ‘18,845 슬로우 걷기’
금정산성 다목적광장에서는 5월 25일과 26일 2일간 금성동, 금정산성 지역특성과 자연환경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금정산성축제를 통해서만 진행하는 ‘속닥속닥 금정산성 달빛캠핑’은 사전 접수를 받은 40팀의 1박2일 캠핑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5일 아침 9시부터 시작되는 ‘18,845 금정산성 슬로우 걷기’는 금정산성 다목적광장에서 금정산성 북문과 동문 그리고 다시 금정산성 다목적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운영된다.
 
“온천천 3구 연합 여성합창제”
한편, 금정산에서 발원한 온천천이 지나는 금정구, 동래구, 연제구 3개구가 뭉쳐 ‘제1회 온천천 3구연합 여성합창제’가 5월 22일 저녁 7시 30분 금정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축제의 전야행사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된 2019 금정산성축제에서,
5월의 끝자락, 금정산성의 정취를 누려보는 것은 어떨까.
6048 충남 공주시 ‘공주 문화재 야행’ 24~25일 제민천 일원서 개최 2019/05/16
‘공주 문화재 야행’ 24~25일 제민천 일원서 개최
- ‘제민천, 근대에 홀딱 빠지다’ 주제로 24개 프로그램 진행 -
 
공주시의 대표 야간형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2019 공주 문화재 야행’이 오는 24일 개막해 이틀 동안 제민천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진 - 지난해 야행 자료사진)
 
‘제민천, 근대에 홀딱 빠지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문화재 야행은 오는 24일 오후 7시 공주문화원 앞 ‘시간이 정지된 음악공원’ 주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개최된다.
 
이번 야행은 공주의 밤을 느낄 수 있는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식(夜食), 야시(夜市), 야숙(夜宿) 등 8夜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총 24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야경(夜景)은 제민천 일원에서 ‘월야장천(제민천에 달이 뜨다)’과 ‘달밤 낭만의 골목길’ 등 문화재와 문화재를 아름다운 빛으로 연결하고, 야로(夜路)는 공주 골목길 해설사와 함께 원도심을 돌아보는 ‘공주 원도심 뚜벅뚜벅’과 근대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인력거 체험 ‘제민천 익스프레스’ 등이 마련돼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야사(夜史)는 공주 원도심의 근대에 대한 기록을 활용한 패널을 전시하는 ‘아카이브로 보는 공주의 근대 문화’를 비롯해 박동진 판소리에 대한 일화 및 관찰사의 이·취임식과 재판 등을 재현하는 ‘공주의 역사상황극’, ‘공주의 이야기보따리’ 등 색다른 재미와 교육적 가치가 높은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야화(夜畵)는 지역의 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하여 산성시장에서 이루어지는 ‘장터갤러리, 숨은 그림을 찾아라’와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으로 ‘세계유산 마곡사를 그리다’ 등이 진행되고, 야설(夜說)에는 ‘제민천 프린지공연’, ‘나태주의 “꼬마야, 너도 시인이다.”’, ‘대통사의 비밀을 찾아서’ 등이 원도심 곳곳에서 열린다.
 
야식(夜食)은 ‘제민천 면(麵) 서다’로 공주칼국수 경연대회가 펼쳐져 뜨거운 승부를 벌이고, 야시(夜市)는 2017년부터 많은 예술가들이 참여해 호평을 받았던 프로그램 ‘충청감영, 근대를 거닐다’가 감영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편, 문화재청 공모사업 3년 연속 선정된 공주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가 밀집된 원도심 지역을 거점으로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접목한 야간형 문화 향유 프로그램으로 이번 1차 야행에 이어 오는 8월 30~31일 2차 야행이 열린다.
 
박연수 문화재과장은 “올해 공주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은 근대 문화유산에 대하여 초점을 맞추었다“며 “공주시민의 오랜 숨결이 묻어있는 원도심 제민천 일원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6049 충북 단양군 ​​행복한 일탈 레저여행 단양으로 2019/05/16
행복한 일탈 레저여행 단양으로

단양군이 천혜의 자연 절경과 어울어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풍성하여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행복한 일탈 레저여행지로 인기이다.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을 중시하는 사회적·제도적 변화로 여가시간에 대한 관심과 욕구가 커지며 이에 따라 여행 트렌트도 변화됐다.
방곡도예촌은 전통방식의 장작가마로 도자기를 구워내는 도예가들로 이루어진 마을로 도자기 체험을 위한 도자공예교육원을 비롯하여 전통찻집, 도자기전시장, 판매장 등이 있어 전통도예체험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방곡도깨비마을에서는 오미자빛깔 떡 빚기, 쪽 염색, 전래놀이 등 다양한 농촌체험이 가능하다.
농촌의 깨끗한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으며 마을 옆 맑은 냇가에서 물놀이 또한 즐길 수 있다. 맑고 깨끗한 청정 환경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관광도 즐기며 특별한 경험을 해볼수 있다.
소백산 자락에 위치한 단양 한드미마을은 가곡면 어의곡리 마을로 단양읍에서 영월방향으로 5.4Km 가량을 지나 소백산 국립공원과 새밭계곡 유원지가 있는 새밭로를 따라 6Km가량 들어가면 소백산 자락아래 아담하게 자리잡은 예쁜 산촌마을이다.
소백산에서 불어오는 신선한 바람과 산천어와 벗하는 깨끗한 개울이 있다. 밤이면 하늘 가득 반짝이는 별들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다. 대자연의 품 안에 넉넉한 인심이 한데 어우러진 한적하고 조용한 한드미마을에는 늘 편안한 휴식과 훈훈한 인심이 가득하다.
한드미마을은 산과 들, 계곡, 천연동굴이 한데 어우러져 흥미롭고 즐거운 농사체험, 산촌체험, 생태체험프로그램 등 마을에서만 가능한 독특한 문화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하늘을 날며 단양의 멋진 경치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페러글라이딩은 단양에서 꼭 해봐야하는 버킷리스트 중 하나로 손꼽힌다. 단양시내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양방산 정상에 자리한 단양활공장에서는 하늘 아래 단양을 마음껏 품기 위해 활짝 날개를 펼친 행글라이더와 패러글라이더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단양은 5개의 활공장과 활공연습장, ULM 활주로를 갖추고 있다. 행글라이딩과 패러글라이딩의 묘미를 만끽하고 싶다면 동호인뿐만 아니라 초보자라도 쉽게 배울 수 있다.
양방산활공장은 굽이굽이 돌아나가는 남한강의 정취와 역동하는 단양의 모습이 발 아래로 굽어보이는 매혹적인 활공장이다.
17∼18세기 유럽의 귀족들은 하늘에 비둘기를 날려 총으로 맞히는 게임을 즐겼다고 한다. 시간이 흘러 비둘기 대신 진흙으로 구운 접시를 표적으로 이용했고, 그것이 지금의 클레이사격의 유래가 되었다.
다른 사격에 비해 대중적으로 널리 보급되어 가고 있는 클레이 사격은 움직이는 표적을 정확히 맞혀야 하기 때문에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레포츠이다. 온몸으로 전해지는 실탄사격의 전율과 표적을 맞추는 순간의 짜릿함은 맘 속 깊이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날리기에 충분하다.
군 관계자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작은 여유를 찾고 휴식을 즐기며 많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 대한민국 힐링관광1번지 녹색쉼표 단양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6050 서울 종로구 “국가대표 거리공연 펼쳐지는 마로니에 공원” …D. FESTA 대학로 거리공연 축제 2019/05/16
 
“국가대표 거리공연 펼쳐지는 마로니에 공원”
…D. FESTA 대학로 거리공연 축제


-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광장 및 야외무대에서 5월 17일~19일「D. FESTA 대학로 거리공연 축제」 개최
- 예술가들에게 새로운 작품 창작해 선보일 수 있는 기회 제공
-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예술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
- ‘길의 연작’이라는 주제로 공동제작프로그램 <광장, 사람, 그리고 풍경> 매일 저녁 8시 마로니에 공원에서 펼쳐
- 초청공연 <아주 작은 극장> 등 15편… 지역초청공연 <꿈과 자연의 소리> 진행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5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3일간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제13회 2019 D. FESTA 대학로 거리공연 축제」를 개최한다.
 
종로구와 서울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연극협회가 후원하고 (사)한국소극장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소극장 밀집 지역이자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중심지 대학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관람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아울러 유아부터 어르신, 외국인 등도 참여 가능한 대중적인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남녀노소 국적불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조성하고자 한다. 또 거리예술가들에게는 새로운 작품을 창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양질의 주민 참여 프로그램 또한 개발해 지역사회와의 연계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총 20개팀 110명의 예술가가 참여한 가운데 ▲상설공연 ▲공동제작 프로그램 ▲협력 프로그램 ▲초청공연 ▲어린이 체험 워크숍 등을 진행하게 된다.

올해의 주제는 ‘길의 연작’으로 2017년과 2018년에 창작된 작품들이 단발성이 아닌 지속성을 갖고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를 위한 공동제작프로그램으로 마인공작소 판 <움직이는 그림>, 마린보이 <고물수레>, 오쿠다마사시 <버블마임>, 극단 사다리 <문둥이들> 등 4개의 작품을 한데 묶어 <광장, 사람, 그리고 풍경> 이라는 공연을 펼친다. 60여명의 배우 및 스탭 등 예술가들이 참여해 축제 기간 동안 마로니에 공원 전체를 무대화하여 매일 저녁 8시에 진행한다.
 
초청공연으로는 총 15편의 작품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독립공연네트워크의 <아주 작은 극장>은 1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독특한 공연이다. 명작옥수수밭의 <나무도령이야기>는 전통설화 ‘나무도령’을 바탕으로 하는 가족극으로 편곡된 전래동요에 놀이를 접목시켰다.
 
인형극연구소 인스의 <빈대떡신사>는 슬랩스틱 인형이 배고픔이라는 단순하고도 원초적인 상황과 사건을 코믹하게 들려준다. 마린보이의 <나홀로 서커스>는 광대 마린보이의 저글링, 코미디, 마임, 서커스 스킬 등을 결합시킨 공연이다. 고재경의 <마임쇼>는 엉터리 마술과 기술적인 마임이 만나 관객과 함께 진행하는 코믹쇼이다. 우주마인드프로젝트의 <잡온론>은 자본주의 시대에 서민들이 겪는 불합리한 현상들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콤마앤드의 <해피한 하루>는 엄마를 찾는 강아지 해피의 엉뚱발랄한 모험 이야기로 반려견을 사랑하는 아이들을 위한 뮤지컬이다. 상자양의 <무엇이 될까?>는 노래에 맞춰 막대 등의 도구가 글자와 도형, 동물 등으로 변하는 어린이 공연이다. 극단현장의 <벚꽃엔딩>은 벚나무 아래에서 피어나는 좌충우돌 가족 이야기로 관객과 함께 만드는 휴먼 코미디 1인극이다.
 
팜씨어터의 <달콤한 나의 집>은 하우스 푸어가 난무하는 세상에 집의 본질을 고민하는 공연이다. 오쿠다 마사시의 <버블마임>은 30년 경력의 비눗방울 아저씨가 선보이는 재미와 웃음이 가득한 공연이다. 극단 필통의 <물싸움>은 물을 가진 자와 목마른 자들이 벌이는 물싸움으로 인류의 분쟁을 시원하게 풍자한다. 류장현과 친구들의 <마밀라피나타파이>는 연극과 현대무용을 결합시켜 폭발적이면서도 정적인 청춘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창작집단 상상두목의 <즐거운 문학식당>은 원하는 맛을 주문하면 뚝딱뚝딱 타자기로 글자를 요리해 특정한 맛이 느껴지는 문장을 읊어준다. 극단 사다리의 <생의 움직이는 극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무지개 천을 활용한 극장놀이, 그림자놀이 등을 선보인다.
 
지역초청공연으로는 오카리나 앙상블이 동요, 민요, 건전가요 등을 들려주는 <꿈과 자연의 소리>를 진행한다.
 
공연별 일정은 2019 대학로 거리공연 축제 홈페이지(https://www.d-festa.com)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대학로 거리공연 축제 사무국(☎ 02-741-4188)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많은 예술가들의 협업으로 탄생한 대학로 거리공연 축제가 대학로의 정체성 확립과 종로의 브랜드 가치 제고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대학로 거리공연예술 발전을 위한 행정적 뒷받침으로 주민들에게 문화가 있는 삶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