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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1 강원 평창군 평창군, 미탄면 청옥산 육백마지기 야생화 생태단지 1단계 공사 준공 2018/11/05
평창군, 미탄면 청옥산 육백마지기 야생화 생태단지 1단계 공사 준공
 
평창군이 미탄면 회동리 청옥산 육백마지기에 추진하고 있는 야생화 생태단지 1단계 공사가 마무리 되었다.
 
총 사업비 18억 4천만원을 들여 지난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 청옥산 육백마지기 야생화 생태단지는 10월말 주차장, 화장실, 전망대, 야생화원 조성 등 기반시설 위주로 진행하는 1단계사업을 완료하였으며, 미리 씨를 뿌려놓은 야생화원의 가을 꽃 개화도 성공적이라는 평이다.
 
2단계 사업은 내년에 추진할 계획으로, 기존 농로를 이용한 트레킹 코스를 개발하고, 해맞이 광장, 캠핑장 등 관광객 이용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비포장구간인 육백마지기 진입로가 강우 시 자주 유실될 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비산먼지로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야기하고 있어, 평창군은 진입로 포장과 향후 시설 확충을 염두에 두고 추가로 사업부지를 확보할 방침이다.
 
1단계 공사로 마련된 시설은 막바지 정비를 마치고 봄철 야생화가 개화되는 시기에 맞춰 내년 5월 본격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해발 1,200m의 고지대인 청옥산 육백마지기는 접근도로가 양호하고 경관이 수려하여, 그 동안 입소문을 타고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곳으로, 특히 불볕더위가 지속된 이번 여름에는 선선한 기후 덕에 캠핑족들이 몰려드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한 자리에서 일출과 일몰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데다, 풍력발전기와 어우러진 운해와 밤하늘 별빛이 장관이라, 평창군은 이번 기반시설 확충으로 육백마자기 야생화단지가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2단계 공사까지 완벽을 기해,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평창군의 또 하나의 아름다운 명소를 탄생시키겠다.”고 말했다.
 
6932 충북 청주시 맑은고을 청주 웨딩·한복축제 개최 2018/11/05
맑은고을 청주 웨딩·한복축제 개최
- 남주남문로 웨딩타메거리 조성 프로그램사업 -
 
청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고 남주남문로 도시재생추진협의회에서 주최하는 ‘맑은고을 청주 웨딩한복축제’ 행사가 11월 3일 중앙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복문화의 거리에 조성된 열린무대에서 축하공연, 전통혼례, 전통놀이체험, 프리마켓, 푸드트럭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으며, 중앙공원 특설무대에서는 한복패션쇼, 특별 축하공연 등으로 순서로 꾸며져 큰 호응을 얻었다. 

남주남문로 웨딩테마거리 조성사업의 세부사업계획으로는 충북도 소유 아임쇼핑센터를 매입, 리모델링하여 웨딩&창업 허브센터를 조성하고, 보행환경개선 등 기반시설 개선방안을 수립 중이며 2020년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맑은고을 청주 웨딩한복축제가 청주시 결혼문화를 선도하고 나아가 전국의 대표적인 한복 및 웨딩테마 관련 문화행사로 지속되길 바란다.”라며 “기존 거리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는 동시에 주민의 자발적 준비와 참여를 통해 스스로의 힘으로 다시 한번 상권을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노력이 보이기 때문에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6933 충북 영동군 가을 내음 짙은 곳 , 민주지산 치유의 숲으로 힐링여행 떠나볼까? 2018/11/05
가을 내음 짙은 곳 , 민주지산 치유의 숲으로 힐링여행 떠나볼까?
- 몸과 마음이 따뜻한 치유, 가을 낭만과 추억도 가득 -

 
단풍으로 물드는 가을, 충북 영동군의 맑은 공기와 풍요로운 가을 햇살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용화면 민주지산에 위치한 치유의 숲은 우수한 산림공간 제공으로 심신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산림치유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되고 있다. 산림치유란 숲에 존재하는 경관, 햇빛, 소리, 바람 등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활동을 말한다. 특히,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민주지산 치유의 숲은 민주지산 기슭 해발 약 700m 높이에 위치하고 사계절 흐르는 물과 청정공기, 쾌적한 온도, 햇빛, 음이온 등 기후물질이 풍부해 산림치유에 최적의 장소로 꼽히고 있다.

울긋불긋 가을 색이 완연해지는 지금은, 피톤치드 풍만한 가을의 힐링여행지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다. 당일치기, 1박2일, 2박3일 등의 일정으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체계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해 213회에 3,201명이 건강을 챙기고 여유를 즐겼으며, 올해 10월까지 123회의 프로그램이 운영돼 1,932명이 찾았다.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며, 지친 몸을 달래고 정서적, 심리적 안정감 찾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별 신청접수를 받아 적정인원 충족시 산림치유지도사가 직접 대상별 특화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선정·운영한다.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몸과 마음의 조화와 균형을 이루고 오감을 깨우는 산림욕 체조, 걷기명상, 천염염색, 생체리듬검사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치유의 시간을 갖는다. 특히, 태고의 신비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5.2km 치유숲길 탐방은  진한 피톤치드 향기에 몸과 마음의 피로를 날려버릴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프로그램은 청소년, 직장인, 일반인, 만성질환자, 아토피·일반가족, 임신부부 등 남녀노소 제한 없이 모든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다. 신체와 정신의 건강을 원하는 모두가 대상이다.

군 관계자는 “복잡한 디지털 삶에서 잠시 벗어나 느림과 쉼이 있는 아날로그 감성의 산림 치유가 인기를 끌고 있다.”라며, “자연의 숨결이 가득한 곳에서 새로운 삶의 활력을 얻고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지산 치유의 숲은 61ha 부지에, 3동 7실의 치유숙소, 치유센터, 5.2km 치료숲길, 치유정원, 치유광장 등이 조성돼 있다. 참여희망자는 민주지산 치유의숲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사전예약과 현장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민주지산 치유센터(☎043-745-6575)로 문의하면 된다.
6934 충북 단양군 단양 상상의 거리 … 야외 행사공간으로 ‘인기’ 2018/11/05
단양 상상의 거리 … 야외 행사공간으로 ‘인기’
 
단양호반에 조성된 단양읍 상상의 거리가 야외 행사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상상의 거리에서 열린 대규모 야외 행사는 모두 9건으로 단양마늘축제를 빼곤 대부분의 행사를 이 거리에서 치렀다. 야외행사가 시작된 5월에는 제3회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과 제35회 단양소백산 철쭉제, 제96회 어린이날 한마당 큰잔치의 행사장으로 쓰였다.  

8∼9월에는 제5회 아로니아 축제와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순회모금 행사가 이곳에서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10월에는 22회 단양온달문화축제와 제9회 단양군민 행복 어울림 한마당 행사, 청소년 페스티벌의 행사장으로 활용됐다. 상상의 거리는 도심지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주차장이 가까운데다 조경,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졌다. 야간행사도 치를 수 있게끔 다양한 경관조명도 설치돼 있다.

특히 고수대교, 다누리센터 등 주변 시설의 야경이 함께 어우러져 색다른 야간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이 때문에 이 거리는 크고 작은 야외행사는 물론 관광객과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도 인기다. 2014년 8월 조성된 상상의 거리는 단양선착장에서 교수대교까지 폭 16〜24m, 길이 310m 규모의 문화·관광 복합공간이다. 수변데크와 쉼터, 다목적광장, 주차장 등 각종 편의시설과 고수대교 인근에는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파고라(2곳), 벤치(4개)를 갖추고 있다. 또 녹지공간에는 다양한 조경수와 화단(6곳) 등이 조성돼 있다.

군 관계자는 “상상의 거리는 관광객과 주민들의 문화·관광 복합공간으로 애용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 개최를 통해 활용도를 높여가고 있다”면서 “단양의 또 다른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6935 충남 서산시 제21회 서산국화축제 국화향기 절정! 관광객 북적! 2018/11/02
제21회 서산국화축제 국화향기 절정! 관광객 북적!
- 오는 4일까지 만개한 국화 속 다채로운 공연, 체험프로그램 등 펼쳐져 -

 
충남 서산에서 열리고 있는 제21회 서산국화축제장에 국화가 만개해 가을정취를 만끽하기 위한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서산시에서는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4일까지 ‘국화...그 가을빛 추억속으로’라는 주제로 고북면 일원에서  제21회 서산국화축제가 열리고 있다. 축제장은 대형하트와 국화터널, 천사의 날개 등 대형 국화 작품과 다양한 분재국들이 전시되어 환상적인 분위기로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으며 국화꽃따기·국화차·비누·향초만들기, 국화로 만든 음식 시식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서산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을 운영하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국화작품 전시, 다양한 국화포토존, 전통무용과 풍물공연 등 관람객을 위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에서 온 송윤슬(21,여)씨는 “이번 국화축제장 어디에서 사진을 찍어도 사진이 이쁘게 나와 너무 좋았다”며 “국화축제를 보고나면 근처 서산해미읍성과 간월암도 둘러보고 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이번주 팔봉산과 서산아라메길의 단풍도 절정을 이룰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주말 서산을 방문해 얼마 남지 않은 가을 국화향기 그윽한 가을빛 추억을 만들고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에서는 11월 4일까지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서산시티투어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탑승료를 5000원에서 3000원으로 40% 할인하고, 서산버드랜드와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에서도 입장료를 각각 30%와 50% 할인하고 있다.
6936 충북 옥천군 울긋불긋 화려한 단풍옷으로 갈아입은 옥천 장령산자연휴양림 2018/11/02
울긋불긋 화려한 단풍옷으로 갈아입은 옥천 장령산자연휴양림
 
만추의 계절 11월에 접어들며 충북 옥천 장령산자연휴양림의 알록달록 화려한 단풍이 절정에 달해 고운 빛깔을 뽐내고 있다. 해발 656m의 산 전체가 붉고 노란 융단을 깔아놓은 것처럼 아름답게 물이 들어 이국적인 아름다움 속에 등산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사계절 중 가장 짧은 계절이라 아쉽지만, 청명한 하늘 아래 진한 색으로 단장한 고운 풍경들을 만끽하려는 방문객들로 활기가 넘쳐나고 있다. 

맑고 깨끗한 금천계곡을 따라 3km 구간에 조성된 ‘치유의 숲’은 대부분이 평지로 가볍게 산책하기 좋아, 노인과 아이가 있는 가족단위 여행객에게 최고로 인기가 높다.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발에 밟히는 낙엽소리에 가을정취가 더 물씬 느껴진다. 산책길 곳곳에는 옥천이 고향인 정지용 시인의 시 팻말들이 박혀 있어 걸음을 멈추고 시를 읽으며 문학적 감성을 키우는 사람들도 쉽게 볼 수 있다.  특히나, 전망데크에 오르면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형형색색으로 물든 단풍과 청아한 금천계곡 물소리가 한데 어우러져 신선들의 쉼터가 따로 없다. 휴양림의 빼어난 풍광을 한 눈에 담기도 좋아, 낭만적인 분위기를 두고두고 꺼내보기 위해 등산객들은 연신 사진을 찍으며 아쉬움을 달랜다.

치유의 숲은 산 능선을 따라 2.6km 구간에 조성돼 있는 4코스의 지용탐방로와도 연결된다.  1코스는 계단이나 경사로 없이 나무데크로만 이어진 무(無)장애 구간, 2코스는 피톤치드 천국, 3코스는 금천계곡이 보이는 뛰어난 전망, 4코스는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게 특징으로, 코스별로 색다른 주제는 여유로운 가을 산행에 더욱더 즐거움을 더한다. 당분간은 일 년 중 가장 아름다운 가을 색을 만끽하며 추운 겨울나기 준비에 나서는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장령산자연휴양림은 특히나 늦가을 단풍과 계곡의 조화로운 경치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며 “깊어가는 가을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끼며 여유로운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6937 서울 중랑구 중랑구 ‘스포츠클라이밍 페스티벌’ 개최 2018/11/01
중랑구 ‘스포츠클라이밍 페스티벌’개최
- 오는 11월 3일(토) 용마폭포공원에서‘스포츠클라이밍 페스티벌’ 개최
- 스포츠클라이밍 체험과 함께 용마폭포공원과 용마산 둘레길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기회
- 스피드클라이밍 경기 및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무료 클라이밍 체험 진행


중랑구는 오는 11월 3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용마폭포공원에서‘스포츠클라이밍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축제가 열리는 용마폭포공원은 중랑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과 51.4m의 동양 최대 인공 폭포, 도서관까지 다양한 이용시설을 갖춰 많은 주민들이 찾고 있는 구의 명소다.
특히 2015년에 준공된 클라이밍 경기장은 폭30m, 높이17m의 국제 공인 규격 인공암벽장으로, 현재 국가대표 선수들의 연습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에 구는 개청 30주년을 맞이하여 쾌청한 가을 스포츠클라이밍 체험과 함께 많은 사람들에게 용마폭포공원과 용마산 둘레길의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페스티벌은 크게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와 체험 두 가지로 진행된다. 경기는 보다 많은 이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비교적 쉬운 스피드클라이밍 종목이 진행된다.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사전 접수를 받았다. 온가족 체험도 가능하다.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전문위원의 도움을 받아 인공암벽 체험등반을 할 수 있으며, 난이도가 낮은 이동형 모바일 암벽장비를 추가 설치 해 초등학생들도 클라이밍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비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2018 중랑구 스포츠클라이밍 페스티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중랑구청 체육청소년과, ㈜온페이퍼크리에이티브로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구청장은“앞으로 온 가족이 함께 클라이밍 체험도 하고 가을도 만끽할 수 있는 중랑구만의 대표 축제로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6938 서울 가을에 더욱 설레는 길, 남산둘레길 걷기 축제 개최 2018/11/01
가을에 더욱 설레는 길, 남산둘레길 걷기 축제 개최
- 11.3(토) 단풍이 아름다운 남산둘레길 걸으며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 참여의 기회
- 공원사진사 즉석 사진촬영 인화, 국악, 서커스 등 여러 장르 공연 만끽
- ‘가을차’ 마시기 행사 연계, 개인 텀블러 사용으로 환경보호 캠페인도 전개


□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11월 3일(토),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남산둘레길 7.5km 전 구간에서『제4회 남산둘레길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 설레는 가을, 남산둘레길을 걸으며 ‘자연과 예술이 머무는 남산’을 오감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진다.
 
□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서울의 대표 관광지 또는 데이트 명소로만 남산을 떠올렸을 시민들에게 ‘남산 숲’의 진면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풍이 만연한 둘레길을 걸으며, 각 지점에 마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무료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 1지점에서는 울긋불긋 남산의 가을을 배경으로 ‘남산 사진관’이 열린다. 중부공원녹지사업소 산하공원에서 활동 중인 공원사진사들이 촬영한 남산의 사계 사진 작품 전시와 더불어, 공원사진사들이 직접 사진을 촬영해주고, 즉석에서 인화해주는 추억을 선물한다.
○ 2지점 ‘음악이 흐르는 남산’에서는 국악과 클래식, 서커스, 버블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 3지점의 ‘남산에서 만나는 새’는 눈(필드스코프 망원경 관찰, 새 사진 전시회)과 귀(새소리 음향 스피커)로 남산의 새를 만나고, 직접 탐조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 4지점 ‘생명의 숲, 남산’에서는 남산 숲 가꾸기 활동 결과를 통해 민둥산이었던 남산이 건강한 숲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며, 남산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겨 볼 수 있다. 동시에, 남산을 올바르게 이용하는 방법으로, 반려견 관련 캠페인을 진행하고, 배변봉투를 배포할 예정이다.
○ 5지점에서는 낙엽을 활용한 책갈피와 엽서 등 가을소품을 직접 만들어보고, 캘리그라피와 향기주머니 만들기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 이외에도,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이용이 가능했던 ‘남산 소나무 힐링숲’과 ‘한남 유아숲 체험장’을 개방하고, ‘팔도 소나무단지’에서는 남산의 자원봉사자들이 ‘소나무 이야기산책’을 진행하는 등 남산이 보유한 자산을 적극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또한, 이번 행사는 청정 서울시를 위해 종이컵과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환경친화행사로 진행된다.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면, 따뜻한 가을차를 즐길 수 있다.
 
□ 이번 『제4회 남산둘레길 걷기 축제』는 접수 및 등록 없이 누구나 완주에 목적을 두지 않고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의산과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박미애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남산이 역사적‧문화적‧생태적 가치가 복합되어 있는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자연과 예술이 머무는 남산의 가을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6939 서울 6천여명, 165톤…역대 최대규모 김치나눔축제 <제5회 서울김장문화제> 2018/11/01
6천여명, 165톤…역대 최대규모 김치나눔축제 <제5회 서울김장문화제>
- 서울시, 11월 2일(금)~4일(일) 서울광장 일대에서 <제5회 서울김장문화제> 개최
- 6천여명 참여, 총 165톤의 김장나눔 등 역대 최대규모의 나눔 문화 축제
- 고대채소절임부터 평양통배추까지, 역사와 지역을 대표하는 김치실물을 볼수 있는 ‘김치100선’
- 김치와 김장거리를 한자리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쇼핑까지 가능한 김치마켓
- 서울시-벤츠코리아 임직원들과 함께 최대 인원 동시 김장담그기 기네스 경신 도전


□ 서울광장과 무교로 일대에서 11월 2일(금)~4일(일) 3일간, ‘따뜻한 나눔, 서울이 김장하는 날’ <제5회 서울김장문화제>가 개최된다. 올해는 역대 최대규모로 서울광장에서 6천여 명의 시민들이 165톤의 배추를 버무리는 진풍경이 펼쳐질 예정이다.
   ○ <서울김장문화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김장문화’에 관한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대표적인 겨울 축제로 서울시는 협력과 나눔의 공동체 문화가 깃든 우리의 김장문화에 담긴 전통 가치를 복원해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나눔문화 축제로 키워가고 있다.
□ 올해 <제5회 서울김장문화제>에서는 ▲김장나눔 뿐만 아니라, 김치의 역사와 지역별 김치를 만나는 전시부터 어린이·외국인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서울김장간, ▲김치상상놀이터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서울광장에 펼쳐진다. 또한 무교로 일대가 ▲김치스트리트로 변신, 전국 각지의 김치 및 김장재료, 김치 활용음식 등을 만날 수 있다.

󰊱 김장나눔 (11.2~4, 14:00~17:00)

□ <김장나눔>은 김장문화가 가진 협력과 나눔이라는 가치를 보여주는 <서울김장문화제>의 상징적 프로그램으로, 각계각층의 시민 6천여 명이 3일간 서울광장에 모여 총 165톤의 절인 배추를 버무린다.
   ○ 개막식이 있는 11월 2일(금) 김장나눔에는 서울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방송인 ‘샘 해밍턴’과 평창올림픽을 빛낸 스노보드 선수 ‘배추보이 이상호’도 함께해 김장나눔의 의미를 나눌 예정이다.
   ○ 올해는 사회공헌 전문단체인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 민간기업과 함께 김장재료를 마련하였으며, 김장의 “나눔” 문화에 관심 있는 기업 및 단체에서 후원하여 ‘16년 60톤, ‘17년 120톤보다 확대된 총 165톤의 김장을 버무린다. 
   ○ 완성된 김장김치는 전량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서울시푸드뱅크’를 통해, 나날이 오르는 밥상 물가로 인해 더욱 추운 겨울을 맞이하는 어려운 이웃의 식탁으로 전달된다.

□ 특히, 올해는 메스세데스 벤츠 코리아와 서울시가 함께 ‘한 장소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김장담그기’ 부문의 월드기네스 기록에 도전한다. 현재 월드기네스 최고 기록인 2013년의 2,635명을 넘어서, 총 3,000명의 인원이 도전에 참여할 예정이다. 
   ○ 기네스 도전이 진행되는 11월 4일(일)은 기록측정을 위해 광장에 입출입펜스가 설치되고 전문감독관과 보조심판관 등 70여명이 공정한 측정을 위해 함께하며, 이날 측정된 기록은 월드기네스본사(영국)의 승인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중 공식기록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 지난 9월,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김장나눔 참여자 모집 사전신청은 완료되었으나, 현장을 방문한 시민 누구나 서울광장 내 별도의 ‘김장나눔 체험존’에서 김장에 참여해 볼 수 있다.

□ 또한, 새로운 기부문화 트렌드에 발맞춰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자원봉사자 모집(착한소풍)과 재료비 모금(같이기부)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모금은 오는 10월 31일(수) 마감되며, 모금된 금액은 전액 김장재료 구매에 사용된다.

󰊲 서울김장간 프로그램 (11.2~4,11:00~18:00)

□ 서울광장에 설치되는 대형 에어돔 <서울김장간>은 김치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으로 지난해에도 진행되어 호평을 받았다. 올해는 시연과 전시 프로그램을 강화한 ▲‘서울김장간1’과 강연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서울김장간2’로 나누어 운영한다.

□ <서울김장간1>에서는 ‘김치100선’, ‘김치뮤지엄’, ‘명인의 김장간’을 선보이는데, 김치의 기원이 된 고대 채소절임에서부터 조선시대 김치, 전라도·경상도·함경도 지방과 평양 통배추김치를 대한민국 김치명인들과 김치전문가 등이 참여해 재현한다. 
   ○ 한반도 3천년 김치 역사가 배어있는 특별한 김치 100가지를 실물로 제작, 전시하는 「김치 100선」은 대한민국김치협회와 세계김치연구소, 배화여자대학교의 참여로 전량 실물 김치를 직접 담가 선보인다. 역사적으로 기록된 궁중김치, 양반김치, 서민층 김치, 지역별 김치 등 100가지 김치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특별히 남북한 평화분위기를 반영하여 북한 김치도 함께 소개할 계획이다.
   ○ 또한「김치 뮤지엄」에서는 언어, 소금, 도구, 과학, 세계를 주제로 김치에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들을 전시해 김치에 숨겨져 있던 과학과 세계 속 김치의 위상을 확인 할 수 있다.
   ○ 대한민국 대표 김치명인들(이하연 명인, 김순자 명인, 유정임 명인)이 만드는 김치를 보고 싶다면「명인의 김장간」을 방문하면 된다. 100년 포기김치, 해물섞박지, 평양통배추김치 등 보기 드문 독특한 김치들을 명인의 손으로 직접 담그는 현장을 볼 수 있다. 

□ <서울김장간2>에서는 최고의 김치요리사를 뽑는 ‘김치셰프콘테스트’부터 올해 우리집 김장을 끝낼 실속형 체험 프로그램 ‘우리집 김장간’, 전문 셰프에게 이색 김치요리를 배우는 ‘셰프의 김장간’, 외국인에게 김치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주며 김장체험도 하는 ‘외국인 김장간’까지 남녀노소 다함께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 11월 2일(금), 세계김치연구소와 서울시가 함께 진행하는「2018 김치셰프콘테스트」의 본선 무대가 진행된다. 본선무대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60분에 걸쳐 김치를 주재료로 단품요리를 동시 조리하고, 해당 요리에 대해 10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수상팀에게는 세계김치연구소의 ‘김치셰프’ 자격과 더불어 서울시장상, 세계김치연구소장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 「우리집 김장간」은 대한민국 김치명인(이하연, 김순자, 유정임)이 직접 준비한 김치 속과 절임배추를 이용하여 명인의 지휘에 따라 참가자들이 1인당 5kg의 김장김치를 담그는 김장 체험 프로그램이다. 명인의 김장 비법도 배우고, 올해의 김장을 한 번에 끝낼 수 있어 사전 신청 이틀 만에 마감이 되었으나 취소분에 한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별도 택배 부스도 운영되어, 현장에서 자신이 담근 김치를 편리하게 집으로 배송할 수 있다.(참가비 유료 및 택배 비용 별도)
   ○ 「셰프의 김장간」은 미슐랭이 인정한 한식 셰프 유현수의 ‘김치쿠킹쇼’, 세계김치연구소 선정 김치셰프 백승준의 ‘세계와 만난 이색 김치 요리강좌’를 통해 현대화된 김치요리 레시피를 소개해 세계로 나아가는 김치요리의 현주소를 보여줄 예정이다.
   ○ 「외국인 김장간」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김치에 대한 기초 강연과 김장체험을 함께 진행한다. 전 강좌가 영어로 진행되며,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우리 고유의 김장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다. 외국인 참여가 높은 축제로 유명한 <서울김장문화제>는 지난 ‘kt빅데이터 축제대상’에서 글로벌스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 김치상상놀이터 및 제작공연 (11.2~4,11:00~18:00)

□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을 위해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김장문화를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다양한 놀이와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체험 놀이공간 <김치상상놀이터>에서는 놀이를 통해 김장의 전 과정을 체험하고, 김치와 친숙해질 수 있을 것이다.

□ 김장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김치요정들이 들려주는 김장 동화, 김치요정들과 함께 모형 김치를 만드는 놀이형 체험, 피아노 치는 새우와 춤추는 마늘 등 김장재료들과 시민들이 어우러져 흥겹게 춤추는 참여형 공연 ‘버무림 잔치’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 김치 식도락, 김치스트리트(11.3~4,11:00~18:00)

□ 11월 3일(토)~4일(일) 양일간, 무교로는 <김치스트리트>로 변신한다. 신안천일염 등 산지로부터 직송된 전국 각지의 특산김치 및 김장재료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는 <팔도김치마켓>, 김치를 활용한 이색 퓨전음식을 선보이는 <김치퓨전푸드트럭> 등이 시민들의 입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 올해에도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지방자치단체간 교류협력 사업의 하나로 '신안천일염 특별관'을 운영하여, 판매는 물론 신안천일염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 겨울김장을 준비하는 시민들이 한자리에서 저렴하게 김장준비를 할 수 있도록 김치스트리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편리하게 집으로 배송 하면 된다.(택배비유료)  

 □ 서정협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서울김장문화제>가 기업과 개인의 많은 참여로 서울을 대표하는 대규모 나눔행사로 거듭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여 우리의 김장문화가 새로운 한류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서울김장문화제>의 자세한 프로그램과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김장문화제 운영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6940 강원 속초시 전통, 미래를 춤추다 동무동락(同舞同樂) 2018/11/01
전통, 미래를 춤추다 동무동락(同舞同樂)


‘2018 자치단체 간 문화교류사업’으로 진행되는 서울시무용단의 「전통, 미래를 춤추다. 동무동락(同舞洞樂)」공연이 오는 11월 2일(금) 오후7시 30분에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펼쳐진다.

<동무동락(同舞同樂)>은 ‘함께 춤추고 함께 즐긴다’는 의미로, 우리 전통춤에 있어 본질과 성향을 잘 표현할 수 있는 8개 작품을 선정해 전통무용의 깊고 풍성한 몸짓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구성되었다. 

한국의 선과 멋을 담은 작품들로 ‘태평성대, 화선무, 동래학춤, 진주교방굿거리춤, 검무, 화랭이춤(진쇠춤), 진도북춤, 장고춤’ 등 총 8개 작품이 공연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단장을 한 속초문화예술회관이 11월 6일(화) 정식 개관식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먼저 첫 선을 보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시민들을 위해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지만 한정된 객석으로 인해 좌석권을 받아야 관람할 수 있으며, 좌석교환권은 교육문화체육과와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31일까지 배부한다. 

한편, 1974년 창단한 서울시 무용단은 LA 올림픽 폐막식(1984), 북경 아시안게임 예술축전(1990), 상하이국제아트페스티벌(2011), 남아공 코리아 위크 초청공연(2017) 등 국제적인 문화예술 축제에 초빙되어 우리 춤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국제문화교류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속초시립풍물단은 자치단체문화교류사업으로 지난 8월 1일에 서울 돈화문국악당에서 공연을 펼쳐 서울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우리 지역의 전통국악공연문화 우수성을 알렸다. 

속초시 관계자는 “자치단체간 문화교류 사업을 통해 서울시무용단의 우수한 공연을 시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변화된 문화예술회관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