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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1 충북 음성군 음성군, 자연과 함께하는 캠핑장으로 놀러 오세요! 2019/04/01
음성군, 자연과 함께하는 캠핑장으로 놀러 오세요!
- 백야오토캠핑장, 수레의산 국민여가캠핑장 4월 1일 개장 -

음성군은 금왕읍 백야오토캠핑장과 생극면 수레의산 국민여가캠핑장이 4월 1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백야오토캠핑장은 전체 26면 중 우선 7면만 개장하고 나머지 19면은 5월 1일부터 개장할 예정이며, 수레의산 국민여가캠핑장은 33면 모두 개장해 11월 2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캠핑장에는 화장실, 샤워 시설, 취사 시설 등이 마련돼 있으며 텐트는 별도로 지참해야 한다. 캠핑장 예약은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캠핑장 이용 시간은 당일 오후 2시부터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이다.

캠핑장 이용료는 백야오토캠핑장은 3만원, 수레의산 국민여가캠핑장은 규모에 따라 3만원~4만 5천원이며, 음성군민은 별도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안내를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에서 ‘음성군 자연휴양림’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강호달 산림녹지과장은 “백야오토캠핑장, 수레의산 국민여가캠핑장은 주민들의 가족 친화적 여가생활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휴양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6312 충남 홍성군 4월 2일, 홍주성역사관 재개관한다! 2019/04/01
4월 2일, 홍주성역사관 재개관한다!
- 신규 소장 유물 공개 등 새롭게 변화된 모습 선보여 -

홍성군 홍주성역사관은 올 4월 2일부터 새롭게 바뀐 상설전시실을 관람객들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홍주성역사관은 홍성군의 대표적 공립박물관으로서 2011년 개관 이래 ‘홍주목사’전 등 5차례의 특별기획전을 개최하고 3,962점의 유물을 수집하여 전시와 유물 보존에 활발한 활동을 이어 왔다.

이번 상설전시실 개편은 전시 유물의 주기적 교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전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수장고에서 보관하던 신규 소장유물을 공개하고 전시 디자인을 개선하는 등 기존 주제의 틀을 유지하면서 전시 방법에 변화를 주었다.

특히 충남 유형문화재 제 127호 <전일상 영정>과 제 147호 <전운상 영정>을 함께 전시하여 조선시대 대표적 무인인 담양전씨 집안의 형제들을 나란히 소개하였다. 또 그 동안 어렵게 느껴졌던 <이간이 한원진에게 보낸 편지> 등 고문서들의 해석과 설명을 추가하고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및 도표를 제시했다.

역사문화시설관리사업소 강애란 소장은 “홍성의 대표 유물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그동안 홍주성역사관에 방문했던 관람객들이 다시 한 번 역사관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시 관람을 독려했다.

한편, 홍주성역사관은 올 6월 28일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홍성의 독립운동사를 조망하는 특별기획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6313 전남 신안군 완도군, ‘숨어있던 보물의 화려한 부활’ 황칠 공예전 개최 2019/04/01
완도군, ‘숨어있던 보물의 화려한 부활’ 황칠 공예전 개최
- 오는 4월 4일부터 9일까지,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열려 -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오는 4월 4일부터 9일까지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 제2전시관에서 황칠 공예전을 개최한다. 개막 행사는 4월 5일 오후 5시에 열린다.

이번 공예전은 금빛 찬란한 황칠의 명성을 되찾고, 완도 황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완도군이 주최하고, 소명공방에서 주관하였으며 완도군 황칠나무생산자협회와 금어원의 후원으로 기획됐다.

완도의 특산물인 황칠은 과거 약재와 도료로 쓰여 졌으며 한, 중, 일 삼국에서 황금에 비교될 만큼 귀하게 여겨졌으나, 도료의 생산 활동이 위축되고 그 맥이 끊겨 약재로만 활용이 가능한 실정이었다.

이에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류오현, 배철지 작가가 고문헌을 참고하고 수회에 걸친 실험을 통해 황칠 도료 복원에 성공, 2017년 말 특허를 등록하여 이번 공예전을 개최할 수 있게 됐다.

전시 작가는 벽암 김정남, 서강 김태호, 소명 류오현, 범중 배철지, 토화 이창수, 태헌 정병석, 현소화 이희경이 참여하며 황금색의 휘황한 광채를 띄는 황칠의 신비로움을 살펴볼 수 있는 작품 30점 이상을 선보인다.

특히 작가 별로 독립된 주제를 부여해 완성시킨 공예품은 비녀, 도자기, 서예, 불상, 불화, 보석함 등으로 다양한 작품이 전시돼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전시는 전통 있는 황칠을 현대식 제조 방법과 재해석을 통해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황칠의 다각적 측면을 제시하고, 과거에 명성을 지녔던 황칠의 의미를 환기시키며 그 의미를 어떻게 전승해 갈 수 있을지 고민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에 개최되는 황칠 공예전은 황칠의 주산지는 완도라는 이미지를 전국에 각인시키는 아주 중요한 행사이다.”며 “지난해 완도황칠이 ‘지리적 표시 증명표장’에 등록되었고, 앞으로 완도황칠이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신 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민선7기 대표 공약사항으로 산림자원 특화사업을 선정하여 황칠의 특수성과 우수성을 활용한 차별화된 산업화 모델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6314 경기 부천시 부천아트벙커B39 <타임트래블>展 개최 2019/04/01
부천아트벙커B39 <타임트래블>展 개최
‘타임트래블–소각장과 B39가 교차하는 시간여행’
 
부천아트벙커B39에서 ‘Time Travel – 소각장과 B39가 교차하는 시간여행’ 전시를 3월 27일부터 4월 28일까지 개최한다.
 
과거 부천시의 쓰레기를 처리하던 ‘삼정동 쓰레기소각장’은 기준치보다 20배가 넘는 다이옥신이 발견되면서 2010년 가동을 멈췄다. 도시의 애물단지였던 쓰레기소각장은 문화재생사업을 통해 ‘부천아트벙커B39’라는 이름으로 2018년 재개장했다.
 
이번 전시는 삼정동 쓰레기소각장에서 부천아트벙커B39까지 전환의 과정과 문화공간으로서 앞으로의 미래를 담은 전시다. 과거 남겨진 소각장의 유물들과 현재의 활동이 교차하는 전시는 과거의 폐쇄적인 공간에서 모두를 위한 개방적인 공간으로의 성장과정과 도시의 이야기를 담았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교차하는 이번 전시는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활용’, ‘장소와 공간의 변화와 전환’, ‘도시의 재생과 지속’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작품 전시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전시는 소각장에서 부천아트벙커B39까지의 과정을 조명하는 사진 전시와 부천 지역을 기반으로 오랫동안 활동해온 예술가들의 단체 전시로 구성된다. ‘소멸과 탄생’을 주제로 구성되는 단체 전시는 과거 소각장이었던 부천아트벙커B39라는 공간 속에서 부천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소통하는 만남의 장이 될 것이다.  


 
6315 서울 강남구 벚꽃에 물든 강남구, 양재천서 꽃길 걷기 2019/04/01
벚꽃에 물든 강남구, 양재천서 꽃길 걷기
- 4월 3~7일 ‘양재천 힐링 벚꽃축제’ … 꽃길‧포토존‧야간 조명, 카페거리 가격할인 등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양재천 밀미리교 및 도곡2동 주민센터 일대에서 ‘양재천 힐링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벚꽃, 봄을 즐기다’란 주제로 마련된 축제는 꽃길 및 포토존 구성, 야간 LED 조명 설치, 문화예술 공연, 벼룩시장 및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개최, 도곡동 카페거리 가격할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테마는 △흥겨운 힐링 △예쁜 힐링 △힐링 마켓 △맛있는 힐링 △특별한 힐링 등 5개 로 구성됐다.
 
구는 포토존이 있는 밀미리교 난간에 70개 화분을 설치하고, 다리 위에는 봄꽃으로 화단을 조성한다. 야간에는 오후 11시까지 영동3교로 이어지는 양재천 산책로에 60개의 발광다이오드(LED)조명등을 밝힌다. 오전 11시 30분에는 강남심포니, 구립합창단, 퓨전국악 등 동아리 공연이, 저녁 7시에는 K-POP 길거리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축제기간 동안 진행된다.
 
축제가 시작되는 3일에는 도곡2동 주민센터 앞에서 오전 10시부터 사랑나눔 벼룩시장과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한컵 푸드마켓’도 선보인다. 영동3교에서는 마술, 캐리커처 등 이벤트존이 운영된다.
 
카페거리에서는 가격할인 이벤트가 열린다. 도곡동 벚꽃길에 소재한 카페, 식당 등 20여개 업소에 축제 리플릿, 구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할인권을 다운받아 가져가면 최대 10%까지 가격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올해로 4회째인 이번 축제는 지역발전을 위한 민·관 협업사업으로 도곡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다. 축제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도곡2동 주민센터(☎3423-7552)로 문의하면 된다.
 
심덕보 도곡2동장은 “벚꽃축제를 관광객과 지역상권이 상생하는 축제, 문화적 자산이 되는 축제로 키워가겠다”며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와서 강남의 기분 좋은 봄 정취를 느끼고 힐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1일에는 역삼1동 주민센터 앞 1km 벚꽃길에서 ‘제1회 역삼 벚꽃 축제’가 열려 한복패션쇼, 먹거리장터를 비롯해 전통매듭공예‧수지침‧발마사지 부스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6316 충북 옥천군 ​옥천군, 생선국수 식도락가를 잡아라! 2019/03/29
옥천군, 생선국수 식도락가를 잡아라! 
- 생선국수와 지역관광지를 함께 묶어 보청천 권역 (가칭)칠보단장길 관광 패키지 추진 -

 
옥천군은 대표 향토음식인 생선국수를 맛보기 위해 생선국수특화거리를 찾는 방문객을 지역 관광객으로 유입하기 위해 ‘보청천 권역 관광패키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청산면에 생선국수 특화거리가 조성된 이후 이곳 생선국수집을 찾는 식도락 방문객이 급증하며 유명세를 타고 있으나, 실제적인 지역관광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콘텐츠와 관광정보가 부족해 단순 식사에 그치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군에서는 먹거리와 볼거리를 연계하는 보청천 권역 관광상품 패키지(가칭 칠보단장길)를 개발해 지역식당과 체험마을, 관광시설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1단계로는 생선국수집 식당 내부에 ‘관광안내판’을 설치해 식사 중이거나 대기하고 있는 손님들에게 식사 후 지역을 둘러볼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2단계는 음식과 역사, 관광 정보를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함께 담을 ‘스토리 홍보물’을 제작해 전국에 배포하고, 3단계로는 생선국수와 지역을 상징할 수 있는 관광 기념품 제작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1단계 사업의 시작으로 군은 지난 3월 13일 청산·청성지역 생선국수 식당체험마을, 관광지 등 실질적인 관광 관련업 종사자 20여명과 함께 관광패키지 구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참여자들은 식당 내부에 관광안내판 설치에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군의 관광패키지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체험마을 대표는 “식당에서는 손님들에게 지역관광지를 적극 홍보하고, 체험마을을 찾은 관광객에게 우리도 지역 음식점을 적극 홍보하는 선순환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황수섭 문화관광과장은 “보청천 중심의 청찬·청성면 관광자원을 성공적으로 연계추진해 향후 권역단위 관광사업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조성된 청산면 생선국수특화거리에는 60여년 역사를 갖고 있는 곳을 포함해 생선국수 전문식당 8곳이 있으며, 주말이면 1천명이 넘는 손님들이 방문하고 있다. 주변에는 사계절 아름다운 보청천을 중심으로 지명탄생 1077주년 기념 천년탑과 청산향고, 동학혁명유적지 등 풍부한 관광자원이 분포하며, 해마다 열리는 생선국수 축제와 씨름대회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올해 제3회 청산 생선국수 축제와 씨름대회는 오는 4월 13~14일 청산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6317 세종 세종호수공원, 도심속 생태체험학습 공간으로 변신 2019/03/29
세종호수공원, 도심속 생태체험학습 공간으로 변신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자연생태를 체험하고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집 유아와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세종호수공원에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숲 해설가’가 참여하여 운영하며, 매월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알찬 체험학습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체험내용은 봄꽃 체험, 중앙광장 물고기체험장 관찰, 가을 열매 결실과정 알아보기 등 호수공원의 자연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여 다시 찾고 싶은 호수공원 만들기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참여대상을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에서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확대 운영하고, 계절별로 프로그램(둥지 만들기, 나뭇잎 액자만들기, 촉감놀이 등)을 특색있게 구성하여 다채로운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주5일(월~금) 동안 매일 오전(10~11시)과 오후(14~15시)로 나누어 각 2팀씩 무료로 운영한다. 김재주 시설관리사업소장은“이번에 호수공원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자연의 신비함과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느낄 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아동 친화적인 호수공원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6318 충남 아산시 ​아산맑은 도고쪽파 축제개최, 봄 쪽파를 맛!나다 2019/03/29
아산맑은 도고쪽파 축제개최, 봄 쪽파를 맛!나다
- 알싸한 도고 봄 쪽파 맛의 향연,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다채롭다. -

 
아산맑은 도고쪽파 축제가 오는 4월 12일 ~ 13일 2일간 도고면 소재 BCPF콘텐츠학교에서 도고 봄 쪽파의 맛의 향연을 펼친다. 도고쪽파 축제는 아산맑은도고쪽파추진위원회(위원장 이동우)와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사장 정상모)이 공동 주관해 농산물과 방송콘텐츠를 융합해 도고쪽파 홍보와 농민들의 다양한 판로 확보를 위해 개최된다.

4월 ‘도고 봄 쪽파’는 보양 식재료다. 겨우내 땅속에서 추위를 이겨내 기존의 쪽파보다 육질이 단단하고 맛과 영양이 풍부해 전국 물량의 20%를 넘게 차지하는 전국최고의 쪽파 주산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맛과 아삭한 식감이 우수해 소비자들의 선호가 매우 높다. 도고쪽파 축제는 4월 12일 오전 11시 개회식과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미디어 마당, 먹거리 마당, 체험마당, 직거래 장터가 운영되며 오후 7시 ~ 9시까지 무대공연과 먹거리 축제가 열린다.

▲ 미디어 마당에서는 VR체험, 드론레이싱 경기, 홈쇼핑 체험, 쪽파홍보 동영상 상영 등으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뿐만 도고쪽파를 홍보해 판로 개척에 나선다.   

▲ 먹거리 마당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도고 봄 쪽파의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먹거리인 쪽파라면, 쪽파전, 쪽파와 삼겹살, 쪽파와 보쌈, 쪽파 쪽갈비, 쪽파 소머리고기를 선보인다. 

▲ 체험마당에서는 쪽파김치 담기 체험, 쪽파 장아찌 담그기 체험으로  알싸한 도고 봄 쪽파 향을 느낄 수 있다.

▲ 직거래장터는 쪽파 원물판매, 쪽파김치 판매, 마을주민이 생산한 농산물 판매, 플리마켓 등 운영한다.

또 아산맑은 도고쪽파 축제와 연계해 특색 있는 지역관광을 즐길 수 있다. 축제기간 동안 파라다이스 스파도고, 토비스 콘도, 아산 코미디홀 , 세계꽃 식물원, 아산 레일바이크, 옹기발효 체험관는 입장료를 할인해준다. 이동우 축제 추진위원장은 “최고품질의 깊은 맛을 품은 도고 봄 쪽파를 경험해 보시고 도고온천 관광도 즐길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함께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가 도고쪽파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맑은’ 은 아산시에서 생산하는 우수 농특산물에 대해 아산시장이 품질을 인증하는 아산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이다.
6319 전남 영암군 2019 왕인축제 기념 특별기획전 '기도의 미술전'과 '공간의 미학'을 열다 2019/03/28
2019 왕인축제 기념 특별기획전 '기도의 미술전'과 '공간의 미학'을 열다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관장 군수)은 오는 4월 3일부터 왕인문화축제와 연계하여 6월 30일까지 하정웅컬렉션 전화황 「기도의 미술」전과 지역 청년작가 양나희, 설 박 「공간의 미학」전을 개최한다.

상설전시실에서 열리는 기도의 미술전은 하정웅 컬렉션의 성격을 가장 드러내는 전시이다.

전화황(1909~1996)은 평안남도 안주에서 태어나 평양 숭인학교 재학시 조선미술전람회에 입선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었으나, 무소유의 생활을 모토로 하는 종교에 귀의했다. 그러다가 교토(京都) 서양화단의 대표화가 스다 구니타로(須田國太郞, 1891~1961)에게 그림을 배우면서 화가의 길로 들어선 이후 교토미술전과 행동미술전에서 상을 받으면서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였다.

이번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전시에서 선보이는 전화황의 (관음)불상과 태양의 꽃 시리즈는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한국전쟁과 민족 분단을 겪은 작가의 삶이 투영되어 있는 작품들이다.

미술관 관계자는 “우리의 슬픈 역사에 희생된 재일 한국인의 삶을 애도하고 위령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획하게 되었다”며“천자문과 논어를 가지고 일본으로 건너가 그 생을 마감한 왕인박사의 궤적을 현대사 속의 재일한국인의 삶을 통해 반추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기획전시실에서는 전남 청년작가 양나희, 설 박 「공간의 미학」전은 두 젊은 여성 작가의 작품 24점이 삶과 자연의 공간이라는 주제로 나눠 전시된다.

양나희 작가는 골판지를 이용해 우리 삶의 모습을 담고 있는 작업을 하고 있다. 독특한 재료로 만들어진 목포와 광주의 풍경은 관람객들에게 현대미술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설 박은 먹종이를 큰 캔버스에 붙이는 작업을 하고 있는 작가로 전통회화의 현대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작가이다. 특히 <어떤풍경>연작은 대자연의 숭고함과 위대함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왕인문화축제를 찾아주신 관람객에게 큰 기쁨을 줄 것이다.

한편, 왕인문화축제 개막식에서는 동강 하정웅컬렉션 미술 기증품 3,801건 기증식이 열린다. 그리고 미술과 부속시설로 활용되었던 게스트하우스는 운영위원회 자문을 거쳐 도원(道元) 선사의 <영평광록>에 실려 있는 '명력력 노당당(明歷歷 露堂堂 역력하게 밝고 분명하게 드러나게 한다는 뜻)'이란 글귀를 따서 명로당(明露堂)이란 당호를 지어 제막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명로당은 바코드작업이 완료된 도서 중심으로 하정웅 기증 미술 자료실, 회의실, 작가 워크샵실 등으로 정비하여 모든 군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조성된다.
6320 강원 춘천시 4월에 가볼만한 춘천 ‘에티오피아 기념관’ 2019/03/28
4월에 가볼만한 춘천 ‘에티오피아 기념관’
- 한국관광공사 이색적인 여행 테마 에티오피아 기념관 등 전국 6곳 선정 -
- 에티오피아 참전군의 전공과 업적 알리기 위해 1968년 건립 -

춘천의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 기념관이 한국관광공사 선정 4월에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매달 전국의 지역 관광 명소를 대상으로 여행기자와 여행작가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에서 가볼만한 곳을 뽑고 있다. 4월은‘이색적인 여행’이라는 테마로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 기념관을 비롯해 이태원 우사단길, 안산 다문화 마을 특구 등 6곳이 선정됐다.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 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유엔군 일원으로 참전했던 에티오피아 참전군의 전공을 알려 전쟁의 교훈을 되새기기 위해 1968년도에 건립됐다.

에티오피아군은 1951년 5월1일 대한민국에 도착해 1965년 3월1일 철수 때까지 3개 대대 6,037명을 파병, 양구와 화천, 철원 지역 등에서 작전을 수행했다.

기념관은 530.71㎡ 규모로 1층에는 에티오피아군의 참전 과정, 전투 상황, 참전 물품이 전시돼 있다. 2층에는 에티오피아의 역사와 문화, 종교, 생활 풍습을 살펴볼 수 있는 풍물 전시실과 교류 전시실이 마련돼 있다.

개관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 기념관을 찾는 방문객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2만 9천여명이 다녀갔다.

한편 지난해 1월에는 구곡폭포 빙벽, 8월에는 물레길, 12월에는 막국수체험박물관이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