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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1 경남 사천시 겨울여행은 따뜻한 남쪽나라 경남 사천에서! 2017/01/09
겨울여행은 따뜻한 남쪽나라 경남 사천에서!
-겨울여행주간(1.14.~30.) 할인행사 마련-

사천시는 설 연휴와 연계된 겨울여행주간(1.14.~1.30.) 17일간 주요 관광․체험시설 및 숙박시설 등 총 11개소의 시설에 대해 가격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여행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서 하계휴가에 집중된 국내관광 수요의 균형적 분산 및 국민의 시간적·경제적 제약요인 개선을 통한 신규 관광수요 창출 및 지역관광을 통한 내수 확대 도모를 위해 기존의 봄, 가을 두 차례에 시행하던 행사로 올해 처음 설 연휴를 포함하여 ‘겨울여행주간’을 신설하여 진행하게 된다.

이번 겨울여행주간은 “우리의 겨울은 뜨겁다”라는 슬로건으로 겨울여행을 즐길 수 있는 전국의 광역단체 및 지자체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겨울여행주간 홈페이지(http://winter.visitkorea.or.kr)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겨울여행 관광객 유치를 위해 사천첨단항공우주과학관을 비롯한 11개 관광사업체에서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시 문화관광홈페이지(http://www.toursacheon.net)를 통해 할인행사 홍보에 나섰다.

특히 설 연휴를 맞아 전 공무원과 공공기업의 임직원 연가사용을 적극 독려하고 귀향객의 지역관광을 유도함으로써 관광비수기인 겨울철 지역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관광객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3월부터 단체관광객 유치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특히 ‘사천사랑 시티투어버스’를 진주-하동, 고성-남해를 포함한 광역시티투어버스로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문화관광과(☎055-831-2726)로 문의하면 된다.
8002 경북 예천군 예천온천, 최고 수질로 마니아들의 사랑 듬뿍 받아... 2017/01/09
예천온천, 최고 수질로 마니아들의 사랑 듬뿍 받아...
- 지난해 이용객 38만명, 14억 5천만원 수익 올려 -

예천온천은 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며 온천마니아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가운데 온천 이용객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예천온천은 2000년 3월 개장해 2016년까지 17년 동안 약 580만명이 이용했으며 211억 원의 수입을 올려 군 재정확충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경북도청 이전에 따른 온천이용객 증가에 대비 해 협소하고 노후 된 탈의실, 샤워실, 노천탕, 보일러실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증축 및 개보수 공사를 위해 4억 원을 들여 말끔한 모습으로 새 단장을 했다.

이에, 보수공사를 위한 45일간의 휴장기간에도 2016년 총 이용객수가 약38만5천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약 8천여명이 증가했으며 1일 평균 약 1,200명의 이용객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되고 수입은 3천만원 증가한 14억 5천만원으로 전국 최고 수질의 온천이라 자부할만했다.

예천온천은 지하 800m에서 용출되는 원천수를 그대로 사용하며 물의 양이 풍부해 냉·온열탕은 물론 샤워기까지 모두 100%원천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수질이 부드러워 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온천욕을 즐기는 이들로부터 끝없는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온천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귀기울여 듣고 적극 개선해 예천 온천을 사랑해 주는 고객들에게 더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군은 온천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올해 주차장 확장공사를 비롯해 전반적인 시설보수 및 냉난방기 교체 등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온천근무자들에게 지속적인 친절교육을 실시해 최고의 수질에 걸맞은 친절한 모습으로 이용객을 맞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8003 전남 강진군 올해 ‘강진 방문의 해’ 성공 자신감 얻었다 2017/01/09
■ 새해 첫날 ‘가우도’ 관광객 역대 최대 인파 8천명 북적
     올해‘강진 방문의 해’성공 자신감 얻었다 
       - 일일 방문객 7천346명으로 12월 평균 3천명의 2배 넘어 -
       - 짚트랙 하루 종일 600명 탑승 대기줄만 수십m 장관 연출 -
       - 일일 짚트랙 이용료 1천만원으로 최고 기록 갱신해 눈길 - 

 
새해 첫 날 전라남도 가고싶은 섬 강진 가우도 하루 방문객이 8천명을 기록, 역대 최대치를 기록해 남해안 최고 관광지로서 이름값을 높였다. 
특히 올해를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로 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려는 강진군의 전략 목표가 성공할 것이라는 강한 자신감과 좋은 징조로 여겨져 군민들의 어깨를 가볍게 하고 있다. 

강진군과 ㈜가우도짚트랙에 따르면 지난 1일 가우도 방문객은 8천명에 육박했다. 관광성수기도 아니고 추운 겨울날씨를 감안하면 그야말로 대박 수준이다. 지난해 12월 한 달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 평균인파가 3천명 정도였던 점에 비춰 봐도 놀라운 방문객 증가다. 
이와함께 해상 하강체험시설인 가우도 정상 청자타워내 짚트랙을 탄 체험 관광객 역시 주말 평균 200명 수준의 3배인 600명에 달했다. 대기줄만 수십m에 이르러 가우도짚트랙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하루 매출액 역시 짚트랙 개장 이후 가장 많은 액수인 1천만원 가까이 기록했다.

㈜가우도짚트랙 박도원 총괄부장은 “짚트랙을 타본 관광객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라면서 “특히 전국에 산재한 일반 짚트랙이 단순한 철구조물에서 출발하는 데 비해 강진 가우도 짚트랙은 세계 최대 크기의 청자타워 안에서 출발한다는 데 차별화와 새로움을 많이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 부장은 이어 “여기에다 나무숲을 지나 바다를 건너가다 멀리 출렁다리를 건너는 관광객들을 보는 즐거움도 매력적이라고 입을 모은다”면서 “청자타워 안에서 바다로 쭉 뻗어있는 와이어가 마치 물속으로 들어가는 것 같은 착시현상으로 ‘우리가 물 속으로 들어가는 것은 아니죠’라며 묻는 등 가우도 짚트랙의 매력적인 모습에 감탄을 많이 한다”고 귀띔했다. 

(주)가우도짚트랙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강진 주요 명소에서 펼쳐지는 강진 겨울바다여행을 기념해 짚트랙 탑승 이용요금을 할인해 준다. 
기존 성인 1인 기준 2만5천원을 2만원에, 단체요금은 1만5천원에, 강진군민과 학생, 군인, 장애인, 경찰은 1만1천원에 짚트랙을 탈 수 있다. 일반 성인 이용객들은 현장에서 5천원권 강진사랑상품권을 바로 돌려받아 강진의 농수특산물을 구입하거나 강진읍내 상가에 들러 자유롭게 물건을 살 수 있어 강진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 관광객은 관광객대로, 강진군은 강진군대로 상생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는 셈이다.  

가우도는 강진 관내 8개의 섬 가운데 유일한 유인도이다. 소의 멍에처럼 생겼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도암면 망호와 대구면 저두 양쪽에서 가우도로 걸어 들어가는 두 개의 출렁다리가 있다. 
 
강진군은 지난해 10월 22일 가우도 정상에 청자타워를 세우고 이 안에 1㎞에 이르는 전국 최장의 해상 하강체험시설인 짚트랙을 설치했다. 횡단시간은 1분 남짓. 라인은 3개로 세 명이 동시에 이용 가능해 가족과 친구, 연인끼리 공중에서 서로 마주보며 내려올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강진군은 짚트랙을 민간에 위탁함으로써 연간 1억원의 사용료를 받고 수익에 따라 50대 50 균등배분을 통해 결과적으로 군이 수익을 더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다 민간위탁이기 때문에 공무원이 전혀 투입되지 않아 인건비 등 운영을 위한 군 예산과 인력 소요가 전혀 없다. 
 
강진군 이준범 문화관광과장은 “강진관광은 소의 멍에처럼 가우도가 시작점이라 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강진읍내 식당들은 손님들로 넘쳐 나고 있고, 고려청자박물관과 한국민화뮤지엄, 마량항 놀토수산시장 등 주변 관광지들과 어우러져 개청 이래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가우도가 2015년 전라남도의 ‘가고 싶은 섬’으로 지정된 이후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며 전국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얼마나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지 벌써부터 설렌다”면서 “강진의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가우도를 잘 가꾸고 정비해‘강진 방문의 해’ 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들이 즐겁고 마음 꽉 찬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갖춰 놓겠다”고 말했다.
8004 전남 진도군 천연기념물 진도개 관광 기념품 개발 2017/01/09
천연기념물 진도개 관광 기념품 개발
캐릭터 인형, 손수건 등 역사·문화 살린 관광 기념품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를 활용한 인형, 메모꽂이, 손수건 등 관광기념품이 개발됐다.

6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귀여운 진도개 캐릭터 인형과 1970년대 간척사업 전의 진도 옛 모습이 담긴 손수건, 메모꽂이 등 3종을 만들었다.

진도개 인형은 발바닥에 숫자 5와 3을 새겨 넣어 천연기념물 제53호를 부각시켰다.

또 손수건의 경우 지난 1970년대 간척사업이 시작되기 전 진도군 옛 모습 등을 담았다.

지난해 진도군과 ㈜예담공방이 공동으로 참여해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 문화콘텐츠 상품개발과 보급 공모 사업에 진도개 캐릭터 관광기념품 개발이 최종 선정돼 1,800만원을 지원받아 관광기념품을 제작했다.

군은 실질적인 판매 성과를 이루기 위해 관내 기관 단체, 향우회는 물론 중앙부처, 전국 지자체 등에 홍보해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판한다.

진도개 테마파크에서 진도개 캐릭터 그리기, 진도개 삼행시 짓기 등 다양한 주말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진도개 사업소 담당자는 “진도개 등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념품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며 “진도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판매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8005 전북 남원시 시민과 함께 남원관광의 저력 10년을 지켜오다. 2017/01/06
시민과 함께 남원관광의 저력 10년을 지켜오다.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 문화체육관광부 상설 문화관광프로그램 선정)
 
춘향전을 각색한 퓨전 공연물 남원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이 10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상설 문화관광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은 ‘춘향전’속의 관치문화를 해학적으로 복원하여 길거리 퍼레이드와 퓨전 마당극으로 각색한 남원의 대표 브랜드 상품으로써 매년 봄,가을 주말(토,일)에 남원시의 특화관광거점인 광한루원과 남원관광지에서 운영된다.

순수 남원시민 90여명으로 구성된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단은 2007년 창단 이래 400여회가 넘는 공연과 타 지역 방문 홍보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제10회 광주충장축제(2013년) 전국 거리퍼레이드 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하였고, 남원문화원 주관 남원향토문화대상(2014)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2017년은 ‘대한민국을 휘젓는 남원의 힘을 보여줍시다!’라는 슬로건 아래 관광객 500만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는 신규 공연단 양성교육과 팀별 공연마인드 함양 및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연기념품 개발에 집중 할 계획이다.

또한 수도권 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내나라여행 박람회(2월)와 서울 도심권 보행전용거리 공연(세종대로. 4월), 명동, 인사동과 다중집합장소, 주요 행사장 등에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신관사또부임행차Ⅱ 동헌재판극 ‘양반과 상놈’ 시나리오를 개발하였고, 관광지내 마당극 전용공연장 ‘남원루’를 설치하여 올해부터는 새롭고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남원시 관광협의회(위원장 배종철)은 “10년 연속 상설 문화관광프로그램 선정에 함께해 준 공연단원들에게 감사하며,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는 지역문화 관광상품으로 지속 운영하여 관광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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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6 전남 여수시 여수시, 2년 연속 관광객 1300만명 달성 2017/01/05
여수시, 2년 연속 관광객 1300만명 달성 
대한민국 대표 4계절 체류형 해양관광도시로 변모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지난해 여수를 찾은 관광객이 1316만 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2015년 1358만 명에 이어 2년 연속 관광객 1300만 명을 달성해 여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관광도시로서 입지를 확고히 굳히고 있다.

국내 전반적인 경기불황에 따른 관광시장 위축과 AI(조류독감) 확산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300만 명을 돌파한 것은 오동도, 향일암 등 유명 관광지에다 해상케이블카, 유람선, 레일바이크 등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접목한 상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낭만포차, 이색적인 시티투어, 거북선축제, 불꽃축제 등 여수만의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과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 등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됐으며 각종 브랜드평가에서 해양관광도시 부문 4관왕을 수상했다.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2016 트래블아이 어워즈’에서도 관광 호감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꼽히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해양관광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예전엔 성수기와 비수기가 뚜렷해 들쭉날쭉하던 관광객 방문 패턴이 매월 1백만 명 정도가 꾸준히 방문하며 4계절 체류형 관광도시로 변모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와 같은 관광객의 연중 분산으로 교통체증, 주차문제, 음식․숙박업소 바가지요금, 서비스 불만사항 등이 크게 줄어들고 여행 여건도 한층 쾌적해지고 있다는 평도 듣고 있다.   

시는 정유년 새해에도 이달 15일까지 진행되는 여수시민 관광시설 할인이벤트와 14일부터 시작되는 ‘겨울철 여행주간’을 계기로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돌입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음식․숙박업소 가격안정과 친절 서비스 정착은 물론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고,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 선정된 ‘남도 바닷길’ 사업을 추진한다. 또 낭만버스킹과 연계한 시티투어를 확대 운영하는 등 여수밤바다 야간경관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상품도 지속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해양관광과 해양레저스포츠를 활성화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로 각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8007 경북 포항시 겨울방학을 맞아 구룡포과메기문화관 관람객으로“북적 북적” 2017/01/05
겨울방학을 맞아 구룡포과메기문화관 관람객으로“북적 북적”
- 포항 구룡포과메기 문화관 학생들의 현장체험장소로 인기 급부상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이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동반한 가족단위의 관광객의 인기 체험학습장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과메기가 제철을 맞고 학생들이 방학을 하면서 구룡포과메기의 유래와 역사뿐만 아니라 구룡포의 70년대 모습 등을 전시한 작은문화관과 홍보관은  어른들은 추억에 잠기고 어린이들은 체험 학습하기에 안성맞춤이라는 입소문을 타고 연일 북적이고 있다.

울산에서 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관람 온 이기정 씨는 “매번 먹기만 하던 과메기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해서 와봤다”며 “과메기 만드는 과정뿐만 아니라 역사 유래, 다양한 해양생물을 접할 수 있어 좋았고 덤으로 풍경도 너무 아름다워 계절별로 한 번씩 와보고 싶다”고 말했다.

문화관에서는 아이들에게 과메기를 보다 더 친숙한 음식으로 인식시키고, 미래의 잠재적인 고객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 연말 실시했던 과메기 시식행사가 큰 호응을 얻어 이달에도 매 주말마다 열린다.

오원기 수산진흥과장은 “포항시는 과메기의 품질을 엄격히 관리하고 1차 단순 가공 산업이 아닌 다양한 고차가공식품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또한 과메기문화관도 가까운 시일 내 전국 최초의 북극탐험 AR을 콘텐츠를 추가로 설치하여 최첨단 영상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서의 문화관으로 체제를 갖추어 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은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개장시간은 09시부터 18까지이다. 입장료와 주차료는 무료이며, 해설을 원하는 경우 1일전 문화관으로 전화예약(054-286-4670)하면 구룡포 지역 해설사의 체계적인 해설을 들을 수 있다.
8008 경남 함양군 ​함양박물관, 개관 2년만에 연간 관람객 10만명 돌파 2017/01/03
함양박물관, 개관 2년만에 연간 관람객 10만명 돌파 
함양군, 2016년 연말기준 10만 200명…2015년 7만 4000명 비 35%↑, 어린이체험실등 인기    

2014년 12월 18일 개관한 함양박물관이 처음으로 지난해 연간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했다.

3일 함양군에 따르면 작년 한해 함양박물관 관람객은 지난 2015년 7만 4000여 명에 비해 약 35% 늘어난 약 10만 200명으로, 타 지자체의 비슷한 규모 박물관에 비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박물관 1층에 자리한 어린이체험실이 아동을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의 증가를 유도한 것으로 분석되며, 어린이박물관학교와 설날·한가위 전통놀이체험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들도 학부모들과 명절에 고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큰 환영을 받았다.
 
어린이 체험실(68㎡)은 조상의 얼이 담긴 유물을 어린이들이 눈과 손으로 직접 확인하며 즐겁게 체험함으로써 우리 조상들의 위대함을 직접 느껴보게 하는 6개 교육적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평소에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학사루와 상림공원 등 함양의 명소와 인접한 지리적 요건, 문화예술회관과 사회복지관 등 문화기반시설의 집적효과 등이 이 같은 성과를 뒷받침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10만 관람객 돌파에 발맞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기획전과 특별전으로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의 호응과 관심에 보답하고, 다양한 교육·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관람객들과 교감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박물관은 총 76억 4200만원의 사업비로 연면적 1900㎡,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지어졌으며, 기획전시실과 상설전시실을 비롯해 수장고·영상홍보실·어린이 체험실·세미나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다.
8009 경북 경주시 경주시 통일전 전 국민에게 무료 개방 2017/01/03
경주시 통일전 전 국민에게 무료 개방

경주시는 올해부터 통일전을 전 국민에게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용시간은 연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4월부터 10월까지는 관람객들이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화랑정 및 주변 경관 시설은 오후 9시까지 연장 개방한다.
 
통일전은 태종무열왕, 문무대왕, 김유신장군 등 삼국통일의 대업을 완수한 세분의 영정이 모셔져 있는 호국의 성지로, 신라 삼국통일의 위엄을 기리고 조국의 평화통일 염원을 담아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지시로 1977년 9월 7일 건립되었다.
 
문무대왕릉과 일직선 상에 자리 잡은 통일전은 82,645㎡ 면적에 본전1동, 영정3기, 기념비 1기, 사적비 3기, 기록화 17점, 무명용사비 1기, 화랑정 1동이 있으며, 소나무 등 56종 5,600본과 5,015㎡의 연못이 주위 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삼국통일의 성업과 호국정신을 되살려 통일을 염원하는 숭고한 뜻을 널리 전파하고자 무료화를 추진하게 되었으며, 전국 초․중․고 수학여행단 및 단체관광객 유치로 지역 경제와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야간 개방한 화랑정과 주변 연지의 야경은 가족과 연인들의 추억의 공간과 힐링코스로 각광받고 있으며, 통일전 앞 직선으로 뻗은 은행나무길은 대한민국의 100대 아름다운 길로 탁 트인 공간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 가을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8010 전남 순천시 순천시 2016년 관광객 800만명 육박 2017/01/03
순천시 2016년 관광객 800만명 육박 
- 순천만국가정원, 드라마촬영장 등 명소의 인기로 전년대비 3% 증가 -

순천시는 2016년 한 해 동안 시를 찾은 방문객 수가 790만명을 넘어서며 전년에 비해 3%가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시의 대표명소인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는 자연환경미술제, 순천만갈대축제, 별빛축제 등을 통해 각지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지난 11월에 관람객 500만명을 돌파한 바 있으며, 연말까지 총 543만명이 입장해 전년보다 2%가 증가했다.

최근 교복체험 등으로 많은 인기를 얻으며 새로운 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드라마촬영장은 2015년에 비해 14%나 증가한 64만여 명이 찾았으며, 역사를 자랑하는 유적지인 낙안읍성도 전년대비 7%가 증가한 86만명의 입장객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2012년에 개관해 한국 기독교 선교역사 및 한국 근대사를 이해하는 교육의 장소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기독교역사박물관은 방문객이 전년대비 무려 50%나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정원을 품은 도시,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아름다움이 전세계로 알려지면서 외국인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6만5천여명이 작년에 순천을 다녀갔다. 일반 방문객 뿐만 아니라 외국 기업, 정부, 자치단체, 농업벤치마킹단, 청소년교육단 등 세계 각지의 다양한 그룹이 순천의 멋을 만끽하고 돌아갔다.

시 관계자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아랫장 야시장, 푸드앤 아트페스티벌 등 다양한 관광 아이템이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며 “앞으로 관광인프라를 더욱 확충하고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해 관광도시 순천의 위상을 높이고 1천만 관광객 시대에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