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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1 | 전남 | ‘남도패스’ 카드로 전남․광주 관광 실속 챙기세요 | 2018/10/08 | |
전라남도와 광주시는 오는 16일부터 전남․광주 관광객들에게 숙박, 교통, 관광시설 통합할인을 제공하는 통합관광할인카드 ‘남도패스’ 서비스를 한다고 밝혔다. ‘남도패스’는 선불카드로 모바일 결제도 가능하다.
전남․광주 지역은 역사․문화․생태 자원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고속열차(KTX․SRT)의 증편으로 접근성이 이전보다 개선됐으나, 관광자원이 넓게 분포해 있어 지역 관광지 간 원활한 연계 교통 여건은 아직도 미흡하다. 전라남도와 광주시는 이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남도패스’ 서비스를 개발해 시행키로 했다. ‘남도패스’는 전남․광주 지역의 취약한 연계교통에 대한 대책으로서, 미주․유럽에서는 흔한 관광 상품인 렌터카 서비스에 주목했다. 남도패스를 이용해 결제하면 렌터카 서비스를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단순히 렌터카 할인에 그치지 않고, KTX 주요 역에서 렌터카를 이용하면 KTX 할인과 렌터카 할인을 동시에 받을 수도 있다. 전남․광주 지역의 역사․문화․생태 매력에 할인이라는 매력을 추가된 셈이다. 전남․광주 지역의 관광지, 숙박시설 등 80여 곳의 카드 가맹점에서 할인을 제공해 관광들에게 방문의 적극적인 유인을 제공한다. 기존처럼 10% 내외 할인이 아니라, 평균 30% 수준에 해당하는 폭넓은 할인을 제공하는 점이 눈길을 끈다. 순천 승마장 등 40%의 높은 할인율을 제공하는 곳도 있다. 전라남도와 광주시는 지역 내 내실있는 할인가맹점을 점차 늘려 2019년에는 200여 곳 이상에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남도패스’ 사용자는 코나아이(주)와 협력을 통해 전국의 코나카드 할인가맹점인 스타벅스, GS25 등 260만 매장에서 즉시할인 또는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남도패스’는 남도패스 누리집 또는 전남․광주지역 KTX역 여행센터에서 1만・3만・5만, 총 3가지 권종으로 판매된다. ‘남도패스’ 카드로 결제하는 관광객은 관광지 입장료, 체험료, 숙박비 등 현장할인을 최대 50%까지 받을 수 있다. 앱에서 계좌등록을 통해 별도의 비용 없이 충전․환불도 가능하다. 김명원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남도패스 카드 서비스는 관광객 6천만 명 시대로 도약하기 위한 전남․광주의 관광전략에 따른 것”이라며 “기존과 차별화된 체감할 수 있는 할인혜택을 주고, 전남․광주지역만의 특화된 관광 상품으로 활용해 지역 관광활성화의 촉매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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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2 | 강원 태백시 | “추억해 기억해 시월의 첫 단풍!” 제9회 철암단풍축제 개최 | 2018/10/08 | |
“추억해 기억해 시월의 첫 단풍!” 제9회 철암단풍축제 개최
제9회 철암단풍축제가 오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사흘간 철암초등학교 앞 단풍군락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철암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철암단풍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추억해, 기억해 시월의 첫 단풍’을 콘셉트로 고운 빛깔의 단풍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2일(금)에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식전행사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오후4시부터는 본격적인 개막식 행사가 진행된다. 초대가수의 공연과 함께 불꽃이 터지면 축제의 분위기가 한층 더 고조될 전망이다. 축제 이튿날과 마지막날에도 상설무대에서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함께 제18회 태백가요제, 별빛달빛노래방, fun fun한 노래자랑, 감성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쉴 새 없이 이어진다. 특히, 13일(토)에는 태백시 관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피내재 오색단풍 그리기 사생대회가, 14일(일)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단풍교-마두정 밑-청소년장학센터 앞-본부석 코스로 태백의 가을 정취를 만끽해 보는 단풍산소길 걷기대회가 메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단풍군락지 하천변에는 온 가족이 함께 하는 민물낚시체험 존과 단풍조각배 포토존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체험부스와 함께 추억의 도시락, 단풍 전통 찻집 등 향토 먹거리 부스가 축제 기간 내내 운영된다. 축제 관계자는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철암단풍축제는 순수 민간 주도형의 축제로 마을 주민 전체가 주인이 되어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아름다운 철암 단풍과 함께 한층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들로 잊지 못할 가을의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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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3 | 강원 동해시 | ‘시민 주도형’ 소통·화합 한마당 동해무릉제 서막 | 2018/10/08 | |
‘시민 주도형’ 소통·화합 한마당 동해무릉제 서막
- 10월 12일 ~ 14일 3일간 천곡로타리 일원(로터리~현충탑사거리)에서 열려 - 시가지 중심부에서 진행,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 개막특별공연에는 신지, 노사연 등 국내 정상급 가수 출연, 불꽃축제 볼거리 - 시민 대화합 거리 퍼레이드 1,500여명의 참여로 장관 연출 지역 전통 문화계승과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표 축제이자 ‘시민 주도형 소통·화합 한마당’인 동해무릉제가 서막을 알린다.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3일간 천곡로터리 일원(로터리~현충탑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만들고, 참여하고, 즐기는 시민주도형 동해무릉제를 개최한다. 동해시가 주최하고 동해문화원이 주관하는 제33회 동해무릉제는 시민 3만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며, 제전행사를 비롯한 민속경기, 문화예술행사 등 풍성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행사 첫날인 12일(금)에는 성공적인 축제와 시민안녕을 염원하고 풍년을 기원하는 산신제가 오전 11시 무릉계곡 광장에서 진행되며, 오후 3시 시청 잔디광장에서는 풍년제가 이어진다 같은 날, 오후 6시 30분 특설무대에서는 식전공연에 이은 개막식이 노사연, 이용, 신지, 현숙, 이애란 등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의 열창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또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는 불꽃 페스티벌은 웰빙레포츠타운 동덕정에서 화려하게 펼쳐져 가을 밤 하늘을 아름답게 수 놓을 예정이다 특히, 13일(토) 오후 3시에는 웰빙레포츠타운 동덕정~천곡중앙사거리, 현충탑사거리~행사장까지 축제 하이라이트로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시민 대화합 거리 퍼레이드’가 진행되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민 대화합 거리 퍼레이드는 “신과 함께”라는 주제로 특수분장 및 설치미술을 통한 예술성을 부각하는 한편, 오색 깃발과 악대, 10개동 주민과 각급 기관, 단체, 기업체, 군인 등 각계각층에서 1,500여명의 인원이 참여하는 이색적인 광경을 연출하게 된다. 또한, 이날 오후 6시부터 특설무대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동해가요제’와 ‘동해스타와 함께하는 가요의 밤’ 공연을 진행하여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가요의 밤을 펼친다. 13일(토)부터 14일(일)까지에는 장기대회,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대회, 팔씨름, 직장 및 동대항 줄다리기, 농악시연 등 민속경기가 진행되며, 전국한시경연대회, 무릉백일장, 무릉사생·휘호대회, 무릉시화전 등의 다양한 문화예술행사와 함께 버스킹, 청소년 커버댄스 공연으로 즐거움과 흥을 더해주게 된다. 이와 함께, 14일(일) 오후 3시 30분부터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각 동 주민자치활동 발표회와 평양예술단 공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행사에는 의류업체 27개소, 일반음식점 22개소가 참여하는‘동해무릉제 할인행사’를 운영하여 행사장을 찾는 시민 및 관광객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의류를 구입하고 음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음식체험관, 민속체험관, 웰빙체험관, 소방119 이동안전체험 등 다양한 체험·홍보부스를 운영하여 가족과 이웃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정의출 문화교육과장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시민주도형 축제인 무릉제가 지역의 전통 문화를 계승하고 주민들과 함께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통제 및 주차안내 등 행사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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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4 | 서울 종로구 | 서울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호 '스트레스 프리 지하철역' | 2018/10/05 | |
서울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호 '스트레스 프리 지하철역'
3개 노선(2·4·5호선)이 모여 복잡했던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이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시민 누구나 환승노선을 쉽게 찾아가고 혼잡 구간은 미리 파악해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는 ‘스트레스 없는 지하철역’으로 재탄생했다.- 환승구간 천정 등에 노선색·화살표로 이동방향 표시, 열차출입구 바닥 승하차 승객 배려존 - - 서울시, 시민 스트레스 요인 조사해 4개 테마 ‘스트레스 프리 디자인’ 적용 완료 - - 승객 몰리는 칸 스크린 도어에 혼잡구간 표시, 개찰구 앞 카드준비 바닥사인 마련 - - 디자인 적용 후 실제 헤매는 시간 65% 이상 감소…효과성 분석 후 확대 검토 - 환승구간 천정, 바닥, 벽면엔 각 노선별 컬러로 이동 방향을 알려주는 화살표를 그렸다. 일부 스크린 도어엔 여러 사람이 서있는 그림과 함께 ‘여기는 사람이 몰리는 칸입니다’ 문구를 적어 혼잡구간임을 알렸다. 개찰구 근처엔 ‘카드를 준비해주세요!’란 문구가 새겨진 ‘카드준비사인’도 마련됐다. 열차 안 출입구 근처 앞 바닥에도 눈에 띄는 노란색으로 ‘승/하차 배려 Zone’을 만들어 승하차 승객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사회문제 해결 디자인’ 정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스트레스 프리(Stress Free) 디자인?을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 7월 초 적용 완료했다고 밝혔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은 스트레스 프리 디자인이 적용된 1호 지하철역이다. 서울시는 범죄, 학교폭력, 인지장애, 스트레스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디자인을 통해 해결하는 ‘사회문제 해결 디자인’ 정책을 '12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한국인의 일상생활 스트레스 경험률은 OECD 최고 수준인 81%로(경기개발연구원, 2012) 나타났다. 서울시민 53.9%가 지난 2주 동안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응답(서울서베이, 2016)했다. 일상에서 누적된 스트레스는 각종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어 스트레스 발생요인을 파악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공공정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시는 지난 '16년 학교에 스트레스 프리 디자인을 적용한 데 이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지만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가 높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공간이기도 한 ‘지하철’로 대상을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가교통DB사업단(2016)의 조사 결과, 서울시민들의 평균 통근시간은 58분으로 OECD 국가 평균과 비교 시 상당히 긴 편이다. 특히, 출근시간에 느끼는 행복감은 인생 전반에 대한 행복에 영향을 미친다는 서울연구원(고준호, 2017)의 연구결과가 있어 통근시간대 받는 스트레스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 시는 지하철 이용시민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요인을 조사('17.12~'18.1)한 후 시민 체감도, 디자인적 개선 가능성에 따라 지하철역에 적용할 디자인을 4개 테마로 도출했다. 시는 총 21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조사 실시 후 심층인터뷰·아이디어 워크샵·추적조사 등을 통해 지하철 공간에서 받는 스트레스 요인을 전수 조사했다. 4개 테마는 ①공급자 관점의 정보가 아닌 ‘이용자중심정보’ 제공 ②상황별 이용객 간 배려 있는 행동을 유도하기 위한 ‘질서유지/안전’ 공지 ③대기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편의/휴식’ 공간 제공 ④지하철 내 준수사항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한 스토리텔링형 ‘에티켓/캠페인’ 안내다. 첫째, 지하철 이용 시민이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멀리서도 환승구간임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환승구간 천정과 벽면, 바닥에 각 노선 색을 활용해 이동 방향을 화살표로 표시했다. 출구 근처 바닥엔 각 출입구까지 가는 방향을 화살표로 그려 넣고 예상 소요 시간도 표기했다. 둘째, 배려있는 행동을 유도하는 디자인으로 질서를 유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했다. 지하철 플랫폼엔 승·하차하는 시민들 간 충돌을 방지하도록 노란색 선으로 대기라인을 그렸다. 유난히 이용객이 몰리는 칸은 스크린 도어에 여러 사람이 서있는 그림과 함께 ‘여기는 사람이 몰리는 칸입니다’란 문구로 혼잡 구간임을 알려 시민들이 분산될 수 있도록 했다. 개찰구 근처엔 ‘카드를 준비해주세요!’란 문구가 새겨진 ‘카드준비사인’을 마련해 교통카드를 미리 준비하지 않아 대기시간이 늘어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셋째, 환승 및 열차 대기 시 잠시 쉬어가거나 휴대전화를 충전하고 급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의자와 테이블을 설치한 ‘워크/힐링존’을 만들었다. 넷째, 광고판, 손잡이 등 지하철역 곳곳엔 지하철에서 흔히 겪는 타인의 민폐행위와 지켜야할 에티켓을 소개하는 캠페인 ‘에티켓과 모르쥐’ 만화광고도 실었다. ‘새치기는 안돼쥐’, ‘뚫어져라 쳐다보면 오해하쥐’ 등 고양이와 쥐 캐릭터의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풀어내 남녀노소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시가 이렇게 디자인 적용 전후 시민들의 지하철 이용 행태를 분석한 결과, 실제로 시민들의 헤매는 시간이 65%이상 감소했으며 스크린도어 앞에 대기하는 시민 중 올바른 위치에서 기다린 사람 수도 평균 70%이상 증가했다. 시는 디자인이 적용되기 전(6.18~6.30)과 후(7.1~16) 이용객이 가장 많은 17시40분~50분에 지하철 이용객들을 비디오로 비교·분석했다. 시는 향후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반응과 효과성에 따라 관계기관과 협의해 ?스트레스 프리 디자인? 확대 적용 여부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또 오는 12월부터 ‘에티캣과 모르쥐’ 캐릭터가 그려진 1회권 교통카드를 총 85만장 제작해 서울, 경기도, 인천에 발급한다. 김선수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서울시는 디자인을 통해 다양한 사회 문제를 예방하거나 개선하기 위해 많은 시도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번 지하철역 사례처럼 일상에서 누구나 느끼는 스트레스의 요인을 찾아내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스트레스 프리 디자인?을 개발해 ‘디자인으로 행복한 서울’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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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5 | 경기 양주시 | 양주시 ‘2018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개최 … 태조 이성계와 함께하는 힐링여행 | 2018/10/05 | |
양주시 ‘2018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개최 … 태조 이성계와 함께하는 힐링여행
양주시는 오는 10월 13일 고려말 조선초 최대의 왕실사찰인 양주 회암사지 일원에서‘2018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개최한다.- 태조 이성계의 치유의 궁궐, 2018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개최 - 태조 이성계의 ‘또 다른 왕궁'이자 마음의 안식처인 ‘치유의 궁궐(Healing Palace)’, 1만여 평(33,000여㎡)에 달하는 광활한 양주 회암사지에서 펼쳐지는 이번 왕실축제는 ‘태조 이성계와 함께하는 힐링여행’을 부제로 진행한다. 오랜 시간 천보산 아래 잠들어 있던 양주 회암사지(사적 제128호)는 1997년부터 2016년까지 약 20년에 걸친 정비사업을 마무리하고 이제 몇 세기를 거쳐 다시금 역사의 전면으로 도약하며 역사체험의 장이자 경기북부 최고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다. 시는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푸른 하늘과 가을 빛 완연한 풍경 속 역사의 현장에서 가족과 함께 조선시대로의 시간여행을 통해 休(쉼)과 Healing(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축제는 ▲태조 이성계의 어가행렬과 ▲양주무형문화재, 퓨전국악, 버스킹 등의 문화공연, ▲힐링, 왕실문화, 조선역사 등 체험교육, ▲왕가의 산책, 연날리기, 조선캐릭터 퍼포먼스, ‘청동금탁을 울려라’ 역사 퀴즈대회 등 풍성하게 구성했다. 특히, 축제날 오전 9시 30분, 고읍동 롯데시네마 인근 고읍광장에서 회암사지까지 300여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여해 펼쳐지는 태조 이성계의 회암사 행차모습은 왕의 행렬(King′s Parade)을 재현하며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조선시대로의 시간여행을 한 듯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태조 이성계가 마음의 안식처로 삼은 ‘치유의 궁궐(Healing Palace)’인 회암사지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양주를 찾은 관람객들의 마음도 즐거움으로 치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회암사는 태조 이성계의 각별한 관심으로 스승이었던 무학대사를 회암사 주지로 머무르게 하는 것은 물론 왕위를 물려주고 난 뒤 회암사에서 수도생활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또, 1만여평에 달하는 유적에서는 조선 왕실의 품격 있는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왕실도자기와 궁궐에서나 사용하던 장식기와 등 10만 여점의 유물이 출토되어 당시 최대 사찰이었던 회암사지의 위상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14세기 불교사상의 교류와 고려시대 궁궐 건축과의 유사성, 온돌, 배수체계 등 당대 최고의 건축기술이 집약된 유적으로 그 가치가 입증되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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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6 | 서울 종로구 | 걸어서 성곽마을 속으로…10월엔 성곽마을에서 가을을 만끽하세요~ | 2018/10/05 | |
걸어서 성곽마을 속으로…10월엔 성곽마을에서 가을을 만끽하세요~
10월에는 도시재생으로 주민의 삶에 활력을 더하고 있는 성곽마을을 걸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가을을 만끽해보면 어떨까?- 10월 3일~14일, 주민 스스로 기획한 ?2018 성곽마을 주민한마당? 축제 개최 - - 성곽마을 주민네트워크 및 활동가 회의를 거쳐 주민 스스로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 - 주민과 지역도시재생활동가가 ‘마을탐방 해설사’가 되어 마을별 탐방코스 운영 - - 시, 마을별 탐방을 통한 성곽마을 주민네트워크 자립기반 구축 기대 - 서울시는 돈의문 박물관마을에서 10월 3일(수) 오후 14시 ?미니강연회?를 시작으로 12일간 성곽마을 주민과 시민이 함께하는 「2018 성곽마을 주민한마당 ?걸어서 성곽마을 속으로-」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성곽마을 주민한마당’은 성곽마을 주민과 도시재생활동가들이 직접 ‘성곽마을 탐방해설사’가 되어 마을별 탐방코스를 운영해 탐방프로그램을 정착시키고 해설사를 양성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또한 각 성곽마을의 상품 개발지원 및 홍보 등을 통해 마을의 지속가능한 수익구조 창출방안을 모색하는 등 마을의 자립기반을 구축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올해 ‘성곽마을 주민한마당’은 크게 ① 미니강연회 ② 성곽마을 탐방주간 ③ 전시 및 홍보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우선 10월 3일(수)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는 전우용 교수가 ‘성곽마을의 가치’라는 주제의 미니강연회를 연다. 주민한마당의 시작을 알리는 미니강연은, 수도를 둘러싼 성곽이 도성이며, 이 성곽에 둘러싸인 공간 역시 도성으로 한양도성은 우리에게 무슨 의미인지, 한양도성의 축성기법과 시설, 도성과의 삶을 이야기하고, 한양도성 보전관리 체계를 돌아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10월 4일(목)~12일(금)에는 성곽마을 재생사업에 실제로 참여해 경험을 쌓은 주민과 지역의 도시재생활동가가 ‘마을탐방 해설사’가 되어 생활문화 유산과 역사적 가치가 공존하는 성곽마을의 다양한 탐방코스를 운영하며, 각 마을별로 체험과 특강,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9개 권역(광희장충권, 이화충신권, 삼선권, 다산권, 행촌권, 성북권, 혜화명륜권, 부암권, 창신권)에서 진행되는 각 마을별 탐방에는 ▲광희장충 앵커시설 오픈하우스(티타임, 시설안내) 및 장충단 역사이야기 ▲이화충신권 부채만들기 체험 및 책갈피 증정 ▲삼선권(369마을) 도시재생 특강 및 마을식당(삼선비빕밥) 및 전통주 체험 ▲다산권 마을잔치(노래자랑, 다과나눔) 및 수제레몬청 만들기 ▲행촌권 앵커시설 오픈하우스(꿀차시음, 시설안내) 및 허브심기 체험 ▲성북권 두부만들기 체험 ▲혜화명륜 앵커시설 개소식 ▲창신권 앵커시설 오픈하우스 및 봉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마을 탐방은 시민 누구나 SNS를 통해 탐방을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마을 탐방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별 탐방과 마을생산제품, 앵커시설 오픈하우스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와 생활문화 유산이 공존하는 성곽마을 재생의 의미와 가치를 시민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13일(토)~14(일)에 열리는 성곽마을 전시는 남산 N서울타워 광장에서 2018 한양도성 문화제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성곽마을 주민네트워크에서는 그간 성곽마을 재생주체로서 공동체 활동을 한 경험이 담긴 소식지와 스토리북, 생활문화기록화 등이 전시되며, 성곽마을의 가치와 가능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마을상품 전시 및 마을별 탐방프로그램 코스 안내 및 신청방법 등을 시민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남산N서울타워 광장에서 성곽마을 주민네트워크가 주체가 되어 성곽마을 깃발을 들고 퍼레이드를 진행, 성곽마을의 가치와 가능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활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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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7 | 서울 | ‘2018 한글, 서울을 움직이다’.. 서울시, 한글주간 행사 | 2018/10/05 | |
‘2018 한글, 서울을 움직이다’.. 서울시, 한글주간 행사
서울시는 세종즉위 600주년 및 제572돌 한글날을 맞이해 한글의 힘과 가치가 서울, 그리고 시민에게 가져오는 변화를 조명하는 행사를 오는 10월 6일(토)부터 14일(일)까지 연다. - 서울시, 10.6(토)~14(일) 총9일간 시민청 일원서 다양한 행사 개최 - - 시민청 개막식(6일) 시작으로 차별적언어에 대한 학술토론회(8일) 등 진행 - - 9일에는 박원순 시장이 참석하는 세종대왕 시민 꽃바치기 행사 등 시민체험행사 - - 한글의 힘과 가치가 서울·시민을 움직인다는 의미 및 이로 인한 사회변화의 역동성 강조 - ‘한글, 서울을 움직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한글주간 행사는 서울시가 그동안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개선해온 행정용어 등 공공언어 개선 전시회, 한글과 사회 변화의 예민성을 반영한 차별적 언어 개선 학술토론회, 시민과 함께 즐기는 한글놀이터 등 한글이 주는 소통의 의미를 되짚어 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었다. 한글날에만 기억하는 한글을 넘어 그 힘과 가치가 서울, 시민을 움직인다는 통찰력을 담은 것이다. 10월 6일(토)에는 한글주간 선포식과 함께 시민청 씨티갤러리에서 전시회가 개막된다. 이번 전시는 서울시에서 개선한 다양한 공공언어 사례와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정한 문화재 안내판, 그리고 무르익는 남북 교류를 위한 디딤돌로써 남북의 언어차이를 알아보는 세 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특히 이들 전시는 국립국어원 및 한글단체와의 협력의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0월 8일(월)에는 최근 사회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차별적 언어에 대한 학술토론회가 열린다. ‘차별적 언어, 어디까지 어떻게 바꾸는 것이 바람직한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토론회에는 차별어 및 그 개선을 둘러싼 사회의 다양한 견해와 목소리를 나누어보는 의미 깊은 자리가 되도록 사회언어학자, 국어학자, 여성학자, 언론인 등의 발제자 구성부터 세심하게 신경 쓴 점이 눈에 띤다. 10월 9일(화) 한글날에는 세종대왕 시민 꽃바치기 행사(광화문 광장), 한글날을 축하하는 깜짝 플래시몹 등을 홍대 및 서울로 7017 등지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열리는 ‘한글놀이터’는 공휴일을 맞아 나들이하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글컬링 등 다채로운 시민 체험 행사로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 MBC와 방송협력으로 10월 한 달간 우리말나들이 서울시편이 송출되며, 13-14일 주말에는 시민청 활력콘서트를 통해 한글 가사가 아름다운 노래 등을 만날 수 있다. 유연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서울시가 준비한 이번 한글주간은 단순 문화행사를 넘어 ‘한글과 시민, 그리고 사회의 소통’이라는 관점에서 한글과 사회변화의 밀접한 상관성에 대해 예민하게 다루어보자는 의식에서 준비한 것” 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의 관점에서 한글의 가치와 그 의미의 중요성이 부각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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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8 | 서울 성동구 | 마장축산물시장과 청계천으로 휴식休食하러 오세요…‘마장의 휴일’개최 | 2018/10/05 | |
마장축산물시장과 청계천으로 휴식休食하러 오세요…‘마장의 휴일’개최
마장축산물시장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서 주민과 상인이 함께 쉬어가는 축제, 마장도시재생축제 ‘마장의 휴일’이 10월 6일(토)부터 10월 13일(토)까지 마장축산물시장과 청계천 일대에서 총 8일간 열린다.- 10.6(토)~13(토) 마장축산물시장 등에서 2018 마장도시재생축제 ‘마장의 휴일’ 개최 - - 1년에 한 번뿐인 시장 휴일인 6일(토) 무료시식행사와 노래자랑 어울림 ‘MISS 마장 한마당 대축제’ - - 마장동과 청계천 주변을 돌아보는 마장 스토리위크(Story-week), 마장청계영화제도 열려 - - 상인,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주민 등 마장도시재생의 지역주체가 합심해 만든 화합의 축제 - - 13일(토) ‘청계천마술풀페스티벌’ 개최…주민이 기획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 - 이번 축제는 기존의 마장축산물시장 상인을 중심으로 한 전통시장축제와, 마장동 주민에 의해 추진되어온 청계천 축제를 도시재생을 계기로 통합해 열리는 것으로 상인,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주민 등 마장 도시재생지역을 이끌어가는 세 주체가 합심해 기획해 마련했으며, 주민과 상인이 가장 선호하는 마장동 북측에 위치한 고산자교에서 청계천 생태학교에 이어지는 청계천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를 위해 지난 7월부터 마장축산물시장 진흥상가협동조합, 마도로스, 마장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참여자, 지역 주민·상인, 축제에 관심 및 참여 의사가 있는 기존 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마장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마장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의 지원 하에 기획되었다. ‘함께 쉬고 함께 공유하는 즐거운 휴식페스티벌’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상인이 마련한 ‘Miss 마장 한마당 대축제’ ▲ 현장지원센터가 기획한 ‘마장 스토리 위크(Story-week)’ ▲ 청계천 주변 주민이 준비한 ‘청계천 마술풀 페스티벌’ 등 3가지로 구성된다. 먼저 6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마장축산물시장 북문 공영주차장(라이브라운지)에서 ‘Miss 마장 한마당 대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는 1년에 한 번뿐인 시장 전체 휴일을 맞아 상인들이 이웃 주민과 함께 화합하고 상생하기 위해 마련하는 것으로,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시식행사와 주민노래자랑 어울림, 가요TV공연, 뒷풀이 마당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6일(토)부터 13일(토)까지는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마장축산물시장과 청계천의 숨은 명소를 찾아다니는 마장 스토리위크(Story-week)를 진행한다. 이 기간 중에는 도시재생 홍보 스토리카트를 통해 마장동과 시장 일대 현장에서 주민과 상인을 만나고, 13일(토) 13:00부터는 지역 주민해설사를 따라 마장동과 청계천 일대를 돌아보는 ‘마장리본 투어’와, 마장축산물시장의 특징을 살려 고기와 관련된 미션을 수행하는 ‘고기런’ 등의 행사가 열릴 계획이다. 마장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과 연계한 마장리본 투어는 지역 주민해설사를 따라 청계천박물관, 허브정원, 먹자골목, 청계천생태학교 등 마장동 내 숨어진 공간을 여행하듯 돌아보고 거점 지역의 다양한 매력과 스토리를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총 100개 팀이 참여하는 ‘고기런’은 고기 소믈리에인 ‘고믈리에’ 자격 시험, 고기런 포토왕 등 고기와 관련된 다양한 미션 프로그램을 통해 마장축산물시장의 정체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밖에도 12일(금) 오후 7시부터는 마장청계영화제가 청계천 체육공원에서 열린다. 13일(토) 오후 1시부터는 청계천 고산자교에서 청계천 생태학교 사이의 둔치를 주무대로 한 그린라운지에서 주민 축제인 ‘청계천 마술풀 페스티벌’이 열린다. ‘우리 집에 정원이 있다면?’이라는 주제로 올해 3번째로 열리는 이 축제는, 헬스힐링존, 크래프트 체험, 먹거리존 등 구역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가족 건강놀이터, 재미재미 도서관, 노르딕워킹 체험, 무대공연 등 청계천을 휴식이 있는 친숙한 도심공간으로 조성하여 주민의 커뮤니티가 확장되고 함께 쉴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청계천 마술풀 페스티벌’은 주민 제안과 기획에 따라 진행되는 축제라는데 그 의미가 크다. 이 축제는 청계천 생태학교에 도서관을 만들기 위한 주민모임을 계기로 만들어진 ‘마도로스’가 주축이 되어 개최해왔으며, 올해에도 마장축제추진위원회에 일원으로 참여하여 전체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게 된다. 2018 마장도시재생축제 ‘마장의 휴일’ 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SNS를 통해서 관련 일정 및 세부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공식블로그 : https://majangregen.blog.me/ 페이스북 : https://m.facebook.com/Urban1004 한편 서울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마장축산물시장은 육류의 가공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위생 문제 등으로 상인과 주민들이 갈등을 빚어왔으나 상인과 주민이 함께 마련한 이번 축제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상생과 화합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이번 축제가 주민과 상인이 화합하고, 마장도시재생사업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장도시재생사업으로 갈등요인을 해소하고, 마장동 지역의 경제·사회·문화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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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9 | 강원 평창군 | 평창군 허브나라농원, ‘제5회 허브나라 가을축제’ 개최 | 2018/10/05 | |
평창군 허브나라농원, ‘제5회 허브나라 가을축제’ 개최
평창군 봉평면 '허브나라농원(대표 이호순, 이두이)'에서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제5회 허브나라 가을축제'가 열린다.
허브나라 농원은 농원 내 계곡 주변을 따라 단풍 산책로를 조성하고, 할로윈 포토존을 만들어 볼거리를 더했으며, 하수아비 페스티벌, 가족 소운동회, 낙엽그림 그리기 대회 등 가족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정원음악회와 허브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할로윈 쿠키 만들기, 액세서리 만들기 등 다양한 할로윈 행사를 열어 흥정계곡과 허브나라농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평창군 봉평면 흥정리에 자리잡은 허브나라는 1993년 문을 연 우리나라 최초의 허브테마 관광 농원으로, 평창의 대표 관광명소로 손꼽히는 곳이다. 허브나라농원 이호순 대표는 "흥정계곡과 허브나라 농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향기로운 허브 향기와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허브를 주재료로 한 향초와 식초, 캔디, 향수 만들기 체험프로그램도 준비하였으니, 허브나라농원에서 허브가 주는 가을의 향기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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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0 | 강원 평창군 | ‘바람의 빛깔’ 제15회 오대산문화축제 개막 | 2018/10/05 | |
‘바람의 빛깔’ 제15회 오대산문화축제 개막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오대산문화축제가 ‘바람의 빛깔’이라는 주제로 6일부터 10일까지 평창군 오대산국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불교의 다섯가지 색을 주제로, 축제기간인 5일간 매일 다른 색상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5색 빛깔의 바람’을 전달한다, 첫날 개막식 공연은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콜라보 공연으로, 지난 8월 태풍으로 연기되었던 ‘하늘로부터 돌아온 천년의 소리’ 공연이 진행되어, 상원사 동종 비천상에 새겨진 공후와 생황 연주에 현대의 힙합음악을 녹여낸 이색적인 무대를 펼친다. 둘째 날은 대학생들이 끼와 재능을 발휘하는 문화재 가이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28호인 월정사 탑돌이가 진행된다. 셋째 날은 불교염불, 참선, 포행수행을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며, 한강시원제인 유교제례의식이 펼쳐진다. 저녁에 열리는 ‘산사음악회’에는 홍진영을 비롯한 대중 가수들이 출연해, 가을의 정취가 물신 풍기는 오대산사의 밤을 풍요롭고 채워줄 것으로 보인다. 넷째 날은 탄허대종사 휘호대회가 열리고, 자신의 도장과 캘리그라피를 만들며 자신의 자아를 찾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날은 한강의 발원지 우통수를 개방하여, 강원도 평창 우통수가 서울 한강까지 이어지듯 내가 아닌 우리가 되는 날로 정해, 사찰음식을 체험하고 전나무 숲길을 함께 걸으며 축제를 마무리 한다. 올해 오대산문화축제는 듣고 보던 형태의 ‘오대산문화축전’에서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 형태인 ‘오대산문화축제’로 새롭게 바꾸고, 월정사와 오대암자 뿐 아니라, 오대산박물관마을, 오대산자연명상마을(OMV)까지 행사장을 오대산사 전체로 확대하여, 다양한 공연과 문화체험, 경연대회를 마련하였다. 전시행사로는 ‘만다라, 연꽃을 품다’라는 주제로 김윤미 작가의 개인전과 함께, 디지털 사진공모 수상작, 미술대회 수상작 전시가 진행되어, 고즈넉한 산사의 가을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월정사 주지 퇴우 정념 스님은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오대산과 산사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진정한 휴식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문의는 월정사 오대산문화축제 ☎ 033-339-6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