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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1 전남 목포시 목포시, 오는 4월 6일에 2019년 유달산 봄 축제 개최 2019/02/12
올 해부터 유달산 봄 축제가 다시 관광객들을 맞는다.

목포시는 오는 4월 6일 부터 4월 20일 까지를 유달산 봄 맞이 주간으로 설정하고, 기간 중 5일에 걸쳐 유달산 및 원도심 일원에서 ‘2019 유(달산) 케(이블카) 한! 목포 유달산 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대 공연이나 체험 프로그램 등의 행사가 열리는 날은 주말인 4월 6일(토) ~ 7일(일), 13일(토) ~ 14일(일), 20일(토)이다.

시에서는 지난 해 12월 21일 부터 30일 까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1,732명이 참여해, 기존 ‘이순신 수군문화축제(18.13%)’보다 ‘유달산 봄 축제(81.18%)’가 목포를 더 대표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번 축제는 유달산의 봄이라는 틀에서 둘레길 트레킹, 시립예술단체 공연, 시민노래자랑, 버스킹 공연, 케이블카 개통 이벤트 등 매주 차별화된 테마 행사를 선보인다.

또, 수군 교대식 등 이순신 수군의 역사적 가치를 접목하며, 유달‧만호동 일대 근대역사문화공간 탐방과 3·1만세운동 100주년 기념 정명여고 4.8만세운동 재현 퍼포먼스까지 더해 문화‧역사적으로도 뜻깊은 축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또, 오는 4월은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맛의 도시 선포’, ‘목포해상케이블카 개통’ 등 목포 관광의 도약을 위한 분기점이 되는 중요한 기간으로 축제를 통해 지역의 관광자원과 주요시책을 적극 홍보하고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켜나갈 계획이다.

다가오는 4월에는 목포의 맛과 해상케이블카, 근대문화유산이 함께 어우러진 목포 유달산 봄 축제의 매력에 푹 빠져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6622 경기 연천군 연천군 관광자원을 4개 권역으로 선택과 집중 추진 2019/02/12
연천군 관광자원을 4개 권역으로 선택과 집중 추진

연천군은 한탄강세계국가지질공원 인증사업과 유네스코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신청 사업의 순조로운 추진으로 국제 네트워크와 연계하여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고 지역주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로 활용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연천의 대자연의 관광자원을 4개 권역으로 선택하여 집중적으로 투자 및 관리를 통해 미래 먹거리 청정환경을 토대로 한 관광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자연휴양권역으로 한탄강 댐 주변으로 수려한 폭포수를 자랑하는 재인폭포와 캠핑장, 홍수터를 연결하여 자연 그대로 생태관광지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
이를 위하여 현재 재인폭포 공원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주요시설로는 보행교량(출렁다리)과 전망대 및 데크로드, 공원화광장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오토캠핑장, 캐빈하우스, 야외수영장, 파크골프장, 카트레이싱장 등으로 구성된 재인폭포 오토캠핑장은 성황리에 운영 중에 있다.

다음 DMZ자연생태권역으로 임진강레저테마파크 조성사업과 연천을 대표하는 강인 임진강과 임진강을 바라보는 조망 좋은 위치에 자리한 57,000㎡ 규모의 허브향 가득한 허브빌리지, 조개못 등으로 힐링을 할 수 있는 자연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으로, 임진강테마파크 조성을 위하여 111,693㎡의 부지에 보트놀이장, 야영장, 숙박시설(호텔), 식물원, 워터파크 등의 시설을 바탕으로 기본구상 진행 중에 있다.

다음 주상절리권역으로 임진강과 한탄강이 만나는 합수머리(도감포)에서부터 북쪽으로 임진강을 거슬러 수킬로미터에 걸쳐 아름다운 수직의 주상절리가 발달해 있는 임진강 주상절리와 연천군의 랜드마크로 부각될 동이대교로 이어지는 주상절리는 지질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역사문화체험권역으로 1930년대 역사적으로 최고의 무역항이자 6.25전쟁의 최대 격전지였던 고랑포구를 재현한 역사공원을 조성하였으며, 연천 은대리성, 당포성과 함께 고구려 3대성 중 하나인 연천 호로고루와 경순왕릉으로 이어지는 문화역사 관광지로서의 명성을 되찾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세계지질공원 인증과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지정과 더불어 관광자원의 권역별 집중투자를 통해 연천군의 미래 먹거리 청정환경을 토대로 한 관광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생각이다.”라고 말한다.
6623 충남 청양군 ‘가장 큰 보름달’ 보러 칠갑산으로 오세요 2019/02/12
‘가장 큰 보름달’ 보러 칠갑산으로 오세요
- 칠갑산천문대, 19일 18시30분부터 특별관측회 -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운영하는 칠갑산천문대에서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이 뜨는  19일 18시 30분부터 22시까지 슈퍼문 특별 관측회를 운영한다. 이날은 예부터 선조들이 설이나 추석만큼 중요시 하던 정월대보름이기도 하다. 선조들은 이날 저녁 뒷산에 올라 달맞이를 하며 새해 소원을 빌고 길흉을 점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정월대보름에는 지구와 달이 평소보다 가까이 접근하는 ‘슈퍼문’ 현상을 체험할 수 있다.

칠갑산천문대는 18시 30분부터 보름달 관측을 중심으로 보름달 풍선 포토존, 직접 찍어보는 보름달 사진, LED 쥐불놀이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다만, 행사 당일 날씨가 좋지 않으면 관측이 불가능할 수 있으며, 행사 이전 낮 동안은 태양관측 등 주간 상설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칠갑산천문대 관계자는 “올해는 밝고 큰 슈퍼문과 정월대보름이 겹치는 해”라며 “천문대에 오셔서 정월대보름 달과 함께 좋은 기운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칠갑산천문대(041-940-2790) 및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6624 충북 단양군 단양군, 산림휴양과 치유 명소화 추진 2019/02/12
단양군, 산림휴양과 치유 명소화 추진
 
단양군은 숲에서 함께 배우고, 즐기고 나눌 수 있는 녹색복지서비스를 구현한다. 신규사업으로 기존 자연휴양림과 연계한 차별화된 친자연적 산림치유시설로 소선암 치유의 숲 조성사업의 실시 설계를 시행하고 치유센터, 치유숲길과 편익시설 등 인프라를 확충하여 숲을 통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여가를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할 계획이다. 대성산 일원에 유아 숲 체험원을 조성해 정기형, 체험형, 자율형 프로그램을 통하여 유아의 정서 함양과 전인적 성장을 돕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아동친화공간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산림휴양 치유마을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자연치유 공간 설치 및 경관 정비 등으로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한다. 작년 말 준공된 단양승마체험장내 포토존 조성사업과 소백산자연휴양림 지구 등 최근 조성된 산림휴양자원을 활용한 관광프로그램 개발도 박차를 가한다. 임업인의 안정적 임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산림 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3년차)을 마무리하고 임산물 생산 및 유통기반 등을 지원하고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구축을 위한 조림사업(115ha)과 숲 가꾸기 사업(600ha)를 추진할 계획이다. 

임도 6.0km, 등산로 6.0km를 자연친화적으로 신설 보완해 산림 생태계를 보호하고 주민과 등산객의 편의를 증진해 나가는 한편 가로수 길, 꽃 길, 도로변 경관개선 등 도시녹지공간 분위기를 연출하여 도심시설과 녹지공간이 조화를 이루어 군민의 정서함양과 녹색복지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상기후로 산림재해 발생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사전 산불 예방활동과 초동 진화체계 구축, 산사태 예찰활동 강화, 안전망 구축, 산림병해충의 적기방제로 산림생태계를 보호해 나갈 방침이다.

최근 산림을 활용한 휴양활동이 등산, 캠핑, 치유 등으로 다변화됨에 따라 산림에서 휴양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자연휴양림 시설의 적기보완과 산림휴양치유마을조성, 산림휴양서비스 제공 등 일상을 풍요롭게 해주는 녹색공간 창출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신상균 산림녹지과장은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치유(힐링)가 각광 받고 있는 가운데 산림을 통해 보다 많은 군민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차별화된 치유의 숲 조성에 노력하겠으며 산림자원과 관광자원을 연계해 보다 많은 분들이 단양을 찾아 힐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6625 충북 청주시 달콤! 새콤! 심쿵! 2019년 3.3데이 삼겹살축제 2019/02/12
달콤! 새콤! 심쿵! 2019년 3.3데이 삼겹살축제
- 3월 1일부터 3월 3일까지 서문시장에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가득
-
 
제8회 3‧3데이 삼겹살축제가 오는 3월 1일(금)부터 3월 3일(일)까지 서문시장 청주삼겹살거리에서 열린다. 이는 청주의 대표음식인 청주 삼겹살과 전국 유일의 삼겹살 특화거리인 청주 삼겹살거리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서문시장상인회(회장 이승진)는 삼겹살거리가 조성된 2012년부터 숫자‘3’이 겹치는 3월 3일을 삼겹살데이로 이름 붙이고 매년 ‘3.3 데이’삼겹살 축제를 열고 있다. 올해 축제는 달콤! 새콤! 심쿵! 이라는 부제로, 3일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 등 각종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문화행사가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서 진행된다. 특히 삼삼오오 삼겹살로 소통하며 돈독한 정을 나누고 전국에서 유일한 삼겹살특화거리인 청주서문시장 삼겹살거리가 널리 알려지고 나아가 더 많은 관광객이 청주를 방문하고 삼겹살거리를 기억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축제는 사물놀이패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1일에는 돼지 한 마리 요리경연대회, 삼겹살무료시식회, 야시장, 2일에는 김봉곤 훈장 축하공연, 포크빌리지 가요제, 전통놀이 체험, 3일에는 포크빌리지 가족 그림그리기, 황금돼지를 찾아라, 비비큐 행사를 끝으로 3일간의 행사를 마감한다. 청주서문시장상인회 관계자는 “삼겹살을 좋아하는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우리 청주의 자랑인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의 삼겹살을 맘껏 즐겨주시고, 365일 청주삼겹살거리가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축제의 거리로 다시 태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서문시장은 과거 청주 최고 상권으로 50여 년 동안 최고의 명성을 누렸던 곳으로 청주시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삼겹살을 청주 대표 음식으로 특화해 관광 명소화하기 위해 서문시장을 삼겹살거리로 조성했다. 이 일환으로 매년 3월 3일 청주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서는 삼겹살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8회째를 맞이해 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6626 충북 영동군 ​영동군 100년 먹거리 조성,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사업 ‘순항’ 2019/02/12
영동군 100년 먹거리 조성,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사업 ‘순항’
- 기반시설 조성 등 관련사업 ‘착착’ 대한민국 대표 농촌관광지 완성 -

 
충북 영동군이 지역의 미래 100년 먹거리 개발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사업이 순항 중에 있다. 이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는 지역의 특화자원인 과일과 와인, 일라이트 등과 최신의 관광트렌드를 결합한 힐링테마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1년까지 총2,675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영동의 강점인 아름다운 자연과 힐링, 문화, 과일 등의 부존자원을 녹여낸  영동군이 가장 공들이고 있는 대규모 역점사업이다. 또한, 민선 7기 주요 목표인 ‘청정 관광브랜드 일번지 영동’을 만들기 위한 신호탄이다. 군은 관광지 총괄계획 수립 후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와 충북도 공모사업으로 관련 사업비를 확보 후,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전체 공정률은 50% 정도다. 관광지 핵심시설인 과일나라테마공원과 영동와인터널은 각각 2017년 4월, 2018년10월에 개장하여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과일나라테마공원은 문화·휴양공간으로, 영동와인터널은 사랑과 낭만의 공간으로 자리잡아 큰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올해 역시 대한민국 대표 농촌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이 시작됐다. m현재 완공되어 올해 상반기 개장을 앞두고 있는 복합문화예술회관은 내부 인테리어 작업과 프로그램 운영 준비에 한창이다. 금년 말 준공예정인 웰니스단지는 5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충북도 3단계 균형발전 사업비로 추진 중인 힐링센터는 4월 착공 예정으로 관광지 주요 사업들이 계획된 공정대로 착착 진행되고 있다.

특히, 국토부 투자선도지구사업 등으로 추진하는 266억원 규모의 관광지 기반시설 조성사업이 2월 본격 착공했다. 이에 따른 도로, 주차장 등의 기반시설과 사계절 전천후 문화광장이 조성되면 관광지 주요시설들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되어 농촌관광지의 대표 성공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레인보우 힐링관광지가 조성되면 지역의 특성을 살린 충북 남부권의 대표 관광지로 우뚝서게 될 것”이라며  “힐링관광지를 인구고령화 시대 지역경제성장과 지역문화발전의 견인차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레인보우힐링관광지는 경제적 효과 생산유발효과 3,150억원, 부가가치창출 1,470억원, 고용창출 3,800명 등으로 추정되며, 지역발전의 핵심축으로 자리잡는 동시에 영동군 관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6627 서울 영등포구 도심 속 대형 달집 태워볼까… 액운 날리고 소원 빌어요 2019/02/12
도심 속 대형 달집 태워볼까… 액운 날리고 소원 빌어요
- 영등포구, 오는 17일 안양천 둔치에서 ‘정월대보름맞이 민속놀이 축제’ 개최
- 윷놀이,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강강술래 등 다양한 세시풍속과 볼거리, 먹거리 등 마련
- 16~17일 이틀간 각 동별로 지역 곳곳에서 전통놀이 한마당 펼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17일 오목교 아래 안양천 둔치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제21회 정월대보름맞이 민속놀이 축제’를 개최한다.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은 1년 중 가장 밝고 큰 달이 떠오르는 날로 한 해의 액운을 쫓고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는 다양한 세시풍속이 행해진다.

구는 우리 고유의 전통 민속놀이의 멋과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1999년 서울시 최초로 정월대보름의 전통놀이를 재현, 20년간 축제를 이어오고 있다. 이제는 영등포구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해 해마다 수천여명의 구민들이 가족‧이웃과 함께 축제현장을 찾고 있다.

이날 행사는 윷놀이를 시작으로 달집태우기까지 반나절 동안 민속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오후 12시부터 주민대항전 윷놀이대회가 진행되며,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최종 우승자에게는 푸짐한 상품도 증정한다.

이와 함께 행사장 곳곳에서 연날리기, 소원기원문 달기, 팽이치기, 투호 등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전통놀이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난타공연, 초청가수 축하공연, 각설이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장터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어 행사의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오후 7시에는 이번 축제의 백미인 ‘달집태우기’가 열린다. 나뭇가지와 볏짚을 쌓아 10m에 이르는 대형 달집을 짓고 주민들의 소망을 적은 소원기원문을 매달아 불로 태우게 된다.

안양천 둑에서 시작된 점화 불꽃이 줄을 타고 달집으로 내려와 불을 놓으면 오목교에서 폭포수 형태의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대도시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장관을 연출할 것이다. 축제 참여자들은 훨훨 타오르는 달집을 보며 액운을 쫓고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강강술래(대동놀이)를 진행한다.

달집태우기가 끝나면 오목교에서 깡통에 불을 담아 돌리는 쥐불놀이 행사가 이어진다. 보름달을 연상케 하는 원을 그리며 소망을 비는 것으로 행사장에는 약 200개의 깡통이 준비된다.

구는 건조한 날씨 등 화재발생 위험에 대비해 순찰조를 편성하고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행사장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정월대보름 민속행사는 16일~17일 이틀간 각 동별로 지역 곳곳에서 진행된다. 16일에는 당산1‧당산2동, 문래동, 영등포본동, 영등포동, 여의동, 도림동, 양평2동에서, 17일에는 신길1~7동, 대림1~3동에서 열리며, 자세한 동별 행사 장소와 시간은 해당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잊혀져가는 전통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이웃과 함께 기해년 새해의 희망찬 출발과 안녕을 기원하는 화합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6628 서울 강동구 강동구, 마을 안녕 기원하는 '벽동마을거리제' 2019/02/12
강동구, 마을 안녕 기원하는 '벽동마을거리제'
- 강동구 천호1동, 13일(수) <제12회 벽동마을거리제> 개최
- 마을 제사 '동제' 올리고 전통놀이 즐겨… 정월대보름 맞이 전통행사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오는 13일(수) 오전 10시 천호1동 천일어린이공원에서 동제(洞祭)인 ‘벽동마을거리제’를 지낸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마을 수호신에게 공동으로 제사를 지내는 ‘동제’를 올리며 마을 사람들의 무병장수와 마을 번영을 기원하는 자리다.
 
과거 천호동 일대는 벽오동 나무가 많아 벽동말(碧洞村)이라 불렀다. 천호1동에서는 지명의 유래를 알리고 전통문화를 되살리자는 주민 뜻을 모아 ‘동제’를 복원했다. 천호동 옛 지명인 ‘벽동말’과 동제의 다른 이름인 ‘거리제’를 합쳐 ‘벽동마을거리제’라 이름 짓고, ‘보존위원회’를 만들어 2008년 첫 거리제를 지냈다.
 
벽동마을거리제는 천호1동 직능단체협의회 이건식 위원장을 포함한 주민 6명이 제관이 되어 <분향→강신→초헌→독축→아헌→종헌→고전→사신→음복> 순으로 제의를 올린다.

거리제가 끝나면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이 이어진다. 사물놀이, 윷놀이 등 흥겨운 전통놀이를 즐기면서 이웃 간 정을 나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올해로 12회를 맞은 벽동마을거리제는 천호동뿐만 아니라 강동구를 대표하는 전통문화행사”라며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마을 특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향토문화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6629 인천 강화군 겨울철 낭만여행 떠나볼까? 석모도 자연휴양림, 수도권 최고 휴양지 인기몰이 2019/02/11
 
겨울철 낭만여행 떠나볼까?
석모도 자연휴양림, 수도권 최고 휴양지 인기몰이 
 

강화군 석모도자연휴양림이 겨울철 숙박시설로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강화군 석모도에 위치한 석모도자연휴양림은 객실에서 바다와 산이 보이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깨끗한 시설을 바탕으로 2011년 개장 이래 매년 꾸준하게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3.4% 증가한 총 32,000여 명이 숙박하는 등 월 3,000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78%의 높은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국립휴양림 2018년도 가동률: 68%)
 
또한, 주말의 경우 예약사이트가 오픈되자마자 완료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예약은 예약일 전달 1일 0시에 선착순 신청)
 
한 이용객은 “석모도휴양림은 수도권에서 한 시간 거리로 가깝고, 상쾌한 공기와 자연이 어우러진 수도권 최고의 휴양림”이라고 호평했다.
 
휴양림 관계자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꽃과 낙조, 천혜의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석모도휴양림은 미네랄온천, 보문사, 민머루해변 등이 가까이 있어 가족여행 숙박지로 최고라 할 수 있다”며 “늘어나는 관광객에 대비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6630 경기 안산시 안산시, 매력 관광도시로 뜬다 2019/02/11
안산시, 매력 관광도시로 뜬다
서해안갯벌·대부해솔길·김홍도축제 등 관광자원 풍부
2019 올해의 관광도시·2020 안산방문의 해 사업 추진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와 내년 적극적인 관광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3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은 관광 잠재력이 큰 도시를 선정, 관광콘텐츠 개발과 환경 개선, 홍보·마케팅 등에 3년간 국비를 지원해 해당 도시를 매력적인 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안산은 서해안 갯벌, 대부해솔길 생태 트레킹, 염전, 유리공예, 종이공예, 도예, 승마, 요트 등 독특하고 차별화된 생태자원을 보유해 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높은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2014년 12월 정부(환경부)로부터 대한민국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 2017년 생태관광 및 지속가능관광 국제회의(ESTC)를 개최했고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 해양관광도시 부문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대부도갯벌이 람사르습지로 등록되는 등 관광도시로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제1회 2018 안산 김홍도축제를 개최했다. 단원 김홍도는 18세기 영정조 시대 안산에서 표암 강세황 선생으로부터 그림 수업을 받았고 이후 도화서 화원이 되어 어진화가로 대성했으며 풍속화, 산수화, 신선도 등 탁월한 기량으로 세계적 화가 반열에 오른 안산을 대표하는 인문자산이다.
김홍도축제를 계기로 지난해 약 7만여 명이 화랑유원지를 찾았으며 김홍도 그림에 나타난 풍속을 중심으로 김홍도 마을을 조성,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고 해학을 주제로 김홍도 마당극을 기획‧공연하는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한, 지난해 ‘생태탐방 명품코스 대부해솔길’을 알린데 이어 올 상반기에는 안산갈대습지를 중심으로 탐방객의 이용편의를 증진해 ‘생태관광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올해는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선포’, ‘2019 안산 김홍도축제’ 개최, ‘2020 안산방문의 해’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가면서 TV․ 라디오․ SNS 온라인 홍보 등 공격적인 관광마케팅을 진행해 ‘관광도시 안산’의 이미지를 높여간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관광도시 사업을 철저히 준비하여 풍부한 생태자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도약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